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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영광낙월해상풍력, 中 장비 투입에 안보 우려↑

국내 최대 규모로 건설 중인 전남 영광 낙월해상풍력 사업에 중국산 선박과 중국 기술진이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져 에너지 인프라 보안 관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해상풍력 설치에 필요한 국내 선박과 전문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중국 장비와 인력이 핵심 공정이 채운다면 사업 확대에 앞서 보안 관리 체계를 더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설비용량 364.8㎿ 규모의 영광낙월해상풍력 건설 현장에는 중국에서 건조된 설치선과 작업선, 예인선 등이 다수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핵심 공정에는 중국 기술진도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 영광군 안마도와 송이도 인근 해상에 5.7㎿급 터빈 64기를 설치하는 이 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로 건설 중인 해상풍력 프로젝트로 꼽힌다. 해상풍력 건설에는 터빈 구조물을 설치하는 선박과 작업자를 실어 나르는 선박, 해저케이블을 설치하는 포설선 등 다양한 장비가 필요하다. 업계에서는 중국산 선박과 외국 기술진 의존도가 높아질 경우 에너지 인프라 구축 과정에서 보안 관리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특히 해상풍력 건설 과정에서는 해저 지형과 수심, 구조물 설치 위치, 해저케이블 경로 등 다양한 해양 정보가 활용될 수 있다. 관련 정보가 외부로 유출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려운 만큼 외국 기술진의 작업 범위와 정보 접근 수준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사업자 측은 국내 설치선과 전문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사업 일정을 맞추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입장이다. 실제 국내 해상풍력 산업은 대규모 설치 경험과 전용 선박, 숙련 인력이 제한적인 상황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해상풍력 터빈 설치 과정에서는 구조물 위치와 해저 조건 등 현장 정보가 함께 활용될 수밖에 없다"며 "외국 기술진이 핵심 공정에 참여하는 만큼 정보 접근 범위와 관리 절차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해상풍력 공사는 선박 운용과 해상 설치 경험이 사업 완성도를 좌우하는 분야"라며 "중국 등 해외 장비와 인력에 의존하는 구조를 줄이려면 설치 인프라 확충과 현장 전문인력 양성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6-10 17:42:2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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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종목분석 보고 예수금 받자"…한투증권 'AI 줍줍' 이벤트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9일까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을 통해 'AI 줍줍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투자자들이 부담 없이 AI 분석 서비스를 경험하고, 실제 투자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투자증권 MTS의 AI 종목분석 서비스 '지금 종목은' 화면을 조회하면 매일 최대 3만 원의 예수금을 즉시 지급한다. 또한, 이벤트를 다른 투자자에게 공유하면 매일 최대 500원, AI 시황 앱 푸시(Push) 수신을 설정하면 매일 최대 300원의 예수금을 추가로 제공한다. 지급된 예수금은 국내 주식 거래 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며, 오는 6월 26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소멸된다. 지난 6월 초 MTS 개편과 함께 선보인 '지금 종목은' 서비스는 출시 후 약 10여일 만에 누적 조회수 3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복잡한 투자 정보를 초보 투자자도 한눈에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 처음 접하는 종목을 분석하고 참고할 때 특히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투자증권은 AI를 활용한 MTS 투자정보 제공 기능을 지속 강화 중이다. 개별 종목의 주요 이슈와 투자 포인트, 수급 동향, 가격 변동 요인 등을 분석해 시각화된 정보로 제공한다. 아울러 사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분석 결과의 표현 방식과 화면 구성, 정보 제공 범위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사용자 경험(UX)을 고도화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더 많은 투자자가 AI 종목분석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실제 투자 플래닝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개인 맞춤형 투자 정보 제공과 대화형 투자 서비스 등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투자 플랫폼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6-10 17:12:1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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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군함 건조시장 노린 K조선…의회 제동에 불확실성 확대

국내 조선업계의 미 해군 함정 직접 건조 기대가 미국 내 정책 엇박자로 안갯속을 헤매고 있다. 미국 행정부는 동맹국 활용 필요성을 보고 있지만, 의회는 자국 일자리 보호를 앞세워 군함 해외 건조 제한에 나서면서 실제 수주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연방 하원 군사위원회는 최근 해외 조선소에서 건조되는 미 해군 전투함 조달 계약에 해군 예산 사용을 제한하는 내용이 담긴 2027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NDAA)을 통과시켰다. 자국 조선업과 일자리를 우선하겠다는 의회의 의중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이번 조항은 한국과 일본 등 동맹국 조선 역량을 활용해 해군 전력 확대와 조선산업 경쟁력 회복을 추진해 온 미 행정부 기조와 온도 차를 보인다. 미국은 함정 건조 지연과 생산능력 부족으로 전력 확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 해군이 약 296척 규모의 전투함대를 운용하는 가운데 신규 함정 확보 속도도 목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미국 내 조선 역량만으로 전력 확대가 쉽지 않다는 인식은 그동안 국내 조선업계의 대미 진출 기대를 키워왔다.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은 미 해군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한화그룹은 미국 필리조선소를 기반으로 현지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HD현대도 미국 내 투자와 협력 방안을 검토하며 대미 사업 확대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 그러나 의회의 해외 건조 제한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한국 조선소에서 미 해군 함정을 직접 건조해 납품하는 방식은 당초 기대보다 진입 시점이 늦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국내 조선사들이 유지·보수·정비(MRO)와 현지 투자를 통해 협력 기반을 넓히고 있더라도 전투함 신조 계약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미국 내 정치적 문턱을 넘어야 한다. 미국 현지 건조 방식도 부담이 적지 않다. 조선소를 인수하거나 신규 생산기지를 구축하려면 숙련 인력 확보와 기자재 조달, 공급망 정비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 막대한 초기 투자 부담을 고려하면 국내 조선사들이 현지 건조에 선뜻 나서기는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법안은 향후 하원 본회의와 상원 심의, 양원 조정 절차 등을 거쳐야 최종 확정되는 만큼 국내 조선업계는 조항의 존속 여부를 지켜보며 대미 전략을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미 국방부와 해군은 함정 건조 지연을 심각하게 보고 있지만, 의회는 조선소가 있는 지역의 일자리와 산업을 지키기 위해 방어적으로 움직인다"며 "해외 건조 필요성은 결국 다시 논의되겠지만 양측의 이해가 엇갈려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현지 건조 방식도 국내 조선사로선 인력과 기자재, 공급망 확보 등 부담이 크다"며 "대미 협력은 이어지겠지만 신규 수주가 단기간에 열리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6-10 17:11:13 원관희 기자
기업들 '급전' 경고등… 단기차입 금액 작년 동기비 216% 증가

기업들의 외부 자금 조달 유형 중 만기 1년 미만의 단기차입금 의존도가 올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와 시장 금리 상승으로 자금 조달이 쉽지 않자 국내 기업들이 고금리의 급전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다. 10일 메트로경제가 금융감독원에 '단기차입금증가결정' 공시를 낸 기업을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이날까지 102개 기업이 단기차입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했다. 조사 대상 기업의 외부 자금 조달 규모는 19조1040억원(비상장 계열사 및 금융사 포함) 규모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조335억원(70개) 보다 216.63% 늘어난 것이다. 기업수는 45.71% 증가했다. 기업수로는 지난해 전체 165개사의 62%에 달한다. 이 같은 단기화는 기업 자금 조달시장에서도 확인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4월 회사채 발행실적은 22조2021억원으로 13.5%포인트 늘었으나, 이 중 일반회사채는 4조1740억원으로 6070억원(12.7%) 줄었다. 기업들은 회사채 대신 은행 대출로 자금조달 창구를 옮기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4월 은행의 기업대출은 33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3조6000억원) 대비 약 43% 증가했다. 4월 기업어음(CP) 및 단기사채 발행금액은 226조6038억원으로 전월 대비 26조1300억원(13.0%) 증가했다. 회사 신용도와 성장성을 바탕으로 대중에게 발행하는 회사채나 상환 기간이 1년 이상인 장기차입금에 비해 단기차입금은 많으면 많을수록 기업의 유동성 리스크가 커진다. 상대적으로 자금조달력이 약한 중견·중소기업들에 대한 자금 압박이 더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재계 한 관계자는 "기업 입장에선 장기 저리 대출이 유리한데도 당장 자금 조달이 어려우니 단기로 돌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이럴 때 업황이 좋으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경기 악화가 겹치면서 부실 위험에 노출된 기업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은행이 내놓은 '2025년 기업경영분석 결과(속보)'를 보면 지난해 이자보상비율 100% 미만 기업 비율이 전년 38.5%에서 지난해 39.9%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이자보상비율이 0% 미만으로 영업적자를 본 기업 비율도 전년 26.2%에서 지난해 28.2%로 확대됐다. 이자보상비율이 낮을수록 빚 상환 능력이 떨어진다는 의미이고, 100%가 안 되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감당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3년 연속 이자보상비율이 100% 미만인 기업은 '한계 기업'으로 분류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중소기업·창업가 금융조달 2026' 보고서에서 "운전자금과 함께 중소기업의 장기 투자를 촉진하고, 자산담보금융·지분투자 등 금융 수단 다양화와 책임 있는 디지털·인공지능(AI) 금융을 강화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한편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회사채(무보증 AA-, 3년) 금리는 이날 기준 연 4.499%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중 최고치인 3.599%보다 0.900%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6-10 16:53:0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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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획 ②SK하이닉스] 반도체 슈퍼사이클 2.0, 'AI 메모리'로 K-제조 위상 다시 세운다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메모리 슈퍼사이클의 최대 수혜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HBM 시장 선두를 기반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이어가는 동시에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차세대 AI 인프라의 핵심 공급망으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다. 맞춤형 HBM 개발과 생산능력 확대, 대규모 투자까지 병행하며 AI 메모리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굳히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37조6103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분기 영업이익 기준으로 대만 TSMC를 처음 추월하며 AI 메모리 시대의 대표 수혜 기업으로 부상했다. 현재 글로벌 HBM 시장에서 점유율 57%를 차지하며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49% 증가한 69조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반도체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으로 또 한 번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범용 D램·낸드플래시와 고대역폭메모리(HBM)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영업이익률 또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분위기다. ◆HBM4부터 HBF까지...차세대 기술 선점 SK하이닉스는 D램과 낸드 전반에서 신제품 개발과 공급을이어가며 다양화된 메모리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회사는 '풀스택 AI 메모리 크리에이터' 개념을 강조하며 단순 메모리 공급 업체를 넘어 AI 시대 맞춤형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에서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플랫폼 확산과 함께 HBM 경쟁이 단순 공급량 중심에서 고객 맞춤형 개발 경쟁으로 옮겨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SK하이닉스는 표준형 HBM 공급을 넘어 고객 맞춤형 HBM(cHBM)을 제공하고, 이를 D램과 낸드를 아우르는 전 제품군 솔루션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차세대 기술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HBM4부터 메모리와 로직 기술의 결합을 강화하고 향후 고대역폭플래시(HBF)와 3D 스택드 D램 온 로직 등으로 기술 포트폴리오르 넓힌다는 계획이다. HBF는 대규모 연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차세대 낸드 솔루션이다. 3D 적층 D램은 로직 반도체 위애 D램을 수직으로 쌓아 데이터 이동 거리를 줄이고 전력 효율을 높인 기술이다. 또 HBM5 시대의 핵심 경쟁력이 단순 적층 단수 확대를 넘어 '발열 관리' 능력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관련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AI 가속기 성능이 높아질수록 전력 소모와 발열 부담이 커지는 만큼, SK하이닉스는 냉각 소자를 패키지 내부에 내장한 'iHBM' 기술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데이터가 집중적으로 오가는 구간에 냉각 기능을 추가해 열이 빠져나가는 전용 통로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기존 대비 열저항을 30% 이상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HBM5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더욱이 엔비디아가 베라 루빈 플랫폼과 AI 팩토리를 앞세워 차세대 AI 인프라 확대에 속도를 낼수록 SK하이닉스의 역할 역시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HBM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을 넘어 고객사의 AI 가속기 구조와 서버 설계, 전력 효율까지 고려한 맞춤형 메모리 솔루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와 엔비디아 간 협력 관계도 단순 공급망 차원을 넘어 차세대 메모리 기술을 공동으로 이끄는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와 베라 루빈 AI 슈퍼컴퓨터, 젯슨 토르 로보틱스 플랫폼 등 차세대 AI 인프라 로드맵에 필요한 고성능 메모리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이로써 양사의 차세대 메모리 기술 리더십도 한층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최태원 SK 회장은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함께한 브리핑에서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의 가장 큰 메모리 공급업체가 될 것이지만, 동시에 SK하이닉스의 가장 큰 고객 역시 엔비디아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엔비디아에 칩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대규모 투자로 미래 준비 나서 아울러 SK하이닉스는 연구개발(R&D) 및 시설에 투자를 대폭 확대하며 차세대 HBM4 개발과 생산 경쟁력 확보에 몰두하겠다는 전략이다.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연구개발(R&D) 투자비는 2조55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1% 증가했다. 이 가운데 R&D 인건비가 같은 기간 6115억원에서 1조3571억원으로 크게 늘어나며 전체 투자 확대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7조3480억원의 시설투자(CAPEX)를 집행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8% 증가한 규모다. 회사는 충북 청주에 약 19조원을 투입해 차세대 메모리 생산 거점인 패키징 공장 'P&T7'을 건설하고 있으며, 오는 2027년에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내 첫 번째 팹을 가동할 계획이다. 용인 클러스터는 총 4개 팹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각 팹은 청주 M15X 6개를 합친 수준의 대규모 생산 능력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SK그룹은 향후 5년 내 전체 생산능력을 두 배로 확대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언급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지난 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막한 '컴퓨텍스 2026'행사장 SK하이닉스 부스에서 취재진과 만나 "메모리 병목현상은 2030년까지 계속될 전망"이라며 "생산능력 확대를 전속력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메모리 팹 건설에는 엄청난 투자가 필요할 뿐 아니라 최소 3년이 걸린다"며 "이렇듯 많은 난관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향후 5년 동안 웨이퍼 생산 능력을 2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6-10 16:48:3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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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2027년형 '폴스타 4' 출시…i5·EQE 등과 경쟁 예고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10일 상품성을 강화한 2027년형 폴스타4를 출시, 온라인 판매에 돌입했다. 2027년형 폴스타 4는 ▲명칭 변경 ▲디자인·디테일 개선 ▲트림 및 패키지 재구성 ▲섀시 세팅을 통한 주행 밸런스 강화 ▲최대 200만 원 가격 조정 등을 통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폴스타는 '폴스타 4 SUV 쿠페'를 2027년형부터 '폴스타 4 쿠페'로 변경했다. 트림은 리어 모터, 듀얼 모터, 듀얼 모터 퍼포먼스로 재편했다. 효율성을 중시하는 고객부터 고성능 주행을 원하는 고객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반영했다. 리어 모터와 듀얼 모터 트림에는 고용량 패시브 댐퍼와 신규 스프링 및 안티롤 바, 폴리우레탄 리바운드 스톱이 적용된 섀시를 기본 탑재했다. 리어 모터는 기존과 동일한 6690만원, 듀얼 모터는 기존보다 200만원 인하된 6990만원으로 책정해 고성능 전기 쿠페 경험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파일럿 어시스트 등 주행 보조 기능을 제공하는 파일럿 팩은 2027년형에서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2027년형 폴스타 4 쿠페는 국내 고객의 고성능 전기차에 대한 높은 관심과 프리미엄 옵션 선호를 반영해 주행 밸런스와 상품성을 한층 강화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폴스타 4는 올해 1분기 누적 판매 기준 952대를 기록하며 BMW i5(828대),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209대), 벤츠 EQE SUV(40대) 등 주요 경쟁 모델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번 2027년형 모델 출시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026-06-10 16:48: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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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시스템에어컨 유지보수 '맞대결'…수리 넘어 관리 시장 잡는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시스템에어컨 사후관리를 일회성 수리에서 연중 유지보수 사업으로 범위를 넓히고 있다. 여름 성수기에 설치와 세척에 머물던 서비스 영역을 법정 성능점검과 에너지 진단까지 확장하고 있다. 양사는 각각 별도 자회사를 앞세워 사후관리 시장에서 맞붙는다. 10일 삼성전자로지텍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상반기 기계설비성능점검업을 신규 등록했다. 시스템에어컨 정기점검을 수행하기 위한 자격이다. 이로써 기존 설치·세척·유지관리에 더해 건축물 기계설비의 법정 성능점검 업무까지 맡을 수 있게 됐다. 기계설비성능점검업은 건물에 설치된 냉난방·공조·환기·배관·자동제어 설비의 성능을 점검하고 개선 계획을 수립하는 사업이다. 제품 세척, 고장 수리에 그치지 않고 설계도와 운전자료, 보수 이력을 검토한다. 여기에 에너지 사용량 분석과 노후도 평가, 성능개선계획 수립까지 수행한다. 등록 요건은 까다롭다. 자본금 1억원 이상은 물론 ▲특급·고급 책임기계설비유지관리자 각 1명 ▲중급 2명 등 기술인력 4명 이상 ▲적외선 열화상카메라 등 21종의 장비를 갖춰야 한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로지텍은 학교와 병원, 호텔, 대형 빌딩, 공장 등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B2B 현장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힐 수 있게 됐다. 소비자 대상 에어컨 사후관리는 또 다른 자회사 삼성전자서비스가 담당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삼성전자와 분리된 별도 법인이다. 소비자 AS와 사전점검과 전문세척을 운영한다. 또 관공서와 기업, 상가를 대상으로 한 B2B 시스템에어컨 세척·유지보수 사업도 직접 수행한다. 유지보수 계약 고객에게는 전용 콜센터와 전담 엔지니어를 배정하고 정기 방문 점검과 서비스 이력 관리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기업 대상 유지보수 솔루션도 별도로 운영한다. 원격관리 시스템으로 설치된 시스템에어컨 상태를 점검하고, 휴일 없는 연중 서비스 체계를 갖췄다. 열교환기와 필터 세척으로 냉방 효율을 높여 전기료 절감 효과를 내세운다. LG전자도 자회사 하이엠솔루텍을 통해 시스템에어컨과 칠러, 공조설비 유지보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성능점검능력 공시에 따르면 하이엠솔루텍은 성능점검 능력 기준 전국 10위에 올라 있다. 여기에 삼성전자로지텍이 가세하면서 양사가 같은 시장에서 경쟁하는 구도가 형성됐다. 다만 기계설비 성능점검 시장은 초기 단계다. 성능점검업 등록제는 기계설비법이 시행된 2020년 도입됐다. 올해 기계설비법상 성능점검 업무 구분이 명확히 규정됐다. 가전 본업의 수익성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양사는 반복 발생하는 사후관리 매출을 새 성장축으로 보고 시장 선점에 나섰다. 한 가전업계 관계자는 "시스템에어컨은 설치 후에도 사계절 내내 점검과 관리가 필요해 안정적인 후방 수요가 발생한다"며 "단순 수리를 넘어 성능점검과 에너지 효율 관리로 영역을 넓히면 기존 설치 기반을 장기 수익으로 연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6-10 16:47:5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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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여객선 없는 낙도까지 배 빌려 방문… "고객 최우선 끝까지"

삼성전자서비스가 제품 고장 후 수리에 그치지 않고 사전 진단과 도서·재난지역 방문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히고 있다. 고객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간다는 대원칙 아래 엔지니어들은 정기 여객선이 없는 작은 섬까지 배를 빌려서라도 들어간다. ◆여객선 없는 섬까지… 찾아가는 출장서비스 10일 삼성전자서비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역 출장서비스, AI 기반 사전 케어, 에어컨 사전점검 캠페인, 재난지역 특별 점검 서비스 등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도서지역 출장서비스는 육지와 다리로 연결되지 않은 섬까지 이어진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울릉도에 상설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며, 백령도·덕적도·흑산도·비금도 등 섬 지역까지 방문하는 '낙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PC, 프린터 등 출장서비스 대상 제품의 점검·수리, 소모품 교체, 사용방법 안내를 제공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2025년 남해안 인근 섬 지역에서만 약 5000건의 출장서비스를 제공했다. 가장 가까운 내륙인 목포까지 편도 110km 거리인 흑산도의 경우 내륙 방문이 어려운 고객의 이용 만족도가 높다. ◆고장 전에 먼저 살핀다… AI 기반 사전 케어 제품 고장 전 미리 살피는 사전 케어도 강화하고 있다. 대표 사례는 매년 여름 혹서기 전에 실시하는 '에어컨 사전점검' 캠페인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전원 연결 확인 ▲실내기 먼지필터 세척 ▲실외기 주변 정리 ▲에어컨 시험 가동 등 자가점검 방법을 안내하며, 캠페인 기간 서비스를 신청하면 수리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의 AI 진단 기능을 이용하면 고객이 냉매량, 모터 상태, 열교환기 온도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필요 시 전문 상담사의 원격 진단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구독 케어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제공되는 'AI 사전 케어 알림'은 AI가 제품 상태를 분석해 ▲냉장고 온도 이상 ▲에어컨 냉매 부족 ▲세탁기 통신 이상 등 고장 징후를 감지해 고객에게 먼저 알린다. 엔지니어가 출장 방문 시 접수 제품 외 다른 삼성전자 제품을 함께 점검하는 '플러스점검' 서비스도 연중 운영한다. ◆재난 현장부터 장애 고객까지… 누구나 편리하게 서비스 이용 환경의 접근성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2011년 업계 최초로 '시각장애고객 전담 상담' 서비스를 도입해 휴대전화 글자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토크백(TalkBack)' 기능 설정과 방문 수리 접수를 지원하고 있다. 2022년에는 컨택센터에 '수어 전담 상담사'를 배치해 청각·언어장애 고객의 문의를 지원했고 2024년부터는 시각장애 고객이 가전제품 주요 기능을 쉽게 인지하도록 '촉각 스티커'를 무상 제공하고 있다. 촉각 스티커는 점자 설명서와 함께 제공되며, 저시력 고객을 위해 돌기 부분에 황색을 적용해 모든 삼성 가전제품에 사용할 수 있다. 서비스센터에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운영한다. 재난 상황에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수해, 산불 등 국가적 재난 발생 시 특별 서비스팀을 현장에 파견해 '재난 지역 특별 점검 서비스'를 운영한다. 침수 피해가 잦은 여름철에는 수해 지역에 이동형 서비스센터를 설치해 가전제품 세척·무상 점검을 지원하고 휴대전화 점검 장비를 실은 이동 서비스 차량을 함께 파견해 휴대전화 세척·건조·고장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제 삼성전자서비스는 2025년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아산시 일대에 수해 복구 특별 서비스팀을 파견해 이동형 서비스센터를 설치했고 같은 해 3월에는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일대에 특별 서비스팀을 보내 가전제품·휴대전화 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제품 수리를 넘어 고객의 생활과 일상을 살피는 것이 회사의 '고객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필요한 장소에서, 누구나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0 16:23:4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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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캐나다 UBC와 함정 R&D 협력…CPSP 수주 지원

HD현대가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 수주전 지원을 위해 현지 산학협력 보폭을 넓힌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UBC)과 첨단 함정 연구개발(R&D)에 나서며 기술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에너지·건설기계 계열사까지 연계한 그룹 차원의 협력 전략에도 힘을 싣는 모습이다. HD현대는 지난 8일(현지시간) UBC와 첨단 디지털·인공지능(AI) 기반 선박 자율운항 시스템 및 차세대 함정 구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첨단 디지털·AI 기반 선박 설계, 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션, 자율운항 시스템 등 미래 조선 분야 공동 R&D를 추진한다. 미래 해전에 대비한 차세대 구축함, 무인 함정, 잠수함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또 지속 가능한 해양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함정·상선 분야 친환경 첨단 소재 개발도 함께 추진한다. 장광필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장은 "세계 1위 조선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K-방산 원팀 승리를 위해 캐나다 명문 UBC와 손을 맞잡게 됐다"며 "앞으로 캐나다와 첨단 함정 연구개발 분야 협력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HD현대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해 조선 계열사뿐 아니라 에너지, 건설기계 계열사까지 동원한 그룹 차원의 협력 전략을 펼치고 있다. 조석 HD현대 부회장은 지난 2일 캐나다 잠수함 수주 측면 지원을 위해 한-캐나다 에너지 자원 공급망 협력포럼에 참석했다. 조 부회장은 마티 디콘 캐나다 상원 국가안보·국방·보훈 상임위원장과 면담하고 K-잠수함의 경쟁력과 한국 조선 기술력을 설명하며 향후 양국 조선·방산 협력 확대에 HD현대가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HD현대오일뱅크는 캐나다산 원유 도입 확대 계획을, HD건설기계는 캐나다 정부의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협력 의사를 밝히는 등 그룹 차원의 산업협력도 병행하고 있다.

2026-06-10 16:18:13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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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만원 간다' LG전자, 피지컬 AI 전환에 가치↑…로보틱스 등 신사업 기대감 증가

LG전자가 사업의 성장 축을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미래 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LG전자가 그동안 축적해온 연구개발(R&D) 역량을 바탕으로 AI와 로보틱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0일 씨티 증권의 기업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가 가정용과 산업용을 아우르는 로봇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종합 로봇 솔루션 제공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목표 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40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특히 LG전자가 올해 초 CES 2026에서 선보인 클로이드의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당시 클로이드는 빨래를 개고 식기세척기를 비우며 음식을 식탁에 서빙하는 가사 시연을 선보였다. 이는 기존 로봇 업체들이 선보인 단순히 달리고 이동하는 방식을 넘어선 것으로 손가락을 활용해 업무를 처리하는 고난이도 기술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다. 로봇, AI데이터센터, 자율주행 분야에서 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통해 피지컬 AI 전환을 가속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LG전자와 엔비디아는 지난 4월 말 류재철 LG전자 CEO와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의 만남을 시작으로 지난 8일에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여의도 LG 트윈타워를 방문해 협업을 논의하는 등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LG전자는 칩셋부터 아이작 그루트(GR00T), 아이작 심 등 엔비디아의 다양한 솔루션을 로봇 고도화에 활용하고 있다. 이에 지난달 해외 증권사 뱅크오브아메리카는 LG전자 목표주가를 35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LG전자의 주요 사업 축을 로봇, AI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전장 등으로 보고 "미국 빅테크(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메타, 엔비디아, 테슬라 등)와 협력하며 장기 성장 기회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LG전자는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사업은 일반 상업용 HVAC과 달리 고객 승인, 규격 인증, 벤더 등록 등을 거쳐야 접근 가능한 사업으로 LG전자는 이 선행 단계를 빠르게 통과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수주, 매출 전환의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외국계 증권사들이 연이어 LG전자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며 국내 증권사들의 동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LG전자 주가는 지난 달에만 두 배 이상 상승했다. 피지컬 AI 중심의 체질 전환 기대감에 지난 13일에는 창사 이후 전고점이었던 19만원 선을 넘어섰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정세 불안에도 가전과 전장 등 기존 주력 사업이 견조한 실적을 유지할 것"이라면서 "최근 엔비디아와 만남을 통해 로봇과 AI 데이터센터 냉각설루션 등 신사업에 대한 역량도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10 16:16:4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