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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 10~20대의 전유물 SNS신조어 따라잡기

최근 SNS나 온라인에는 따로 검색해보지 않으면 뜻을 알 수 없는 신조어들이 넘쳐난다. 주로 10대~20대 들이 사용하는 말들이라 40대부터는 이런 신조어를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점차 중장년층에서도 SNS로 소통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더 이상 신조어를 자신들과 거리가 먼 외국어 취급을 해서는 안되는 상황에 처했다. 신조어를 얼마나 많이 아느냐에 따라 젊다는 얘기를 듣는 세상이 왔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10~20대의 전유물 SNS신조어를 배워보자. . * 사이다 : 통쾌하고 시원하다. * 핵노잼 : 정말 재미없다. * 현피 : 게임용어에서 파생했다. '현실'의 현과 'PK(Player Kill)'의 P의 합성어다. 인터넷에서 만난 사람과 실제로 만나 싸우는 것을 지칭. * 버로우: '스타크래프트'에서 파생된 단어로 자신있게 떠벌리다 약점이 발견돼 자취를 감출 때 사용 * 어그로: 관심을 유도하는데 비매너적인 행위로 관심을 끄는 의미 * 비덕: 덕후의 대중화로 생겨난 말. 덕후가 아닌 사람을 지칭하는 용어 * 덕통사고: '덕질'과 '교통사고'의 합성어다. 갑자기 '입덕'(덕후로 입문하다)했다는 뜻 * 궁예: 자신이 상대방의 의중을 모두 파악했다는 듯이 말하는 이를 비꼬아 쓰는 말 * 먹스타 그램: 자신이 먹은 음식을 사진으로 찍어 sns에 올린 사진 * 위꼴샷: 위를 자극할 정도로 식용이 당기는 음식 사진 * 드렐피: 술에 취한 자신의 사진을 찍어 올리는 사람들 (다리 사진은 '렐피', 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은 '웰피') * 일자리 절벽: 구직자가 일자리를 찾기 어려운 현상 * 임금 절벽; 물가는는 지속적으로 오르는 데 반해 임금은 오르지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현상 * 'ㄱㅊㅌ': 귀찮다 (초성만을 땄다) * 'ㄷㄱㅈ'-> 답글 좀 * 개이득: 큰 이득을 봤다 * 낫닝겐: 낫닝겐'은 '낫(NOT)'+'닝겐(인간의 일본어)' 합성어. 아주 멋지거나 훌륭해서 인간이 아닌 듯하다는 의미 * 창렬푸드: 음식의 양이 적거나 가격 대비 부실할 때(한 연예인이 편의점 즉석 판매 제품에 이름을 빌려준 계기로 시작됐다) *혜자푸드: 가격 대비 내용물이 알찬 것을 일컫는다. 창렬푸드의 반댓말

2015-04-19 17:38:30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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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리스트’ 첫 소환대상자 홍준표 지사 유력

'성완종 리스트' 첫 소환대상자 홍준표 지사 유력 쏟아지는 증언에도...홍 지사 "다 밝혀질 것" 관련 의혹 전면 부인 '성완종 리스트'를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의 첫 소환 대상자로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유력시되고 있다. 19일 특별수사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성완종 리스트' 인사들 중 금품수수 정황이 구체적으로 드러난 인물을우선 수사할 방침이다. 성 전 회장의 발언 외에 정황상 구체적 증거가 거론된 인사는 이완구 총리와 홍 지사다. 그 중 돈을 건넨 제3자가 특정되고 구체적 정황이 크다는 점에서 홍 지사가 첫 소환 인사가 될 거란 관측이 우세하다. 성 전 회장은 목숨을 끊기 직전 인터뷰를 통해 "2011년 6월 당시 측근 윤승모(52)씨를 통해 홍 지사에게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공천을 원했던 성 전 회장이 당시 대세론을 타던 홍 지사에게 돈을 건넬 이유가 충분했다는 얘기가 이를 뒷받침한다. 성 전 회장의 측근들은 돈을 건넬 당시 서울 여의도 M호텔 커피숍 별실에서 성 전 회장과 홍 지사가 만남을 가졌다고 말하고 있다. 경남기업 한모 부사장도 검찰 조사 당시 성 전 회장의 지시에 따라 비자금 계좌에서 1억원을 인출했고, 윤씨가 이를 받으러 경남기업을 찾아 왔다고 진술하고 있다. 윤씨 또한 1억원이 담긴 쇼핑백을 들고 곧바로 홍 지사(당시 의원) 의원실과 면담일정을 잡은 뒤 곧바로 전달했다고 진술했다. 1억원이 윤씨를 통해 홍 지사 측에 전달됐다는 구체적 증언이 나온 것이다. 홍 지사는 현재 모든 정황 증거들을 부인하고 있다. '전달자'인 윤씨는 당시 이회창 총재 보좌관의 소개로 홍 지사 측 공보 특보를 지낸 뒤 2012년에 경남기업 부사장 자리에 올랐다. 양 측 모두 관계가 얽혀있는 셈이다. 홍 지사는 이를 근거로 "윤씨는 성 전 회장의 측근"이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이런 까닭에 윤씨의 '배달사고' 가능성도 점쳐졌다. 그러나 윤씨는 복수의 언론 인터뷰를 통해 배달사고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윤씨가 검찰 조사에서 구체적인 장소, 시기, 방법 등 추가 증언의 증명 자료를 내놓을 경우 홍 지사가 첫 사법처리 대상자가 될 가능성이 적지 않게 되는 셈이다. 윤씨가 홍 지사에게 1억을 전달했는지 밝히는 것은 수사팀의 남은 과제다. 경선 이후라도 사용처를 밝혔다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처벌될 가능성이 크다. 돈거래 시점이 2011년이어서 공소시효(7년)도 남아 있다. 다만 후보자 보호 명분 아래 모금 주체를 밝히지 않는 관행 때문에 후보자 처벌이 어려울 수 있다. 홍 지사의 혐의 증명 여부가 윤씨의 손에 달린 셈이다. 홍 지사가 리스트 인사 중 친박(친박근혜)계 인사가 아니라는 점도 첫 소환 가능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현 정권에 부담이 적은 데다 정황 증거들이 많아 역타격이 적다는 분석때문이다. 한편 성 전 회장의 최측근 수행비서였던 이모씨와, 경남기업 홍보 책임자 박모 전 상무, 재무 담당 한 모 부사장 등이 금품 전달 정황을 진술할 우선 소환 대상자로 꼽힌다. 여기에 윤 씨까지 모두 6~7명이 이번 주 줄소환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성 전 회장 차량의 하이패스와 내비게이션 등을 분석해 생전 행적 지도를 만드는 등 수사가 급물살을 탈거란 전망이 나온다.

2015-04-19 17:07:48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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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음주운전·폭행 공무원 "엄중 처벌"

서울시가 음주운전이나 폭행 등으로 물의를 빚은 공무원을 엄중히 처벌하는 등 직원들의 '품위 유지' 강화에 나섰다. 19일 서울시는 소속 공무원이 음주운전과 상해, 폭행 등으로 검찰과 경찰로부터 범죄 사실이 통보되는 일을 줄이기 위해 '검경통보비위 50% 줄이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검찰이나 경찰에서 통보된 비위(非違)는 총 130건으로 이 중 82%인 107건이 술을 마신 뒤에 일어났다. 또 최근 15년간 공무원 비위 재발 실태를 분석한 결과 검경통보 비위로 징계 등을 받은 공무원 1224명 중 22.7%(278명)가 두 차례 이상 반복적으로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에 따라 검경에서 비위가 통보될 경우 그동안 정상참작을 통해 훈계나 내부종결 하는 등 관대하게 처리했던 것을 앞으로 엄중히 처벌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폭행의 경우 피해자와의 합의 여부와 상관없이 엄격히 판단하고 만취 상태였다는 변명도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 또 성범죄 등 사회적으로 비난을 받는 범죄는 개인적인 문제라 하더라도 비위사실이 통보되는 단계부터 직무에서 배제하고 음주운전을 한 공무원은 범죄처분결과가 통보되기 전이라도 즉시 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경찰청과 함께 1년에 두 차례 복무감사를 해 음주운전을 하고도 신분을 숨긴 공무원을 가려내 조치할 계획이다.

2015-04-19 17:07:22 복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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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 공무원 262명 채용 예정…역대 최고

19일 서울시는 올해 장애인 공무원을 262명 채용하고 이들의 근무를 돕기 위한 '근로지원인'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인 공무원을 전체 직원의 10%까지 채용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경력 개발과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우선 장애인 공무원이 없는 언론담당관, 여성정책담당관, 정보기획담당관, 경제정책과, 교육정책담당관 등 주요 부서에 장애인 공무원들을 배치하기로 했다. '장애인 친화부서'로 지정된 장애인복지정책과, 마곡사업담당관, 시의회 사무처 의사담당관, 서울시립대 등에도 자신이 희망하면 배치한다. 시는 '장애인공무원 직무 코디네이터'를 도입해 장애인들의 직무관리를 돕고 고충을 상담해주도록 했다. 또 공공기관 최초로 '근로지원인'을 도입해 장애인들의 업무 수행을 지원한다. 더불어 근무평정과 승진 때도 장애인 공무원을 우선으로 추천하고, 특히 중증장애인 공무원은 최우선으로 배려할 계획이다. 김의승 서울시 행정국장은 "단순히 채용인원만 늘리는 게 아니라 장애인 공무원들이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일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2015-04-19 17:06:33 복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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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게이트]압수물 분석 완료…이번 주 최측근 소환

검찰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수족 역할을 담당한 핵심 인사들에 대한 소환 조사를 이번주부터 시작할 전망이다. 19일 검찰에 따르면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일부 디지털증거를 제외한 압수물 분석을 대부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일명 '성완종 리스트'란 성 전 회장이 숨지기 전 금품을 건넸다고 주장하는 현 여권 실세 8명의 이름이 기재한 메모를 뜻한다. 검찰은 증거를 모두 분석한 후 리스트 관련 핵심 인물에 대한 집중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금품 공여자인 성 전 회장이 사망한 만큼 최대한 많은 증거를 확보한 후 조사에 나설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압수물 분석이 마무리되는 이번 주 중반부터 성 전 회장의 측근들에 대한 본격적인 소환 조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압수물은 성 전 회장 측근들과 경남기업 전·현직 임직원들의 휴대전화 21대와 수첩 및 다이어리 34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외장하드 및 USB(이동식 저장 장치) 등 디지털증거 53개, 회계전표 등 관련 파일철 총 257개다. 압수물 가운데 일부 디지털증거에 대한 대검찰청 디지털 포렌식센터의 분석 결과는 아직 수사팀에 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검찰 관계자는 "외장하드와 USB 등에 저장된 자료 일부에 대한 분석 작업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사팀은 특히 성 전 회장의 차량에서 확보한 하이패스 단말기와 내비게이션 등을 통해 최근 3년간 통행기록과 이동경로를 역추적했다. 성 전 회장의 동선과 행적을 상세히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완구 국무총리와 홍준표 경남도지사 등 메모에 이름이 오른 8명의 과거 일정과 행선지 등에 대해서도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성 전 회장은 2011년 5~6월 한나라당 대표 경선에 출마했던 홍 지사의 공보특보였던 윤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을 통해 1억원을 건넸다고 주장했다. 또 2013년 4월4일 재보궐선거에 출마했던 이 총리의 충남 부여 선거사무소를 찾아가 현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한 매체를 통해 폭로했다. 이에 따라 수사팀은 이번 주부터 성 전 회장의 비서실장 겸 홍보팀장인 이모씨, 박모 전 홍보담당 상무, 정모 홍보담당 부장, 운전기사 여모씨, 수행비서 금모씨 등 성 전 회장의 핵심 측근 그룹에 대한 소환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에 대한 소환 조사가 이뤄진 뒤 윤 전 부사장에 대한 조사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압수물 분석 결과와 관련자 소환 조사 내용 등에 따라 이 총리와 홍 지사의 선거캠프 관계자들에 대한 소환도 당겨질 전망이다. 다른 검찰 관계자는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수 있을 정도로 객관적인 물건을 모으고 있다"며 "물건이 있어야 객관적인 진술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선 성 전 회장 측 인사들을 참고인 신분 조사해야 하는데 여러 차례 불러 조사할 수는 없지 않겠나"라며 "최대한 물건을 확보 후 구체적인 일시, 장소, 상황 등을 맞추고 금품 의혹 여부를 동시에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5-04-19 16:53:08 이홍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