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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日 진출 성공...반년 만에 매출 성장률 294% 기록

LG생활건강이 온라인 채널을 발판으로 일본 뷰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일본 대표 온라인 쇼핑몰 '큐텐'에 화장품을 첫 출시한 지 약 6개월 만에 300%에 달하는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5월부터 LG생활건강은 큐텐, 아마존 등에 LG생활건강 브랜드 제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현재 일본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되는 LG생활건강 제품은 화장품 브랜드 9종과 홈케어&데일리뷰티 브랜드 9종이다. 특히 LG생활건강은 큐텐이 주최하는 할인 행사인 '메가와리'에 참여해 브랜드를 알렸다. 지난달 22부터 오는 3일까지 열린 '11월 메가와리'에서 직전 행사인 9월 메가와리 대비 약 135%의 신장률을 달성했다. 처음 참여했던 6월 메가와리와 비교하면 신장률은 294%에 이른다. 이번 11월 행사에서는 '오휘'에서 첫 선을 보인 '얼티밋 핏 롱웨어 & 톤업 진 쿠션 3종'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오휘 진 쿠션은 일본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협업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12일간 5000여 개가 소진돼 '파운데이션' 부문 판매 3위, '쿠션' 부문 판매 5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글린트' 대표 품목 하이라이트가 지난 9월 대비 132% 신장해 '하이라이트' 부문 판매 1위에 올랐다. 새롭게 선보인 입술 관리 제품 '글린트 립세린'은 준비한 수량이 모두 판매되는 등 일본 시장에서 경쟁력을 보였다. 립세린은 LG생활건강이 기존 '립 밤'과 '립 마스크'의 장점만 모은 신제품이다. 일상용품에서는 고급 구강 관리 브랜드 '유시몰'의 미백 치약이 직전 행사 대비 66%의 매출 신장률로 '리빙' 부문 판매 2위를 차지했다. 유시몰은 치아 미백 제품에 미용 기능을 더했다. 이밖에 더마 브랜드 '피지오겔', 건강기능식품 '리튠' 등도 일본 온라인 채널에서 좋은 반응을 보였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믿을 수 있는 브랜드에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이 일본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확대하는 등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2-10 14:24:3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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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尹, 김건희 특검법 막으면 여사 방탄에 여당 동원하는 꼴"

더불어민주당이 10일 1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를 노리고 있는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을 반드시 관철하겠다고 밝히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는 꿈도 꾸지 말라고 지적했다. 윤영덕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법'을 거부한다면 국민이 대통령을 거부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은 오는 11일 개회하는 12월 임시국회에서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특검안과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안을 각각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윤 원내대변인은 "'김건희 특검법'에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아야 한다는 국민 의견이 7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가 높은 TK(대구·경북), PK(부산·경남) 지역뿐 아니라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거부권 행사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더 높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처럼 우리 국민 대다수가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가담 여부에 대한 명백한 진실 규명을 원하고 계신다"면서 "하지만 국민의힘은 공천관리위원회 구성까지 늦춰가며 '김건희 특검법' 처리와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주장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여당이 내년 총선 준비도 미루고 김건희 특검법을 막겠다니, 윤석열 대통령이 만사를 제쳐두고 김건희 여사 방탄에 여당을 동원하는 꼴"이라며 "국민의힘이 그동안 외쳤던 방탄이 윤석열 방탄이고 김건희 방탄임이 명약관화하게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야당에 사법 리스크 운운하던 국민의힘이 '영부인 지키기'에 앞장선다면 '내로남불'의 극치가 될 것임을 경고한다"며 "윤 대통령 역시 거부권 행사는 꿈도 꾸지 말라. 배우자의 범죄 혐의 조사에 대한 거부권 행사는 무슨 말로도 변명될 수 없다"고 압박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강조해 온 법과 원칙, 공정과 상식을 스스로 부정하는 꼴이다. 당은 반드시 쌍특검법을 통과시켜 국민의 의혹을 철저히 해소할 서막을 열겠다"면서 "더불어 12월 임시국회에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과 서울-양평고속도로 게이트 국정조사, 해병대원 순직사건 국정조사, 오송 지하차도 참사 국정조사도 반드시 처리해 검찰독재정권이 빼앗아 간 들에서 국민이 간절히 바라는 봄의 햇살을 불러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12-10 14:24:0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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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CNP 프로폴리스 앰플'...1분당 약 2개씩 팔려

더마 화장품 브랜드 CNP의 '프로폴리스 에너지 액티브 앰플'이 브랜드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의 더마 화장품 브랜드 CNP는 '프로폴리스 에너지 액티브 앰플'이 최근 7년간 650만개 이상 판매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산술적으로 1분에 약 2개씩 팔린 셈이다. 앰플 한 병으로 건조함, 피부 진정, 윤기, 자연스러운 광채까지 모두 관리할 수 있는 이 제품은 CNP가 지난 2005년 선보였다. 이후 CNP는 지난 2017년부터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했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국내 최대 헬스앤뷰티 매장 올리브영에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프로폴리스 에너지 액티브 앰플'의 지난 11월 올리브영 매출은 지난 2022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 인기 제품을 선정하는 올리브영 어워즈를 역대 세 차례 수상하기도 했다. CNP는 프로폴리스 앰플의 인기에 힘입어 프로폴리스 성분을 함유한 미스트, 쿠션, 마스크 등을 잇따라 출시했다. 아울러 국내에서 검증된 탄탄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CNP는 지난 2020년 1월 일본에 진출해 로프트, 도큐핸즈, 플라자, 돈키호테 등 1만3000여 개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2-10 14:22:2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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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예산안·쌍특검에 12월 임시회도 긴장감↑

21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가 종료되고 12월 임시국회가 11일 개회하지만 여야는 내년도 예산안과 '쌍특검'(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을 두고 팽팽하게 맞설 전망이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12월 임시국회에서는 내년도 예산안을 오는 20일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앞서 여야는 이미 법정 처리 기한(2일)은 물론 정기국회 회기 종료일(9일)도 넘겼다. 여야는 지난달 2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 내 소위원회(소소위)를 가동했다. 소소위는 예결위원장인 서삼석 민주당 의원, 예결위 여야 간사인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과 강훈식 민주당 의원, 기획재정부 고위 관계자 등 소수 인원만 참석하는 비공식 회의체다. 소소위는 국회법상 근거가 없는 회의체인데다 속기록을 남기지 않아 '밀실 협상', '쪽지 예산' 등 비판을 받는다. 이같은 비판에도 빠른 협상을 위해 소소위를 가동했지만, 협상 진척은 쉽지 않다. 분야별 증액과 감액을 두고 여야 간 견해차가 크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증액을 주장하는 사업은 '이재명표 예산'이라는 입장이다. 예결위 여당 간사인 송 의원은 "민주당에서 주장하는 증액 사업도 다 이재명 대표의 '하명예산'이나 의미 없는 현금 살포성 사업들이 대다수"라며 "민주당에 다시 한번 간곡히 요청한다. 단독 처리라는 협박성 뉴스는 더 이상 국민이 원하는 바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반면 민주당은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정액제 교통패스 도입,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예산 등을 반드시 증액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야당은 여당과 합의되지 않을 시 단독 수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지난 8일 "20일 국회 예산안은 반드시 통과시키겠다. 야당 단독안이라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말씀드렸고 국회의장도 동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국회는 증액 예산안을 단독으로 통과시킬 수 없다. 기재부는 헌법 제57조에 근거한 정부의 예산안 증액동의권에 따라 국회의 증액 요구를 검토해 수정예산안을 마련해야 한다. 기재부의 동의 없이는 예산 증액은 어렵다는 의미다. 그러나 기재부는 야당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못박았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쌍특검 법안을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쌍특검 법안은 지난 4월 27일 민주당 주도로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고, 심사 기간 180일을 거쳐 지난 10월 24일 본회의에 부의됐다. 민주당은 이로부터 60일이 지나는 오는 22일까지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으면 이후 열리는 본회의에 자동 상정되기 때문에, 28일 본회의에서 단독으로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민주당은 일명 '쌍특검'과 함께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사건 등 3건의 국정조사를 추진 중이다. 이는 민주당이 총선 정국을 앞두고 여권에 가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공세 수단으로 보인다.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사건 등 3건의 국정조사 계획안의 경우 20일이나 28일 본회의에서 처리에 나서겠다는 게 민주당의 입장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에 28일 전까지 야당과 협의한다는 입장이지만, 민주당의 의석수에 밀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쌍특검과 국정조사 3건은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이 지지층을 결집시키기 위해 꺼내든 정략적 카드라는 비판 여론전에 힘을 쏟을 전망이다. 아울러 6개 부처 개각과 신임 방송통신위원장 지명에 따른 인사청문회에서도 여야 간 신경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김홍일 방통위원장 후보자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윤 대통령의 검사 시절 직속 상관인 김 후보자가 방통위원장이 되면 '이동관 시즌 2'가 될 것이라는 게 민주당의 주장이다. 강 후보자의 경우 음주운전 및 폭력 전과를 문제 삼고 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탄핵 시도로 이동관 전 방통위원장이 사퇴했으니, 김 후보자를 조속히 임명해 '방통위 공백 사태'를 해소하고 공영방송 정상화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주장이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3-12-10 14:20:56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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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2023 DJSI 월드지수 편입…"ESG 경영 지속발전"

SK텔레콤이 2023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지수에 편입됐다고 10일 밝혔다. SKT는 2008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지수(DJSI 월드지수)에 처음으로 편입된 이후, 2020년을 제외한 총 15년 동안 관련 기록을 갖게 됐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 'S&P Global'이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로, 글로벌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판단하고 투자자들의 책임투자 의사결정을 돕는 기준으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올해 DJSI 월드지수에는 세계 2,544개 평가대상 기업 중 상위 12.6%인 320개 기업, 국내기업 중에서는 22개 기업만이 편입됐다. 전 세계 통신 기업 중에서는 7개 기업만 월드지수에 편입됐으며, 국내 통신기업으로서는 SKT가 유일하다. SKT의 이번 지수 편입은 ▲이사회 중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체계 강화 ▲이중 중대성 평가(외부환경과 사회적 요인이 기업에 미치는 재무적 영향과 기업이 환경·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양방향으로 분석하는 평가 방법) 시행 ▲생물다양성 정책 고도화 ▲인권 실사 확대 적용 ▲유통망 품질 경영 시스템 수립 등 다양한 노력이 반영됐다. 올해 DJSI 평가 결과는 오는 12월 18일 미국 증권거래시장 개장 시점에 S&P DJSI 펀드 및 관련 ESG 지수 펀드에 반영될 예정이다. 박용주 SK텔레콤 ESG 담당은 "오랜 기간 DJSI 월드지수에 편입된 만큼 대내외의 평가와 기대에 부응하도록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AI 컴퍼니로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회와 환경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고객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2-10 14:05:2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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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아이들나라, 플레이몽키와 키즈 콘텐츠 활성화 맞손

LG유플러스가 플레이몽키와 손잡고 키즈 대상 콘텐츠 활성화에 나선다. LG유플러스가 플레이몽키와 키즈 대상 콘텐츠 및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를 맺고 키즈 콘텐츠 경험 혁신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플레이몽키는 지난 7월 말 LG유플러스에서 분사한 스타트업으로, 만 5~9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온라인 라이브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라이브 놀이터는 어린이들의 즐겁고 신나는 일상을 위해 예키 웹사이트에서 줌(Zoom)으로 놀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예컨대 줌으로 연결된 노트북 화면에 놀이 DJ가 등장하고 집에 있는 어린이는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즐기게 된다. 현재 '온라인 라이브 놀이터'에서는 ▲실제 만화캐릭터처럼 움직이고 노는 '댄스 무술클럽' ▲아이들이 다 함께 모여 식사하는 '식사클럽'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평일 저녁 6시 반부터 늦은 밤까지 입장 가능한 '바로입장 놀이터'는 육아에 지친 부모 고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가 보유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플레이몽키에 제공하고, 플레이몽키는 '온라인 라이브 놀이터'에서 키즈 고객이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퀴즈를 풀고, 재미있는 표정을 지어보는 등 여러 방향으로 아이들나라의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양사는 향후 각 사 서비스를 활용한 결합 요금제를 출시하는 등 공동 프로모션 활동에도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김대호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는 "사내벤처에서 분사한 플레이몽키를 통해 아이들나라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양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선 플레이몽키 대표는 "아이들을 행복한 사람으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가지고 아이들이 신나고 재미있어 하는 포인트를 잡아 콘텐츠를 구성하고 있다"며 "독서·학습·놀이 관련 6만여 편의 콘텐츠를 보유한 아이들나라와의 이번 업무협약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의미 있는 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플레이몽키는 올해 LG유플러스에서 시드투자를 받았으며 예비창업패키지, 여성벤처창업케어 프로그램, 마포중장년기술창업 등의 지원을 받았다. 내년 하반기에는 글로벌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도 도전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2-10 13:55:1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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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이재용·최태원과 '반도체 세일즈'…네덜란드 국빈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3박 5일간 네덜란드 국빈방문을 계기로 '반도체 대화체'를 신설하는 등 '반도체 동맹' 구축을 위한 세일즈 외교에 나선다. 특히, 윤 대통령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국내 대기업 총수들과 세계 1위 반도체 노광장비 기업인 ASML을 방문해 한국 투자 확대 등을 끌어낼지 주목된다. 대한민국 정상의 네덜란드 국빈방문은 1961년 수교 이후 처음으로, 윤 대통령은 네덜란드와 반도체, 무탄소에너지 연대, 방위산업, 원전, 첨단 과학기술, 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최대 관심사는 공식 일정 첫날인 12일(현지시간) 예정된 ASML 방문이다. 윤 대통령은 빌렘-알렌산더 네덜란드 국왕으로부터 공식 환영식과 친교 오찬을 가진 뒤, 알렉산더 국왕과 함께 벨트호벤에 소재한 ASML 본사를 방문한다. 네덜란드는 반도체 설계·제조장비 등 주요 반도체 밸류체인마다 다양한 기업들이 포진해 있는 세계적인 반도체 강국이다. 특히, 7nm 이하 첨단반도체 공정의 핵심 노광장비인 EUV(극자외선)를 독점 생산하는 ASML을 비롯해 세계 최고의 증착장비 업체인 ASM, 차량용 반도체 세계 1위 NXP가 중심이 돼 아인트호벤 공대, 델프트 공대와 인근 반도체 종합연구소 IMEC과 산학연 클러스터를 형성하며 세계적인 첨단반도체 혁신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지난 7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이번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다수의 반도체 소재·장비업체들도 함께 방문하는 만큼 양국은 첨단반도체 분야에서 상호 보완적인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고, 반도체 인재 양성과 공동 연구 개발 등 보다 발전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다자외교 무대를 계기로 ASML의 CEO인 피터 베닝크 회장과 취임 이후 2차례 면담을 통해 한국에 대한 투자 확대를 당부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이번에 ASML을 방문해 베닝크 회장의 안내를 받으며 내년에 출시될 최신 노광장비 생산 현장을 시찰하고, ASML 등 주요 반도체 기업인들과 함께 전문인력 양성, 차세대 기술 연구·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윤 대통령은 외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반도체를 생산하는 ASML '클린룸'을 둘러볼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공식 일정 둘째 날인 13일에는 마르크 뤼터 총리와 회담을 통해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외교안보와 경제안보 분야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키고, 양국의 반도체 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경제안보 대화체 신설 ▲인공지능 군사적 이용, 사이버 안보 등 신흥안보 분야 협력 방안 ▲원전·무탄소에너지·퀀텀·인공지능·스마트농업 등의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된다. 윤 대통령과 뤼터 총리는 회담 후 '반도체 대화체' 신설 및 양해각서(MOU) 체결, 공동사업 발굴 협의 등을 담은 공동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네덜란드 첨단 장비와 한국의 첨단 제조역량을 결합해 반도체 가치 사슬의 상호보완성을 극대화하고자 한다"며 "정부, 기업, 대학을 아우르는 '반도체 동맹' 구축 방안을 집중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같은날 오후 양국 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하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의 경제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반도체, 무탄소에너지,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는 협력 확대 방안을 제시한다. 박 경제수석은 "양국 간 최초로 개최되는 대규모 비즈니스 포럼"이라며 "포럼 계기에 양국 기업·기관 간 첨단산업·기술 협력, 원전 협력 등의 MOU 체결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3-12-10 13:48:0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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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과생이 유리…“수능 수학 1등급 이과가 휩쓸어…문과생 3.5% 불과”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학영역 1등급을 받은 학생 중 96.5%가 자연계 학생들인 것으로 추정됐다. 통합 수능 3년 차인 올해 선택과목별 표준점수 격차가 더 벌어지며 '선택과목 유불리'가 심화하고 이과생이 유리한 입시구도가 형성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종로학원이 올해 수능을 치른 학생 중 3198명의 성적을 분석한 결과, 수학 1등급을 받은 수험생 중 96.5%가 미적분과 기하를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확률과 통계를 응시한 수험생은 3.5%에 불과했다. 통상 미적분과 기하는 이과생이, 확률과 통계는 문과생들이 선택하는 과목이다. 동일한 기준으로 수학 1등급에서 자연계열 학생 비중은 통합수능 1년 차인 2022학년도 86.0%에 이어 ▲2023학년도 81.4% ▲2024학년도 96.5%로 이과생의 최상위권 점유율이 급증했다. 올해 수학 2등급에서도 미적분·기하 응시자가 71.7%를, 3등급에서는 71.4%를 차지했다. 4등급에 서야 확률과 통계 응시자 비율이 절반을 넘어서는 52.9%를 기록했다. 이처럼 수학 1등급을 사실상 자연계열 학생이 싹쓸이하게 된 원인은 선택과목 간 격차 때문이다. 2022학년도 표준점수 최고점은 미적분 147점, 확률과통계 144점, 2023학년도 미적분 145점, 확률과통계 142점으로 각각 3점 차이였지만, 올해는 미적분 148점, 확률과통계 137점으로 선택과목별 표준점수 격차가 최대 11점으로 벌어졌다. 표준점수는 응시자 원점수가 응시집단의 평균과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나타낸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아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간다. 이 때문에 어떤 과목을 선택했는지에 따라 수험생이 받는 표준점수가 달라진다. 올해는 수능 전 영역 만점자와 표준점수 최고점자가 다른 이유도 이 때문이다. 올해 수능에서 용인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 고등학교(용인외대부고) 졸업생인 유리아 씨가 국어·수학·탐구영역 원점수 만점을 받고 절대평가인 영어·한국사에서 1등급을 받으며 전국서 유일하게 만점(표준점수 435점)을 받았지만, 대구 경신고를 졸업한 이동건 씨는 표준점수 449점을 받아 사실상 표준점수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통합수능 3년 차인 올해 수학 공통과목에서 자연계열과 인문계열 학생 성적차가 더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실제 이번 수능에서 인문계열 학생들은 가장 어려운 22번 등에서 자연계열 학생들에게 상당히 밀렸다는 구도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자연계열 응시 수험생이 높은 수학 표준점수를 바탕으로 인문사회계열에 진학하는 이른바 '문과침공'이 심화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임성호 대표는 "1등급뿐 아니라 수학영역에서 자연계열 학생은 2~3등급 전 구간대에서 인문계열 학생보다 많은 상황이다. 교차지원이 매우 광범위하게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라며 "학과에 상관없이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고자 하는 자연계 학생들에게는 상당히 유리한 구도"라고 설명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10 13:06: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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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소통 행보...유저 소통 강화

하이브IM은 지난 8일 자사가 서비스하고 플린트에서 개발 중인 신작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의 개발 현황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플린트 김영모 대표는 게임의 개선 방향성을 담은 '개발자 노트'를 공식 커뮤니티에 공개했다. 플린트는 지난 10월 진행한 '퍼스트 글로벌 베타 테스트'의 이용자 피드백을 수렴하여 게임의 개발 방향을 신속히 조정하고 콘텐츠 개선에 주력했다. 이번 '개발자 노트'는 게임의 종합적인 개편 동향에 중점을 두었으며, 특히 이용자들이 가장 많은 피드백을 제공한 전투 시스템 수정에 대한 내용에 집중했다. 먼저, 타격 피드백을 개선하기 위하여 게임 캐릭터의 선제 모션과 딜레이 속도를 대폭 수정했다. 조작 피드백에 있어서도 전력 질주와 회피의 반응성 및 최고 속도에 도달하는 지점, 회피 시 가속과 거리 등 다양한 요소를 수정하여 보다 빠르고 즉각적인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게임 플레이의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위해 조작 방식 개편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액션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수동 컨트롤의 재미를 유지하는 동시에, 던전 파밍의 피로를 최소화하기 위한 오토 플레이 기능을 테스트 중이다. 이 외에도 ▲전체 던전 플레이 타임 대폭 축소, ▲아이템 자동 습득 가능, ▲폭주하는 별의 힘 개선, ▲오토 타겟팅 개선, ▲최적의 카메라 시점 변경 및 카메라 워킹 수정을 통해 몰입도 있는 게임 환경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모 플린트 대표는 "이용자분들께 완벽에 가까운 버전을 서비스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를 위해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지만, 내년 1분기에 서비스하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3-12-10 10:55:28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