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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정겨운, 아버지에게 보내는 편지 '눈물샘 자극'

'진짜사나이' 정겨운, 아버지에게 보내는 편지 '눈물샘 자극' 진짜사나이 정겨운이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편지로 전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2'에서는 11인의 멤버들이 육군 102 보충대대로 입소해 본격적으로 생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정겨운은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아버지에게 편지를 썼다. 정겨운은 "아버지의 편지를 받으며 훈련병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던 그때를 잊을 수 없다. 신기하게도 11년이란 세월이 지났지만 군에서의 추억은 나쁘지만은 않았던 것 같다"고 전하며 편지를 읽었다. 특히 정겨운은 "낳아주시고 길러주셔서 감사하다. 효도하는 아들이 되겠다. 내가 자식을 낳으면 아버지처럼 키우겠다"는 내용의 편지를 써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후 정겨운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군 시절, 아버지께서 편지를 많이 써주셨다. 이럴 땐 이렇게 하는거야 등 세세하게 써주셨는데, 그때는 그게 고마운 줄 몰랐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한편 '진짜사나이2'에는 배우 임원희, 개그맨 김영철, 요리사 샘 킴, 전 농구선수 김승현, 배우 이규한, 정겨운, 언터쳐블 슬리피, 슈퍼주니어 강인, 방송인 샘 오취리, 보이프렌드 영민·광민이 출연했고, 내레이션은 배우 나문희가 맡았다.

2015-03-16 10:31:13 김숙희 기자
박민식 의원, "이완구 담화, 내용·타이밍 부적절"

박민식 새누리당 의원(재선)은 16일 이완구 국무총리가 '부정부패 발본색원'을 선포하는 대국민담화에서 해외자원개발(자원외교)을 언급한 것과 관련, "'자원외교를 수사하겠다'라고 했던 부분이 있다면 상당히 부적절한 내용이고 타이밍"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저는 친이(親이명박)계도 친박(親박근혜)계도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부정부패를 없애자고 하는 것에 누가 반대하겠나"라면서도 "그 과정과 절차가 좀 자연스러워야 된다. 그래야 정치적인 후유증이 없다. 절차나 과정에 쓸데없는 오해를 일으킬 만한 발언 같은 것은 특히 정치권에선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총리의) 담화문을 보니 법무부 장관이나 검찰총장이 하는 내용과 똑같다"라며 "왜 이런 담화문을 굳이 임명된 지 얼마 안 된 국무총리가 나서서 발표했는지 조금 의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총리의 담화문 발표가 약간 갑작스러웠던 것이 아니냐"라며 "부정부패 척결이라는 것은 제가 볼 땐 상시적인 것"이라고 언급했다. 박 의원은 "그 과정, 수사가 자연스럽게 이뤄져야 되고 그렇게 해서 국민들이나 수사를 받는 당사자들이 인정을 해야 이 수사 결과에 관한 승복이 이뤄지게 된다"며 "그런 측면에서 (이 총리 담화문 발표는) 오비이락"이라고 말했다. 또 "총리 담화문 발표 바로 다음날 포스코 압수수색을 하게 되니 아무래도 옛날 정권에 있었던 사람들, 친이계든 그 정부에 있었던 사람들 입장에선 이게 무슨 표적 수사 아니냐는 볼멘소리가 나오게 된다"며 "전 정권의 어떤 상징적인 문제에 관해 검경 수사기관을 동원해 비리를 파헤치면서 정국 주도권을 잡는 현상은 우리 정치의 아주 구태의연한 초식"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18대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소속돼 있었지만 자원외교가 실패했을 때 이게 정책적인 판단의 실패인지 아니면 여기에 무슨 비리나 범죄가 개입돼 있는지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며 "국정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마당에 조금 기다릴 필요가 있다. 이것을 먼저 범죄 행위라고 단정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2015-03-16 10:21:25 정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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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퍼거슨 경찰 저격 흑인 용의자 검거…조준사격 부인 "논쟁중 우발 사격"

미 퍼거슨 경찰 저격 흑인 용의자 검거…조준사격 부인 "논쟁중 우발 사격"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 주 퍼거슨 시에서 발생한 경찰 저격 사건을 수사해 온 세인트루이스 카운티의 로버트 매컬러크 검사는 15일 기자회견에서 20세 흑인 남성 제프리 윌리엄스를 용의자로 검거해 2건의 1급 폭행과 1건의 차량 내 총기 발포, 3건의 무장 범죄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매컬러크 검사는 윌리엄스가 두 명의 경찰에게 총격을 가해 다치게 한 혐의를 시인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경찰 조서를 토대로 윌리엄스가 논쟁을 벌인 누군가에게 총을 겨냥했으나 경찰을 조준한 것은 아니라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설명했다. 범행에 사용된 권총을 회수한 세인트루이스 카운티 경찰과 검찰은 일단 윌리엄스의 단독 범행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은 윌리엄스가 여전히 경찰을 범행 표적으로 삼았는지 계속 그를 추궁함과 동시에 범죄에 가담한 공범 용의자가 없는지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물 소지 혐의로 관계 기관에서 보호 관찰을 받아온 윌리엄스는 퍼거슨에서 촉발된 시위에 몇 차례 참가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윌리엄스는 특히 시위 현장을 지나던 차에서 총을 쏜 것으로 드러나 경찰서 맞은 편 언덕배기의 주택 지붕을 발포 지점으로 판단한 경찰을 머쓱하게 했다.

2015-03-16 10:00:11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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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찬열·신예 문가영, '장수상회'서 10대 커플로 호흡

그룹 엑소 멤버 찬열과 신예 배우 문가영이 영화 '장수상회'(감독 강제규)에서 10대 커플로 호흡을 맞췄다. '장수상회'는 70세 연애 초보 성칠(박근형)과 그의 마음을 뒤흔든 꽃집 여인 금님(윤여정), 그리고 이들의 연애를 응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영화다. 찬열과 문가영은 성칠과 금님의 연애를 돕는 10대 연애 초보 응원단 민성과 아영 역을 맡았다. 찬열은 이번 영화로 처음 연기에 도전했다. 아영의 남자친구이자 순정파 고등학생인 민성 역으로 풋풋하고 싱그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대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영광이었다. 많이 떨리지만 편안하게 먼저 손 내밀어 주시고 이끌어 주셔서 가족 같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연기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막내딸 왕해박으로 눈도장을 찍은 문가영은 시험이나 성적보다 지구온난화를 더 걱정하는 엉뚱한 여고생 아영을 연기했다. 문가영은 "10대 커플만이 보여줄 수 있는 매력을 표현하고자 찬열과 함께 연구했다"고 전했다. '장수상회'는 박근형, 윤여정, 조진웅, 한지민, 황우슬혜, 문가영, 엑소 찬열 등 세대를 초월한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음달 개봉 예정이다.

2015-03-16 09:55:32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