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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지도부, '뉴시티'에 힘 싣기… "메가시티 반대는 매국 행위"

국민의힘 뉴시티프로젝트 특별위원회(뉴시티특위)가 28일 전문가를 초청해 세미나를 열고, 경기 김포시의 서울 편입 등 현재 추진 중인 '메가시티'의 필요성과 행정체제 구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해 뉴시티 프로젝트 현실화에 힘을 실어줬다. 조경태 당 뉴시티특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위기의 대한민국, 뉴시티가 답이다'란 세미나에서 반대 세력을 향해 "뉴시티, 메가시티에 반대하는 세력은 매국행위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조 위원장은 "국가 균형발전, 저출산의 가장 큰 특효약, 가장 큰 해법은 메가시티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골드만삭스에서 2040년부터 대한민국 성장률이 0%라고 했다. 향후 이 추세로 가면 필리핀보다 뒤쳐질 것이라는 소식이 지난해 보고서에 나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기현 대표가 쏘아올린 메가시티는 비단 서울만의 문제가 아니고 전국 단위의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 대한민국을 다시 뛰게 하는 제2의 새마을 운동을 연상하게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에 좋은 일자리, 좋은 기업을 만들어내고 그럼으로써 출산율의 절벽을 다시 극복해내는 유일한 해법인 메가시티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고 덧붙였다. 뉴시티 프로젝트에 힘을 싣기 위해 세미나에 직접 참석한 김기현 대표는 "(메가시티는) 수도권 확대나, 비수도권 차별 문제가 아니라 수도권 재편을 통한 수도권의 효율성과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라며 "(메가시티 프로젝트는) 제로섬 게임이 아닌 윈윈 게임"이라고 밝혔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어떤 분은 '근시안적이다. 선거용 포퓰리즘이다'라고 하는데 선거용 포퓰리즘으로 탄핵을 습관적으로 내뱉는 사람들이야말로 선거용 전략으로 탄핵을 남용하는 것 아니냐"면서 "그런 생각이 드는 만큼 자신을 돌아보면 좋겠다"고 했다. 게다가 "김포 시민의 높은 기대는 물론 주변 도시인 구리, 과천, 고양, 하남 이런 곳에서도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안다"며 "우리당은 각 지역 주민들이 가지고 있는 뜻을 존중해서 그것을 수도권 재편의 기제로 삼으려고 하고 있다"고 말해 인접 도시의 편입도 추진 가능성도 높였다. 윤재옥 원내대표도 "그동안 행정수도 이전, 행정구역 통합 등을 정부에서 주도해 추진했다"며 "뉴시티 프로젝트는 주민들의 요구가 자연스럽게 위로 전달돼서 수용하는 형식으로 추진이 되고 있기 때문에, 이 방식이 훨씬 더 바람직해 보이고 우리가 가야 될 방향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새로운 시도에는 늘 반대하는 분들이 있기 마련"이라며 "그런 분들의 목소리도 담아낼 정도로 해서, 정말 비난하는 분들은 다른 이야기를 할 수 있지만, 그런 목소리가 일을 방해할 여지가 없도록 꼼꼼히 추진하고 성실하게 준비해 메가시티 정책을 성공시키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포시민 대표로 이 자리에 참석한 김경미 김포서울편입시민연대위원장은 "혹자는 김포의 서울 편입이 국토 균형발전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하지만 지금처럼 서울이 남진적 확장을 통해 불균형한 발전을 이루는 것보다는 뉴시티처럼 김포를 포함한 동서남북 도시들을 묶어, 수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에 단단히 자리잡는 것이 균형발전에 더 이로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발제자로 나선 강부성 서울과학기술대 건축학부 교수는 '메가시티'를 추진한 영국, 독일, 프랑스 등의 사례를 언급하면서 "행정 절차의 효율을 높일 수 있고, 경제력 확대가 가능해 전국 균형 발전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특화 발전 방향을 통해 지역 인구 소멸을 막을 수 있으며,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3-11-28 16:06:24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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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 울산대 교수,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2기 민간위원 위촉

울산대학교는 김준범 화학공학부 교수가 지난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민간위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2기 민간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임명식에서 김 교수는 국가 R&D 재정지원 방향에 대해 "정부의 한정된 예산은 전략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돼야 한다"며 "매년 예산의 일정 부분은 부처 간 칸막이 없이 국가의 과학기술 전략에 따라 조정해 예산을 운영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김 교수는 평생 수소와 연료전지 관련 연구를 해왔다. 수소의 생산과 소비에 대한 전수 조사를 국내 최초로 수행해 국내 수소 생산의 2분의 1, 전 세계 수소의 2∼3%가 울산에서 생산되고 있다는 사실을 도출해 수소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이 되도록 했다. 또 울산지역 산업단지 부생수소 최적활용 네트워크 구축(2010), 연료전지 분야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 시행(2011), 울산 수소연료전지산업 육성전략 수립(2012)으로 지역 산업정책 수립에 크게 기여했다. 이밖에 상용차용 연료전지 성능 유지·보수 기술 개발과 연료독립형 3kW급 연료전지 백업전원 개발 등 왕성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8 16:06: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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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인사청문특위, 이종석 헌재소장 청문보고서 채택

국회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8일 이종석(62·사법연수원 15기) 헌재소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헌법재판소장은 국회 본회의에 임명동의안을 상정해야 하는데, 이르면 30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인청특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이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 안건을 의결했다. 보고서에는 "후보자는 헌법 전문가로 법 원리에 충실한 원칙주의자이면서 다양한 행정 경험을 갖고 있고 개인신상과 관련된 지적을 겸허히 수용하고 적극적으로 소명하고자 노력했다"며 "각종 사회 현안과 관련해 국민의 기본권 보장과 사회적 약자 및 소수자 보호에 대한 신념과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고 기술됐다. 또 윤석열 대통령의 보은 인사 의혹과 과거 위장전입 문제 등을 근거로 한 부적격 의견도 병기됐다. 앞서 지난달 24일 윤 대통령은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국회로 보냈고, 지난 13일 인사청문회가 열렸다. 청문회에서는 이 후보자의 정치 성향과 위장전입 문제 등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후보자와 윤석열 대통령과의 개인적 인연을 두고 '보은 인사' 의혹을 제기하거나, 위장전입 문제를 다시 소환하며 도덕성 공세를 폈다. 반면 국민의힘은 5년 전 헌법재판관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자질 검증이 끝났다면서, 위장전입 논란에 대해선 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도 같은 의혹을 받았지만 사퇴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헌재소장은 국회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이 통과돼야 임명된다.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이 가결 요건이다. 임명동의안은 이르면 오는 30일 본회의에 상정될 가능성이 높다. 헌재소장 자리는 유남석 전 헌재소장이 지난 10일 퇴임한 이후 현재까지 공석이다. 다만 30일과 내달 1일 본회의 소집 가능 여부를 둘러싸고 여야가 이견을 보이고 있어 통과 시점을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임명동의안이 통과하기 위해선 국회 과반의석을 차지한 민주당의 동의는 필수적이다. 민주당은 향후 의원총회에서 이 후보자 임명 동의 여부를 당론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2018년 10월 임명된 이 후보자의 헌법재판관 임기는 내년 10월까지로, 헌재소장으로 임명되더라도 1년이 채 남지 않는다. 한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내달 12일 전체회의를 열어 정형식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3-11-28 15:16:50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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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옥 삼육대 간호대학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삼육대학교는 김일옥 간호대학 김일옥 교수가 지난 23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한간호협회 100주년 기념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김일옥 교수는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보건의료 사업을 수행하며,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삼육대 간호대학 교수로서 지난 27년간 교육·연구활동에 매진하며 간호인력을 양성하고, 학문 발전에 기여했다. 삼육대 건강과학특성화사업단 부단장을 역임하며, CK-II(수도권대학 특성화사업) 지원 공모로 대학에 중독전문가 양성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기도 했다. 대한간호협회 임원으로서 간호정책 개발에도 적극 참여했다. 특히 협회 홍보위원장을 맡아 간호법 제정 추진을 위해 홍보와 여론 수렴, 기고문 작성, 관련 연구 등에 활발히 참여했다. '독립운동가 간호사 74인' 발굴 사업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했다. 중독예방 및 재활교육 전문가인 김 교수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정책자문위원과 이사, 산하 마약퇴치연구소 부소장 등을 역임하며, 중독재활실습 지침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관련 정책자문과 연구 및 집필 활동을 통해서도 불법 마약류 오남용의 폐해를 알려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8 15:08:3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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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대상' 기업과 직원의 동반 성장 모색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기업과 임직원뿐만 아니라 사회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휴젤은 '2023년 상호 존중하는 좋은경영대상'에서 3년 연속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상호 존중하는 좋은경영대상'은 남녀, 상하, 노사, 본사와 대리점 등 각 조직 간의 관계에서 서로 존중하고 협업하는 문화를 구축하고 있는 기업, 기관, 단체, 개인을 선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 휴젤은 노사·성별·직급을 넘어 구성원 모두가 화합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매 분기 노사협의회를 진행해 인사규정, 복리후생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특히 자녀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전 사업장에 여성 휴게실과 수유실을 운영하고 있다. 임신기간 동안에는 근로시간 단축을 지원하고 남녀 성별에 구분 없는 육아휴직도 있다. 아울러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휴젤은 매월 3번째 주 금요일을 '패밀리 데이'로 지정했다. 경조비, 육아 지원금, 자녀 학자금, 동호회 활동비, 장기근속자 포상, 임직원 가족 건강검진 할인 혜택 등도 제공한다. 또 '직장 내 괴롭힘 금지 규정'을 제정하고 매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방지 교육을 실시한다. '성희롱 예방 교육'도 있다. 이밖에 휴젤은 ▲사이버 신문고 ▲조직문화 인터뷰 등을 통해 사건 발생 시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휴젤은 지난 2019년부터 '리얼 미' 캠페인을 통해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 제품을 기부하면서 여성 취약 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휴젤 본사가 위치한 강원 춘천 지역에서 연탄 기부, 헌혈, 나무심기 등을 전개해 기업과 지역의 상생에도 힘쓰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1-28 14:21:2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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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피부 오가노이드 활용 본격화..글로벌 경쟁력 우위 점한다

국산 피부 오가노이드(장기유사체)를 활용하기 위한 작업이 본격화된다. 화장품 동물실험이 전 세계적으로 금지되는 추세가 이어지며 오가노이드 기반의 시험법이 유일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도 피부 오가노이드 개발과 상업화가 이미 시작된 상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오가노이드, 화장품 업계 및 피부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학계 및 연구 기관을 중심으로 '피부 오가노이드 시험법 개발 컨소시엄'이 최근 첫발을 뗐다. 이 컨소시엄은 피부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피부질환 관련 약물이나 화장품 소재 등의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기술을 개발하고 표준화 연구를 수행하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용인될 수준의 시험법으로 등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컨소시엄은 을지대학교 피부생명과학연구소를 비롯해 영남대학교, 안전성평가연구소, KBI 한국의생명연구원, 한국표준연구원, 코스맥스 BTI 및 오가노이드사이언스를 주축으로 구성됐다. OECD 가이드라인 개발은 시간이 소요되는 작업이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 의료기기 생물학적 안전성 평가표준법 제안서를 먼저 마련할 예정이다. 기존 평가법 대비 오가노이드 기반 평가법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향후 대학, 병원, 연구소, 기업 등 국내외 다양한 피부질환 및 화장품 소재 관련 연구기관의 컨소시엄 참여를 확대하고, 피부관련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 분야의 '산학연병관' 친화적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KBI 한국의생명연구원 강소민 대표는 "그 동안 구축해 온 피부관련 유효 소재의 시험결과를 적극 활용하여 의미 있는 결과를 산출하는 데에 일조하겠다"며 "이를 통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시험법 및 가이드라인을 순수 국내 기술과 산업화 역량을 통해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국내 피부 오가노이드 활용은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인체피부와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구현한 피부 오가노이드를 개발해 상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강스템바이오텍이 개발한 피부 오가노이드는 표피층, 진피층은 물론, 기존 인공피부에서 구현할 수 없었던 모낭, 피지샘, 멜라닌세포, 신경세포, 피하지방조직까지 구현해 탈모, 모발이식 관련 연구에도 활용이 가능해졌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이를 활용, P&K피부임상연구센터와 세계 최초로 피부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화장품 효능평가 사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역시 화장품 업체들에 피부 오가노이드 기반 실험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을지대 피부생명과학연구소와 연구협약을 맺고,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다양한 화장품 소재의 효능 평가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피부 오가노이드는 화장품 개발에 필수적인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화장품 효능평가 시장은 약 20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유종만 대표는 "기존의 인공피부 등을 활용한 시험법에서 확인하기 어려웠던 면역, 혈관, 신경관련 시험을 오가노이드 기반 시험법 개발을 통해 구축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활발한 컨소시엄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피부관련 연구 및 산업화 역량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11-28 14:15:4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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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계 수시 논술 결시생 늘었다…“최저등급 미충족 N수생 많은 듯”

주요 대학 인문계열 수시 논술고사 응시율이 지난해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보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낮추지 않은 대학의 논술고사 응시율이 낮아지면서, 수능 가채점 후 등급이 하락해 시험을 포기한 학생이 많아졌다는 추측이 나온다. 28일 종로학원이 분석한 '2024학년도 주요 대학 논술고사 계열별 응시율'에 따르면, 성균관대·한양대·경희대·중앙대·이화여대 문과의 논술시험 응시율이 전년 대비 하락했다. 이화여대는 41.7%로 지난해 응시율 49.9%보다 8.2%p 하락했다. 지원자 과반수가 시험을 포기한 셈이다. 성균관대 응시율은 2023학년도 53.8%에서 2024학년도 50.1%로 3.7%p ▲경희대 (62.5%→60.7%) ▲중앙대 (45.3%→43.7%) ▲한양대 인문계 (83.2%→82.3%) ▲한양대 상경계 (68.1%→67.6%) 순으로 응시율 하락폭이 컸다. 이를 두고 수능 최저학력기준(등급) 충족이 어려워 수시 논술전형에 응시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주로 논술전형에 지원하는 N수생 중 올해 문과 지망 반수생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자 수가 줄어들었을 수 있다"라며 "특히 반수생은 논술 지원자의 상당수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못 맞췄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모든 주요 대학 인문계열의 논술고사 응시율이 하락한 것은 아니라는 점이 이같은 추측을 뒷받침한다. 논술을 응시하지 않는 이유는 시험일이 겹쳐서 하나를 택할 수 밖에 없거나, 수능 점수가 평소 실력보다 높아 정시를 노리는 등의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지난해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낮추지 않은 대학 위주로 응시율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지난해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낮춘 서강대(56.7%)와 동국대(57.3%)는 지난해보다 응시율이 각각 2.5%p, 7.8%p 높아졌다. 반면, 같은 대학 자연계열은 인문계열과 반대로 응시율이 상승세를 보인다. 한양대 자연계열은 72.3%이던 전년 대비 1.5%p올라 73.8%를 기록했으며, 경희대는 53.8%에서 55.9%로, 중앙대는 지난해 39.7%에서 42.9%로, 건국대 58.2%에서 58.7% 응시한 것으로 나타냈다. 임성호 대표는 "수능 고득점 수험생은 수시 논술전형을 포기하고 정시전형을 노릴 수 있지만, 수시 논술전형 자체가 대부분 상향지원 패턴이기 때문에 정시에서 상향지원 학생들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8 13:58: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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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부산 엑스포 유치 ‘원팀 코리아’…종료 휘슬 울릴 때까지 뛸 것”

윤석열 대통령이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발표를 하루 앞두고 "원팀 코리아(One Team Korea)는 오늘 자정이 지나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지금도 부지런히 뛰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50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활동들을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저는 이번 순방 기간에도 시간 날 때마다 각국 정상들과 계속 통화를 하면서 2030 엑스포에 대한 부산 지지를 호소했다"며 "지난 1년 반 동안 민관이 원팀이 돼서 부산 엑스포를 향해 뛰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 과정에서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에서 더 많은 친구를 얻게 됐고, 전 세계는 대한민국의 민관 원팀의 가동체계를 보고 대한민국의 역동성과 잠재력에 많이 인상적이라는 얘기를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부산 엑스포는 저희가 대한민국의 균형 발전과 비약적인 성장을 위해서 강력히 추진해 왔던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저 자신도 150개 이상의 국가 정상들과 일일이 양자 회담으로 접촉하면서 엑스포 지지를 호소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무위원들, 많은 기업인들이 정말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을 한 나라도 빠짐없이 접촉하고,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BIE 지지를 호소했다"며 "이 과정에서 우리 정부가 표방하는 그야말로 글로벌 중추 외교의 기조를 제대로 수행했다고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 영국 국빈방문, 프랑스 순방 성과도 국민들에게 보고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APEC 정상회의 성과로 공급망 구축과 수출 확대를 꼽으며 APEC 개최 기간 중 열린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정상회의에서 도출한 공급망, 청졍경제, 공정경제 3대 분야 합의를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공급망에 문제가 생기면 즉각 해결하는 '위기대응 네트워크'와 인-태지역내 핵심광물 확보를 논의하는 '핵심광물 대화체' 발족으로 공급망 회복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APEC 정상회의 기간 윤 대통령은 미국의 자동차·반도체 기업이 총 11억6000만달러 규모의 투자 신고에 이어 세계 최대 ICT 기업인 애플 최고경영자(CEO)인 팀 쿡과 만난 점을 언급한 뒤 "(팀 쿡 최고경영자와 만나) 애플 제품의 제조에 우리 기업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했다. 또, APEC 정상회의 기간 페루, 칠레, 베트남, 일본과 정상회담, 한·미·일 정상 회동 등을 가진 윤 대통령은 방산·공급망·인프라 협력 확대(페루), 미래세대 교류 협력 프로그램 확대(일본) 등 성과를 창출했다고도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영국 국빈방문에 대해서는 "이번 국빈방문을 계기로 역대 가장 높은 협력 수준인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한영관계를 격상시켰다"며 양국이 국방·안보, 경제 금융, 인공지능(AI), 바이오, 우주, 양자 등 첨단 과학, 기후 환경 등 분야에서 전략적으로 긴밀히 협력하기로 한 점을 성과로 꼽았다. 이와 함께 한영 정상회담에서 채택한 '다우닝가 합의'에 명시된 ▲전방위적 협력 ▲한영 외교·국방 2+2정례회의 운영을 기점으로 한 오커스(AUKUS)로의 확대 ▲전략적 사이버파트너십 및 방위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등을 통한 방산 협력 강화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 개시를 통한 시장 확대 ▲32조원 규모 원전 사업 기반 마련 등을 성과를 보고했다. 윤 대통령은 끝으로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파리 방문 계기 한프 정상회담 성과로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 및 중동 정세 등 유엔 안보리를 포함한 국제무대에서 전략적 공조를 비롯해 AI, 퀀텀, 우주, 방산, 원전 분야에서 강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2023-11-28 13:50:02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