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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AX 현장훈련 운영기관 5곳 선정… "중기 ‘AI 전환’ 현장서 배운다"

중소기업이 인공지능(AI)을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직접 지원하는 훈련사업이 추진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7일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I Transformation·AX) 현장 적용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AX 현장훈련' 운영기관 5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들이 AI 도입 과정에서 겪는 현장 적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새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기존 교육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AI 솔루션 기업이 직접 중소기업 현장을 찾아가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단은 지난해 12월부터 공모와 심사를 거쳐 ▲티쓰리큐 ▲심플랫폼 ▲제네시스랩 ▲비앤브이솔루션 ▲파인더아이 등 5개 AI 솔루션 기업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해 실제 업무를 분석하고 AI 활용 가능성을 진단한 뒤, 기업 핵심 업무에 맞는 AI 적용 방안을 도출한다. 이후 AI 솔루션을 활용한 문제해결형 직무훈련(Problem Based Learning)을 통해 재직자들이 실제 업무 데이터 활용과 AI 적용 과정을 경험하도록 지원한다. 또 기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과정개발비와 훈련비 지원도 확대한다. 훈련 과정 개발 단계에서는 전문가 2명이 기업 직무를 분석해 맞춤형 훈련과정을 설계하며, 기업 내부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할 경우 AI 훈련강사 역량교육과 내부강사 수당도 지원한다. 훈련 과정 운영 시에는 기존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대비 최대 300% 수준의 훈련비 지원이 이뤄져 중소기업의 훈련 비용 부담을 낮출 예정이다. 김규석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중소기업의 AI 전환은 지속 성장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AX 현장훈련을 통해 중소기업이 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3-17 11:31:1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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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자산신탁, 수원 파장송죽가구역 재개발 MOU 체결

대신자신신탁은 '파장송죽가구역 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추진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MOU로 대신자산신탁은 파장송죽가구역 사업 시행 초기 단계부터 전문적인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사업지는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622 일대로 총 4만 2354㎡를 재개발해 지하3층~지상29층 약 998세대 규모의 주거 단지로 거듭난다. 경수대로와 영동고속도로가 인접해 교통 편의성이 우수하며, 오는 2029년에는 동탄-인덕원선 개통도 예정돼 있다. 만석공원과 백운산 등 쾌적한 녹지 환경을 갖췄다. 해당 재개발 사업 외에도 다수의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전반적인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홍훈 대신자산신탁 전무는 "해당 구역을 비롯해 수원시에서 재건축·재개발 후보지 30개가 선정 및 추진 중으로 향후 수원시의 잠재가치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울 및 수도권 접근에 우수한 교통과 다수의 교육·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추후 인근 정비사업 예정지와 함께 대규모 주거벨트 형성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신자산신탁은 앞서 목동13단지(3852세대)와 상도15구역(3204세대) 등에서 사업시행자로 참여해 도시정비 분야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안산 군자주공9단지(742세대)는 약 5개월 만에 통합 심의를 통과해 사업 추진력을 증명해 보이기도 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17 11:16:3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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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올라탄 현대차…자율주행 ‘게임체인저’ 기대에 주가도↑

현대차가 엔비디아와 자율주행 협력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전 11시 5분 기준 53만원으로 전일 대비 2만4000원(4.74%) 상승 중이다. 장중 한때 54만4000원까지 오르며 급등세를 나타냈다. 현대차그룹이 엔비디아와 자율주행·소프트웨어중심차(SDV) 분야에서 전략적 협업을 확대한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양사는 차세대 자율주행 솔루션 공동개발에 착수하고, 레벨2 이상 자율주행 기술을 일부 차종에 선제 적용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레벨4 로보택시까지 협력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특히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을 중심으로 로보택시 기술 고도화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엔비디아는 16일(현지시간) GTC 2026에서 자율주행 플랫폼 '드라이브 하이페리온'을 기반으로 현대차를 포함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의 파트너십 확대를 발표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오랫동안 자율주행차를 연구해 온 결과, 마침내 자율주행의 '챗GPT 순간'이 도래했다"며 "로보택시 시대를 앞당길 새로운 파트너들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협력이 단순 기술 제휴를 넘어 현대차의 AI·로보틱스 기업 전환 속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데이터센터 구축과 로봇 생산 인프라까지 결합될 경우 향후 기업가치 재평가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17 11:13:5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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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시행

신한은행은 개인사업자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대출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18일부터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금융결제원의 대출이동시스템을 기반으로 온라인 대환 플랫폼에서 여러 금융회사의 대출 금리를 비교한 뒤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그동안 대출이동서비스는 개인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등 가계대출 중심으로 운영돼 왔으며,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개인사업자 신용대출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서비스는 '신한 SOL뱅크'를 비롯해 네이버페이, 토스 등 대출비교플랫폼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만 19세 이상 개인사업자이며, 1억원 이내의 개인사업자 운전자금 신용대출을 대상으로 한다. 부동산 임대업 관련 대출 등 일부 상품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신한은행은 기존 대출을 상환하면서 추가 자금이 필요한 경우 증액 대환도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개인사업자가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대출 조건을 비교하고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17 11:13:2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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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 금리 인하

카카오뱅크는 소상공인 고객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의 금리를 최대 0.75%포인트(p) 낮춘다고 17일 밝혔다. 대출금리는 최대 0.60%p 인하하며, 우대금리 혜택은 기존 연 0.15%p에서 연 0.30%p로 확대 운영한다. 금리 인하와 우대금리를 모두 적용하면 최저 금리는 연 2.895%로, 개인사업자 대상 부동산담보대출 상품 중 2%대 금리를 제공하는 은행은 현재 국내 금융권에서 카카오뱅크가 유일하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카카오뱅크의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은 사업 운영자금 및 사업장 구입자금 등 다양한 자금 목적으로 최대 10억 원까지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단, 주거용 건물 개발 및 공급업, 주거용 건물 임대업 등 일부 업종은 이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지난 2월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 대출 상환방식으로 '만기일시 상환방식'을 추가하고, 대출 기간으로 '3년 만기' 상품을 추가하는 등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경감 및 선택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 고객 중 70% 이상이 도·소매업, 서비스업, 음식업 등 생계형 업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으로 나타났다. 고객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40대가 51%, 50대가 28%를 차지하며, 40·50대 중장년층에게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고객 5명 중 4명이 '후순위 대출'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운영자금 목적 대출의 경우 선순위 근저당권 등 권리가 이미 설정된 담보라도 후순위 대출 신청이 가능해, 기존 대출로 인해 추가 자금 마련이 어려웠던 소상공인들에게 버팀목이 되어준 것으로 평가된다. 카카오뱅크는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의 금리를 더욱 낮췄다"며 "앞으로도 개인사업자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혁신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17 11:07:5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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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업자도 비대면 '대출 비교 및 갈아타기' 가능

비대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개인사업자 대출까지 확대된다. 앞으로는 개인 사업자도 은행 방문 없이 신용대출 및 운전자금대출을 비교하고 더 유리한 조건의 대출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17일 '개인사업자 대출 갈아타기 개시 준비상황 최종점검'을 실시하고, 오는 18일부터 시행되는 개인사업자 대상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 앞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는 금융기관 방문 없이도 현재 대출을 더 나은 대출과 비교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금융위의 대표적인 혁신 서비스다. 많은 국민들이 대출 갈아타기를 통해 이자 비용을 절감했으나, 소상공인은 이 서비스의 혜택을 누리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오는 18일부터는 개인사업자도 총 5개 대출비교플랫폼과 13개 은행 앱을 통해 자신의 기존 대출을 조회하고, 다른 은행의 사업자 신용대출 상품과 금리를 비교할 수 있게 된다. 서비스에 아직 참여하지 않은 대출비교플랫폼 및 은행도 순차적으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 참여한다. 이번 서비스의 지원 대상은 국내 18개 은행에서 10억원 이하의 운전자금대출을 보유한 개인사업자 고객이다. 대출을 갈아타는 경우 기존 대출과 동일한 형태의 대출만 가능하며, 순수 신용대출로 보기 어려운 중도금 대출과 B2B 관련 대출은 갈아타기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 완화라는 동 서비스의 취지를 고려해 부동산임대업 대출도 제외됐다. 개인사업자를 위한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매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단, 고령자 등 대출 신청 서류의 비대면 제출이 어려운 개인사업자는 영업점 방문을 통해서도 관련 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 금융위는 향후 서비스 안정 시 온라인에 한해 운영 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위는 이번 개인사업자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개시로 소상공인의 금리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하는 한편, 총 1조원 이상의 대출이 더 유리한 조건으로 이동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금융위는 이번 서비스를 개인대출 갈아타기와 마찬가지로 신용대출(운전자금대출)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되, 향후 시설자금대출, 보증·담보 대출 등으로 서비스 범위가 확대될 수 있도록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3-17 11:05:4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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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베라 루빈 DSX'공개...AI 인프라 구축 표준 제시

엔비디아가 차세대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표준 모델을 제시했다. 엔비디아는 미국 새너제이에서 개최한 연례 개발자회의 'GTC(GPU Technology Conference) 2026'에서 AI 데이터센터 구축 가이드인 '베라 루빈 DSX AI 팩토리 레퍼런스 디자인'과 이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트윈 구현 프레임워크 '옴니버스 DSX 블루프린트'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기술은 대규모 AI 인프라를 설계·구축·운영하는 전 과정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물리적으로 정밀한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실제 구축 이전에 성능을 검증하고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모델의 학습과 추론 수요가 급증하면서 데이터센터 구축은 전력·냉각·네트워크·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요소를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복잡한 작업으로 꼽힌다. 엔비디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프라 전반을 아우르는 표준 설계안을 제시했다. 베라 루빈 DSX 레퍼런스 디자인은 컴퓨팅,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 AI 인프라 전반의 설계 및 운영 방안을 포함한다. 반복 구축과 확장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대규모 클러스터 성능을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전력·냉각·제어 시스템 구축을 위한 모범 사례를 제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 통합을 지원한다. 소프트웨어 역시 개방형·모듈형 구조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 사업자는 필요에 따라 구성 요소를 유연하게 조합하고, 전력 효율 대비 AI 연산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함께 공개된 옴니버스 DSX 블루프린트는 AI 팩토리의 설계와 운영을 위한 디지털 트윈 플랫폼이다. 개발자는 이를 활용해 데이터센터의 전력, 냉각, 네트워크 환경을 가상 공간에서 구현하고 실시간으로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구축 전 단계에서 성능을 검증하고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AI 시대에는 '인텔리전스 토큰'이 새로운 화폐가 되고, AI 팩토리는 이를 생산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DSX 기반 설계를 통해 구축 기간을 단축하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프로젝트에는 케이던스, 다쏘시스템, 슈나이더 일렉트릭, 지멘스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전력·냉각·설계·운영 전반에 걸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3-17 10:40:08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