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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사감위, 12~18일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운영

교육부는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을 '제2회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으로 정하고 기념행사 및 집중 예방교육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은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도박의 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됐다. 올해 기념행사는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사회 안전망을 설치하다'를 주제로 서울을 기점으로 부산, 대전 등 지역에서 개최된다. ▲전문가·회복자·학부모·청소년이 참여하는 이야기공연(토크콘서트) ▲청소년 맞춤 뮤지컬 공연 ▲소아청소년과 교수 초청 특별강연 등 행사가 운영된다. 아울러 교육부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도박 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특히, 중·고등학교에는 교육청·경찰청과 협력해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함께 청소년 대상 도박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사감위·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협력해 청소년 도박문제 대응 안내서(매뉴얼), 도박중독 선별검사지, 전문강사 및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교육부는 앞으로도 사감위·경찰청 등과 협력하여 청소년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미래세대인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5-07 13:35: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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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얘들아 과일 먹자’ 사업 올해 신청 시설 모두 지원한다

서울시가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중인 '얘들아 과일 먹자' 사업을 2025년 대폭 확대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얘들아 과일 먹자'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기관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영양교육과 과채류를 제공하는 선도적인 민·관 협력 사업이다. 시는 2011년 시범사업을 거쳐 2013년부터 추진해왔다. 올해부터는 기존 지역아동센터, 지역아동복지센터에 더해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됐고, 재정자립도가 낮은 자치구를 중심으로 키움센터도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아울러 시는 사업 문턱을 낮춰 신청 기관을 모두 지원 대상으로 선정, 보다 많은 아동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올해 사업 신청 기관은 총 480개소로, 243개소던 전년 지원 규모의 2배 수준이다. 올해 사업 신청 기관은 8일부터 내년 2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신선한 제철 과채류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 확대는 그간 사업에 참여한 아동기관과 학부모 요청에 따라 서울시와 후원기관들의 협력으로 가능하게 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사업 참여 4000여명 초등학생의 매일 과일 섭취율은 5.0%, 채소 섭취율은 3.3% 증가했으며, 주1회 이상 단맛 음료 섭취율은 3.3% 감소했다. 참여 아동 학부모의 78%가 자녀의 식생활·영양지식 향상을 체감했으며, 96%의 학부모와 97%의 아동기관 담당자가 '사업 지속 필요' 의견을 내놨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은 평생 건강의 초석이 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건강 식생활 지원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5-07 11:55: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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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한덕수와 연대한 이낙연에 "개헌 연대가 아니라 내란 연대"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7일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와 개헌 연대를 구축한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을 향해 "개헌 연대가 아니라 내란 연대"라고 질타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회의에서 어제(지난 6일) 두 전직 국무총리가 만나서 개헌 연대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한다, 한마디로 어불성설이자 연목구어"라고 꼬집었다. 앞서 한덕수 예비후보와 이낙연 상임고문은 전날(6일) 서울 중구 한 식당에서 만나 개헌 연대를 구축해 헌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이 상임고문은) 자신의 정치적 처지가 아무리 급해도 그렇지, 헌법 파괴범을 찾아가서 개헌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했다"며 "번지수가 틀려도 한참 틀렸다. 헌법 파괴 세력과의 연대가 어떻게 개헌 연대가 되겠나"라고 비판했다. 이어 "개헌 연대가 아니라 내란 연대다. 지금도 지속되고 있는 내란으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불안을 치유하고 자영업자들의 눈물을 닦아주진 못할망정 이 위기를 초래한 헌법 파괴 세력을 찾아가 두 손을 맞잡고 함박웃음을 짓고 사진을 찍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한때 그분께 기대를 가졌던 민주 시민들의 가슴에 커다란 대못을 박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덕수 예비후보를 겨냥해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될지도 모르는 전직 총리 한 분은 계엄과 내란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분"이라며 "헌정 질서를 무너뜨려 탄핵을 당한 정부의 국무총리였다. 헌법 파괴 세력과 한몸인 분"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하게 될 다음 정부는 유능한 정부가 돼야 한다"며 "아직도 누가 최종 후보가 될지 모르는 혼란 속에 있는 정당이 책임질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선대위와 이재명 후보는 어떤 도전에도 흔들리지 않고 꿋꿋하게 앞으로 나아가겠다"며 "내란 종식과 민생 위기 해결을 간절히 요구하는 국민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겠다. 우리는 저들과 다르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2025-05-07 11:32:12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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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맥스, 트리플A급 신작 ‘탈: 디 아케인 랜드’ 이미지 최초 공개

위메이드맥스는 7일 자회사 매드엔진이 개발 중인 트리플A급 신작 '프로젝트NX'의 공식 타이틀을 '탈: 디 아케인 랜드'로 확정하고 콘셉트 이미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탈: 디 아케인 랜드'는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실사풍 그래픽과 가상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오픈월드 액션 RPG다. 정체불명의 귀물이 지배하는 세계에서, 주인공과 다양한 동료들이 무기·마법·협업 요소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전투를 벌이는 방식으로, 깊이 있는 실시간 액션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탈(TAL)'은 전통 가면에서 영감을 받아 운명과 억압으로부터 벗어나려는 주인공의 서사를 상징하며, '디 아케인 랜드'는 마법과 금기가 얽힌 미지의 대륙이라는 게임 세계관의 본질을 담고 있다. 한국 전통문화의 상징성과 판타지 요소를 접목한 세계관은 유저에게 강한 몰입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탈: 디 아케인 랜드'는 2027년 PC 및 콘솔 플랫폼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며, 매드엔진의 기술력과 세계관 기획 역량이 집약된 프로젝트로 평가받는다. 손면석 위메이드맥스 대표는 "소울라이크와는 차별화된 액션 RPG 고유의 전투 감성과 오픈월드 기반의 자유도를 결합해 보다 폭넓은 유저층이 몰입할 수 있는 게임을 선보이겠다"며 "문화적 감성과 판타지를 조화시킨 독창적 스타일의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07 11:22:3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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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파인, '마약류 예방 교육용 VR 콘텐츠' 선봬

XR(확장현실) 공간 컴퓨팅 플랫폼 기업 딥파인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와 손잡고 마약류 예방·안전을 위한 체험형 교육용 VR(가상현실)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인다. 식약처의 '마약류 예방 가상·증강현실 콘텐츠 개발 및 효과성 평가·분석'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딥파인은 유아, 청소년, 외국인, 학부모, 운전자 등 학습 대상별 맞춤형 콘텐츠를 만들었다고 7일 밝혔다. 딥파인은 ▲유아나 아동이 겪을 수 있는 낯선 사람이 음식을 건네는 상황 ▲고수익 아르바이트를 내세워 청소년을 마약류 유통 관련 범죄에 끌어들이는 케이스 ▲외국인이 국내에서 마약류를 접할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된 사례 ▲자녀가 호기심으로 마약류에 손을 댄 것을 알게 된 경우 ▲건강검진을 위한 수면 마취 후 운전하면 발생할 수 있는 상황 등 마약류와 관련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에피소드를 콘텐츠로 구현했다. 딥파인 관계자는 "콘텐츠 구성과 시나리오 사전 점검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현직 교사, 장학사 등 관련 전문가의 도움을 받았다"며 "또 법무법인을 통해 법률적 사실관계 검증과 자문을 거쳤다"고 말했다. 콘텐츠는 종이로 만든 카드보드형 HMD(머리 착용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VR 콘텐츠 앱 'Drug Free VR+2'는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이용하면 된다.

2025-05-07 11:14:4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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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5월 가정의 달 맞춤 외식·문화혜택 풍성

LG유플러스가 멤버십 프로그램 '유플투쁠'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연령대별로 선호하는 제휴 브랜드에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유플투쁠은 지난해 4월 도입된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매월 특정일에 제휴 브랜드의 할인 쿠폰을 'U+멤버십' 앱을 통해 제공한다. 고객은 쿠폰을 다운로드해 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의 데이터를 보면 10대는 'CGV' 영화관 혜택을, 20대는 '메가MGC커피'를 가장 많이 이용했다. 30대는 '배스킨라빈스', 40대는 '파리바게뜨', 50대 이상은 '다이소' 이용률이 가장 높았다. 회사 측은 연령대별 소비 패턴이 혜택 선택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10대는 여가 활동 위주, 20대는 가성비를 고려한 음료 소비, 30~40대는 가족 단위의 간식 구매, 50대 이상은 생필품 수요가 반영된 결과라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세대 간 공통 관심사인 야외 활동 중심의 혜택을 확대했다. '유플투쁠 테마파크 응모 이벤트'에선 서울랜드, 레고랜드 등 5개 테마파크 중 선택해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입장권을 제공한다. 또한 '럭키 키워드 검색 이벤트'를 통해 ▲LG 시네빔(1명) ▲투썸플레이스 케이크(10명) ▲롯데리아 버거세트(200명) ▲GS25 단백질 음료(2000명) 등의 경품을 추첨으로 제공한다. 5월 정기 혜택도 강화된다. ▲청기와타운 육회 무료(2인 이상 주문 시) ▲피자헛 55% 할인 ▲멕시카나 9000원 할인 ▲던킨 5000원 할인 외에 ▲LG아트센터 '백조의 호수' 할인 ▲빛의벙커·빛의시어터 기념품 제공 ▲CGV PEAKERS 클라이밍 50% 할인 ▲롯데시네마 '라이브시네마' 응모 등 문화 혜택도 포함된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장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하는 '피싱·해킹 안심 서비스' ▲데이터 2GB 쿠폰(최대 6장) 등을 상시 제공하고,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장기고객데이'로 지정해 추가 혜택을 운영 중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5-07 11:12:0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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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보 탈취 멀웨어 공격 전년比 500% 폭증

지난해 악성 소프트웨어(SW)로 기업의 기술 인프라에 침입하려는 시도가 전년 대비 50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보안 업체 포티넷코리아가 7일 발표한 '글로벌 위협 환경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사이버 공간에서의 자동화 해킹 시도는 전년과 비교해 16.7% 늘었으며, 해킹 시도는 1초당 3만6000건에 달했다. 다크넷 마켓플레이스(불법 상품이나 해킹 도구 등을 거래하는 온라인 시장)에는 4만개가 넘는 취약점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는 2023년보다 39% 증가한 수치다. 특히 정보 탈취 맬웨어(악성 소프트웨어)에 의한 시스템 침해 로그(사이버 공격자가 시스템에 무단으로 접근하거나 악의적인 활동을 벌인 흔적을 기록한 데이터)가 500% 폭증했다. 사이버 범죄자들이 2024년 다크웹 포럼(해커들이 불법 자료 등을 퍼뜨리는 비공개 온라인 게시판)에서 공유한 개인·계정 정보는 1000억건을 돌파했다. 포티가드랩의 최고 보안 전략가이자 글로벌 위협 인텔리전스 부문 부사장인 데릭 맨키는 "사이버 범죄자들이 AI(인공지능)와 자동화 기술을 사용해 전례 없는 속도와 규모로 공격 활동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각 조직들은 지속적인 위협 노출 관리를 토대로 한 데이터 기반의 선제적 방어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2025-05-07 11:03:2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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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본질은 다시 돌이켜서 생각할 것…위약금 면제는 논의중"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7일 SK텔레콤 해킹사태 발생 19일만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SKT 본사에서 열린 해킹 사태 관련 일일 브리핑에 참석해 "SK그룹 대표해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최근 SK텔레콤 사이버 침해사고로 고객과 국민에게 불안과 불편 초래했다"면서 "지금도 많은 분들께서 피해가 없을지 걱정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거듭 "이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소통 문제에 관해서는 "고객의 입장에서 살피지 못했고 저를 비롯한 경영진 모두가 불통 문제에 뼈아프게 반성 중"이라면서 "국회 정부 기관 등 많은 곳에서의 질책이 마땅한 만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국회를 포함해 논란이 된 최 회장의 유심 교체 의혹에 관해서는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했고 유심교체는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오는 15일까지 로밍 고객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불가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선언하고 "지금까지 보안을 정보통신 영역으로 생각해 전담팀에 의지했던 문제가 그룹 전반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쳤는지 통감했으며 투자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고객 위약금에 대해서는 "형평성·법적 문제를 같이 검토하기 위해 이사회에서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2025-05-07 11:01:2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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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올해 1Q 매출액 1229억 원 기록...글로벌 공략 속도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1분기 실적 부진을 겪었으나, 구조 개편과 신작 출시에 기반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카카오게임즈는 7일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향후 전략을 밝혔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기준 카카오게임즈의 1분기 매출은 약 12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약 12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PC온라인 게임 부문 매출은 268억원으로 전년 대비 72% 증가했으나, 모바일 게임 매출은 961억원으로 41% 감소했다. 회사는 신작 공백과 핵심 사업 중심의 구조 재편 기조가 실적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선택과 집중' 전략 아래 본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 기반 신작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2분기에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글로벌 론칭을 시작으로, 트리플A급 콘솔 기반 액션 RPG '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CBT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섹션13', '가디스 오더', '갓 세이브 버밍엄', 오픈월드 MMORPG '프로젝트 Q' 등의 출시를 준비 중이며, 서브컬처 시뮬레이션과 캐주얼 장르 신작도 자회사를 통해 연내 공개할 예정이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핵심 사업 중심으로 체질을 개선하며 다양한 게임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내실을 다져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07 11:00:4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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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울고법서 '사법부 대선 개입' 규탄 릴레이 비상행동 돌입

더불어민주당이 7일 서울고등법원 앞에서 이재명 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항소심을 파기 환송한 대법원의 행위를 '사법부의 대선 개입'으로 규정하며 이를 규탄하는 릴레이 투쟁에 돌입한다. 박찬대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겸 당 대표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법이 부여한 모든 권한과 수단을 동원해 정치 판사의 대선 개입과 이에 편승한 내란 세력 준동을 막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민주당 의원은 서울고등법원 앞에서 릴레이 비상행동에 돌입한다. 법사위를 열어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청문회를 추진하거 선거개입을 차단하는 관련 법 개정을 준비하겠다"며 "입법부 제1당 당 대표 직무대행으로 조 대법원장에게 요구한다. 일체의 대선 개입 행위를 중단하고 선거기간 중 잡혀 있는 모든 후보의 공판 기일을 대선 이후로 연기하라"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이는 곧 국민의 준엄한 명령임과 동시에 대법원이 스스로 파기한 국민 주권 실현과 공평한 선거운동 기회 보장이라는 헌법정신을 지키는 것"이라며 "완전 무장한 계엄군을 맨 몸으로 막아내고 내란 수괴 윤석열을 파면시킨 우리 국민은 대한민국 헌정 질서와 민주주의 수호 최전선에 서 있다. 민주당은 자랑스런 국민과 함께 압도적 정권 교체, 대선 승리를 향해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가겠다"고도 했다. 또한 "조희대 대법원의 사법쿠데타는 결코 성공하지 못한다"며 "조희대 사법 쿠데타는 가장 유력한 대선 후보 이재명을 제거하려는 사법 살인시도"라고 했다. 이어 "내란종식과 헌정수호의 분기점이 되는 이번 대선에 일부 정치 판사들의 개입으로 결과를 뒤바꾸려는 사법 내란"이라며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 활동을 금한다고 했던 윤석열의 계엄 포고령은 일부 정치판사의 선거 개입으로 유권자의 선택권마저 빼았는 시도로 이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박 위원장은 "(이는) 반성없는 윤석열, 내란 세력 재집권 획책 시도"라며 "조희대 재판과 소송기록 열람을 요구하는 서명 운동이 단 이틀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사법부에 대한 국민 신뢰가 땅에 떨어지고 있다는 증거"라고 했다. 한편, 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 및 대법관 9인을 직권남용, 부정선거운동,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할 예정이다.

2025-05-07 10:59:07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