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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퓨즈TV "가인 신곡 '파라다이스 로스트', 올해 가장 섹시한 K-팝"

가수 가인이 신곡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로 미국 퓨즈TV, 빌보드 등 해외 매체에서 주목받고 있다. 미국의 음악 전문 매체 퓨즈TV는 13일(이하 현지시간)는 가인의 '파라다이스 로스트'를 "올해 가장 섹시한 K-팝"이라며 '오늘의 노래(Song of Day)'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파라다이스 로스트'는 음산하면서도 섹시한 주제로 한국은 물론 세계에서도 주목할만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가인이 계속해서 뻔뻔하리만큼 당당한 모습과 그녀의 날카로운 관점을 유지하기를 바란다"며 "가인처럼 세계적인 흐름을 만들 수 있는 아시안 여성은 흔치 않기 때문에 우리는 가인의 야망 있는 행보에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빌보드는 지난 12일 '파라다이스 로스트' 뮤직비디오를 "반드시 봐야 하는 영상"이라고 소개했다. 빌보드는 "'파라다이스 로스트'는 영상과 사운드 두 가지 면에서 모두 매력적이며, 클래식한 요소들과 현대적 장치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가인이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사실을 언급하며 "가인이 세계적으로 알려지는 동안 그녀는 경계를 허무는 음악과 비주얼로 세계의 주목을 받는데도 성공했다"고 평했다. 가인의 인기는 중국에서도 뜨겁다. '파라다이스 로스트'와 함께 더블 타이틀곡인 '애플(Apple)'은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에서 조회수 100만을 목전에 두고 있다. 정식으로 중국에 진출하지 않은 사실을 감안했을 때 괄목할 만한 성과다. 한편 가인은 지난 12일 미니 4집 '하와(Hawwah)'를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2015-03-17 13:40:35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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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비리 뿌리가 움켜쥔 덩어리 들어내야"

박 대통령 "비리 뿌리가 움켜쥔 덩어리 들어내야"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이완구 총리의 담화 직후 불고 있는 강력한 사정 바람과 관련해 "이번에야말로 비리의 뿌리를 찾아내서 그 뿌리가 움켜쥐고 있는 비리의 덩어리를 들어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비단 국방분야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각 부문에서 켜켜이 쌓여온 고질적인 부정부패에 대해서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국무총리께서 추진하는 부패청산은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마시고 국민과 나라 경제를 위해 사명감으로 반드시 해주시기를 바란다"며 "각 부처는 향후 30년의 성장을 위한 토양을 새롭게 한다는 각오로 부패척결에 범정부적인 역량을 결집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사정대상인 비리에 대해 "국민은 허리띠를 졸라매고 일터와 세계 곳곳에서 피와 땀을 흘리면서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는데 국가 기간을 흔들고 국민의 세금을 개인의 사욕을 위해 남용하는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는 범죄이며 국가경제를 뒤흔드는 일"이라고 규정했다. 또한 "작년 11월에 발족된 방산비리 특별감사단과 방위사업비리 합동수사단의 활동이 본격화되면서 우리 군의 무기수주 납품과 이와 관련된 각종 비리가 속속 확인이 되고 있어 국민에게 큰 충격과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며 "이런 비리들은 오랫동안 쌓여온 심각한 적폐들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해서 사리사욕을 채우려 했던 범죄"라고 했다. 그러면서 "더이상 국민 안전을 희생하고 혈세를 축내면서, 또 공정한 경쟁과 보상을 왜곡하는 부정부패를 늘 그래왔던 관행이나 이건 어쩔 수 없는 사업 관행이라는 식으로 방치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사정 시기와 관련해서는 "저는 오래전부터 이러한 일은 반드시 척결해야 한다고 생각해왔다.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도 이것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왔다"며 "사회의 만연된 이런 관행을 바로잡지 않는다면 우리 경제를 어떻게 어떻게 살려냈다 하더라도 제자리걸음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러한 인식에서 국제사회도 저마다 부정부패 척결에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렇다할 부존자원이 없는 우리는 더더욱 깨끗한 정부, 청렴한 인재, 투명하고 공정한 시스템을 대한민국의 경쟁력으로 발전시켜야하겠다"고 했다.

2015-03-17 13:27:0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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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만 대고 현금 인출···'무카드 ATM' 미국서 확산

스마트폰으로 돈을 찾을 수 있는 현금자동입출금기(ATM)가 미국 내에서 확산되고 있다. 시카고 트리뷴·비즈타임즈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BMO 해리스 은행은 16일(현지시간) 직불카드 등 카드를 투입하지 않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돈을 출금할 수 있는 ATM 750대를 도입했다. 카드를 이용해 ATM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카드 사기를 줄이기 위해서란 설명이다. '무카드 ATM'을 이용하면 카드를 ATM에 인식시키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카드 정보 등이 불법복제를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다. 스마트폰을 잃어버리거나 도둑맞아도 걱정없다. 원격으로 앱을 삭제해 거래를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스마트폰과 ATM 간 주고받는 정보도 암호화돼 있으며 거래 종료 이후에는 메타 데이터가 사라지기 때문에 정보 유출 가능성도 거의 없다. 사용방법도 간단하다. 스마트폰에 모바일 뱅킹 앱을 설치한 후 찾을 금액을 입력하면 된다. ATM에 있는 메뉴 중 '모바일-캐시'를 누르고 스마트폰에 나타난 QR 코드를 인식시키면 ATM에서 돈이 나온다. 돈을 찾는 데 걸리는 시간도 짧다. 카드 삽입 방식 ATM의 거래에는 평균 45초가 걸리지만 무카드 ATM을 이용하면 3분의 1인 15초로 줄어든다. 이보다 앞서 시카고 지역과 위스콘신 주 남부에서 금융업을 하는 '윈트러스트 파이낸셜'도 지난해 8월부터 175개 ATM 전부를 카드 없이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시티 내셔널' 역시 지난해 6월에 카드 없는 ATM에 대한 테스트를 완료하고 도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5-03-17 13:12:58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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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집, 실제 아닌 300여평 세트…그 이유는?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집, 실제 아닌 300여평 세트…그 이유는?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의 대저택이 화제다. 최근 방영되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의 웅장하면서도 디테일한 유준상의 대저택이 세트로 알려지면서 방송가에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극중 유준상과 유호정의 집과 사무실 등이 실제가 아닌 세트로 알려지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것. 특히 이 세트들은 안판석감독과 정성주 작가의 작품의 의도에 맞게 극중 주인공들의 캐릭터, 그리고 풍자나 해학을 담은 공간으로 설정된 점이 독특하다. 우선 한옥형태로 지어진 한정호(유준상)의 집의 경우 부부침실을 비롯해 정호서재, 거실, 식당, 접견실, 한인상(이준)방, 한이지(박소영)방, 집사방, 아기방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 기와집은 정호 집안이 일제강점시기인 근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기 기득권 상류층으로 살아온 자만심을 담아낸 것이다. 또한 예전 기와집 형태에서는 마당이었을 장소가 이 집 세트에서는 거실과 식당으로 바뀐 것처럼 설정되었다. 그리고 기와지붕의 경우에는 현대 건축물이 덮는 방식을 택한 덕분에 정호의 집은 마치 옛날 기와집을 전시한 듯한 느낌을 물씬 풍기게 되었다. 이와 반대로 지영라(백지연) 집의 거실과 현수방은 럭셔리하면서도 전형적인 상류층인 느낌을 주면서 자연스럽게 정호의 집과 차별되게 제작됐다. 여기에다 서형식(장현성)집과 로펌 한송의 사무실, 그리고 멤버십클럽, 송재원(장호일)의 스위트룸 등이 실제 못지않은 300여평의 세트로 탄생된 것이다. 무엇보다 한정호의 집과 사무실에 가지런히 놓여진 신문들을 비롯해, 진공관 스피커와 고풍스런 오르간, 그리고 액자, 책, 소파, 샹들리에 등 디테일한 소품들도 세트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무려 두 달여 가까이 공들인 이런 세트에 대해 유준상을 포함한 모든 배우들은 감탄스러워 했을 뿐만 아니라 이후에는 공식석상에서 자랑하기에 여념이 없을 정도가 됐다. 이를 총지휘한 이철호 디자이너는 "드라마 속의 공간은 집을 짓는 것이 아니라 집의 형식을 빌어서 이야기를 짓는 것이라 생각하는데, 우리 '풍문으로 들었소'는 그런 점이 더욱 도드라진다고 보시면 된다"며 "무엇보다도 시청자분들께서 이 공간에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재미있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릴 따름"이라고 말했다. 한편,'풍문으로 들었소'는 오늘(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15-03-17 11:56:28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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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이만희, 대학가 노려…새내기·동아리 포교 창구로 활용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이만희, 대학가 노려…새내기·동아리 포교 창구로 활용 다큐멘터리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에서 교주 이만희가 대학가를 노리고 있음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CBS 특집 다큐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에서는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을 관찰 카메라에 담았다.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은 기획부터 제작까지 1년의 세월동안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을 2000시간에 걸쳐 관찰 카메라에 담아 그 실체를 생생하게 전하는 8부작 특집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 방송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신천지가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16일 신천지가 법원에 낸 CBS 특집 다큐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이에 방송을 할 수 있게 된 CBS는 홈페이지에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관련 페이지를 따로 만들어 다큐멘터리에서 전하지 못한 구체적인 정보를 알리고 있다. CBS에 의하면 '신천지'는 지난 2011년 주요 교단 이단대책위원회 연구보고 총회 결의에서 이단으로 규정된 단체다. 또한 신학적 비판 가치조차 없으며, 자살, 살인, 납치, 감금, 집단폭행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위험한 집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들은 '신천지'가 주로 대학가를 노린다고 전했다. 신천지의 가장 보편적인 포교방법은 동아리에 침투해 학생들과 신뢰 관계를 쌓은 뒤 성경공부로 유인하는 것이다. 위장동아리를 만들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동아리에까지 침투해 신천지 신도들로 채우는 이른바 '동아리 옮기기'를 시도하는 예도 적지 않다. 학원복음화협의회 차병호 간사는 "신천지가 교회를 통째로 삼키는 전략과 비슷하게 학교 동아리를 통째로 접수해 신입생들에게 접근하고 있다"며, "신천지로 유인하는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천지는 주로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취업 진로 프로그램이나 봉사활동을 미끼로 접근하기도 한다. 학원복음화협의회는 최근 시간당 5천원에서 1만원하는 성경듣기, 성경필사 아르바이트 광고를 내고 이들을 대상으로 포교하는 전략까지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학복협 차병호 간사는 "신천지의 목적은 학생들의 전화번호를 따서 관계를 맺기위한 것"이라며, "관계를 맺기위한 방법은 멘토링, MBTI, 애니어그램, 봉사활동 등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이 해당된다"고 말했다. 학원선교 관계자들은 학생들이 교회나 검증된 선교단체 동아리를 벗어난 외부 성경공부 모임에는 절대 응해서는 안된다고 조언했다. 특히 신입생들이 신천지의 주요 포교대상이 되고 있는만큼 교회나 기독동아리들이 학기 초에 이단세미나를 열어 이단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교육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2015-03-17 11:38:48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