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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지하 잠실역 공영주차장서도 물새

아쿠아리움에 이어 제2롯데월드 지하에 있는 잠실역 공영주차장에서도 물이 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 매체는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 지하 공영주차장에 누수가 발생, 물이 새고 있다고 보도했다. 누수가 발생한 지점은 잠실역 10번 출구와 이어지는 잠실공영주차장의 출입구쪽 벽면이다. 이 너머로 제2롯데월드 지하주차장이 있고, 바로 윗부분은 제2롯데월드 주차장과 잠실 공영주차장의 차량 출구가 있다. 누수 이유는 제2롯데월드 주차장과 잠실 공영주차장을 연결하는 벽면 뒤 흙이 머금고 있는 물이 흘러나오고 있기 때문으로, 보통 이음새 부분에서 물이 새는 경우를 대비해 따로 배수관을 설치해 두는데도 불구하고 물이 새는 실정이다. 공영주차장을 관리하고 있는 서울시설공단 측은 지난 11월 초 물이 새는 것을 확인한 뒤 그달 6일 롯데건설 측에 공문을 보내 조치를 요구했다. 이에 롯데건설은 제2롯데월드 공사에 따른 문제라는 것을 인정하고 22일 보수공사를 실시했지만 누수는 계속되고 있으며, '보수 중'이라는 표시만 돼 있는 상태다. 한편, 11일 국민안전처는 제2롯데월드 수족관 누수 현상과 관련 정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정밀안전진단 행정명령을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4-12-11 15:53:19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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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16강 확정…내년 2월 킥오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오른 팀이 모두 정해졌다.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잉글랜드)가 막차를 탔다. 맨시티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경기장에서 열린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최종 6차전에서 AS로마(이탈리아)를 2-0으로 꺾었다. 맨시티는 승점 8을 기록, 바이에른 뮌헨(승점 15·독일)에 이어 E조 2위를 차지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죽음의 조'라는 평이었던 E조는 일찌감치 뮌헨이 선두자리를 꿰찬 가운데 2위 자리를 확보하려는 팀 간의 싸움이 치열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맨시티·AS로마·CSKA모스크바(러시아)가 모두 승점 5점으로 동률을 이뤘다.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2위 자리가 결판나는 상황이었다. 맨시티는 세리히오 아구에로가 부상 당하고 야야 투레가 출전 정지 상태라 제 전력을 갖추지 못했다. 그러나 사미르 나스리가 1골, 1도움을 올리며 맨시티의 해결사로 나섰다. 같은 조 CSKA모스크바는 뮌헨에 0-3으로 대패하는 바람에 조 최하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날 G조에서는 샬케04(독일)가 NK마리보르(슬로베니아)를 1-0으로 물리치고 역시 16강 진출권을 얻었다. 샬케는 승점 8을 쌓으며 승점 7을 기록한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2위를 차지했다. 스포르팅 리스본은 조 선두 첼시(승점 14·잉글랜드)에 1-3으로 무릎 꿇으며 16강 진출의 꿈을 접어야 했다. H조에서 최하위로 마친 BATE(벨라루스)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이미 탈락이 확정된 두 팀의 대결에서 BATE는 아틀레틱 빌바오(스페인)에 0-2로 졌다. BATE는 대회 조별리그에서 무려 24골을 내줬다. 이는 대회 조별리그 사상 최다 실점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로써 조별리그 일정을 모두 마친 결과 독일 클럽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에서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뮌헨·레버쿠젠·샬케 등 4팀이 16강에 진출했다. 스페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레알 마드리드·FC바르셀로나)과 잉글랜드(첼시·아스널·맨시티)가 각각 3팀으로 그 뒤를 이었고 프랑스에서도 AS모나코, 파리 생제르맹 등 2팀이 올랐다. 포르투갈(FC포르투), 이탈리아(유벤투스), 스위스(FC바젤), 우크라이나(샤흐타르) 출신 클럽도 1곳씩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16강 대진 추첨은 15일 스위스 니옹에서 열리고 1차전은 내년 2월 펼쳐진다.

2014-12-11 15:52:55 김학철 기자
국토부·검찰, 대한항공 압수수색 등 전방위 압박

'땅콩 리턴'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조현아 부사장은 물론 대한항공에 대해서도 국토교통부와 검찰이 전방위 압박을 가하고 있다. 먼저 국토부는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을 이번 주중으로 조사하기로 하고 오는 12일 오전 출두를 요청했다. 국토부는 11일 조만간 승객 인터뷰 등을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 중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광희 국토부 운항안전과장은 "내일 오전 10시까지 출두해달라고 통보했으나 대한항공 측에서 '내일 출두는 어렵지만 국토부의 사실관계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해왔다"면서 "조 부사장에 대한 직접조사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이른 시일에 조사에 임할 것을 오늘중 재차 강력히 통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이번 사건이 알려진 지난 8일 8명의 조사팀을 구성하고 조사를 시작해 기장, 사무장, 객실 승무원 등 10명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조사했다. 국토부는 승무원 간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어 객관적이고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당시 탑승객에 대한 참고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항공사에 승객 명단과 연락처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 항공기는 지난 5일(현지시간) 뉴욕 JFK공항에서 출발이 예정보다 16분 늦어졌으며 인천공항 도착은 11분 늦어졌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국토부는 사실관계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항공법과 항공보안법 적용 여부를 검토해 위반 사항이 있으면 법령에 따라 엄정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서울서부지검에서도 사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국토부는 관련 사건의 주무부처로서 검찰 조사에도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검찰도 이날 대한항공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지난 10일 참여연대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사건을 형사5부(부장검사 이근수)에 배당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는 이날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와 인천공항 출장사무소 등지에 수사관들을 보내 여객기 회항 사건과 관련한 자료를 압수했다. 검찰은 추가로 사건 당시 비행기의 운행기록과 블랙박스 등도 확보할 계획이다. 검찰은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고 조 부사장의 소환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2014-12-11 15:52:07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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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유병재·김성근…올해 화제를 모은 이색 게임 모델 베스트

이유리·이종석·김성근·유병재·장수원 화제의 게임 모델 베스트 5 올해 화제를 모은 게임 홍보 모델은 누구였을까. 게임업계에서 게임 모델은 양날의 칼이다. 잘 쓰면 게임 홍보에 득이 되지만, 못 쓰면 모델만 기억되고 게임은 잊혀지는 역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같은 이유로 게임 기업들은 모델 선정에 신중을 거듭한다. 전통적으로 게임 모델은 아이돌 그룹이 강세다. 특히 출시 주기가 빠른 모바일 게임에서 가수를 홍보 모델로 기용하는 사례가 많다. 게임의 주 소비자가 유행에 민감한 10~20대에 몰린 탓이다. 하지만 게임 산업이 커지고 소비층이 넓어지면서 홍보 모델에도 미묘한 변화가 생겼다. 올 한해 화제를 모은 게임 홍보 모델을 분야별로 살펴본다. ◆ 연기자 게임 모델 전성시대 게임 모델로 아이돌이 대세지만 게임 공중파 광고 시대를 맞아 연기자들이 인기 모델 반열에 오르고 있다. 요즘 가장 눈에 띄는 게임 모델은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희대의 악역 '연민정'을 열연한 이유리(35)다. 이유리는 디즈니 캐릭터 퍼즐 게임 '라인 디즈니 썸썸'의 모델을 맡아 지난달 17일부터 공중파 광고에 등장하고 있다. 이 광고는 아기자기한 디즈니 캐릭터 게임과 악역 연기자 모델의 이색 조합으로 화제를 모았다. 김현지 네이버 홍보실 대리는 "드라마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이유리씨의 연민정 캐릭터가 '라인 디즈니 썸썸'의 여러 캐릭터를 표현하기에 적합했다"며 "광고가 나간 뒤 게임 인지도가 높아졌고 게임 이용자 수도 증가했다. 지상파 광고는 이번달 중순까지 방영되지만 온라인 영상으로 꾸준히 노출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NHN엔터테인먼트는 모바일 퍼즐 게임 '포코팡' 모델로 이종석(26)을 기용해 톡톡한 마케팅 효과를 누렸다. 지난해 10월 출시 때부터 올해 초까지 '포코팡' 모델로 활동한 이종석은 당시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절정의 인기를 구가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이종석 카카오톡 스티커 출시와 공중파 광고 등으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벌였다. 덕분에 '포코팡'은 출시 5개월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며 국내 스마트폰 게임 히트작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장수원(34)은 쿤룬코리아의 액션 RPG '용감한 영웅들' 모델로 최근 선정됐다. 장수원은 드라마 데뷔작에서 어색한 연기로 혹평을 받았지만 '로봇 연기'란 별명을 얻으며 의외의 전성기를 맞았다. 게임 홍보 영상에서도 그는 특유의 뻣뻣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웃음을 선사한다. ◆ 연예인 뺨치는 유명인사 모델 아이돌이나 연기자가 아닌 게임 모델들이 각광받는 현상도 늘어나고 있다. 김성근(72) 한화 이글스 감독은 지난 10월부터 컴투스의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김 감독은 게임 내 캐릭터로도 등장한다. 모델 발탁 당시 김 감독은 고양 원더스를 떠나 한화 이글스로 부임한지 얼마 안된 터라 더욱 화제를 모았다. 재치있는 입담으로 유명세를 탄 유병재(27) 방송 작가는 광고 업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케이블 채널 tvN의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의 방송 작가이자 출연진으로 활동하는 유씨는 넥슨의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 모델로 발탁됐다. 넥슨 홍보실의 임경호 '마비노기 영웅전' 담당자는 방송 작가를 게임 모델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유명 연예인보다는 게임을 즐기며 느끼는 감정을 실제 이용자처럼 표현해줄 수 있는 모델을 찾으려 했다. 유병재 작가는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연기력을 선보여 섭외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보 영상 1·2편을 합쳐 유튜브 조회수 30만건을 넘기는 등 이용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넥슨 사옥 엘리베이터 내 LCD화면에서도 유 작가가 나오는 광고 영상이 노출되고 있고, 직원들끼리 모이면 대화 소재로 자주 등장할만큼 매우 좋은 반응이다"고 말했다.

2014-12-11 15:46:00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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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핫스팟] 이상화·심석희 12일 빙속월드컵 출격 '금빛 주말 기대'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와 쇼트트랙의 심석희(17·세화여고)가 나란히 12일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에 출전해 금빛 질주에 나선다. 이상화는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치러지는 2014-2015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에 출전한다. 이상화는 올 시즌 치른 세 번의 월드컵에서 500m 레이스에 6차례 출전해 5차례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통산 월드컵 500m 경기에서는 무려 27번을 연속해서 시상대에 올랐다. 서울 2차 대회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3차 대회에서는 전체 출전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37초대 기록을 작성하는 등 경쟁자와 차원이 다른 실력을 뽐내고 있다. 이번 대회가 열릴 헤이렌베인의 티알프 빙상장에서 이 종목 최고기록은 예니 볼프(독일)가 2008년 작성한 37초60이다. 일본 오비히로 메이지 홋카이도-도카치 오벌에서 열린 1차 대회에서 이미 볼프의 종전 트랙 기록을 갈아치운 이상화가 다시 한 번 새 기록을 쓸지도 관심 있게 지켜볼 부분이다. 심석희도 같은날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하는 2014-2015 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에 출전한다. 심석희는 지난달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차 대회까지 2012-2013시즌 시작한 월드컵 금메달 행진을 12대회째 이어갔다. 심석희는 2012-2013시즌 6차례 월드컵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3-2014시즌에서도 4번의 월드컵 대회에 나서 한 번도 빼놓지 않고 금메달을 따냈다. 올 시즌에도 1차 대회에서 통산 4번째 3관왕에 등극하고 2차 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벌써 5개의 금메달을 목에 결며 여자 쇼트트랙의 명실상부 최강자로 우뚝 섰다. 라이벌인 중국의 홈에서 열리는 만큼 상당한 텃세가 예상되지만 이를 뚫고 금메달 획득에 성공한다면 다음 주 서울에서 열리는 4차 월드컵으로 흐름을 이어 갈 수 있다. 이번 주말에는 피겨스케이팅에서도 한 시즌의 그랑프리 시리즈를 마감하는 파이널 대회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 한국은 시니어에서는 파이널 진출 선수를 배출하지 못했지만 주니어에서는 처음으로 남자 싱글 부문에서 파이널 무대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올해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거머쥔 이준형(18·수리고)이 주인공이다. 이준형은 이번 대회에서 프리스케이팅에 트리플 악셀 점프를 추가해 210점대에 진입하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

2014-12-11 15:41:15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