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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강동원, 신부로 돌아온다…'검은 사제들' 크랭크인

영화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이 배우 김윤석, 강동원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지난 5일 대구에서 크랭크인했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뛰어든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전주국제영화제, 파리한국영화제, 미쟝센단편영화제 등에서 수상한 단편 '12번째 보조사제'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의 첫 장편영화다. 김윤석과 강동원은 '전우치'에 이어 또 다시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 김윤석은 의심과 반대 속에서 의식을 주도하는 김신부 역을 맡았다. 강동원은 김신부를 돕는 최부제 역으로 함께 한다. 첫 촬영을 마친 뒤 김윤석은 "신부님의 로만칼라가 아직은 낯설다.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복장이다. 강동원이라는 배우가 신부복을 입었을 때 얼마나 멋있을지도 기대해주면 좋겠다. 이제 시작이니 끝날 때까지 열심히 촬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동원은 "오랜 시간 준비해온 작품이라 첫 촬영이 더욱 기분 좋다. 감독님과 스태프들 모두 호흡이 잘 맞아서 앞으로의 촬영도 즐거울 것 같다"고 말했다. 장재현 감독은 "훌륭한 배우들과 작업하게 돼 영광이다. 데뷔작이라 긴장되지만 좋은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하는 작품인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작품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검은 사제들'은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5-03-09 09:39:53 장병호 기자
서울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무단횡단'…60세 이상 많아

서울시내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무단횡단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두달 간 사망자가 발생한 교통사고는 61건으로 이로 인한 사망자는 70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가운데 70%(49명)는 보행 중 사고였다.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망자는 36명으로 전체의 51%였고 이 중 60대 이상 어르신이 23명이었다. 이에 대해 시는 '2015년 교통사고 줄이기 대책'을 발표해 습관적인 무단횡단에 경각심을 주기 위해 경찰에 요청, 대대적인 무단횡단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무단횡단 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지점에 울타리 등 무단횡단 예방시설을 설치하고 보행자 주의를 끌어 안전의식을 환기시키는 노면도색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방안도 시도하기로 했다. 또 무단횡단 사망자 중 60세 이상 노인의 비중이 높은 만큼 노인들을 찾아다니며 교통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교통사고가 반복적으로 일어나거나 사망사고가 발생한 지점에는 따로 정비가 이뤄진다. 시는 최근 3년 간 교통사고 발생건수를 기준으로 흥인지문사거리(102건), 강남역교차로(100건), 구로전화국교차로(97건) 등 '교통사고 잦은 곳' 35곳을 선정했다. 흥인지문사거리(동대문교차로)는 운전자가 신호등을 잘 볼 수 있도록 차량이 멈춰서는 정지선 근처로 옮기고 노면표시와 유도선을 보강한다. 강남역 교차로는 역삼역→교대역 방향 경사로 추돌사고 및 불법 유턴 방지를 위해 미끄럼방지시설과 중앙분리대를 설치, 현재 교통섬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2개 우회전 차로를 단순화할 계획이다.

2015-03-09 09:02:54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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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김현주 "스캔들 없다고요?…매우 노력합니다"

데뷔 18년 차 포털사이트 나이 삭제…"공개 연애하는 용기 부러워요" 배우 김현주가 데뷔 18년 동안 스캔들이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그는 "부단히 노력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최근 종영된 KBS2 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도 결혼 적령기를 넘긴 워커홀릭 차강심으로 분했다. "깊이 연애할 기회가 없었어요. 소개팅도 거의 안 했죠. 앉아서 뭐하는 건가 싶어요. 자연스럽게 만나 알아가다 사랑하는 걸 좋아하죠. 결혼과 연애에 대한 생각이 바뀌는 거 같아요. 때로는 정말 외로워서 결혼 하고 싶을 때도 있죠. 그러다가도 누군가가 있다고 생각하면 답답해요. 아직까지는 부정적으로 보는 거 같아요. 셀프 디스인 거 같은데 제가 여자로서 매력 없나 봐요. (웃음)" 공개 연애 중인 스타들의 용기를 부러워했다. "제가 좋아하는 정도와 상대방이 좋아하는 게 항상 달랐던 거 같아요. 사랑을 할 때도 이성적이에요. 최선을 다해 몰입한다고 생각하는데 상대방에겐 차다는 소리를 많이 듣죠. 두려움 없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뜨거운 사랑을 해보고 싶어요. 공개 연애를 부러워하는 게 아니라 공개할 수 있는 용기가 부럽더라고요. 제가 데뷔했을 때만 해도 무조건 숨겨야 하는 일이었고 그런 자세가 익숙하죠. 가장 친한 친구 앞에서도 내색한 적이 없었어요." 지난해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당시 18년 동안 자신을 응원한 팬클럽을 언급했다. "정말 대단한 거 같아요. 초창기 팬들은 사회인이 돼 친구처럼 지내고 있죠. 팬과 인생을 함께 하는 느낌이라 짠하기도 해요. 제가 잘 이끌어왔나 봐요. (웃음) 팬 카페가 유일한 소통 창구예요. 인터넷 기사엔 안 예쁜 사진이 걸릴 수도 있고 댓글이 기분 나쁠 수도 있잖아요. 팬 카페에 가면 예쁜 거 위주로 올리니까 저는 그걸 봐요. 팬 카페를 매일 들어가서 댓글을 남기려고 노력합니다." 드라마 '인순이는 예쁘다'(2007)를 통해 슬럼프를 극복했다. 그는 "마음의 병이 생겼다"고 당시 상황을 추억했다. "제 얼굴이 이상하게 생긴 거 같아서 카메라 앞에 설 자신이 없었어요. 심리 치료에 좋다고 해서 꽃꽂이도 배웠죠. 은퇴할 생각까지 했었어요. 데뷔 때부터 정체성을 모른 채 일만 했죠. 돌이켜보면 감사한 일인데 그때는 불만이 많았고 스트레스가 쌓이니까 성격이 날카로워졌어요. '유리구두'(2002) 이후 쉬기로 했죠. 근데 막상 시간이 주어지니까 내가 없어진 거 같더라고요. 지금도 제가 어떤 배우인지, 대중이 저한테 뭘 원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이젠 제가 만족하는 삶을 살려고 합니다. 그게 연기에도 편안하게 녹아날 거 같아요." 포털 사이트에서 나이를 지운 그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걸 입증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얼마 전 '가족끼리 왜이래' 팀과 제주도 여행을 갔어요. 20대 배우들과 사진을 찍으니까 스태프들이 '아직 괜찮네'라고 했죠. 그래서 제가 '그럼 (작품에) 나를 써요'라고 말했어요. 20대 남자 배우와 연기하는 게 의외로 괜찮을 거 같더라고요. (웃음) 올해 작품을 하나 더 하고 싶어요. 어린 친구들과 밝은 분위기가 나는 걸로요. 어떻게 변신할 지는 모르겠어요. 착한 캐릭터만 선호하지 않거든요. 일탈을 꿈꾸지만 기본적으로 제 성향이 단정한가 봐요. 배우로서 걸림돌이 되기도 하죠. 좀 놀아볼까 생각 중입니다."

2015-03-09 07:00:38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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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8일(일) 메트로신문 뉴스브리핑 - 대학생 은행대출 늘고 도서대출 줄고

[3월8일 뉴스브리핑] 1. 임종룡 금융위원장 내정자, 10일 청문회…관전 포인트는?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30800108 - 32년간 금융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는 점에서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의 청문회 통과 가능성이 커보입니다만, 위장전입과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 등이 남아있어 금융정책 수장으로서 공정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2. 책과 담쌓은 대학생…대학도서관 대출 3년째 줄어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30800096 - 지난해 대학도서관의 재학생 평균 대출 건수는 7.8권입니다. 재학생 10명 중 4명 이상은 책을 한 권도 빌리지 않았는데, 4년제 대학 도서관의 1명당 대출 도서는 9.0권, 전문대학의 경우는 2.2권으로 평균대출건수는 3년째 감소세입니다. 은행대출은 늘고, 도서대출은 줄고. 3. 방산비리 수사 100일...'곁가지 수사' 비판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30800119 - 검사 16명을 포함, 100명의 인력을 투입하며 출범한 방위산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이 100일이 되도록 방산비리의 핵심인 정관계 로비 의혹에는 접근하지 못한 채 납품 비리만 건드려, 규모에 비해 성과가 미흡하다는 비판입니다. 22년전 율곡비리때처럼 성역없이 수사하길. 4. 유통가, 이번엔 '배달 전쟁'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30800046 - 티몬은 전국에서 이용 가능한 배달 서비스를, G마켓은 가까운 배달 음식 주문 서비스를 제공하며, 유통업계가 배달앱 시장에 줄이어 론칭하고 있습니다. 업태의 구분과 상품 변별력이 없어지며 한층 치열해지고 있는 배달앱 시장은 연간 1조원대로 급성장 중입니다. 5. 훔친 유물로 대원 월급주는 IS…문화 유산 파괴 국제적 논란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30800084 -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알라 신보다 숭배되어선 안 된다는 이유로 고대 유물을 없애며 자신들의 과시 수단으로 삼고 있는데, 사실은 IS가 훔친 유물들을 암시장에 내놓으며 조직 운영 자금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보여 국제적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6. '킹스맨' 400만 돌파, 청불 외화 흥행 새 역사 쓴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30800080 - 지난달 11일 개봉한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킹스맨'이 개봉 26일째인 8일 기준 누적 관객수 404만4335명을 기록하며 청소년 관람불가 외화 최초 400만 관객 돌파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8일 현재 2015년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중입니다. 콜린퍼스 수트발이 한몫했죠. 7. 주말 프로야구 홈 시범경기 유료면 어때! 한화 대전구장 이틀 연속 매진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30800094 - 1만3000명 규모의 대전구장을 사용하는 한화 이글스가 이틀 연속 매진 기록을 세웠습니다. 김성근 감독의 부임으로 지난해 꼴찌 한화의 변화를 확인하려는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전날 한화는 집중력과 적극성을 보이며 LG트윈스에 9-3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8. [LPGA 투어] '코리안 골퍼' 5개 대회 연속 우승…박인비 HSBC 위민스 정상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30800111 - 박인비가 8일 HSBC위민스 챔피언스에서 우승하며 코리안 골퍼들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5개대회째 연속 우승 행진이 이어졌는데, 지난해 마지막 4개 대회에 이어 9연승째입니다. 이번대회는 2위 리디아 고, 4위 유소연을 비롯 10위안에 5명이 한국계입니다.

2015-03-09 02:38:58 전석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