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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팸 골드바 에디션', 크림서 한정 수량 선착순 판매

CJ제일제당이 지난 추석 큰 인기를 끌었던 스팸 리미티드 에디션을 다시 한번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에서 '스팸 골드바 에디션'을 재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는 물량을 보다 넉넉하게 준비하고 행운의 '골든 티켓' 당첨 인원도 30명으로 확대해 지난 추석보다 더 많은 소비자들이 한정판의 즐거움과 언박싱(개봉)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 제품은 크림에서 5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지난 추석 처음 선보인 '스팸 골드바 에디션'은 골드바를 연상시키는 종이상자 안에 황금색 라벨의 스팸을 담은 제품으로 실제 금 1돈을 받을 수 있는 '골든 티켓'이 랜덤으로 동봉되어 이색적인 선물로 주목받으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CJ제일제당은 국내 식료품 업계 최초로 크림에 입점해 '스팸 골드바 에디션'을 1000개 한정 수량으로 발매, 24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완판을 기록하는 등 화제성을 입증했다. 특히 한정판 문화에 열광하는 MZ세대 소비층을 겨냥해 색다른 구매 경험과 소장 가치를 제시한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스팸 골드바'를 소재로 AI를 활용해 제작한 창의적인 숏폼부터 언박싱, 레시피 리뷰 등의 다양한 콘텐츠도 소셜미디어에서 활발하게 확산되며 열기를 더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이번 설에는 판매 채널도 한층 더 넓혔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이어 이번 설에는 코스트코에 신규 입점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소비자들을 보다 가까이 만난다는 전략이다. '스팸 골드바 에디션'은 자사 공식몰 CJ더마켓과 카카오톡 선물하기, 이마트, 코스트코에서 구매할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지난 추석 큰 사랑을 받았던 '스팸 골드바 에디션'을 이번 설에 한 번 더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셉트와 재미 요소를 담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05 11:10: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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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숏폼 크리에이터 그룹 '먹플루언서' 7기 모집

농심이 오는 18일까지 푸드 전문 숏폼 크리에이터 교육 프로그램 '먹플루언서' 7기 33명을 모집한다. 농심 먹플루언서는 농심이 지난 2023년부터 식품업계 최초로 시작한 숏폼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이며, 숏폼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SNS 이용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간 AI 활용 콘텐츠 제작법, 커머스 특화 교육 등 최신 트렌드에 맞는 숏폼 제작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다. 또한 신제품을 포함해 다양한 농심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받고, 농심의 체험형 마케팅에 우선 참여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교육 수료 후에는 농심과 숏폼 커머스, 광고 제작 등 비즈니스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농심 먹플루언서는 지난 6기까지 숏폼 초보뿐만 아니라 10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까지 총 171여 명의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 관련 콘텐츠를 7000개 이상 제작하고, 총 조회수 1억 8천 만회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심 관계자는 "먹플루언서는 지난 6기 동안 기업과 크리에이터가 함께 성장하는 대표 콘텐츠 모델로 자리 잡았다"며 "숏폼이 마케팅 핵심 채널로 부상하는 만큼, 이번 7기 먹플루언서들과 적극적인 협력으로 농심 브랜드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05 11:10: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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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L&B, 마시는 예술품 '보르도 1등급 그랑크뤼' 5종 선물 세트 출시

신세계L&B는 GS25와 손잡고 2026년 설을 맞아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의 정점에 있는 프랑스 5대 샤또 1등급 그랑크뤼 (First Growth Grand Cru Classe) 만으로 구성된 설날 세트를 출시했다. 이번 기획은 2016년 빈티지의 프랑스 최고 등급 와인 5병을 한 세트로 묶은 구성으로, 전 세계 평균 시세를 기준으로 한 1세트 999만원 가격으로 단 7세트 한정으로 선보인다. 희소성과 상징성 모두에서 기존 명절 선물의 기준을 뛰어넘는 구성이다. 프랑스 보르도 와인의 '1등급'은 단순한 품질 등급이 아니다. 1855년 파리 만국 박람회 당시 나폴레옹 3세의 지시로 프랑스 정부는 보르도 지역 와인을 가격과 명성, 거래 기록을 기준으로 공식 분류했고, 이 중 최정점에 오른 다섯 곳이 오늘날 '프랑스 5대 샤또 1등급(샤또 라피트 로칠드, 샤또 라투르, 샤또 마고, 샤또 오브리옹, 샤또 무통 로칠드)'으로 불린다. 17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단 한 번도 그 위상이 흔들린 적 없는 와인 세계의 절대 기준이다. 이번 설날 세트에 포함된 모든 와인은 로버트 파커와 제임스 서클링이라는 세계 최고 권위의 와인 평론가로부터 각각 99점 이상을 획득했다. 전국 GS25 매장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05 11:10: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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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자금 몰린 금 투자"…TIGER KRX금현물 한달새 50% 성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KRX금현물 ETF'의 순자산 총액이 1조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기준 'TIGER KRX금현물 ETF'의 순자산은 1조 5180억원이다.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투자자들 사이에서 안정성을 중시하는 자산 배분 전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주식 외에 금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해야 한다는 인식도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에 대한 장기 투자 수요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해당 ETF는 개인투자자 유입을 중심으로 1개월 만에 순자산 약 50% 증가했다.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금액은 1886억원을 기록했다. 'TIGER KRX금현물 ETF'는 한국거래소 KRX금시장에 상장된 순도 99.99%의 금 현물을 직접 편입하고, 이를 한국예탁결제원에 보관하는 현물형 ETF다. 총보수는 연 0.15%로 국내 금 ETF 가운데 최저 수준이며, 해외 금 ETF를 편입하는 재간접형 구조와 달리 이중 보수 부담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ETF 시장에서도 다양한 금 투자 상품을 운용하며 관련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호주에 상장된 세계 최초 금 현물 ETF인 'Global X Physical Gold(GOLD AU)'는 최근 원화 환산 기준 순자산 6조 5,000억원을 돌파했다. 이 밖에도 커버드콜 전략을 접목한 'Global X Gold Yield', 금 채굴 기업에 투자하는 'Global X Gold Producers' 등 미국·캐나다·인도 등 주요 시장에서 폭넓은 금 ETF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 본부장은 "TIGER KRX금현물 ETF의 순자산 1조 5000억원 돌파는 국내 최저 총보수를 기반으로 시장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도 안정적인 장기 투자 솔루션 제공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KRX금현물 관련 투자자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05 10:55:0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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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연금자산 30조 돌파…IRP 47만명 확보

한국투자증권의 연금 자산이 30조원을 돌파했다 5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퇴직연금 자산은 22조 340억원, 개인연금 자산은 8조 773억원으로, 연금 자산 총 30조 1000억원을 달성했다. 개인형 IRP 가입자 수는 47만 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디폴트옵션 주요 현황'에서 한국투자증권의 디폴트옵션 '고위험 BF1'은 1년 수익률 26.62%를 기록했다. 해당 상품은 2024년 1분기부터 2025년 4분기까지 8개 분기 중 7개 분기에서 전체 사업자 기준 1위를 차지했으며, 증권사 기준으로는 8개 분기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투자신탁운용과 공동 개발한 '마이 슈퍼(My Super) 시리즈'의 차별화된 자산 배분 전략에 따른 성과로, 미국 성장주와 금 등 대체자산을 적극 편입해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3일 기준 약 941개의 ETF를 포함한 폭넓은 투자 상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ETF 적립식 자동투자 서비스'를 통해 매월 원하는 ETF를 자동 매수할 수 있도록 해 투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해당 서비스는 시장 타이밍 부담을 낮추고 장기 분산 투자를 가능하게 해 변동성 국면에서도 안정적인 연금 운용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셈버앤컴퍼니, 업라이즈투자자문, 쿼터백자산운용 등과 협업해 총 4종의 로보어드바이저 상품을 운영하며 업계 최다 수준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최종진 한국투자증권 연금혁신본부장은 "연금 시장이 머니 무브(Money Move)를 넘어 피플 무브(People Move) 시장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연금 자산 30조 원 달성은 고객의 선택과 신뢰의 결과로, 앞으로도 밀착형 자산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고객 맞춤형 연금 솔루션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05 10:53:0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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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운용, 'RISE AI&로봇 ETF' 추천

피지컬 AI 산업이 부상하는 가운데 KB자산운용의 'RISE 인공지능(AI)&로봇 상장지수펀드(ETF)'가 투자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KB운용은 'RISE AI&로봇 ETF'가 단순 로봇 테마를 넘어 피지컬 AI 인프라 전반에 투자할 수 있는 ETF로 추천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1개월, 6개월 수익률은 각각 33.25%, 90.52%로 나타났다. 얼마 전 열린 'CES 2026'의 핵심 키워드로 부상한 피지컬 AI는 AI가 단순 정보 처리와 콘텐츠 생성을 넘어 로봇의 신체를 통해 현실 세계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단계로 진입했음을 보여 준다. 현대차그룹 로보틱스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와 테슬라의 '옵티머스(Optimus)'는 자율 판단 AI를 기반으로 실제 산업 현장 투입을 앞두고 있으며, 로봇 산업 패러다임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처럼 급성장하는 피지컬 AI 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라면 'RISE AI&로봇 ETF'가 효과적인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 2023년 출시한 'RISE AI&로봇 ETF'는 국내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콘셉트 ETF로, 로봇의 뇌에 해당하는 AI 소프트웨어부터 몸통 역할의 하드웨어까지 핵심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하는 구조를 갖췄다. AI, 로봇·자동화, 반도체·전자, 바이오 등 혁신 산업 전반에 걸쳐 성장 수혜가 기대되는 대표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국내 로봇 ETF가 대형주 중심으로 구성된 것과 달리 'RISE AI&로봇 ETF'는 매출 관련도 기준을 적용해 산업 연관성이 높은 순수 AI·로봇 기업을 선별한다. 또 코스닥 종목 비중을 80% 이상으로 확대해 중소형 성장주까지 폭넓게 담으면서 차별화를 꾀했다. 지난 4일 기준 주요 편입 종목은 에스피지, 뉴로메카, 레인보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휴림로봇, 네이버(NAVER), 로보티즈, 현대오토에버, LG씨엔에스, 에스오에스랩 등이다. 육동휘 KB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로봇 산업의 본질적인 경쟁력이 외형적 기계 구조가 아니라 AI 모델과 시스템 반도체에 있다고 보고, 관련 벨류체인 전반을 'RISE AI&로봇 ETF' 포트폴리오에 반영했다"며 "로봇 산업의 본질적 가치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6-02-05 10:40:55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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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오토바이 10년 내 내연 40%·전기 60%

정부가 향후 5년 내 배달업계 전기오토바이 보급 비중을 25%까지 끌어올린다. 신규등록 4대 중 1대는 전기오토바이로 대체한다는 것. 또 10년 뒤 배달오토바이 구성비 목표를 전기모터 60%·내연기관엔진 40%로 설정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배달 현장에서 일어나는 매연과 소음 문제를 줄이기 위해 이 같은 정책 목표를 내걸고, 관련 업계와 보급 확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국내 새로 신고된 오토바이(배달용 포함) 총 10만4848대 중 전기오토바이 비중은 9.7%(1만137대) 수준이다. 90% 이상이 내연 방식의 엔진이다. 기후부는 이날 경기 하남 소재 배민라이더스쿨에서 주요 업체와 보급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배달중개사업자(우아한형제들, 쿠팡이츠, 요기요)와 ▲배달대행사(바로고, 부릉, 생각대로)를 비롯해 ▲전기이륜차제작사(대동모빌리티, 케이알모터스, 디앤에이모터스) ▲전기이륜차 렌탈사(에이렌탈앤서비스, 무빙) ▲배달서비스공제조합 ▲LG에너지솔루션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에는 당해 연도 신규 도입되는 배달용 이륜차 중 전기이륜차 비율을 2030년까지 25% 이상, 2035년까지 60% 이상이 되도록 환경을 조성한다는 공동의 목표가 담겼다. 또 배달 업무에 최적화된 전기이륜차 보급, 배달용 전기이륜차 성능 개선 및 사후관리 체계 강화, 전기이륜차 이용자 교육 및 캠페인 진행, 배달 전용 전기이륜차 렌탈 서비스 개발, 전기이륜차 충전 편의 제고 등 업체 및 기관별 역할을 공유하기로 했다. 기후부는 배달업계가 전기이륜차 보급을 통해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실천은 물론, 소비자 신뢰 및 브랜드 가치 제고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전국에 신고된 이륜차 226만 대 가운데 배달용이 이륜차는 23만 대에 달한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배달 업계와 함께 전기이륜차를 보급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정온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며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속 가능한 전기이륜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전기이륜차의 성능을 개선하고 충전 편의를 제고할 수 있도록 행정 및 재정적인 지원을 최대한 펼치겠다"고 밝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2-05 10:30:2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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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에이피알, 사상 최대 실적 발표 후 10% 강세

에이피알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발표 이후 증권가 목표주가 상향 조정까지 이어지며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 46분 기준 에이피알은 코스피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만7750원(10.51%) 오른 29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강세는 전날 발표된 호실적 영향이 이어지는 가운데 증권가에서 성장 기대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올린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5273억원, 영업이익 365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111%, 19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5476억원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매출 5000억원을 돌파했고, 영업이익도 1301억원으로 분기 최고치를 달성했다. 전날 에이피알 주가는 장중 30만6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해외 매출 확대도 두드러졌다. 지난해 4분기 미국 매출은 25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0% 증가했으며 일본 매출도 289% 늘어난 690억원을 기록했다. 증권가는 오는 3월 유럽 아마존 진출과 하반기 미국 오프라인 채널 확대가 추가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에이피알에 대해 글로벌 침투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6% 상향한 35만원으로 제시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 주가는 2026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23배 수준으로 영업이익 성장 여력을 감안하면 매력적인 매수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05 10:06:1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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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쿠팡만 살던 판 바뀌나…대형마트 새벽배송 풀린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대형마트의 심야 온라인 주문·배송을 제한해온 이른바 '새벽배송 금지' 규제를 폐지하는 입법을 추진한다. 전통시장 보호를 명분으로 도입된 유통 규제가 결과적으로 쿠팡 등 플랫폼 대기업에만 유리한 환경을 만들었다는 문제의식이 반영된 조치다. 4일 정치권과 유통업계에 따르면 당·정은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의 '대규모 점포 영업시간 제한' 조항에 예외 규정을 신설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현행법은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영업을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 제한하고, 월 2회 의무휴업을 규정하고 있다. 개정안에는 '전자상거래를 위한 영업행위에는 해당 제한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단서가 추가될 예정이다. 법안이 통과되면 대형마트도 심야 시간대 온라인 주문 처리와 포장, 반출, 배송이 가능해진다. 사실상 쿠팡과 동일한 새벽배송 영업이 허용되는 셈이다. 이번 규제 완화의 직접적인 계기는 지난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로 논란이 된 '쿠팡 사태'다. 그동안 정치권은 유통 규제 완화에 신중한 입장이었지만, 쿠팡의 시장 지배력이 과도해졌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기조가 바뀌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유통 규제는 2013년 전통시장 보호와 근로자 건강권 보장을 명분으로 도입됐지만, 이후 쿠팡이 로켓배송과 새벽배송을 본격화하며 규제의 반사 이익을 독점해왔다. 국가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쿠팡 매출은 41조원을 넘어서며 국내 대형마트 전체 매출을 처음으로 추월했다.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조치를 두고 "너무 늦은 처방"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법 하나 고친다고 이미 굳어진 시장 판도가 쉽게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며 "쿠팡 중심의 소비 습관이 굳어버린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히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오프라인 대형 유통사들은 이미 수년간 매출 감소와 점포 구조조정에 시달려왔다. 업계 안팎에서는 "경쟁력이 크게 약해진 뒤에야 규제가 풀리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진작 완화됐어야 할 규제가 뒤늦게 손질되면서, 위기가 본격화된 이후에야 정책이 따라붙는 전형적인 '사후 처방'이라는 평가다. 정치권에서는 의무휴업 조항까지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지만, 소상공인 단체 반발로 일단 휴업 규정은 유지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전국상인단체들은 "대형마트 새벽배송이 허용되면 지역 상권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당·정은 "국내 유통사 간 공정 경쟁 환경 조성"을 이번 법 개정의 취지로 설명하고 있다. 다만 이미 온라인 유통 주도권이 플랫폼 기업에 넘어간 상황에서, 이번 규제가 시장 판도를 얼마나 바꿀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2026-02-05 10:04:36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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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이 연초 제시한 '대·반·전' 상품, 올해 평균 수익률 32% 기록

삼성자산운용이 투자 키워드 '대·반·전'으로 추천한 KODEX ETF 9종이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 약 32%를 기록하며 높은 성과를 나타냈다. 삼성자산운용이 올해 초 국내 증시의 비상을 견인할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키워드 '대·반·전'을 제시하며 공개했던 ETF들이 연초 이후 평균 약 32.1%의 수익률을 올렸다고 5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수익률 대반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투자 키워드를 엄선해 '대·반·전'을 선정했다. 키워드 '대·반·전'은 각각 ▲대표지수&월배당 ▲반도체&로봇 ▲전력&인프라를 의미한다. 삼성자산운용은 '대표지수' 상품으로 ▲KODEX 200과 ▲KODEX 코스닥150을, '월배당' 상품으로는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과 ▲KODEX 금융고배당TOP10타켓위클리커버드콜을 선정했다. '반도체'와 '로봇'은 ▲KODEX 반도체와 ▲KODEX AI반도체 ▲KODEX 로봇액티브를 추천했다. '전력&인프라' 투자 상품으로는 ▲KODEX AI전력핵심설비와 ▲KODEX K원자력SMR을 투자자 포트폴리오의 수익률 대반전을 이끌 핵심 ETF로 제시했다. 특히 ▲반도체&로봇 ▲전력&인프라 관련 ETF는 36%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KODEX 반도체, KODEX AI반도체, KODEX 로봇액티브는 연초이후 각각 43.5%, 40.1%, 36.8%를 나타냈다. KODEX K원자력SMR ETF는 44.2%, KODEX 코스닥150 ETF 역시 29.7%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거시경제 환경 변화와 인공지능(AI) 혁명에 대한 국가별·산업별 펀더멘털, 투자자 수급 등 증시 주요 변수들을 면밀히 분석하고, 국내 상장 기업들의 견조한 이익 증가세를 고려해 국내 주식 중심으로 투자 키워드 '대·반·전'을 선정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AI 혁명이 촉발한 반도체 공급부족은 '슈퍼사이클'을 넘어 '메가사이클'로 향하고 있으며 국내 조선·방위산업·원전 기업들의 구조적 수혜가 올해도 기대된다"며 "한국의 견조한 경제 체력(펀더멘털)과 강력한 수급(투자자 예탁금 100조원 돌파)의 힘으로 국내 증시의 구조적인 우상향을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05 09:57:37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