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SKT, 황저우 아시안게임 공식후원...스포츠 산업 균형 발전 힘쓴다

SK텔레콤이 대한체육회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SKT와 대한체육회는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대한체육회에서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식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과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담당(부사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번 아시안게임 전후로 스포츠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SKT는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온라인상에서 국민들이 국가대표팀 주요 경기를 응원하고 팬들의 의견을 개진하는 캠페인 "The Great Journey : 우리는 국대다"를 진행할 예정이다. 팬들의 캠페인 참여로 일정 목표를 달성할 경우 아시안게임 대회 종료 후 대한체육회에 국가대표 격려금 1억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또한, 9월 중 이번에 아시안게임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이벤트를연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를 응원하기 위한 행사도 마련된다. 대한민국과 중국의 대결이 유력한 LoL(리그오브레전드) 결승전 당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T1 베이스캠프에 팬들을 초청해 '라이브 입중계 이벤트'를 연다. e스포츠 팬들에게 친숙한 MC와 해설자 등을 초청해 온·오프라인의 MZ세대 팬들을 아우르는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시안게임 이전에는 SKT가 후원하는 종목별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는 출정식이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다양한 종목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직접 참석해 대회에 임하는 각오와 메달 공약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은 "SK텔레콤과의 협업을 통해 각자의 종목에서 땀 흘려 아시안게임을 준비한 선수들의 노력을 다양한 형태로 알리고 응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섭 SK텔레콤 부사장은 "대한체육회 공식 후원 계약을 통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스포츠 균형발전과 국가대표 경쟁력 강화를 추구하는 SK텔레콤의 스포츠 ESG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08-03 10:28:31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LG U+,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이번엔 ESG 정보 강화했다

LG유플러스는 ESG 정보를 강화한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ESG 경영활동의 성과와 지향점은 물론 비재무적 정보를 공시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국제 표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의 최신 개정안인 'GRI 2021'을 반영해 산업별로 세분화된 '부문별 표준'을 신규 도입했다. 기존에는 공통 표준 3개와 주제별 표준 33개에 따라 보고서를 작성했다면, 올해 보고서에는 보편표준 3개와 주제별 표준 31개, 신규편성된 부문별 표준 40개를 지표로 추가해 이전보다 많은 ESG 정보를 수록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 프로세스'도 도입해 LG유플러스의 경영 활동과 가장 크게 연관이 있는 5가지의 핵심 이슈를 선정하고, 각각의 목표와 세부 계획을 밝힌 뒤 이에 대한 전략과 활동 성과를 '중점 이슈'로 분류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란 회사에 가장 중요한 ESG 이슈를 선정하기 위해 사회·환경이 기업의 재무 상태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의 경영 활동이 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복합적으로 고려하는 평가 방식이다. 이중 중대성 평가로 LG유플러스는 당사의 경영 활동과 관련이 있는 5대 핵심 이슈를 ▲고객 만족도 향상 ▲에너지 사용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일과 삶의 균형 추구 ▲재생에너지 사용량 확대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 강화 등으로 선정했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는 환경분야에서 내·외부 소통을 바탕으로 한 환경경영과 용수관리·폐기물 관리 등을 통한 자원순환 활동 현황, 친환경 통신 기술 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또 사회분야에서는 ▲인권경영 ▲다양성 확보 ▲안전보건 ▲사회공헌 ▲동반성장 등에 대한 내용을 수록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정도경영과 준법경영, 리스크 관리 등에 LG유플러스의 경영 상황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이번 보고서는 LG유플러스의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ESG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작성했다"며 "LG유플러스의 다양한 ESG 활동과 목표 등을 앞으로도 보고서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2023-08-03 10:00:24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노인 폄하' 김은경 겨냥…與 "이재명, 책임 있는 사과 필요"

국민의힘이 '노인 폄하' 논란에 휘말린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을 겨냥한 비판에 집중하고 있다. 노인 폄하 논란에 여론이 악화하자 국민의힘이 공세 수위를 끌어올린 것이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민주당을 살리기는커녕 잇단 실언과 망언으로 민주당을 오히려 죽이고 있다"며 김 혁신위원장 사퇴가 불가피하다고 했다. 대한노인회, 국가원로회의 등 원로단체에 더해 민주당 지도부까지 나서서 김 혁신위원장의 '노인 폄하' 발언을 비판하는 상황에 윤 원내대표는 "혁신위원장에서 사퇴해야 하는 지경"이라고 했다. 윤 원내대표는 최고위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 위원장 노인 폄하 논란은) 국민적 공분이 크고, 특히 어르신 세대에서 상당히 심각하게 보고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책임 있는 사과가 필요하다고 본다"고도 말했다. 이재명 대표에게 윤 원내대표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으나 이 사안을 심각하게 보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했다. 윤 원내대표는 김 혁신위원장이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부원장)을 윤석열 대통령 임기 중에 마무리한 데 대해 '치욕스럽다'고 표현한 부분도 문제 삼았다. 김 혁신위원장은 지난 1일 인천 남동구 인천시당에서 열린 '인천시민과의 대화' 당시 대통령이라는 호칭을 생략하며 "저는 문재인 대통령 때 금융감독원 부원장으로 임명받았는데 윤석열 밑에서 임기를 마치는 게 치욕스러웠다"고 말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된 바 있다. 윤 원내대표는 이를 두고 "그렇게 치욕스러웠으면 중도사퇴하는 게 떳떳한 태도였을 텐데 연봉 3억원을 꼬박 다 챙기고 나서 이 무슨 염치 없고 위선적인 막말인가"며 맹비난했다. 이어 "지금 국민들은 김 혁신위원장의 연이은 망발에 아연실색하며 이렇게 무례하고 몰염치한 분을 혁신위원장으로 선택한 민주당 지도부의 안목에도 혀를 내두르고 있다"고 민주당 지도부를 겨냥한 비판도 이어갔다. 김병민 최고위원도 김 혁신위원장 '노인 폄하' 논란에 "민주당이 패륜 정당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즉각 김은경 혁신위를 해체해야 한다.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 지도부가 어르신 막말에 즉각 조치를 취하지 않으니까 어르신을 향한 2차 가해가 계속되는 게 아니냐"고 꼬집었다. 김 혁신위원장이 '교수라 철없이 지내 정치 언어를 잘 몰랐다'는 취지로 노인 폄하 논란을 해명한 데 대해서도 김 최고위원은 "진정성 있는 사과 대신 비겁한 변명"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민주당에 "즉각 김 혁신위원장을 경질하고, 어르신 비하 막말에 동조하고 비호한 양이원영·정청래 의원에 대한 단호한 징계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2023-08-03 09:59:22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SKT, 갤럭시Z폴드5·플립5 '2030세대' 좋은 반응...최대 예약량 기록하나

SK텔레콤은 지난 1일부터 시작된 갤럭시 Z 폴드5/플립5의 사전예약에서 청년 대상의 프로모션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플래그십 단말 최대 예약량을 보였던 갤럭시 Z 폴드3/플립3 수준의 좋은 실적이 기대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외부 화면이 대폭 커진 혁신적 디자인의 갤럭시 Z 플립5에 대한 관심이 폭발, SKT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 샵(shop.tworld.co.kr)에서는 전체 갤럭시 폴더블 5 예약 고객 중 69%의 고객이 갤럭시 Z 플립5를 선택하고 있다고 전했다. SKT가 갤럭시 폴더블 5의 구매고객 대상으로 진행중인 '5! my wonderFlip' 캠페인도 이번 사전예약의 인기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0 청년 고객에게는 추가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데, 그 효과 덕분인지 갤럭시 Z 플립5 예약은 2030 고객이 67%를 차지하고 있으며 갤럭시 Z 폴드5 또한 2030 고객이 57%를 차지하고 있다. SKT는 예약 기간 동안 0청년 요금제가입고객 선착순 10만 명을 대상으로 응모만 해도 100% 당첨되는 '럭키 0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복권을 긁어서 나오는 0의 개수에 따라 'CU'상품권 1천 원부터 최대 2만 원까지 즉시 지급하는 방식이다. ◆플래그십 스토어 T팩토리에 조성된 미니어처 체험존에도 2030의 발길 이어져 홍대 인근에 위치한 SKT 플래그쉽 스토어 T팩토리에도 갤럭시 폴더블5 미니어처체험존에 2030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현재 T팩토리 1층에서는 'Horok! Subway Liquor Trip'(호록 서브웨이 리커 트립)이라는 체험형 전시가 진행중인데, 고객들이 지하철을 타고 다양한 주종의 세계주류를 여행한다는 컨셉으로, 원하는 지하철역(주종)에 들러 세계 각국의 주류를 자유롭게 시음할 수 있어 청년 고객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1층에서 체험형 전시를 즐긴 고객들이 2층에 들어서면 갤럭시 Z 폴드5/플립5가 전시된 '0청년 x 5! my wonderFlip' 미니어처 체험존을 만날 수 있다. 김지형 SKT 통합마케팅전략담당(부사장)은 "혁신적 디자인의 갤럭시 Z 폴드 5/플립 5 사전예약이 청년층을 겨냥한 '0 청년' 혜택과 프로모션을 만나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단말 개통이 시작되는 8일부터는 제휴카드, T안심보상 등 파격적인 구매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3-08-03 09:53:48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KT, 5G정부업무망 구축사업 GMG 장비 보안 인증

KT가 5G정부업무망 사업에서 통신 장비 전문 업체 아리엘네트웍스와 구축한 보안장비인 '정부모바일게이트웨이'(GMG)가 국가정보원의 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CC 인증은 정보 보안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인증 체계다. 장비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검증하고 보호 수준을 평가해 인증한다. KT GMG는 이번 인증으로, 최근 정부세종청사로 이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해 외교부, 특허청, 인사혁신처를 대상으로 5G정부업무망 서비스를 더욱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5G정부업무망 서비스의 핵심 장비인 GMG는 가상사설망(VPN)을 통하지 않고도 높은 보안성과 편리한 정부망 접속 및 이용이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KT 융합기술원의 인프라DX연구소가 기획과 설계를 하고, 아리엘네트웍스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GMG가 적용된 5G정부업무망에서는 정부 업무 환경을 기존 유선통신망과 데스크톱 PC에서 5G 무선통신망과 노트북 조합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따라서 재택근무나 출장, 이동시에도 제약없이 정부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KT는 5G정부업무망에 적용된 기술에 기반을 둔 '마이오피스'라는 업무 환경 혁신 서비스를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KT는 공공 분야와 기업 고객에게 5G 무선망을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전환(DX) 솔루션을 지속 제시할 계획이다. 이일범 KT 기업무선플랫폼사업담당 상무는 "CC 인증 획득으로 KT가 구축한 5G정부업무망의 보안성에 대해 한층 더 높은 신뢰를 제공하게 됐다"며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업무 효율성 향상을 지원하는 5G정부업무망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8-03 09:40:12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이순신 순천향대 교수, 파킨슨병 치매 발달 중요 기전 발견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이순신 임상병리학과 교수 연구팀이 파킨슨병 치매 발달에 중요한 기전을 발견했다고 3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인간의 뇌에서 기억과 저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인 해마에 존재하는 별아교세포 속 NOX4 유전자 활성화가 파킨슨병을 유도한다는 결과를 도출해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에서 나타나는 뇌세포 손상이 같은 병리학적 원인에 의해 발생됨을 밝혀냈다. 별아교세포는 뇌 신경조직을 지지하는 세포로 이 세포가 쇠가 녹이 슬 듯 사멸하게 되면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의 대사 기능 등 각종 기능장애를 일으키며, 이 과정을 통해 뇌 손상과 치매가 발생하게 된다. 연구팀은 파킨슨병 환자 및 동물모델을 이용한 세포연구에서 파킨슨병을 야기하는 NOX4의 활성화가 특징적으로 해마에서 관찰된 점을 바탕으로 NOX4가 치매 유발 유전자임을 증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파킨슨병을 포함한 치매 조기진단 및 발전 가능성을 높인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본 연구는 저널 '레독스 생물학저널(Redox Biology)'에 지난 6월 게재됐으며, 지난 7월 생물학연구정보센터(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 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 선정됐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지역대학우수연구자사업, 순천향대 향설융합연구지원사업, BK21 4단계 혁신인재양성사업 등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03 08:45:2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당정 "부실 아파트 입주자에 손해배상, 예정자는 계약해지권 추진"

국민의힘과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아파트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 책임자 처벌과 건설 산업 정상화 입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입주자가 만족하는 수준에 상응하는 손해배상을 하고, 입주 예정자에게는 재당첨 제한 없는 계약해지권 부여 등도 검토하기로 했다.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지하주차장이 있는 LH 발주 전국 91개 아파트 단지 가운데 총 15곳에서 철근이 누락된 것을 확인하자 당정이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LH 발주 아파트 '철근 누락' 사태에 국민의힘과 정부는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긴급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당정은 '철근 누락' 사태 대응 차원에서 당정은 먼저 관련 아파트 전수조사부터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 정부에서 발생한 잘못된 관행 및 위법 행위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한 뒤 근본 대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무량판 공법 부실시공 관련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이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정재 의원은 고위당정협의를 마친 뒤 국회 브리핑에서 "(당정은 관련 아파트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 보강 공사와 책임자 처벌은 물론 입주자대표회의와 협의해 입주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상응하는 손해배상을 하고, 입주예정자에게 재당첨 제한 없는 계약해지권 부여 등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파트 부실공사를 유발하는 설계·감리 담합, 부당한 하도급 거래 등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직권조사한 뒤 법 위반 사례 발견 시 엄정하게 법 집행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한 이권 카르텔을 혁파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 1일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부실시공 문제와 관련 "근본 원인으로 건설 산업의 이권 카르텔이 지적되고 있다"며 이를 반드시 깨부수어야 한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건설 현장 정상화 차원에서 건설산업기본법, 사법경찰법, 노동조합법 등 5대 입법안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 차원에서 '철근 누락' 사태 관련 조치가 마무리된 뒤 국민의힘은 진상규명 TF를 통해 필요시 국정조사 추진 등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브리핑에서 "정부는 국민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최근 하자가 확인된 15개 단지에 대해 신속하게 보강 공사를 하고, 민간에서 준공했거나 시공 중인 아파트 전수조사 시 당정협의 결과 등을 반영해 점검 세부 추진 방안도 확정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고위당정협의회에는 당에서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국토위 여당 간사인 김정재 의원,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한덕수 총리,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이노공 법무부 차관, 이한준 LH 사장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김은혜 홍보·최상목 경제수석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2023-08-02 20:34:50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尹 "이차전지, 전략자산 핵심…맞춤형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윤석열 대통령이 전 세계 기술 패권 경쟁의 중심에 있는 이차전지를 "반도체와 함께 우리나라 전략자산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첨단기업이 새만금 플랫폼에 모여들고, 외국 기업의 투자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2일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열린 '새만금 이차전지 투자협약식'에 참석해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부터 공식 휴가에 들어갔지만, 정부 핵심 규제 개혁 정책에 따른 성과가 난 행사인 만큼 직접 참석하기로 했다는 것이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투자협약식은 LS그룹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1조8400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핵심소재 제조시설 건립을 위해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등 관계기관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행사다. 윤 대통령은 "이곳에서 LS와 L&F의 이차전지 투자 협약식을 갖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 이 분야에서 우리 기업은 높은 기술력과 양산 능력으로 세계 최고의 제조 경쟁력을 갖고 있지만, 소재의 많은 부분을 아직도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투자는 이차전지 소재를 국산화해 안정적이고 독자적인 공급망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우리 산업 전체로 봤을 때 매우 든든한 일이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차전지는 소재에서부터 완제품까지 든든한, 아주 튼튼한 산업 생태계가 구축돼야 한다"며 "그런 면에서 이차전지 관련 기업의 집적화가 용이한 새만금은 최적의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 또, "저는 가장 중요한 것은 개발 속도라고 강조했고 전라북도를 찾을 때마다 이곳 새만금에 국내외 기업들이 마음껏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며 "지난 1년간 우리 정부는 세일즈 외교와 함께 규제를 대대적으로 풀어 기업이 필요로 하는 환경을 조성에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올해는 새만금을 '첨단산업 특화단지'와 '투자진흥지구'로 지정해 규제를 혁파하고, 세제와 예산지원을 통해 기업의 투자환경을 개선했다"며 "노력의 결과, 우리 정부 출범 이후 30개 기업에서 6조6000억원의 투자가 결정됐다"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성과와 관련 지난 정부 5년간 투자 결정액의 1조원에 6배가 넘는 규모이자 지난 9년 동안 성과인 1조5000억원의 4배가 넘는 규모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저는 자유·평화·번영을 지향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외교를 펴나감으로써 국제사회에서 한국에 대한 신인도를 올리겠다"며 "대한민국의 1호 영업사원으로서 많은 외국기업들이 국내에 투자하고, 우리의 수출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 뛸 것"이라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익산의 미래식품 산업 특화를 위한 국가 첨단산업단지 지정 및 대선 공약이었던 현대중공업 군산 조선소 재가동 등을 언급하며 "완주와 익산의 국가 첨단산업단지와 새만금이 시너지를 이뤄 전북 발전의 핵심 역할을 하도록 적극 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이면 180만 전북도민들의 숙원인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한다. 전북이 이차전지, 수소 등 신성장산업을 통해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호남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전북도민과 함께 열심히 뛰겠다"고 덧붙였다.

2023-08-02 19:24:10 박정익 기자
기사사진
'오송 참사' 유가족 만난 박광온, "진상규명·재발방지·책임자 처벌"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일 차량이 오가는 지하차도가 침수돼 15명의 사망자가 나온 '오송참사'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입법 추진과 책임자 처벌을 약속했다. 박 원내대표는 민병덕 비서실장,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 등 당 관계자들과 함께 이날 오후 충북도청에 마련된 오송참사 피해자 합동분양소에 조문하고 자리를 이동해 유가족과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합동분향소에 마련된 방명록에 '돌아가신 한분 한분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책임자 처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박 원내대표는 간담회에서 "이 문제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 처벌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면서 "충분히 막을 수 있었는데, 이를 막지 못했다는 건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잘못"이라고 했다. 이어 "그 뒤로도 더 많은 문제가 있었다. 유가족분들의 가슴을 더 아프게 하는 일이 계속 벌어지고 있다"며 "책임 있는, 권한이 있는 사람 가운데 '죄송하다', '잘못했다' 이런 말을 하지 않고 있는 이 상황이 더 아마 한스러우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송참사를 '총체적 인재이자 관(官)재'라고 규정했다. 그는 "책임 있는 고위 공직자는 뒤에 숨고, 일선 공직자들에게 책임을 지우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정부가 의뢰한 수사 대상자의 다수는 일선 공무원이다. 최종 의사결정권자였던 충북지사와 청주시장이, 충북부지사와 청주부시장을 문책해야 하는 그런 상황이 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태원 참사 때와 똑같다. 정부는 국민과 일선 공무원의 냉소를 직시하길 바란다. 정부를 통할하는 국무총리와 충북 도정의 책임자인 충북지사가 국민의 목숨을 지키지 못한 관재에 대해 책임지는 자세를 회피하지 말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 원내대표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중대시민재해는 공중시설 이용 등에 설계와 관리 등의 결함이 원인인 재해를 말한다. 오송 지하차도는 중대시민재해에 해당한다. 그 책임은 충북지사에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정부가 제대로 된 사죄조차 하지 않는 상황에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분들이 오송 참사 유가족분들을 위로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 대구 참사 유가족들도 공감과 위로를 보내고 있다. 따듯하긴 하지만 아프고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밝혔다.

2023-08-02 16:43:18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