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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10월 31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최근 대중국 수출 부진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경기부진 등 수요 요인보다 중국 내 경쟁력 저하 등 구조적 요인이 커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지난달 추석 특수 영향으로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대형마트 위주로 증가하며 전년 동월 대비 10% 가까이 증가했다. ▲서울시민들이 오세훈 시장에게 위례 지역 교통편의 증진, 지하철 도착역 안내 방식 개선, 자양대교 건설을 요구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민이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는 '전자책 서비스'를 다음달부터 시작한다. 교육청 전자도서관은 구독형 서비스를 통해 전자책 11만여 종, 오디오북 1300여 종을 제공한다. ▲구직촉진수당(5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청년의 범위가 확대된다. 하한연령이 현행 18세에서 15세부터로 확대된다. 또 군복무가 유예기간으로 인정돼 상한연령이 현행 34세에서 35.5세(육군병장 기준)~37세(부사관·장교)로 늘어난다. ▲서울시는 스마트경로당·어르신놀이터 등 어르신의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산업> ▲'뉴삼성' 기대가 커지고 있다. 삼성이 경영 철학을 재정립하는 등 전열을 가다듬으면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사법리스크'를 해소하는 게 관건이다. ▲국내 철강업계가 탄소 중립을 달성을 위해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이 필수적이나 생산 실증과 상용화에 재정적 지원이 적극 필요한 상황이다. ▲국내에서 시작해 세계적인 스타트업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컴업(COMEUP) 2023'이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삼성전자가 스페셜 에디션 '갤럭시 Z 플립5 레트로'를 11월 1일 국내 출시한다. <금융·부동산> ▲저축은행 인수합병(M&A)을 두고 업권별 온도차가 뚜렷하다. 금융권에선 매각 불발을 예상하지만 투자업계에선 저축은행이 저평가돼 기회가 될 것이란 시각도 있다. ▲한국씨티은행, SC제일은행 등 외국계 은행 행장들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국내 은행들이 연말까지 가계와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문턱을 높일 예정이다. ▲한국의 디스인플레이션(물가 둔화) 속도가 미국과 유로지역에 비해 더디다는 분석이 나왔다. <자본시장> ▲올들어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전 상장하거나 이전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20년만에 최대수준으로 늘었다. 우량 코스닥 기업들이 코스피로 빠져나가는 추세가 확산된다면 코스닥시장 본연의 질적 성장이 저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슈퍼 엔저' 현상이 지속되면서 '엔테크(엔화+재테크)'를 시도했던 개인 투자자들의 손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엔화 강세를 예상하며 엔화 헷지에 투자한 경우에는 미국 국채 가격·엔화 가치 동시 하락이라는 이중 손실을 입게 됐다. <유통&라이프> ▲국내 지질나노입자(LNP) 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을 위한 생태계 구축이 본격화된다. LNP는 코로나19로 급부상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치료제의 필수 요소로 국산 mRNA 개발을 위해 필요성이 높아져 왔다. ▲유통업계는 앰비슈머 소비 형태에 주목해 소비자를 공략하고 나섰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친환경', '오가닉' 제품에 집중하고 있다. ▲남성 화장품 시장에서 기존에 편리성을 높이기 위한 '올인원' 제품이 톤업부터 자외선 차단, 향까지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2023-10-31 07:00:2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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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김포 서울 편입, 시민 의견 모이면 당론 추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경기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30일 경기 김포 한강차량기지에서 열린 '해결사! 김기현이 간다-수도권 신도시 교통대책 마련 간담회' 도중 "서울의 강서권·서부권의 배후경제권도 발달하고 해외무역, 외국투자, 관광 이런 것들이 다 함께 서울시의 자원이 될 수 있다고 한다"면서 "우리 당 내부에서 검토한 결과 '김포를 서울에 편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는 "런던·뉴욕·베를린·베이징과 비교해보니 서울시 면적이 좁다"면서 "인구 대비 많이 좁아서 거기에 맞춰보면 서울시의 면적을 넓히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기본적 방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김 대표는 "김포가 대표적이지만 서울과 경계하고 있는 주변도시들 중에 상당수는 행정구역만 나눠져 있을 뿐이지 서울 생활권·문화권"이라면서 "행정구역이 나눠져 있기 때문에 지자체끼리 협의해야 하고 새로운 갈등을 야기하는 근거가 되는데, 이런 경우는 생활권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출·퇴근과 통학이 서울하고 직접 공유되는 곳, 이런 곳들은 서울시 편입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진행하려고 한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존중해서 절차를 진행하면 우리당은 적극적으로 당정협의를 통해 김포시를 서울시에 편입시키는 절차를 진행하도록 당론으로 정하고 추진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주민투표, 시도의회에서 의결하는 방법도 있으니까 시장이 판단해서 일단 절차가 거기서부터 진행돼야 한다. 주민들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포시의 서울 편입 요구는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절차를 본격화하는 와중에 나왔다. 김포시는 김포의 일부 지역이 서울로 편입된 사례를 거론하며 경기북도가 아닌 서울로 편입되는 게 합리적이라는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 다만 국민의힘의 '김포 서울 편입' 당론 추진 방침은 대통령실과 미리 논의된 사안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재진이 이와 관련해 사전 조율이 있었는지를 묻자 "처음 듣는 이야기"라며 확인해보겠다고 답했다.

2023-10-30 17:38:25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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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박제니, 한류 상품 홍보 지원...영국 2023 CAST 팝업스토어 오프닝 파티 참석

모델 박제니가 '2023 CAST 팝업스토어' 오프닝 파티에 참석한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2023 CAST 팝업스토어'를 오픈한 MK2UK 매장에서 개최되는 오프닝 파티(바이어 나잇)에 모델 박제니가 참석한다고 밝혔다. 박제니는 현재 2023 CAST 사업의 '이스트엔드'와 협업하고 있다. 그는 이번 런던 팝업스토어 현장에서 브이로그 영상 등을 촬영해 CAST 상품을 소개하고, 해당 콘텐츠는 박제니의 인스타그램과 CAST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영국 런던 쇼디치 지역 내 '75 REDCHURCH'와 'MK2UK'매장에서 10월 21일부터 11월 17일까지 열리는 2023 CAST 팝업스토어는 2023 CAST 사업과 참여기업 및 제품 등을 소개한다. 런던 내 패션 및 디자인 관계자를 비롯한 바이어, 현지 패션 인플루언서, 패션모델 등을 초대한다. DJ 공연을 비롯해 캐주얼한 분위기의 파티로 CAST 사업과 제품을 소개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이 행사에 2023 CAST 사업에서 '이스트엔드'와 협업하고 있는 모델 박제니가 참석 한다. 박제니는 런던 팝업스토어 현장에서 브이로그 영상 등을 촬영해 CAST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를 전개하는'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사업은 참가 기업과 한류 IP를 연계해 기획·개발, 유통,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주관한다. 'CAST (Connect, Accompany to make Synergy and Transformation)'라는 사업의 브랜드명은 해당 사업의 핵심 가치를 담아 한류 콘텐츠 산업과 타 산업 간 협력을 통해 한류 IP와 국내 기업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2023-10-30 16:58:3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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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김범수 "나부터 반성"…준법감시기구 만든다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겸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최근 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논란과 관련, 반성하고 준법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30일 오전 김범수 센터장은 주요 공동체 CEO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 경영회의를 열어 "최근 상황을 겪으며 나부터 부족했던 부분을 반성하고, 더 강화된 내외부의 준법 경영 및 통제 시스템을 마련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카카오 경영진은 현 경영 체계를 쇄신하기 위한 변화 방향을 논의했다. 현 상황을 최고 비상 경영 단계로 인식하고 이에 대응할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위해 준법감시기구를 설립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시세 조종 의혹 등 문제가 발생한 원인을 강도 높게 조사하고 준법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신사업이나 대규모 투자를 진행할 경우 사회적 영향에 대한 외부의 평가를 받는 방안도 포함됐다. 이같은 조치는 현재 카카오 경영진들이 SM엔터테인먼트(SM) 시세조종 혐의를 받고 있는 사법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이 26일 'SM(에스엠) 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을 받고 있는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법인 2곳,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등 개인 3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김범수 센터장은 지난 23일 피의자 신분으로 16시간 가까이 특사경의 고강도 조사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카카오는 각 공동체의 준법 경영 실태를 점검하는 기구를 마련해 사회적 눈높이에 부응하는 경영 시스템을 갖춰 나가기로 했으며, 매주 월요일 공동체 경영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에 김버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023-10-30 16:37:0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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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 SKT, 착한 AI로 사회약자 보호 역할 '톡톡'

AI(인공지능) 기술이라고 하면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전해주는 이미지가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최근 취약계층의 눈과 발이 되어주는 착한 AI가 등장하면서 기업들의 ESG경영도 진화하고 있다. 특히 SK텔레콤(SKT)의 경우 단순 이동통신사를 넘어 '인간 중심의 AI기술'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SKT는 AI케어 기술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우리 사회의 고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돌봄 서비스도 고도해 나가고 있다. 실제 SKT는 금융당국이 권고하는 지배구조 핵심지표를 모두 준수해 333 기업중 유일하게 100% 준수했다. 먼저 SKT는 시각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Now I See(나우 아이 씨)' 프로젝트를 추진하며'말로 하는 AI 요금 안내서'와 '설리번 플러스'를 운영하고 있다. AI 상담사가 설명하는 '말로 하는 AI 요금 안내서'는 시각장애인·고령자에게 기존 점자 요금 안내서 등을 음성 안내하는 서비스다. AI 상담사가 고객에게 전화해 다양한 요금의 상세내역을 안내한다. 이는 전화로 직접적인 소통이 가능한 서비스로, 기존 청구서의 부달·분실 위험과 매달 내역을 찾아보는 불편 없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SKT가 보유한 음성인식 및 자연어 처리, 다양한 음성 합성음을 지원하는 AI 콜 플랫폼인 '누구 비즈콜(NUGU bizcall) 솔루션'을 활용함으로써 가능해졌다. 시각보조 AI 서비스인 '설리번 플러스' 앱은 음성인식 AI기술이 적용됐다. 설리번 플러스는 시각장애인들이 주변 상황과 물체, 문자, 얼굴 등을 정확하고 자세히 인식할 수 있는 AI 기반 시각보조 음성안내 서비스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메뉴판이나 화장품 병 등을 촬영해 어떤 글자가 쓰여 있는지 읽을 수 있고, 건너편 상대방 얼굴을 찍으면 성별·나이·표정을 알려준다. 음성인식 AI가 적용되면서 스마트폰 화면 속 메뉴를 터치할 필요 없이 '아리아'를 호출한 뒤 "문자 읽어줘" 같은 일상적 대화 형식으로 '설리번 플러스'의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시각장애인의 40%가 50대 이상에서 발병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음성인식 AI로 불편을 상당 부분 줄이면서 서비스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SKT는 청각장애인 기사가 운행하는 '고요한M'에 자사의 음성인식 AI를 적용했다. 고객들이 운행 중 이동 정보나 듣고 싶은 음악 등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업그레이드한 것. 이를 통해 고요한M은 고객이 원하는 음악을 마음껏 골라 차량 스피커로 들을 수 있는 달리는 음악 쉼터로 탈바꿈했다. 특히 SKT는 AI 돌봄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기존보다 5배 이상인 10만 명 수준으로 AI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는 것. 김춘수 SKT ESG(환경·사회·지배구조)얼라이언스 팀장은 지난달 열린 사회적 가치 축제 소셜밸류커넥트(SOVAC)에 참가해 'ICT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접근성' 세션에서 "10만 명 이상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분들의 안부를 살피고 위급 상황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전·안부를 확인하는 AI 콜(CALL) 기능이 개선돼 홀몸 어르신들이 더 쉽게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 서비스 이용 가구가 자연스럽게 늘어날것이라는 판단이다. 실제 SKT는 홀몸 어르신들의 안전·안부를 확인하는 AI 스피커를 운영하고 있다. 사용자가 긴급 상황에 처했을 때 "아리아, 살려줘", "아리아, 긴급 SOS" 등의 간단한 말로 119나 관제센터에 도움을 요청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 4년간 전국 135개 지자체·기관이 AI 돌봄 서비스를 활용했으며, 현재 총 1만8500가구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에 더해 SKT는 기존 서비스에 사람의 언어를 많이 학습한 라지 랭기지 모델(LLM)을 활용해 AI CALL의 어휘력을 풍부하게 하거나 대답 생성을 더 자연스럽게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SKT 관계자는 "고도화 과정에서 LLM을 AI CALL에 접목하면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AI 돌봄 서비스 이용 가구가 늘어나면 AI 기술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 어르신들의 생명을 구하는 사례 역시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3-10-30 16:24:4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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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 “자중하라”… 홍준표 “난 이 당의 본류”

국민의힘은 30일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1호 혁신안으로 '당내 화합을 위한 대사면'을 내건 이후 징계 해제 당사자인 홍준표 대구시장, 이준석 전 대표 등이 연일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가는 데 대해 "자중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홍준표 시장은 "단순히 징계를 취소해 버리면 될 걸 대사면 운운하고 있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홍 시장의 반발에 대해 "홍 시장의 경우 주말 내내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많이 올렸던데, 일부 댓글을 보니 '홍카콜라인줄 알았는데 쉰카콜라'라는 글이 있었다"고 에둘러 지적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홍 시장이 당원권 정지 10개월이라는 중징계를 받게 된 이유를 언급하며 "(지난 7월 당시) 수해가 심했던 상황에서 골프를 쳤던 걸 이제 와서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당시 (징계를) 결정했던 윤리위원들의 의견을 홍 시장이 들어봤는지 반문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당이 어렵고 힘든 상황인데 당을 오래 지켜왔던 중진으로서 챙겨주고 감안해줬으면 하는 부탁이 있다"면서 "글을 뱉어내듯 막 쏟아내는 것은 자중해줬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부탁"이라고 덧붙였다.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서도 '반수생'에 빗대면서 "다시 시험을 봐서 다른 학교 가려 하는지, 아니면 다시 학교를 계속 다녀야 할 것인지를 결정하지 못하고, 지난 학기 교수님이 평점을 안 줬다거나 조교나 선생님이 학사 지도를 잘 안 해줬다고 불평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꼬집었다. 하지만 국회를 찾은 홍 시장은 여전히 '사면'이라는 표현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홍 시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여당-대구광역시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 직후 취재진들에게 "사면은 죄 지은 자를 용서해주는 대통령의 권한이다. 용어자체가 적절하지 않다"며 "단순히 징계취소라고 하면 될 걸 왜 사면이라는 용어는 쓰느냐. 당에 대통령이 있느냐"고 비판했다. 그는 '당 지도부가 징계취소 안건을 받을 경우 수용할 거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징계를 취소하든 안 하든 제가 정치하는데 아무런 상관이 없다"면서 "제가 내년에 총선에 출마할 것도 아니고 오히려 징계 받은 게 앞으로 제 정치 역정에 큰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난 관심도 없고 연연하지도 않는다"고 덧붙였다. 홍 시장은 최근 '내년 총선 후 새로운 세력과 다시 시작한다'고 발힌 바 있는데 이에 대해 한 기자가 '탈당도 시사하느냐'고 질문하자 "참 불쾌한 질문"이라며 "내가 이 당을 30년 지켜온 사람이고, (탄핵 당시 지지율이) 4%밖에 안 되는 정당을 되살린 사람이다. 나는 이 당의 본류인데 어떻게 나갔다 들어오는 실개천으로 보느냐"고 불쾌감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그는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제기한 '영남 중진 수도권 차출론'에 대해선 "(미국) 콜로라도주 의원을 워싱턴D.C.에 갖다 놓으면 선거가 되나"고 꼬집었다. 다만 홍 시장은 인 위원장의 발언으로 당이 혼란스럽다는 지적에는 "당을 혼란스럽게 하는 게 아니라 당을 활기차게 하는 것"이라며 "우리 당이 그만큼 주목받아 본 일이 있었나"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활기차게 당이 돌아가는 걸 혼란스럽게 한다고 이야기하는 사람 자체가 기득권 카르텔에 갇혀 사는 사람들"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홍 시장은 박정하 수석대변인이 '쉰카콜라'라고 에둘러 비판한 데 대해서는 "애들하고 싸우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2023-10-30 16:06:55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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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양평·해병대·감사원·방송장악' 국정조사 추진...'R&D·특활비' TF 구성도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 등 4개의 사안에 대해 국정조사를 추진하고 R&D(연구개발) 삭감과 권력기관 특수활동비 사용을 들여다 보는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기로 했다. 최혜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양평 고속도로 종점변경 의혹, 고(故) 해병대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 감사원 정치감사, 방송 장악관련 국정조사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원래 '1특검+4국정조사'를 전임 박광온 원내대표 체제에서 추진하고 있었는데, 이번 홍익표 원내대표 체제에서 국정감사에서 이슈가 된 사안을 추가한 모습이다. 박광온 전 원내대표 체제에서 4국정조사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 ▲방송 장악 관련 임원 해임 및 방송통신위원회 파행적 운영 ▲새만금 잼버리 파행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였다. 구성이 새롭게 바뀐 4국정조사는 전날(29일) 임오경 민주당 원내대변인에 의해 소개됐는데, 박주민 원내운영수석이 이날 의원총회에서 이를 설명하고 추진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최 원내대변인은 4개의 국정조사가 한꺼번에 진행되는지 아니면 건별로 진행되는지 묻는 질문에 "상임위에서도 법안 추진이 이뤄져야 해서 개별적으로 한꺼번에 할지 원내에서 회의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연구개발 예산 삭감을 다루는 TF와 권력기관의 특활비 사용 관련해서 들여다보는 TF도 출범시킬 예정이다. 최 원내대변인은 특활비 관련 TF에 대해서 "권력기관에 대한 국정조사를 하려고 한다"며 "권력기관에는 법무부, 검찰, 경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이 있다. 이들이 특활비를 어떻게 썼는지 조사하려 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 원내대변인은 아직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가 남아있기 때문에 정보위에서 권력기관의 특활비를 들여다볼 것이라고도 했다. 윤영덕 원내대변인도 "두 TF는 예산심사에서 대단히 중요한 사안을 다룬다"라며 "국정감사를 진행하면서 연구개발 예산 삭감이 심각하고, 검찰 특활비를 비롯한 정부부처의 특활비 사용이 불투명하다는 의혹이 제기됐기에, 내년에 예산심사를 하면 11월에 알앤디 예산심사를 좀 더 내실있게 진행하기 위한 준비를 집중적으로 하기 위한 검토로 봐달라"고 했다.

2023-10-30 16:03:52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