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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뱅크, AI 기반 채팅 서비스 개발…"고객센터 최적화"

앞으로 기관들이 내부 문서나 웹 데이터 등만 있으면 챗봇(ChatBot) 서비스를 편하게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교육 및 인수인계 비용 증가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다. 인포뱅크는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새로운 챗봇 서비스 '채티스트(CHATIST)'를 개발했다고 7일 발표했다. 채티스트는 LLM(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 서비스다. 기업과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포맷 문서(PDF, DOC, HWP, TXT 등)와 웹 데이터, 자주 묻는 질문(FAQ) 등을 활용해 최적 답변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사내 고객센터 상품 종류 증가, 문서 업데이트 빈도 증가, 인력 교체 등에 따라 발생하는 교육 및 인수인계 비용 증가 상담 품질 일관성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다. 조직 내부적으로 문서 관리 및 교육 시간 단축, 문서 변경에 따른 전파 및 공유 용이성, 인수인계 비용 및 시간 절감, 문서 참조 오류에 따른 신뢰성 및 대외 이미지 향상 등 효과도 기대된다. 서비스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향후 사내 구축형 서비스 오픈도 예정됐다. 김호일 인포뱅크 아이테크엑스(iTechEx) 대표는 "채티스트 서비스를 도입하면, 비용과 시간 문제로 챗봇 서비스 도입을 망설였던 기업과 기관들이 문서 업로드만으로 손쉽게 챗봇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2-07 18:01:0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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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지옥의 문을 열다...하루하루 죽어가는 복수의 항해

새롭게 돌아온 뮤지컬 '몬테크리스토'가 순항의 돛을 올렸다. 14년간 감옥에서 묵혀 온 복수의 항해부터 용서에 이르기까지 '에드몬드 단테스' 여정은 계속된다. 지난달 21일 개막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ALL NEW MONTE' 시즌을 맞이해 새단장 후 관객들을 맞이했다. 원작인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 소설을 더욱 충실하게 구현하는 동시에 현재의 트렌드에 맞춰 디테일한 스토리의 짜임새와 캐릭터의 서사를 더욱 탄탄하게 다듬었다. 무대 전체를 사용하는 360도 회전 무대는 항해하는 바다에서의 표현력이 돋보이는 구조였다. 특히 '지옥송'이라 불리는 명장면 '너희에게 선사하는 지옥' 넘버에서는 최대치로 상승한 원형 무대 공간 하단부에서 단원들이 등장하며 실제 지옥을 엿보는 기분이 들게 했다. 다만 구조물이 너무 높게 올라갈 경우, 좌석의 위치에 따라 관람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는 요소로도 작용했다. 앞자리일수록 고개를 들어야 하기 때문에 목이 아프다는 평가도 있다. 이번 뮤지컬에서 에드몬드 단테스 역을 맡은 김성철은 하이라이트 넘버인 '너희에게 선사하는 지옥'에서 유명세를 증명했다. 인정이 많던 청년이 복수심에 들끓어 증오심 가득한 악마로 변신하는 연기가 가히 일품이었다. 성량, 목소리 톤부터 인상까지 증오가 물들기 전과 후의 간극을 탁월하게 표현해내 다른 인물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단테스의 약혼녀였던 '메르세데스' 역을 맡았던 허혜진과의 합도 돋보였다. 두 사람은 적절한 볼륨감으로 서로의 목소리를 방해하지 않는 조화로운 듀엣을 보여 줬다. 극 중에서 메르세데스는 맑고 고귀한 사람이라고 표현되는데, 허혜진 배우의 음색이 그와 꼭 어울렸다는 점도 한 몫을 했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서 사랑받는 주요 곡은 '너희에게 선사하는 지옥'과 '언제나 그대 곁에' 등이 꼽힌다. 하지만 극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넘버는 '하루하루 죽어가'로 사료된다. 몬테크리스토는 프랑스의 국민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촉망받던 젊은 선원 단테스가 그의 지위와 약혼녀를 노린 주변 인물들의 음모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악명 높은 감옥에서 14년이라는 세월을 보내게 된다. 그러던 중 극적으로 탈출하면서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이름을 바꾼 뒤 복수에 나서지만, 끝내 스스로를 파멸로 이끄는 복수 대신 용서와 화해, 사랑의 가치를 찾는 파란만장한 여정을 그렸다. 극 중에서 잘못된 선택, 부정적인 감정들로 인해 내면의 고통을 겪을 때면 인물들은 '하루하루 죽어가'를 부른다. 타인에게 향하는 불행에 기여하는 삶은 결국 자신까지 망치며 파멸의 늪으로 빠져든다는 메시지를 담은 것이다. 결말에 다다를 때, 단테스는 감옥에서 배웠던 스승의 가르침에 따라 세상을 용서하며 백색의 빛을 맞이한다. 장면에 따라 유기적으로 변화하는 조명과 영상들이 힘을 발하는 순간이기도 했다. 극 중 시간의 흐름은 물론, 인물의 심경 변화에 따라 바뀌는 의상 역시 관객들로 하여금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감동을 선사했다. 여섯 번째 시즌을 맞이한 이번 공연에서는 '펜, 잉크, 종이'라는 신곡도 만나 볼 수 있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를 통한 복수의 항해에 동참하고 싶다면 오는 2024년 2월 2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을 찾으면 된다.

2023-12-07 17:54:3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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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8일부터 가성비폰 갤럭시S23 FE 판매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80만원대 삼성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S23 FE(팬에디션)을 판매한다. 이통3사는 오는 8일부터 갤럭시S23 FE 판매 및 개통 일정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통3사는 갤럭시S23 FE 출시에 맞춰 구매 혜택 등도 마련했다. 갤럭시S23 FE는 84만7000원 출고가에 ▲6.4인치 대화면 ▲5000만 화소 카메라 ▲4500mAh 대용량 배터리 및 25W 고속 충전 기능 ▲256GB 저장용량 등을 갖췄다. 색상은 그라파이트, 크림, 민트, 퍼플 총 4가지다. 이통 3사는 출시 기념으로 이달 22일까지 구매하는 이용자에게 갤럭시 스마트 태그2 또는 25W 정품 충전기를 제공한다. 또 2024년 1월까지 구매한 이용자에게는 삼성닷컴 앱 S23 FE 엑세서리 50% 쿠폰을 증정한다. 이통사를 통해 계약한 단말을 24개월 후 반납하면 출고가 50%(42만3500원)를 보상받는다. 이벤트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민팃 프로모션으로 신규 개통 고객이 보상 대상 모델중고 단말기를 반납하면 단말기 가격 외 5만원을 추가 보상한다. KT는 6만9000원 이상의 5G 요금제로 개통하는 이용자에게 월 2000원으로 잔여 할부금 납부 없이 24개월 동안 갤럭시S23 FE 단말을 쓸 수 있는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선착순 300명에게 갤럭시 버즈 FE를 제공한다. 후기를 남긴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갤럭시 탭 S7 FE(LTE 모델)를 증정한다. 또 중고 휴대폰을 매입하는 '셀로', '민팃'과 함께 추가 보상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갤럭시S23 FE를 구매한 고객이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중고폰 가격에 더해 셀로 이용자에게 신세계 상품권 5만원을, 민팃 이용자에게 5만원을 추가로 준다. SKT 문갑인 스마트 디바이스 CT 담당은 "최근 고물가 장기화로 가중되고 있는 민생의 어려움 해소에 동참하고자, 단말비용 부담 완화 방안의 일환으로 갤럭시 S23 FE를 출시하게 되었다"며 "중저가 단말기 선택권을 확대하여 이용자가 자신의 소비 패턴에 적합한 단말기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2-07 17:19:3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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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기존학교+공유학교가 경기도 공교육 전체 모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7일 경기공유학교와 관련해 "기존 학교+공유학교가 경기도 공교육의 전체 모델이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남부청사에서 '경기공유학교, 한 해를 돌아보고 함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열린 2023 경기공유학교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2024년 경기공유학교 전면 시행에 따른 공감대 형성과 지역 상황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콘퍼런스는 현장 참여와 유튜브 '채널 GO3' 실시간 생중계로 동시에 진행했다. 현장에는 사전 신청한 교원, 교육전문직원, 지역 협력 기관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임 교육감은 "더 넓고 더 깊은 교육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공유학교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학생들이 희망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다 담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라며 "근처 지역 학생들과 묶어서 운영하는 유연한 형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도는 물적 자원과 인적 자원이 풍부해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과 학생 성장을 위해 필요한 교육을 못하는 일이 없다"라며 "경기도이기 때문에 가능하고, 경기도에서는 다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교육이 더 넓고, 더 깊고, 더 좋은 교육이 이루어질 때 대한민국 공교육이 갈 길을 제대로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콘퍼런스 1부에서는 미래교육과 지역교육협력을 주제로 이화여대 옥현진 교수의 특강을 진행했다. 옥 교수는 미래 사회의 다양한 전망과 미래 교육 계획을 탐색하며, 디지털 사회의 다양한 문제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와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2부에서는 ▲학생이 경험한 공유학교(탄벌중 이민성, 경안중 김유빈) ▲세종 '같이 학교'(북내초 서원호 교감) 사례 발표와 ▲지자체 시각으로 바라본 공유학교의 역할과 기대(용인시청 이재진 교육문화체육특별 보좌관) ▲2024년 파주 '미파솔' 공유학교 준비 과정(박충서 장학사)을 소개했다. 지역 상황과 요구를 분석해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준비과정을 공유하며 성공적인 경기공유학교 안착을 위해 학교, 교육지원청, 지자체가 함께 노력할 부분을 논의했다.

2023-12-07 17:09:5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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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사우디 DX 사업 진전…현지 기업과 첫 MOU

네이버의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사물인터넷(IoT)·스마트시티 기술 솔루션 기업 아이오티 스퀘어드(iot squared)와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전환(DX)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네이버가 지난 10월 알린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 수주 소식에 이어 체결된 첫 업무협약이다. 아이오티 스퀘어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디지털 전환 사업을 이끄는 주축인 STC그룹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공동설립한 조인트벤처다. 앞서 지난 10월 말 네이버는 사우디 주택부와 약 1억 달러(약 1350억원) 이상 규모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네이버가 지난해 11월 정부 주관 '원팀 코리아' 사우디 수주 지원단에 합류한 지 1년도 안돼 거둔 성과다. 체결식에는 채선주 네이버 대외 ESG 정책 대표와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오트만 알다하시(Othman Aldahash) 아이오티 스퀘어드 CEO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IoT, 디지털 트윈, 로보틱스 등 전반적인 최첨단 ICT 프로젝트에 대해 협업하고, 이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가 차원의 디지털 전환을 도모하게 된다. 양사는 네이버가 구축할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도시계획, 모니터링, 시뮬레이션 등에 활용하는 것은 물론 로보틱스,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 구축에도 다각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나아가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서 디지털 트윈 플랫폼의 새로운 활용 방안까지 모색할 계획이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 ESG 정책 대표는 "사우디아라비아에 구축할 디지털 트윈이 파트너들과 함께 시너지를 낼 오픈 플랫폼 형태로 구축될 예정인 만큼, 아이오티 스퉤어드와 같은 유수의 파트너들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네이버의 기술로 사우디아라비아가 추진하는 최첨단 스마트시티의 기술 수준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트만 알다하시(Othman Aldahash) 아이오티 스퉤어드 CEO는 "아이오티 스퉤어드와 네이버클라우드가 맺은 이번 MOU는 기술 진보와 혁신의 가능성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아이오티 스퉤어드는 네이버의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 보다 차별화된 스마스티 플랫폼을 만들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양사가 함께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3-12-07 16:44:1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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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4차 성과교류회' 성료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창업보육센터(센터장 류승택)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1박 2일간 인천 오션빌 연수원에서 '2023년 4차 입주기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고 7일 전했다. 입주기업 간 협업 아이템 발굴 및 산학협력 네트워킹 확대를 위해 마련된 성과교류회에는 창업보육센터장,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대표 및 임직원, 한신대 교수 등 26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보육센터장 개회사 ▲입주기업 하반기 성과 및 우수사례 공유 ▲기술창업 성공을 위한 토론 ▲기업 애로 기술 지도 사업 안내 ▲차년도 기업지원 프로그램 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류승택 한신대 창업보육센터장은 개회사에서 "산학연 협력 프로그램 활성화, 창업 유관 기관 간의 연계 활동 확대, 기업의 우수한 성과를 통한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는 성공 창업 기업 육성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입주기업협의회장 권혁수 (주)원투비CST 대표는 "바쁜 업무 때문에 주변을 돌아볼 기회가 적었던 입주 기업들에게 활력을 충전하고 실질적으로 기업 운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입주기업 중 임베디드 시스템, IOT단말기, 센서 인터페이스 모듈에 대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기반으로 메타 버스용 UWB 디바이스를 개발하고 있는 ㈜메타리얼의 정의성 대표가 정부 지원사업 선정 내용 및 수행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기술 노하우 공유를 통한 입주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신대 창업보육센터는 기업 간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자 매월 정기적인 입주기업 교육 및 교류회를 개최하며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2023-12-07 16:44:1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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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중앙위, '권리당원 반영 비율·하위 평가자 감산 비율 확대" 당헌 개정 가결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회가 7일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치러지는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거에서 대의원 반영 비율을 축소하고 권리당원의 비율을 높이는 당헌 개정안을 가결했다. 이와 함께 현역 의원 하위 평가자에 대한 경선 시 감산 비율을 높이는 안도 통과됐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부터 중앙위원회를 열고 권리당원 반영 비율 확대와 하위 평가자 감산 비율 확대를 담은 의결안건 제1호 '당헌 개정의 건'을 상정하고 표결에 부쳤다. 중앙위원회는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원외 지역위원장, 기초자치단체장, 상임고문 등으로 구성돼 있다. 변재일 당 중앙위원장은 결과를 발표하며 "의결안건 제1호는 중앙위원 총 605명 중 490명, 전체의 80.99%가 투표에 참여했다"며 "이 중 찬성 331명으로 67.55%, 반대 159명으로 32.45%가 가 나와서 재적 의원 과반 이상이 찬성해주셨기에 의결 안건 제1호 당헌 개정의건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당대회 투표에서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비중은 현행 1대60에서 1대20로 줄어든다. 지난해 이 대표가 당선된 전당대회에서 1만6000명인 대의원의 반영비율은 30%, 122만명인 권리당원의 반영비율은 40%여서 대의원 1명이 권리당원 57.2명과 같다는 계산이 나와 '표의 등가성' 논란이 일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중앙위 모두발언에서 "당 지도부로서는 당원 민주주의, 당 민주화라는 측면에서 당원들의 의사가 당의 의사에 많이 반영되는 민주 정당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1인1표 제도를 도입하자는 강력한 요구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래서 양측 다 만족하지는 못하겠지만 어느 정도 표의 등가성을 보장해나가는 방향으로 당헌 개정을 시도하게 됐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가 국민의 신뢰를 받고 내년 총선에서, 더 길게 봐서 정권을 되찾아오기 위해서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를 해야 한다. 우리가 단합하고 혁신의 길을 가야하기 때문에 국민들이 바라는 혁신의 기대에 맞춰서 우리 자신도 변해가야 한다"면서 "역시 국민들 보시기에 만족하지 못할, 결코 흡족하지 않을 수준이기는 하지만 공천 시스템에 약간의 변화를 주어서 혁신의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주는 것도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부연했다. 안건 표결 전 100분간 실시된 자유토론에선 안건 가결 반대를 주장하며 부결을 강력하게 호소하는 비이재명계의 목소리도 나왔다. 박용진 민주당 의원은 당헌에 경선의 구체적인 내용은 선거 1년 전까지 확정하게 돼 있는데, 이를 개정하지 않고 감산 기준만 개정하는 것은 당헌 위헌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미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가 현역 의원들의 평가를 진행 중인데, 기준이 바뀌는 것은 원칙이 없는 것이라고 부결을 호소했다. 전해철 민주당 의원은 "현행 1대60 비율은 실제 (지난해) 전당대회 투표율 37%를 고려할 땐, 1대23 정도"라며 "1대20미만으로 하면 (실제론) 1대 8~9"라며 부결을 주장했다. 반면, 표결에 참가한 한 중앙위원은 <메트로경제신문>에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비율은 권리당원이 비중이 높아지도록 조정하는 것이 맞고, 일 안하는 현역 의원에게 경선 시 감산을 더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기 힘들다"고 말했다.

2023-12-07 16:37:3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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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2024 편입학 422명 모집…11~13일 원서접수

건국대학교는 2024학년도 일반편입 357명, 학사편입 60명, 특성화고졸재직자 5명 등 총 422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편입학 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이다. 일반편입은 국내외 4년제 대학에서 2학년 또는 4학기 이상 수료(예정)한 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학사편입은 대학졸업자 등 학사학위 취득소지(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은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4대 보험 중 1개 이상 가입한 산업체에서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이며, 원서접수 마감일 기준 재직 중인 자를 대상으로 한다. 건국대 2024학년도 편입학 모집은 공과대학 K뷰티산업융합학과, 예술디자인대학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의상디자인학과, 리빙디자인학과, 현대미술학과, 사범대학 일어교육과, 수학교육과, 체육교육과, 음악교육과, 영어교육과를 제외한 인문계와 자연계, 예체능계 총 51개 학과에서 진행한다. 합격생은 1단계 필기고사로 각 모집단위별 모집정원의 7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필기고사 성적 70%와 서류평가 30%를 합산해 모집단위별 총점에 의한 석차순으로 최종 선발된다. 동점자의 경우 인문계/예체능계는 필기고사 영어 3점 문항의 다득점수 성적이 우선하며, 자연계는 필기고사 수학 다득점 성적이 우선한다. 필기고사는 지원자의 전공 관련 기초 학업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서, 인문계열과 예체능계열은 영어(40문항, 100점), 자연계열은 영어(20문항, 40점)와 수학(20문항, 60점)을 각각 출제한다. 고사시간은 총 60분이다. 영어는 편입 후 전공 서적을 영어로 읽을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독해력 중심으로 평가하며, 수능, 토익 독해 문제 형식으로 어휘력, 독해력, 추론, 문법 등을 출제한다. 수학은 미적분학의 일변수 미적분, 곡선, 무한수열 및 급수, 벡터, 편도함수와 적분 등을 출제한다. 서류평가는 제출 서류를 기반으로 학업역량, 진로역량을 종합 평가한다.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일반편입, 학사편입, 특성화고졸재직자 등 유형에 따라 다르므로 이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서류 제출은 1단계 합격자 전원을 대상으로 한다. 편입학 필기고사는 2024년 1월 4일에 실시한다. 1단계 합격자는 1월 10일 발표될 예정이며, 합격자는 2024년 1월 12일 오후 5시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고(마감일 우체국 소인 유효), 인터넷 원서접수 사이트에서 학업계획서를 작성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건국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http://enter.konkuk.ac.kr)에서 '2024학년도 건국대학교 편입학 모집요강'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07 16:36: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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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중심 조직 개편 단행…유영상 사장 연임

내년 3월 임기 만료인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연임한다. SK텔레콤은 '글로벌 인공지능(AI) 컴퍼니'에 초점을 두고 조직을 개편하는 동시에 , 이를 전담할 '톱 팀(Top Team)'을 신설했다. SK텔레콤은 2024년도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7일 단행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AI인프라 ▲AIX(AI 대전환) ▲AI서비스 등 3대 영역을 중심으로 자강과 협력에 기반한 'AI 피라미드 전략' 추진을 위해 4대 사업부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에 재편된 AI서비스사업부와 글로벌·AI테크사업부는 글로벌 AI 기업들과 함께 통신관련 특화 초거대언어모델(LLM) 구축에 나선다. 또 유무선 통신,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등 기존 핵심 사업의 AIX를 적극 지원한다. T-B 커스터머 사업부와 T-B 엔터프라이즈 사업부는 유무선 통신,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등 전 사업 영역에서 AI를 적극 도입해 새로운 성장 기회 발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의 T-B '원바디(One Body)' 체제로 시너지를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SK텔레콤은 글로벌 시장에서 AI 솔루션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이를 전담할 '톱 팀' 조직을 신설해 운영한다. 먼저 '글로벌 솔루션 오피스'를 신설해 AI 데이터센터(DC), 도심항공교통(UAM), AI반도체, 양자(Quantum), 엑스칼리버(X caliber) 등 AI 솔루션 관련 내부 역량을 결집해 글로벌 시장에 맞춰 사업 확장을 추진한다. 이번에 신설된 '글로벌 솔루션 테크'는 '글로벌 솔루션 오피스'를 밀착 지원하고 기존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사업의 AIX 지원에도 앞장선다. SK텔레콤은 스트레지&디벨로먼트 조직을 신설해 전사 경영전략 및 브랜드전략 기능과 구독(T우주), 메타버스, Web3, 메시징, 광고 등 Next커머스 사업을 연계함으로써 미래 성장사업의 추진력을 강화한다. SK텔레콤은 '전략&개발(Strategy&Development)' 부서 외에 ESG, 대관(CR), 홍보(PR) 기능을 총괄하는 '대외협력 담당' 조직도신설했다. AI 사업을 확장하고 글로법 환경에서 대관·홍보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SK텔레콤은 2024년 임원인사를 통해 유영상 대표를 연임시키고 회사의 AI 컴퍼니 전환을 다시 한번 이끌도록 했다, 또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출신으로 2020년 SK텔레콤에 합류한 정재헌 대외협력 담당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한편, 16명을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 신규 임원은 AI 피라미드 전략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역량은 물론, 성과와 리더십이 검증된 인재로 선발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내년은 AI 피라미드 전략의 실행력을 극대화해 변화와 혁신의 결실을 가시화 시켜야 하는 매우 중요한 해"라며 "이번 조직 개편과 임원인사는 회사 전략 실행에 가장 효과적인 조직구조를 갖춤과 동시에 글로벌과 AI 역량 및 전문성이 검증된 인재를 중심으로 리더십을 개편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2-07 16:20:2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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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문항’ 없이 만점자 1명뿐…‘국·영·수’ 다 역대급 불수능

지난달 16일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국어·수학·영어가 모두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 과목 만점자는 전국에서 졸업생 신분으로 응시한 1명에 불과했다. 정부의 킬러(초고난도) 문항 배제 방침에도 불구하고 상위권 변별력을 확보한 셈이다. 수능 출제기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이런 내용의 '2024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올해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총 44만4870명이다. 이 중 재학생은 64.6%(28만7502명), 졸업생·검정고시 출신이 35.4%(15만7368명)를 차지했다. 매년 응시인원 중 재학생은 감소하고 N수생은 늘어나는 양상이다. ■ 2005학년도 현 체제 도입 이래 역대급 난이도 채점 결과 킬러문항을 배제한 첫 수능인 올해는 국어·수학·영어 등 주요 영역이 모두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어영역은 역대 최고 어렵게 출제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은 150점으로 작년 수능(134점)보다 16점 상승했다. 수험생들의 상대적 성취 수준을 나타내는 표준점수는 시험이 어려울수록 상승한다. 국어 표점 최고점은 지난 2019학년도(150점)에 이어 5년 만에 다시 나왔다. 국어 만점자에 해당하는 표점 최고점자는 64명이다. 371명이던 지난해 대비 307명이나 줄었다. 수학 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은 지난해 수능 대비 3점 높아진 148점으로, 수험생의 체감 난도는 비슷하거나 다소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도 최상위권 변별에 대해 지적받았던 9월 모의평가(144점)에 비해 최고점자 수가 2520명에서 612명으로 크게 줄어 변별력을 갖추면서도 적정 난도의 문항이 출제된 것으로 분석된다. 수학영역이 통합수능으로 치러진 이래 가장 어렵게 출제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영어영역도 절대평가로 전환한 2018학년도 이래 가장 어렵게 출제됐다. 원점수 90점 이상인 영어 1등급 비율은 4.71%로 지난해 수능(7.8%) 대비 3.12%p 낮아졌다. 이는 절대 평가 시행 이래 가장 낮은 비율로 최상위권 변별력이 높았던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2~3등급 인원 비율은 전년도 수능과 유사하게 나타났다. 문영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본부장은 "국어영역은 1∼2등급 상위권의 변별력은 강화되고 중위권은 (난도가) 작년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영여는 1등급 비율은 감소했지만, 1~3등급 누적 비율은 46.9%로 작년 수준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 선택과목 유불리 여전…"킬러 빼려다 적정 난이도 조절 실패" 탐구 영역은 전년도 수능과 유사한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사회탐구의 과목 간 1등급 구분 점수 차이는 최대 5점으로 지난 9월 모의평가(4점)와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과학탐구의 과목 간 1등급 구분 점수 차이는 최대 6점으로 지난 9월 모의평가(12점)에 비해 줄었다. 그럼에도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는 여전했다. 국어의 경우 화법과 작문 최고점은 147점, 언어와 매체는 150점으로 선택과목 간 점수 차이는 3점, 수학의 경우 확률과 통계 최고점 140점, 미적분 148점, 기하 144점으로 확률과 통계와 미적분의 최고점 간 차이는 8점 차이로 전년도 3점차보다 벌어졌다. 과학탐구 영역도 '화학II'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80점, '지구과학I'이 68점으로 격차가 12점까지 벌어져 8점 격차를 보였던 지난해 수능보다 훨씬 커졌다. 전 영역 만점자는 1명으로 나타났다. 수능 만점자는 최근 5년간 ▲2019학년도(9명) ▲2020학년도(15명) ▲2021학년도(6명) ▲2022학년도(1명) ▲2023학년도(3명)이었다. 심민철 인재정책기획관은 "이번 수능은 '킬러문항'을 배제하면서도 충분한 변별력을 갖췄다"라며 "지금까지 학생들이 '킬러문항'을 풀기 위해 사교육업체에서 문제풀이 기술을 배우려고 노력했다면, 앞으로는 사고력, 추론 등 전반적인 실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학업 본연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올해 수능이 지나치게 어렵게 출제되면서 교육계에서는 난이도 조절에 다소 실패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올해는 통합수능 도입 이래 국·수·영 역대급 불수능이었다"라며 "출제 측면에서 변별력 확보에 지나치게 의식하다 보니 기대보다 어렵게 출제됐다"고 평가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07 16:11:36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