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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훈 외압 의혹' 청와대 前비서관 공범 정황 포착

박범훈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의 직권남용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배종혁 부장검사)는 이번 주 중앙대와 교육부 관계자들을 잇달아 불러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30일 전해졌다. 검찰에 따르면 박 전 수석은 청와대 재직 때인 2011년 당시 교육부에 몸담고 있던 이모(61) 전 청와대 교육비서관을 통해 중앙대의 본교-분교 통합, 적십자간호대 인수 등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전 비서관은 이듬해 교육부에서 청와대로 자리를 옮겼다. 검찰은 지난 27일 교육부, 중앙대, 박 전 수석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면서 이 전 비서관의 자택도 함께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박 전 수석의 지시를 받고 교육부에 압력을 행사한 정황을 상당 부분 포착하고 곧 이 전 비서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 전 비서관과 교육부, 중앙대 관계자들을 상대로 2012년 8월 '본·분교 통폐합', '적십자학원 법인합병' 안건이 교육부 승인을 받은 과정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박 전 수석이 청와대 근무를 마친 뒤 뭇소리재단 대표로 있으면서 재단 운영비 등 수억원을 횡령한 의혹도 수사 대상이다. 검찰은 또 박 전 수석에게 학교 측 관계자들이 안건 승인을 청탁했는지도 살펴볼 방침이어서 안국신 당시 총장 등 학교 고위 관계자들이 조사받게 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검찰은 사업 승인 과정에서 학교 측이 박 전 수석에게 대가를 제공했는지도 확인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박 전 교수의 딸(33)이 지난해 중앙대 조교수로 채용된 과정과 양평 중앙국악예술원 토지 소유권 논란 등도 검찰 수사 범위에 포함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2015-03-30 16:47:00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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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0구단 KT] 위즈파크, 첨단 IT기술로 새 단장…“스마트한 즐거움 더해”

기존 수원야구장을 친환경적인 요소가 반영된 최신식 설비로 리모델링한 kt 위즈파크가 31일 펼쳐지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관중몰이에 나선다. 프로야구 신생 팀 kt 위즈의 홈구장인 kt 위즈파크는 지상4층, 연면적 1만9939㎡, 관람석 2만225석 규모다. 첨단 정보기술(IT)기술을 적용해 최첨단 야구장으로, 메이저리그 구장처럼 관중편의와 선수 친화적인 구장으로 탈바꿈했다. 가로 28m 세로 9m의 풀HD전광판을 비롯해 '익사이팅존'과 '지니존'은 선수들의 생생한 표정과 숨소리까지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맥주 등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펍'을 조성하고 외야석 일부는 잔디스탠드로 만들었다. 또 선수친화성을 강조해 선수들이 최적의 조건에서 최상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자연광 수준의 빛을 내 눈부심을 방지하는 첨단 플라즈마 조명탑을 설치했으며 기존 펜스보다 선수들의 안전을 위한 펜스로 교체했다. 친환경적인 요소도 반영됐다. 리모델링단계에서 친환경설계기법을 도입해 야구장에서 사용되는 에너지의 13%를 태양광, 지열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연간 1억원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무엇보다 kt 위즈파크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첨단 IT기술을 활용한 고객 서비스다. 위잽(Wizzap) 어플리케이션, 기가(GiGA) 비콘서비스, NFC태그, 기가 와이파이 등 IT기술을 접목해 야구팬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kt 위즈 야구단 공식 앱인 '위잽'은 한 화면에서 경기도 보면서 스코어, 선수 정보까지 볼 수 있다. 입장이 편리한 스마트티켓 기능과 식음료 예약·배달을 할 수 있는 스마트오더 기능, 실시간 중계·기록 서비스 등의 기능을 갖췄다. 위잽을 내려받은 관객들은 kt 위즈 홈 경기에 한해 전 경기 티켓 예매를 할 수 있고 예매 후 각종 할인·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또 결제 후 모바일 티켓으로 '스마트 발권', 경기 당일 위잽으로 입장할 수 있다. 스마트오더는 지니존·BC라운지존·페이코존·엠모바일존 등 특정 프리미엄 좌석에서 경기를 보며 음식을 주문, 현장 배달까지 받을 수 있는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티켓 예매 후 미리 주문하는 '예약주문'과 경기당일 야구 관람 중 주문하는 '바로주문' 기능이 있다. 예약주문시 경기 당일 수령시간 예약도 가능하다. 바로주문시 예약 시간에 직접 수령하고 프리미엄 좌석(스카이박스·중앙테이블·1,3루 테이블석)의 경우 배달 주문이 가능하다. kt 위즈 팬들은 위잽을 통해 전 경기의 실시간 중계 방송도 볼 수 있다. 실시간 중계 서비스는 기존 유사 모바일 중계 방송 서비스와 달리 방송 화면 아래에 메이저리그급 정보를 kt 위즈 뿐만 아니라 상대팀의 상세 정보도 동시에 알 수 있다. 투수는 IRS(승계주자실점률), 뜬공·땅볼처리비율, 퀄리티스타트플러스(7이닝), 터프세이브 등의 정보를 볼 수 있고, 타자는 BABIP(인플레이타구 타율), OPS플러스(구장효과가 추가된 OPS) 정보가 제공된다. 경기장 입구부터 좌석까지 안내해주는 시스템도 구축됐다. 스마트폰을 가지고 입장한 고객은 비콘 서비스를 통해 구단 알림사항, 구장 소개, 본인 좌석 정보 확인, 입점매장 할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kt 위즈가 KT를 모기업으로 둔 야구단답게 무제한 기가 와이파이를 타구장 대비 3배 더 설치했으며 2만여명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다. kt 위즈 관계자는 "kt 위즈파크 전 좌석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KT의 최첨단 기술을 적용했다"며 "앞으로 계속해서 첨단 IT기술을 야구장에 적용해 쾌적한 환경에서 야구를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3-30 16:34:28 이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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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0구단 KT] '괴력의 김상사' 김상현 홈런포 무장 돌아왔다

◆ 중심타자 김상현 김상현은 2009년 4월 LG에서 친정 KIA로 돌아왔다. 어느 누구도 김상현의 활약을 예상하는 사람은 없었다. 그러나 신의 한 수가 됐다. 3루수 주전으로 출전해 중심타자로 자리잡았다. '빅초이' 최희섭과 CK포를 구축해 리그를 지배했다. 타율 0.315에 36홈런 127타점. 정규리그 MVP를 수상했고 KIA는 창단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그것이 다였다. 2009년 각종 시상식에 참석하느라 무릎을 치료하지 못한 것이 발목을 잡았다. 결국 2010년 무릎 통증을 이기지 못하며 79경기 출전에 그쳤다. 21홈런을 때렸지만 53타점으로 줄어들었다. 부상과 상대의 견제에 예전의 폭발력이 사라졌다. 2013년에는 SK로 트레이드 되는 비운을 맛보았다. SK에서도 기를 펴지 못했다. 2014시즌까지 부진이 이어졌고 주전 자리도 빼앗겼다. 타율 2할대의 평범한 타자로 되돌아갔다. 야구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질 즈음 새로운 기회가 열렸다. 2014년 11월 신생팀 KT 위즈의 특별지명을 받았다. 더 이상 기회가 없을 것 같았지만 2009년 KIA 우승을 이끌었던 옛 스승 조범현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스승과 다시 한번 역사를 함께 쓰고 싶은 의욕이 솟아났다. 강렬한 재기 의지는 개막전에서 드러났다. 지난 2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개막전에서 5타수 4안타 2홈런 5타점을 올렸다. 1회 첫 타석에서 구단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2사 1, 2루에서 롯데 선발 브룩스 레일리의 바깥쪽 빠른 공을 밀어쳐 3점 홈런을 날렸다. 창단 최초 홈런과 최초의 타점을 동시에 작성했다. 3회에는 무사 1, 3루에서 가볍게 좌전안타를 날려 타점 1개를 보탰다. 진짜 괴력이 발휘된 것은 세 번째 타석이었다. 선두타자로 등장해 롯데 투수 홍성민의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정확히 맞은 건 아니었지만 특유의 힘으로 밀어부친 한 방이었다. 김상현은 4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추가하며 4안타 맹타를 완성했다. 다음날 개막 2차전에서는 안타와 타점 1개를 추가했다. 존재감을 드러낸 개막 2연전이었다. 절실함을 갖고 준비한 끝에 '김상현 경계령'을 발동했다. 드디어 '괴력의 김상사'가 돌아온 것이다. 김상현은 31일 수원 홈 개막전을 정조준하고 있다. 사직에서 이루지 못한 창단 첫 승이 그의 방망이에 걸려있다. /OSEN

2015-03-30 16:29:4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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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0구단 KT] '스나이퍼' 장성호 KT 전설된다

◆ 지명타자 장성호 장성호는 올해로 입단 20년째를 맞는다. 1996년 해태에 입단해 주전타자로 활약하며 '방망이를 거꾸로 잡아도 3할을 친다'는 안타제조기로 이름을 날렸다. 통산 2072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양준혁, 전준호, 이병규와 함께 한국에 네 명뿐인 '2000안타 클럽'에 가입한 특급 선수이다. 안타 생산이 중단될 뻔한 적도 있었다. 2010년 한화로 이적해 2013년 롯데 유니폼을 입었지만 좀처럼 재기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2014년 단 5경기 출전에 그치며 은퇴 위기에 몰렸다. 방출통보를 받은 것이다. 더 이상 기회는 없는 듯 했다. 은퇴를 생각할 때 조범현 감독의 전화를 받았다. 당시 조 감독과의 악연이 화제가 됐다. 2010년 자신을 주전으로 기용하지 않는 조 감독에게 불만을 품고 KIA를 박차고 나왔기 때문이었다. 조 감독이 이끄는 KIA가 2009년 우승할 때 장성호는 벤치 멤버였다. 타이거즈의 적자임을 자부했는데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고 트레이드를 자청해 팀을 떠났다. 그러나 인생은 돌고 도는 법. 매몰차게 뒤돌아섰던 장성호를 따뜻하게 받아준 것은 스승이었다. 작년 퓨처스 경기장에서 장성호는 조 감독을 찾아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며 잘못을 빌었다. 조 감독은 "몸 잘 만들고 있어라"라는 말로 의중을 전했다. 시즌이 끝나면 부르겠다는 의미를 에둘러 표현한 것이었다. 4년 만에 다시 재회를 하게 됐다. 조 감독이 장성호를 부른 것은 현실적으로 수비와 타격에서 아직 쓸모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이 필요했다. 신명철, 박기혁, 김상현, 이대형 등과 함께 타선의 중심 노릇을 해주면서 젊은 후배들을 이끌어주기를 바라고 있다. 그의 타격 비법과 배터리와의 수싸움은 후배들에게는 훌륭한 교본이다. 장성호는 미야자키 스프링캠프 막판 장염으로 귀국했으나 강도 높은 훈련량을 모두 소화하는 근성을 발휘했다. 시범경기에서는 홈런을 터트리는 등 명불허전의 타격을 보여주었다. 개막 2연전에서 거둔 성적은 3타수 1안타 1볼넷. 1차전에서는 대타로 나서 볼넷을 골랐고 2차전은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안타 1득점을 신고했다. 삼성과의 홈 3연전에서 스나이퍼의 저격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OSEN

2015-03-30 16:28:5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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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0구단 KT] 주장 신명철 맏형 리더십으로 선수들 이끈다

◆ 주장 신명철 신명철은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뒤 2001년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다. 공수주를 겸비한 내야수로 평가를 받았다. 점차 프로에 적응했고 2005시즌엔 116경기에 출전해 21도루를 기록하는 등 서서히 존재감을 드러냈다. 2007년에는 강영식과 트레이드 돼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으로 갈아입으며 본격적인 전성기를 맞이했다. 그해 12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2에 5홈런 19도루를 기록했다. 2009시즌에는 타율 0.291에 20홈런 21도루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20-20 클럽에 가입하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다음 시즌에도 타율 0.289에 9홈런 20도루로 활약을 이어갔다. 2011~2012시즌에는 한국시리즈에 출전하며 삼성의 우승에 일조하는 등 맹활약했다. 하지만 그 후 하락세를 겪으며 팀 내 경쟁에서 밀렸다. 결국 2013시즌이 끝난 뒤 자진 방출을 요청했고 KT에 입단했다. 조범현 감독은 신명철을 초대 주장으로 낙점하며 젊은 선수들을 이끌기를 바랐다. 지난해 퓨처스리그서 주전 2루수로 활약하며 주장의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새로 KT에 들어온 최고참 장성호는 "신명철이 젊은 선수들을 정말 잘 이끌어온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올 시즌에도 주장 임무를 맡으며 선수들을 이끌고 있다. 특히 주 포지션을 1루수로 바꾸며 재기를 노리고 있다. 신명철은 시범경기 9경기에 출전해서 타율 0.300(20타수 6안타)을 기록하는 등 부활의 날갯짓을 했다. 수비에서도 2루수 출신답게 넓은 수비 범위와 안정감을 자랑했다. 비록 전성기 시절의 화려한 플레이는 다소 희미해졌지만 주장으로서 스스로의 가치를 드높이고 있다. 신명철은 올 시즌을 앞두고 "꼴찌는 안 하겠다. 이번에 선수 보강을 많이 해서 전력이 좋아졌다. 또 신인 선수들을 포함해 기존 선수들도 모두 패기가 넘친다. 꼴찌를 넘어서 가능하다면 5강까지도 넘보고 싶다. 모두 하나 돼 파이팅 넘치는 야구를 할 수 있도록 내가 먼저 나서서 열심히 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2015-03-30 16:28:2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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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0구단 KT] 루키 박세웅 150km '씽씽투' 배짱 두둑한 4선발

◆ 신인루키 박세웅 우완 정통파 박세웅은 경북고등학교 시절부터 경북 지역 최고의 투수 중 하나로 이름을 날렸다. 청소년대표팀에서도 활약하며 2014년 1차 지명으로 KT 유니폼을 입었다. 박세웅은 140㎞ 중후반대의 빠른 공을 던지며 예리한 슬라이더를 던진다. 지난 시즌에는 타자의 타이밍을 뺏는 커브를 집중적으로 연마하며 한 단계 성장했다. 또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 위기관리 능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조범현 감독은 지난해 퓨처스리그를 앞두고 일찌감치 에이스로 박세웅을 점찍었다. 그만큼 박세웅이 가지고 있는 능력은 뛰어났다. 지난 시즌 실질적인 에이스 역할을 하며 21경기서 9승 3패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했다. 당초 본인 스스로 세웠던 목표인 북부리그 다승왕을 차지했고 양대 리그를 통틀어 가장 많은 118이닝을 소화했다. 최다 탈삼진(123탈삼진) 역시 박세웅의 몫이었다. 무엇보다 한 번도 아프지 않고 시즌을 치른 것이 가장 큰 수확이었다. 제주도 마무리 캠프, 일본 스프링캠프를 거치며 박세웅은 여전히 좋은 체력과 구위를 뽐냈다. 그리고 외국인 투수 3인방에 이어 4선발로 낙점됐다. 연습경기는 물론이고 시범경기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시범경기 2경기서 2승 평균자책점 0(11이닝 무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야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세웅은 1군 타자들을 상대하면서도 전혀 주눅들지 않았다. 그는 "긴장되지 않았다. 경기에 임할 때 항상 '내 공만 던지자'라는 생각으로 마운드에 오른다. 어떤 경기에 등판해서도 자신 있는 공을 던지려 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물론 박세웅이 정규시즌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는 아직 미지수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의 '배짱투'를 봤을 때는 KT의 돌풍을 이끌 적임자로 꼽힌다. 아울러 올 시즌 프로야구에 새 바람을 일으킬 만한 대형 신인의 모습이 엿보인다. /OSEN

2015-03-30 16:27:2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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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0구단 KT] 루키 배병옥 5툴 플레이어...외야 구멍 생기면 지원

◆ 신인루키 배병옥 외야수 배병옥은 성남고등학교 시절부터 5툴 플레이어로 이름을 날렸다. LG는 지난 2014년 신인지명회의에서 2차 1라운드로 배병옥을 선택했다. 미래 외야진을 이끌 재목으로 빠르게 선점한 것이다. 당시 정성주 LG 스카우트팀 차장은 "(배병옥은) 5툴이 다 되는 선수다. 세기가 조금 부족하지만 기존 외야수들의 나이가 있는 만큼 지명에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배병옥은 고졸 선수지만 외야 수비만큼은 1군 선수들 못지않다는 평가를 받았다. 어깨가 강해 송구력이 뛰어나고 빠른 발로 수비 범위도 넓다. 여기에 타격 밸런스가 안정적이고 장타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도 받는다. LG는 기존 베테랑 외야수들의 하락세를 대비해 배병옥을 천천히 키우려 했다. 지난해 퓨처스리그에서 뛰며 83경기서 타율 0.286에 2홈런 15도루 45타점 42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상무 입대를 계획했던 배병옥은 아쉽게도 최종 합격자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KT가 보호선수 20인 외 특별지명에서 이를 놓칠 리 없었다. 조범현 감독은 퓨처스리그에서 배병옥의 활약을 유심히 관찰한 끝에 특별지명으로 그를 영입했다. 조 감독은 배병옥에 대해 "좋은 DNA를 가졌다. 지난해 퓨처스리그에서 봐왔는데 기본적으로 빠르고 송구가 강하다. 또 손목 힘이 좋아 펀치력이 좋다"며 극찬했다. 가장 기대되는 선수를 묻는 질문에도 고민 없이 '배병옥'이라고 답했다. 배병옥은 일본 스프링캠프에서도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연습경기를 거의 거르지 않고 출전했다. 일본팀을 상대로 2루타와 홈런을 날리는 등 맹활약했다. 이후 시범경기에서 12경기에 출전했으나 타율 0.131(15타수 2안타)로 다소 저조했다. 조 감독은 "아직은 힘이 더 붙어야 한다. 1군과 2군을 오갈 것 같다"라는 냉정한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하지만 우려에도 불구하고 배병옥은 당당히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며 좋은 출발을 했다. 비록 타격에서는 약점을 드러냈지만 빠른 발, 타구를 쫓는 능력, 강한 어깨 등은 팀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다. 당장은 외야 주전을 차지하는 것이 쉽지 않다. 다만 조금씩 경험을 쌓는다면 미래 KT 외야진의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OSEN

2015-03-30 16:27:1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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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0구단 KT] 용병 4인방 투타 핵심...승리 이끈다

◆ 용병 4인방 국내 프로야구 팀들의 성적은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에 크게 좌우된다. 보통 외국인 투수 2명은 팀의 원투펀치 역할을 하고 타자는 팀의 중심타자가 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 투수 1명을 더 활용할 수 있는 신생팀 KT 위즈로서는 이 선수들에게 의존해야 하는 것이 사실이다. KT가 외국인 선수들과 일찌감치 계약을 마치고 올 시즌을 준비한 이유다. 필 어윈, 앤드류 시스코, 크리스 옥스프링의 투수 3명과 주전 3루수 앤디 마르테가 그 주인공이다. 어윈은 우완 정통파 투수로 2009년 피츠버그에 입단했으며 2012년부터 3년간 메이저 40인 로스터에 합류한 바 있는 유망주였다. 2013년에는 메이저리그에 데뷔하기도 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04경기에 등판해 35승 20패 평균자책점 3.28을 기록했다. 정명원 투수 코치는 어윈 영입 당시 "150이닝 이상을 꾸준히 던져줄 수 있는 투수"라고 평가했다. 최고 구속 148㎞의 패스트볼을 던지며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와 제구력으로 승부하는 기교파 투수다. 친한 한국인 친구 덕분에 한국 문화에 익숙한 어윈은 일본 스프링캠프 때부터 팀에 빠르게 녹아들었다. 시범경기 3경기에서는 15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40을 기록하며 안정감을 뽐냈다. 아직 이닝 소화 능력에 대해서는 검증받지 못했지만 현재 KT의 1선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좌완 투수 시스코는 신장 208㎝로 KBO 등록 선수 중 최장신이다. 2001년 미국 시카고 컵스에 2라운드로 지명돼 2005년 캔자스시티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007년까지 3년 동안 활약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3시즌 동안 151경기서 3승 9패 평균자책점 5.18을 마크했다. 이후 마이너리그를 전전한 시스코는 2013년부터 대만리그 EDA 라이노스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그해 다승왕을 차지하는 등 맹활약으로 한국 구단들의 시선을 끌었다. 결국 KT는 지난해 퓨처스리그 중반에 시스코를 영입했고 합격점을 받으며 올 시즌 1군에서도 함께 하게 됐다. 시스코의 주무기는 큰 키에서 내리 꽂는 150㎞에 육박하는 패스트볼이다. 그 외에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구사한다. 시범경기 등판에서는 3경기 2패 평균자책점 10.29로 다소 부진했다. 제구가 흔들리며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지만 상대 타자를 신경 쓰기보다는 자신의 구질 점검에 힘썼다. 이제 1군 무대를 통해 진짜 시험대에 오른다. 옥스프링은 한국 팬에게는 이미 친숙한 이름이다. 2007년 LG 트윈스에서 한국프로야구에 데뷔했다. 벌써 한국에서만 선수 생활 5년째를 맞이한다. 국내 리그서 4시즌 동안 37승 30패 평균자책점 3.73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도 롯데 유니폼을 입고 10승 8패 평균자책점 4.20을 마크할 정도로 건재했다. KT는 옥스프링의 경험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조범헌 감독은 "다른 외국인 선수들의 빠른 리그 적응을 위해 국내 경험이 풍부한 리더가 필요해 전략적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조 감독은 "이닝도 많이 소화하고 검증 돼있다.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는 선수다. 성격도 괜찮다고 들었다"고 평가했다. 무엇보다 '안정감과 경험'이 옥스프링의 가장 중요한 영입 배경이었다. 나이가 있는 만큼 체력적인 부분이 가장 큰 걸림돌이지만 본인 스스로 "열심히 준비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만한 효자 용병을 찾기는 쉽지 않다. 외국인 타자 마르테는 이름값 면에서 어떤 선수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인 마르테는 2001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유망주로 입단했다. 큰 기대를 모았던 내야수였지만 기대만큼 성장하지는 못했다. 200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7시즌 통산 308경기서 타율 0.218에 21홈런 99타점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132경기를 뛰며 타율 0.282에 182홈런을 기록할 정도로 좋았다. 이숭용 타격 코치는 마르테를 두고 "타율 3할대에 20홈런은 가능하다"라고 평가했다. 무조건 휘두르기보다는 선구안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3루 수비 능력 역시 한국 선수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 스프링캠프에서는 하루 2000개의 배팅 훈련을 소화할 정도로 성실한 모습도 보였다. 시범경기에서는 2개의 홈런을 쏘아 올리며 서서히 타격감을 올렸다. 올 시즌 KT의 중심타자로 활약할 전망이다. /OSEN

2015-03-30 16:26:4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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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0구단 KT] KT 위즈 파크, 팬과 선수 위한 보금자리로 새 단장

야구만 보나요? 맥주·BBQ도 즐겨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수원구장은 지금은 사라진 현대 유니콘스의 홈구장이었다. 지난 2007년 10월 5일에 열린 현대 유니콘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수원구장에서 열린 마지막 프로야구 1군 경기였다. 전국고교야구 등 아마추어 대회만 열리는 등 '버려진 땅'으로 여겨졌던 수원구장은 올해 프로야구 제10구단으로 새롭게 출범한 KT 위즈를 만나 다시 태어났다. 수원시는 KT와 함께 약 337억원의 예산을 들여 수원구장을 리모델링해 지상 4층, 연면적 1만9939㎡, 관람석 2만석 규모로 새 단장했다. 이름도 KT 위즈 파크로 바꿨다. 야구 팬의 요구를 반영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 KT 위즈 파크는 보다 다양한 경기 관람 경험을 위해 관람석 차별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은 국내 구단 최초로 도입한 스포츠펍인 하이트펍이다. 이 펍은 1·2층 구조로 1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야외 날씨와 상관없이 실내에서 맥주와 스낵을 즐기며 야구 관람이 가능하다. 외관은 안이 보이지 않도록 설계됐다. 선수들에게 최대한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팬들이 편하게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팬 만족도 제고를 위해 파티플로어와 외야잔디석, BBQ석 등 공원 개념의 관람석도 도입했다. 파티플로어는 3층 스카이박스 양측면에 위치하며 각각 136석 규모로 패밀리 뷔페를 포함한 식사와 경기 관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외야 좌측에 위치한 BBQ석은 4인 테이블석을 설치해 즉석에서 음식을 조리하며 야구를 관람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외야잔디석은 딱딱한 의자가 아닌 잔디에 앉아서 야구를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최적화돼 있다. 팬들에게는 보다 새롭고 다양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구단에게는 수익 증대의 역할을 하는 프리미엄석도 다채롭다. 포수 후면에는 메이저리그 수준의 홈플레이트 밀착형 테이블을 설치한 지니존과 BC라운지존, M모바일존이 마련됐다. 덕아웃 바로 옆에 위치한 익사이팅존은 구장 내 선수들과 가장 가까운 자리다. 선수들의 모습을 보다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 이밖에도 TV, 에어컨, 냉장고 등을 설치해 각종 모임이 가능한 다인실 스카이라이프존, 커플들에게 최적화된 테이블석인 커플석도 있다. 일반 지정석과 자유석은 리모델링을 통해 관중석의 앞뒤 간격과 좌석 폭을 넓히는 등 세세한 변화도 추구했다. 모든 좌석에는 양쪽에 팔걸이를 설치해 옆에 앉은 사람으로 인한 불편함도 최소화했다. 1루 매표소 옆에는 '위즈 파크'라는 이름의 특별한 행사장도 설치돼 있다. 대관 유치를 위해 제작된 곳으로 기업홍보와 신상품 런칭 행사, 차량 전시 등에 활용된다. 평상시에는 팬들의 쉼터로 이용되며 선수단 팬사인회와 애장품 판매 등의 행사장소로도 이용될 계획이다. KT 위즈 파크는 선수들에게도 편안한 방향으로 시설을 개선했다. 선수의 시야를 보호하는 플라즈마 조명탑과 메이저리그식 덕아웃을 설치했으며 불펜과 라커룸도 확장했다. 그라운드도 전면 교체해 사계절 잔디와 메이저리그 수준의 흙을 확보했다. 선수 보호를 위한 안전펜스도 갖춰 만약의 사태를 철저하게 대비했다. 그동안 수원을 연고지로 선택했던 팀들은 수원 팬의 민심을 얻지는 못했다. 수원을 서울로 입성하기 위한 임시 거처로 여겨 구단과 수원시 모두 구장에 대한 투자에 인색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KT는 홈구장을 안락하게 꾸밈으로써 연고지 밀착 마케팅에도 힘쓸 계획이다.

2015-03-30 16:25:4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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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0구단 KT] 조범현 감독 "베테랑 신인 조화 이끌어 내겠다"

세밀한 선수 관리·데이터 분석 대가…"시즌 기대해도 좋을 것" ◆ KT 위즈 이끄는 조범현 감독 조범현 감독은 한국 프로야구가 출범한 1982년 OB 베어스 원년 멤버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1991년 고향팀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으며 1993년 시즌을 앞두고 은퇴했다. 그때부터 본격적인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1993년 쌍방울 레이더스, 2000년 삼성의 배터리 코치를 역임했다. 그리고 2003년 SK 와이번스 지휘봉을 잡으며 감독으로 데뷔했다. 조 감독은 하위권을 전전하던 SK를 정규시즌 4위에 올려놓았고 한국시리즈까지 진출시키며 명장 대열에 합류했다. 2009년엔 KIA 타이거즈 감독을 맡으며 전년도 6위에 머물렀던 팀을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는 야구대표팀 감독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최고의 순간을 만끽했다. 그러나 KIA는 2010년 정규시즌 5위, 2011년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며 조 감독의 지휘봉을 내려놔야 했다. 그후 야인 생활을 거친 뒤 2013년엔 포수 인스트럭터로 선수들을 육성했다. 마침 2014년 시즌을 앞두고 KT 위즈라는 신생팀이 생기면서 조 감독이 초대 감독으로 낙점됐다. 세밀한 관리로 선수들을 육성하고 데이터 분석 능력이 뛰어난 점 등이 신생팀에 적합하다는 판단이었다. 젊은 선수들을 키워야하는 KT로서는 이견이 없는 선택이었다. 하지만 숱한 감독 경험에도 신생팀을 맡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았다. 조 감독은 "선수들을 외부에서 데려와서 하면 충분히 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쉬운 일이 아니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대부분이 어린 선수들이었기에 접근 방식도 조심스러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년 동안 퓨처스리그 경기와 강훈련을 병행하며 선수들을 조련했다. 세심한 관리 속에서 선수들을 면밀히 분석했고 젊은 선수들은 성장세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겨울에는 주전급 선수들을 보강하며 1군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조 감독은 선수들에게 "'중석몰촉(정신을 집중하면 놀라운 힘이 나올 수 있음을 뜻하는 고사성어)'의 정신으로 현재와 미래를 준비하자"고 주문했다. 물론 신생팀이기 때문에 당장 만족할 만한 성적을 거두기는 쉽지 않다. 조 감독은 스프링캠프에서 백업 선수들을 발굴하기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가능성 있는 선수들을 여럿 발굴했으나 시범경기를 통해 느낀 바가 많았다. 개막을 앞두고 있던 조 감독은 "기존 팀들하고 전력적인 측면에서 비교해보고 약하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시범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계산대로 잘 된 부분도 있지만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걱정이 많이 된다. 하지만 기대가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조 감독이 여전히 걱정하고 있는 부분은 주전 선수들을 받칠 수 있는 선수들의 더딘 성장이다. 그는 "주전이야 어느 정도 결정돼있다. 그러나 풀타임이 힘든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밑에 있는 선수들이 올라와줘야 한다. 백업 선수들과 실력 격차를 줄이려고 노력했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다"고 평가했다. 또 한 가지 걱정은 좋은 성적과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동시에 만들어야 한다는 것. 조 감독은 "젊은 선수들은 경기를 하면서 기량이 오르는데 그걸 놓치면 안 된다"고 설명했다. 결국 "부족한 부분을 하나씩 채워가면서 경기를 치러야 한다"는 것이 조 감독의 생각이다. 그는 "경험이나 전력적인 면에서 부족함이 있겠지만 신생팀답게 패기와 근성으로 끝까지 쉽게 지지 않는 경기를 하고 싶다"면서 "야구 발전과 흥행에 있어서도 KT가 큰 힘이 됐으면 한다"는 변함없는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우리 팀이 어느 정도 할지 궁금한 상황"이라면서도 "개인적으로는 신생팀 승률 기록을 깨고 싶다"고 전했다. 신생팀이 단숨에 중간 이상의 성적을 내는 것은 쉽지 않다. 선수 구성이나 짜임새 면에서 다른 구단에 비해 뒤지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KT의 선전을 가장 기대하게 만드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조 감독의 지도력이다. 그동안 하위권에 쳐져있던 팀을 맡으면서도 강팀으로 변모시킨 이력이 있기 때문이다. KT가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마법을 현실로! 승리의 KT 위즈!'라는 문구가 더 의미 있게 다가온다. /OSEN [!{IMG::20150330000171.jpg::C::480::KT 위즈 조범현 감독./뉴시스}!]

2015-03-30 16:25:34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