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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아이러브 ZEM 새 학기 페스티벌’ 3월 말까지 진행

SK텔레콤은 2026년 새 학기를 앞두고 학생과 학부모 고객을 위한 혜택을 모은 '아이러브 ZEM(젬) 새 학기 페스티벌'을 26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ZEM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단말과 요금제, 서비스를 중심으로 운영돼 왔으며, ZEM 앱을 통해 자녀의 스마트폰 이용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새 학기 시즌을 맞아 ZEM 앱의 사용 가능 연령을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나는 중학생, 만 15세까지 확대했다. 이번 페스티벌 기간에는 ZEM 앱 신규 가입 고객과 자녀 스마트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를 비롯해 ZEM 앱·단말 리뷰 이벤트, T다이렉트샵 기획전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함께 진행된다. 먼저 ZEM 부모 앱에 새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3월 31일까지 경품 이벤트가 열린다.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가전제품, 모바일 상품권, 스마트 태그, 기프트 카드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자녀에게 신규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가족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2월 22일까지 진행된다. ZEM 앱 이용 고객이 최근 출시된 갤럭시 또는 아이폰 시리즈를 구매하면 응모할 수 있으며 태블릿, 헤드폰, 스마트워치, 모바일 금액권 등 경품이 마련돼 있다. ZEM 앱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리뷰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공식 체험단으로 선정된 참여자가 ZEM 앱 사용 후기를 개인 SNS에 게시하면 상품권이 제공되며, 우수 리뷰어에게는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T다이렉트샵에서는 자녀 스마트폰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기획전이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룰렛 이벤트를 통한 단말 할인권 제공과 스마트폰 구매 고객 대상 사은품 증정이 포함된다. 기존 스마트폰으로 유심 또는 이심을 개통해 ZEM 전용 요금제에 가입하거나 번호 이동을 하는 고객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일정 기간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한편 SK텔레콤은 2월 T 데이를 통해 키자니아, 아쿠아필드 등 가족 단위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체험 공간 할인 혜택도 선보일 계획이다.

2026-01-26 09:19:3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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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제3회 지산학 성과포럼 성료…지역 연계교육·산업 협력 성과 공유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지난 23일 지역 교육과 산업, 대학이 함께 만들어 온 협력 성과를 공유하는 '제3회 지산학 성과포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기반 인재 양성과 산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지산학 협력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산업체 전문가, 대학 교수진, 정부출연연구원, 학생 등 다양한 주체가 참석해 현장 중심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했다. 지산학 협력 교육과정 운영 성과에 따른 우수 학생 시상과 함께 교육 우수 운영 모델 및 서포터즈 운영 사례, 학생 진로·취업 연계 우수 사례 등도 발표됐다. 특히 학교 교육과 대학의 전문성, 산업 현장의 수요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사례들이 소개됐다. 주요 세션에서는 이차전지 경진대회와 글로벌 프로젝트 등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이론 중심 학습을 넘어 실제 문제 해결 경험을 축적하고, 진로 탐색과 전공 선택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산업체 관계자들은 교육 단계에서부터 현장 맥락을 반영한 학습이 이뤄지며 인재 양성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차전지 전공 졸업생의 선배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차전지 전공 2기 출신인 동문 안치완(화학공학과 19학번) 워크엑스(WorkX) 대표는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며 전공 공동체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안치완 대표는 최근 2025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안치완 대표는 "이차전지 전공에서의 학습 경험과 지산학 연계 교육이 창업의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며 "후배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도전과 성장을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인하대는 이번 장학금 기탁을 계기로 이차전지 전공의 교육·연구가 보다 활성화하고, 졸업생과 재학생 간 선·후배 협력 네트워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전공 기반의 지속가능한 인재 양성 구조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이차전지산업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계·연구계·산업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이차전지 분야 학생을 위한 특강도 진행됐다. 최진섭 인하대 이차전지사업단장은 "이번 제3회 지산학 성과포럼은 그간 추진해 온 교육 인큐베이팅의 우수 성과를 확인하는 동시에 인천시의 첨단분야 인재 양성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의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산업과 상생하는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산학 성과포럼은 매년 지역 교육·대학·산업 간 협력 사례를 공유하는 대표적인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향후 다양한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26 09:14: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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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이란 시위 이틀간 사망자 3만명 넘을 수도"

이란에서 이어지고 있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인해 3만명 이상이 사망했을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시사잡지 타임은 25일(현지시간) 이란 보건부 고위 관리 2명을 인용해 "'지난 8~9일 이틀 동안 최대 3만명이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이란 정부가 발표한 사망자수 3117명, 미국 기반 인권운동가통신(HRANA)가 추정한 사망자 5459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란 보건부 고위 관리들은 타임에 8~9일 양일간 이란 보안군에 의해 학살된 인원이 너무 많아 국가의 사망자 시신 처리 능력을 초과했다고 전했다. 시신 가방 재고가 바닥났고 구급차 대신 대형 트레일러가 사용됐다는 설명이다. 이란 당국이 인터넷과 통신망을 차단하면서 사망자 집계는 난항을 겪고 있다. 이란 정부는 21일 반정부 시위 사망자가 3117명이라고 발표했다. HRANA는 24일 현재 사망자 5459명을 확인했고, 1만7031명을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고 추산했다. 보건부 집계는 타임이 확보한 의사와 응급대원들의 사망자 집계와 대체로 일치한다고 한다. 집계를 작성한 독일계 이란 안과 의사 아미르 파라스타 박사는 23일 현재 병원에서 집계한 사망자가 3만304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는 영안실로 바로 이송된 군병원 등록 사망자 등을 제외한 수치다 파라스타 박사는 "우리는 진실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며 "실제 수치는 훨씬 더 많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란 국가안보회의는 전국 4000곳에서 시위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타임이 인용한 목격자들은 이란 당국이 인터넷과 외부 통신을 차단했을 때 거리에 수백만명이 있었고 옥상에 배치된 저격수와 중기관총을 장착한 트럭들이 발포를 했다고 했다. 지난달 28일 경제 위기로 촉발된 이번 시위는 전국적인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확산됐다.

2026-01-26 08:33:52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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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 신약허가 삼수..."신청 완료"

HLB는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와 파트너사 항서제약이 지난 23일(현지 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간암 신약 허가 재신청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엘레바는 전분자 화합물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VEGFR)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KI)인 '리보세라닙'에 대한 신약허가신청(NDA)을, 항서제약은 항 PD-1 항체인 '캄렐리주맙'에 대한 생물의약품허가신청(BLA)을 각각 제출했다. 두 약물은 병용요법으로 임상이 진행돼 FDA는 이를 하나의 치료제로 간주해 통합 심사한다. 이번 재신청은 이전 심사 과정에서 제시된 보완 요구사항을 충분히 반영해 진행됐다.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은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전체생존기간 중앙값(mOS) 23.8개월을 기록하며, 현재 '간암 1차 치료제' 가운데 가장 긴 생존기간을 입증했다. 특히 다양한 환자군별 분석에서도 일관된 효능과 관리 가능한 안전성을 보였다. 최종 임상 데이터는 지난해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인 '란셋 온콜로지'에 게재됐다. 아울러 HLB의 간암 병용요법은 신약 승인이 나기도 전에 2025 BCLC 치료 전략 및 ESMO 2025 가이드라인에 간암 1차 치료 옵션으로 등재되는 등 높은 임상적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HLB 측은 "이전 심사 과정에서 제시된 지적사항을 충실히 보완하는 한편 제출 자료 전반을 다시 점검하고 정비해 재신청을 진행했다"며 "향후 심사 절차 전반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대응하고 FDA와의 소통에도 성실히 임해 회사가 기대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1-26 08:30:4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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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영하 15도…찬 바람에 체감온도 '뚝'

월요일인 26일은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5도로 매우 춥겠고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낮고, 바람도 약간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낮겠다. 이날 아침최저기온은 -15~-2도, 낮최고기온은 -3~8도가 되겠다. 특히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당분간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경북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 낮 기온이 0도 이하로 춥겠다. 또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내륙, 경북내륙 등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동북권, 서남권)과 일부 경기내륙, 강원남부내륙, 강원동해안.산지, 전남동부남해안, 경상권 등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한 곳이 있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야외 활동(산행, 캠핑 등) 시 화기 사용 및 불씨 관리, 쓰레기 소각 금지 등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이날 밤부터 충남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오후부터 인천·경기남서부, 밤부터 충남권내륙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도, 수원 -9도, 춘천 -14도, 강릉 -4도, 청주 -8도, 대전 -8도, 전주 -6도, 광주 -5도, 대구 -8도, 부산 -2도, 제주 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수원 0도, 춘천 -1도, 강릉 5도, 청주 1도, 대전 2도, 전주 2도, 광주 3도, 대구 5도, 부산 7도, 제주 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2026-01-26 08:05:00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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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 26일자 한줄뉴스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7선 국회의원이자 노무현 정부 국무총리를 역임한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베트남에서 25일 별세했다. ▲정청래 지도부가 추진하는 '당원 1인1표제'와 '조국혁신당과 합당'을 두고 당 내 문제 제기가 쏟아지는 가운데, 지도부 출범 이후부터 불거졌던 친명(친이재명)·친청(친정청래) 권력 투쟁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평이 나온다. ▲북핵(北核) 억제에 대한 1차적인 책임을 한국으로 규정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새로운 국방전략(NDS)가 발표되면서, 향후 주한미군의 역할 변경과 대북 정책 방향이 전환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산업> ▲SK온이 적자 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 수요 둔화에 대응,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지만, 실적 개선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최근 임원들에게 교만하지 말 것을 주문하고 나섰다. 지난해 말부터 깜짝실적을 기록하며 눈부신 실적을 올리고 있지만 미중 무역전쟁 등 외부 변수에 대비해 경계심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는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위한 과정인데 공짜다. 알만한 대학의 비싼 CEO 과정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11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사장님들은 이를 통해 체득한 '행복경영'을 회사 임직원들에게 전파하고 있다. '행복 바이러스'다. <금융·부동산> ▲금융권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7%선을 바라보며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대출금리는 빠르게 오르는 반면 정기예금 금리는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예대금리차 확대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고객과 함께하는 성장, 미래를 위한 도약'을 2026년 경영목표로 선정했다. 생산적 금융을 통해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거래범위를 넓혀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전략도 제시했다. ▲서민의 자금조달 창구인 '제2금융권'의 자금 중개 기능이 위축되고 있다. 은행권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여파로 대출 수요가 제2 금융권으로 쏠리는 가운데 정작 저축은행·카드사는 연체율 관리 때문에 대출을 줄였다. ▲한화생명의 2026년 경영기조는 '소비자보호 강화-글로벌 시너지-디지털·AI 고도화'다. 불확실성이 커진 보험 환경에서 '기본 체력'과 '성장 엔진'을 동시에 끌어 올리겠다는 포석이다. <자본시장>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5000 시대'를 열었다. 하지만 이 상승이 시장 전반의 회복을 의미하는지는 물음표다. 화려한 지수 랠리 이면에는 극소수 대형주, 특히 반도체에 집중된 '착시 효과'가 존재한다는 우려가 나온다. ▲최근 글로벌 금융가에선 일본의 국채 금리 상승으로 '엔 캐리 트레이드'(낮은 금리로 엔화를 빌려 금리가 높은 다른 나라 자산에 투자하는 것) 되돌림 현상이 가속화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의 특별사법경찰(특사경) 권한 확대를 두고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이 불협화음을 내고 있다. 금감원은 특사경 수사 범위 확대 시 본연의 업무와 시너지가 클 것이라면서도, 공권력 오남용 우려를 의식해 금융위 및 외부 전문 인사가 참여하는 수사심의위원회 설치 등 자체 통제장치도 협의 테이블에 올렸다. <유통&라이프> ▲내수 시장 침체로 성장이 둔화된 오뚜기가 B2B 케어푸드 브랜드 론칭과 미국·할랄 등 해외 사업 확대를 양대 축으로 삼아 체질 개선과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에스티팜이 미국 글로벌 바이오텍과 약 825억 원(5600만 달러) 규모의 중증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용 올리고 원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전년 매출의 30%에 달하는 규모로, 상업화 예정인 신약에 사용될 예정이다. ▲국내 주요 백화점 4사가 설 선물 본판매를 시작하며 1억원대 위스키와 300만원대 한우 등 초프리미엄 상품과 가성비 실속형 상품을 동시에 내세워 소비 양극화 공략에 나섰다. ▲유튜브 최고경영자(CEO) 닐 모한은 지난 22일 자사 블로그를 통해 유튜브TV에 완전 맞춤형 멀티뷰 기능과 함께 분야별 10개 이상의 요금제를 순차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지난 21일(현지시간) 통신 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네트워크법(Digital Networks Act, DNA)'을 공식 제안했다. 이번 법안은 단순한 규제 정비를 넘어 주파수 할당 체계 개편, 네트워크 보안·복원력 강화, 단일시장 구축까지 아우르며 유럽 통신 정책의 구조적 전환을 예고하고 있다. ▲24일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제미나이의 전 세계 누적 애플 앱스토어(iOS) 매출은 약 21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미국이 23.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한국은 11.4%로 2위를 기록했다.

2026-01-26 06:00:35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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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전 국무총리 별세… 베트남 출장 중 건강 악화

7선 국회의원이자 노무현 정부 국무총리를 역임한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베트남에서 25일 별세했다. 향년 74세. 민주평통은 이날 오후 2시48분 이 부의장이 베트남 호찌민의 탐안 종합병원에서 별세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 23일 베트남 출장 중 건강이 악화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심근경색 진단에 따라 좁아진 혈관을 넓히는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았으나 이후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해 11월부터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을 지냈다. 민주평통은 "고인은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22일 호찌민에 도착했다가, 23일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끼고 긴급 귀국 절차를 밟았으나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 곤란으로 호찌민 탐안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며 "현재 유가족 및 관계기관과 함께 국내 운구 및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1952년 충남 청양군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사회학과를 다니던 1974년 민청학련 사건, 1980년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 등에 연루돼 옥고를 치렀다. 고인은 1998년 관악을에서 13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뒤 14·15·16·17·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2012년 민주통합당(현 더불어민주당) 대표, 2019~2020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역임했다. 김대중 정부 때인 1998년부터 이듬해까지 제38대 교육부 장관으로 일했다. 당시 교육전문가가 아닌 재야 출신 정치인이 교육부 장관에 오른 것은 파격으로 인식됐다. 노무현 정부 때인 2004년부터 2006년까지 36대 국무총리를 지냈다. 고인은 2020년 8월 민주당 대표직을 마치면서 정치 일선에서 물러났지만, 이후에도 민주당 내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에게 정치적 멘토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으로는 아내 김정옥 여사와 딸 현주씨가 있다.

2026-01-25 17:32:21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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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NDS '韓 군사지원 줄여도 北억제 가능' 입장… 한미 대북정책 방향 전면 전환되나

북핵(北核) 억제에 대한 1차적인 책임을 한국으로 규정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새로운 국방전략(NDS)가 발표되면서, 향후 주한미군의 역할 변경과 대북 정책 방향이 전환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재명 정부가 임기 내 달성을 목표로 하는 한미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이나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도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24일) 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미국의 NDS 분석에 대해 "북한의 GDP의 1.4배나 국방비를 지출하며 세계 5위 군사력을 가진 대한민국이 스스로 방어하지 못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 자주국방은 기본 중에 기본"이라고 적었다. 이어 "확고한 자주국방과 한반도 평화가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가능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국방부는 23일(현지시간) NDS를 공개했다. 이번 NDS에서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중국 견제와 서반구를 포함한 본토 방위, 동맹국 부담 강화 등이 미 국방전략의 최우선 과제임을 명시했다. 미국은 '안보 환경' 분야에서 미국 본토 및 서반구·중국·러시아·이란에 이어 북한을 5번째로 배치했다. 하지만 북한이 미 본토에 직접 핵공격을 감행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강조하며, 한국의 주도적 역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냈다. 실제로 미 국방부는 "한국은 강력한 군사력과 높은 국방지출, 견고한 국방 산업, 의무적 병역제도를 통해 핵심적이지만 보다 제한적인 미군의 지원 하에서도 북한을 억제하기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맡을 능력이 있다"며 "이러한 책임 분담 변화는 한반도 내 미군 태세를 조정(updating)하려는 미국의 이익과도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한국이 북한을 억제하는 데 주된 책임을 져야하며, 이를 통해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을 확대하겠다는 의미다. 이에 앨브리지 콜비 미국 국방부 정책담당 차관이 새 국방전략(NDS) 발표 직후인 25일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콜비 차관은 27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방한한다. 콜비 차관 방한 직전에 NDS가 공개된 만큼, 이번 방한을 통해 새 NDS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우리 측의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으로는 대중 견제에 집중하기 위한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확대 등 동맹 현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주한미군의 역할이 대북 방어에서 대중국 견제로 우선 순위가 옮겨간다는 의미다. 이럴 경우 이재명 정부가 임기 내 달성하겠다고 약속한 전작권 전환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미는 올해 전작권 전환의 3단계 중 2단계 검증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또 콜비 차관이 국방비 인상에 대해 거론할 가능성도 있다. 한미 양국은 지난해 11월 조인트 팩트시트를 통해 한국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의 3.5%로 증액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한미는 지난해 정상회담을 통해 핵추진잠수함 건조와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에 합의한 바 있다. 이에 최근 한미 원자력 협력 정부대표가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하고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한미가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대를 위한 협상에 나설 예정인데, 곧 논의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 측에서 '대북·대중 견제'를 명분으로 내세운다면 한미 원자력협정의 '개정'은 더 빨라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6-01-25 16:49:09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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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은 제약사가, 기술은 스타트업이…디지털 헬스케어 성장 방정식 굳어진다

국내 제약사의 유통 경쟁력과 의료기기 개발 기업의 기술력이 결합하며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5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메쥬는 코스닥 상장 절차에 착수했다. 메쥬는 생체신호 측정, 처리, 분석 관련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제품 설계, 생산 등도 내부에서 직접 운영한다. 특히 동아에스티와 파트너십을 맺고 의료 현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다졌다. 메쥬는 대표 제품으로 '하이카디'를 개발했고 동아에스티가 하이카디 판매를 맡고 있다. 하이카디는 웨어러블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심전도 패치를 환자에 부착하고 스마트폰 등과 연동해 심박수, 체표면 온도, 호흡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동 제약 없이 환자 데이터를 연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동아에스티는 2021년 메쥬에 초기 전략적 투자(SI)와 후속 투자(팔로온)를 단행하고 2022년 '하이카디' 국내 판권 계약, 2023년 해외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동아에스티는 하이카디, 하이카디플러스 등을 국내 700여 개 이상의 병·의원과 상급종합병원에 공급했다. 47개 상급종합병원 중에는 약 53%가 도입했다. 메쥬와 동아에스티는 전략적 협업을 지속해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메쥬 코스닥 상장 시점은 오는 3월로 예정됐고 신주 134만5000주를 공모할 계획이다. 주당 희망 공모가는 1만6700원~2만1600원으로 총 공모 예정 금액은 약 225억원~291억원 규모다. 메쥬는 공모 자금의 상당 부분을 북미·유럽 등 해외 선진시장 진출을 위한 한 유통망 구축, 현지 영업·마케팅 등 운영 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매출처 다변화를 목적으로 한다. 동아에스티 측도 이번 상장은 국내 의료 현장에서 검증된 메쥬의 이동형 원격 환자 모니터링 기술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메쥬 전체 매출에서 동아에스티향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4년 83%, 2025년 3분기 누적 81% 등에 달한다. 앞서 코스닥 시장에 안착한 씨어스테크놀로지는 국내 대표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자리를 노린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입원환자 관리 시스템 '씽크' 사업화에 속도를 내며 최근에는 씽크 설치·운영·품질을 통합 관리하는 '씽크 커넥티드 허브'를 열었다. 씽크는 인공지능 기반 병상 감독 기능을 갖춰 환자의 활력 징후와 상태 변화를 24시간 자동으로 감지해 의료진에게 제공한다. 씽크 커넥티드 허브는 씽크가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실시간 고객응대 서비스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주력 사업인 씽크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씽크 사업은 앞서 대웅제약과의 협력으로 본격화 단계에 진입했다. 2024년 3월부터 대웅제약의 전국 영업망을 바탕으로 씽크 판로가 늘면서 2025년에는 한 해 동안 약 1만2000 이상 병상에 씽크가 장착됐다. 수익성 개선도 이뤄졌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지난해 3분기 기준 매출 157억원, 영업이익 68억원을 올렸다.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00% 급증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한 매출은 278억원, 영업이익은 78억원으로 2024년 6월 상장 후 1년 만에 실적 반등세를 기록했다. 이러한 호실적은 대웅제약을 통한 판매 확대가 견인했다. 대웅제약 매출 비중은 2024년 92%, 2025년 3분기 누적 99%까지 커졌다. 씨어스테크놀로지 측은 "향후 병상 확대, 서비스 고도화, 신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연계까지 유연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내 의료기기 스타트업 관계자는 "투자 유치를 넘어 협업 구조가 기업 성장 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사례로 보고 있다"며 "디지털 전환 등 시장구조적 수요나 최신 기술력 향상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6-01-25 16:10:25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