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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피라맥스정 '일차 유효성 평가변수' 미충족...'이차 유효성 평가변수' 남아

신풍제약이 피라맥스정의 글로벌 임상 3상에서 1차 유효성 평가변수를 입증하지 못한 가운데 2차 유효성 평가변수들과 안전성 상세 분석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신풍제약은 지난 18일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중인 피라맥스정(피로나리딘인산염과 알테수네이트 고정 용량 복합제)의 글로벌 임상 3상 톱라인 결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톱라인 결과는 경증 및 중등증 COVID-19 유증상 성인 환자 142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것이다. 국내 1388명, 칠레 32명을 모집한 가운데 환자 모집은 '델타 변이가 정점이던 시점'과 '오미크론 변이 유행 시기'에 이뤄졌다. 첫 환자 등록일은 지난 2021년 10월 18일이며 마지막 환자 추적관찰 종료일은 2023년 2월 25일이다. 신풍제약에 따르면 해당 임상에서 유증상 성인 환자에서의 중증화률 억제에 대한 '일차 유효성 평가변수'는 충족되지 않았다. 피라맥스군과 위약군 모두 사망례는 없었다.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29일까지 COVID-19 감염으로 인하여 입원(산소포화도 감소로 산소치료 또는 그 이상을 요하는 COVID-19 목적의 입원)을 요하거나 또는 사망한 시험대상자의 비율'은 피라맥스군에서 0%(0/686명)로 나타났다. 아울러 위약군에서는 0.14%(1/697명 산소치료를 요하는 입원)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신풍제약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낮은 사건 발생률로 인해 통계적 유의성은 확증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무엇보다 중대한 이상반응과 중대한 약물이상 발생률은 낮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현재 신풍제약은 현재 임상 증상 소실과 바이러스 부하량 등에 대한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2차 유효성 평가변수들과 기저시점 군 간 인구통계학적 특성 및 질병 관련 특성을 고려한 소그룹 분석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개발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19 17:14:3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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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중진 차출론, 여권 내 확산… 수도권 위기·인물난 해소 차원?

최근 국민의힘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패배한 후 여권 내에선 영남 중진 의원들을 수도권에 차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앞서 부산 해운대에서 3선을 지낸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출마를 선언했고 대통령실에서도 수석급이나 장·차관이 험지에 출마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 여권 중진들이 영남을 떠나 수도권으로 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앞서 비윤계(비윤석열계) 하태경 의원이 지난 7일 서울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19일 현재까지 영남 중진들 사이에서는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전국적 인지도를 갖추지 못한 영남 중진들이 험지인 수도권에 출마해 당선될 확률이 낮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간 정치권에서는 선거를 앞두고 항상 '중진 험지 차출론'이 나왔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인데,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인지도가 있는 영남권 중진들이 험지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본선보다 경선이 더 힘들다'는 영남권에서는 공천만 받으면 당선되기에, 중진 의원들이 헌신해야 한다는 논리다. 아울러 '수도권 위기론'도 영남 중진의 차출론에 근거를 더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수도권에서 선전해야 한다. 그러나 최근 강서구청장 선거에서 큰 표차로 패배하는 등 수도권 민심이 심상찮은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인지도가 낮은 이들이 출마할 경우 패배할 수밖에 없다는 위기의식이 있는 것이다. 게다가 국민의힘이 현재 수도권에서 '인물난'을 겪고 있는 것도 문제다. 국민의힘 계열 보수정당은 지난 19대 총선부터 수도권에서 진보진영에 패한 데다, 지난해 지방선거에 출마한 이들이 대거 당선되면서 총선에 나설 인물을 찾기 어렵다. 만일 영남 중진들이 수도권으로 올라오고, 그 자리를 신인들이 채우면 '인적 쇄신'도 이룰 수 있다는 점도 '영남 중진 차출론'의 근거로 제시된다. 최근 '대통령실 수석급·장관급 인사가 험지에 도전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되면서 영남 중진 차출론에 힘을 더하고 있다. 대통령실 고위 인사들이 험지에 출마해 '수도권 위기론'을 타파하고, 총선 공천 과정에서 제기될 '윤심 공천 논란'을 사전 차단하자는 것이다. 특히 국민의힘은 김기현 대표(4선·울산 남을), 윤재옥 원내대표(3선·대구 달서을)에 이어 이만희 신임 사무총장(재선·경남 영천청도)까지 당 3역이 모두 친윤계(친윤석열계) 영남권이라 차출론은 점차 거세질 전망이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에서 "중진들이 수도권으로 오는 것은 그 사람들이 당선되고 안 되고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 선거판의 상황을 바꿔버린다"며 "국민들이 받아들일 때 '제대로 가네' '김기현 체제도 성공할 수 있겠다' 이렇게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회의적인 목소리도 있다. 이준석 전 대표는 전날 대구의 한 토론회에서 해당 지역 의원들을 싸잡아 '밥만 먹는 고양이들'이라며 "지금 TK(대구·경북) 중진을 서울에 차출하라는 건 죽으라는 이야기다. 그렇게 죽으실 분 있다면 의기를 존중하고 훌륭한 분(이지만), 이기기 위한 전략은 아니다"라고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도 이 전 대표와 비슷한 전망을 내놓았다. 홍 시장은 "영남권 중진이 수도권으로 지역구를 옮겨본들 당선될 만한 사람이 없다"며 "공천이 곧 당선과 직결될 가능성이 큰 영남권 출신들이 갑자기 수도권에 가면 선거를 감당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영남권 중진 차출론은 전혀 실현 가능성 없는 정치 모델"이라고 비판했다.

2023-10-19 16:35:23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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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최민자 수필집 '흐르는 것은 시간이 아니다'

자연, 인생, 존재, 근원등 감각적 문제로 담아낸 122편 수필 실려 자연과 인생, 존재와 근원에 대한 날카로운 예지와 깊이 있는 통찰을 감각적인 문체로 담아낸 최민자의 수필집 '흐르는 것은 시간이 아니다'(사진·연암서가)가 나왔다. 이 책에는 앞서 나온 7권의 수필집에서 엄선한 작품들과 새로 쓴 작품들을 추가하여 자연과 인생, 존재와 근원에 대한 날카로운 예지와 깊이 있는 통찰을 감각적인 문체로 담아낸 122편의 수필이 실렸다. 금아 피천득 선생은 "최민자의 글에는 인생을 바라보는 따스한 시선이 들어 있고, 흔들리면서도 중심을 잃지 않는 유연성이 있습니다. 세상을 꿰뚫어 보는 날카로운 예지도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날카로움은 남을 찌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연과 인생, 사물의 이치에 대한 깊은 통찰에서 오는 것입니다. 그의 글은 정적이면서도 또한 지적입니다. 반짝이는 예지, 조금만 드러낼 줄 아는 자제력, 정제된 언어, 그런 것들로 해서 그의 글은 아름답습니다. 그의 글에 대해서라면 나는 어떤 찬사도 아끼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평했다. 최민자는 전북 전주에서 태어났다. 수필을 일상과 철학 사이, 정관(靜觀)의 의자에 앉히고 싶어 하는 그는 소소하고 자지레한 일상 속에 숨어 있는 보편적 진실을 예리하게 벼려진 감각적 문체로, 성찰의 깊이로 재해석한다. '나는 쓴다'에서 '나를 쓰다'로, 글쓰기의 정체성을 조바꿈하는 수필을 삶의 공격적 허무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하는 치유의 문학으로,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는 통섭의 인문학으로 자리매김했다. 윤오영문학상의 첫 수상자이며 현대수필문학상, PEN문학상, 구름카페문학상, 조경희수필문학상 등을 수상하였고, 수필집으로는 ▲흰 꽃 향기 ▲꼬리를 꿈꾸다 ▲손바닥 수필 ▲꿈꾸는 보라 ▲사이에 대하여 등이 있다.

2023-10-19 16:31: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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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이노공 법무차관, 8.15 사면심사에 참석...이해충돌 소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 국정감사에서 이노공 법무부 차관이 배우자가 임원으로 재직 중인 태광산업의 이호진 회장 8·15사면심사위원회에 참석한 것이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비판했다. 이노공 법무부 차관은 지난 9일 사면을 검토하기 위해 열린 사면심사위원회에 당연직 위원으로 사면심사에 참석했다. 이 차관의 남편은 태광산업 임원인데, 이날 사면심사 대상에 태광그룹 이호진 회장이 심사 대상으로 올라왔고, 결국 복권됐다. 이노공 차관은 지난 11일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탄희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심사위원회에 앉아는 있었는데 심의과정에서 회피를 했다"는 취지의 답변을 하며 "사실 저는 이해충돌관련자가 아니다"라고 답한 바 있다. 강훈식 의원은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의 소관 부처인 권익위 국정감사에서 김홍일 권익위원장에게 "공직수행 과정에서 배우자가 임원인 회사의 대표가 수익적 처분의 대상인 경우, 이 공직자는 처분을 하는 심사를 회피해야 하나"라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법령 해석이 좀 더 필요하지만, 이런 경우 심사에 참석하지 않고 회피하는 것이 깔끔하고 투명하다"고 답했다. 이어 강 의원은 "사면법 하위규정은 위원의 회피를'공정한 심사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로 규정해 이해충돌방지법보다도 오히려 폭넓게 규정하고 있다"며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이번 사안은 사면심사가 공정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국민적 신뢰를 잃어버릴 수 있는 전형적 사건"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이 차관이 심사장 안에 앉아 있으면서 회피를 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문제의 소지가 크다"며 "필요한 경우 양식을 갖추어 신고를 할 테니,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제19조에 따라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공수처 등 수사기관에 이첩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2023-10-19 16:17:0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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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감] 통계 조작 의혹 한국부동산원 국감, "국가적 망신" VS "표적 감사"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와 국토교통부의 압력으로 부동산 통계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는 한국부동산원이 여야 의원들로부터 질문 세례를 받았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국부동산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열었다. 감사원은 문재인 정부가 집값 통계 작성 기관인 한국부동산원을 압박해 통계수치를 조작했다고 봤다. 감사원에 따르면, 한국부동산원은 매주 발표하는 주간 아파트 통계를 5년간 최소 94차례 조작했다. 야당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전 정부 상대로 감사원이 표적 감사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오섭 민주당 의원은 "최종 감사보고서 공개 전에 중간 발표를 한 내역은 이명박 정부 1건, 박근혜 정부 4건이었는데, 윤석열 정부는 1년 6개월밖에 안 지났는데 5건이나 된다"며 "문재인 정부 때는 없는데 참 이상하지 않나. 유난히 보수정권 하에서 단서조항을 내세워 중간 발표를 많이 한다"며 감사원 감사가 정치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검찰과 감사원 등 사정기관을 동원해 전 정부를 표적감사하고 있다"며 "윤 정부는 미래, 민생을 챙기지 않고 과거 문 정부 탓만 하고 있다. 전 정권 지우기, 통계 조작 중간 발표, 일방적 국정 운영, 감사원과 검찰의 야당 탄압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여당 의원은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한국부동산원을 질타했다. 정동만 국민의힘 의원은 "국가적 망신이다. 특히 부동산 통계는 국민 삶과 밀접하다는 점에서 국민들 분노가 크다"며 "손 원장은 부동산 통계 작성을 책임지는 기관의 장으로서 (이번 사태는) 직무 유기"라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문 정부의 대대적인 통계조작 사태를 지켜보면서 어떻게 이렇게 국민을 철저하게 속여왔는지 기가 찬다"며 "국민을 속이고 시장을 왜곡시킨 문재인 정부의 통계 조작을 일벌백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은 "감사와 수사 결과로 정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책임 질 부분이 있으면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2023-10-19 16:14:0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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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표, 오는 23일 당무 복귀

단식 중단 후 건강 회복에 전념하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3일 당무에 복귀한다. 권혁기 당 대표 정무기획실장은 19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는 내일(20일) 재판에 출석하고 월요일에 당무에 복귀한다"며 "복귀 이후에 시급한 민생 현안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 실장은 이 대표의 건강 상태에 대해 "80% 정도, 90% 정도 회복했다고 말씀드리기 어렵다. 단식 이전의 상태는 아닐 것"이라고 밝혔다. 23일에 복귀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냐는 질문에 "해석에 맞기겠다. 이 대표가 내일은 법원 일정이 있다"고 답했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 가능성에 대해서 "아는 바가 없다. 용산(대통령실)에서 바로 거부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권 실장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등으로 고유가와 고물가로 엎친데 덮친격인 상황이다. 국가 경제는 물론 가계, 민생경제 어려움 해소에 정부와 여야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야 한다는 행보를 하시겠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 대표는 지난 9월23일, 24일째 이어오던 단식을 중단하고 건강 회복에 집중했다. 치료를 받는 중에도 자신에 대한 국회 본회의 체포동의안 가결로 인한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하고, 퇴원 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유세에도 힘을 보태는 등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 대표는 친이재명계에서 자신에 대한 체포동의안에 가결표를 던진 민주당 의원을 색출해 징계하라는 요구에 대해 통합의 메시지를 던지고 당을 총선 모드로 전환하는 등 당을 안정화시키는 데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2023-10-19 16:04:5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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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21~25일 사우디·카타르 국빈방문…이재용 등 경제사절단 200여명 동행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4박 6일간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국빈 방문한다. 두 나라 모두 한국 대통령으로선 첫 국빈 방문이다. 이와 함께 세일즈 외교를 위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부회장) 등 200여명의 경제사절단도 동행한다. 이번 사절단은 대기업 35개, 중소·중견기업 94개, 공기업·기관 3개, 경제단체 및 협·단체 7개 등 총 139개 기업들로 구성됐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국빈 방문 일정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21일부터 24일까지 사우디 리야드를 방문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와의 회담을 비롯해 오찬 등 공식 국빈 방문 공식일정을 소화한다. 또, 한-사우디 경제인들과 함께 하는 한-사우디 투자포럼과 왕립과학기술원 방문, 한-사우디 미래기술 파트너십 포럼에 참석해 양국의 미래지향적 기술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사우디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친 윤 대통령 부부는 24일 카타르로 이동해 25일까지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 국왕과 정상회담 등 국빈 방문 공식일정을 수행한다. 아울러 양일간 국제원예박람회 한국관 방문과 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김 1차장은 "이번 포럼은 양국 기업인 300여명이 참석해 LNG, 수소, 태양광 등 에너지 분야 경제협력을 심화하고, 첨단기술·보건·문화 등 신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중동의 교육 허브를 자처하는 카타르 교육도시인 '에듀케이션 시티'를 방문해 카타르 청년 리더들과 대화를 마지막으로 4박 6일의 국빈 방문 공식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한다. 김 1차장은 순방 의의와 기대성과에 대해 "사우디와 카타르는 주요 교역국이자 역내 핵심 플레이어로 우리의 경제·안보에 중요하다"며 "기존 협력 관계를 내실화하고 새로운 분야의 협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제 중동지역과 파트너십은 에너지와 건설을 넘어 수소, IT, 자동차, 조선, 재생에너지, 문화, 엔터테인먼트 등 미래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순방 계기 투자·건설·인프라·교육·과학기술 등 다양한 인사들과 교류하며 의견을 청취하고 상호 미래지향적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사우디, 카타르와 실질 협력을 강화하고 중동 역내 평화 진작, 우리 안보 강화협력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국가로 국제사회 도전 현안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3-10-19 15:54:4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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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가기반시설 방호태세 점검' 군·경 합동훈련 실시

KT가 서울 종로구 KT 혜화국사에서 군·경 등 유관 기관과 함께 국가핵심 통신망 시설 방호태세를 점검하는 실전 긴급복구 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KT 주관으로 지난 18일 KT 혜화국사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무인기(드론) 공격으로 인해 국사 시설 피해가 발생해 종로구 일대 유·무선 통신망에 장애가 벌어진 상황을 가정하고, KT와 군·경이 합동 대응해 통신 서비스를 긴급 복구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공격 발생 후 국사 내 직원 대피를 시작으로 군·경 합동경계 실시와 재난대책본부 구성, 과기정통부 통신 장애 보고와 함께 홈페이지와 문자를 통한 서비스 중단 사실 고객 고지 프로세스 점검을 진행했다. KT는 재난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이동통신, 인터넷, 인터넷TV(IPTV), 국제전화·로밍, 일반전화 서비스별로 이원화된 망을 통해 서비스에 영향이 없도록 신속하게 트래픽 우회 소통을 실시하고 서비스에 영향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KT는 장애 복구 전까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게 하기 위한 고객 케어 훈련도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선 인터넷 장애 시 소상공인 매장 결제가 가능한 USB 테더링 긴급 결제 지원과 통신3사 재난와이파이 개방, 신속한 이동전화 서비스 복구를 위한 이동기지국 및 전기차 활용, 5G 무선망을 활용한 인터넷·TV 서비스 복구 등의 훈련을 진행했다. 서창석 KT 네트워크부문장(부사장)은 "KT는 앞으로도 통신재난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통신망 제공을 위해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0-19 15:51:3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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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국민대, 양자내성암호 기술로 국가암호공모전 최우수상

LG유플러스와 국민대학교 암호최적화 및 응용연구실은 국내 최대 암호 기술 시상식인 '2023 국가암호공모전'에서 양자내성암호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17회를 맞은 국가암호공모전은 국가정보원이 후원하고, 국가보안기술연구소(NSR)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최하는 암호 기술 관련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암호 원천기술(A분야) ▲암호 기술의 활용 및 응용 기법(B분야) ▲한국형 양자내성암호(KpqC) 알고리즘에 대한 안정성 및 효율성 분석(C분야) 등 3개 분야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신설된 C분야에서 국민대학교 암호최적화 및 응용연구실과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KpqC 알고리즘에 대한 성능과 안정성을 종합 평가 기술'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세계적으로 양자내성암호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국내에서는 2024년까지 양자내성암호의 최종 알고리즘을 선정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국내에 비해 앞서 표준화를 준비 중인 미국에서는 전세계 연구기관이 참여해 알고리즘의 성능 및 안정성을 평가하는 작업이 활발히 진행 중인 만큼, 국내에서는 올해부터 알고리즘을 분석 평가하는 기술에 대한 시상을 도입했다. LG유플러스와 국민대가 수상한 기술은 KpqC 알고리즘을 대상으로 ▲속도 ▲상수 시간 구현(Constant-time) 검증 ▲메모리 사용량 ▲구현 적합성 검증 ▲최적화 방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기술로, 다양한 연구기관이 내놓은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을 분석해 개선점을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을 연구하는 기업 및 기관들은 LG유플러스와 국민대가 개발한 KpqC 분석 기술을 활용해 알고리즘 개선 방향을 도출하고, 타 알고리즘 대비 약점을 보안하거나 강점을 더욱 강화하는 등 성능을 향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정부는 가장 우수한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을 최종 선정,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LG유플러스와 국민대는 KpqC 알고리즘을 분석하고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양자내성암호 최종 알고리즘 선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환경에서 KpqC 알고리즘을 검증하는 작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 노성주 네트워크플랫폼그룹장(상무)은 "이번에 수상한 기술을 통해 국내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의 개선점을 사전에 찾아내 개선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국내 양자내성암호 서비스를 확산하고 보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대학교 서석충 정보보안암호수학과교수는 "이번 수상 결과를 통해 국내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라며 "국내 양자내성암호 보급 및 확산을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지속 수행하겠다"고 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0-19 15:44:57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