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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중기부와 '미국 투자설명회' 개최

우리은행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우리 동행 미국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한미 관세 협상 및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현지 생산설비 구축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미국 진출을 추진하는 중소·중견기업에 실효적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베트남 투자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우리 기업들의 선제적 시장 안착을 돕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은행 글로벌투자WON센터와 현지법인인 우리아메리카은행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KOTRA, 법무법인 지평, 삼일회계법인 등 각 분야 전문기관이 다수 참여했다. 이들은 미국 진출 전략과 현지 비즈니스 환경을 중심으로 총 11개의 세부 세션 강연을 진행해 참가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미국 현지 전문가들이 직접 연사로 나서 생생한 시장 정보와 진출 실무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별도로 마련된 1:1 상담부스에서는 ▲금융 ▲법률·세무 ▲부동산 ▲투자 절차 등 미국 진출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정두영 우리은행 글로벌영업추진부 부부장은 "이번 설명회는 국내 기업들이 미국 진출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하고 전문가 상담을 통해 진출 초기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안착을 돕는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서 그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4-30 15:49:2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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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1분기 당기순이익 2114억원…전년 比 26.9%↑

BNK금융지주는 2026년 1분기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48억원(26.9%) 증가한 2114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비이자이익 감소와 판관비 증가에도 이자부문이익 증가 및 대손비용 감소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은행부문이 전년동기대비 206억원 증가한 175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BNK경남은행은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BNK부산은행의 가파른 매출 상승으로 하락을 만회했다. 비은행부문은 전년동기대비 253억원 증가한 59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BNK캐피탈이 107억원의 매출상승을 기록했고, BNK투자증권, BNK저축은행, BNK자산운용도 견조한 실적 상승을 기록했다. 그룹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57%, 연체율은 1.42%로 전분기 대비 각각 15bp, 28bp 상승했다. 경기둔화에 따른 부실 증가가 반영된 영향으로, 향후 적극적인 건전성 관리가 요구된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은 적극적인 위험가중자산(RWA) 관리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5bp 상승한 12.30%를 기록했다. BNK금융그룹은 향후 보통주자본비율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신용리스크 확대에 대비하고, 주주환원 확대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BNK금융지주 이사회는 주당 150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2026년 상반기 600억원의 자사주 매입·소각도 결정했다. 박성욱 BNK금융그룹 CFO 부사장은 "당사에서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라 주주환원 확대를 위해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를 작년 상반기에 실시한 규모보다 50% 늘린 600억원 규모로 실시할 예정"이라면서 "배당소득 분리과세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현금배당을 안정적으로 확대하는 범위 내에서 자사주 매입·소각 비중을 높여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4-30 15:46:4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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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보이는 혁신' 한국GM 창원공장…대규모 투자로 '소형 SUV 전략 허브'로

[창원(경남)=양성운 기자]지난 28일 찾은 경남 창원에 위치한 한국GM 창원공장은 요즘 '조용한 변화'가 아닌 '보이는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GM이 지속적인 설비 투자를 단행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기술을 적용한 '기술 혁신'과 함께 창원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혁신'을 끌어내고 있다.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한국 시장 철수설의 신빙성이 없음을 확인했다. 이곳은 임직원 약 3500여 명이 일하고 있으며 매년 28만대의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를 생산해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3년 연속 국내 완성차 수출량 1위를 기록 중이며 누적 생산량(2019년~2026년 4월 기준) 200만 대를 달성했다. 가장 처음 만난 공장은 차의 뼈대를 만드는 '차체 공장'으로 거대한 철제 구조물 사이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사람보다 더 분주하게 움직이는 산업 로봇들이다. 용접 설비에서는 산업 로봇이 쉼 없이 불꽃을 튕기며 정교하게 용접하고 차체 하부를 결합했다. 특히 창원 공장은 2022년 대규모 투자를 통해 첨단 공장으로 탈바꿈 할 당시 605대의 로봇이 투입했지만 현재는 22대를 추가해 총 627대의 산업 로봇이 생산에 활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생산 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공정 효율을 강화하고 있다. 차체 공정을 지나 조립 공정에 도착하자 분위기는 조금 달랐다. 이곳은 사람과 기계가 함께 작업하는 공간으로 자동화 시스템을 대거 적용해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 특히 조립 공장 입구에는 '한 대 한 대가 경쟁력이다', '품질은 우리의 자존심' 등 생산 목표 달성을 다짐하는 직원들의 메시지가 눈에 띄었다. 단순한 구호를 넘어, 현장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상징처럼 느껴졌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VAC'(Vertical Adjustment Carrier) 시스템으로 컨베이어를 통해 차체가 각 작업장으로 이동할 때마다 스스로 높이를 조절해 작업자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예를 들어 작업자가 차체 하부쪽 작업을 해야하는 차체가 높게 올라가고 엔진룸을 작업하면 낮은 위치로 내려온다. 또 타이어를 차량에 장착하는 공정도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소형 SUV에 탑재되는 타이어 하나의 무게가 12㎏ 정도인데 사람이 작업할 경우 체력적인 부담이 크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차체가 작업장에 도착하면 로봇이 타이어를 들어 올려 차체에 체결한다. 현장 관계자는 "과거 사람이 타이어를 조립할 경우 라인 이동 속도를 늦추거나 멈췄는데 로봇으로 바뀌고 나서는 이동 속도를 유지하고 있다"며 "위험한 작업장에서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하면서 생산 효율성은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1991년 문을 연 창원 공장이 지금의 모습을 갖추기까지 9000억원 규모 투자와 몇 년에 걸친 설비 전환이 있었다. 2019년 착공한 신규 도장공장이 2021년 준공됐으며 같은 해 프레스·차체·조립 공장의 대규모 설비 전환이 시작됐다. 그리고 2023년, 트랙스 크로스오버 양산이 본격화하면서 창원 공장은 GM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소형 SUV 전략 허브'로 자리매김했다. 사람과 기계가 유기적으로 맞물려 돌아가는 창원공장은 단순 숫자로 표현되는 생산성을 넘어 한국GM의 '미래형 공장'으로 가는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2026-04-30 15:37: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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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1분기 영업익 2806억원...전년 대비 40% 상승

삼성전기가 산업·전장용 고부가제품의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AI서버·ADAS용 MLCC 및 AI가속기·서버CPU용 FCBGA 등 공급을 확대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삼성전기는 1분기 연결기준으 매출 3조 2091억원, 영업이익 2806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전 분기 대비 1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일회성 비용 714억 원 반영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40%, 전 분기 대비 17% 증가했다. 2분기에도 글로벌 AI 투자 및 자율주행 확대로 산업·전장용 부품시장은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데이터센터 인프라 고도화 및 AI서버의 전력 사용량 증가 등에 따라, AI서버·데이터센터용 고부가 MLCC, FCBGA 제품을 중심으로 수요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맞춰 삼성전기는 산업용 최선단 MLCC 와 차세대 고다층·대면적 FCBGA를 적기에 공급할 예정이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컴포넌트 부문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전 분기 대비 7% 증가한 1조 4085억 원이다. 삼성전기는 서버·파워·네트워크 등 AI 관련 매출 고성장세와 전장화 확산 추세로 전장용 MLCC 공급이 확대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는 AI 서버 및 데이터센터용 하이엔드 제품 수요 강세 및 ADAS 적용 확대 영향으로 산업용 및 전장용 시장에서 수요가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기는 소형·초고용량 등 산업용 최선단 제품을 개발해 공급을 확대하고, 전장용 고용량·고압품 진입을 가속화하며 거래선 다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패키지솔루션 부문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및 전 분기보다 각각 45%, 12% 증가한 725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기는 글로벌 빅테크향 AI 가속기·서버 CPU·네트워크용 고부가 기판 공급확대와 ADAS·자율주행 등 전장용 기판 공급 확대로 전 응용처에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는 AI·서버·네트워크용 고부가 FCBGA 기판 수요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기는 AI 가속기·서버CPU용 차세대 고다층·대면적·임베디드 제품을 적기에 공급해 매출을 확대하고, 신규 빅테크향 AI 데이터센터 네트워크용 신제품 본격 공급을 개시할 예정이다. 광학솔루션 부문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전 분기 대비 15% 증가한 1조 756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기는 IT용 2억화소 카메라, 슬림 폴디드줌 등 고성능 카메라모듈 본격 양산과 전장용 글로벌 EV향 공급 확대 및 국내 OEM향 인캐빈 카메라 공급 라인업 확대로 실적이 개선되었다고 설명했다. 2분기에는 국내외 플래그십용 카메라모듈 차별화 요구가 지속되고 있어 차세대 고화질 폴디드줌 등 고성능 카메라모듈 적기 양산을 대응할 예정이다. 전장용은 글로벌 EV 신규 플랫폼 전환에 따른 차세대 모델을 신규 양산하고, 국내 OEM향 공급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4-30 15:37:4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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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1분기 영업익 2806억원...전년 대비 40% 상승

삼성전기가 산업·전장용 고부가제품의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AI서버·ADAS용 MLCC 및 AI가속기·서버CPU용 FCBGA 등 공급을 확대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삼성전기는 1분기 연결기준으 매출 3조 2091억원, 영업이익 2806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전 분기 대비 1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일회성 비용 714억 원 반영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40%, 전 분기 대비 17% 증가했다. 2분기에도 글로벌 AI 투자 및 자율주행 확대로 산업·전장용 부품시장은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데이터센터 인프라 고도화 및 AI서버의 전력 사용량 증가 등에 따라, AI서버·데이터센터용 고부가 MLCC, FCBGA 제품을 중심으로 수요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맞춰 삼성전기는 산업용 최선단 MLCC 와 차세대 고다층·대면적 FCBGA를 적기에 공급할 예정이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컴포넌트 부문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전 분기 대비 7% 증가한 1조 4085억 원이다. 삼성전기는 서버·파워·네트워크 등 AI 관련 매출 고성장세와 전장화 확산 추세로 전장용 MLCC 공급이 확대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는 AI 서버 및 데이터센터용 하이엔드 제품 수요 강세 및 ADAS 적용 확대 영향으로 산업용 및 전장용 시장에서 수요가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기는 소형·초고용량 등 산업용 최선단 제품을 개발해 공급을 확대하고, 전장용 고용량·고압품 진입을 가속화하며 거래선 다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패키지솔루션 부문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및 전 분기보다 각각 45%, 12% 증가한 725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기는 글로벌 빅테크향 AI 가속기·서버 CPU·네트워크용 고부가 기판 공급확대와 ADAS·자율주행 등 전장용 기판 공급 확대로 전 응용처에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는 AI·서버·네트워크용 고부가 FCBGA 기판 수요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기는 AI 가속기·서버CPU용 차세대 고다층·대면적·임베디드 제품을 적기에 공급해 매출을 확대하고, 신규 빅테크향 AI 데이터센터 네트워크용 신제품 본격 공급을 개시할 예정이다. 광학솔루션 부문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전 분기 대비 15% 증가한 1조 756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기는 IT용 2억화소 카메라, 슬림 폴디드줌 등 고성능 카메라모듈 본격 양산과 전장용 글로벌 EV향 공급 확대 및 국내 OEM향 인캐빈 카메라 공급 라인업 확대로 실적이 개선되었다고 설명했다. 2분기에는 국내외 플래그십용 카메라모듈 차별화 요구가 지속되고 있어 차세대 고화질 폴디드줌 등 고성능 카메라모듈 적기 양산을 대응할 예정이다. 전장용은 글로벌 EV 신규 플랫폼 전환에 따른 차세대 모델을 신규 양산하고, 국내 OEM향 공급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4-30 15:37:0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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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상승폭 둔화…강남3구는 하나둘 상승 전환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소폭 둔화한 가운데 강남3구 집값은 다시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 상승세로 돌아선 송파구에 이어 이번주는 서초구까지 상승 전환했다. 송파구의 경우 전세 가격도 0.51% 뛰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30일 한국부동산원의 4월 넷째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4% 올랐다. 전주보다 0.01%포인트 축소된 수치다. 부동산원은 "정주여건이 양호한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 거래가 발생하는 지역과 관망하는 분위기를 보이는 지역이 혼재되며 서울 전체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하락세를 유지하던 강남3구가 반등 움직임을 보였다. 지난주 먼저 상승 전환한 송파구에 이어 이번주는 서초구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2월 말부터 꾸준히 하락하던 서초구는 이번주 0.01% 올랐다. 송파구는 0.07%에서 0.13%로 상승폭을 키웠다. 강남구(-0.02%)와 용산구(-0.03%)는 여전히 하락세지만 강남구는 낙폭이 줄어들고 있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기한이 다가오면서 급매물이 소진되고 매도 호가가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성북구(0.21%), 강북구(0.16), 노원구(0.18%) 등 외곽 지역의 경우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오름폭은 줄었다. 경기도 역시 상승폭이 0.07%에서 0.06%로 축소됐다. 다만 광명시(0.31%)와 구리시(0.29%), 안양 동안구(0.22%) 등은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인천은 보합을 유지했고, 지방은 0.01% 하락했다. 전국과 수도권 기준 아파트 매매가격은 각각 0.03%, 0.07% 상승했다. 전세가격도 오름폭이 둔화했다. 서울은 0.20%, 수도권은 0.15% 상승했다. 특히 송파구(0.51%)의 전세가격은 잠실·가락동 대단지를 중심으로 전주(0.39%)보다 크게 뛰었다. 2023년 5월 셋째 주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성동구는 0.25%로 상승률이 확대됐으며 성북구(0.26%)와 강북구(0.26%), 노원구(0.25%) 등 외곽 지역의 경우 높은 상승률을 유지했지만 폭은 둔화했다. 부동산원은 "매물 부족과 임차문의가 증가하는 가운데 역세권·대단지 등 선호 단지 위주로 임차수요가 유지되며 상승계약이 체결되는 등 서울 전체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전세가격은 전국 기준으로 0.09% 올랐으며 경기도는 0.13%로 전주와 동일했다. 수원 영통구(0.43%)와 광명시(0.43%), 용인 수지구(0.26%) 등에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수도권 전체로는 0.15% 상승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4-30 15:36:37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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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쿡, '나폴리 코믹콘'참가...이탈리아서 K-푸드 알린다

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하우스쿡이 이탈리아 나폴리서 오는 5월 3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되는 '나폴리 코믹콘'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하우스쿡은 자사 정수조리기를 활용해 현지에서 떡볶이 등 K푸드를 선보이며 한국 음식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나폴리 코믹콘'은 유럽 주요 만화·대중문화 축제 가운데 하나로, 올해 26회를 맞았다.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는 정수기와 인덕션 기능을 결합한 멀티 주방가전이다. 평소에는 정수기로 사용하다가 인덕션 모드를 통해 간편식 조리와 일반 요리가 가능하다. 회사는 해당 제품을 미주와 동남아, 유럽, 호주를 비롯해 아프리카 시장까지 확대하며 해외 진출을 이어가고 있다. 유럽에서는 프랑스·독일·오스트리아 등 10여 개국에 진출해 현지 소비자 반응을 얻고 있다. 하우스쿡은 이번 행사에서 한국과 이탈리아 셰프 간 교류도 지원해 한식 확산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하우스쿡 브랜드를 운영중인 범일산업㈜ 신영석 대표는 "5년전부터 본격 시장 점유중인 정수조리기를 K 푸드, K 라면과 함께 확대 시킬 계획"이라며 "미식의 본고장 이탈리아에 한국 음식과 떡볶이의 맛을 전파 시킬 것"이라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4-30 15:32:3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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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업계, 한전에 '피크연동 요금제' 산정 방식 개선등 요청

중동전쟁 장기화로 에너지 비용 상승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계가 '피크연동 요금제' 산정 방식 개선과 직접전력구매계약(PPA) 지원 확대를 요구하고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한국전력공사와 30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상생협력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무협의회는 중기중앙회와 한국전력이 중소기업계 현안을 해결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위해 지난 2019년 출범한 상시 소통 창구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있었던 전기요금 개편에 따른 중소기업계 영향을 점검하고 전기료 부담 완화 및 공공조달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중소기업계는 중동전쟁이 두 달을 넘기면서 원자재 공급 부족과 에너지 비용 급등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경영 부담을 가중시키는 현장 규제를 개선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일시적 최대전력 발생이 1년 치 기본요금에 반영되는 피크연동 요금제 산정 방식을 합리적으로 개편해달라고 강조했다. 발전사업자와 중소기업이 한전을 거치지 않고 전력 공급 계약을 맺는 직접전력구매계약 지원도 늘려달라고 주문했다. 또 한전 공공조달 분야에서 기자재 납기 및 납품방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납품완료물품 장기 보관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건의 사항이 제기됐다. 공급자 관리지침을 손보고 충격파 내전압 시험기 교정 기준을 합리화 해달라는 요구도 있었다. 중기중앙회 양찬회 전무이사는 "향후 탄소중립 강화와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요구가 커지는 만큼 중소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며 "중소기업의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한 상생협력 방안 마련과 실질적 지원이 뒷받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30 15:17: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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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물질 없는 학교 만든다”... 화학물질안전원·울산교육청·시민단체 맞손

울산 초등 14개 학급 334명 대상 체험형 화학안전 교육 실시 보드게임·VR 활용 교육... 전국적으로 확대 추진 예정 어린이들이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교육청, 시민단체가 힘을 모은다. 화학물질안전원은 30일 울산광역시교육청 청사에서 울산광역시교육청, 시민단체 '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과 함께 '유해물질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학교 만들기(이하 유자학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자학교'는 2020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학교 환경을 개선하고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민관 협력 모델이다. 그간 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 외에 일과건강,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 아름다운재단 등 시민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울산 지역 초등학교 현장에 특화된 화학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적용하게 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울산 관내 어린이 화학안전 교육 운영 ▲화학안전 체험형 교육 콘텐츠 제공 ▲지역사회 화학안전을 위한 시민 인식 개선 활동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 지역 내 초등학교 14개 학급, 총 334명의 학생이 교육 혜택을 받는다. 교육 과정은 화학물질의 유해성과 안전한 사용법, 사고 발생 시 대피요령 등이다. 특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보드게임과 가상현실(VR) 체험 등 '체험형 콘텐츠'가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미 교육 효과는 수치로 증명된 바 있다. 화학물질안전원이 전국 7개 시도에서 실시한 시범 교육 결과, 아이들의 화학물질 위험표시(GHS) 인지율은 기존 38%에서 94%로 급증했으며, 안전행동 실천 의지 또한 3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이번 울산 지역 교육을 기점으로 군산, 성남, 수원 등 총 48개 학급으로 사업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박봉균 화학물질안전원장은 "유자학교는 민관 협력의 환경교육 모델로서 미래 세대인 어린이의 화학물질 안전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화학물질의 위험을 스스로 인지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시·도 교육청과 협력을 통해 어린이 화학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4-30 14:58:22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