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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셀, '이뮨셀엘씨주' 간세포암 재발 68% 낮춰..."실제처방데이터 확보"

지씨셀이 개발한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가 초기 간세포암 환자의 재발 위험을 68%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씨셀은 해당 연구 내용이 최근 SCI(과학인용색인)급 국제 저널인 '캔서스'에 게재됐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이뮨셀엘씨주의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이 실제 처방 데이터로 재확인됐다. 이번 연구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근치적 치료(수술 또는 고주파열치료)를 받은 초기 간세포암 환자 9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치료만 받은 환자군과 이뮨셀엘씨주를 추가 투여한 환자군을 전체 환자 수의 절반인 49명씩 각각 나눠 비교 분석했다. 중간 관측 기간은 이뮨셀엘씨주 그룹이 19.1개월, 대조군이 67.7개월이었다. 그 결과, 이뮨셀엘씨주를 투여한 환자군의 무재발생존율이 유의미하게 증가했고 재발 위험이 68% 감소했다. 전반적 생존율(OS) 분석에서는 두 군 모두 아직 중간값에 도달하지 않아 명확한 비교가 어려웠으나, 치료 후 부작용 발생률이 낮고 3등급 이상의 심각한 이상반응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 세브란스병원 이혜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근치적 치료 후 재발 방지를 위한 새로운 치료 전략으로 이뮨셀엘씨주가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지씨셀은 현재 초기 간암 치료 영역에서 사실상 유일한 면역세포 치료제인 이뮨셀엘씨주가 향후 치료 가이드라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25-03-04 14:30:2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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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 개편에 K-엔비디아 제안까지, 李 조세·금융·AI 광폭 행보

더불어민주당이 조세·금융 관련 정책 제안을 연속해 내놓으며 이슈를 주도하고 있다. 탄핵 정국에서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중산층과 서민을 겨냥한 정책들을 내놓으면서 '경제 살리기'를 전면에 부각해 중원(중도층) 선점을 노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재명 대표는 최근 상속세·근로소득세 개편, 상법 개정안 추진, 국내생산촉진세제 도입 등을 잇따라 제안했다. 상속세 개편은 현행 일괄공제 5억원과 배우자 상속공제 5억원을 각각 8억원과 10억원으로 확대해 총 18억원의 공제 효과를 볼 수 있게 하는 게 핵심이다. 또한 민주당은 물가 상승 속도를 임금 인상 속도가 따라잡지 못해 실질 임금은 오히려 줄어드는 것으로 보고 근로소득세 개편 카드도 만지작거리고 있다. 국세청 출신 임광현 민주당 의원은 현행 소득세 기본공제 금액 150만원을 180만원으로 상향을 추진하고 있다. 임 의원이 속한 국회 조세금융포럼은 오는 6일 근로소득세 개편을 골자로 한 토론회를 연다. 이외에도 소득세 과표구간에 물가변동을 반영하는 소득세 물가연동제와 직장인 식대 비과세 한도를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올리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법인 이사의 충실 의무를 회사에서 일반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도 경제계의 거센 반대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강력히 밀어붙이고 있다. 상법 개정안은 법사위 소위와 법사위를 야당 주도로 통과했지만, 우원식 국회의장이 여야 협의를 요구하며 한 차례 본회의 상정을 미뤘다. 민주당은 현행 기업의 설비투자 금액 일부를 소득세나 법인세 등에서 공제해주는 통합투자세액공제를 넘어 국가전략산업으로 국내 최종 제조 제품을 국내 최종 소비자에 판매하는 경우 국내 생산·판매량에 비례해 법인세 공제 혜택 10년간 부여하는 국내생산촉진세제도 꺼내들었다. 이재명 대표는 AI(인공지능) 분야에도 관심을 넓히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2일 민주연구원 집단지성센터를 통해 공개된 'AI와 대한민국 그리고 나' 유튜브 영상에서 대담을 나누던 중, 국부펀드나 국민펀드가 투자해 지분을 확보해 엔비디아 같은 기업이 나오면 국민의 조세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는 주장을 내놨다. 이에 오세훈 서울시장, 윤희숙 여의도연구원(국민의힘 싱크탱크)장 등이 정부와 기업을 한 몸으로 생각한다며 비판에 나섰으나, 이 대표는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려 "AI가 불러 올 미래에 대한 무지도 문제지만 한국말도 제대로 이해 못하니, 그런 수준의 지적능력으로 어떻게 대한민국을 책임지겠나"라며 "극우본색에 거의 문맹 수준의 식견까지…참 걱정된다"고 반박했다. 정치권에선 이 대표가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로 행정가의 이미지를 쌓아왔고 '중도보수'를 선언한 만큼, 만년 야당 대표에서 벗어나, 실력 있는 경제 정책으로 유권자에게 신뢰를 심어주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하고 있다. 또한 이 대표는 지난해부터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동석 현대차 사장 등 경제계 인사들을 만나며 경제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오는 20일엔 이재명 삼성전자 회장과 '사피(삼성청년SW아카데미·SAFFY) 아카데미'에서 만나 청년의 사회 진출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다만, 일각에선 민주당이 중산층에 유리한 금융·세금 정책에만 관심을 두는 것 같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정치권 관계자는 "민주당이 금융·조세 정책만하라고 존재하는 것은 아니고 사회의 다양한 여론을 결집해 정책화하는 것인데, 최근 정당의 행동을 보면 조기 대선 가능성을 보고 유권자의 표를 끌어내기 위한 정책을 생산해내는 듯하다"고 지적했다.

2025-03-04 14:21:3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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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엣지전망대, 싱가포르 스카이파크처럼’…서울 스카이뷰 전망대 12개 조성

뉴욕 엣지 전망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스카이파크 등 세계 유명 도시의 전망대처럼 도시 아이콘 역할을 하며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시설이 서울에도 조성된다. 서울시는 올해 남산 선셋전망대 등 7개소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서울의 산 곳곳에 도심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 명소 12곳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은 외사산이 둘러싼 도시로 각 권역마다 접근성 좋은 위치를 활용해 특색있는 도심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산림 및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목재를 활용하고 유리로 된 투명 난간, 데크바닥 내 장소성을 살린 디자인 도입 등으로 타 전망 명소와는 차별화된 서울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예정이다. 올해는 총 7개소의 전망명소를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서울 중심에 위치한 대표 산인 남산 내 4개소, 동북권에 위치한 용마산 내 1개소, 서남권 호암산 내 1개소, 마지막으로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내 1개소가 조성된다. 남산 내 조성되는 전망시설 중 세 곳은 남산을 찾는 보행약자도 무장애숲길을 이용해 남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남산 하늘숲길 조성사업'과 연계돼 올해 9월 완공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도시에 내려앉는 석양이 특히 아름다운 '선셋전망대'와 흔들리는 다리와 함께 재미있게 서울을 감상할 수 있는 '계곡전망다리', 투명한 유리바닥으로 자연속에서 오롯이 숲 위에 떠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바람전망대'를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남산 한국숲정원 조성사업'과 연계해 남산야외식물원이 새롭게 정비되고 한국의 자연과 문화,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한국숲정원'이 조성된다. 이와 함께 남산 숲을 배경으로 서울 도심 풍광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남산 마루 전망대'가 조성될 예정이다. 투시 소재 바닥과 유리 펜스를 적용,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개방적인 디자인을 도입해 남산 숲의 사계절 변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8월 완공 예정인 동북권 용마산과 12월 완공예정인 서남권 호암산에는 특성에 맞춰 하늘쉼터, 하늘전망대, 트리하우스 등 거점형 산림휴양 여가시설이 조성된다. 높이 10m 내외의 '하늘숲길'과 함께 서울둘레길 및 숲길 이용자의 편안한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무인휴게소도 만나볼 수 있다. 월드컵공원에는 하늘공원으로 오르는 계단을 활용해 한강과 도심전망을 바라볼 수 있는 '하늘계단 전망대'가 올해 12월 조성된다. 메타세쿼이아길에서 지그재그 리듬을 타고 하늘공원으로 올라가는 길, 잠시 쉬면서 시원한 한강바람과 함께 주변 꽃나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내년에는 서울둘레길에 우면산, 봉산 등 산림휴양시설 전망대 2개소와 지역 거점형 테마전망대 2개소(백련산, 용왕산), 전망카페 1개소(인왕산)를 조성하고, 2028년까지 목조건축 컨셉의 정원문화·치유프로그램 체험을 위한 북한산 전망 테마시설을 조성해 총 6개소의 전망시설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전망시설 설치로 인한 생태계 훼손을 최소화 하기 위해 데크 설치 시에는 수목을 우회하거나, 데크에 수목 보호홀을 만들어 수목을 살리는 방향으로 조성하고, 샛길 폐쇄를 통해 추가적인 숲길 훼손 방지 및 주등산로를 이용하게 함으로써 산림복원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뉴욕 여행에서 손꼽히는 명소인 엣지 전망대처럼 서울의 산에도 아름다운 도심을 전망할 수 있는 세계인의 관광명소를 조성하겠다"라며 "도심경관과 자연환경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전망시설에서 바라보는 서울의 산과 공원, 그리고 도시가 하나의 큰 정원이 되는 서울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04 14:21: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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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스토보클로'·'오센벨트' 美 허가..."데노수맙 시장 본격 진출"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골 질환 치료제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와 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 '오센벨트'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스토보클로는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오센벨트는 골전이 암환자의 골격계 합병증 예방을 비롯해 골거대세포종 등 치료까지 두 제품 모두 각각 오리지널 의약품이 미국에서 보유한 모든 적응증에 대해 승인을 받았다. 셀트리온은 국내를 비롯해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스토보클로'와 '오센벨트' 품목 허가에 속도를 내 경쟁 우위를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1월 국내에서 관련 경쟁 제품 중 처음 허가를 획득해 '퍼스트무버' 지위를 확보했다. 지난달에는 유럽에서도 품목허가를 추가로 승인받았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1종 포트폴리오 구축이라는 목표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도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올해에만 미국에서는 앱토즈마를 비롯한 3건의 허가를 획득했다. 유럽에서는 아이덴젤트, 스토보클로, 오센벨트, 앱토즈마 등 지난달에만 총 4개 제품의 허가를 추가했다. 셀트리온 측 관계자는 "자체 제품 개발에 중점을 둔 성장 역량을 재입증하고 있다"며 "후속 파이프라인의 허가 절차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는 한편 허가받은 제품은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 빠르게 침투해 매출 확대를 이뤄내도록 전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3-04 14:14:3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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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선정! 청년도약계좌 월 70만원 저축하면 5년뒤 5천만원…3월 추천 공공 서비스

행정안전부는 개학과 취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월을 맞아 이달의 추천 공공 서비스로 '모바일 잡케어', '청년도약계좌',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행안부는 정부 서비스 중 이슈·시기별로 국민이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추천 공공 서비스'로 선정해 매월 소개하고 있다. '모바일 잡케어'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직업상담 지원 서비스다. '고용24' PC에서만 지원하던 서비스를 지난해 11월부터 모바일로도 지원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서비스를 실시간 이용할 수 있다. 지원 서비스는 직업 설계서 만들기, 취업시장 정보, 추천 직업훈련 정보 등 크게 3가지로 구성돼 있다. 직업 설계서에서 프로필과 관심 사항을 작성하면 이를 바탕으로 AI가 직업군을 추천하고, 여기에 추가로 학력·이력 등을 입력하면 취업시장 정보와 추천 직업훈련 정보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청년도약계좌'는 정부가 만 19~34세 청년의 중장기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금융 상품이다. 월 70만원 한도로 납입하면 정부 기여금과 은행 이자를 더해 5년 뒤 최대 5000만원 가량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청년도약계좌는 소득 구간에 따라 정부 지원금이 매칭되며, 이에 대한 이자도 추가 적립돼 만기 기준 연간 9.54% 가량의 일반 적금과 같은 수익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혜택이 크게 늘어 3년 이상 가입을 유지한 경우 중도 해지를 하더라도 비과세 혜택과 기여금 일부(60%)를 받을 수 있으며, 2년 간 800만원 이상 납입하면 5~10점의 신용평가점수 가점도 주어진다. 아울러 하반기부터는 2년 이상 가입 유지 시 납입 원금의 40% 이내에서 부분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도 시행될 예정이다. 가입 조건은 나이 외에도 전년도 총 급여액이 7500만원 이하이거나 종합소득금액이 6300만원 이하인 경우다. 또 소득이 가구원 수에 따른 중위소득 250% 이하여야 한다. 가입 신청은 국민·신한·하나 등 취급은행 11곳 앱을 통해 매월 비대면 신청 가능하다. 은행별로 금리 등에 차이가 있는 만큼 자신에게 유리한 은행을 확인해 가입하는 것이 좋다. 올해 성인(2006년생)이 된 19세 청년이라면 '청년문화예술패스'도 눈여겨볼 만하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공연·전시 등에 드는 관람비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오는 6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콘서트, 뮤지컬, 연극, 전시 등 최대 15만원의 관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2025-03-04 14:03:5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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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5% 관세에 캐나다 멕시코 대응책 마련 무엇?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 시간)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해 25%의 관세를 예정대로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캐나다와 멕시코가 대응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일(현지 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무장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트럼프 대통령의 조처에 즉각 반격할 수 있는 보복 패키지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졸리 외무장관은 "우리는 1550억 달러 상당의 관세를 부과할 준비가 돼 있다"며 "1단계로 300억 달러 규모 상품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전했다.멕시코와 캐나다에 관한 관세는 이날 자정(한국 시간 4일 오후 2시) 발효된다. 앞서 캐나다는 지난달 미국이 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하자 과일과 유제품, 화장품 등 300억 달러 규모 품목에 25%의 관세를 매기겠다고 발표했다.졸리 외무장관은 "우리는 이것(관세)이 우리에게 실존적 위협이 될 것임을 알고 있다. 캐나다에는 수천 개의 일자리가 걸려 있다"며 "그러나 미국이 무역 전쟁을 시작하기로 하면 우리는 맞설 것"이라고 했다.더그 포드 온타리오 주총리는 미국이 25%의 관세를 부과하면 미국으로의 전기 수출을 중단하겠다고 경고했다. 포드 주총리는 "그들(미국인들)이 온타리오를 전멸시키려 한다면, 나는 얼굴에 미소를 지으며 에너지 차단 등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미국은 캐나다 전력의 주요 고객이라며 "그들은 우리의 에너지에 의존한다. 그들도 고통을 느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포드 주총리는 캐나다 연방 정부 및 지방 정부 모두 미국의 관세 위협에 맞서 단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3일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TSMC의 대미 투자계획을 발표하며 "내일 캐나다에 25%, 멕시코에 25% 관세가 시작될 것이다"고 말했다.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어떤 결정을 내리든 우리는 계획이 있다"며 "우리는 플랜 A, 플랜 B, 플랜 C, 플랜 D가 있다"고 했다. 다만 셰인바움 대통령은 구체적인 계획에 관해선 설명하지 않았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인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안보와 무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국과)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다.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2025-03-04 13:55:4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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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우크라 군사원조 중단…"젤렌스키 더 감사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對)우크라이나 군사 원조를 전격 중단했다. 지난달 정상회담 파행 이후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압박 수위를 더욱 높이는 모습이다. 의회전문매체 더힐과 CNN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백악관은 3일(현지 시간) 성명을 내고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한) 원조를 중단하고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달 28일 트럼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설전 끝에 파행된 이후 나온 것이다.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평화에 집중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혀 왔다"라며 "우리에게는 이 목표에 전념하는 파트너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원조 중단 범위에는 군사 원조도 포함된다. 이에 따라 현재 이전 중인 무기를 비롯해 이미 폴란드에 도착한 무기 등 이전이 모두 중단될 전망이다.액시오스는 미국 당국자 등을 인용,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군사 원조 중단을 포함한 향후 우크라이나 관련 조치를 두고 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원조 중단 발표가 나오기 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젤렌스키)는 좀 더 감사해야 한다"라며 우리는 그들에게 유럽보다 훨씬 많은 것을 줬다"라고 말했다.아울러 "유럽이 우리보다 더 많은 것을 줬어야 한다"라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우크라이나가 사실상 러시아와의 국경, 즉 완충 역할을 한다는 취지다. 그럼에도 "그들(유럽)이 조 바이든보다 훨씬 똑똑했"기 때문에 미국이 그간 많은 돈을 써 왔다며 "우리가 1달러를 주면 그들(유럽)도 그렇게 해야 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우크라이나에) 3500억 달러(약 509조9500억 원)을 줬고, 그들(유럽)은 아마도 1000억 달러(약 145조7000억 원)를 줬을 것"이라고 했다.이어 "하지만 그들(유럽)은 차관 형태로 지원을 행했기 때문에 자신 돈을 돌려받는다"라며 "이제는 우리도 똑똑해져야 할 때"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말 전후 우크라이나 재건 기금 마련을 골자로 젤렌스키 대통령과 광물 협정 서명을 추진했다. 그러나 서명을 위해 마련된 회담은 파행으로 끝났다.당시 회담장에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배석해 젤렌스키 대통령과 2 대 1로 설전을 벌였다. 밴스 부통령은 미국의 우크라이나 원조에 회의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밴스 부통령과 설전을 벌이는 젤렌스키 대통령을 향해 "당신은 수백만 목숨, 3차 세계대전으로 도박을 하고 있다"라고 비난을 퍼부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에도 젤렌스키 대통령을 겨냥해 "독재자"라고 칭하거나 "전쟁을 시작하지 말았어야 한다"라고 말하는 등 전쟁 책임을 돌리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손익 기반 세계관, 우크라이나 지원에 회의적인 밴스 부통령의 태도 등을 토대로 젤렌스키 대통령이 사실상 미끼를 물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미국은 그간 의회 승인 기준 1750억 달러(약 255조450억 원) 상당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것으로 추산된다. 개전 이후 우크라이나가 받은 국제 원조의 절반 가량이다라고 뉴시스가 전했다. 액시오스는 "군사 원조를 중단하면 러시아의 침공에 맞선 우크라이나의 방어 역량에 손실이 있을 것"이라며 "트럼프가 평화 회담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우크라이나의 레버리지도 약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5-03-04 13:54:4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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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오류동 4번지, 도심 속 숲속 아파트로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확정

서울시가 저밀의 용도지역, 급경사 등 제약으로 개발에서 소외되던 구로구 오류동 4번지 일대를 '자연이 품은 숲속 주거단지'로 재개발한다. 서울시는 4일 '오류동 4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이 지역 일대는 5만5977.8㎡ 부지에 25층 내외, 약 1250세대 규모 주거공간으로 거듭난다. 이번 기획안은 ▲매봉산 자락과 지역을 잇는 순환형 보행녹지체계 구성 ▲주변지역과 어울리는 경관 특화단지 계획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과 교통 체계 마련 ▲지형을 극복하고 활용하는 살기좋은 단지 조성 등 4가지 계획원칙을 담고 있다. 먼저, 매봉산과 온수근린공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순환형 보행녹지체계를 조성해 단지 주민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공원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지형의 단차로 인해 주요 접근로인 고척로에서 진출입이 불편했던 대상지의 도로 체계도 본격 정비했다. 마지막으로, 약 35m의 고저차가 발생하는 구릉지 지형을 고려해 단차를 활용한 테라스하우스, 주민공동이용시설 등 건축 특화계획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공원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공원과 인접한 단지 북측 지하 공간에 공영주차장을 입체적으로 계획함으로써 단지의 활용도를 높였다. 서울시는 오류동 4번지 일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향후 정비계획 수립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통기획 절차 간소화'에 따라 도시계획 수권분과위원회 심의, 사업시행계획 통합심의로 사업 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시는 덧붙였다. 이번 '오류동 4번지 일대 재개발' 기획 확정으로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대상지 164개소 중 93개소가 기획을 완료했다. 93개소 중 현재 ▲정비구역 지정 34개소 ▲사업시행계획인가 4개소 ▲착공 2개소 등 주거환경 정비 및 안정적 주택공급을 위한 신속통합기획과 후속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오류동 일대를 매봉산 자락에 둘러싸인 지역의 장점을 살리고 도심의 편리함을 갖춘 숲속 주거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라며 "대상지가 신속통합기획 착수 후 9개월 만에 주민간담회, 설명회를 거쳐 기획을 완료한 만큼, 주민 숙원을 담은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04 13:33:30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