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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정감사]김승수 "통합문화이용권, 사망자·해외체류자가 사용 1만2994건"

정부가 문화 소외계층에 발급하는 통합문화이용권이 발급자가 사망했거나 해외체류자임에도 사용한 경우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운영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공개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사망자·해외체류자 카드 사용 내역'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사망자 또는 해외체류자 카드가 사용된 건수가 1만2994건, 5억8000여만원에 달했다. 사망자 카드가 사용된 건수는 6438건, 3억3833만원이었으며 해외체류자 카드 사용 건수는 6556건 2억4232만원이었다. 그러나 사망자나 해외체류자 카드 사용이 발생할 경우, 정부는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지침'에 따라 부정수급 여부를 점검을 해야 하지만, 2366건에 대해서는 점검조차 하지 않았다. 점검을 완료한 경우에도 점검 내용을 확인한 결과 분실, 사용자 불명, 연락 두절 등으로 확인이 불가하거나 타인 증여, 해외여행 숙박시설 결제 등 규정에 어긋난 사용에 대해서도 정상사용으로 처리하는 등 허술한 점검으로 부정수급 확정은 875건에 그쳤다. 또, 점검 내용에 따르면, '대상자 본인이 사용할 목적으로 최초 발급했으나, 사용처가 없어 손녀에게 증여했다'는 등 고령자들의 경우 사용이 어렵거나 사용처가 없다는 이유로 타인에게 증여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 의원은 "매년 2000억원이 넘게 투입되는 사업임에도 부정수급 의심사례에 대한 점검 의무를 다하지 않거나, 규정 외 사용 및 사용 경위가 확인되지 않음에도 정상사용으로 처리하는 등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망자나 해외체류자 바우처 사용 발생은 타인 증여가 주된 원인으로, 본래 사업 취지인 고령자 등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사용 폭의 확대, 홍보 방안 강구 등 운영 방안 개선에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3-10-22 13:53:35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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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위믹스 플레이 온보드 속력...글로벌 시장 조준

위메이드의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가 빠른 속도로 게임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22일 위메이드에 따르면 위믹스 플레이에서는 'MIR4' 글로벌을 중심으로 MMORPG, 캐주얼, 퍼즐, 전략, 스포츠 등 여러 장르의 게임이 총 33종 서비스 중이다. 아울러 농구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등 더욱 다양한 게임들의 온보딩이 예정되어 있다. 지금까지 전세계 개발사들과 계약을 통해 확보한 라인업은 100여종 이상이다. 최근 색다른 재미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갖춘 게임 5종이 새롭게 위믹스 플레이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오렌지 바나나 펀치'는 캐주얼한 액션 퍼즐 게임이다. 캐릭터 별 개성 있는 스킬로 스피디하고 박진감 넘치는 실시간 퍼즐 게임 블록을 모으고 터치해서 플레이한다 '테이밍 마스터: 펫 가디언'은 자동으로 포획되는 소환수들로 덱을 꾸려 전투를 즐기는 방치형 RPG다. 잠재력 시스템을 통한 무한 소환수 파밍, 환생과 진화를 통한 육성으로 소환수를 강력하게 키울 수 있다 '소울 시커 나이츠'는 평행 차원속의 다양한 영웅들을 전략적으로 배치하여 최강의 팀을 구성해 배틀하는 판타지 전략형 RPG다. 태그 시스템과 타게팅, 드래그 이동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해 플레이한다. 이카루스 IP 기반의 RPG <이카루스M: 길드 워> 역시 최근 첫 선을 보였다. 지상을 넘어 드넓은 창공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전투 경험을 할 수 있다.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된 블록체인 게임들을 플레이해 얻은 자원들은 토큰과 NFT의 형태로 이용자가 온전히 소유하게 된다. 이는 다른 게임이나 현실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게임 간의 장벽을 허무는 인터게임 플레이(inter-game play)를 구현했다. 지난 9월에는 NFT 옥션 서비스 '드롭스'(Drops)를 오픈했다. 위메이드 측은 "지속적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개발사들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위믹스 플레이 게임 라인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10-22 13:30:2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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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등판 가능성에, 野 "열렬히 환영"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로 인한 여권의 '수도권 위기론'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제22대 총선 출마가 거론된다. 윤석열 정부의 부처 장관 중 야당과 가장 날을 세워 온 한 장관의 조기 총선 등판 가능성에 민주당 인사들은 오히려 환영하는 분위기다. 한동훈 장관은 검사 시절부터 '대통령의 오른팔'로 불리며 일찍이 대선 주자급 인사로 분류됐다. 야당 의원의 체포동의안 표결 때마다 제안 설명에 나서 죄목을 구체적으로 말하는 등 야당과 가장 강력하게 맞서는 정부 측 인사다. 종로구, 마포구, 강남구, 비례대표설까지 나온다. 한 장관을 다음 총선에서 어떻게든 '비장의 카드'로 만들어보려는 것이다. 실제로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정치신인인 법무부 장관이 총선에 도전한다면 여당에 신선함과 지지층 결집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도 전날(13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국민의힘의 일반적인 의원에 비하면 천사 같은 존재"라고 밝히기도 했다. 반면, 한 장관의 출마 가능성이 제기되는 서울 마포에서 총선 준비를 하고 있는 김빈 전 청와대 행정관은 22일 <메트로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한동훈 장관이 마포에 오면 열렬하게 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의 취임 후 연이어 제기된 부실 인사 검증 논란과 국회에서 태도를 보았을 때 총선에 도전해도 오히려 국민의 심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김 전 행정관은 "지금 검찰독재가 심각한 상황이고 연이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부실 검증이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며 "그런데 그런 것들에 대해서 계속 모르쇠로 일관하고 본인의 책임은 없다고 방관하는데, 과연 선출직 공무원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한 장관은 자격 미달이고, 본인은 한 치의 잘못도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국민의 생각과 눈높이에는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다. 선거에 나오면 국민의 심판을 받을 수 있다"면서 "정말 공정하고 객관적인 잣대로 심판 받기 위해 반드시 마포로 나오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마포 출마를 한 장관에게 권유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도 이날 오전 MBC라디오에 출연해 한 장관의 종로구 출마 검토 소식에 대해 "한 장관의 국무위원으로서의 행태를 보면 특히, 인사검증단(인사정보관리단)을 운영하는 분이 책임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제가 볼 때는 비겁한 태도였다"라면서 "그것 때문에 한 장관이 확장성이 거의 없다고 본다. 종로에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이 있는데, 최 의원을 몰아내고 출마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띄워보는 수준"이라고 평가절하했다. 한동훈 장관은 지난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무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임명동의안이 부결된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를 검증했냐고 묻자 "가부 판단을 하지 않고 자료들을 기계적으로 프로토콜을 통해서 수집하는 역할까지만 한다. 의견을 부가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직기강비서관실로 넘기는 역할까지만 한다"고 밝혔다.

2023-10-22 13:17:2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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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3년 경북 축산인 한마음대회' 성료

경북도는 지난 20일 영천시 강변공원에서 '청정 축산 경북의 힘으로'를주제로 「2023 경북 축산인 한마음대회 및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했다. 경북도 축산단체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행사에는 이춘우, 윤승오 도의원, 최기문 영천시장, 조명식 축산단체엽합회장, 축산농가 및 관련기관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개최했다. 특히 축산인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지역 축산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도모하고 소비자들에게는 깨끗하고 우수한 품질의 경북 축산물을 만날 수 있는 자리였다. 또 축하공연과 함께 축종별 홍보 및 무료시식 부스 운영, 이벤트, 노래자랑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도 진행돼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축하 영상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산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는 농가들에게 감사하다"며"오늘만큼은 축산현장의 일손을 잠시 멈추고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면서 새로운 에너지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경북도는 농업 대전환을 추진하여 경쟁력 있고, 지속 가능한 상생의 축산업을 구현할 것이며,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로 시장을 넓혀서 축산물 판매도 잘 되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3-10-22 13:11:47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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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감] 테슬라·포드 등 수입 차량들 '빨간색' 방향지시등 탑재해 '위험'

테슬라, 포드 등 2017년부터 2023년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적용 차량의 절반 이상이 국내 관계 법령에 어긋나는 빨간색 방향지시등을 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7년간 빨간색 방향지시등을 단 수입 차량이 11만3840대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017년부터 2023년까지 국내 판매된 한-미 FTA 적용 차량 20만2082대 중 절반 이상(56.3%)이 적색 방향지시등을 달고 있다. 우리나라 관계 법령에 규정된 방향지시등 색상은 호박색(황색)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적색 방향지시등 차량이 가장 많이 판매된 해는 2020년으로, 총 3만8007대 중 2만6115대(68.7%)가 빨간색 방향지시등을 단 차량이었다. 2021년에는 2만1596대, 2018년에는 1만7471대, 2022년에는 1만7262대가 판매됐다. 수입제작사 별로 보면 한국지엠(GM) 차량이 4만8380대로 가장 많았으며, 테슬라(3만1241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1만635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7554대)가 뒤를 이었다. 특히 한국지엠,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차량의 방향지시등 색깔은 전부 빨간색이었다. 국내 기준과 다른 방향지시등 차량이 판매될 수 있었던 이유는 '한-미 FTA 협약' 때문이다. 이 협약에 따라 미국에서 생산된 자동차는 미국 자동차 안전기준을 준수하면 제작사 별로 연간 5만대까지 국내기준을 준수한 것으로 간주한다. 미국은 자동차 뒷면의 방향지시등 색상을 호박색 또는 적색으로 규정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13년부터 매년 열리는 '한-미 FTA 자동차작업반 회의'에서 미국 자동차 안전기준에 따른 방향지시등 색상의 변경(적색 제외)을 요구하고 있으나 아직 수용되지 않고 있다. 한준호 의원은 "브레이크등과 비슷한 빨간색 방향지시등은 호박색(황색) 방향지시등에 익숙한 국내 운전자들의 혼란을 야기해 사고위험을 키울 수 있다"며 "수입차량 방향지시등 색상 일원화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정부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3-10-22 12:42:3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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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머징 마켓으로 가는 K-바이오, 효율·수익성 두마리 토끼 잡는다

바이오 시장의 혹한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경쟁력을 키우고 있는 기업들이 있다. 쉽게 넘볼 수 없는 독자 기술과 플랫폼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첨단 바이오 신기술로 무장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바이오 새물결을 일으키고 있는, 미래 핵심 동력이 될 바이오 기업들을 찾아가봤다. <편집자 註> 【호치민(베트남)=이세경 기자】 한국의 오가노이드(Organoid·장기유사체) 기술이 글로벌 시장으로 빠르게 진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한국 기업들은 파머징 마켓(의약품 신흥시장)을 적극 공략해 수익성과 효율성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장기유사체, 미니장기로도 불리는 오가노이드는 동물 실험을 대체하고 기존 치료의 한계를 뛰어넘는 맞춤형 재생치료가 가능한 최첨단 의료기술로 꼽힌다. ◆K-오가노이드, 전 세계 주목 지난 16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2023 아시아 생명공학 회의(Asian Congress on Biotechnology·ACB)'가 개막했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연례 행사로, 올해만 16번째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 전역에서 368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ACB의 의료기기(Medical Devices) 세션에서는 이례적으로 한국 오가노이드 기술이 대거 소개되면서 아시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국내 첫 오가노이드 기술 기반 기업인 오가노이드사이언스(ORGANOIDSCIENCES)는 ACB에 참석해 '아톰(ATORM)'과 '오디세이(ODISEI)' '오가노(Organo)EZ'와 같은 획기적인 오가노이드 플랫폼을 잇달아 소개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ACB에 공식 초청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손미영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줄기세포융합연구센터장은 인간 전분화능 줄기세포(hPSC)로부터 유래된 장내 오가노이드(hlOs)를 소개하고, 재생치료제 등 장 오가노이드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손 센터장 연구팀은 지난 2020년 실제 장기와 가장 유사도가 높은 장 오가노이드를 개발했으며, 지난 2022년 장 오가노이드 성숙화 기술을 오가노이드사이언스에 기술 이전한 바 있다. 이어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 임영창 교수는 자체 개발한 편도 오가노이드 플랫폼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등 항바이러스제의 효능 평가를 진행한 연구 결과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는 "오가노이드 혁신 기술에 대한 우수성을 파머징 마켓에 알리고 현지 기업들도 오가노이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이번 ACB를 계기로 새로운 기술에 대한 니즈가 있다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파머징 마켓, 수익성 효율성 높인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ORGANOIDSCIENCES)는 지난 8월 베트남 호치민에 현지법인 'VOS(Vietnam ORGANOIDSCIENCES) 디스커버리(Discovery)'를 열고, 새로운 플랫폼 오가노EZ의 판매를 시작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향후 베트남 현지 법인을 생산 거점으로 만들어, 오가노EZ에 대한 생산은 베트남으로 일원화할 계획이다. 국내 바이오 벤처가 베트남에 연구 기지와 생산 거점을 마련한 것은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처음이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최근 선보인 오가노EZ는 연구자가 편리하게 오가노이드를 배양할 수 있도록 돕는 올인원 솔루션이다. 다른 기업이 오가노이드를 만들려고 할 때 오가노이드 배양에 적합한 고품질 배양배지를 제공한다. 이 배양배지는 오가노이드 배양에 필요한 필수 인자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오가노이드 특성에 따라 각기 다른 성장인자를 포함한 배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오가노이드 배양을 위해 3차원 구조를 유지하는 세포외기질(ECM)과 오가노이드 세포의 증식과 분화를 유도하는 성장인자와 단백질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생산부터 배송, 사후관리까지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베트남을 생산 거점으로 삼은 것은 '수익성'은 물론 생산과 연구의 '효율성'까지 고려한 결정이었다. 베트남산업조사컨설팅(VIRAC)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베트남 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82억 달러(약 10조6600억원)로 추정되며,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와 다국적제약사 투자 활성화 등으로 연간 11% 성장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특히 파머징 시장의 특성상 연구개발과 생산에 드는 비용과 규제 등 여러 분야에서 효율성이 높다는 것도 장점이다. 유종만 대표는 "베트남은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라는 장점과 함께 젊고 우수한 인력이 많기 때문에 인재 양성 분야에서도 유리한 측면이 있다"며 "베트남 현지에서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오가노이드 기술을 알리고 함께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10-22 12:40:0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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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통화녹음' 가시화…SKT 점유율 굳히기 돌입

SK텔레콤이 이르면 다음주부터 아이폰 사용자에게도 통화 내용을 녹음해 요약본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녹음 기능의 부재는 그동안 아이폰의 가장 큰 단점으로 꼽혀왔던 만큼, SK텔레콤의 고객유인책으로 작용될 전망이다. 다만 녹음 요약본은 법적 효력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면서 SK텔레콤의 '히든 카드'가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서비스 앱 '에이닷' 공지사항에 신규 서비스 '에이닷(A.) 전화'를 24일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다만 구체적인 서비스 개시일은 24일로 확정된 것이 아니고, 변경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지사항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애플 운영체제(OS)인 iOS에 적용된다. 기존 갤럭시 등 안드로이드폰 사용자에게 AI 통화 요약, 통역 기능 등을 제공했던 'AI 전화' 서비스가 아이폰에도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은 지난달 AI 사업 전략 기자간담회에서 아이폰에도 통화 녹음과 요약 기능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아직은 출시 전이라 구체적인 상황을 이야기하긴 어렵다"면서도 "다만 빠른 시일 내에 출시될 예정인 것은 맞다"라고 말했다. 에이닷 통화 요약 서비스가 iOS 에이닷 앱에도 적용된다면 아이폰 사용자들도 통화 요약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아이폰 사용자에게는 통화 녹음 미지원으로 겪었던 불편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하지만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에게 제공하던 통화음성 녹음 파일-문자 변환 텍스트 파일을 앞으로는 받을 수 없을 전망이다. SK텔레콤이 지난 5일 에이닷에 올린 'A. 통화 요약 서비스 변경 안내' 공지사항에 따르면 에이닷은 통화음성 녹음 파일과 녹음 파일을 문자로 변환한 텍스트 파일을 지원하지 않고 최근 1년간 통화요약 생성 목록과 통화 요약만을 제공하도록 24일에 앱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아이폰 녹음 기능 도입은 업계 1위인 SK텔레콤의 '점유율 굳히기'로 작용될 전망이다.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8월 무선통신서비스 가입 현황 통계에 따르면 8월 말 현재 SK텔레콤의 5G 가입자 수는 1500만9720명으로 한 달 전(1482만7230명)보다 18만2490명 늘어, 전체 5G 가입자 3150만8059명에서 47.6%를 차지했다. 5G 가입자 수는 KT 943만3889명, LG유플러스 675만5872명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알뜰폰(MVNO) 5G 가입자 수는 30만8578명으로 처음으로 30만명을 넘겼으나, 아직 1% 비중에 머물렀다. 전체 시장으로 넓혀봤을 때 SK텔레콤의 점유율은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이달 SK텔레콤의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3138만6626명으로, 38.8%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40.2%)와 비교했을 때 1.2%포인트(P) 줄어든 수치다. 에이닷을 활용한 아이폰 통화 녹음과 요약은 안드로이드폰을 통한 정식 녹음과 달리 법적 효력이 없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SKT뿐만 아니라 주요 이동통신사들도 아이폰 통화녹음 적용을 고민 중인 단계"라며 "다만, 녹음기능이 법적효력이 없다면 확실한 고객 유인책으로 작용할 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2023-10-22 12:40:0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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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풀스택 글로벌 표준 최종 승인

SK텔레콤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SG(Study Group, 연구반) 11에서 이 회사가 제안한 인공지능(AI)통합 패키지 'AI 풀스택의 구조와 연동 규격'이 ITU-T 국제 표준으로 최종 승인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최종 승인된 표준은 지난 2021년 12월 SKT가 ITU-T에 제출한 AI 통합 패키지(AI 풀스택)의 필수 기술 구성요소 및 구조와 연동 방식을 규격화한 것으로, SKT 주도로 진행된 AI 기반 연구결과가 이번에 ITU-T 국제 회원국의 회람을 거쳐 국제 표준으로 인정받게 된 것이다. 'AI 풀스택의 구조와 연동 규격'은 AI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 각각의 기술요소를 연결해 통합 패키지로 표준화한 사례로 표준화 과정을 거치는 동안 각국의 산업, 학계, 연구기관 전문가들로부터 그 독창성이 크게 주목 받았다. SK텔레콤은 이번에 그동안 쌓아온 AI R&D 역량과 이를 실제 사업화까지 이어온 노력을 세계 각국 회원사들로부터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앞으로도 AI서비스 개발 과정에 대한 글로벌 표준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다양한 분야로 AI 풀스택 적용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SKT는 앞서 신규 기능을 추가한 반려동물 의료 AI 서비스 엑스칼리버를 비롯해 AI 헬스케어, AI 반도체, AI 미디어, AI 보안 등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AI 풀스택 기술을 적용했으며, 이를 향후 'SKT AI 피라미드 전략'과 연계한 서비스 혁신과 대외 협력을 주도하는 기술적 기반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종민 SK텔레콤 미래 연구개발(R&D) 담당은 "이번 국제표준 승인은 SK텔레콤이 그동안 축적해온 AI 기술 역량과 서비스 노하우가 공신력 있는 국제 표준화 기구인 ITU-T 를 통해 글로벌 스탠더드로 인정 받았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SKT는 AI 및 산업 분야 플레이어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AI 기술 생태계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0-22 11:56:4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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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의약품생산 역량으로 'CPhI'에서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예정

에스티팜이 전 세계 의약품 시장에서 의약품생산 역량을 펼칠 계획이다. 에스티팜은 오는 24일부터 10월 2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의약품 전시회 행사인 'CPhI 월드와이드 2023'에 참가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매년 유럽 주요 국가에서 개최되는 'CPhI'에는 원료 및 완제 의약품, 의약품생산(CMO/CDMO), 임상시험(CRO) 등 제약·바이오 전 분야의 기업들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에스티팜은 김경진 대표이사를 비롯해 올리고, 합성신약, mRNA CDMO 각 주요 사업 담당자와 연구소 핵심 인력이 참석한다. 에스티팜은 기존 고객사들과 진행하는 기존 프로젝트에서부터 추가 프로젝트까지 논의한다. 무엇보다 신규 고객사들과도 의약품생산(CDMO) 수주 확보 및 사업 다각화를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현재 많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로부터 에스티팜의 주력 사업인 올리고 사업분야의 제2생산동 증설에 대한 문의와 자체 플랫폼으로 구축된 mRNA 캡유사체 및 나노지질 전달체 기술에 대한 미팅 요청을 받고 있다"며 "이번 유럽 출장을 통해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22 11:43:4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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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올해도 'CPhI' 참가...'자스타프라잔'으로 신약 사업 확장할 방침

제일약품이 품질 경쟁력을 갖춘 제품들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제일약품은 오는 24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CPhI 월드와이드 2023'에 참가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CPhI'은 매년 유럽 주요 국가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다. 지난 2022년 기준 전 세계 170여 개국에서 1800개 이상의 기업들과 4만5000명 이상의 의약품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제일약품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잠재적 고객사들에게 원료의약품,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등의 3가지 주요 품목 라인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자체 개발 복합제 개량신약을 비롯해 '자스타프라잔'의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신약 관련 글로벌 제약사와 논의할 방침이다. '자스타프라잔'은 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역류성식도염 치료제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가는 제일약품과 온코닉테라퓨틱스의 글로벌 사업에 대해 속도를 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기술이전 및 도입, 완제품 수출 논의 및 현지 생산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위한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링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22 11:34:35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