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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국내 유료방송 최초 '베트남어 전국방송' 추진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베트남어 방송이 국내에 24시간 위성 송출될 전망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12일 베트남 하노이 VTC방송 본사에서 콘텐츠 교류와 기술 협력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함께 내년 상반기 베트남 교포 대상 전문채널의 한국 송출을 추진키로 했다. VTC는 지상파와 위성플랫폼을 동시에 보유한 베트남 최대의 국영방송사로 현재 자체채널 20개를 포함해 모두 94개 채널을 방송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로 KT스카이라이프는 국내 거주 외국인의 약 4분의 1을 차지하는 동남아 지역(베트남,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 이민·귀화자와 장기 체류 외국인, 외국인 자녀 등을 대상으로 모국어 방송 시청 기회를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이남기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국내 거주 외국인 중 동남아시아 출신은 중국 다음으로 많지만 지금까지 TV를 통해 모국어 방송을 볼 기회가 적거나 아예 없었다"며 "내년 초 베트남을 시작으로 연내에는 동남아 전역으로 방송 수급 대상을 확대하고 위성 플랫폼의 강점을 살려 전국 어디에서나 다국어·다문화 방송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행정부 조사결과 올 1월 기준 국내 거주 인구 100명당 3명은 외국인이며, 이 중 베트남 출신은 18만5000여명으로, 중국(한국계 포함) 84만3000여명 다음으로 많다.

2014-11-13 10:32:45 이재영 기자
미래부, '제8회 연구실 안전주간 행사' 성황리 마무리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10~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8회 연구실 안전주간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한차례씩 실시되고 있는 연구실 안전주간 행사는 연구실 안전에 공헌한 기관 및 공로자에 대한 격려와 연구실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확대, 연구실 안전에 관한 정보교류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대학과 연구기관 등 연구책임자와 안전관리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10일 열린 기념식에서는 연구실 안전관리 유공자 표창, 공모전 우수작품 시상 및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서 수여 등 각종 시상이 진행됐다. 올해 안전주간 행사에서는 삼성전기, 인천대,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배재대에 기관 표창이 수여됐다. 개인 표창에는 한국화학연구원의 한운동 씨, 재료연구소의 강차식 씨, 한밭대 형태만 씨, 전북대 조홍식 씨, 광주과학기술원 박종영 씨, 서울대 김동욱 씨 등 각 기관의 연구실 안전관리자 6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두 번째로 추진됐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 시범사업은 심사 결과 18개 기관 24개 연구실이 인증 부여 연구실로 선정됐다. 전년도에 첫 번째로 시행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 시범사업에서는 10개 기관 16개 연구실이 인증 부여 연구실로 선정된 바 있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미래부가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에 대해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해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 5월 인증제 시범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시작으로 7월부터 인증제 참여를 신청한 21개 기관 28개 연구실에 대해 컨설팅 지원 및 인증심사를 실시했다. 인증위원회의 인증심의 결과 최종적으로 18개 기관 24개 연구실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인증을 받았다. 또 연구실 안전 공모전 출품작 가운데 최우수작(포스터·UCC·우수사례) 및 우수작(포스터·UCC)에는 미래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연구실 안전 공모전 우수작(우수사례) 및 장려작(포스터·UCC·우수사례) 수상자에 대해 교육시설재난공제회 회장상이 주어졌다. 11일 오전에는 미래부에서 배포한 연구실 사고대응매뉴얼에 대한 설명과 안전관리 우수사례 및 우수연구실 인증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오후에는 전국 연구실안전지원센터 워크숍이 개최됐다. 전영희 미래부 서기관은 이날 워크숍에서 "효율적인 연구실 안전관리를 위해 연구실별로 법적 연구실 책임자를 지정·운영을 의무화하고, 연구실안전관리비가 실질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관련제도를 개선하고 현장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의 신속한 개정으로 제도 도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2014-11-13 10:32:04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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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혼외정사 정리하는 '이별 파티'

최근 중국 원저우의 한 카페에서 특별한 파티가 열렸다. 혼외정사를 정리하는 '이별 파티'다. 며칠 전 더우더우(가명)는 이벤트 회사에 연락해 '이별식'을 준비해 달라고 했다. 이벤트 회사 직원은 차분한 분위기의 카페를 장소로 잡았다. 직원은 더우더우가 불치병에 걸려 이별을 해야하는 사정이 있을 것으로 추측했다. 10일 오후 3시 15분 파티의 여자 주인공인 더우더우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카페에 나타났다. 남자 주인공도 다른 입구로 들어와 주례대 앞에 섰다. 두 사람은 친구 세 사람이 지켜보는 가운데 반지를 교환하고, 샴페인을 따르고, 케이크를 잘랐다. 더우더우는 "남자친구는 나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로 만들어주겠다고 여러 차례 말했다. 하지만 우리는 결국 헤어지게 됐고 이 행사를 통해 서로의 바람을 이루고 싶었다"고 이별식을 연 이유를 밝혔다. 원저우에 사는 20대 더우더우는 자신보다 열한 살 많은 남자를 모임에서 만나 연애를 하기 시작했다. 장시 출신인 남자는 일을 하러 원저우에 온 상황이었다. 더우더우는 "처음 만날 때는 그가 가정이 있다는 것을 몰랐다. 유부남인 걸 알고 나서 화를 냈지만 이미 좋아하는 마음이 생긴 뒤였다"고 했다. 남자는 여러 번 결혼을 약속했고 멀리 고향에 있는 그의 아내는 이 사실을 전혀 몰랐다. 더우더우의 가족도 이런 상황을 몰랐기 때문에 불륜은 꽤 오래 이어졌다. 하지마 최근 남자의 아내가 눈치를 채면서 두 사람은 이별을 하기로 결정했다. 더우더우는 이별 파티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풍선이며 노래며 모두 직접 골랐다. 남자는 이 상황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나비넥타이를 매고 현장에 와서야 상황을 이해했다. 이별 파티를 마친 더우더우는 베이징으로 가서 대학원 과정을 마칠 계획이다. 더우더우는 "감정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각자 잘 생활하자는 의미에서 이별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정리=조선미기자

2014-11-13 10:29:31 조선미 기자
[수능 2015] 가채점 결과 따라 정시·수시 결정해야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은 가채점 후 정시모집 혹은 이미 지원한 수시모집 중 어느 쪽에 집중할지 결정해야 한다. 우선 가채점 결과를 기준으로 수능 점수가 평소보다 잘 나왔으면 정시모집을 적극적으로 공략해보는 게 좋다. 올해는 수능 우선선발이 폐지되면서 정시모집에서 수능 성적 100%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대학이 늘어났다. 수시모집으로 지원해둔 대학이 정시에서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 수시모집 대학별 고사 응시를 포기하는 것도 고려해봐야 한다. 수시모집에서 한 군데 추가합격이라도 하게 되면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정시모집에 응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평소보다 수능 점수가 낮게 나왔다면 이미 지원한 수시모집 대학의 대학별 고사 준비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올해는 4년제 대학의 수시 2차 모집이 없어지면서 수능시험 이후 원서를 접수하는 학교가 적다는 것도 염두해 둬야 한다. 수능 직후인 15일부터 고려대·경희대·서강대·성균관대 등 주요 대학에서 대학별 고사를 실시한다. 주요 대학 대부분이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활용하는 만큼 자신의 성적이 이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지 잘 확인하도록 한다. 한양대, 단국대 등 일부 학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지만 여전히 건국대·고려대·서강대·서울대·성균관대·연세대·이화여대·중앙대·한국외국어대 등 주요대학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높다. 서울대의 경우 전형·학과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4개 영역 중 3개 영역 이상이 2등급 이내여야 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폐지·완화되면서 수시모집에서 논술고사·구술면접의 영향력이 더욱 커졌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대비해야 한다.

2014-11-13 10:12:13 정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