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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6월 첫째주 '호반써밋풍무Ⅱ' 등 2437가구

6월 첫째주에는 전국 7개 단지 총 2437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1555가구다. 3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경기 김포시 사우동 '호반써밋풍무Ⅱ', 경기 수원시 평동 '수원역아너스빌타임원', 강원 춘천시 소양로1가 '더리치먼드리버센트소양'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호반건설은 경기 김포시 사우동 일원에 주상복합 아파트 '호반써밋풍무Ⅱ'를 분양한다.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5개동, 전용면적 59~182㎡, 총 2577가구 중 96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1개동, 전용면적 84㎡, 총 98실 규모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 초역세권 단지이며,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하면서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인근에 이마트트레이더스, 홈플러스, CGV 등 편의시설이 자리해 생활이 편리하다. 유치원과 초·중교 부지가 계획돼 있고 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2028년 착공 예정)도 조성 예정이다. 태원건설산업은 강원 춘천시 소양로1가 일원에 '더리치먼드리버센트소양'을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최고 29층, 1개동, 전용면적 84㎡, 총 178가구 규모다. 차량 5분 거리에 경춘선과 ITX가 지나는 춘천역이 위치한다. 향후 개통 예정인 동서고속철도 이용 시 속초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강원도청, 춘천서부시장, 춘천시청 등 생활 인프라가 인접하고 소양강변에 자리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인근에서는 소양문화마을과 춘천도시재생혁신지구 개발 사업이 계획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6월 3일 지방선거로 인해 개관 단지가 없다.

2026-05-31 08:59:4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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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가상자산 제도화' 윤곽…남은 쟁점은?

가상자산의 제도화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오는 6월3일 지방선거 이후 '디지털자산 기본법' 입법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가상자산거래소 규제 완화,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등 법안의 주요 내용을 놓고 여·야 간에 공감대가 있는 만큼, 하반기 내 입법도 가능할 전망이다. 다만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한 여러 쟁점이 여전히 입법의 불안 요소로 남았다. 31일 가상자산업계 및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디지털자산TF는 지난 27일 '스테이블코인의 확산과 금융시스템 재편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디지털자산 기본법'의 입법 추진을 재확인했다. 이날 민주당은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 직후를 입법 목표로 제시했다. '디지털자산 기본법'은 ▲가상자산의 법적 지위 정립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허용 ▲가상자산 사업자의 심사기준 마련 ▲거래소 내부통제 강화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가상자산 산업의 사후규제 가능성을 해소하고 국제 표준에 맞는 규제체계를 확립한다는 목표다. 법인투자자의 가상자산 거래 허용, 파생상품 허용 등 규제 완화도 기본법과 함께 논의 중이다. 이날 민주당 디지털자산TF 간사 안도걸 의원은 "이번 기본법 제정이 (가상자산 시장을 아우르는) 제도 개편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관련 법 체계 정비를 함께 추진해야만 스테이블코인이 실질적인 금융 인프라로 자리잡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여·야 간에 가상자산 산업의 진흥을 위해 국제 표준에 맞는 규제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가상자산기본법의 입법이 불발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 다만 은행 주도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중앙은행 발행 코인(CBDC)의 역할 등을 비롯한 쟁점은 남았다. 최근에는 스테이블코인의 역할과 위험성에 대한 논의도 부상했다. 당초 시장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의 비용 효율성에 주목해 송금·결제 등에서 역할을 할 것으로 여겼지만, 실제 실물경제에서의 사용은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다. 특히 스테이블코인이 자금세탁을 비롯한 범죄에 악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원화 코인 발행 시 규제 방향성 및 통제 방안 또한 논의돼야 할 부분이다. 미 상원에서 논의중인 '클래리티법(CLARITY Act)'도 변수다. 클래리티법은 가상자산을 '증권성'과 '상품성'으로 분류하는 법안이다. 중복규제에 노출된 가상자산의 규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유통과 관련한 내용을 규율한다. 시장에서 유통되는 스테이블코인 대다수가 달러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클래리티법이 미치는 영향력은 막대하다. 지난 7월 미 하원을 통과한 클래리티법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 상원 은행위원회를 통과했다. 클래리티법이 상원에서 인준되려면 미 민주당에서 7표를 얻어야 하는데, 민주당은 클래리티법에 전·현직 대통령에 적용되는 이해충돌 방지 조항의 추가를 요구하고 있다. 미국도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치르는 만큼, 클래리티법의 연내 통과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하반기 디지털자산 기본법 입법 전망이 뚜렷해지는 가운데, 금융권에선 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요 은행들은 가상자산 거래소나 핀테크 업체와 연계해 원화코인 발행 및 유통 기술에 대한 실증에 나섰고, 간편결제 업계에서는 블록체인 기반의 결제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한 가상자산업계 관계자는 "가상자산업계는 물론, 금융권에서도 디지털자산 기본법 입법에 발맞춰 기술 실증 등에 속도를 내고 있다"라면서 "기본법이 입법 절차에 돌입하면서 법안의 세부 내용이 확실해지는 등 진전이 생긴다면, 각 업체들도 상용화 준비를 본격화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5-31 08:54:2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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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정부 1년]李정부 1년, 코스피 214% 급등… ‘빚내 주식’도 사상 최고

214.05%. 이재명 정부 출범 뒤 1년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이다.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높은 성적표다. 다만 최근 증시 호조세를 틈타 '빚내 투자'도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면서 향후 하락장에 개인 투자자들의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90.86포인트(3.55%) 오른 8476.15에 장을 마쳤다. 사상 최고치다. 이 대통령 취임 전 날인 지난해 6월 2일 코스피 종가는 2698.97이었다. 1년 사이 214.05% 뛴 것으로 1억원 투자했으면 지수만 좇아갔어도 3억원이 된 셈이다. 이 대통령은 첫 현장 일정으로 한국거래소를 방문해 강력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의지를 밝혔다. 금융당국은 투자자 신뢰 회복에 나서서 지난해 7월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거래소로 구성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을 출범했다. 주가조작 신고 시 받는 포상금의 상한을 없앴고, 동전주 상장폐지 요건 신설 등으로 부실기업 증시 퇴출에 나섰다. 이와함께 혁신기업에 모험자본을 공급한다는 취지로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도 조성했다.최근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는 첫날에만 87%가 소진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해 서학개미 수요 '유턴'을 유도했다. 이사 충실의무 확대 등을 골자로 한 상법 개정,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발행어음·종합금융투자계좌(IMA)를 통한 모험자본 공급의무 부과 등도 지난 1년간의 주요 증시 활성화 정책으로 꼽힌다. 하지만 그림자도 있다. 증시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빚내 주식 투자'인 신용거래 융자도 고공행진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신용거래융자는 지난달 28일 37조687억원을 찍었다. 사상 최고 치다. '빚내 투자'는 증시에 대해 시장에서 긍정적인 전망이 우세하다는 의미이지만, 하락 장세로 돌아서면 변동성이 커질 위험도 있다. 담보 비율 때문에 매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주식 자금이 부동산으로 흘러간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토교통부 '서울 아파트 매수 자금조달계획서'에 따르면 개인이 올해 4월 서울 아파트 매입 과정에서 활용한 주식·채권 매각대금은 총 593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1234억원) 대비 380.4%, 전월(3656억원) 대비 62.3% 증가한 수치다. 이는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20년 10월 이후 최대 규모다.

2026-05-31 07:36:3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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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품는 증권사들…삼성·한투·미래의 서로 다른 계산법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그룹 등 주요 금융투자사들이 잇따라 가상자산거래소 지분 확보에 나서며 디지털자산 시장 선점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과 토큰증권(STO), 실물자산토큰화(RWA) 등 디지털자산 제도화 논의가 속도를 내면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행보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최근 가상자산거래소와의 전략적 제휴 및 지분 투자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삼성증권이 두나무 지분 투자에 합류한 데 이어 한국투자증권은 코인원 3대 주주로 올라섰고, 미래에셋그룹도 코빗 경영권 확보를 추진 중이다. 원화 스테이블코인과 토큰증권(STO) 제도화가 가시화되면서 디지털자산 생태계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9일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과 전략적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컴투스홀딩스가 보유한 구주와 신규 발행 주식을 포함해 총 15만9610주를 취득하며 약 20%의 지분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차명훈 대표와 컴투스홀딩스에 이어 코인원의 3대 주주로 올라서게 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디지털 금융 신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토큰증권(STO)과 원화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 제도화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전통 금융 서비스와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금융사의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 역량을 접목해 거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삼성증권·삼성SDS·삼성카드는 지난 28일 카카오 계열사가 보유한 두나무 지분 4%를 총 6128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증권이 2%, 삼성SDS와 삼성카드가 각각 1%씩 확보한다. 단순히 증권사 한 곳이 투자한 것이 아니라 금융과 IT, 결제 계열사가 함께 참여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삼성증권은 토큰증권 발행·유통과 가상자산 서비스를, 삼성SDS는 AI·클라우드·보안 기술과 블록체인 인프라를, 삼성카드는 모니모를 중심으로 한 결제 생태계를 각각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업계에서는 두나무를 중심으로 디지털자산 생태계를 함께 구축하는 협업 모델에 가깝다고 보고 있다. 미래에셋은 보다 과감한 방식을 택했다. 미래에셋그룹은 지난 2월 미래에셋컨설팅을 통해 코빗 지분 92.06% 취득을 결정하고 경영권 확보 절차를 진행 중이다. 소수 지분 투자나 제휴가 아니라 거래소를 직접 품는 전략이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코빗 인수와 관련해 단순한 가상자산 거래를 넘어 토큰화 비즈니스를 염두에 둔 전략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업계에서는 미래에셋의 코빗 인수를 디지털자산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투자로 보고 있다. 거래소가 보유한 실명계좌 연계 체계와 자금세탁방지(AML), 거래 인프라 등을 활용해 신규 사업 진출 속도를 높일 수 있어서다. 향후 토큰증권과 실물자산 토큰화, 자산관리(WM) 사업과의 연계도 기대된다. 이 밖에도 하나은행은 두나무 지분 6.55% 인수를 결정했으며, 한화투자증권은 두나무 지분 9.84%를 보유한 주요 주주다. 금융권 전반에서 가상자산거래소를 미래 금융 인프라로 바라보는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지분 투자 경쟁도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김민승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증권사들의 거래소 지분 투자는 단순히 가상자산 거래 수익을 노린 접근이라기보다 디지털자산 시대의 인프라를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에 가깝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의 성공과 2025년 미국의 규제 기조 변화 이후 글로벌 금융기관들의 시장 진입이 빨라지고 있다"며 "국내 금융사들도 향후 스테이블코인과 토큰증권(STO), 실물자산 토큰화(RWA) 시장 확대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포지션을 구축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디지털자산 시장이 성장할수록 단순히 토큰을 발행하는 것보다 유통 인프라와 플랫폼을 누가 확보하느냐가 더 중요해질 수 있다"며 "결국 시장 주도권 경쟁은 거래소와 같은 핵심 인프라를 중심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5-31 06:54:2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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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고온 분쇄등 '제로 음식물 처리기 분쇄형' 출시

코웨이가 강력한 고온 분쇄 성능과 탈취력을 두루 갖춘 신제품 '제로 음식물 처리기 분쇄형'(사진) 2종을 정식 출시했다. 31일 코웨이에 따르면 제로 음식물처리기 분쇄형은 150℃ 고출력 히팅 시스템과 코웨이만의 독자 기술을 담은 '4중 블레이드'를 적용해 음식물을 빠르고 강력하게 건조·분쇄한다. 특히 소량의 음식물은 쾌속 모드 작동 시 단 1시간 만에 빠르게 분쇄할 수 있다. 2L 모델은 음식물 부피를 최대 96.5%, 3L 모델은 최대 96.7% 감소시킨다. 탈취 성능도 강화했다. 대용량 활성탄 필터 시스템을 적용해 황화수소·암모니아 등 유해가스 8종을 99% 제거하고, 음식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냄새를 효과적으로 줄여준다. 위생 관리 편의성도 높였다. 공기가 통과하는 내부 유로에는 UV-C 살균 기능을 적용해 대장균·살모넬라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을 99.9% 제거하고, 건조통 내부는 고온 세척 기능으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유증기가 배출되는 유로도 분리세척이 가능해 제품 내부 위생 관리까지 강화했다. 이 제품은 자가관리 전용으로, 교체 주기에 맞춰 탈취 필터를 비롯한 서비스 키트를 정기 배송해 주고 렌탈 기간 내 건조통 1회 무상 A/S 교체를 지원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신제품에는 코웨이만의 차별화된 기술이 적용된 것은 물론 건조통 교체 등 특화 서비스도 제공한다"며 "용량과 색상을 세분화한 만큼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31 06:05: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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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기업지원센터 익산 가치만드소, 이리청과와 '판로 확대'등 협약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익산 가치만드소가 (자)이리청과회사와 입주기업의 판로 확대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1일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익산 가치만드소'는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시설을 기반으로 발달장애인의 역량 개발과 가족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발달장애인 가족 창업기업 5팀이 입주해 설향 품종 딸기를 주력으로 재배·판매하고 있다. 이리청과회사는 익산에 설립된 호남 최초의 농산물 도매 법인으로, 50여 년간 지역 농산물 유통 체계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매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을 이어가는 등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힘쓰고 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익산 가치만드소 입주기업의 판로 확대 및 유통 지원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생협력 모델 구축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 등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익산 가치만드소 강유리 센터장은 "지역에서 신뢰받는 농산물 유통사와의 협력이 가치만드소 입주기업 제품의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과 발달장애인 가족이 상생 발전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리청과회사 김삼식 공동대표는 "우리 회사가 구축해 온 지역 유통망을 활용해 가치만드소에서 만든 제품의 우수한 품질뿐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사회적 가치가 소비자에게 널리 전해질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6-05-31 05:05: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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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聯, 공인노무사회와 소상공인 경영안전망 구축나서

소상공인연합회가 한국공인노무사회와 손잡고 소상공인 경영안전망 구축 등에 나선다. 소공연은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연합회 사무실에서 공인노무사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 복합 경제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전문적인 인사·노무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사·노무 관련 서비스 지원 ▲산업안전보건 및 중대재해 예방 지원 ▲노무관리 진단 ▲노동사건 대리 및 인사노무 컨설팅 ▲교육·강의 지원 ▲지역별 공인노무사 전문 인력풀 구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양 기관은 전국 단위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접근성과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소상공인들이 노동·노무 문제에 보다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단순 자문 지원을 넘어 소상공인 권익 보호와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협력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소공연은 공인노무사들의 현장 활동 지원과 함께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입법·정책 과제 마련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완영 노무사회 회장은 "우리 사회의 고용을 담당하는 소상공인들은 애국자"라면서 "소상공인 분들이 생업에 닥쳐 벌어지는 노동분쟁에 원활히 대처할 수 있도록 사전예방 차원에서 소상공인들을 밀착하여 케어하겠다"고 밝혔다. 송치영 소공연 회장은 "최근 노동환경 변화와 각종 노동 관련 제도 강화 속에서 영세 소상공인들은 노무 관리와 산업안전 대응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장의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노무·안전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소상공인 권익 보호와 경영 안정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5-31 04:05: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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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뷰티 격전지 '헤어'..."두피도 모발도 피부처럼"

최근 국내 뷰티 시장에서 두피와 모발을 얼굴 피부처럼 섬세하게 관리하는 '스키니피케이션' 유행이 퍼지면서 주요 뷰티 브랜드들이 초여름 고기능성 헤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을 펼친다. 특히 자외선 노출, 피지 분비량 증가 등으로 인해 악화될 수 있는 두피 트러블, 탈모 등에 중점을 둔다. 30일 국내 뷰티 업계에 따르면, 몽클로스는 객관적 임상 결과와 독자 성분으로 제품력을 입증한다는 방침이다. 몽클로스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모발이 처지고 두피 피지가 과도해지는 문제에 집중하고 있다. 브랜드 제표 제품인 벨벳 볼륨 샴푸의 경우 전문 인체적용시험 기관을 통해 뿌리 볼륨, 모발 탄력, 모발 윤기, 두피 피지(유분) 등을 개선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몽클로스 관계자는 "두피 환경 변화에 따른 피부 고민별 임상 데이터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헤어 웰니스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확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애경산업은 헤어 브랜드 '블랙포레'를 앞세워 탈모 시장을 정조준했다. 40만 회원 규모의 탈모 전문 커뮤니티 '대다모'의 소비자 평가에서 샴푸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소비자 신뢰도를 높였다. 애경산업은 블랙포레에 대한 충성 고객을 바탕으로 비듬, 손상모 등을 위한 기능성 신제품을 잇따라 내놓는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울러 두피 환경에 근본적으로 접근하려는 소비자 수요에 발맞춘 제품 다양화도 특징이다. 헤어 솔루션 브랜드 트리코닉스는 외부 유해 환경 인자 차단에 집중한 '탈모 완화 두피 스케일러'를 선보이며 홈 웰니스 시장의 틈새를 파고들었다. 이 제품은 거품 제형으로 두피 노폐물을 세정할 수 있다. 브랜드 독자 성분인 '딜리트키'를 적용해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하는 기술력을 강조했다. 또 세정 후에는 두피 보습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탈모를 유발할 수 있는 환경 인자를 관리하도록 차별화됐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국내 인디 뷰티 관계자는 "헤어케어 브랜드의 전환율과 고객 충성도가 크게 요동치는 시기"라며 "샴푸 본연의 클렌징은 물론, 두피 장벽 강화, 탈모 완화 등 실질적인 효과를 중심으로 보다 전문성을 갖춘 브랜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5-31 00:38:1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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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반도체 수출 역대 1위 경신 가능성↑…자동차는 '흐림'

5월 반도체 수출이 역대 월 수출액 1위를 경신할 지 관심이다. 지난 3월 328억 달러의 수출액을 올리며 역대 월 수출 1위 기록을 갈아치운 반도체 품목은 5월 들어 또 다른 기록 경신을 눈앞에 뒀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뉴시스에 따르면 5월 우리나라 전체 수출도 비교적 맑음이다. 3월과 4월 800억 달러 수출액을 올리며 역대급 신기록을 썼던 것에는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높지만 730억~750억 달러 수준의 수출액을 기록하며 양호한 성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진단이다.30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우리나라 수출은 527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64.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입은 29.3% 증가한 416억 달러로 이에 따른 무역수지는 110억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지난해 5월 우리나라 수출은 572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달 들어 20일까지 약 12일 동안의 조업일수 동안 일평균 수출액 39억 달러를 올리며 지난해 5월 올렸던 수출액의 92% 가량을 달성한 셈이다.5월 전체 수출액에 대한 기대감도 커진다. 21일부터 31일까지 조업일수는 약 7일로 계산할 수 있는데 일평균 수출액 39억 달러를 산술적으로 적용하면 741억 달러의 수출액을 올릴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월말 수출 변동성과 선박 인도 등을 고려할 때 800억 달러 돌파를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3개월 연속 800억 달러 수출 기록은 달성하기 힘들 수 있다는 전망이다. 다만 월 최고 수출액 경신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반도체 수출은 역대 1위 수출액 달성을 비롯해 3개월 연속 수출 300억 달러 이상 및 14개월 연속 해당 월 역대 최대실적을 올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진단이다.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반도체 수출은 219억51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0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업일수 대비 반도체는 하루에 약 18억3000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한 셈이다. 한 달 기준으로 반도체는 약 347~348억 달러의 수출액을 올릴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반도체 역대 1위 수출액은 올해 3월 기록했던 328억 달러인데 이를 뛰어넘어 새로운 월 최고 수출액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반도체 수출액이 월 역대 최대실적을 경신하고 있는 주된 이유는 인공지능(AI) 서버향 수요 증가가 지속되면서 수요 대비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 주요 수출 품목 가격은 전년대비 600~800% 가량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 품목인 더블데이터레이트(DDR), 메모리 반도체 가격은 1년새 800%가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DDR4 8Gb 가격은 지난해 4월 1.65달러에서 1년 새 16.0달러로 870%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집계됐다.DDR5 16Gb는 같은 기간 4.60달러에서 35.0달러로 662.0% 가격이 올랐고, 낸드 128Gb는 2.79달러에서 24.2달러로 766.0%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5월에도 가격 상승이 지속된 만큼 역대급 수출액 달성이 가능하다는 진단이다. 반면 우리나라 수출 2위 품목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자동차는 우리나라 수출에 아픈 손가락으로 꼽힌다. 자동차는 지난해 720억 달러의 수출액을 올리며 전체 수출 7000억 달러 돌파에 힘을 보탠 주력 수출 품목이다.하지만 지난달 전년대비 5.5% 줄어든 61억6600만 달러의 수출액을 올렸고 4월 누계로는 234억8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7% 수출이 감소했다. 미국의 관세 부과, 현지생산 증가 등 여파로 이달에도 비슷한 흐름을 보일 공산이 크다. 1~20일 자동차 수출은 전년대비 10.1% 감소했는데 지난해 5월 62억 달러의 수출액을 올렸던 것을 고려하면 55~60억 달러 수준의 수출액을 올릴 수 있다고 단순 계산할 수 있다. 전체 수출 상승세에는 이달에도 큰 영향을 주지 못할 수 있다.산업연구원은 올 하반기에도 인공지능(AI) 특수에 힙입은 반도체 슈퍼사이클 호황이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공격적이고 경쟁적인 인프라 투자 확대 추세가 지속될 수 있다는 예상이다. 연간 기준으로 전년대비 100%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1733억 달러 수준의 반도체 수출을 달성한 바 있는데 3500억 달러에 달하는 반도체 수출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1~4월 반도체 수출은 1103억 달러를 기록했고 5월 350억 달러 수준의 수출을 달성한다면 5월 누계로 1453억 달러의 수출액을 달성하게 된다. 남은 7개월 동안 290~300억 달러의 수출을 기록하면 달성 가능한 목표다. 김양팽 산업연구원 경제안보·통상연구실 전문연구원은 "이렇게 긴 반도체 호황을 본 적이 없다"며 "예전에는 개인 소비에 따라 반도체 경기가 좌우됐는데 빅테크 기업의 AI 투자가 반도체 경기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반도체 호황이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는가에 대해선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현재는 초경쟁 상태를 보이고 있는데 과다한 투자, 중복 투자도 많다"며 "이 경쟁이 끝나면 호황이 멈출 수 있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홍성욱 산업연구원 산업데이터 분석실장은 우리나라 연간 수출 예상치와 관련해 "올해 전체 수출을 9400~9500억 달러를 예상했는데 반도체가 3500억 달러 수준으로 전체 수출에서 30~4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간 수출이 30.3% 증가할 것으로 봤는데 많은 부분에서 반도체 수출이 차지한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2026-05-30 11:00:29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