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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보자" 영동대로 5만명 집결 아시아·유럽·남미 글로벌 팬 열광

JYJ가 서울 한복판에서 5만 명을 불러모아 가을 밤을 K팝의 열기로 뒤덮었다. JYJ는 5일 강남구 영동대로 한국전력 앞 특설무대에서 '강남 한류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8월 잠실 주경기장을 3만여 명의 관객으로 가득 채운 JYJ는 또 한번 초대형 야외 공연으로 절정의 인기를 확인했다. 이들은 발라드, 댄스, 록, 어쿠스틱, R&B 등 다양한 장르의 20여 곡을 라이브로 선사했다. 김재중은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 박유천은 메이트의 '너에게 기대' 등 다른 가수의 노래도 선보이며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김준수가 자신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인 '타란탈레그라'와 '인크레더블'을 부르며 힘이 넘치는 댄스 퍼포먼스를 함께 선사했고, 5만여 명의 팬들은 파도타기를 하는 장관을 연출하며 무대에 화답했다. JYJ는 "가을밤 콘서트 하기 딱 좋은 날씨다. 6년 만의 거리 공연인데 예상외로 많은 분들이 와 주셔서 너무 기쁘고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JYJ는 베테랑 한류 아티스트의 면모를 드러냈다. 흔들림 없는 라이브는 물론 춤과 화려한 무대 장치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무대 연출이 쉽지 않은 도심 야외 공연임에도 워터캐논, 에어샷 등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돌출 무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날 공연에는 국내 팬들은 물론 중국, 일본, 러시아와 남미·유럽 각국의 팬들까지 모여 JYJ의 라이브를 만끽했다. 공연을 즐긴 비키(25·인도네시아)는 "이번에 아시아 투어를 가지 못했다. JYJ의 공연을 보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오전부터 기다렸는데 무척 행복한 기억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JYJ는 최근 서울, 홍콩, 중국 베이징, 베트남 호치민, 중국 청두, 대만 타이베이, 중국 상하이, 태국 방콕 등 8개 도시에서 아시아투어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2014-10-06 13:43:29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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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이성경 "이미지 관리부터 해야겠어요"

'괜찮아 사랑이야' 오소녀 이성경 자존감 낮은 마음의 병 있었다 첫 팬보고 한 말…"저를 아세요?" 롤모델 공효진…"대체할 수 없다" 이성경(24)은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첫 등장부터 신선했다. 품행장애를 앓고 있는 날라리 오소녀 역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했다. '손연재 닮은 꼴' '갈색 눈'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그는 2008년 모델로 데뷔해 올해 배우로 다시 데뷔, 인생에 전환점을 맞이했다. ◆ 작품에 어떻게 합류했나? 김규태 감독의 딸 덕분인 것 같다. 제작진이 오소녀 역에 신선한 사람을 찾고 있었다. 젊은 친구들이 모델에 관심이 많고 감독의 딸이 내 팬이기도 했다. 기회가 주어져 오디션을 보게 됐는데 떨리기보다는 민망했다. 연기를 처음 하는 신인이라 '어차피 안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면접을 봤는데 오히려 편안한 모습을 좋게 봐 주셨다. ◆ 연기력에 대해 역할을 잘 만났다는 평가다. 맞는 말이다. 아무것도 아닌 이성경을 오소녀로 다시 태어날 수 있게 작가가 열심히 써줬고 감독·선배·스태프들이 많이 도와줬다. 또 오소녀와 실제 내 성격이 비슷하다. 학창시절 나도 밝음 그 자체였다. ◆ 오소녀는 품행장애다. 이성경도 마음의 병이 있나. 자존감이 낮았다. 생각이 몸을 지배한다는 말이 있듯 모델할 땐 지금보다 10㎏ 더 말랐었다. 자존감이 낮아 벌어진 일이었는데 다이어트를 하면서도 폭식을 했고 안 좋은 패턴이 반복되다 보니 결국 관리하지 않는 사람처럼 여겨졌다. 사람들이 칭찬을 해도 '사진빨, 화장빨일거야'라고 부정적으로 생각했다. 치유책으로 내 탓 대신 남 탓을 해봤다. 스스로를 위로하니까 오늘 하루를 감사하게 보낼 수 있었고 폭식을 안 하니까 다이어트도 잘 됐다. 장재열(조인성)이 남편을 피해 똥 통에 숨은 엄마와 마주치는 장면이 '괜찮아…'에 나온다. 그때 대사가 '울었다면 다 털어버릴 수 있었을 텐데'였다. 정말 공감하는 말이다. 나는 예전에 울지 않으려고만 했는데 억울한 일이 생길 때마다 털어버렸다면 자존감이 낮아 생겼던 압박감을 조금 더 빨리 이겨낼 수 있었을 거다. ◆ 배우가 됐다. 변한 게 있다면? 모델은 연예인이 아니라고 본다. 연기를 생각하지 않았던 이유도 연예인이 되기 싫어서였다. 그 무게를 지키기 위해선 지혜가 있어야 하는데 나는 섬세하지도 지혜롭지도 못하다. 그런데 갑자기 엄청난 선물을 받았다. 이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고 싶다. 분수에 넘치는 자리에 있다는 걸 알고 있어 창피하다. 모델 이성경이 아닌 연기자로 다시 시작하는 시기다. 처음처럼 준비하고 싶다. ◆ 모델보다는 연기에 더 집중하겠다. '괜찮아…' 팀을 뿌듯하게 만들어주고 싶다. 그런데 모델인 내 모습을 좋아해 준 팬도 있고 나 역시 모델 일을 좋아하기 때문에 적정 선에서 일을 함께 하고 싶다. ◆ 처음 팬의 존재를 알았을 때 기분은? '저를 아세요?'였다. (웃음) 쇼장에 와서 사인해달라며 내 이름을 말했고 그 사람에게 '저 같은 사람 사인을 왜 받아요~ 사진 찍어요'라고 했다. 그렇게 행사장에 찾아오고 선물·편지를 보내주는 친구들이 한두 명씩 늘었다. 내 무대를 같이 즐겨주니까 정말 고맙다. 그런데 오히려 나는 바쁘고 해줄 수 있는 게 없다 보니 미안할 때도 있다. 내 팬은 감동쟁이, 사랑꾼들이다. ◆ 활발한 성격이라 인맥이 상당할 거 같다. 개인적으로 모든 걸 터놓는 친구가 있다. 이수현이라고 한 살 언니인데 언급해주면 정말 좋아할 거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힘들어도 나를 챙기는 사람이다. 취향부터 모든 게 다 똑같다. 이 언니를 중심으로 함께 있는 것 만으로도 힐링되는 지인들이 있다. ◆ 이수현 씨는 '괜찮아…'를 다 봤겠다. 언니가 내 모습을 다 아니까 오소녀가 이성경이라고 해줬다. 오소녀 대사까지 다 알고 있을 정도로 관심을 가졌고 마지막 촬영 때는 현장을 방문했다. ◆ 롤모델은? 공효진. 트렌디한 여배우다. 겸손하고 아는 것도 많고 배려도 깊다. 공효진 언니의 생활형 연기는 아무도 대체할 수 없다. ◆ 활동 계획은? 천천히 준비할 예정이다. 그런데 우선 이미지부터 관리해야 할 것 같다. 나는 정말 여성스럽지 않고 까불거린다. (웃음)

2014-10-06 13:18:41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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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All-HD'채널 시대 연다…'종합미디어기업' 도약

KT스카이라이프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고화질(HD)채널을 확대·개편하고 자체 채널도 총 14개로 늘린다. KT스카이라이프는 HD수신기를 100% 무상 전환하고, 6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입자는 기존 HD채널 104개에 신규 HD채널 13개, HD로 전환되는 SD채널 18개를 더해 총 135개 방송채널을 HD화질로 즐길 수 있게 됐다. 다음달 추가되는 2개 채널을 더하면 연내 총 141개의 채널을 볼 수 있다. 이번 KT스카이라이프의 'All-HD 플랫폼' 확대·개편의 핵심은 ▲콘텐츠 다양성 확대 및 채널 접근성 강화 ▲영상 압축 기술 고도화 및 위성 중계기 효율화 ▲시청자에게 최적화된 새로운 사용자 환경(UI)·사용자 경험(UX)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우선 KT스카이라이프는 자회사인 스카이TV가 제작하는 반려동물 전문채널 '스카이 펫파크'와 문화·예술 특화채널 '스카이 에이엔씨'를 6일 개국하고 방송 송출을 시작했다. 이로써 KT스카이라이프는 '스카이 드라마' '스카이 스포츠' '키즈톡톡' 등 총 14개의 자체 채널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HD채널을 연내 141개까지 확대하고 내년까지 2개 초고화질(UHD)채널을 추가해 타사와 서비스 경쟁에서 우위에 선다는 계획이다. 채널 편성도 다소 변화를 줬다. 레저·스포츠 채널과 영화·시리즈 채널을 각각 17개로 확대 편성하고 유료방송 최고 수준의 오락 콘텐츠 라인업을 선보였다. 레저·스포츠 채널에는 당구 전문채널 '빌리어즈TV'와 미국프로레슬링 편성채널 'IB 스포츠' 아웃도어 전문채널 'Outdoor' 등이 신설된다. 영화·시리즈 채널에서는 유럽 영화채널 '마이 시네마 유럽'과 영화 OST 전문채널 'C-Music' 등이 추가된다. 시청자가 원하는 채널을 한 데 모아 볼 수 있도록 채널 접근성도 높였다. 지상파와 종편, 보도채널은 그대로 유지하고, 20번대에 스카이TV의 자체 제작 채널 등을 모아 플랫폼 차별화를 꾀했다. 30번대와 40번대는 오락 존과 드라마 존, 50번대와 60~70번대, 80번대는 스포츠 존, 영화·시리즈 존, 여성·연예· 오락 존으로 각각 구성했다. 이밖에 90번대와 100번대는 경제 존과 음악·드라마 존, 110번대와 120번대, 130번대는 레저·다큐 존, 다큐·교양 존, 어린이·만화 존으로 각각 묶었다. 중계기 여유 대역을 활용해 방송 화질을 개선하고, HD채널의 이동 속도도 이달 중 기존 3초대에서 1초대로 단축할 예정이다. 기존 SD채널 이용자에게 HD수신기의 무료 교체 작업을 완료하며, 기존 SD채널 활용 대역을 HD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향후 기존 SD채널 가입자들도 같은 가격으로 고품격 HD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이밖에 KT스카이라이프는 신규 가입자에게 홈쇼핑과 스포츠 채널을 한 화면에서 4~6개까지 동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존 가입자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인 시청 패턴에 따라 선호채널을 자동으로 표시하고 스마트폰과 유사한 아이콘 메뉴를 도입해 보다 젊고 역동적인 UI·UX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남기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All-HD 플랫폼 전환이야말로 방송 플랫폼과 콘텐츠 제작력을 함꼐 갖춘 스카이라이프가 위성방송을 넘어 국내 최고의 종합 미디어기업으로 다시 태어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국내 최초 24시간 HD채널과 전국 UHD방송을 개국했던 노하우를 살려 고객 만족 최우선의 서비스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0-06 12:08:1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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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개인통산 22개 해트트릭 대기록 작성

프리메라리가 최다 타이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또 하나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호날두는 6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베르나배우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홈경기에서 세 골을 터뜨리며 해트트릭을 만들었다. 호날두는 이로써 지난 2009-2010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총 6시즌 동안 프리메라리가에서 개인통산 22번째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호날두는 최근 5경기에서 세 차례 해트트릭을 작성하는 등 폭발적인 골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그는 올 시즌에 벌써 13골을 터뜨렸다. 리그 20개 구단 가운데 바르셀로나(19골)·발렌시아(17골)·세비야(13골)·레알 마드리드(25골)를 제외한 16개 구단의 전체 득점보다 많다. 호날두는 현재 프리메라리가 171경기에서 190골을 터뜨렸으며 이같은 득점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리그 역사상 가장 빨리 200골 고지에 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의 해트트릭과 함께 가레스 베일·카림 벤제마의 연속 골에 힘입어 발비오를 5-0으로 완파했다. 호날두는 전반 2분 베일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선제골을 뽑았고 전반 10분에도 베일의 크로스를 추가골로 연결했다. 4-0으로 앞선 후반 43분 페페의 어시스트로 한 골을 추가해 자신의 해트트릭과 레알 마드리드의 대승을 완성했다. 한편 호날두의 이번 해트트릭 기록은 알프레도 스테파노(전 레알 마드리드)·텔모 사라(전 빌바오)가 작성한 이 부문 최다와 타이를 이룬 기록이다. 호날두와 경쟁하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19개의 기록으로 호날두의 뒤를 바짝 따르고 있다.

2014-10-06 11:51:1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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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2014]‘화장’ 김규리 “14년 전 본 김호정 매력적이었다”

영화 '화장'의 배우 김규리가 영화에서 배우 김호정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부산 월석아트홀에서 열린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갈라 프레젠테이션 '화장' 기자회견에서 김규리는 "14년 전 김호정 언니가 나온 영화 '나비'를 봤다. '저 배우 누구지? 눈빛이나 연기 모두 좋다. 매력적이다'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열심히 연기 생활을 하고 있어서 잊고 있었지만 가끔씩 김호정 언니가 생각났다. '그 배우는 어디서 뭘하고 있을까' 생각했는데 '화장' 캐스팅 소식을 들었다. 제작사 대표님에게 '그 언니 좋아하는데'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한 김규리는 김호정과 함께 연기한 것에 대해 "내가 좋아하는 배우와 작업해서 정말 행복했다. 언니가 연기하는 걸 보고 많이 배우고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규리는 김호정의 투병 사실 고백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김규리는 "언니와 작업하면서 시간을 보낼 때 단 한 번도 투병생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화장'은 죽어가는 아내와 연정을 품고 있는 젊은 여자 사이에서 고민하는 한 중년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작품이다. 안성기, 김호정, 김규리가 주연을 맡았다. 김훈 작가의 동명소설이 원작으로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2014-10-06 11:48:23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