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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에스트라' 더마 승부수..."글로벌 진출 확대할것"

아모레퍼시픽이 국내외 더마 화장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아모레퍼시픽은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 대표 제품 '아토베리어365 크림'이 올해 1월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5월 누적 판매량 700만 개를 넘어선 후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아토베리어365 크림은 고밀도 세라마이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손상된 피부 장벽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1회 사용만으로 사용 전 대비 2배 보습 강화, 120시간 보습 지속 등의 효능을 갖췄다. 지난 2018년 국내 헬스앤뷰티 스토어 CJ올리브영에서 출시를 시작, 올리브영 어워즈를 통해 크림 부문 1위를 수상하는 등 제품력을 입증해 왔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에스트라는 민감 피부 영역에서 브랜드 입지를 다졌다. 제품군도 미스트, 앰플, 클렌징 밀크 등으로 확대 구축하고 있다. 그 결과, 아모레퍼시픽 국내 사업에서 에스트라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4년 6%에서 2025년 7%로 늘었다. 또 에스트라는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23년 9월 일본에서 에스트라를 선보인 후 2024년 1월과 5월에 각각 베트남, 태국 등으로 수출 지역을 넓혔다. 지난해 2월에는 미국 전역의 세포라 매장 400여 곳과 온라인 세포라닷컴에 입점했다. 같은 해 8월부터는 중국 시장으로도 진출했다. 중국 소비자의 온라인 쇼핑 선호 움직임에 대응해 티몰, 도우인, 징둥, VIP숍 등 주요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유통 전략을 펼쳤다. 아토베리어365 크림을 비롯해 로션, 에센스 등 아토베리어365 전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에스트라 해외 사업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에스트라 브랜드 관계자는 "제품력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에스트라는 앞으로도 글로벌 K-더마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2-07 16:56:1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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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소비재 中企 온·오프 유통채널 입점 돕는다

13개 채널 참가 품평회 접수…본 행사 4월22일 예정 중소기업중앙회가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입점업체 선정을 위한 품평회 참가 접수를 9일부터 실시한다. 8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품평회에는 총 13개 유통채널이 참여한다. 오프라인 분야에는 ▲5대 백화점(갤러리아·롯데·신세계·현대·AK) ▲롯데마트 ▲이마트와 온라인 분야에는 ▲11번가 ▲롯데쇼핑e커머스 ▲우아한형제들 ▲우체국쇼핑 ▲쿠팡 ▲홈앤쇼핑이 각각 참여한다. 품평회 참가 대상은 국내에 소재한 소비재 제조 중소기업, 대상 품목은 대형 가전·가구를 제외한 모든 품목이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중소기업은 품평회에서 분야별 전문 MD(상품 기획가)의 대면 심사를 거쳐 유통채널 입점 등 상생 사업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품평회를 통해 유통채널에 입점하는 중소기업은 수수료 우대·중소기업 전용 판매장 입점 등 유통사와 협의한 입점 혜택을 받는다. 서류 접수 기간은 2월9일부터 3월13일까지이며 품평회 본 행사는 4월2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과 서류 제출은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접수 방법 등 세부내용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행사·이벤트→행사신청접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2013년 당시 롯데백화점 입점 상담회를 시작으로, 현재는 온·오프라인 전반의 유통 대기업과 연계한 품평회로 확대 운영하여 중소기업 판로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중기중앙회 황영만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이번 품평회는 중소·소상공인 우수제품을 유통 대기업 MD가 직접 발굴하여 실제 입점 기회로 연계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유통 대기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중소·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07 12:00: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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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운용, 'RISE 대형고배당10TR ETF' 성과 부각

KB자산운용의 'RISE 대형고배당 10TR ETF'가 최근 3개월부터 3년까지 전 구간에서 국내 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KB운용은 'RISE 대형고배당 10TR ETF'가 동종 유형 ETF 중 가장 뛰어난 성과로 주목 받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RISE 대형고배당 10TR ETF'의 3개월, 6개월, 1년, 3년 수익률은 각각 49.07%, 130.18%, 195.68%, 265.18%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 고배당 ETF 중 수익률 1위에 해당한다. 지난 2019년 상장한 'RISE 대형고배당10TR ETF'는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기업 중 배당 매력과 펀더멘털을 겸비한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ETF다. 단순 고배당 전략을 넘어 성장 잠재력까지 고려한 '압축 성장 포트폴리오'를 구현해 ▲성장주도주 ▲배당 성장주 ▲고배당 방어주를 균형 있게 담았다. 먼저 국내 주식시장 주도주이자 글로벌 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60% 이상의 높은 비중으로 편입해 실적 개선과 함께 포트폴리오의 핵심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실적 개선과 주주환원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는 배당 성장주다. 최근 '피지컬 인공지능(AI)'과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경쟁력 부각과 더불어 중장기 성장성을 갖춘 핵심 자산으로 평가받는다. 여기에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주요 금융주와 POSCO홀딩스를 편입해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확보하고, 시장 변동성 국면에서도 포트폴리오의 하방 경직성을 높였다. 이 상품의 가장 큰 차별점은 '토탈리턴(Total Return·TR)' 구조다. 일반적인 배당 ETF와 달리 분배금을 지급하지 않고, 발생한 배당금을 지수에 즉시 재투자함으로써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고 과세 시점을 이연한다. 투자자는 ETF 매도 시점까지 세금 납부를 미룰 수 있어 세금으로 빠져나갈 자금까지 운용에 활용할 수 있다. 이준석 KB운용 ETF마케팅실장은 "TR 구조는 장기 투자 시 복리 효과가 누적되면서 일반 배당 ETF 대비 수익률 측면에서 유리할 수 있다"며 "특히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나 연금 계좌를 활용한 장기 투자자에게 효율적인 투자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6-02-06 20:19:57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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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작년 영업이익 3870억원…수주 9.7조원

DL이앤씨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7조 4024억원, 영업이익 38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2.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도 5.2%로 1.9%포인트 상승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리스크 관리와 현금흐름 관리 강화를 중심으로 사업 운영 효율이 높아지며, 실적 구조의 변화가 나타났다"며 "재무 안정성도 강화되며 부채비율은 업계 최고수준인 84%까지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매출총이익은 9002억원으로 확대됐으며, 당기순이익은 3956억원으로 집계됐다. 관계자는 "주택 사업 부문과 자회사 DL건설 건축 부문이 공정, 원가 관리를 강화하고 리스크 높은 사업 비중을 축소해 수익성 회복을 견인했다"며 "플랜트 사업도 매출 비중을 확대하며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DL이앤씨는 단기적인 분기 실적 변동성보다 연간 기준의 수익성과 현금흐름 흐름에 초점을 맞춘 사업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운영 기조를 바탕으로 중장기 실적 개선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25년 연간 신규수주 9조 7515억원이다. 수익성이 담보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한 선별 수주 전략을 통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주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도시정비팀 산하에 공공정비사업 전담 조직을 신설해 연희, 장위, 증산 등 주요 사업을 수주했으며, 올해도 서울 공공정비사업 수주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의 압도적 시장 경쟁력을 기반으로 압구정, 목동, 성수 등 서울 핵심 지역의 대형 도시정비사업도 적극 공략 중이다. 나아가 주택사업 이외에도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및 발전 플랜트 사업 수주를 확대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작년 말 기준 부채비율은 84%로 전년 말(100.4%) 대비 큰 폭으로 낮아졌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조 532억원, 차입금은 9636억원, 순현금은 1조 896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연결기준 연간목표는 수주 12조 5000억원, 매출 7조 2000억원이다. 주택, 토목, 플랜트 전반에 걸쳐 수익성 판단 기준을 한층 고도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선별 수주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관계자는 "2025년은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 현금 흐름 강화를 통해 체질 개선 성과를 확인한 해였다"며 "2026년에도 선별 수주와 재무 안정성 기조를 유지하며 검증된 수익성 구조를 토대로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2-06 18:17:2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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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다이글로벌 IPO 시동, 대표주관사에 미래에셋증권

구다이글로벌이 기업공개(IPO)를 위한 주관사단을 확정하며 상장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국내 대표 K-뷰티 플랫폼으로 몸집을 키워온 구다이글로벌은 미래에셋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글로벌 투자자 유치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구다이글로벌은 최근 미래에셋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 공동 주관사로는 NH투자증권과 씨티증권, 모건스탠리를 낙점했다. 향후 상장 추진 과정에서 해외 증권사 가운데 일부를 추가 대표 주관사로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구다이글로벌은 지난해 12월 말 국내외 증권사 15곳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배포한 뒤 숏리스트 선정과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을 거치는 등 약 두 달간 평가 절차를 진행해왔다. 회사 측은 대형 IPO 수행 경험과 트랙 레코드, 글로벌 기관투자가 네트워크, 세일즈 역량, 리서치 경쟁력, K-뷰티 산업에 대한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관사단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구다이글로벌은 '조선미녀'를 비롯해 '티르티르', '라카', '서린컴퍼니' 등을 인수하며 K-뷰티 업계에서 빠르게 외형을 확장해왔다. 최근에는 북미 현지 전략 파트너사인 한성USA의 경영권을 인수하며 글로벌 유통 사업 확장을 위한 기반도 강화했다. 현지 유통망과 운영 인프라를 직접 확보해 브랜드 중심 성장 전략을 넘어 브랜드와 유통을 아우르는 사업 구조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업계에서는 구다이글로벌이 기업가치 10조원 안팎을 목표로 IPO를 추진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구다이글로벌은 지난해 투자 유치 과정에서 약 4조4000억원 수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으며, 투자자들과 3년 내 상장 완료를 확약한 바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06 18:16:2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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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프리마켓 '하한가 체결'…얇은 호가가 만든 해프닝

삼성전자가 넥스트레이드(NXT) 프리마켓 개장 직후 일시적으로 하한가에 체결되며 개인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를 자극했다. 거래량이 극히 적은 시간대에 주문이 맞물리면서 발생한 '가격 착시'로, 변동성완화장치(VI)까지 발동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일 오전 8시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이 열리자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9.94% 급락한 11만1600원에 4525주가 거래됐다. 체결 규모는 10억원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었지만, 급격한 가격 변동으로 VI가 발동되며 거래가 일시 정지됐다. 이후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3%가량 하락한 15만원 초중반대에서 정상적으로 체결되며 흐름을 되찾았다. VI는 급격한 매수·매도 쏠림으로 인한 시장 혼란을 막기 위해 도입된 장치로, 발동 시 단일가 매매로 전환된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급락이 프리마켓 구조적 특성에서 비롯됐다고 보고 있다.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은 한국거래소 정규장과 달리 '접속매매'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문 수량이 적더라도 매수·매도 호가가 일치하면 즉시 체결되는 구조여서, 유동성이 부족한 시간대에는 소수 주문만으로도 주가가 급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넥스트레이드 관계자는 "하한가에 매도 주문을 낸 사람과 같은 가격, 같은 수량의 매수 주문이 맞물리면서 발생한 일시적 해프닝"이라며 "구체적인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06 18:13:5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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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라이프, 2025년 순익 209억…신계약 CSM 16%↑ '가치영업' 전환

iM라이프는 2025년 당기순이익 209억원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신계약 CSM이 전년 대비 16%(216억원) 늘어나 '물량 중심'에서 '가치 중심'으로의 영업 전환 성과를 강조했다. CSM(서비스마진)은 2025년 말 잔액 7620억원으로 집계됐다. 신계약 CSM은 전년 대비 16%(216억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체 CSM 잔액도 전년 대비 약 8%(559억원) 성장했다. iM라이프는 박경원 대표 취임 이후 영업 패러다임을 '물량 중심'에서 '신계약 가치 중심'으로 전환한 전략이 CSM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반면 2025년 투자손익은 -219억원으로 나타났는데, 전년도 일회성 요인에 따른 기저효과가 소멸하면서 발생한 일시적 감소다. 다만 ALM(자산부채종합관리) 중심의 안정적 운용 기조를 강화해 시장 변동성 대응력을 높였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K-ICS 비율은 2025년 말 기준 200%를 상회하는 안정적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iM라이프는 "향후 도입될 기본자본 K-ICS 비율 규제에 대비해 가치 중심 영업을 통한 보험손익 창출과 대주주 iM금융지주와의 협의를 통해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며 "2025년 핵심 과제로 추진해 온 'B2B 비즈니스 모델 100% 전환'을 마무리했다"고 강조했다. 사업가형 세일즈 모델 정착과 오퍼레이션 지원 시스템 강화를 통해 GA 시장 내 파트너십을 공고히 했다는 설명이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2-06 17:21:3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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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 지난해 순이익 4439억원…전년 比 106.6% 급증

DGB금융그룹은 지난해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으로 2290억원(106.6%) 증가한 4439억원을 기록해 6일 밝혔다. 지난 2024년 저조한 실적의 원인이 됐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여파에서 벗어나고, 전체 계열사의 자산 우량화에도 성공한 영향이다. 자기자본이익률(ROE)는 7.29%를 기록해 2024년의 3.62%대비 2배 가까이 올랐고, 같은 기간 총자산이익률(ROA)는 0.23%에서 0.45%까지 상승했다.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2.11%로 전년 대비 0.3%포인트(p) 올랐다. 계열사별로는 은행 계열사인 iM뱅크가 직전 연도 대비 6.7% 늘어난 389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기준금리 인하 기조에 따른 이자이익 감소 우려에도 우량자산 중심의 수익 개선에 성공했다. 특히 대손비용율은 0.50%로, 전년 대비 90bp 개선됐다. 비은행 계열사에서는 지난 2024년 말까지 5분기 연속 적자를 지속했던 iM증권이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그룹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iM증권은 작년 한 해 매 분기 흑자를 지속했으며, 연간 756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iM캐피탈은 전년 대비 60.7% 증가한 540억원의 이익을 냈고, iM라이프는 20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날 iM금융지주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7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2024년 대비 40% 증가한 배당금이며, 현금배당성향은 25.3%다. 지난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규모를 감안한 총주주환원율은 38.8%로, 역대 최대 수준을 달성했다. 천병규 iM금융 그룹재무총괄 부사장(CFO)은 "배당 확대로 분리과세 요건을 충족시키면서 현 주가 기준 4%대의 배당 수익률이 기대되는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라면서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주주가치 개선을 위한 방안을 다양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6-02-06 17:12:02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