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파주 군사분계선 인근서 벌어진 총격전…인명피해 없어(종합)

파주 군사분계선 인근서 벌어진 총격전…인명피해 없어(종합) 합동참모본부는 19일 오후 남북한이 파주지역 DMZ(비무장지대)내 군사분계선 인근에서 총격전을 벌였다고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19일 오전 8시10분부터 북한군 10여명이 경기도 파주지역 DMZ 내 MDL에 접근해 대응지침에 의거, 수차례 경고방송을 실시했다. 이어 오후 5시40분경 다시 파주지역 MDL로 접근하는 북한군에 대해 우리 군이 경고방송에 이어 경고사격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군의 경고사격 후 북한군이 사격한 것으로 추정되는 피탄 2발이 아군 GP 고가초소에서 발견돼 우리 군은 북한군 지역으로 추가 대응사격을 실시했다"며 "총격은 오후 5시50분까지 10분간 진행됐고 현재는 멈춘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현재까지 아군의 인명 및 시설 피해는 없고, 우발상황 발생에 대비해 파주지역 민간인통제선 북방 일대의 관광객과 영농주민 등을 오후 5시에 철수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까지 이 지역을 비롯한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없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군의 인명 및 시설 피해는 확인되지 않지만 북한군이 철수한 것으로 봐서 외관상으로 특별한 피해는 없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8일에도 북한군이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강원도 철원군 DMZ에서 MDL에 접근해 우리 군이 대응지침에 따라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을 한 바 있다. 당시 우리 군이 경고사격을 할 때는 북한군이 대응사격을 하지 않고 철수해 총격전은 벌어지지 않았다.

2014-10-19 19:29:08 김태균 기자
기사사진
팔만대장경 수량 재확정, 수량 8만1258판에서 변동될까?

팔만대장경 수량 재확정 소식이 주목받고 있다. 문화재청은 국보 제32호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의 종합적인 보존관리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수립 중인 종합 보존·관리계획은 그동안 제기된 팔만대장경의 보존 문제를 체계적으로 검토해 임시적 조치가 아닌 후대까지 영구 활용·적용할 수 있는 팔만대장경 보존관리의 틀과 제도를 새롭게 만드는데 주안점을 뒀다. 우선 지난 2000년부터 10년간 진행한 '대장경판 디지털 영상 및 데이터베이스(DB) 구축사업' 과정에서 추가로 확인된 '중복판'에 대한 성격을 규명하기 위해 '해인사 대장경판 중복판 조사용역'을 추진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그간 일제강점기 보물로 지정된 후 유지해 오던 팔만대장경 수량 재확정을 내년 상반기 중 공고할 예정이다. 팔만대장경 수량 재확정으로 현재 8만1258판으로 알려진 팔만대장경의 수량이 어떻게 변동될지 주목된다. 한편 중복판 조사 과정에서 경판 치수 차이(1977년 조사와 중복판 조사 시 차이)를 근거로 중복판(108판)의 일부(17판)가 바꿔치기 됐다는 관련 연구자의 주장에 대해서는 그간 수차에 걸친 관계전문가의 현지조사와 서지학적 조사 등을 통해 이런 차이는 연구자의 단순 측정 오류로, 경판 측정 시 각판 여백의 포함 여부와 측정 면을 달리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매직 표시, 톱질 보수, 왜못 사용 등 경판의 훼손과 관련해선 목재, 금속, 서지, 보존과학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회의에서 훼손 상황에 대한 진행성을 자세히 검토한 결과 현재 손상이 진행 중인 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훼손 경판의 일회성 보수보다는 종합적인 보수·관리 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이번에 수립 중인 '해인사 대장경판 중장기 종합 보존관리계획'에서는 경판의 손상 유형과 손상도 평가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수리재료, 수리방법 등을 포함한 상시·응급 수리매뉴얼을 제작해 손상경판의 종합적인 보수를 시행할 예정이다.

2014-10-19 18:32:10 윤다혜 기자
기사사진
LG 먼저 웃었다…준플레이오프 1차전 NC에 13-4로 승리

정규리그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 LG 트윈스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도 먼저 웃었다. 1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5전3승제) 1차전에서 LG는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13-4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LG는 1회에만 최경철(34)의 3점 홈런을 포함해 6점이나 뽑으며 승세를 잡았다. 홈런 두 방을 포함한 장단 16안타로 NC 마운드를 두들겼다. 포스트시즌을 통틀어 역대 5번째로 선발 전원 득점을 기록한 대승이었다. LG의 '안방마님'인 최경철은 벼락같은 3점포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또한 9년을 기다려온 '가을 갈증'도 풀었다. 올해 준플레이오프 전까지 최경철의 통산 포스트시즌 출전 경력은 1경기가 전부였다. 2005년 SK 소속으로 플레이오프에서 경기를 치렀으나 한 번의 타석에도 서지 못했다. 이날의 홈런은 9년의 기다림을 해소하기에 충분했다. 최경철은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MVP)로도 선정됐다. LG는 정규시즌 4위로 포스트시즌행 막차에 올라탔다. 이날 경기에서의 승리고 기선 제압에 성공하면서 준플레이오프 통산 6연승을 달렸다. 앞서 세 차례 준플레이오프를 치른 LG는 1993년과 1998년 OB 베어스를 상대로 각각 2승1패와 2승, 2002년에는 현대 유니콘스를 상대로 2승을 거두고 모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반면 정규시즌 3위를 차지하며 창단 후 역대 최단 기간인 2년 만에 포스트시즌 무대에 오른 NC는 가을잔치 첫 경기에서 제대로 쓴맛을 봤다. 그러나 실망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5전3승제인 준플레이오프만 따질 경우 7차례 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경우는 세 차례 밖에 안 되기 때문이다. 한편 LG와 NC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은 20일 오후 6시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NC는 찰리 쉬렉을, LG는 코리 리오단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IMG::20141019000125.jpg::C::480::19일 오후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 LG 트윈스 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린 창원 마산구장./연합뉴스}!]

2014-10-19 18:10:56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한·이탈리아 공동발표문, 무슨 내용 담았나

지난 17일 이탈리아를 공식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은 나폴리타노 이탈리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전반적인 양국 관계, 가장 시급한 지역 현안 및 국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마테오 렌치 총리와 회담을 갖고, 공동언론발표문을 채택했다. 양 정상은 우선 양국 교역의 증가추세를 환영하고, 한-EU FTA가 이런 교역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평가했다. 특히 한-EU FTA의 완전한 이행을 위해 상호 노력해 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상품과 서비스의 상호교역이 증대돼야 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탈리아 무역공사(ICE)와 한국 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간 협력을 증진키로 했다. 또 양국간 비즈니스 영역의 역동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상호 직접 투자의 잠재력이 충분히 발휘돼야 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양 정상은 외국 투자유치에 우호적인 경제, 세제, 행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양국의 노력을 평가했다. 지난 6월 밀라노에서 개최된 '한-이탈리아 창조경제포럼'에서 합의한 것처럼 양국은 상호 교역 및 투자 증진을 위해 문화, 패션, 디자인, IT, 헬스케어, 생명공학 등의 분야에서 창조경제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섬유, 패션 및 디자인, 여행, 지능형 운송시스템, 재생에너지, 가전 산업 등 분야에서 공동 연구 및 개발, 기술 이전, 상업화 및 네트워킹 플랫폼 구축 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탈리아 경제개발부 및 한국 산업통상자원부간 체결된 기술 및 혁신 협력 MOU에 따라 고위급산업협력위원회를 설치키로 했다. 양 정상은 양국 경제기관간 지속되는 대화협의체 및 이니셔티브를 환영하고, 양국의 상호보완적인 비즈니스 구조와 신흥시장의 견실한 기반을 바탕으로 제3국 공동진출을 통해 상호 호혜적인 성과를 도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양 정상은 해양 자원에 중점을 둔 '2012년 여수 엑스포'의 연장선상에서 '지구식량공급, 생명의 에너지'라는 주제로 2015년 개최되는 밀라노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력키로 했다. 양 정상은 연구기관의 교류 증진을 통한 과학 및 기술협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지속가능한 개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략과 혁신기술에 중점을 두고 올해 서울에서 개최된 한-이탈리아 과학기술포럼과 같은 이니셔티브를 환영했다. 양 정상은 로봇, 나노, 센서기술 영역에서 양국 협력강화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양국간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했다. 양 정상은 양국 대학 및 학술 기관간 협정 및 공동 이니셔티브 추진 장려 등을 통해 양국간 문화 협력을 공고화하고 심화해 가기로 합의했다. 이밖에 문화유산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양 정상은 국방 및 안보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양 정상은 '인적 교류'가 양국간 이해 제고에 필수적이라는 점에 동의하고, 이러한 차원에서 워킹홀리데이협정의 발효는 양국 국민, 특히 청년들이, 상대국 문화와 생활방식을 경험하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는 데 주목했다. 특히 양국은 2014년 하반기 이탈리아의 EU 의장국 수임을 계기로 한-EU 기본협정에 규정된 한-EU 전략적동반자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양국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안보를 위한 책임있는 협력'이라는 주제로 지난 16~17일 밀라노에서 개최된 '제10차 아셈 정상회의'의 결과물을 토대로, 유럽과 아시아간 대화와 협력강화에 기여해 가기로 했다. 이런 차원에서 양 정상은 유럽과 아시아 대륙간 연계성 증진을 위해 한국 정부가 제안한 유라시아이니셔티브에 대해 논의했다. 양 정상은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한 정책과 방안들이 국내적, 국제적 차원에서 시행될 필요성에 공감했다. 세계 경제성장 활성화가 경제 및 금융위기에 가장 큰 타격을 받는 청년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연계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일환으로 한국측은 이탈리아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EU 의장국으로서 중점 추진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설정한 것에 주목했다. 양 정상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지중해 및 중동지역 최근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양 정상은 지역 현안 및 국제 분쟁 등에 대해 정기적으로 의견을 교환키로 했다. 특히 한반도 문제와 관련, 북한이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 및 2005년 6자회담 공동성명상 공약을 철저히 이행할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이어 북한이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과 활동의 중지뿐 아니라 모든 핵무기와 현존하는 핵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법으로 폐기하는 것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나아가 북한이 유엔 결의안을 준수하고 북한유엔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의 결론을 고려해 모든 인권침해를 중단하는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양 정상은 한반도 평화와 신뢰 관계 증진이 중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이를 위해 이탈리아측은 한국의 한반도 분단 극복을 위한 노력들을 높이 평가하고 한반도신뢰프로세스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2014-10-19 17:42:08 김태균 기자
기사사진
朴대통령, 이태리 대통령과 경제협력 등 협의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나폴리타노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양국의 개혁정책, 교역 및 투자증진 등 실질협력 확대 방안, 창조경제 협력,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등에 대해 심도깊게 협의했다. 박 대통령은 먼저 이탈리아측의 공식 방문 초청에 사의를 표하고,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제10차 ASEM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했다. 나폴리타노 대통령은 박 대통령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특히 16일 밤 갈라 만찬에서 옆자리에 앉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데 이어 다시 로마에서 뵙게 되어 기쁘다"며 "그간 양국 관계가 꾸준한 정상외교를 통해 발전돼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탈리아가 2008년 이후 계속되는 경제위기 및 높은 실업률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런 맥락에서 세계적인 경기침체속에서 아시아 국가들이 세계 경제 성장을 주도하는 것을 평가한다며 경제성장을 위한 한국의 비전을 문의했다. 박 대통령은 한국도 경제위기에서 자유스러울 수 없고 구조적인 위기도 있다며, 이런 위기극복을 위해 현재 우리 정부가 추진중인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소개했다. 나폴리타노 대통령은 이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특히 공공부문 개혁은 국영기업의 비중이 큰 이탈리아에게도 중요한 문제로 국영기업의 방만한 운영으로 초래되는 국가부채가 과도한 상황이며, 국영기업이 무조건 좋다는 선입견을 버려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15일 밀라노에서 개최된 한-이 경제협력 포럼에 양국 중소기업이 많이 참석했다며, 중소기업은 이탈리아 경제의 핵심 축인 바 이탈리아 중소기업의 강한 브랜드 파워와 기술력을 한국의 생산력 및 유통망과 결합하면 호혜적인 협력을 이뤄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한-EU FTA 체결 이후 한·이탈리아 관계가 증가추세에 있지만, 양국의 경제 규모 및 상호 보완적인 산업구조 등을 감안 향후 상호 교역 및 투자가 확대될 잠재력이 크다며, 이번 이탈리아 공식방문이 이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나폴리타노 대통령은 이탈리아는 제조업에 강점을 지니고 있고 높은 기술력도 갖추고 있다며 이탈리아 경제의 중심이 중소기업 및 가족기업인 만큼 한국 기업과 가족적인 인간관계를 갖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나폴리타노 대통령이 2009년 수교 125주년 기념으로 방한시 문화와 과학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안다며 이런 맥락에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문화와 과학 분야에 걸쳐 다양한 MOU가 체결된 것을 평가했다. 특히 로봇, 바이오, 첨단기술 등 분야에서 협력이 증대되길 기대했다. 또 IT와 문화를 융합하는 창조경제 분야에서 양국 협력이 한차원 더 증진되길 희망하고, 16일 개최된 패션+IT 콜라보레이션 패션쇼를 두 나라의 강점을 결합하는 좋은 예로 평가했다. 나폴리타노 대통령은 창조경제 협력이 성장의 열쇠라고 생각한다며, 양국이 유구한 문화적 전통을 지니고 특히 한국은 1945년 이후 빠르게 성장한 미래지향형 국가임을 감안해 혁신과 문화유산을 접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2009년 방문시 한국이 현대미술과 실험예술 분야에 많은 관심을 보유하고 있는 것에 감명 받았으며, 민간 및 국가 차원에서 박물관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북한 핵 및 무력도발을 용납하지 않는다는 분명한 입장을 갖고 있다며, 단 북한의 영유아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인도적 지원의 경우 정치적 상황과 별개로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은 남북분단 70주년이 되는 해로, 이산가족 발생 등 분단의 비극이 지속되고 있음을 설명하고, 이런 비극을 끝내기 위해 통일을 준비 중이며, 이를 위한 이탈리아 정부의 이탈리아의 신뢰와 성원, 지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나폴리타노 대통령은 한국의 대북 정책방향에 전적으로 동감한다고 하고, 이탈리아뿐 아니라 민주주의를 표방하는 모든 국가는 북한 문제를 공통의 관심사로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4-10-19 17:41:43 김태균 기자
기사사진
朴대통령, 이태리 렌치 총리와 정상회담…실질 협력방안 등 논의

朴대통령, 이태리 렌치 총리와 정상회담…실질 협력방안 등 논의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7일 저녁 렌치 총리와 만찬 정상회담을 갖고, 양자간 실질 협력방안 및 지역정세,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에 대해 폭넓게 협의했다. 박 대통령은 렌치 총리와의 회담에서 르네상스의 발원지이자 패션, 문화 강국인 이탈리아와 '창조경제 파트너쉽'을 구축하는데 합의하고, 향후 창조경제 분야 협력, 과학기술 및 국방협력, 문화 및 인적 교류 활성화의 비전과 의지를 담은 '한-이탈리아 공동언론발표문'을 채택했다. 특히 렌치 총리는 수교 130주년을 맞아 박 대통령이 이탈리아를 공식 방문해준 데 사의를 표하고, 가치 및 문화 등을 공유하는 양국이 교역·투자 등을 활성화하며 내년 밀라노 엑스포를 통해 양국간 파트너십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16일 개최된 '한·이탈리아 패션+IT 콜라보레이션 패션쇼'의 성과만 봐도 양국간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많음을 알 수 있다며, 양국간 창조경제 파트너쉽 구축을 계기로 유라시아에서의 연계에서도 협력을 강화하자고 요청했다. 박 대통령은 유엔의 개혁 문제 등에 양국이 공통의 이해에 기초한 유사한 입장을 갖고 협조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한반도 통일추진을 위해 국제사회의 지원과 신뢰가 필요한데 특히 EU 의장국인 이탈리아의 지원을 당부했다. 렌치 총리는 한국의 대북정책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며, 통일은 지리적 문제가 아니라 민족의 품위와 관련된 문제라고 밝혔다. 이탈리아측은 이번에 서명된 기업·경제와 관련된 양해각서를 기초로 특히 미래지향적인 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강화해가기를 기대한다며, 청년·학생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와 언어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KAI와 협조를 통한 헬기 개발사업 및 한국의 조선기술과 이탈리아의 정보 시스템간 협력, 한국의 사이버 안보와 이탈리아의 위성 시스템간 협력 등도 가능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탈리아의 패션·섬유·디자인 등 명문 장수 기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생활산업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는 한국의 기업과 협력이 가능할 것이며, 기초과학·원천기술 분야에 강점이 있는 이탈리아 기업과 자동차·반도체·정보통신 등 생산·응용 기술에 강점을 보유한 한국 기업간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햇다. 또 정부 출연 연구소간 협력 플랫폼을 구축한 것을 토대로 전자소재·센서 등 분야에서 R&D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 가스공사와 이탈리아 석유가스공사간 MOU 체결을 계기로 양국간 에너지, 자원 분야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에 발효된 워킹홀리데이 협정을 통해 청년세대간 교류증대를 기대한다고도 말했다. 렌치 총리는 'Made in Italy'로부터 'Made with Korea'로 협력이 확대돼 가기를 기대한다며 한국가스공사와 이탈리아 석유가스공사간 협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4-10-19 17:40:43 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