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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양현종 포스팅 최고응찰액 KIA에 통보…"최대한 빨리 결정 내릴 것"

미국 메이저리그(MLB) 구단이 투수 양현종(26)을 영입하기 위해 써낸 최고 응찰액이 한국야구위원회(KBO)를 통해 소속 구단 KIA 타이거즈에 전달됐다. KBO는 22일 "오늘 오전 MLB 사무국으로부터 양현종에 대한 포스팅(비공개 입찰) 결과를 전달받고 이를 그의 소속 구단인 KIA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구단 측은 "양현종과 처음 이야기를 나눴다"며 "최대한 빨리 결정을 내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정확한 액수를 밝히진 않았으나 결정을 내리기 쉽지 않은 상황임을 피력했다. KIA는 시즌 말미 양현종의 해외진출 추진을 허용하며 "구단과 선수가 이해할 수준의 포스팅 응찰액"이라는 단서를 달았다. 또 "적정 수준의 포스팅 금액이 나와야 양현종이 연봉 협상도 수월하게 이끌 수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KIA와 양현종은 포스팅 금액 하한선을 정하지 않았다. 22일 나온 포스팅 최고 응찰액을 두고 KIA와 양현종이 고심에 빠졌다. KIA는 휴일을 제외한 근무일 기준, 나흘 내로 포스팅 수용 여부를 MLB 사무국에 회신해야 한다. KBO는 KIA 타이거즈의 최고 응찰액 수용 여부를 한국시간 오는 28일 오전 7시까지 MLB 사무국에 통보할 계획이다. 만약 이를 KIA가 수용하면 최고응찰액을 써낸 MLB 구단이 양현종과 한 달간 독점교섭을 하게 된다. 한국 프로야구에서 뛰다 포스팅을 통해 미국에 진출한 사례는 2009년 롯데자이언츠에서 세인트루이스로 간 최향남과 한화 이글스에서 LA 다저스로 간 류현진 뿐이다. 이들의 응찰액은 각각 101달러와 2573만7737달러 33센트였다. 한편 양현종에 앞서 포스팅에 나선 SK 와이번스 김광현(26)은 현재 200만 달러를 제시해 독점 교섭권을 얻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협상 중이다.

2014-11-22 12:01:11 김지민 기자
안랩, 안랩몰 모바일 앱 및 전용 페이지 오픈

안랩은 자사 쇼핑몰 '안랩몰'의 모바일 앱 및 전용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함께 다음달 7일까지 안랩몰 앱을 설치하는 모든 고객에게 5% 할인쿠폰(전 상품 적용, 최대 할인액 3000원)을 제공하는 출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앱으로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주유권 등 선물도 증정한다. 이번 모바일 앱 및 전용 페이지 오픈으로 안랩 고객들은 스마트폰으로 V3 365 클리닉, 휴대용 보조배터리 등 안랩 제품들과 안랩이 엄선한 IT 관련 기기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 할인쿠폰 사용 및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 등 쇼핑 혜택도 PC와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민성희 안랩 C&S 전략사업팀장은 "모바일 앱 및 전용 페이지 오픈으로 모바일의 특성을 살린 깜짝 세일 등 특별 이벤트와 함께 앱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랩몰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안랩몰에서는 '안랩 페밀리 세일' 이벤트를 30일까지 진행한다. V3 제품군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서비스 기간을 15일 추가 제공하며, 휴대용 보조배터리 '안랩 마이비' 등 안랩 브랜드 상품을 구매한 전 고객에게 V3 제품 20%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2014-11-22 11:27:2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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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 이민개혁안 놓고 공화당과 정면 대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일(현지시간) 발표한 이민개혁 행정명령(이민개혁안)을 놓고 공화당과 정면 대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민개혁안의 불가피성을 강조하며 강력한 실행의지를 거듭 표명하고 있다. 이에 대해 공화당은 소송 등 법적 수단을 총동원해 결사저지하겠다는 각오다. 오바마 대통령은 21일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의 델솔 고교에서 연설을 시작으로 이민개혁안에 대한 대국민 호소전에 나섰다. 그는 "이민제도에 대해 오래전부터 결함이 있었음을 누구나 알고 있었다"며 "불법체류자 수백만 명을 한꺼번에 추방하는 일은 비현실적"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오바마 대통령이 추진하는 이민개혁안에는 최대 500만명의 불법체류자들이 추방되는 것을 유예받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백악관은 경제자문회의 분석을 인용해 이번 이민개혁안이 향후 10년에 걸쳐 경제성장률 0.4~0.9% 증가시켜 국내 총생산 규모가 2014년 900억 달러에서 2024년 2100억 달러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10년 내에 약 15만명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대해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이날 의회 연설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이 전날 발표한 이민개혁안을 비판하며 "오바마 대통령이 왕이나 황제처럼 행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공화당의 '1인자' 베이너 의장은 "이민정책에 대한 오바마 대통령의 반복적인 독단적 행동 때문에 함께 일(이민제도 개선)을 하지 못하게 됐다"고 포문을 열었다. 그는 오바마 대통령이 "이런 행동을 함으로써 그가 주장하는 초당파적 이민개혁의 기회를 고의로 파괴하는 쪽을 선택했으며, 미국인들의 목소리를 듣지 않겠다고 거부한 셈"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공화당은 이날 오바마 행정부가 '오바마케어'(건강보험개혁법) 이행과정에서 행정명령을 남용했다며 공식 소송을 제기했다. 공화당은 보건복지부와 재무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이번 소송에서 ▲오바마 행정부가 2010년 의회를 통과한 오바마케어의 핵심조항을 행정명령을 통해 의도적으로 지연시켰고 ▲보험회사들에 대해 막대한 보조금을 지급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공화당은 이민개혁 행정명령에 대한 소송도 준비 중이며 오바마케어 소송에 병합하거나 별도로 소송을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014-11-22 10:16:05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