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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조건없는 대화 제안에…노조 “변화 없인 무의미”

삼성전자 총파업을 엿새 앞두고 노사가 다시 충돌했다. 사측은 조건 없는 대화를 제안하며 막판 협상 재개에 나섰지만, 노조는 성과급 제도화 방안에 변화가 없다면 추가 대화는 의미가 없다며 총파업 강행 방침을 재확인했다. 15일 삼성전자는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에 공문을 보내 "협상 타결을 바라는 임직원과 주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조건 없이 다시 만나 대화할 것을 거듭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사측의 추가 협상 제안에 대해 노조가 이날 오전 10시까지 성과급 제도화 등에 대한 입장을 먼저 제시하라고 요구한 데 대한 답변이다. 사측은 지난 3월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과정에서 초과이익성과급(OPI) 재원을 영업이익 10%와 경제적부가가치(EVA) 20% 가운데 선택하는 방식의 투명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기존 OPI 제도를 유지하면서 상한 없는 특별보상 제도를 신설하는 방안도 재차 확인했다. 하지만 노조 반응은 냉담했다. 최승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은 사측 공문에 대해 "저희에게 보내는 공문이라고 여겨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교섭은 언제든 가능하지만 파업은 예정대로 진행한다"며 "6월 7일 파업 종료 이후 협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한편 노조는 협상 여지도 일부 열어뒀다. 노조는 "상한 폐지와 제도화, 투명화 계획이 있다면 대화 여지는 있다"고 밝혔다. 성과급 조정안과 관련해서도 "영업이익 13% 수준에 OPI 주식보상 제도를 추가하는 방안을 전달했다"며 기존 요구안(15%)보다 한발 물러선 입장을 내비쳤다. 단계적 제도화 가능성도 언급했다. 노조는 "10년 적용이 어렵다면 5년 수준이라도 조합원을 설득할 수 있다고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 역시 "파업 종료 이후인 6월 7일 이후 협의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앙노동위원회도 전날 노사에 16일 사후조정 재개를 요청했지만 현재까지 입장차는 좁혀지지 않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삼성전자 노사 협상 결과가 다른 대기업 노사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성과급 산정 기준과 지급 구조를 단체협약 형태로 명문화할 경우 유사 요구가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최근 포스코와 현대자동차, 카카오 등 주요 기업에서도 성과급과 임금체계를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 사후조정 회의 녹취록 일부도 공개하며 사측의 교섭 태도를 비판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최 위원장은 회의 과정에서 사측 대표 교섭위원인 김형로 부사장을 향해 "반도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실적 규모 설명도 사실과 다르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또 조정안 제시를 요구하며 중노위를 상대로 강하게 압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노조는 오는 21일부터 6월 7일까지 18일간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6-05-15 12:11:0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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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그룹株, 로봇 기대감에 동반 랠리...LG전자 신고가

LG그룹주가 로봇·피지컬 인공지능(AI) 사업 기대감에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LG전자는 52주 신고가를 돌파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 기준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1.75% 상승한 24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6만6500원까지 뛰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LG전자우도 2.76% 상승한 8만5600원에 거래 중이다. 더불어 같은 시각 LG(11.20%), LG우(6.84%), LG씨엔에스(2.90%) 등 LG그룹주도 일제히 상승 중이다. LG전자의 로봇 신사업 기대감이 그룹주 전반에 번지는 모습이다. 증권가에서도 LG전자의 로봇 사업 확대 가능성을 주가 상승 요인으로 꼽고 있다. 전날 하나증권은 LG전자에 대한 보고서를 내고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2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민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비우호적 영업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전사적인 원가 구조 개선, 마케팅 비용 효율화 등을 통해 이익 체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로보틱스 관련 신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하며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엔비디아와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모빌리티 관련 협업을 논의하는 등 AI 관련 사업 본격화에 따른 모멘텀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LG전자가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연내 휴머노이드 로봇용 액츄에이터 양산체제 구축, 2027년 클로이드 기술검증(PoC) 등의 계획을 밝힌 바 있는데 PoC 계획을 2026년 상반기로 앞당긴 것을 고려할 때, 적극적으로 로봇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15 11:46:2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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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파업 리스크에 삼성전자 4%대↓…증권가는 "AI 메모리 슈퍼사이클"

삼성전자가 노동조합의 총파업 가능성이 커지면서 장중 4% 넘게 하락하고 있다. 다만 증권가는 이번 조정을 단기적인 노사 리스크로 보고 있으며,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중장기적으로는 오히려 매수 기회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15일 오전 11시 29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만3500원(4.56%) 내린 28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하락의 직접적인 배경은 노조의 총파업 우려다. 삼성전자와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는 성과급 제도 개편을 둘러싼 추가 협상에서도 접점을 찾지 못했다. 회사 측은 이날 "조건 없이 다시 만나 대화하자"고 제안했지만, 노조는 "6월 7일 파업 종료 이후 협의할 수 있다"며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노조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핵심 쟁점은 초과이익성과급(OPI) 산정 방식의 투명화와 상한 폐지다. 회사는 기존 제도를 유지하되 상한 없는 특별보상 제도를 추가하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노조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시장에서는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첨단 D램 생산 차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AI 반도체 수요 확대에 대응해 메모리 공급 확대와 경쟁력 회복에 속도를 내는 시점이라는 점에서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KB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6만원에서 4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동원 리서치본부장은 "2026년부터 에이전틱 AI 확산으로 AI 인프라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메모리 반도체는 전체 AI 시스템의 성능과 확장성을 좌우하는 희소 전략 자산으로 재평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374조원, 497조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배 증가한 9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한 달간 주가가 노조 파업 우려로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덜 올랐지만, 실적 개선 속도는 오히려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김 본부장은 "최근 주가 조정은 비중 확대 기회"라며 "내년 메모리 공급 부족이 올해보다 더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5-15 11:40:2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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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밀렘과 차세대 무인지상차량 협력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루마니아 무인지상차량(UGV) 사업 참여를 위해 유럽 무인체계 전문 기업 밀렘 로보틱스와 협력에 나섰다. 기존 화력 체계 중심의 유럽 사업을 무인 솔루션 분야로 넓히고 현지 생산을 기반으로 유럽·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무인체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4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국제 방산전시회 'BSDA 2026'에서 밀렘 로보틱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루마니아 법인(HARO)과 무인지상차량 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유럽 안보 환경 변화로 유럽과 NATO 회원국을 중심으로 다목적 무인체계 도입 수요가 커지고 있다. 루마니아도 차세대 UGV 도입을 추진 중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아리온스멧(Arion-SMET)과 그룬트(GRUNT) 등 차륜형 UGV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밀렘 로보틱스의 궤도형 UGV 플랫폼 테미스(THeMIS)는 험지 기동성, 하이브리드 추진체계, 다양한 임무 장비 통합 능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운용성을 인정받고 있다. 양사는 기존 보유 플랫폼보다 큰 규모의 궤도형 UGV도 공동 개발하고 있다. 이번 협력 계약에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루마니아 현지에서 그룬트와 테미스를 활용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MUM-T) 성능 시연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루마니아 군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루마니아 내 차세대 무인 솔루션 현지 생산과 공급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이를 바탕으로 유럽 시장에서 무인체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쿨다르 바르시 밀렘 로보틱스 최고경영자(CEO)는 "테미스는 유럽에서 가장 먼저 양산 체계에 진입한 UGV 중 하나"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루마니아 내 생산 역량 확대 및 지역 방산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경욱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루마니아 법인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루마니아 작전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유럽 및 NATO 시장에서도 무인체계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5 11:26:4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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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 신화’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회장 승진…글로벌 경영 가속화

삼양식품이 글로벌 사업의 폭발적 성장세에 발맞춰 김정수 부회장을 회장으로 선임하며 '책임 경영'과 '글로벌 경영 체제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삼양식품은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김정수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결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취임 일자는 오는 6월 1일로, 지난 2021년 12월 부회장 승진 이후 약 5년 만의 영전이다. 이번 인사는 해외 매출 비중이 전체의 80%에 달할 만큼 거대해진 삼양식품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진두지휘할 강력한 통합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김정수 회장은 내수 중심이었던 삼양식품을 수출 주도형 기업으로 탈바꿈시킨 일등 공신으로 꼽힌다. 2011년 매운 음식점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한 '불닭' 브랜드를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성장시키며 'K-푸드' 열풍을 주도했으며, 그 결과 2016년 930억 원 수준이었던 해외 매출은 2025년 1조 8838억 원으로 9년 만에 약 20배나 수직 상승했다. 특히 부회장 취임 당시인 2021년 6420억 원이었던 전체 매출은 2025년 2조 3517억 원으로 늘었고, 영업이익률 또한 10%에서 22%로 두 배 이상 뛰어오르며 내실 있는 성장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삼양식품은 2025년 5월 MSCI 지수에 편입된 데 이어 밸류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 중국 자싱공장 건설과 지역별 연락사무소 추가 설립 등 글로벌 생산 및 판매 인프라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미 2022년과 2025년 완공된 밀양 1·2공장을 통해 연간 13억 개의 라면 생산 능력을 확보한 데 이어, 2027년 중국공장까지 완공되면 해외 실적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2021년부터 ESG위원장을 맡아온 김 회장은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과 환경 보호, 사회공헌 활동을 직접 챙기며 지속가능경영 체계 구축에도 힘을 실을 예정이다. 창업 이념인 '식족평천(食足平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식품을 경험 기반 브랜드로 전환해 온 김 회장은 최근 한국경제인협회 및 한국무역협회 회장단에 합류하고, 올해 여성 경영인 최초로 한국경영학회 선정 '대한민국 경영자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이번 승진은 글로벌 시장 확대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이라며 "6월부터 김 회장의 리더십 하에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공고히 하는 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15 11:20: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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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그, '픽셀 라이프' 확산에 상황 목적별 라인업 강화

최근 소비 시장이 거대한 메가 트렌드 대신 개인의 미세한 취향과 상황에 따라 파편화되는 '픽셀 라이프(Pixel Life)' 시대로 접어들면서 식품업계의 제품 전략도 정교해지고 있다. 농심켈로그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세밀하게 분석, '저당(Low Sugar)'과 '제로슈거(Zero Sugar)'로 선택지를 세분화한 맞춤형 그래놀라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2026년 주요 소비 키워드로 부상한 '픽셀 라이프'는 소비자의 일상이 마치 디지털 화면의 픽셀처럼 작게 나뉘고, 각 상황에 최적화된 소비를 지향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건강 관리 분야에서도 단순히 '몸에 좋은 것'을 찾는 단계를 넘어, 시간대와 목적에 따라 섭취 제품을 다르게 선택하는 '초개인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과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전 세계 제로 설탕 식음료 시장 규모는 2022년 약 179억 2000만 달러에서 2027년까지 연평균 4.0%의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된다. 단순히 당을 줄인 제품을 넘어 세분화된 니즈를 충족시키는 제품군이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켈로그는 이러한 변화를 그래놀라 시장에 선제적으로 반영했다. 당 저감이라는 공통 분모 속에서도 '일상형'과 '기능형'으로 제품군을 이원화해 소비자의 병행 소비를 유도하고 있다. 우선 '저당 그래놀라'는 당 부담은 낮추되 통곡물의 고소한 맛과 식감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주로 바쁜 아침 식사나 일상적인 간식 등 '데일리 루틴'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한다. 반면, '프로틴 제로슈거 그래놀라'는 설탕을 완전히 배제하고 단백질 함량을 높인 기능성 제품으로, 운동 전후나 집중적인 식단 관리가 필요한 '특수 목적형' 상황에 최적화했다. 다했켈로그 마케팅팀 강선영 과장은 "최근 소비자들은 하나의 기준으로 제품을 고르기보다 같은 그래놀라 안에서도 아침·간식·운동 전후 등 상황에 따라 '저당'과 '제로슈거'를 철저히 구분해 선택하는 경향을 보인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세밀한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포착해 취향과 상황에 최적화된 다양한 선택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15 11:12: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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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롤리폴리 꼬또', 제주 세화리 마을서 전시 진행

오뚜기가 운영하는 복합 식문화 공간 '롤리폴리 꼬또'가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상생 행보에 나섰다. 오뚜기는 제주 세화리 마을 소상공인 브랜드와 협업한 전시를 오는 6월 29일까지 약 두 달간 서울 논현동 롤리폴리 꼬또 큐브 공간에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단순한 제품 노출에서 벗어나, 브랜드가 가진 고유의 서사를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참여 업체는 ▲카카오패밀리 ▲바람에스치운다 ▲알이즈웰 ▲제주크린푸드 등 식품 브랜드 11곳과 ▲수작 ▲테라피즘 등 일반 브랜드 2곳을 포함해 총 13개 사다. 특히 전시 기간 중에는 롤리폴리 꼬또 내 주요 매장(cave, hall, le miil)에서 협업 브랜드의 제품을 식재료로 활용한 메뉴를 판매한다. 유채 장아찌를 곁들인 메뉴부터 바질 페스토 드레싱, 천혜향 청, 잠봉 등을 활용한 요리를 통해 관람객이 지역 브랜드의 맛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오뚜기는 전시 종료 후에도 협업 관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제주 세화리 현지 브랜드 매장에서 오뚜기 제품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해 판매하는 등 현지 중심의 F&B 협업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지역 소상공인 브랜드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상생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사회와 협업하며 지속 가능한 상생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15 11:12: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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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ESG 경영 강화

락앤락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나섰다. 15일 락앤락에 따르면 UNGC는 전 세계 160여 개국 2만500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로,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락앤락은 UNGC 10대 원칙을 ESG 경영의 핵심 가치로 삼고, 경영 전반에 반영하고 있으며, 이번 UNGC 가입을 계기로 ▲책임 있는 소비와 생산 ▲기후변화 대응 ▲해양 생태계 보호 ▲육상 생태계 보호 등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연계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유연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락앤락의 UNGC 가입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통한 기업 경쟁력 향상과 함께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힘써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락앤락 안성일 전무는 "이번 UNGC 가입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사람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책임 있는 경영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락앤락은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기치 아래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 소재·포장재 확대 등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고 있으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주요 ESG 성과와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2026-05-15 10:39: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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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데이터를 더 쉽게"...코스콤, ‘CHECK Expert+' 개편

코스콤이 금융 데이터 단말 서비스 'CHECK Expert+'(체크 엑스퍼트 플러스)를 전면 개편하며 데이터 분석 편의성 강화에 나섰다. 복잡한 금융 데이터를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화면 구성과 시각화 기능을 고도화한 데 이어, 채권 데이터 세분화와 신규 콘텐츠 확대를 통해 투자 판단 지원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코스콤이 'CHECK Expert+'의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을 전면 개편한 신버전을 제공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금융 데이터의 가독성과 분석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코스콤은 기존 환경에 익숙한 이용자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지난 2월 신버전 출시 이후 약 3개월간 구버전과 신버전을 함께 운영하는 병행가동 기간을 거쳐 안정적인 전환을 지원했다. 새로워진 CHECK Expert+는 평면형 화면 구성(Flat UI)을 적용해 색상 구성은 단순화하고 정보 간 대비를 높여 복잡한 금융 데이터의 가독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장시간 단말기를 활용하는 이용자의 시각적 피로도를 줄이고 데이터 자체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데이터 더보기' 기능을 통해 한 화면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종목조회 히스토리, 메모, 관심등록 기능 등을 추가해 사용자별 정보 관리 편의성도 강화했다. 데이터 시각화 기능도 확대됐다. '히트맵(Heatmap)'과 '계절성 차트(Seasonality Chart)'를 통해 ETF·지수·테마 등 다양한 시장 데이터를 더욱 직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히트맵은 ETF·지수·테마 등에 소속된 종목의 등락과 비중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용자 커스텀 테마 색상 기능도 추가했다. 계절성 차트는 장기간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특정 시기별 시장 흐름과 반복 패턴을 분석할 수 있어 시장 변동성 대응을 위한 투자 판단 보조 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다. 채권 데이터 고도화도 이번 개편의 주요 특징이다. 코스콤은 채권 분류 체계를 기존 125개에서 308개로 세분화해 만기, 발행기관, 신용등급 등 보다 정교한 분석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기반으로 발행·상환·잔액 추이, 만기 구조, 유통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통계 화면과 함께 총 73개의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 다중 필터 검색 기능도 강화해 채권시장, 채권 유형, 발행기관 등 다양한 조건을 조합한 것보다 빠르고 정밀한 데이터 검색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장외 채권시장의 투자자별 거래 흐름, 잔고 현황, 실시간 투자자 정보 분석 기능을 추가했으며, CP(기업어음), 전단채, 특수채권 등 단기금융시장 정보까지 확대 제공한다. 김도연 코스콤 데이터사업본부장은 "이번 개편은 금융 데이터의 가독성과 분석 편의성을 높여 정보 단말기 이용자의 판단 효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금융시장 참여자들이 더욱 정교한 투자 판단을 할 수 있도록 금융 데이터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15 09:57:4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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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SOL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순자산 5000억 돌파

코스피 강세장이 이어지면서 상승장 참여와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에 월분배 구조를 갖춘 타겟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로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는 모습이다 신한자산운용이 'SOL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ETF'의 순자산이 5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3월 상장 이후 현재까지 개인투자자의 누적 순매수 금액은 3786억원에 달한다. 최근 한 달간 코스피 지수가 약 35% 상승하는 등 국내 증시가 강한 흐름을 보이면서, 상승에 따른 자본 차익 기회를 추구하는 동시에 월분배를 통한 안정적인 현금흐름까지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SOL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해 옵션 프리미엄과 배당수익을 바탕으로 월분배를 추구하는 ETF다. 코스피200에 투자하는 동시에, 주 단위로 국내 위클리 콜옵션을 매도해 옵션 프리미엄 수익을 추구하는 타겟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한다. 여기에 코스피200 구성 종목에서 발생하는 배당수익까지 더할 경우 추가적인 분배 재원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그룹장은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 국면에 접어들고 국내 증시가 상승 흐름을 지속하면서, 증시 상승에 참여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월 현금흐름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SOL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국내 타겟커버드콜 전략의 장점은 유지하면서도 월초 분배 구조를 적용해 투자자의 현금흐름 관리 편의성을 높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스피200 종목 투자에서 발생하는 배당수익에는 배당소득세가 부과되지만, 국내 옵션 프리미엄 수익은 세법상 비과세 대상이며 금융소득종합과세에도 포함되지 않아 절세 측면에서도 매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한자산운용은 상장 이후 약 한 달 반 동안의 분배 재원을 반영한 첫 분배금을 지난 4일 1주당 250원씩 지급한 바 있다. 다음 분배금 지급 예정일은 2026년 6월 1일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15 09:52:40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