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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터글로벌, '유니톤' 단독 후원 "케이팝 관심 있는 IT 인재 지원할 것"

"제10회 IT 커뮤니티 연합 해커톤, '유니톤(UNITHON)'" 행사에 한터글로벌이 케이팝 분야 단독 후원사로 참여한다. '유니톤'은 IT 커뮤니티 구성원들의 즐거운 성장과 교류를 목표로 하는 해커톤으로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마포구 공덕역 프론트원 박병원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유니톤'은 한터글로벌이 후원사로 참여해 케이팝 산업과 관련한 아이디어도 발굴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터글로벌은 케이팝 음악차트 '한터차트'와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후즈팬(Whosfan)' 등의 글로벌 서비스 운영사다. 대한민국 최초 음악차트로서 지난 30년 이상 집계해 온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케이팝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K 콘텐츠의 글로벌 스타트 업 발굴에 다양한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고 현재 약 800만 명의 글로벌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케이팝과 관련된 서비스 개발 시 한터글로벌 특별상 시상과 자사에서 보유 중인 음악 산업 빅데이터를 일부 제공키로 했다. 곽영호 한터글로벌 대표는 "이번 '유니톤' 행사 후원을 통해 케이팝에 관심 있는 IT 커뮤니티 구성원들에게 서비스 개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구성원들이 케이팝과 가까워지고 앞으로 케이팝 기반 서비스 개발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21 10:32:5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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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신한투자증권, ‘디지털금융 전문인재 양성’ 산학협력

호서대학교는 신한투자증권과 20일 아산캠퍼스 본관에서'디지털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종원 호서대 학사부총장, 강준모 대외협력부총장, 한수진 경영대학장, 강소라 디지털금융경영학과 학과장과 이병렬 신한투자증권 IPS그룹장, 서현호 대전금융센터지점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2024년도 신설되는 호서대 디지털금융경영학과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신한투자증권의 미래 금융산업을 이끌 디지털금융 전문 인력의 실무능력 강화의 필요성으로 마련됐다. 이에 양 기관은 디지털금융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연구, 산학협력분야에서 상호 교류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으며, 교육과정 자문,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공동 연구 등을 수행하기로 했다. 호서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금융경영학과 학생들은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얻고, 디지털 전환에 가장 적극적인 증권사 중 하나인 신한투자증권은 미래 디지털 금융 분야에 역량을 가진 전문가를 발굴하고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21 10:28: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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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글로벌 고객 수주 확대..바이오프로세스 인터내셔널 참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수주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세계적 권위의 바이오 산업 콘퍼런스인 '2023 바이오프로세스 인터내셔널(BPI)'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바이오프로세스 인터내셔널은 바이오의약품 개발, 생산, 분석 등 모든 영역에 걸쳐 최신 기술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글로벌 바이오 업계 행사로 올해는 미국 보스턴에서 현지시간 9월 18~21일, 총 4일간 진행됐다. 행사 기간에는 전 세계 200개 이상의 기업이 전시 부스를 마련한 가운데 2700여명 이상의 글로벌 바이오 전문가들이 전시장에 방문해 활발히 교류했다. 이번 BPI에서는 바이오의약품 및 세포유전자 치료제 상업화 가속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배양정제공정, 분석기술, 생산전략 등 8개 주요 분야에서 학술 세션이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행사 기간 동안 전시장 내 단독 부스를 설치했다. 부스에는 월 그래픽을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60만4000리터), 위탁개발(CDO) 플랫폼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함께 항체·약물 접합체(ADC)·메신저 리보핵산(mRNA) 등 확장된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특히 한쪽 벽면에는 지난 8월 위탁개발 효율성 향상을 위해 출시한 서비스 패키지인 '맞춤형 CMC 솔루션'의 경쟁력을 소개하며 CDO 고객 수주에도 적극 나섰다. 부스 한 켠에는 고객사 미팅을 위한 공간과 현장 고객 대응을 위한 라운지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활발한 파트너십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홍콩에서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린 'CITIC CLSA 투자자 포럼'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중 유일하게 참여했다. 행사 기간 동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비전과 성장 전략을 설명하고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해당 포럼은 CLSA 증권사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투자자 콘퍼런스로 각계 전문가들의 발표 및 기업-글로벌 투자자 간 미팅이 진행되며, 캐피탈, 피델리티, 프랭클린 템플턴 등 글로벌 대표 투자 기관들이 한데 모여 투자 논의를 진행하는 행사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9-21 10:27:1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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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현대·기아차에 스트리밍 서비스 ‘U+모바일tv’ 제공

LG유플러스 는 현대차·기아 에 자사 동영상 스트리밍서비스 'U+모바일tv'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을 탑재한 디 올 뉴 그랜저, 디 올 뉴 코나, 소나타 디 엣지, 디 올 뉴 산타페, EV9 등 현대차·기아 대표 차량에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할 예정이다. 커넥티드 카에 특화된 안정적인 통신 환경을 기반으로 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와는 차별화된 고품질 미디어 콘텐츠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뉴스, 아동, 음악, 예능, 스포츠 등 총 15개의 채널을 볼 수 있고 이를 지하 주차장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U+모바일tv를 통해 시청 가능한 채널은 뉴스, 아동, 음악, 예능, 스포츠 등 총 15개로 탑승자의 취향을 고려해 다양한 장르로 구성했다. 고품질 영상을 음영지역 없이 지하 주차장에서도 시청할 수 있으며, 현대차·기아의 스트리밍플러스 요금제를 이용자는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이용 가능하다. 최근 LG유플러스는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차·기아의 무선통신회선을 수주해 차량 내에서도 대용량의 데이터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통신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차량내 안정적인 통신환경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 솔루션을 통한 인포테인먼트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U+3.0′ 의 일환으로 미래 B2B(기업 간 거래) 경쟁력 강화의 핵심인 모빌리티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강종오 LG유플러스 스마트모빌리티사업담당(상무)은 "자동차 업계의 통신 파트너로서 최고의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당사가 보유한 콘텐츠와 신사업 역량을 결합해 모빌리티 경험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9-21 10:10:3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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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日통신사 소프트뱅크와 다회용 컵 순환 캠페인 실증

SK텔레콤은 일본 통신회사 소프트뱅크 주식회사와 협력해 일본 현지에서 다회용 컵 순환 캠페인 '해피해빗'을 실증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소프트뱅크 그룹이 운영하는 일본 프로야구 팀 홈구장인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내부 VIP석 '슈퍼박스'에서 다음달 23일까지 진행된다. 양 사는 이 기간동안 최대 13경기에서 경기당 약 10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제공해 일본 야구팬들의 친환경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 동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일본의 경우 1인당 연간 플라스틱 포장재 폐기량이 전세계 국가 중 2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지에서는 플라스틱 재활용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생산량 감축과 재사용 촉진 방안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지속 가능한 사회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기 위해 6가지 중요 과제를 설정하고 있다. 이를 통한 창출 가치 중 '순환형 사회의 추진'을 위해 장기적으로 ICT기술 활용에 의한 자원 절약과 재사용·재활용 촉진에 힘쓰고 있다. SKT는 2021년부터 국내에서 비전(Vision) AI 기술을 시스템에 적용한 무인 반납기를 활용해 다회용 컵을 정확하게 재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환경보호서비스 앱인 '해피해빗 애플리케이션' 등을 핵심 인프라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양사는 지난해 12월 ICT 기술을 활용한 ESG 경영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KT는 이번 페이페이 돔에서의 다회용 컵 실증 실험을 통해 사회적기업 행복커넥트 등과 협력하여 국내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회용 컵 프로젝트 '해피해빗'의 노하우 등을 제공한다. 소프트뱅크는 SK그룹이 2018년부터 추진해 온 사회적가치 성과 측정 및 핵심평가지표(KPI)에 대한 사회적가치 반영 등에 대해서도 SK와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준호 SKT ESG추진담당은 "이번 실증을 시작으로 양사의 AI 및 ICT 기술을 접목한 ESG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9-21 10:02:0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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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술 삼육대 약학과 교수, 정년퇴임 맞아 발전기금 3천만원 쾌척

삼육대학교는 임동술 약학과 교수가 지난 8월 말 정년퇴임을 맞아 학과 발전기금 3000만원을 쾌척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육대 교수들은 퇴임하며 후학양성을 위해 학과 발전기금을 내놓는데, 이 같은 기부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 임 교수는 그간 ▲대학 발전기금 ▲학과 발전기금 ▲제자사랑 장학금 ▲학과 밀알장학기금 ▲코로나 장학금 ▲총동문회 장학금 등으로 14차례에 걸쳐 총 6500여 만원을 기부했다. 삼육대 약학과 79학번 동문이기도 한 임 교수는 "약학과는 내 인생의 모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약사가 되면 먹고사는 데 지장 없을 거라는 단순한 생각으로 삼육대에 들어왔다. 그런데 대학에서 신앙을 받아들이고, 삶의 지표와 목표를 세우고, 아내(최순복 약학과 82학번 동문)를 만나고, 교수까지 하게 되는 등 여러 많은 축복을 받았다"며 "부끄럽지만 이만하면 성공적인 삶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임 교수는 "내가 받은 축복을 조금이라도 나눠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동문인 아내도 흔쾌히 동의해줬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학과 발전에 작은 마중물이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임 교수는 삼육대 약학과 1회 졸업생으로, 1988년 모교 교수로 부임해 지난 35년간 후학을 양성해왔다. 2009년에는 초대 약학대학장을 맡아 6년제 학제 개편의 기틀을 놓았다. 연구자로서는 생약학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 업적을 쌓았다. 생약학교수협의회 회장, 전국약학대학약초원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학문 발전에 공헌했다. 이 같은 공로로 정년퇴임을 맞아 정부로부터 근정포장을 받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21 09:50: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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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과기부, ITU·WHO 공동 워크숍 개최

순천향대학교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COVID-19(코로나19) 이후 검증 가능한 건강 증명서의 미래'라는 주제로 ITU(국제전기통신연합), WHO(세계보건기구) 공동 워크숍과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 관련 공동조정그룹 (JCA-DCC)'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열린 워크숍은 ITU-T(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 부문), WHO(세계보건기구), 유럽데이터보호위원회(EDPB), ISO/IEC JTC 1/SC 27(사이버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기술), Ecma 인터내셔널,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독일, 덴마크, 스위스 등 28명의 블록체인 기반 COVID-19 증명서 관련 국제표준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정보통신기술을 중점으로 ▲디지털 코로나19 증명서 포함 미래 검증 가능한 건강 증명서 구현 핵심 기술·규제 및 거버넌스 ▲국가별 검증 가능한 건강 증명서 구현 사례 ▲증명서 간 상호 운용성 보장 위한 신뢰 프레임워크 구축 등 향후 ITU-T 연구반과 세계보건기구 주도의 국제 표준화 추진을 위한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개최됐다. 오프닝 세션에서는 염흥열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교수(JCA-DCC 공동 의장 겸 ITU-T SG17 국제 의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송상훈 정보통신정책관, ITU-T TSB 세이조 오노에 국장, JCA-DCC 공동 의장 칼 라이트너(WHO 기술 책임자) 박사가 개회사와 환영사를 전했다. 오전 세션에서는 질병관리청 정우진 과장이 한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 '쿠브(COOV)'에 대한 블록체인 기반 기술과 프라이버시 측면의 우수성을 선보였다. 이어 보건기구 기술 책임자인 칼 라이트너 박사는 디지털 COVID-19 증명서를 포함해 검증 가능한 건강 증명서를 위한 WHO의 '신뢰 프레임워크'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우리나라 대표 블록체인 기업인 라온시큐어 이유진 부사장은 검증 가능한 건강 증명서를 포함한 다양한 분산 신원 증명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마지막 세션에서 '디지털 코로나19 증명서'를 위한 공동조정그룹(JCA-DCC)의 향후 방향에 대한 패널 토론이 이뤄졌다. 워크숍 이후, 5번째 JCA-DCC 회의를 통해 ITU-T 연구반과 타 표준화 기구 등에서 개발 중인 디지털 코로나19 백신 증명서에 대한 표준화 작업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활동 방향으로 디지털 코로나19 백신 증명서를 넘어 '검증 가능한 건강 증명서'로의 국제 표준화 추진과 조정 활동의 필요성에 합의했다. 김승우 순천향대 총장은 "각 국가에서 글로벌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이라며 "순천향대가 주관한 디지털 COVID-19 백신 증명서에 대한 공동 워크숍은 또 다른 감염병 유행에 대응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라고 강조했다. 공동조정그룹의 공동 의장인 염흥열 순천향대 교수도 "디지털 코로나19 증명서를 통해 얻은 교훈을 활용해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 건강 정보를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는 미래 검증 가능한 건강 증명서에 대한 글로벌 신뢰 프레임워크를 구축해야 할 시기"라며 "이번 JCA-DCC 회의를 통해 향후 활동 방향을 합의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21 09:34: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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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클라우드, UAE 국부펀드에 4000억원 투자 받나

KT 자회사인 KT클라우드가 사우디아랍에미리트(UAE)의 국부펀드인 무바달라(MIC)로부터 4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논의 중이다. 20일 동아일보와 통신 업계에 따르면 KT는 최근 UAE 국부펀드인 무바달라 관계자와 만나 KT클라우드에 대한 투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투자 규모는 3억달러(약 399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영섭 KT 대표가 선임된 뒤 진행되는 첫 투자 유치전이자, 현 정부가 세일즈 외교를 강화하고 있는 시점이어서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KT클라우드는 KT 본사 사업부였다가 지난해 4월 분사됐다. 인터넷데이터센터(IDC)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공공기관 및 공공기업의 대내외 업무에 클라우드를 도입해 높은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투자 논의는 현 정부의 '세일즈 외교' 결과물로 볼 수 있다.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약 39조원 규모의 투자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UAE는 최근 미래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UAE의 큰손들이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풍족해진 '오일 머니'를 풀고 있는 가운데 탈(脫)석유화를 위해 첨단산업 분야에 자금을 쏟아붓고 있는 것. 이에 UAE의 3대 국부펀드인 무바달라가 KT클라우드에 대한 관심을 표한 것으로 보인다. 무바달라는 UAE에서 맏형인 아부다비가 2002년 설립한 국영 투자회사이며 아부다비투자청(ADIA), 두바이투자청(ICD)과 함께 UAE 3대 국부펀드다. 운용 자산이 총 2844억 달러(372조 원)에 육박해 전 세계 국부펀드 중 13위에 올라 있다. 운용 자산 규모는 아부다비투자청 등에 비해 작지만 왕실이 직접 관여하기 때문에 위상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KT 관계자는 "KT 클라우드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구체적으로 정해진 사항은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무함마드 UAE 대통령의 국빈 초청 일정이 예정돼 있어, 이번 투자에 상당한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한-UAE 정상회담에서는 투자, 원전, 국방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지난달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대통령은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를 통해 작년 10월 이후 계속되어 온 수출 마이너스 행진에 종지부를 찍는 모멘텀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23-09-20 16:40:0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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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균용 배우자 형사처벌 가능성 언급한 참고인에 與 '부글'..."기록 다 봤나" 추궁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의 2일차 인사청문회가 열린 가운데, 참고인으로 출석한 황인규 강남대학교 세무학과 교수가 이 후보자의 배우자의 증여세 탈루 의혹이 형사처벌이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발언한 것이 여당의 반발을 불러왔다. 이틀째를 맞은 인사청문회는 이균용 후보자의 처남으로 운전학원을 운영 중인 김형석 옥산 대표이사, 함께 판사로 근무했던 이경춘 전 서울회생법원장이 증인으로 참석했다. 조세법 전문가인 황 교수는 참고인으로 출석했다. 이수진 민주당 의원(서울 동작을)은 이 후보자의 장인이 부산 만덕도 소재 산을 구입해 물려주는 과정에서 자녀들이 조세불복심판을 청구해 현금 증여를 토지 증여로 세금을 바꿔 납부액을 대폭 줄인 것을 들여다봤다. 이 과정에서 과세 당국은 현금 증여라고 판단해 1억3399만원의 증여세를 부과했으나, 조세불복심판 청구를 통해 토지 증여로 명목이 바뀌어 기존 증여세보다 90% 이상 깎은 1133만원만 납부했다. 이 의원은 "굉장히 이상하고 탈법, 취득세나 증여세 등 이런 것들을 탈루하기 위해서 법을 악용한 것이다. 상당히 유감스럽다"고 지적했다. 황인규 교수는 이에 대해 같은 시기 유사 판례 2건은 모두 대금을 증여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하면서 "이상한 점은 당시 토지를 계약하고, 매입 대금 전액 납부한 후 등기를 안 했던 게 부동산등기특별조치법 위반으로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고, 증여로 취득했는데 매매로 등기해도 형사처벌 대상이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황 교수가 이 후보자 배우자의 형사처벌 가능성까지 언급하자 여당 의원들은 반발했다.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은 "이 사건을 직접 다뤄보신 건 아니지 않나"라며 "등기부등본을 봤다거나 현장에 가봤다던지 했나"라고 물었다. 황 교수는 현장에 직접 가본 것은 아니지만 언론 기사 등을 통해서 판단한 견해를 말한 것이라고 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은 황 교수가 과거 민주당 소속 의원실 비서관으로 근무한 이력을 설명하면서 "답변을 하는 것을 보니, 구체적인 사실관계 없이 너무 확정적으로 답변을 한다"며 "조세심판원(현 국세심판원)이 청구인의 주장을 판단해서 결정한 것 아니겠나"라고 반문했다. 황 교수는 "조세심판원은 사법 절차가 아니라 행정 절차"라고 설명하자 국민의힘 소속 권성동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의견만 말하라. 강의하듯이 이야기하지 말고"라고 지적했다. 황 교수는 "불편한 진실이지만 판사도 실수를 한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3심제를 두고 있고 대법원의 확정판결을 존중한다"며 "조세심판원의 처분과 달리 조세불복심판을 청구해 인용이 되면 조세당국에서 소송을 제기하지 못 한다. 증여세가 90% 이상이 (원래 처분에 비해) 감액됐음에도 재판청구권이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심판원의 결정문을 봤다는 황 교수의 대답에 권 위원장은 "개인의 의견일 뿐이지, 참고인으로 나와서 수사기록 등을 보지 않고 너무 단정적으로 이야기 한다"고 말했다.

2023-09-20 16:21:20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