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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공공기관 2단계 정상화 추진으로 개혁 선도"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이번 문건 파동으로 국민 여러분께 허탈함을 드린데 대해 마음이 무겁고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한 신년기자회견 연설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과 봉사를 해야할 위치에 있는 공직자들이 개인의 영달을 위해 기강을 무너뜨린 일은 어떤 말로도 용서할 수 없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동안 사실의 진위 여부를 파악조차 하지않은 허위 문건들이 유출돼 많은 혼란을 가중시켜왔다"며 "진실이 아닌 것으로 사회를 어지럽히는 일은 자라나는 세대를 위해서나 올바른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나 결코 되풀이돼서는 안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또 "공공기관 2단계 정상화를 추진해 다른 부문 개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특히 "공공, 노동, 금융, 교육 등 4대 부문을 중심으로 구조 개혁에 박차를 가해 '기초가 튼튼한 경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공공 부문 개혁은 모든 개혁의 시작"이라며 "앞으로 2단계 공공기관 정상화를 추진해 환경 변화에 따라 불필요해지거나 중복된 기능은 과감히 통폐합해서 핵심 역량 위주로 기능을 재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1-12 10:19: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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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국내 최고 IDC 입지 굳힌다

LG유플러스는 논현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의 리모델링 및 최신 설비 도입에 이어 상암 IDC에 금융사 등 대형 기업들을 유치하며 IDC 시장에서 국내 최고 수준으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LG유플러스는 1999년 국내 최초로 오픈한 'U+논현 IDC'를 지난해 9월 리모델링 했다. 기존 밀폐형 냉방 시설을 외기도입형 냉방구조로 변경하고, 실시간 전력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최신 설비 도입을 함께 진행해 고효율·저비용 센터로 업그레이드 했다. 특히 외기 냉방은 냉동기 가동시간을 최소화함으로써 전기를 절감할 뿐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량까지 감소시켜 첨단 친환경 IDC에 필수적인 요소다. 'U+논현 IDC'는 보안성도 한층 강화해 한 개 층 전체를 금융사에 특화된 맞춤형 전산실로 제공함으로써 하나카드, AXA손해보험 등 대형 금융사의 입주도 이어지고 있다. 또 'U+상암 IDC'는 현재 운영 중인 국내 IDC 중 가장 최신 시설의 센터로, 무선 LTE망과 직접연동이 가능해 네트워크 서비스에 강점을 갖고 있다. 이에 네트워크 품질이 중요한 게임업체 등이 다수 입주해 서비스를 이용 중이며, 최근에는 IDC 출입 경로 완전 분리 등 보안성 강화로 NH투자증권을 비롯한 대형 금융사 유치도 성공했다. 금융업계가 LG유플러스 IDC를 선호하고 있는 것은 기업별 비즈니스 맞춤 솔루션을 최적화해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안정성과 보안성이 우수하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7월 'U+ 평촌 메가센터'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 센터는 아시아 최대 상면(2만7770㎡) 규모를 자랑하며, 1만800개 랙을 제공한다. 또 랙 당 8~20kW 이상 무제한 전력공급이 가능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메가와트(MW)급 슈퍼 모듈러 센터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구성현 LG유플러스 데이터사업담당은 "LG유플러스 IDC가 대형 기업을 잇따라 유치할 수 있었던 것은 국내 최초 IDC 사업자로서 타사와 차별화된 노하우로 신뢰성을 확보 했기 때문"이라며 "7월 오픈을 앞둔 'U+ 평촌 메가센터'를 통해 고집적·저비용 구조의 혁신적인 IDC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1-12 10:18:3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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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올해 개봉작만 3편…독보적인 여배우 존재감 보여준다

배우 전도연이 올해 3편의 영화로 독보적인 여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보여줄 전망이다. 전도연은 지난 2013년 영화 '집으로 가는 길'로 약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변함없는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은 그는 2014년 3편의 영화에 연달아 출연했고 올해는 이들 영화들의 연이은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가장 먼저 촬영을 마친 영화는 박흥식 감독의 '협녀, 칼의 기억'이다. 고려 무신시대를 배경으로 세 명의 검객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뒤이어 촬영한 '무뢰한'은 형사와 범인의 여자로 만난 두 남녀의 피할 수 없는 사랑을 그린다. '8월의 크리스마스'의 각본을 쓰고 '킬리만자로'를 연출한 오승욱 감독의 신작으로 김남길과 호흡을 맞췄다. 현재 전도연은 배우 공유와 함께 핀란드를 무대로 금지된 사랑을 그리는 정통 멜로 '남과 여'를 촬영 중이다. '멋진 하루'의 이윤기 감독과의 재회로 화제를 모았다. 오랜만의 멜로영화 복귀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올해 전도연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는 단순히 영화 편 수가 많기 때문은 아니다"라며 "여성 캐릭터 중심의 영화가 적어 여배우의 설 자리가 좁아진 충무로의 현실 속에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택해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며 매 작품마다 여배우의 한계를 뛰어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15-01-12 10:17:0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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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 감독 신작 '쎄시봉', 포크 선율에 감성·낭만 더하다

'광식이 동생 광태' '시라노; 연애조작단' 등의 멜로영화로 주목을 받았던 김현석 감독이 신작 '쎄시봉'으로 극장가에 돌아온다. 김현석 감독은 전작들을 통해 남녀의 연애 심리는 물론 사랑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은 주옥 같은 대사로 관객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쎄시봉'에서는 첫사랑에 대한 공감을 그리고자 했다. 김현석 감독은 "스무 살 무렵 어설프지만 풋풋하고 가슴 아팠던 사랑은 어느 시대에나 존재했고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왔을 것이다. 관객도 부모님 세대가 이런 음악을 들으며 우리와 똑같은 고민과 아픔을 겪으며 사랑했다는 것을 느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영화는 아름다운 포크음악의 선율로 아련한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김현석 감독은 "조영남, 이장희, 윤형주, 송착시그이 음악은 특히 사랑에 대한 노래가 주를 이룬다. 그들이 사랑에 빠졌을 때 이런 명곡들을 쓰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에서 시작해 그 시절 청춘의 메카였던 '쎄시봉'의 멤버 모두가 한 명의 뮤즈를 좋아했다는 설정을 더해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했다"고 구상 과정을 설명했다. 배우들도 김현석 감독의 감성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극중 40대가 된 오근태를 연기한 배우 김윤석은 "김현석 감독은 이미 시나리오 단계에서부터 머릿속에 영화의 그림을 완성해놓고 촬영에 임했다. 명쾌하고 유쾌한 감독 덕분에 현장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섬세한 연출이 빛나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40대가 된 민자영을 연기한 김희애도 "순수한 소년의 감성을 가지고 있는 김현석 감독의 감성이 그대로 녹아났다. 시나리오에 푹 빠져서 헤어나올 수 없었다"고 전했다. '쎄시봉'은 젊음의 거리 무교동을 주름잡던 음악감상실 쎄시봉을 배경으로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단 한 명의 뮤즈와 잊지 못할 가슴시린 첫사랑의 기억을 그리는 영화다.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2015-01-12 10:03:48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