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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기 공채 개그맨 오지환, '인간 유재석' 실체 공개?

MBC 20기 공채 개그맨 오지환이 유재석에 대한 장문의 글을 공개했다. 30일 오지환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현직 개그맨으로서 '인간 유재석'의 실체를 폭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오지환은 해당 글에서 "제 이름을 걸고 한치의 거짓도 하지 않겠다는 다짐 때문"에 자신의 신분을 밝힌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올해 여름 엘리베이터에서 MBC '무한도전' 멤버들을 만난 일화를 소개했다. 오지환은 "유재석 선배님께서 '개그맨 생활 힘들죠?'라고 말을 걸어줬다. 정말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다"고 했다. 또 "연예계는 잘하는 사람이 뜨는 게 아니라 버티는 사람이 뜨는 거다. 힘들어도 개그 포기하지 말고 버텨라"라는 말을 듣고 마음을 잡고 개그에 몰두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오지환은 한 장례식장에서 유재석을 본 일화와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유재석의 대상 수상소감을 언급하며 "(유재석의 수상 소감은) '언급' 아닌 '진심'이라는 걸 느꼈다. 후배들을 안타까워하고 아낀다는 걸 알게 됐다"고 전했다. 끝으로 오지환은 "이 글이 널리 펄져서 많은 분들이 '인간 유재석'의 실체를 더 많이 알게 되길 바란다"며 "혹시라도 유재석 선배님이 보신다면 많은 후배들이 선배님을 롤모델로 삼지만 '국민MC 유재석'이 아닌 '인간 유재석'으로 롤모델을 삼는다는 걸 알아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2014-12-30 18:44: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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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결산] 사회-세월호 참사·싱크홀 공포...'안전 침몰' 대한민국

◆ 세월호 참사·싱크홀 공포…올해 가장 큰 화두는 '안전' 4월 476명을 태운 세월호가 전남 진도 해역에서 침몰했다. 세월호에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난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 324명이 탑승, 어린 학생들의 희생이 많았다. 사망자 295명과 실종자 9명에 이르는 인명피해를 낸 세월호 침몰사고는 선장과 선원들의 무책임, 해경과 정부의 안이한 대처 등 총체적 부실로 '최악의 인재(人災)'가 됐으며, 우리 사회의 안전 불감증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세월호 참사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5월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10월 판교 환풍구 추락 사고, 11월 담양 펜션 화재 등이 잇따라 발생했다. 하나 같이 '인재'였음이 드러난 사고들로 '안전'이 우리 사회의 올해 가장 큰 화두였다. 정부는 대형 재난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국무총리실 산하에 국민안전처를 신설하고 제 역할을 해내지 못한 해양경찰청을 해체하고 행정안전부를 행정자치부로 축소했다. 잇단 대형 사고와 함께 '싱크홀(땅 꺼짐) 공포'도 국민을 불안에 떨게 했다. 지난 8월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부근 석촌지하차도 밑에서 80m여 길이의 대형 동공이 발견돼 시민들이 공포에 휩싸였다. 이어 의정부, 대구 등 전국적으로 싱크홀이 발견됨에 따라 불안이 확산됐다. ◆ 총기 난사·방산비리 잇따라…사회 지도층 성추문도 후임병 폭행 사망, GOP 총기 난사, 병영 내 잇단 성추행, 방산비리 등 군 관련 사건·사고도 많았다. 4월 경기도 연천 28사단에서는 윤모 일병이 선임병 4명으로부터 엽기적인 가혹행위에 시달린 끝에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큰 파장을 일으켰다. 6월에는 강원도 고성 22사단 GOP(일반전초) 부대에서 임모 병장이 총기를 난사해 병사와 부사관 등 5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당했다. 가해자 임모 병사는 GOP에 배치돼선 안 되는 '관심병사'였다. 이 사건으로 병영문화에 대한 혁신 요구가 거셌으며 이같은 요구를 구체화하기 위해 8월 병영혁신위원회가 출범했다. 9월에는 신현돈 1군사령관이 음주 문제로 전역 조치됐고, 10월에는 육군 17사단장이 집무실에서 여군을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또 첨단 수상함구조함인 통영함에 장착된 음파탐지기와 수중무인탐사기가 불량 장비로 드러나 전력화되지 못하고 있는 사실이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부각돼 대대적인 방산비리 조사를 촉발시켰다. 이 외에도 박희태 전 국회의장 골프장 캐디 성추행 혐의 사건,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의 공연음란 사건 등 사회 지도층급들의 성추문이 많았다. 또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이 승무원의 견과류 제공 서비스를 문제삼아 항공기를 되돌린 이른바 '땅콩 리턴' 논란이 올 연말을 달구었다.

2014-12-30 18:43:4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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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결산]정계 -혼돈의 비선 정국…비주류 약진 새누리당·구심점 잃은 새정치연합

◆ 연말 정국 뒤흔든 '비선실세' 논란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거론된 정윤회씨 국정개입 의혹 파문이 연말 정국을 달구었다. 정씨와 '문고리 권력'으로 통칭되는 이재만·정호성·안봉근 청와대 비서관 3인방 대(對) 박지만 EG 회장의 권력암투설로까지 비화됐다. 청와대는 정씨 관련 청와대 문건을 처음 보도한 언론사와 경찰 출신 전직 행정관을 고소·수사 의뢰했고, 박 대통령도 의혹을 일축했다. 하지만 파문은 쉽게 가시지 않았다. 내부 공직기강 해이 문제까지 부각되면서 정치권에서 청와대 인적 쇄신론이 분출되는 계기가 됐다. ◆ 총리 후보 줄줄이 낙마…청와대의 인사 실패 '세월호 정국'을 수습하기 위해 박 대통령은 5월 국무총리 교체를 포함한 개각 카드를 꺼냈으나 2명의 총리 후보자가 연이어 낙마했다. 안대희 전 대법관은 변호사 고액 수임료 논란으로 6일 만에 사퇴했다.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은 과거 교회 강연에서 했던 발언이 '친일 사관' 논란에 휩싸이면서 후보로 거론된 지 2주 만에 물러났다. 결국 박 대통령은 사의를 밝힌 지 60일이 지난 정홍원 총리를 유임시키는 전례 없는 결정을 했다. ◆ 비주류 약진 새누리당 집권 2년차를 맞이한 새누리당의 2014년은 파란이 끊이지 않은 해였다. 7·14 전당대회에서 친박(친박근혜) 주류측 지원을 받은 서청원 최고위원을 제치고 주류측과 상대적으로 소원한 김무성 대표가 압도적 표차로 당선된 것은 이를 상징적으로 집약한 장면이다. '원조 친박'을 자임하지만 박근혜 대통령과 굴곡진 관계를 이어온 '비주류' 김 대표가 집권 2년차의 초입에서 집권 여당의 당권을 거머쥔 순간이기 때문이다. 박 대통령과 청와대를 향해 할 말은 하겠다고 공언한 김 대표는 취임 직후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혁신위원장으로 영입, 비주류 '문무 합작'이라는 말까지 만들어 내며 보수 혁신 드라이브를 걸고 나왔다. 탕평을 선언했지만 주요 당직에도 친이계 비주류 인사가 상당수 포진했다. 친이계로 분류되는 이군현 의원을 사무총장에 앉혔고 제1사무부총장도 친이계인 강석호 의원을 임명했다. 역시 친이계인 주호영 정책위의장까지 포함하면 이완구 원내대표를 제외한 당 3역이 모조리 비주류로 채워진 것이다. 집권 반환점을 돌아서는 내년 중반부터 새누리당의 권력 분화는 한층 가속화할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 ◆ 구심점 잃은 새정치연합 새정치민주연합은 격랑에 휩싸인 혼돈기를 보냈다. 제1야당의 존재감은 노선 싸움과 바닥을 기는 지지율에 가려졌고, 정권 탈환의 밑거름이 될 당의 재건 작업도 계파 힘겨루기에 눌려 속도를 내지 못했다. 대선 패배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민주당은 3월 독자세력화를 모색하던 안철수 전 대표를 품에 안는데 성공했다. 둘 다 '새정치'를 통합의 기치로 내세우긴 했지만 6·4 지방선거 승리라는 야권의 지상 과제 앞에서 불가피한 선택을 한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제1야당은 새정치민주연합이란 간판을 달고 새 출발을 알렸지만 행로는 순탄치 못했다.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체제는 세월호 참사로 여권이 코너에 몰린 상황에서 맞은 지방선거에서 무승부로 리더십에 타격을 입은 데 이어 7·30 재·보선에서는 최악의 참패를 당하며 붕괴됐다. 박영선 의원이 헌정사에서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주요 정당의 원내 사령탑에 오르면서 뼈를 깎는 혁신을 주도할 비상대권을 받아들었지만 '조기 하차'를 피해가지 못했다. 이후 새정치연합은 문희상 의원을 다시 비대위원장으로 등판시키며 위기 수습을 시도했다.

2014-12-30 18:36:49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