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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게임문화축제' 3~12일 개최…게임으로 세대 연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공동 주관하는 '2023 게임문화축제(Game Culture Festival, 이하 GCF)'가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용인 에버랜드에서 열린다. 게임문화축제는 게임을 매개로 모든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건강한 게임문화의 확산과 게임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미션 게임 ▲전시 및 체험 ▲게임 OST 오케스트라 콘서트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등 관람객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지난해 전래동화 '해님 달님'을 모티브로 창작된 스토리의 주인공 '호탐이'가 새로운 스토리로 찾아왔다. 이번 게임문화축제에서는 '호탐이 탐험대, 숨겨진 보물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에버랜드의 캐릭터 '레니'와 '라라'의 요청에 의해 용감하고 날쌘 '호탐이'가 보물지도와 함께 에버랜드를 탐험하는 미션 게임으로 구성했다. 미션 게임은 현장 QR코드를 통해 힌트를 얻어 미션을 완수하고, 웹 인증을 통해 보물에 대한 정체를 밝히는 온·오프라인 결합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시 및 체험존에는 ▲님블뉴런 ▲스마일게이트 ▲카카오게임즈 ▲투핸즈인터랙티브 ▲초등컴퓨팅교사협회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 등 PC·모바일 게임 기업 및 협회 등이 참여한다. 특히 초등컴퓨팅교사협회는 '메이플스토리 월드 에듀케이션' 게임과 브릭 체험을 통해 게임의 교육적 효과를 제시한다.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한다. 인디게임존에서는 콘진원 게임인재원 졸업 작품과 2023 대한민국 게임잼에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을 활용하여 개발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넥슨 '마비노기' ▲넷마블 '세븐나이츠 키우기' ▲슈퍼셀 '브롤스타즈' ▲크래프톤 'PUBG: 배틀그라운드' 등 인기 게임 IP를 활용한 포토 스튜디오도 마련했다.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막날인 3일 오후 5시에는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 무대에서 ▲넥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카카오게임즈 '가디언 테일즈' 등 인기 게임 OST 오케스트라 콘서트가 개최된다. 장미원에서는 4일 '철권 7', 5일 '리그 오브 레전드'의 본선 경기와 함께 프로게이머 및 특별 게스트의 이벤트 매치, 팬사인회 등이 열린다. 콘진원 유현석 부원장은 "이번 행사는 게임으로 모든 세대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통해 게임이 만드는 긍정적인 효과를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01 09:37: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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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천 인하대 생명과학과 교수, 한국미생물학회 학술대상 수상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조장천 생명과학과 교수가 2023년 '학술대상(운봉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사)한국미생물학회는 미생물학 분야 학문 발전에 공한한 최고의 연구자를 선정해 학술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조장천 교수는 해양과 담수 환경과 관련한 미생물생태학 연구를 수행하면서 200편이 넘눈 국제학술논문을 발표했다. 이 중 13편의 논문은 BRIC의 '한빛사(한국을 빛낸 사람들)'에 등재되는 등 미생물학 분야에서 큰 학문적 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조장천 교수는 바다와 호수 등 수(水)환경에서 배양이 매우 까다로운 미생물의 유전체를 해독해 이를 배양할 수 있는 독특한 방법을 개발했다. 그 결과 전 지구의 해양과 담수에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최다 미생물을 동해, 서해, 소양호 등 국내 환경에서 배양하는 데 성공했다. 배양 성공한 미생물 중에는 생물분류체계 중 상위체계에 속하는 새로운 문, 강, 목 등의 세균도 있으며 인하대 인경호에서 분리한 '인헬라 인경엔시스'라는 세균도 있다. 조장천 교수의 연구 결과는 최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와 '미국학술원회보(PNAS)' 등에 발표되면서 전 세계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조장천 인하대 생명과학과 교수는 "20여 년 동안 꾸준히 수행한 '난배양 미생물 배양'이라는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너무나도 뜻깊다"며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생명과학과 분자환경미생물학연구실 동료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미생물학의 난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01 09:32: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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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 획득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윤철)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증기관(웹와치)으로부터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이하 WA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 제도는 웹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웹 접근성 우수 사이트임을 인증하는 제도다. WA인증마크(Web Accessibility)는 관련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부여하는 마크로 전문가 심사와 장애인 이용자 심사 등의 분야에서 모두 합격해야 받을 수 있다. 원광디지털대는 모든 심사에서 100%의 준수율을 받아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김윤철 총장은 "사이버대학은 100% 온라인으로 교육받는 공간으로 쾌적한 홈페이지 환경이 필수적"이라며 "원광디지털대 홈페이지에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교육의 평등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광디지털대는 12월 1일부터 2023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자면 수능 시험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입학생에게는 첫 학기 수업료 20% 감면 장학금을 지급한다. 입학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원광디지털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01 09:25: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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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1일 한줄뉴스

<정책·사회> ▲올해 국세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조 원 넘게 덜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영업이익 부진과 부동산 거래 감소 등이 지속된 영향이다. ▲지난달 국내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 생산이 전월에 비해 큰 폭으로 늘었다. ▲국내 4년제 대학 10곳 중 6곳은 오로지 '현금 일시불'로만 기숙사 비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내달 6일부터 서울동행버스 노선을 확대한다. 파주시 운정지구, 고양시 원흥지구, 양주시 옥정지구, 광주시 능평동 등 4개 지역 노선을 추가한다. <금융·부동산> ▲은행들이 최고 연 13%에 달하는 고금리 금융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가입한 상품의 만기가 가까워지자 자금확보를 위해 은행들이 경쟁적으로 고금리 금융상품을 내놓고 있다. ▲올해 3분기 외국환은행의 하루 평균 외환거래액 규모가 감소했다. 환율 변동성이 축소되고, 수출입 규모가 감소한 영향이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크게 줄었다.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고, 정부의 대출규제가 강화되면서 아파트 매매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자본·시장> ▲2차전지 등 테마사업에 새로 진출하겠다고 발표한 상장사 가운데 절반 이상은 추진 내역이 전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기업공개(IPO) 막차를 타는 바이오주들이 혹독한 증시 한파로 속앓이를 하고 있다. 기업 가치평가를 제대로 받을 수 없는 상황이지만 투자 혹한기가 계속되면서 언제 새로운 기회가 올지 가늠하기도 쉽지 않은 탓이다. ▲감독당국이 불법공매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특별조사단을 꾸리고, 글로벌 투자은행(IB)에 대해 전수조사에 나선다. <산업>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작업이 또다시 늦춰졌다. 유럽연합(EU) 집행위가 요구한 화물사업부매각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사회는 내달 초 매각여부를 재논의할 예정이다. ▲선박건조 및 수리업의 사망만인율(임금근로자수 1만명당 발생하는 사망자 수)은 3.68%로 집계됐다. 이는 제조업 평균1.27%의 3배에 달하는 수치다. ▲포스코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상 잠정 합의안 도출에 성공하며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났다. <유통·라이프> ▲11월 해외 직구 최대 성수기인 '블랙프라이데이'와 중국 '광군제'를 앞두고 유통업계가 대금결제, 물류서비스 시스템등을 정비하고 있다. ▲하이트진로가 내달 9일부터 참이슬 후레쉬와 오리지널의 출고가를 6.95%(80원) 인상한다. 식당에서 파는 소주 가격은 병당 6000~7000원으로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023-11-01 06:00:2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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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명’ 올해의 충남도 석공예 명장, 국내최초, ‘십일면관음보살상’ 조성

지난 30일 오후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진명석재사 작업 현장에는 '정'과 '망치'로 돌을 쪼아대며 구슬 땀을 흘리는 작업이 한창이었다. 뒷편 작업장을 배경으로 '국내 최초, 경주 중생사 십일면관음보살상 조성'이라는 현수막이 내걸려 있었다. 이 조성작업은 약 1년 6개월에 걸쳐 내년 5월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중생사에 세워지는 '십일면관음보살상'으로 몸체 7미터, 좌대높이 3미터, 폭 4미터로 총10미터의 높이에 무게는 약 100톤 규모로 올해 충남도가 선정한 석공예분야 제1호 김진명 명장이 맡았다. 사단법인 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이사장 임상호)는 협회 전문위원 김진명 진명석재사(아산시 배방읍 소재) 대표가 올해 충청남도가 선정한 석공예분야 제1호 명장으로 선정돼 지난 31일 오전, 도청 4층 회의실에 열린 '2023년 충청남도 명장인증서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김진명 대표는 지난해 9월에도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선정한 2022년도 석공예 분야 '우수 숙련기술자'로 선정된바 있다. 김진명 명장은 "제 나이를 생각하니 늦은 감이 있지만, 올해 충남도에서 석공예분야 제1호 명장으로 인정받아 기쁘고, 더욱 정진하는 모습으로 긍지를 잃지 않겠다"라며 "앞으로 꿈이 있다면 전통문화대학교 같은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 전수 전문 교육기관과 손을 잡고 후진양성에 힘을 쏟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2, 제3의 명장을 육성하는 일에도 앞장서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명장의 소회는 그동안의 세월만큼이나 담담했다. 지난 반세기 동안 피땀으로 얼룩진 불교문화 예술 보급과 복원에 앞장섰던 그가 거머쥔 유일한 타이틀인 셈이다. 그는 그동안 전국에 산재해 있는 석공예 작품들을 책과 디지털백과사전 방식으로 정리하고 명장으로서 기술적 노하우와 현장 경험을 토대로 후진 양성에도 몰두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나아가, 충남지역을 거점으로 정부가 인정하는 대한민국 석공예 명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전국 곳곳에 있는 국가문화재급 보물 관련 연구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김진명 명장은 불교문화 예술 보급에 주력해 왔던 그동안의 성과로 인해 불교계 인지도가 높고 그의 작품은 전국 사찰을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전시돼 있다. 김 명장은 고향인 충남 보령에서 50여년 전 중학교를 졸업한 이후 석공예 분야에 입문해 장장 52년이라는 세월을 숙련 기술자로 활동해 왔다. 예산의 수덕사, 천안의 광덕사 등 전국에 있는 유명 사찰에는 그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가운데 김 명장의 최대 역작(力作)의 하나로는 천안시 풍세면에 위치한 법왕사의 '지장보살 마애석불'이다. 11년 전 약 5개월에 걸친 작업 끝에 완성한 이 석불은 법왕사 대웅전에 좌정하면 창밖으로 '지장보살 마애석불'을 만날 수 있다. 서산의 마애삼존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온화한 미소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이보다 앞서 14년 전 약 1년간에 걸친 작업 끝에 완성한 예산군 덕산면 광덕사에 위치한 9층 석탑은 고려시대 세워진 국보 '월정사 9층 석탑'을 1대 1 크기로 재현했다. 예산군 덕산면에 위치한 윤봉길의사 기념관 앞에 위치한 윤 의사 어록탑을 포함해 지금까지 전국 사찰을 중심으로 이어진 불교문화 예술 보급에 앞장서며 쌓아 온 500여점의 작품이 산재해 있다. 올해, 충남도 명장 선정은 충남도가 숙련기술 장려에 관한 조례와 규정에 따라 지역산업 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자로서 고용노동부장관이 고시한 해당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도내 산업현장에서 5년 이상 종사한 숙련기술 발전 및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한 사람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현장실사와 면접 등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한편, 김진명 명장은 지난해 9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대한민국 명장 다음으로 인정하는 2022년도 석공예 분야 '우수 숙련기술자'로 선정된 바 있다. 최근에는 ▲2018년 제53회 전국기능대회 석공예 직종 2위(은메달) ▲2017년 제52회 전국기능대회 석공예 직종 4위(우수상) ▲2017년 충청남도 기능경기대회 석공예 직종 1위(금메달)를 잇따라 수상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2018년 문화재수리기능자 자격증 취득(한식 쌓기석공, 문화재청) ▲2017년 문화재수리기능자 자격증 취득(한식 가공석공, 문화재청) ▲2002년 석공기능사를 취득하기도 했다. 이와는 별도로 ▲석재 가공 기계 학습도구 ▲'NCS 석축 및 한옥 석 시공 매뉴얼' 저술 ▲음이온과 음향발생 기능이 있는 옥돌을 이용한 조명기구 연구 △조선시대 왕릉 석인상(문인석, 무인석)의 크기에 관한 연구 등 후진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가 언급한대로 가장 시급한 국보급 문화재 복원과 후진양성을 등 김 명장의 행보가 주목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31 18:44: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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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회 의견 경청하겠다”… 국회 상임위장 만남 정례화 검토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국회에서 상임위원장들과 만나 "정부의 국정운영 또는 국회의 의견에 대해 많은 말씀을 잘 경청하고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상임위원장들은 각자 상임위 현안을 대통령에게 건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을 마친 후 상임위원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김진표 국회의장,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1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오찬 자리에서 여야 상임위원장들은 정치 현안보다는 소통과 협치, 그리고 상임위 주요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다만 야당 측 상임위원장들은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문제나 서울~양평 고속도로 논란 등 여야가 대치하는 현안에 대해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 국회에 따르면 김도읍 법제사법위원장은 이상동기 범죄, 증오 범죄, 전세사기 예방법, 교권회복 법안 등 산적한 현안을 언급하며 "여야가 함게 뜻을 모아 일을 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수사는 수사대로 재판은 재판대로 법과 원칙에 따라 수행할 수 있도록 정치권은 한발 물러서는 것이 낫겠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꼈다"고 했다. 백혜련 정무위원장은 "홍범도 장군 관련 보훈부와 국방부가 엇박자를 내고 있다"면서 "대통령께서 정리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계부채와 공매도 제도 개선, 검사 출신 기관장 지양 등도 언급했다. 김상훈 기획재정위원장은 "대통령께서 다시 한 번 마약과 전쟁에 정면으로 나서주셔야 될 것 같다. 검경 수사권 조정 때문에 검찰의 마약 범죄 수사 능력이 많이 떨어져 있다"고 했다. 경영안전자금 대출 원리금 상환기간 연장도 거론했다. 김철민 교육위원장은 "청와대 고위공직자가 학폭 문제에 연루된 의혹이 해소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 처리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 학교에서 효도, 예절, 인성 교육을 법제화 또는 정책화 해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장제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이번 예산 국회를 맞아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는 R&D 예산을 과감하게 구조조정해야 한다는 여당의 의견과 과학기술계가 위축되지 않도록 정교하게 예산을 지원해야 한다는 야당의 의견을 잘 조율하고 합의해 건강한 예산을 만들어야 하는 숙제가 있다"고 말했다. 김교흥 행안위원장은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 손을 한 번 잡아주시면 그 분들 가슴이 봄 눈 녹듯이 녹을 것"이라고 했고, 김민기 국토교통위원장은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변경 특혜의혹에 대해 대통령께서 논란의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대통령께서 직접 입장을 밝혀 논란을 해소해 주시면 어떨까 생각한다"고 요청했다. 이재정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R&D 예산 관련,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점검은 필요하나 추진 과정에서 너무 거칠면 현장에서 무너지는 기업이 있기 때문에 디테일한 검토를 요청한다"고 했다. 박정 환경노동위원장은 "대통령께서 직접 양대노총을 만나실 필요가 있다. 그러면 양대노총도 정부의 대화 의지를 믿고 대화를 재개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노조법 2조, 3조 개정안에 대해 전향적 태도 변화를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대통령님과 우리 국회의 중진 지도자들인 위원장들이 마음을 열고 대화하는 것은 제 생각에는 서로에게 보약과 같은 그런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통령과 상임위원장간 만남을 정례화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도 연말이 가기 전 상임위원장들과 만찬을 갖도록 하겠다고 했다.

2023-10-31 17:34:39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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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전기차 생산·개발하는 새안그룹...'ICAE2030'서 ESG경영 인정받았다

전기차 기업 새안그룹이 ESG 경영을 인정받았다.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ICAE2030(지구환경국제컨퍼런스)에서 친환경, 사회적 책임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ESG경영의 전반을 인정받았다. 해당 행사는 SNS기자연합회와 송석준 의원실, 양기대 의원실, ICAE2030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컨퍼런스 및 시상식이다. 컨퍼런스에는 이정용 새안그룹 회장, 황교안 전 국무총리,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새안그룹은 산업부문에서 ESG공정 실천대상으로 수상했다. ICAE2030 조직위원회는 "새안그룹은 지구환경의 회복을 위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를 공유해왔다"며 "글로벌 리더로서 이 같은 영향력을 통해 사회공헌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정용 새안그룹 회장은 "새안은 순수 전기차를 비롯해 전기차 솔루션, 이동용 드론, 신에너지 개발 등으로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며 "전기차를 생산하고 개발하는 회사가 환경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국내 전기차 시장이 커지고 있는 만큼 선행이 된다는 의미에서 환경 관련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좋은 결과를 만들도록 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새안그룹은 지난 6월 세계 최초로 30톤급 굴절식 전기 덤프트럭의 개발을 완료하고 전북 군산에 위치한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종합성능시험센터에서 프로토타입 버전의 성능 테스트를 언론에 공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2023-10-31 17:32:0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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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초거대 AI ‘믿음’ 공개…1조달러 기업시장 정조준

KT가 2000억개 규모의 파라미터(매개변수) 초거대 인공지능(AI) '믿음'을 공개했다. KT는 기업간거래(B2B) 시장을 집중 공략해 3년 내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31일 KT는 온라인 기자설명회를 열고 거대언어모델(LLM)AI '믿음(Mi:dm)'의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믿음 모델은 총 4종으로 경량 모델부터 초대형 모델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규모와 사용 목적에 맞게 완전 맞춤형(FFT)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준기 AI·빅데이터 사업본부장은 "믿음으로 B2B 시장을 공략, 초거대 AI 대중화 시대를 열겠다"며 "시장 조사 과정에서 수렴한 '나만의 모델 구축', '쉬운 구축 과정', '저렴한 비용' 등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KT는 믿음의 강점으로 AI풀스택을 앞세웠다. AI 풀스택은 AI 반도체, 클라우드 등 인프라부터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AI 응용 서비스까지 모두 구축 비용을 낮추고 기업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KT클라우드와 믿음의 기업전용 AI 클라우드팜(Mi:dm CloudFarm)을 패키지로 제공해, 별도 개발 및 학습 인프라가 없어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초거대 AI를 활용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조(兆)단위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개방 KT는 초거대AI 활용을 원하는 모든 기업에게 믿음 파운데이션 모델(AI 기초모델)을 개방한다. 조(兆)단위 데이터의 사전 학습을 완료한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이라는 점이 차별점이다. 파운데이션 모델이란 방대한 데이터셋으로 학습한 초거대 AI 핵심 기반 모델을 말한다. 오픈 AI사의 자연어 처리 모델 GPT가 대표적이다. 공개된 파운데이션 모델이 있다면 누구나 미세조정(Fine-Tuning)을 거쳐 원하는 AI 응용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 이를 위해 KT는 '믿음 스튜디오'를 열고 기업 고객이 자사 수요에 맞춰 AI 모델을 미세조정(파인튜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 본부장은 "몇 변의 클릭만으로 원하는 거대언어모델(LLM)을 배치하고 자사의 데이터를 가지고 파인 튜닝을 할 수 있다"며 "전문 모델을 원하는 기업은 풀 파인 튜닝까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배순민 AI2XL 연구소장은 "KT가 자체 LLM을 통해 다양한 사업 영역에 파운데이션 모델 믿음을 업데이트한 결과, 생산성이 빠르게 향상됐다"며 "기존에할 수 있는 일이 몇십가지였다면, 몇백가지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 비용 30% 가량 저렴…환각도 27% 줄여 특히 믿음의 장점은 타사 모델 대비 30% 이상 비용을 절감했다는 점이다. 그래픽처리장치(GPU) 학습 비용을 약 27% 줄인 KT클라우드의 하이퍼스케일 AI 컴퓨팅 서비스, 추론 비용을 50% 절감한 리벨리온의 신경망처리장(NPU) 인프라 등 AI 풀스택을 효율적인 AI 개발 환경을 위한 맞춤형 통합 패키지로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 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해 요금체계도 기존의 토큰 단위의 과금이 아닌 '인스턴스' 과금 체계를 적용한다. KT는 신뢰성을 높이는 데에도 주력했다. KT는 생성형 AI의 가장 큰 문제점인 '환각 답변(할루시네이션)'을 해결하기 위해 '신뢰 패키지(Reliable Package)'를 제공한다. 3가지 기술이란 ▲도식화된 복합한 문서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게 변화하는 '다큐먼트 AI(Document AI)' ▲목표 도메인과 문서에 최적화된 최신 정보르르 찾아내는 딥러닝 기술 '서치 AI(Search AI)' ▲원문에 근거한 응답만 생성하도록 강화학습을 적용한 '팩트가드 AI(FactGuard AI)'를 적용했다. 믿음은 이를 통해 환각 현상을 일반 생성형 AI 서비스 대비 최대 70% 줄였다. ◆B2B시장 집중…3년 후 9000억 성장 전망 KT는 이번 믿음 출시를 계기로 65만 기업고객 대상으로 한 B2B 사업에 집중한다. 이후 글로벌·제조·금융·공공·교육 5대 영역으로 초거대 AI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업스테이지·콴다 등 스타트업과 개방 생태계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 공략도 본격화한다. 현재 국내 프라이빗 LLM 시장 규모는 3000억원 수준으로 3년 후에는 9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KT는 믿음을 통해 3년 후 프라이빗 LLM 영역에서 매출 1000억원 이상을 거둔다는 목표다. 기업 전용 LLM 사업화에서는 업스테이지, Math-GPT와 협력한다. 교육 영역에서는 콴다, 에누마와 기업용 업무 개인비서 영역에는 비아이매트릭스 등 다양한 AI 스타트업들과 믿음을 활용한 AI 사업 모델을 공동 개발해 서비스를 제공한다.목표는 3년 뒤 프라이빗 LLM 시장에서 연 10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이다. 실제 출시 이전부터 금융권, 지자체, 기업솔루션 등 100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에서 믿음을 활용하기 위해 KT와 논의 중이다. 이날 설명회에선 KT가 기업은행에 믿음을 적용해 만든 신뢰도 높은 전문 상품지식 제공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콴다를 운영하는 매스프레소의 이용재 대표는 "KT와 함께라면 글로벌 확장에 자신이 있다"며, "매스 지피티(Math-GPT) 구축을 통해 글로벌 교육 생태계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KT는 동남아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도 공략한다. 지난 22일엔 태국 자스민 그룹과 함께 국산 초거대 AI 믿음을 활용한 태국어 대형언어모델 구축및 동남아 공동 사업화 협력 추진을 밝히며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을 증명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KT 인프라를 활용한 비용절감과 최적화 측면에서 B2B 확장에 경쟁력이 있다"며 "KT와 함께 기업 전용 LLM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기 KT AI·빅데이터사업본부장은 "B2B의 경우 기업고객 니즈를 정확히 이해하는 컨설팅 과정, 기존 레거시 시스템과 연계해 완결적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하는 딜리버리 과정이 필수"라며 "KT는 자체 LLM과 노하우를 갖고 종합적으로 가장 나은 품질의 B2B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믿음 출시를 계기로 AICC와 지니TV, AI통화비서 등 기존 AI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 무선서비스, 차량용인포테인먼트(IVI), 로봇 등에도 초거대 AI를 적용한 사업화를 계획하고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0-31 16:53:2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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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서울 편입' 당론 추진 與 "시민이 원한다"… '총선용' 해석 경계

경기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국민의힘이 31일 광명·구리·하남 등을 편입하는 '서울 광역권' 문제에 대해 "나머지 지역은 지역민들이나 지역의 요구가 있을 때 검토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김포 서울 편입이 내년 총선을 대비한 전략이라는 해석을 경계하는 모양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 직후 취재진과 만나 김포시 서울 편입 당론에 대해 "김포를 서울로 편입하는 문제는 김포시민들이 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김포시장을 비롯한 김포에서 공적 책임을 맡고 있는 분들이 서울 편입 주장을 했다"면서 "당에서 여러 가지를 판단한 결과 김포를 서울시로 편입하는 것이 지역주민들을 위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의원입법 형태로 편입 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윤 원내대표는 김포시 서울 편입을 위한 특별법에 대해 "시작 단계다. 법안이 발의되면 정상적인 법안 심사 과정을 거쳐야 할 것"이라며 "정책위원회에서 검토할 것으로 안다. 아무래도 의원입법 형태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기현 대표는 전날 경기 김포시 고촌읍 김포한강차량기지에서 진행한 '해결사! 김기현이 간다-수도권 신도시 교통대책 마련 간담회'에서 김포시의 서울 편입 당론을 전하면서 "(김포뿐 아니라) 서울과 경계 하고 있는 주변 도시 중 출퇴근과 통학을 서울과 직접 공유하는 곳들은 서울로 편입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진행하려 한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특히 국민의힘 지도부가 김포시뿐 아니라 서울과 생활권이 겹치는 광명·구리·하남 등 서울 주변 경기도 도시를 서울시로 편입하는 '메가시티' 서울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여당의 행보가 내년 총선을 대비해 '수도권 위기론'을 타개하기 위한 전략이란 해석이 나왔다. 다만 국민의힘은 김포시 서울 편입 당론 추진이 '총선용'으로 비춰지는 데 조심스러워 하는 기색이다. 윤 원내대표도 '메가시티' 서울 구상에 대해 "현재 단계에서는 김포를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나머지 지역은 지역민들이나 지역의 요구가 있을 때 검토할 생각이다. 지역민들의 요구가 있어야 한다"고 일축했다. 김 대표도 윤석열 대통령의 2024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후 기자들과 만나 '메가시티' 서울 구상에 대해 "서울 주변 도시의 경우 주민들의 의사를 존중해서 생활권과 행정구역이 일치되도록 하는 것이 우리 국민들을 위한 길"이라며 "주민들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해서 처리를 하는 것이 옳다는 원론적 입장"이라고 선을 그었다. 당에서도 김포시의 서울 편입은 '김포시 지역 주민의 염원'이라는 데 방점을 찍고 있다. 주민들의 요청을 거절할 수 없으며, 총선을 앞뒀다고 해서 주민의 의사를 무시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는 입장이다. 게다가 경기도가 경기부특별자치도(경기북도)를 추진하면서 김포시에서는 '경기북도보다는 서울시가 낫다'는 여론이 나온 것도 당론 추진의 이유로 보인다. 김포시는 경기북부 도시와는 한강을 사이에 두고 떨어져 있으며, 남부 도시는 인천에 막혀 인접해있지 않다. 이에 '김포시는 섬이냐'는 지적이 나왔고, '서울로 편입해 교통난 등을 해결하자'는 의견이 제기됐다는 것이다. 윤 원내대표 역시 총선 전략이라는 해석에 대해 "지역민들 숙원을 당에서 선제적으로 챙기겠다는 것"이라며 "선거용 전략이라기보다는 선거를 앞두고 지역민들의 여러 가지 전국적인 요구사항들을 정부(여당) 입장에서 응답하는 게 의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교통 문제 해결을 선행하지 않고 도시 통합을 언급했다는 비판에는 "편입과 교통 문제를 다 같이 해결해야 한다"며 "교통망 문제는 관련 부처에서 검토하고 있고, 서울 편입도 지역에서 분출된 것이라 당에서 적극 검토하겠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2023-10-31 15:55:00 서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