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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길 하이힐, 무릎에는 적!…'연골연화증' 조심해야

겨울철 빙판길에서 하이힐은 위험한 존재다. 특히 몸이 굳은 상태에서 하이힐을 신고 빙판길을 걸으면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져 '연골연화증'이 생길 수 있다. 연골연화증이란 무릎 안쪽 뼈인 슬개골 아래에 있는 관절 연골이 탄력을 잃고 연해지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특히 하이힐을 자주 신는 20~30대 환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하이힐은 관절 연골에 부담을 준다. 하이힐을 신으면 체중이 발바닥에 고루 분산되지 못하고 발가락과 무릎 앞쪽 연골에 집중되는데 이 상태가 지속되면 연골에 무리가 간다. 더욱이 빙판길이나 눈길을 걸어야 하는 겨울철에는 의식적으로 미끄러지지 않기 위해 걷다 보니 근육이 긴장해 관절에 가는 부담이 커진다. 또 자칫 부주의하면 무릎이 뒤틀릴 수도 있다. 이런 연골연화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릎에 실리는 중력을 줄이기 위해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고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로 운동을 해야 한다. 게다가 평소 무릎관절을 보호하는 생활습관도 중요하다. 무릎을 바닥에 대고 엎드려서 걸레질을 하거나 쪼그려 앉는 자세 등도 피해야 한다. 아울러 하이힐을 신는 중간중간 굽이 없는 운동화나 슬리퍼를 이용해 무릎의 부담을 줄이는 것이 현명하다. 이와 함께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무릎 통증을 느꼈다면 방치하지 말고 가까운 전문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가벼운 연골연화증은 2~3개월 정도 무릎에 무리가 가는 활동을 제한하며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회복이 가능하다. 손상이 심한 경우에는 간단한 관절내시경 시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남창현 목동힘찬병원 부원장은 "앉았다 일어설 때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에 통증이 느껴지고 딱딱거리는 소리가 나면 연골연화증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자전거 타기나 허벅지 근력운동 등 허벅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2015-01-11 16:41:1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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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스러운 상견례 어디서?…특급호텔, 다양한 이벤트 선봬

결혼을 앞두고 양가가 처음으로 만나는 상견례 장소를 고르는 것은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다. 이에 특급호텔들이 편안하고 맛있는 상견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메뉴를 마련했다. 먼저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12개의 별실을 갖춘 중식당 천산에서 상견례 특선 코스 메뉴 '아녀쌍전(兒女雙全)'을 선보인다. 총 6가지 요리로 구성돼 있으며 6월 30일까지 상견례 메뉴 이용 고객에게는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롯데호텔서울의 한식당 무궁화에서는 연중으로 상견례 메뉴를 만날 수 있다. A·B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세련된 인테리어를 바탕으로 품위 있는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는 고객의 취향에 따라 메뉴를 고를 수 있는 프리미어 다이닝 '가회'가 준비되며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인터내셔널 다이닝 레스토랑 카페 드셰프에서 특선 한식 코스요리를 마련한다. 더팔래스호텔은 카페&뷔페 레스토랑 스톤플레이트와 일식당 다봉, 그리고 중식당 서궁 등 호텔 내 모든 레스토랑에서 상견례 메뉴를 제공하고 있고 세종호텔은 7가지의 정통 광동식 요리로 상견례를 앞둔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서울은 지난해 8월 리노베이션을 마친 레스토랑 파크카페 내에 파크갤러리를 오픈하고 상견례 고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상견례를 위한 두 가지 코스요리도 준비했다. 밀레니엄 서울힐튼 역시 예비 부부들의 성공적인 상견례를 위해 중식당 타이판에서 정통 광동식 중국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무제한 즐길 수 있는 수 있는 '주말·휴일 특선'을 선보인다.

2015-01-11 16:39:19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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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화재 17분 '골든타임'이 참사 키웠다

경기도 의정부시 아파트 화재는 발화 후 17분이나 '골든타임'을 놓치는 바람에 대형 참사로 번졌다. 건물 주변 폐쇄회로(CC)TV에 찍힌 영상에서 이 같은 내용이 확인됐다. 11일 수사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9시 13분 의정부동 대봉그린아파트 1층 우편함 앞에 4륜 오토바이가 주차됐다. 운전자는 1분 30초가량 오토바이를 살피다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이 오토바이에서 화염이 보인 것은 오전 9시 15분 40초. 이로부터 5분여 만인 오전 9시 22분 4륜 오토바이가 화염에 휩싸이고 바로 옆 2륜 오토바이로 옮아 붙었다. 이내 큰 불길이 일면서 출입구 옆 주차장으로 번졌고 내부는 검은 연기로 가득찼다. CCTV는 이로부터 4분 뒤인 오전 9시 26분 꺼졌다. 최초 화재 신고는 이 시각 입주민에 의해 112상황실에 먼저 접수됐다. 또 다른 입주민이 1분 뒤인 오전 9시 27분 119상황실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곧바로 관련 기관에 상황을 전파했다. 4륜 오토바이에서 시작된 불은 112 신고까지 10분, 119 신고까지 11분이나 방치됐다. 출입구가 건물 안쪽에 있는 구조라 건물 앞을 지나던 시민도 불이 난 것을 눈치 채지 못했다. 소방 선발대는 신고 접수 후 6분 만인 오전 9시 33분 현장에 도착했다. 최초 발화 후 무려 17분이나 지난 뒤다. 수사본부와 소방당국은 건물 외벽이 가연성 건축자재로 마감 처리돼 17분간 급속도로 확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화재로 건물 4동과 주차타워, 주택 등이 불에 타 4명이 숨지고 124명이 부상했다. 11명은 중상을 입어 생사를 넘나들고 있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화재 발생 후, 첫 신고 전 10분 사이에 건물 출입구로 누군가 한 명만 지나갔어도 피해를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부상자에게 치료비를 우선 지급보증하고 생계비를 가구당 최대 154만원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1일 "이번 화재는 개 인 건물에서 일어났기 때문에 개인의 문제지만 치료비를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선지급한 뒤 관련법에 따라 추후 건물주 혹은 보험사를 대상으로 구상권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재민을 대상으로는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라 생계비 등 긴급지원이 실시된다. 안 시장은 "예금구좌가 확인되는 대로 가구별 인원수에 따라 최소 63만8000원부터 최대 154만원까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5-01-11 15:44:38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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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는 체험 '이상한 마법학교' 인기

본격적으로 겨울방학에 돌입하면서 '이상한 마법학교2'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상한 마법학교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30~40대 부모에게까지 호기심과 재미를 불러일으키는 마술이라는 콘텐츠에 EBS 자문위원의 검수를 거친 교육이 합쳐진 에듀테인먼트 체험전이다. 2013년 시즌1에서는 8만5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어린이 체험전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다음 달 1일까지 서울 양재동 aT 센터에서 열리는 '두 번째 스토리' 또한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교육 전문가들의 추천도 끊이지 않고 있다. 육아·교육 부문의 대한민국 대표 주부 커뮤니티인 '맘톡(Mom-talk)'의 김지민 대표는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방학을 현명하고 유익하게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상한 마법학교는 EBS라는 대표 교육기관이 함께 진행하는 만큼 전시의 질적인 측면에서 학부모들에게 추천할 만한 내용"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 아이 책카페' 운영자 허정은씨는 "지금은 아이들이 직접 몸으로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체험학습이 필요하다. 많은 프로그램이 있지만 그중 호기심을 자극하는 교육마술 체험전이 아이들에게는 좋은 경험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상한 마법학교 예매는 인터파크와 옥션, 예스24 등에서 할 수 있다.

2015-01-11 15:08:05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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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곽동연, 이하늬 손편지에 감동…내용은?

드라마 '모던파머' 로맨스남 한기준 역 합기도 선수 출신 "올해 영화 꼭 하고 싶어" 배우 곽동연(18)은 지난해 12월 종영된 SBS '모던파머'를 통해 처음 성인 연기에 도전했다. 같은 해 'KBS 연기대상'에선 드라마 '감격시대' '드라마 스페셜-중학생A양'으로 청소년 연기상을 수상했다. FT아일랜드, AOA, 씨엔블루 등 주로 가수가 있는 FNC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배우이기도 하다. ◆ 가수 연습생에서 배우로 전향 곽동연은 FNC엔터테인먼트 가수 연습생으로 2년 동안 생활했다. "합기도 선수 생활을 6년 정도했었어요. 당시 싸이월드에 제 사진을 게재했는데 소속사에서 오디션 제의가 들어오더라고요. 회사에선 저를 주축으로 밴드를 만들어 데뷔시키려고 했죠. 그런데 생활이 집, 학교, 숙소 이렇게 반복되니까 슬럼프가 왔어요. 그때 연기를 시작했죠." 그에게 연기를 가르쳐 준 선생님은 이용직 씨다. 곽동연은 "선생님 덕분에 신인인데도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선생님을 거쳐 간 배우들이 많아요. '커피 맛있다'라는 대사를 가지고 어떻게 하면 멋있게 보이는 가를 알려주는 게 아니라 '왜 이 말을 하는가' '이 말을 할 때 어떤 마음인가'를 위주로 수업해요. 감독 중에는 선생님을 아는 사람이 많고 선생님 제자니까 믿어 주시기도 해요. 연기적, 인간적으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 '모던파머' 이하늬 손편지 "감동" 곽동연은 데뷔작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2012)부터 KBS2 '감격시대'(2014), '모던파머'에 출연한 걸 "행운"이었다고 말했다. "'감격시대'는 김현중과 닮아서 캐스팅된 줄 아는 분이 많은데 원래 저보다 더 닮은 배우가 있었대요. 태도가 안 좋아서 그 분보다 제가 더 공손하고 어느 정도 주인공과 닮았으니까 출연하게 됐죠. 운명처럼 다가온 역할이에요. '모던파머' 감독은 걱정을 많이 했을 거예요. 코믹한 느낌을 전하기까지 시간이 걸렸거든요." '모던파머'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한주현의 실제 나이는 곽동연보다 10살 많다. 곽동연은 "동생처럼 보이지 않게 노력했다"고 나이차를 극복하고 케미를 만든 비결을 공개했다. "연기를 하려면 서로 교감해야하는데 잘 진행될 수 있을 까 우려스럽긴 했어요. 근데 누나가 순수하더라고요. 금방 친해졌죠. 인터넷 댓글 보면 저희 커플이 예쁘다는 의견이 있어요. 반은 성공한 것 같아 기분이 좋았어요. 저희 커플은 서로 의지하고 정을 나누는 찰나에 극단적인 상황과 마주하니까 코믹과 어우러져 시청자의 눈길을 끈 것 같습니다." 그는 '모던파머'에 함께 출연한 이하늬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냈다. "천사예요. 마지막 촬영때 전 스태프에게 장갑과 손 편지를 다 줬어요. 편지도 사람마다 내용이 다 달라요. 저한테는 '동연아 철없는 형들 사이에서 고생이 많았지. 눈빛이 참 좋으니까 좋은 배우 될 수 있을 거야'라고 했죠. (내용을) 다 기억할 정도로 감동적이었어요." 데뷔 후 영화에 출연한 적이 없다. 그는 "상업 영화 중에도 '국제시장' '명량' 같은 메시지 있는 영화를 올해 꼭 해보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2015-01-11 15:07:40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