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몬스터와 콜라보한 워렌지는? 닥터 드레 이복 동생이자 '지 펑크' 대부
랩몬스터와 콜라보한 워렌지는? 닥터 드레 이복 동생이자 '지 펑크' 대부 방탄소년단 랩몬스터와 워렌지가 콜라보한 'P.D.D (Please don't die)'가 공개된 가운데, 워렌지가 누구인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와 아이튠즈를 통해 랩몬스터와 워렌지의 노래 'P.D.D (Please don't die)'는 가 공개됐다. 'P.D.D'는 웨스트 코스트 느낌이 묻어나는 비트를 통해 워렌지 특유의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곡이다. 90년대 미국 힙합을 대표하는 워렌지와 한국의 떠오르는 괴물래퍼 랩몬스터의 콜라보는 시대를 초월한 작업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워렌 지는 미국 서부 갱스터(gangsta) 랩을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닥터 드레의 이복 동생이기도 한 그는 닥터 드레, 스눕 독을 도와 '지 펑크(G-Funk)'라는 혁신적인 랩 스타일을 완성시켰으며, 지 펑크 시대를 열게 한 장본인이다. 워렌지는 닥터 드레와 스눕 독의 데뷔 앨범에 곡을 써서 주목을 받았다. 그는 다른 뮤지션의 앨범을 도와주다가 1994년에야 겨우 자신의 데뷔앨범 를 발표했다. 시종일관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을 전하는 이 앨범에서는 'Regulate'와 'This DJ'가 크게 히트했다. 앨범은 4백만 장이 팔리는 대성공을 거뒀고, 워렌지는 이듬해 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비록 워낙 거물인 닥터 드레와 스눕 독 때문에 다소 빛이 가린 듯한 느낌이지만, 워렌 지는 갱스터 랩계에서 아니 미국 힙합 진영을 모두를 포함해서도 결코 간과해선 안 될 대표급 뮤지션이다. 워렌지는 래퍼이자 프로듀서, 또 음반사 대표로 활동중이면서 갱스터 래퍼 중에서는 드물게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서 모범적인 생활을 하는 걸로도 유명하다. 한편, 랩몬스터는 직접 쓴 가사를 통해 "실력으로 모든 것을 증명하고, 나를 얕봤던 사람들을 후회하게 만들 거다"라는 각오를 피력했다. 첫 번째 벌스에서는 서부 힙합을 느낄 수 있으며, 두 번째 벌스부터는 중저음의 목소리에서 뿜어져나오는 다이나믹한 랩을 감상할 수 있다. 정오에 함께 공개될 뮤직비디오에서는 캘리포니아 사운드 스튜디오에서 마무리 작업을 하는 두 뮤지션의 모습을 담고있다. 여기에 LA 곳곳을 누비며 촬영한 인서트 영상까지 더해져 한편의 스트릿 뮤비 같은 세련된 영상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