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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총파업 변수 된 ‘평시 유지’…노사 해석 왜 엇갈리나

삼성전자 총파업을 사흘 앞두고 법원이 반도체 생산시설의 '평시 수준 유지'를 요구하는 결정을 내렸다. 핵심 유지 인력의 파업 참여 범위가 제한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총파업 자체를 막을 수준은 아니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수원지방법원은 18일 삼성전자가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을 상대로 제기한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을 일부 인용했다. 재판부는 파업 기간에도 반도체 생산시설을 평시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법원은 결정문에서 "초정밀 미세장비인 반도체 설비는 한 번 손상되면 재가동까지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며 "생산 차질이 전방 산업으로 이어질 경우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와 위험이 초래될 수 있다"고 밝혔다. 가처분 일부 인용은 삼성전자가 신청한 금지 항목 가운데 일부를 법원이 받아들였다는 의미다. 삼성전자가 신청한 항목 가운데 안전보호시설 유지, 웨이퍼 변질 방지 보안작업, 시설 점거 금지 등은 인용됐고 조합원 파업 참가 호소 과정의 협박 금지는 기각됐다. 박지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노동조합법에는 파업 중에도 근로자 신체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설비는 작동해야 하고, 원료·재료가 부패하지 않도록 유지관리해야 한다는 원칙이 명시돼 있다"며 "반도체 공정 중 이와 관련된 필수 작업공정은 파업 기간에도 가동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결정이 총파업 자체를 막을 수준은 아니라는 분석도 나온다. 업계는 이번 결정 영향을 받는 인력을 반도체 부문 전체 약 7만8000명 가운데 5~10% 수준인 4000~8000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반면 노조 측은 현재까지 약 4만7000명이 파업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최종적으로는 5만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날 가처분 인용 직후 '평상시' 기준을 둘러싼 노사 간 해석 충돌도 이어졌다. 노조 측은 법무법인 마중 의견서를 통해 '평상시'가 인력이 적은 주말·연휴 수준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사측은 입장문을 내고 "법원은 평상시란 평상시의 평일 또는 평상시의 주말·휴일을 의미한다고 결정문에 명확히 적시했다"며 "노조 측 주장은 법원 결정을 호도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법조계는 재판부가 파업 기간에도 기존 수준의 생산·안전 관리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취지로 판단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박 교수는 "평상시란 평일이든 주말이든 기존 방식대로 작업하라는 의미"라며 "노조 측의 주말·연휴 기준 해석은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정부도 긴급조정권 가능성을 언급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노동권만큼 기업 경영권도 존중돼야 한다"며 "현행 헌법상 모든 국민의 기본권은 본질적 내용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공공복리 등을 위해 제한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김민석 국무총리도 전날 대국민 담화에서 "삼성전자 파업을 고집해선 안 된다"며 "긴급조정권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긴급조정권이 발동되면 노조는 30일간 파업을 할 수 없게 된다. 삼성전자 노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세종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사후조정 회의를 재개했다. 박수근 중노위 위원장이 직접 참관한 가운데 총파업 예고일인 21일까지 사흘을 남긴 사실상 마지막 협상이다. 노조는 가처분 결과와 무관하게 파업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노조 측은 "가처분 일부 인용으로 쟁의권이 일정 부분 보장됐다"며 "예정대로 쟁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6-05-18 17:59:0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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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 미국반도체 커버드콜 ETF, 최근 1년 수익률 148%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반도체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상장지수펀드(ETF)의 최근 1년 수익률이 해외형 커버드콜 상품 중 1위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영업일(15일) 기준 ACE 미국반도체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ETF의 최근 1년 수익률(PR·Price Return)은 112.94%로 집계됐다. 분배금을 포함한 총 수익률(TR·Total Return)은 148.07%에 달한다. 이는 국내 상장된 해외형 커버드콜 ETF 37개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같은 기간 PR과 TR 모두 100%를 넘은 것은 ACE 미국반도체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ETF가 유일하다. 최근 6개월 수익률 또한 최상위권이다. ACE 미국반도체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ETF의 최근 6개월 PR은 59.34%, TR은 73.35%로 PR과 TR 모두 동일 유형 1위를 기록했다. 최근 6개월 기준 동일 유형 상품 37개의 평균 PR은 5.82%, 평균 TR은 12.60%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돋보이는 성과다. ACE 미국반도체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지난 2024년 4월 선보인 커버드콜 상품이다. 미국 반도체 시가총액 상위 30종목을 보유하면서 콜옵션은 QQQ(나스닥100 ETF)를 매도하는 전략을 통해 반도체 주식 상승 추구와 콜옵션 매도 프리미엄을 수취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주요 투자처인 미국 반도체 시총 상위 30종목은 AI 인프라 투자 사이클의 핵심인 반도체 밸류체인 5개 영역을 아우른다. 5개 영역은 △GPU 및 AI 가속기 △메모리 △파운드리 △반도체 장비 △팹리스 및 맞춤형반도체(ASIC)를 말한다. 데일리 옵션을 활용하는 전략도 장점이다. 해당 ETF는 매일 만기가 도래하는 데일리 옵션을 1% 외가격(OTM)으로 매도한다. 데일리 옵션 활용을 통해 위클리 혹은 먼슬리 옵션 대비 시장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단기 변동성 수익화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본부장은 "ACE 미국반도체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ETF는 반도체 밸류체인 5개 영역에 분산투자하는 전략을 통해 메모리 사이클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을 뿐 아니라, 반도체 슈퍼사이클 어느 단계에서도 수혜를 추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ACE 미국반도체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ETF는 월분배형 상품으로, 최근 1년간 월평균 1.25%의 분배율을 기록했다"며 "지속 성장이 전망되는 반도체 산업에 투자하는 동시에 월 분배금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연금계좌 등을 활용해 장기 투자 시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5-18 17:36:2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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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가족과 함께 도시숲 가꾸며 ESG 실천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6일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한ESG 환경캠페인 '미래에셋증권숲' 가꾸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도시 생활권 내 녹지를 조성하고 숲을 관리해 생태적·교육적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과 가족 등 총 50명이 참여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지난 2019년부터 이촌한강공원 일대에 약 650㎡ 규모의 '미래에셋증권숲'을 조성해 관리해오고 있다. 해당 숲은 양버드나무, 느릅나무, 버드나무, 이팝나무 등 약 1,000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해 조성됐으며, 2023년에는 생태습지를 포함하여4350㎡ 규모로 6배가량 확대됐다. 이를 통해 도심 생활권 녹지 확충과 미세먼지 저감, 탄소흡수원 확보 등에 기여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이날 생태투어(숲 해설)에 참여해 도시 숲의 생태적 가치와 역할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죽은 가지를 정리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숲 관리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또한 반려식물 입양 프로그램인 '초록키트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마련됐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함께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과 ESG 가치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5-18 17:26:4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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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홍콩·중국 VIP 초청…'코리아 밸류업' 투자 매력 알려

하나증권이 홍콩과 중국의 고액자산가를 초청해 한국 자본시장의 투자 매력과 주요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소개했다. 다음 달부터 홍콩 기반 글로벌 디지털 증권사인 푸투 증권(Futu Holdings)과 외국인 통합계좌 서비스도 시작해 해외 투자자의 국내 증시 접근성을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 하나증권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푸투증권과 홍콩 CSOP자산운용의 VIP 고객을 대상으로 '코리아 밸류업 투자 포럼'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해외 투자자들에게 한국 자본시장의 변화와 투자 기회를 소개하고 국내 주요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VIP 고객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리아 밸류업 프로그램과 산업 전망, 대표 상장사와의 미팅이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효성중공업, 한미반도체, LS일렉트릭, 하나금융지주 등 국내 증시 대표 종목 담당자들과의 미팅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김대식 KAIST 교수의 기조연설과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김록호 애널리스트의 '한국 반도체 산업의 전망' 발표 등을 통해 한국 자본시장과 주요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증권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해외 투자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한편, 오는 6월부터 푸투증권과 외국인 통합계좌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푸투증권은 홍콩에 본사를 둔 글로벌 디지털 증권사로 모바일 투자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인투자자 고객층을 확대해 왔다. 홍콩과 미국,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25년 기준 유효계좌 수 약 337만개, 고객자산 약 246조원, 연간 거래대금 약 3000조원 규모를 보유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앞서 홍콩 엠퍼러증권과 일본 캐피탈파트너스증권과도 외국인 통합계좌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번 푸투증권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온라인 투자자 기반을 확대하고 해외 투자자의 국내 증시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현 하나증권 WM영업본부장은 "이번 포럼은 해외 투자자들에게 한국 자본시장의 변화와 주요 산업의 경쟁력을 직접 소개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해 해외 투자자의 국내 시장 접근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5-18 17:24:4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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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강관 판가 하락에 강관업계 수익성 압박…OCTG·라인파이프 전망 엇갈려

북미 에너지용 강관 시장의 가격 하락이 이어지면서 국내 강관업체들의 수익성 부담이 커지고 있다. 당장은 북미 유정용강관(OCTG) 시장의 판가 하락이 실적을 압박하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미국 셰일 산업의 효율화와 LNG 인프라 확대가 맞물리며 시추용 강관과 파이프라인용 강관의 수요 흐름이 엇갈릴 전망이다. 18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강관업체들의 올해 1분기 수익성은 전반적으로 둔화됐다. 세아제강지주는 매출 99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67억원으로 59.0%, 당기순이익은 82억원으로 86.2% 줄었다. 휴스틸은 매출 1479억원으로 3.9% 감소하고 영업손실 52억원을 냈으며, 넥스틸은 매출 1006억원, 영업이익 26억7000만원으로 각각 35.8%, 88.4% 감소했다. 국내 강관사들의 부진은 북미 판매 환경 악화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세아제강지주는 1분기 미국 에너지용 강관 수요가 전년 대비 12.6% 줄고, 북미 OCTG시장 경쟁 심화로 판가가 하락한 점이 실적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실제 연초 북미 OCTG 가격은 한 달 새 톤당 약 100달러 하락했다. 문제는 향후 OCTG의 중장기 수요 전망 역시 장기적인 구조 변화로 인해 불확실성이 크다는 점이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미국 본토 48개 주의 월평균 석유·가스 시추 장비 수는 지난 2022년 12월 750대에서 지난해 10월 517대로 줄었다. 지난 15일 기준 주간 시추 장비 수는 551개로 4주 연속 반등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여전히 약 4% 낮아 장기적인 감소 흐름이 해소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특히 시추 장비 감소에도 생산량은 늘고 있다. 미국 본토 원유 생산량은 지난해 7월 하루 1140만 배럴, 천연가스 생산량은 지난해 8월 하루 1172억 입방피트로 각각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평 시추 확대와 완공 기술 개선으로 적은 장비로 생산을 유지하는 구조가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최대 셰일 요충지인 퍼미안 분지는 지난 2022년 12월 이후 시추 장비가 29% 줄었지만 생산량은 18% 증가했다. 여기에 미완결 유정(DUC)도 다수 남아 있어 신규 케이싱 파이프 수요는 제한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가스 파이프라인용 강관 시장은 다른 흐름이다. LNG 수출 확대에 따른 북미 이송 인프라 투자 수요가 커지고 있어서다. 시장조사기관 GMK센터에 따르면 2026~2027년 텍사스·루이지애나·오클라호마 등 미국 남부 지역의 신규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 승인 건수가 18년 만에 최고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블룸버그도 이 지역의 신규 건설·기존 설비 확장 프로젝트가 최대 12건 계획돼 있다고 전했다. 이재윤 철강산업연구원은 "OCTG의 경우 최근 미국 현지 투자가 진행되면서 자급률이 높아질 가능성이 큰 데다 신규 수요마저 제한적이어서 가격 회복에 시간이 걸릴 것이고, 결국 관세 부담을 상쇄할 수준의 마진 확보가 관건이 될 것"이라며 "반면 LNG 파이프라인용 강관은 지정학적 변수와 전쟁 리스크, 미드스트림 인프라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맞물리고 있어 향후 확실한 수요 확대와 가격 회복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2026-05-18 17:23:39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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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가처분, '평상시 유지' 의미는…긴급조정권 가능성까지

법원이 삼성전자 사측의 노조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하면서 '평상시 유지'의 법적 의미를 둘러싼 해석 충돌이 벌어졌다. 이재명 대통령이 '경영권 존중'을 언급하며 긴급조정권 발동을 시사하고 노사간 두번째 사후조정마저 19일로 연장되는 등 삼성전자 노조의 총파업을 이틀 앞두고 각종 변수가 복잡하게 얽히는 양상이다. ◆가처분 일부 인용, 무슨 의미인가 법원의 가처분 '일부 인용'은 삼성전자가 신청한 4가지 항목 중 3가지를 받아들인 것이다. 안전보호시설 유지, 웨이퍼 변질 방지 보안작업, 시설 점거 금지가 인용됐고 조합원 파업 참가 호소 과정의 협박 금지는 기각됐다. '일부 인용'은 파업이 일부만 제한된다는 뜻이 아니라 신청 항목 중 일부가 받아들여졌다는 법률 용어다. 다만 안전보호시설·보안작업에 해당하는 인력만 파업이 제한되고 일반 제조·관리 인력은 여전히 파업에 참여할 수 있다. 재판부는 "채무자들은 쟁의행위 기간 중 안전보호시설이 평상시(평일 또는 주말·휴일)와 동일한 정도의 인력, 가동시간, 가동규모, 주의의무로써 유지·운영되는 것을 정지·폐지 또는 방해해서는 안 된다"고 판시했다. 노조 측은 법무법인 마중 의견서를 통해 '평상시'가 인력이 적은 '주말·연휴' 수준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기준으로 삼으면 파업 기간 중 투입해야 할 인력이 최소화된다는 논리다. 이에 사측은 "법원은 평상시란 평상시의 평일 또는 평상시의 주말·휴일을 의미한다고 결정문에 명확히 적시했다"며 "노조 측 주장은 법원 결정을 호도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박지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평상시란 평일이든 주말이든 그동안 해온 방식 그대로 작업하라는 의미"라며 "노조의 주말·연휴 기준 해석은 틀렸다"고 밝혔다. 법원 관계자도 "평시 수준을 유지하도록 한다는 취지는 평시와 동일한 수준의 인력을 가동하고 업무를 방해해선 안 된다는 것"이라며 "다만 안전보호 관련 인력외 조합원은 파업에 참여 가능하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총파업 강행·긴급조정권 충돌할까 노조는 가처분 결과와 무관하게 파업을 예정대로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노조 측은 "가처분 일부 인용으로 쟁의권이 일정 부분 보장됐다"며 "예정대로 쟁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도체 직원 중 안전보호시설·보안작업 담당 인력은 전체의 5~10% 수준으로 알려져 파업 기간에도 근무해야 하는 인원은 1만명을 밑돌 것으로 보인다. 노조가 예상하는 총파업 참여 인원이 4만7000여명인 만큼 약 8000명이 파업에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약 4만명은 파업을 강행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업계 관계자는 "법원이 사측 입장을 대부분 받아들였지만 최악의 상황만 피한 것"이라며 "공급 차질과 생산 손실 우려는 여전하다"고 밝혔다. 특히 노조가 파업을 강행할 경우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 가능성도 확대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날 SNS에서 "노동권만큼 기업 경영권도 존중돼야 한다"며 "현행 헌법상 모든 국민의 기본권은 공공복리 등을 위해 제한될 수 있다"고 밝힌 데 대해 정치권과 법조계에서는 긴급조정권 가능성을 염두에 둔 메시지라는 해석도 나온다. 긴급조정권은 파업으로 국가경제에 중대한 위협이 우려될 때 고용노동부 장관이 발동하는 제도이다. 발동과 동시에 노조는 30일간 파업을 할 수 없으며 이를 어기면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 30일 조정 기간 내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중노위 중재 결정이 단체협약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다. 역대 발동 사례는 지난 1969년 대한조선공사 파업 이후 네 차례로 모두 조선·항공 등 국가기간망 업종에 한정됐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노조가 가처분 결정에도 파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만큼 긴급조정권 발동 검토 필요성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시각도 나온다. ◆ 경제단체·주주 한목소리 한국경영자총협회·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6단체는 이날 공동성명을 내고 삼성전자 노조의 총파업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경제6단체는 "반도체 수출액은 국가 전체 수출액의 약 37%를 차지한다"며 "파업이 강행될 경우 즉각적인 긴급조정권 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삼성전자는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의 약 25%를 차지하는 1위 기업으로 파업으로 인한 손실은 코스피 지수 전체의 하락을 불러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민경권 대한민국주주운동본부 대표도 이날 여의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업이익 연계 성과급 제도화 협약이 체결될 경우 이사회 결의에 대한 법적 절차를 밟겠다"고 경고했다. 성과급 명문화가 현실화하면 사측 이사회도 법적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한편, 온라인에서는 노조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긴급조정권 써도 끝까지 간다", "100조 적자나도 끝까지"와 같은 강경 발언이 등장하는 가운데 "중국으로 기술유출된다"는 의견이 나오는 반면 "삼혁수(삼성전자 혁명 수준 요구)"라며 노조를 비판하는 글도 쏟아지고 있다. 주주·비조합원 직원들을 겨냥한 감정적 비난과 노조 비판 글이 연이어 등장하면서 사내외 갈등이 깊어지는 양상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6-05-18 17:22:3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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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마이크로 RGB TV, 영미권 주요 매체서 '최고점' 휩쓸어

삼성전자의 2026년형 마이크로 RGB TV가 영국과 미국의 주요 IT 전문 매체에서 잇따라 최고 등급 평가를 받았다. 영국 IT 전문 매체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s)는 삼성전자 마이크로 RGB TV에 5점 만점을 부여하고 '강력 추천(Highly Recommended)' 제품으로 선정했다. 해당 매체는 독보적인 색 재현력과 뛰어난 밝기와 HDR 테스트를 통과한 필름메이커 모드 성능을 주요 강점으로 꼽았다. 또 다른 영국 매체 엑스퍼트 리뷰(Expert Reviews)도 5점 만점과 함께 '베스트 바이(Best Buy)'로 선정하며 글레어 프리(Glare Free) 기능의 빛 반사 방지 효과와 어두운 환경에서의 시청 경험을 높이 평가했다. 미국 IT 매체 테크아리스(Tech Aeris)는 이 제품을 '2026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로 선정하고, 압도적인 색상 표현·강력한 HDR·게이밍 기능을 갖춘 홈시어터 특화 제품으로 평가했다. 마이크로 RGB TV는 RGB LED 발광 소자가 미세해질수록 각 픽셀을 더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어, 어두운 장면의 검정과 밝은 장면의 색상을 동시에 세밀하게 표현한다. 한편, 2026년형 'R95H' 모델에는 AI 프로세서 '마이크로 RGB AI 프로'가 탑재돼 장면별 실시간 분석과 색상 톤 분류 기능을 지원한다. 빅스비·퍼플렉시티·코파일럿 등 AI 서비스 플랫폼도 갖추고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6-05-18 17:07:2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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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서울 스튜디오 오픈…프리미엄 가치와 고객 접점 확대

"한국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며 고객과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가겠다."(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브랜드 프리미엄 가치 전달과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전시 공간을 구축한다. 기존 수입차 업체들이 다양한 에디션을 출시하고 단기적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한 판매량을 확대하기 위한 모습과는 상반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브랜드 탄생부터 140여년간 이어온 헤리티지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서울 스튜디오'를 19일 서울 성수동에 오픈했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는 "벤츠 스튜디오 서울을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방향성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기존 고객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고객과의 접점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은 전 세계 다섯 번째로 벤츠 스튜디오를 오픈한 도시로 세계 주요 도시 18곳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글로벌 시장 내 한국의 중요성과 브랜드 영향력을 반영했으며, 도시 선정 과정에서는 각 도시의 문화적 영향력 및 고유한 정체성, 브랜드와의 연결성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우선 전체적인 외관 디자인은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만하임에 위치한 칼 벤츠의 공장을 연상케한다. 실내 공간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웰컴 홈 콘셉트를 바탕으로 조성돼 부담없이 브랜드와 교감하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 공간의 시작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시작을 이끈 칼 벤츠의 작업식을 재현한 공간으로 브랜드의 기원과 모빌리티의 출발점을 경험할 수 있는 'The Origin'이 있다. 이어 두번째 전시 공간은 벤츠 브랜드를 사랑한 시대별 아이콘들과 함께 브랜드의 문화적 영향력을 조명하는 'The Icon'을 경험할 수 있다. 이어 벤츠가 140년간 이어온 혁신과 기술 진화를 집약한 디지털 아카이브 공간인 'The Best or Nothing'을 마주한다. 마지막으로 벤츠가 그리는 미래 방향성을 담은 차세대 운영체제 MB.OS 체험 공간인 'The Senses'에서 기술을 직접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라운지 공간에서는 신차를 포함한 벤츠 코리아의 다양한 차량 라인업도 만나볼 수 있다. 이상국 벤츠 코리아 디지털,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부문 총괄 부사장은 "벤츠 스튜디오 서울은 고객과 더욱 긴밀하게 연결되고, 브랜드의 가치와 라이프스타일을 보다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새로운 콘셉트의 브랜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통해 온·오프라인 전반에서 고객과 지속적으로 교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벤츠 코리아는 내년까지 약 1년 간 운영되는 벤츠 스튜디오 서울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고 잠재적 고객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벤츠 스튜디오 서울은 일반 고객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으며, 전시 관람은 네이버 방문예약 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또 오픈을 기념해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매일 선착순 400명에게 무료 커피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6-05-18 16:54: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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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脫 캐즘' 노리는 배터리 3사…SK온, 흑전 가능할까

올해도 배터리 3사 가운데 SK온의 수익성 회복은 상대적으로 더딜 것으로 보인다. 북미 생산라인 확대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이어지는 데다 전기차 수요 회복 속도도 빠르지 않아 연간 1조원대 적자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에너지저장장치(ESS)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전환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미 경쟁이 치열한 시장인 만큼 의미 있는 수주 확대와 안정적인 양산 성과가 확인돼야 실적 개선 기대도 커질 전망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올해에도 적자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에서는 SK온의 2026년 배터리 부문 영업손실이 약 1조495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를 제외하면 영업손실 규모는 1조9000억원대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실적에서도 수익성 부담은 확인됐다. SK온의 1분기 매출은 1조79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은 3492억원으로 499억원 확대됐다. 유럽과 아시아 판매가 일부 회복됐음에도 북미 생산라인 가동률 부담과 고정비 영향이 적자 폭을 키운 것으로 풀이된다. 문제는 북미 생산라인의 활용도를 끌어올릴 만한 수요 회복이 아직 충분하지 않다는 점이다. SK온은 미국 조지아 공장을 비롯해 현대차·포드와의 북미 배터리 생산 거점을 확대해 왔다. 그러나 완성차 업체들의 전동화 전략 조정과 전기차 수요 회복 지연이 맞물리면서 신규 생산라인의 가동률 정상화는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가 커지는 경쟁사들과도 대비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고객사 물량 회복과 ESS 확대, 비용 효율화 효과를 바탕으로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약 1965억원, 3분기 4604억원 수준이 예상된다. 삼성SDI도 2분기 영업손실 832억원을 기록한 뒤 3분기에는 129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SK온은 수요 회복이 더딘 전기차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ESS를 활용한 생산라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기차 중심 생산 체계를 일부 조정해 ESS와 LFP 배터리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히려는 것이다. 실제 SK온은 올해 1분기 국내 제2차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에서 284MW를 수주하며 전체 공급 물량의 절반가량을 확보했다. 미국 조지아 공장 일부 생산라인을 ESS용 LFP 배터리 생산 체제로 전환하는 작업도 추진하고 있다. 다만 ESS와 LFP 시장은 이미 글로벌 배터리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한 분야다. SK온이 후발주자로서 실적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려면 추가 수주뿐 아니라 양산 안정성과 원가 경쟁력을 함께 입증해야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 한 관계자는 "SK온은 북미 생산라인 가동률 회복과 ESS·LFP 전환 성과를 동시에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단기적으로는 흑자 전환보다 적자 폭 축소와 신규 수주, 양산 안정화 여부가 실적 개선의 핵심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5-18 16:54:5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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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총파업 국면 급변…법원 판단에 정부 압박까지

법원이 18일 삼성전자 사측의 노동조합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신청을 일부 인용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까지 '경영권 존중'을 언급하며 긴급조정권 발동을 시사했다. 가처분 해석을 두고 노사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날 진행된 노사간 사후조정은 결론을 내지 못한 채 19일로 연장됐다. 수원지법 민사합의31부(신우정 수석부장판사)는 이날 삼성전자가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을 상대로 제기한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삼성전자가 신청한 4가지 항목 중 안전보호시설 유지, 웨이퍼 변질 방지 보안작업, 시설 점거 금지 등 3가지가 받아들여졌다. 조합원 파업 참가 호소 과정의 협박 금지는 기각됐다. 재판부는 "초정밀 미세장비인 반도체 설비는 한번 손상되면 재가동까지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며 "생산 차질이 전방 산업으로 이어질 경우 사후 금전 배상으로 회복할 수 없는 현저한 손해와 급박한 위험이 초래된다"고 설명했다.가처분 인용 직후 '평상시' 기준을 두고 노사 간 해석 충돌이 빚어졌다. 노조 측은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마중 의견서를 통해 '평상시'가 인력이 적은 '주말·연휴' 수준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기준으로 삼으면 파업 기간 중 투입해야 할 인력이 최소화된다는 논리다. 이에 사측은 즉각 입장문을 내고 "법원은 평상시란 평상시의 평일 또는 평상시의 주말·휴일을 의미한다고 결정문에 명확히 적시했다"며 "노조 측 주장은 법원 결정을 호도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박지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평상시란 평일이든 주말이든 그동안 해온 방식 그대로 작업하라는 의미"라며 "노조의 주말·연휴 기준 해석은 틀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전 SNS를 통해 삼성전자 노조의 총파업 행보에 자제를 권했다. 이 대통령은 "노동권만큼 기업 경영권도 존중돼야 한다"며 "현행 헌법상 모든 국민의 기본권은 본질적 내용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공공복리 등을 위해 제한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의 메시지는 전날 김민석 국무총리의 대국민 담화에 이은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을 다시 시사한 대목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노사는 이날 오전 10시 세종 중앙노동위원회에서 2차 사후조정에 돌입했다. 박수근 중노위 위원장이 단독 조정위원으로 직접 참관한 가운데 노사는 기본 입장을 교환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사후조정을 내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오늘 오후 7시까지 하고 19일 오전 10시에 다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사측은 이날 임직원에게 가처분 결정 관련 입장문을 배포하고 "추후 정상 출근이 필요한 부서 임직원에게 별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면 노조는 가처분 결과와 무관하게 파업을 예정대로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노조 측은 "가처분 일부 인용으로 쟁의권이 일정 부분 보장됐다"며 "예정대로 쟁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회의장 입장에 앞서 "성실하게 임하겠다"고만 밝혔을 뿐 대통령 발언이나 가처분 결과에 대해서는 일절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한편, 총파업 예고일인 21일까지 이틀을 남긴 만큼 19일 협상 결과가 파업 여부를 최종 결정지을 전망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6-05-18 16:54:20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