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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 있는 사랑' 엄태웅, 아내 품은 이수혁에 사람 좋은 웃음

tvN 월화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 5화에서는 엄태웅과 이수혁이 만난다. 15일 방송분에서 이시영(김일리 역)과 이수혁(김준 역)이 비밀스러운 만남을 이어가며 서로에 대한 마음을 키워 갔다. 이수혁의 기습 키스 이후 이시영은 애써 그를 외면했지만 그는 오히려 그녀의 마음과 상황을 정확히 짚어 내며 "피곤해 보여요"라는 한 통의 문자로 이시영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방송 말미에는 그들의 관계에 대해 알지 못한 채 아내 이시영을 위한 가구를 만들어 달라고 했던 엄태웅(장희태 역)의 요청을 이수혁이 받아들이며 향후 세 사람의 관계 변화에 대한 긴장감을 높였다. 16일 방송하는 6화에서는 이수혁과 엄태웅의 모습이 한층 더한 긴장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날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서 엄태웅은 이수혁을 향해 특유의 사람 좋은 웃음을 짓고 있고 이수혁은 다양한 감정이 뒤섞인 복잡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다. 제작진 측은 "김일리의 남편 장희태와 김일리와 비밀스러운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김준이 아이러니하고 아슬아슬한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며 "시간이 갈수록 서로에게 더욱 빠져드는 일리와 준, 준에게 마음을 열게 되는 희태의 아이러니한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일리 있는 사랑'은 두 남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여주인공 김일리와 첫사랑에 빠진 사춘기 소녀 같은 아내를 지켜봐야 하는 남편 장희태, 그리고 일리를 보며 처음으로 여자라는 존재에게 설렘을 느끼게 된 김준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2014-12-16 23:00:0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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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윤형빈·정경미 부부, 방송 최초 아들 윤준 공개

개그맨 윤형빈·정경미 부부가 아들 윤준을 시청자들에게 공개한다. 17일 오전 0시 20분 방송 예정인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 360회에는 윤형빈·정경미 부부가 출연해 결혼 2년차 부부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이날 두 사람은 아들 윤준 군의 모습을 방송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태어난 지 100일도 채 되지 않은 윤준 군의 이목구비가 무척 뚜렷해 '택시'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윤형빈은 "처음 아들을 봤을 때 진한 쌍커풀과 뚜렷한 이목구비가 부모인 우리와 무척 달라 깜짝 놀랐다"며 은근히 자랑했다. 엄마 정경미는 "준이가 사랑이 가득한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며 "집에서 아들을 안고 있을 때 윤형빈이 들어와 아들과 나를 함께 안아줄 때면 가족이 똘똘 뭉친 느낌이라 매우 행복하다"고 밝혔다. 윤형빈·정경미 부부는 지난해 결혼발표 직후 '택시'에 출연해 예비 부부의 '닭살 애정 행각'을 보여준 바 있다. 2년 뒤 부모가 돼 다시 출연한 이들은 그 동안 서러웠던 일들을 이야기하며 열띤 대화를 펼쳤다. 또 정경미는 "결혼 전에는 윤형빈이 굉장히 로맨티스트인 줄 알았는데, 결혼 후에 보니 가정적인 남자가 아닌 것 같다"고 밝혀 윤형빈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윤형빈은 정경미에게 '강유미·안영미 접근 금지 명령'을 내린 사연 등을 전해 촬영장을 달아오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2014-12-16 22:15:25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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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혈 태극전사' 강수일 "다시는 대표팀 유니폼 벗지 않겠다"

'혼혈 태극전사' 강수일(27·제주 유나이티드)이 생애 처음으로 축구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후 제주 서귀포 시민축구장에서 치러진 대표팀 전지훈련 이틀째 훈련에서 취재진과 만난 강수일은 "어제 처음으로 대표팀 유니폼을 입어봤는데 굉장히 잘 어울렸다"며 웃음을 보였다. 이어 강수일은 "앞으로 이 옷을 벗고 싶지 않다. 잘 해야겠다는 의욕이 크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강수일은 8년 전 연습생 신분으로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할 때처럼 욕망에 차있다고 밝혔다. 당시 강수일은 의정부 집에서 인천까지 매일 6시간을 통근하며 입단 테스트를 치렀다. 테스트에 통과한 뒤에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인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하드웨어'로 주목 받았다. 그러나 8시즌 동안 K리그에서 거둔 성적은 초라하다. 2013시즌에는 단 1골을 넣는데 그쳤다. 강수일은 "처음 프로에 입성할 때의 절실함, 노력을 잊은 것 같다"며 "올 시즌 내 자신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올 시즌 포항으로 임대돼 황선홍 감독의 조련을 받았다. 자신의 프로 최고 기록인 6골 3도움을 올렸다. 그리고 대표팀에 발탁됐다. 이동국(전북 현대), 김신욱(울산 현대) 등이 부상으로 2015 호주 아시안컵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로 그에게 걸린 기대는 높다. 강수일은 "이번에 뽑힌 다른 공격수들보다는 내가 부족한 점이 많다. 그러나 경기장에서는 실력이 종이 한 장 차이"라며 "내가 가진 것은 의지와 배고픔, 그리고 절실함 밖에 없다. 얼마나 집중하고 몰두하고 적극적으로 하는지가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는 자신 있다"고 전했다.

2014-12-16 22:10:4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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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은퇴 계획 밝혀 "2016년 은퇴, 올림픽 팀 감독 맡고 싶어"

한국 여자골프의 '살아있는 전설'인 박세리(37)가 2년 뒤인 2016년 현역에서 은퇴할 뜻이 있음을 밝혔다. 16일 서울 중구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후원조인식에서 박세리는 "선수 생활을 하다 보면 경기 외적으로도 힘든 일들이 많다. 후배들보다 나이가 무척 많다 보니 힘든 게 없지 않다"며 "지금은 2016년에 은퇴하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박세리는 1996년부터 프로로 뛰었다. 30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현역 은퇴 시점에 대한 질문을 자주 받았으나 정확한 시점을 밝히지는 않았다. 다만 지난 8월 열린 'OK 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개최 조인식에서 "아직 많이 힘들다고 느끼지 않기에 몇 년 더 선수생활을 하고 싶다. 마음의 준비가 됐을 때 은퇴해야 할 것 같다"며 은퇴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는 했다. 이날 박세리는 하나금융그룹 2년 동안 후원 계약을 맺었다. 사실상 이 기간을 선수 생활의 마지막으로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요즘 훌륭한 후배들이 많은데 이런 후배들을 위해 조금 더 많이 관심을 두고 무언가 해주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며 "선수 생활을 하면서 그런 걸 해주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2년 뒤 은퇴하겠다는 계획을 하고 있더라도 딱 맞출 수 있을지 자신은 없다. 나에게 정리할 시간을 주려고 시점을 그렇게 설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세리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골프 팀 감독을 맡고 싶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박세리는 "현역 생활을 오래 하다보디 올림픽에 감독으로 나가고 싶은 개인적인 욕심이 생겼다"며 "또 다른 배움의 장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세리는 한 동안 메인 후원사 없이 활동하다 이번에 허미정(25), 호주 교포 이민지(18)와 함께 하나금융그룹 골프단에 합류했다. 그는 "다시 새로운 출발점에 서게 됐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마무리하는 결승점까지 최선을 다해 달리겠다"고 강조했다.

2014-12-16 22:01:5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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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박민영이 밝힌 유지태의 현대 무용 보게 될까?

배우 유지태의 춤을 KBS2 월화드라마 '힐러'에서 보게 될까? 16일 경기도 파주 드라마 세트장에서 열린 '힐러' 기자간담회에서 박민영은 자신이 극 중 춤을 많이 추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유지태를 언급했다. 박민영은 "유지태가 춤 추는 것도 드라마에 나왔으면 좋겠다"며 "유지태의 벽을 언젠가 무너트리고 싶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에 유지태는 "난 현대 무용을 했다. 당시 상도 받았다"고 고백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유지태는 이날 박민영을 향한 연민을 이야기 했다. 그는 "현장에서 채영신(박민영)을 만날 때마다 그가 밝게 행동할 수밖에 없는 과정들이 떠올라 마음이 아프다"며 "채영신과 마주하는 장면을 찍을 때도 감정 콘트롤이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채영신의 삼촌 또는 그냥 남자로서 채영신을 보호하고 그의 미래를 어떻게 설계할지를 고민 중"이라며 "'힐러' 출연진은 힘 주는 연기만 하지 않는다. 여기에 다이내믹한 연출과 팀워크까지 있으니까 (동시간대 월화드라마 경쟁을) 해볼 만하다"고 자신하기도 했다. 유지태는 '힐러'에서 스타 기자 김문호 역을 맡았다. 김문호는 보도가 필요한 현장을 직접 찾아가 아픔을 나누고 뉴스룸 안에서는 뼈있는 한마디를 남겨 시청자들에게 쾌감을 느끼게 하며 시대가 원하는 언론인의 모습을 대변한다. 박민영이 맡은 채영신은 특종을 위해서라면 변장, 잠복, 잠입도 마다하지 않는 인터넷 신문 연예부 기자다. 김문호를 존경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대결하는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14-12-16 21:52:13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