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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클라베 둘째 날, 흰 연기 피어올라…제267대 새 교황 선출

새로운 교황이 탄생했다.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바티칸 시국에서 열린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 둘째 날, 제267대 교황이 시스티나 성당에서 진행된 투표 끝에 새롭게 선출됐다. 이날 오후 6시 7분경, 교황 선출을 상징하는 흰 연기가 시스티나 성당 지붕 위 굴뚝에서 피어오르며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에게 새로운 교황의 탄생을 알렸다. 성 베드로 광장에 모인 수천 명의 신자와 관광객들은 하늘로 솟아오르는 흰 연기를 확인한 후 일제히 환호성과 박수를 터뜨렸고 성당의 종소리가 장엄하게 울려 퍼졌다. 이번 콘클라베는 지난달 21일, 88세를 일기로 선종한 제266대 프란치스코 교황의 후임을 뽑기 위해 소집됐다. 투표는 전날인 7일부터 시작됐으며, 총 133명의 추기경 선거인단 가운데 3분의 2 이상인 89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후보가 최종 선출됐다. 교황 선출까지 총 네 차례의 투표가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새 교황은 선출 직후, '눈물의 방(Stanza delle Lacrime)'이라 불리는 제의실에서 자신에게 맞는 흰색 수단을 입고, 교황으로서의 첫 걸음을 준비한다. 이후 그는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 중앙 발코니에 모습을 드러내고, 선거인단 수석 추기경의 "하베무스 파팜(Habemus Papam·우리에게 교황이 있다)" 선언과 함께 전 세계에 교황 취임을 공식적으로 알린다. 이 자리에서 새 교황은 자신의 본명과 함께 앞으로 사용할 '교황명'을 공개하고, 라틴어로 첫 인사를 전한 뒤 '우르비 에트 오르비(Urbi et Orbi·로마와 전 세계에)'라는 전통적인 사도적 축복을 내리게 된다. 이는 전통적으로 새 교황의 취임을 알리는 상징적 순간이자, 전 세계 가톨릭 공동체에 향후 교황직 방향을 엿볼 수 있는 자리로 평가받는다. AFP, AP 등 외신은 새 교황이 성 베드로 대성당 발코니에 서서 전 세계를 향해 첫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며, 그의 국적, 나이, 배경 등에 전 세계 언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2025-05-09 02:01:5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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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한덕수, 2차 회동 후에도 신경전… 金 "반기문도 중간에 그만둬" VS 韓 "한미 FTA 득 있냐더라"

김문수 국민의힘 제21대 대선 후보가 8일 지난 2017년 19대 대선에서 출마했다가 중도 포기한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사례를 언급하며 정치 경험이 없는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와 대비한 강점을 드러냈다. 반면, 한덕수 예비후보는 김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 한·미 FTA(자유무역협정)를 부정적으로 바라본 일화를 언급하며 국제통상 전문가로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후보와 한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강변서재에서 2차 회동에서도 단일화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취재진 앞에 섰다. 먼저 모습을 드러낸 김 후보는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한 후보에 뒤진다는 지적에 "제가 처음에 출마하기 전에만 해도 지지율이 높았는데, 여러 경선 과정에서 한 후보와 (단일화) 문제가 나오고 경선 전반이 김이 많이 빠졌다. 전체적으로 많이 약화됐다"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정당 선거판이 막연히 어느 그림이 좋나 쳐다보는 것하고 뛰어보는 것이 다르다"며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알지 않나. 훌륭하고 존경받는 분이다. 실제로 (대선을) 뛰어보니 못 뛰고 그만뒀다. 이런 것이 정치고 선거"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런 면에서 (한 후보가) 후보 등록을 하는 게 낫지 않나. 선거 운동을 단 며칠이라도 뛰어보는 것이 맞지 않나"라며 "역량을 보고 판단해야지, (2017년에도) 무조건 '이미지가 좋은 분이니 반 전 사무총장을 모셔야겠다'고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때도 우리 당에서 얼마나 따라다녔나. 결과는 허망하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만일 제가 양보한 후에 반 전 총장처럼 한 후보가 포기하면) 모든 책임을 제가 덮어쓴다"며 "'합법적으로 당 후보를 뽑아놨는데, 당신이 양보해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냐'는 소리가 나온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전 세계 어느 곳에서 여론조사만 가지고 후보를 정하는 곳이 있나. 여론조사가 정확한가. 오늘도 보면 여러 조사마다 들쑥날쑥 차이가 크다"면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나름대로 동일한 시점, 규칙, 방법으로 경선 후보 중 한 사람을 뽑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뒤이어 취재진 앞에 선 한 후보는 불쑥 김 후보가 국제 정세에 밝지 않았다고 생각한 일화를 꺼냈다. 한 후보는 "김 후보와 저는 상당히 오래 서로 사귀고 교류해 온 사이"라며 "경기지사 하실 때에도 제가 여러 번 가서 한·미 FTA 타결한 내용을, 지사를 포함해서 경기도 직원에게 설명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지사님은 (당시) 과거 노동운동을 하고 정부에 계신 적이 없었기 때문에 세계 정세, 국제 정세에 큰 준비를 하지 않으셨을 것 같다"며 "지금도 기억나는 것이 '한·미 FTA를 해서 득이 있나'라고 지적을 해서 제가 '좀 지켜보자'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10년이 지나 (1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FTA를 보면서 '아니 누가 협상해서 미국이 맨날 손해만 보게 만들어 놨나. 당장 없애라'고 해서 미국과 협상해서 타결한 기억이 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가 한미FTA를 부정적으로 생각했지만 실상은 미국이 손해였다는 이야기로, 김 후보가 그만큼 국제 통상 환경을 알지 못한다는 의미다. 한 후보는 지도부가 구상하고 있는 강제 단일화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에 "정치의 최고 전문가들이 판단할 일"이라며 "그 문제는 판단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단일화가 어느 쪽으로 되든, (김 후보가 된다면) 김 후보를 할 수 있는 한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질문권이 주어지지 않은 한 취재진이 한 후보에게 "비상계엄에 책임 있는 국무위원끼리 단일화하는 것이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고 질문했으나, 그는 답을 하지 않고 그대로 자리를 떠났다.

2025-05-08 19:23:0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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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오늘] 한신대, 수도권 대학 유일 ‘디지털새싹 사업’ 6회 연속 선정 外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가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2025년도 디지털새싹 사업'에 수도권 대학 중 유일하게 6회 연속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디지털새싹사업단은 오는 12월까지 국비 약 12억원을 지원받아 경기도 초·중·고 학생 4800여 명에게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ICT융합 전문기술교육기관인 ㈜플레이코드와 (사)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교과 연계 인공지능(AI) 소양, 데이터 문해력, 미래 진로 탐험 교육을 목표로 특수(장애인)·다문화·도서벽지 학생 등 디지털 소외계층에게 디지털 교육 격차를 완화할 수 있는 'Triple-A&C(Art, Act, Able, Care, Connet, Create)역량 중심의 전국 확산형 AI 아트 코딩'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과정으로는 ▲AI문학코딩: Creative동화 작가의 상상공작소 ▲AI과학코딩: AI아트코딩으로 지구를 구하라! ▲미디어와 떠나는 퍼스널 브랜딩 어드벤처 ▲AI문화재 탐정단, 별점 테러범을 잡아라! ▲AI음악코딩: Colorful 뮤비 감독의 상상공작소 ▲춤으로 찍는 바·코·드: 바디·코딩·드림!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김애영 디지털새싹사업단장은 "2022년부터 한신대 AI·SW대학 교수들은 자체 개발한 AI아트코딩 교육프로그램을 학년별·수준별로 구성했다"라며 프로그램은 초·중등 교육과정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전했다. 한편, '디지털 새(New)싹 캠프(Software·AI Camp)'란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대학과 기업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 전문가들이 힘을 합쳐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캠프이다. 100여 개 기관이 참여해 2만 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20만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이황 교수)은 7일 법학관 신관 501호 황의빈홀에서 설립 1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120년 고대법대, 혁신을 더해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고려대 법대의 역사와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김동원 고려대 총장, 한상대 법학전문대학원 운영자문위원장, 최교일 법대교우회장, 김종인 박사 등이 참석해 환영사와 축사를 전했다. 김동원 총장은 환영사로 "고대 법대는 대한민국 법학 발전을 선도하며 정의와 민주주의 실현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전통을 바탕으로 공익과 전문성을 겸비한 세계적 법률 리더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황 법학전문대학원장은 "우리는 학문적 깊이와 실천적 책임을 바탕으로 AI, 디지털 전환, 기후 위기 등 시대적 과제에 대응하고, 국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창의적 법학 해답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120주년 기념실 개관식과 회화나무 식수 행사가 이어졌다. 오후에는 안암법학회 주관으로 '한국법학의 중심, 고대법대 120년의 발자취와 미래'를 주제로 한 국제학술대회가 CJ법학관에서 열려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내외 석학들은 헌법, 민법, 행정법 등 10개 분과에서 한국법학의 현황과 미래를 논의했다.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권민정 물리학과 교수, 윤진희 교수, 조재윤 박사과정 학생 등이 참여하고 있는 국제 대형 핵물리 실험팀 'ALICE'가 2025년 브레이크스루상(Breakthrough Prize in Fundamental Physics)을 공동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브레이크스루상은 지난 2012년 탁월한 과학 연구를 통해 인류 지식 경계를 확장한 연구자들을 기리고자 실리콘밸리의 주요 기업가들의 후원으로 만들어졌다. 과학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릴 만큼 권위 있는 상으로 매년 물리학, 생명과학, 수학 분야에서 획기적인 연구 성과를 거둔 과학자들에게 수여된다. 2025년 브레이크스루상은 현대 핵입자물리학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형 국제 공동연구 실험들에 수여됐다. 수상한 ALICE, CMS, ATLAS, LHCb 등 총 4개 LHC(대형 강입자 충돌기) 실험팀에 소속된 수천 명의 연구자는 공동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ALICE팀의 이번 수상은 CERN(유럽입자물리연구소) 대형강입자충돌기(LHC)에서 이뤄진 두 번째 가동 기간(2015~2018년) Run 2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학술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ALICE팀은 우주 탄생 직후 생성된 쿼크-글루온 플라즈마(QGP)를 연구하는 실험을 펼치고 있다. 고에너지 핵충돌을 통해 초기 우주의 상태를 실험실에서 재현하고 이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데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ALICE팀은 LHC Run 2 동안 고에너지 납-납(Pb–Pb) 충돌을 통해 QGP를 재현하고 그 성질을 정밀하게 분석했다. 그 결과, 새롭게 만들어지는 입자의 생성량과 에너지를 측정함으로써 QGP가 마치 완벽한 유체처럼 흐른다는 사실을 보다 명확히 확인했다. 또한 무거운 쿼크(charm quark)로 이뤄진 입자들의 생성량을 다각도로 측정해 이들이 플라즈마 안에서 어떻게 에너지를 잃고 다시 결합하는지도 밝혔다. 일반적으로 QGP가 형성되지 않을 것이라 여겨졌던 작은 규모의 충돌(양성자-핵 충돌)에서도 유사한 유체적 흐름이 나타나는 현상도 발견해 초기 우주 상태에 대한 새로운 과학적 논의를 이끌었다. 이 밖에도 희귀한 입자와 반입자의 생성, 중입자 간 상호작용에 대한 실험 등 다양한 연구 결과를 통해 물질의 근본적인 구성과 우주의 기원에 대한 이해를 크게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권민정 인하대 교수는 한국 ALICE 실험팀(KoALICE)의 대표로서, 소속 연구진과 함께 검출기 개발과 데이터 분석 등에서 활발한 연구를 이끌며 ALICE 실험팀 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왔다. 권민정 교수는 "ALICE팀은 실험 기술, 데이터 해석, 이론과의 연계 등 다학제적 협력을 통해 현대 고에너지 핵물리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가 오는 13일 서울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대규모 진로 정보 박람회인 '제5회 ISF SPRING 외국인유학생 취·창업페어(SCF)'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채용 행사를 넘어 외국인 유학생의 진학부터 취업·창업까지 전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진로 박람회로, 세종대, 커리어투스, 스튜바이저가 공동 주최하고, 세종대 원스탑서비스센터와 다수의 교육 및 산업 관련 기관들이 협력해 진행한다. 학위 과정과 관계없이 ▲어학 연수생 ▲학사 과정 ▲석·박사 과정 유학생들이 참여하는 이 박람회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전국 단위로 개최되는 외국인 유학생 진로 박람회다. 이번 제5회 박람회는 '대학 및 대학원 입학 정보페어(SUEF)'와 '취·창업페어(SCF)'로 구성돼 외국인 유학생의 ▲입학 ▲진학 ▲취업 ▲창업까지 경력 전환의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특히 1대 1 채용 인터뷰, 글로벌 이력서 컨설팅, 스타트업 창업 멘토링, 비자 및 법률 상담 부스 등 커리어 탐색과 설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참가자는 현장에서 기업 HR과 직접 만날 수 있으며, 영어 트랙 확대 및 해외 커리어 연계 기업 초청 등을 통해 글로벌 취업 기회도 함께 모색할 수 있다. 세종대 원스탑서비스센터 한정훈 팀장은 "ISF는 외국인 유학생이 학업 이후 국내에서 안정적인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장기적인 경력 지원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 K뷰티학부는 지난 달 2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62nd 준오헤어쇼(JUNO Hair Show) 및 사순 콜렉션 세미나(Sassoon Collection Seminar)를 견학했다. 사이버한국외대 K뷰티학부는 학생들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하고 실제 현장 문화의 이해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교육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견학은 재학생들에게 글로벌 뷰티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실무 감각을 높이는 동시에 업계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견학에는 최서연 K뷰티학부장 교수의 인솔 하에 재학생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세계적인 헤어 브랜드 비달사순의 컬렉션 세미나를 통해 사순이 제안하는 커트 트렌드와 컬러링 기법, 디지털 세션 등 다양한 영역의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세미나 관람 후 준오헤어쇼도 관람했다. 최서연 K뷰티학부장은 "이번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뷰티 분야 실무에 도움이 되는 교과목 개발과 마이크로디그리 과정 신설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미래융합대학이 8일 체육관에서 재학생 대상 '2025 전공탐색 박람회'를 개최했다. 올해 첫 회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신입생들의 전공선택을 돕고 다양한 학사제도 및 전공·진로 정보, 1대 1 맞춤형 컨설팅 등 상담을 위해 마련됐다. 학과별 부스에는 국민대 전공자율선택제를 통해 선택할 수 있는 59개 전공이 모두 참여했으며, 미래융합대학, 교무팀, 교수학습개발센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행정 부서도 함께 참여했다. 박람회에는 재학생 약 1000여명이 방문했다. 국민대는 2025학년도 신입생부터 수도권 주요 대학 중 최대 규모로 모든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보장하는 전공자율선택제로 신입생 828명을 모집했다. 이는 전체 모집인원의 30%에 이른다. 국민대는 전공자율선택제로 입학한 신입생을 위한 학사 운영 및 행·재정적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미래융합대학'을 신설했으며, 이를 통해 전공자율선택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자율전공선택제로 입학한 신입생 박서은 학생은 "시나리오 제작에 대한 꿈이 있어 영화전공에 관심이 많은데, 한국어문학부, 사회학과 등 다양한 전공들이 진로에 직·간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이번 행사를 통해 알게 됐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국민대는 재학생들의 전공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오메가스쿨 교육시스템을 도입했다. 오메가스쿨 교육시스템은 창업 프로그램, 인턴십, 체험형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전공을 변경할 수 있는 국민대만의 유일한 특화 제도다. 전공자율선택제와 함께 모든 학생의 전공 탐색과 진로 선택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손꼽힌다. 그 외에도 재학중 1회에 한정했던 전부·전과제도를 횟수 제한 없이 재학 중 8차 학기 전이라면 연 2회씩 매 학기 지원 가능하도록 대폭 개선했다. 정승렬 총장은 "우리 대학이 추진하고 있는 교육혁신의 최정점에 서 있는 프로그램이 전공자율선택제"라며 "전공자율선택제를 통해 신입생을 모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의 재학생들에게도 전공선택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모든 제도와 인프라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나아가 "이러한 지원은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경계없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국민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5-08 19:08: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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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제9대 총장에 강성영 총장 선임

강성영 총장이 한신대학교 제9대 총장으로 재선임됐다. 학교법인 한신학원(이사장 윤찬우)은 8일 오전 11시 장공 대회의실에서 2025년 2차 이사회를 열고 강성영 현 총장을 한신대 제9대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신대에서 총장 연임은 두 번째로, 강성영 총장은 현 임기 만료 후 오는 9월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인준을 거쳐 9대 총장에 취임하게 된다. 강성영 총장은 한신대 신학사·석사를 거쳐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교(Ruprecht-Karls- Universitat Heidelberg)에서 신학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97년에 한신대 신학부 교수로 부임했다. 1985년 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생명윤리', '문화영성'위원회 위원, (사)장공김재준목사기념사업회 이사, 기독교방송(CBS) 시청자위원회 위원, (사)통일맞이 이사, 한국기독교윤리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재)강제장학재단 이사, 한국본회퍼학회 회장, 한국신학교육연구원 이사, 한국기독교학회 부회장, 기독교사상 편집위원과 더불어 2024년 9월부터 전국신학대학협의회(KAATS) 제60대 회장직을 맡고 있다. 또한, 미국 유니언 신학대학원 객원연구원, 미국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객원교수, 한신대 신학대학장과 신학대학원장, 한신대 총장서리를 역임했고, 2021년 9월부터 한신대 제8대 총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5-08 18:57: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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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우주의학 시대 연다"...보령, 글로벌 우주 바이오 시장 진출 채비

보령이 '우주 바이오'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한다. 미국 민간 우주기업과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달 착륙선 개발 기업에 투자하는 등 구체적인 행보를 이어가며 우주 의·약학 상용화를 위한 토대를 다지고 있다. 8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바이오 코리아'에서 보령은 우주 사업 관련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우주에서의 생명과학: 바이오헬스의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진행된 콘퍼런스에서 임동주 보령 전략투자본부장은 최근 보령은 달 착륙선을 만드는 회사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임 본부장은 "여러 가지 의·약학 기술을 개발하는 실험을 우주에서도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과 '물리적인 공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우주 바이오 관련 연구개발의 핵심 요소로는 크게 미세중력과 방사선이 꼽힌다. 미세중력을 활용해 암, 만성 질환 등을 포함한 생명과학 연구를 발전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령은 지구상에서 미세 중력을 구현하기 어려운 현재 기술의 한계점을 뛰어넘는 데 중점을 둔다. 인류가 지구를 벗어나 달, 화성 등으로 진출하는 경우, 행성마다 궤도마다 중력 등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생체 반응도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보령은 사람, 동물, 약물 등 실험체를 우주에 적합한 형태로 정교화하는 기술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구상에서부터 우주 공간에서까지 구현 가능한 통합적인 바이오 실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령은 지난 2022년부터 '휴먼 인 스페이스'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4년에는 미국 우주기업 액시엄 스페이스와 합작해 '브랙스 스페이스'를 설립했다. 임 본부장은 "한국은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이 없는데, 브랙스 스페이스는 우리나라가 우주정거장에 갈 수 있는 출입구(게이트 웨이)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본부장은 "인류가 달에 사람을 보낸 성공 사례는 100건도 채 되지 않고 여전히 수많은 위험 요소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과학·기술의 발전뿐 아니라 미래 우주 패권 경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금부터라도 우주 의학 분야를 준비한다면 한국이 글로벌 선도국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의구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임 본부장은 "보령이 우주에 왜 가느냐는 질문이나, 우주 관광은 어떻겠냐는 이색적인 반응도 있지만 국내에도 이미 우주 의학을 연구하는 전문가들이 많다"며 "우주 대항해 시대가 열리고 있는 지금, 한국도 주체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 우리나라 모듈이 우주에 있고 우리나라 실험 공간이 우주에 있으면, 당연히 우리나라 우주인이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25-05-08 17:56:4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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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韓 2차 회동 "왜 뒤늦게 나타나서 단일화 요구" VS "22번 말했으면서"

김문수 국민의힘 제21대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의 2차 회동이 8일 국회 강변서재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김 후보는 왜 미리 입당해 경선을 치르지 않고 지금 와서야 단일화를 압박하냐고 반복해 물은 반면 한 후보는 무도한 세력들에 정권이 넘어갈 위기에 처했기 때문에 출마를 결심했고 오히려 김 후보가 22번 단일화를 약속했으면서 왜 약속을 지키지 않냐고 반박했다. 김 후보와 한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4시30분 국회 강변서재 앞에 설치된 야외 테이블에서 2차 회동을 갖고 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강변서재 진입로 다리 앞에 2열로 도열해 있었고, 김 후보가 입장하자 박수민 의원은 "오늘 단일화 해달라", 서지영 의원은 "결단을 내려달라. 약속을 지켜달라"고 소리를 질렀다. 한 후보가 입장할 때는 김 후보의 지지자들이 "쌍권(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아웃"를 연호하며 한 후보에게 야유를 쏟아냈다. 두 사람은 전날(7일) 1차 회동과 같이 악수를 한 후 서로에 칭찬을 건네며 2차 회동을 시작했으나, 실제 나누는 이야기는 쳇바퀴를 돌았다. 김 후보는 일주일간 선거운동을 거치고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를 치르자는 입장이고 한 후보는 제21대 대선 후보자 등록 전 8~9일에 단일화 협상을 마치자는 입장이다. 김 후보는 한 후보에게 왜 지금까지 입당하지 않고 있다가 국민의힘 경선이 끝나고 갑자기 나타나서 단일화하라고 하냐며 압박했다. 한 후보는 나라가 위기에 처했기 때문에 출마를 결심했고 김 후보가 경선 과정 등에서 본인과의 단일화를 22번이나 주장했으면서 왜 약속을 지키지 않냐고 말했다. 김 후보는 "권한대행이란 자리도 막중하다. 그 자리를 그만두고 나왔을 때는 상당한 정도로 준비가 됐을 것"이라며 "한 예비후보가 출마를 결심했다면 당연히 국민의힘에 입당하는 것이 성격으로 보나 지향하는 방향으로 보나 합당한 것으로 보인다. 왜 (당에) 안 들어오고 밖에 계시나"라고 의문을 표했다. 한 후보는 "후보님과 단일화가 잘 되면 저는 국민의힘에 즉각 입당한다"며 "왜 지금까지 안하냐면, 제가 (지난 3월 권한대행 시절) 국회에서 헌법재판관 3명을 국회에서 합의만 해주면 제가 즉각 임명하겠다고 약속했다. (양당 합의가) 확인되면 즉각 임명하겠다고 했는데, 그 입장을 밝힌지 세 시간도 안돼 탄핵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87일 동안 저를 직무 배제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도 못했고 위기에 처한 관세 폭탄을 어떻게 할 것인가도 도대체 방향도 못 찾았다"고 토론했다. 한 후보는 "그 당시 무책임을 떨쳐버리고 더 앞으로의 대선이 중요해서 저는 (대선에) 나가야겠다고 판단했다"며 "5월1일에 사직을하고 2일에 대통령 후보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왜 국민의힘에 안 들어오느냐 하는 것은 사소한 문제"라고 했다. 한 후보는 김 후보에게 "시간이 없다. 당장 오늘과 내일 결정해달라. 어떤 절차와 방식도 좋다"고 신속한 단일화를 요구했다. 한 후보는 단일화에 성공하지 못하면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 무소속 후보로는 등록하지 않겠다는 것. 김 후보는 "정당은 정당법이 있고 당헌이 있고 당규가 있고 대통령 선출 절차가 있고 규정이 있다"며 "같이 경선에서 뛰었던 10여명의 후보들이 심지어는 당에 대해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해야겠다고 한다"고 우려했다. 이어 "왜 그동안 경선을 했나. 우리를 들러리 세우려고 했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안 할 수 없다는 것이 전부의 입장이다. 그래서 이런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이해해 달라"고 했다.

2025-05-08 17:32:3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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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Residential Solar Market Revives… Hanwha Solutions Expects to Expand Module Supply

Hanwha Solutions Expected to Benefit from Growth in U.S. Residential Solar Market There are rising expectations that the U.S. residential solar market will return to a growth trajectory starting this year, and Hanwha Solutions, which has the capability to produce its own solar modules, is anticipated to benefit from this market improvement. In particular, the residential solar lease business (TPO) is expected to establish itself as a model that generates stable cash flow. According to industry sources on the 8th, the U.S. residential solar market is projected to grow by 14% this year compared to the previous year. A key factor driving this growth is the expansion of the residential solar lease business (TPO). TPO involves corporations directly installing decentralized solar systems for homes without the upfront cost to consumers, while taking advantage of investment tax credits (ITC) and bonus incentives. Hanwha Solutions is focusing on the U.S. residential solar energy business as a new growth engine. After launching the TPO product last year, the company’s U.S. subsidiary, Enfin, has signed over 10,000 contracts in six states. Consumers can use solar equipment without the initial installation costs, while Hanwha Solutions generates long-term revenue from electricity sales. While U.S. residential solar market revenue fell by 19% last year, this is seen as a temporary phenomenon. It is believed that external factors, such as the bankruptcies of major U.S. installers like SunPower and lower-than-expected interest rate cuts, played a role. However, the growth of the residential solar lease business and the ITC tax credits are expected to accelerate the widespread adoption of residential solar systems. Some industry observers argue that while the U.S. residential market is recovering, the TPO business is still in the stage of building its foundation, meaning its immediate profitability may be unclear. Nonetheless, considering the market structure shift and the growing share of residential solar, many in the industry believe that Hanwha Solutions is likely to benefit in the medium to long term. Hanwha Q Cells, a subsidiary of Hanwha Solutions, has maintained the number one market share in the U.S. residential solar market since 2020, and is expected to have significant growth potential moving forward. Moreover, with the recent surge in home electricity bills due to inflation in the U.S., demand for residential solar systems is expected to rise further. In addition, Hanwha Solutions saw a year-on-year increase in both revenue and operating profit for the renewable energy sector, posting KRW 1.5992 trillion in sales and KRW 136.2 billion in operating profit for the first quarter. The U.S. residential energy business has played a key role in improving profitability. Expectations are also high for the operation of new U.S. factories later this year. Once the Hanwha Solutions Gasturbine plant is completed, the company is expected to strengthen its competitiveness through vertical integration in the solar business. As the U.S. continues to tighten its stance on China, the "manufacturing vertical integration" approach is expected to enhance the credibility of Hanwha Solutions and increase preference for its products. An industry official commented, "TPO is significant because it has transformed the solar module business into a subscription-based model. Previously, solar companies generated revenue through one-time installations, leading to significant fluctuations in income. Through this business, Hanwha Solutions can now establish a stable income base." ChatGPT를 사용하여 번역한 기사입니다.

2025-05-08 17:10:0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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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찬성' 김상욱, 결국 국민의힘 탈당… 이재명 "조만간 보자"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8일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했다. 이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김 의원을 향해 "조만간 한번 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상욱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국민의힘이 정통 보수정당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한 기능을 수행하기를 간절히 바라왔고, 그 충정으로 외롭고 힘들지만 충언을 계속했다"며 "그러나 이제 가능성이 사라진 극단적 상황에 놓인 국민의힘을 아픈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대통령 선거의 중요한 시기에 국민의힘을 떠나며, 보수 지지자들에게 호소드린다. 2025년 오늘의 보수 가치인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그리고 공정·합리·개방·포용·자유를 기준삼아 정치판단을 내려달라"며 "새로움을 받아들이고 다름에서 배움을 얻으려는 포용과 품위있게 원칙을 지키는 보수가 되어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저는) 국민의힘 탈당으로 무소속 의원이 된다. 그리고 지금은 대선 국면"이라며 "'제가 누구를 어떤 방식으로 지지하며 함께 할 것인가'의 문제를 책임감 있게 고민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기회가 되면 이재명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등과 만나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 의원의 탈당 소식에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 민생정책 협약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 의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각을 가진 우국충정을 가진 어떤 분이든 최대한 만나 함께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김 의원과) 조만간 함께 보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이 후보는 "김 의원처럼 원칙을 지키고 국민 입장에서 판단하고 행동하는 정치인들은 그리 흔하지 않고 귀한 존재들"이라며 "국민의힘을 탈당했다고 하는 것은 국민의힘이 김 의원처럼 자기 입장이 뚜렷하고 국민을 위해 정치하는 사람들을 수용할 능력이 안 된다는 것을 공유하는 것 같아 국민들 보기에 국가 입장에서 보면 참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내란 사태와 관련된 입장을 정말 상식과 헌법과 법률에 맞게,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입장을 취했다고 해서 사실상 이렇게 방출하는 것은 아마도 국민의힘에 큰 짐이 될 것"이라며 "국민의힘이 그렇게 극우적으로 심하게 퇴행적으로 가는 것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한국 정치의 발전을 위해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다만 김 의원이 민주당에 입당할 것인지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인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취재진과 만나 "젊은 친구들끼리 소통하는 의견들은 좀 있는 것 같다"며 "입당 여부가 아직 구체적으로 어떻게 언급됐는지 모르겠지만 만약 (김 의원이) 입당 의사를 밝힌다면 긍정적으로 검토할 여지가 있다"고 했다.

2025-05-08 16:41:39 서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