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신한투자증권, 금융사기 피해 차단...분기 평균 2.3억원

신한투자증권이 최근 1년간 분기 평균 약 2억3000만원 규모의 금융사기 피해 노출액을 차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1년 간 각종 금융사기 피해 중 고객이 금융사기범에게 속아서 넘긴 개인정보(신분증 사본 등)를 이용한 금융사기 피해 차단 결과를 24일 공개했다. 이상금융거래 모니터링 및 금융사기 방지를 전담하는 소비자지원부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분기 평균 1800건의 이상거래 탐지를 진행하고 있으며, 분기 평균 약 2억3000만원의 금액이 피해에 노출됐지만 모두 차단했다고 밝혔다. 피해노출 금액은 금융사기 시도가 발생한 계좌의 출금 가능액으로 신한투자증권은 실제 금융사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상금융거래 탐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현재도 금융권 전반으로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금융사기범에게 완전히 기망당한 고객들의 피해까지 최대한 예방할 수 있는 '통화패턴 인공지능(AI) 분석 솔루션' 도입을 하반기 오픈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이준 신한투자증권 소비자지원부장은 "보이스 피싱으로 대표되는 금융사기는 가정과 삶을 파괴하는 범죄"라며 "액수의 크고 작음을 떠나 고객 한 분, 한 분께서 소중히 모은 자산을 안심하고 맡기고 불릴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4-24 09:36:25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법인 돈 끌어다 산 117억 아파트"

국토교통부는 국무조정실 부동산감독추진단이 지난해 7~10월 서울·경기 주택 거래를 조사한 결과, 위법 의심 거래 746건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대출규제 강화와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등 대책에 따라 편법 대출이나 증여, 토지거래허가 위반 등 시장질서 교란 행위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실시됐다. 서울과 경기 일부 6곳에 한정했던 기존 1~6월 조사와 달리, 경기 지역 9곳을 추가해 범위를 확대했다. 국토부는 이상거래 총 2255건을 조사해 위법 의심거래 746건을 적발했다. 적발된 위법 의심행위는 총 867건이다. 주요 유형은 ▲편법증여·특수관계인 차입(572건) ▲대출금 유용(99건) ▲거래금액·계약일 허위신고(191건) ▲공인중개사법 위반(4건) ▲부동산실명법 위반(1건)이다. 특히 부모·법인 등 특수관계인 자금으로 주택을 매수하거나, 시세보다 낮은 가격 거래를 통해 증여를 숨기는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한 사례에서는 매수인이 서울 소재 아파트를 117억5000만원에 매입하면서 이 가운데 67억7000만원을 자신이 사내이사로 재직 중인 법인에서 빌려 자금을 조달했다. 또 다른 매수인은 모친 소유 아파트를 23억4000만원에 매수하면서 매도인인 모친을 임차인으로 하는 전세 계약(17억원)을 동시에 체결했다. 거래 가격 역시 동일 평형 시세보다 약 5억원 낮아 편법 증여가 의심되는 사례다. 아울러 지난해 상반기 전국 아파트 거래를 조사한 결과 미등기 거래 306건도 확인돼 허위신고 여부 등을 추가 조사 중이다. 정부는 지난해 11~12월 거래와 올해 신고분에 대해서도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국토부는 집값 담합과 시세 교란, 인터넷 중개대상물 불법 표시·광고 등 시장 질서 교란 행위 전반에 대해 신고 접수를 받고 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4-24 09:33:22 성채리 기자
기사사진
두나무-SBS, 코인 노래방 ‘UP코노’ 공개...K-POP 스타 총출동

업비트 코인 노래방 'UP코노'에 K-POP 스타들이 찾아온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SBS 인기가요 제작진과 손잡고 웹 콘텐츠 '인기가요 끝나고! UP코노'를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UP코노'는 SBS 인기가요 무대를 마친 아티스트들이 업비트 로고 등으로 꾸며진 특별한 '코인 노래방(코노)' 콘셉트의 공간에 방문해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웹 예능 콘텐츠다. 단순한 노래방 콘셉트를 넘어 음악과 토크쇼가 결합된 포맷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UP코노'에는 앤팀(&TEAM), 베이비돈크라이, 킥플립(KickFlip), 알파드라이브원, 베이비몬스터, 앤더블, 보이넥스트도어 등 국내외 팬덤을 이끌고 있는 인기 K-POP 스타 20팀이 대거 출연한다. 한 팀당 매주 한 회씩 2주에 걸쳐 총 2편의 에피소드를 선보이며, 총 40회차의 릴레이를 이어간다. 출연진들은 본인들의 곡은 물론 평소 부르고 싶었던 타 가수의 곡까지 넘나들며 회차당 2~3곡을 선보인다. 'UP코노'는 2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SBS 인기가요 공식 유튜브 채널과 업비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 공개된다. 영상은 회당 20분 내외 분량이다. 업비트는 시청자들이 콘텐츠를 즐기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업비트 앱 내 연계 이벤트도 마련했다. 업비트 앱을 통해 '내 아티스트가 불러줬으면 하는 수록곡'을 주제로 한 팬 투표를 진행해, 단순한 콘텐츠 시청을 넘어 앱 내에서 상호작용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업비트 관계자는 "글로벌 대중문화인 K-POP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업비트의 브랜드 경험을 더욱 친숙하고 즐겁게 확장하고자 SBS 인기가요와 협업해 이번 콘텐츠를 제작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의 결합을 통해 업비트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4-24 09:30:19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주가 조작에 뜨끔한 김익래·김동준...'여론몰이' 장학생 키우기?

다우키움그룹이 김동준 키움증권 사장 중심의 경영 승계 작업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청년 언론인 양성 프로그램 등 사회공헌 활동 확대에 나섰다. 오너 리스크가 불거진 이후 이뤄진 대외 지원 행보인 만큼 시장 신뢰 회복과 책임 경영 강화가 과제로 떠오른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예강희망키움재단은 최근 언론인을 꿈꾸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 '예강 저널리즘스쿨' 1기 모집에 나섰다. 교육비 전액 지원은 물론 우수 수료생에게는 장학금과 해외 언론 현장 방문 기회까지 제공하는 내용이다. 예강희망키움재단은 지난 2023년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조작 사건 당시 김 회장이폭락 직전 주식 매각 의혹에 연루되면서 설립됐다. 당시 김익래 전 회장은 보유하고 있던 다우데이타 주식 140만주를 시간외대량매매로 하한가 이전에 처분하면서 구설에 올랐다. 이후 김익래 전 회장은 주식 매각 대금 605억원을 사회외 환원하겠다고 공언했고, 그 일환으로 예강희망키움재단이 지난해 6월 공식 출범했다. 시장에서는 김 전 회장이 금융 관련 법령 위반으로 벌금형 이상을 받을 경우 키움증권 경영권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지만, 김동준 대표가 최대주주 지위를 갖게 되면서 승계 구도가 유지됐다. 이를 계기로 김익래 전 회장은 회장직과 키움증권 이사회 의장직에서 사퇴했다. 이번 사회공헌 확대는 김동준 사장 중심의 경영 승계가 본격화되는 시점과 맞물린다. 김동준 사장은 올해 3월 키움증권 이사회 의장에 오르며 승계 체제를 본격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 금융당국은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가 맡도록 강하게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키움증권은 오너 2세인 김동준 사장이 지난해 3월 키움증권 사내이사로 신규 임명되며 이사회에 진입했고 1년 뒤인 지난 3월 이사회 의장에 선임되면서 보폭을 넓히고 있다. 다수의 증권사들이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던 관행을 지우고 사외이사로 이사회 의장을 바꾸는 기조를 보이고 있지만, 키움증권은 '오너 일가' 의장을 고수하는 모습이다. 2023년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 이후 김익래 전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면서 그룹 내 의사결정 구조도 김동준 대표 중심으로 재편되는 분위기다. 이에 대해 키움증권 관계자는 "키움증권의 글로벌 투자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다양한 글로벌 투자 경험과 역량을 쌓아온 김 대표의 선임으로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장기적인 성장 전략 추진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며 "이사회 구성을 다양화하고 강화해 균형잡힌 이사회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키움증권에는 여전히 김익래 전 회장의 존재감이 크게 남아 있다. 김익래 전 회장은 다우데이타 지분 23.01%를 보유하고 있어 경영에서 물러났음에도 지분 구조상 영향력이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다우데이타는 다우기술 최대주주이고, 다우기술은 키움증권 지분 42.3%를 보유하고 있다. 김동준 사장 역시 키움증권 지배에 넓은 폭으로 발을 걸치고 있다. 김동준 사장은 이머니 지분 31.1%, 다우데이타 지분 6.5%를 직접 보유하고 있으며, 이머니는 다우데이타(31.6%)와 다우기술(7.74%)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사실상 키움증권은 다우키움그룹 실적의 핵심 축이다. 지난해 키움증권 영업이익은 약 1조4882억원으로 전년 대비 35.5% 증가했고, 다우기술 연결 영업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파악된다. 핵심 수익 계열사인 키움증권에 대한 지배력 안정이 그룹 전체 경영 안정성과 직결된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문제는 단일 벤더 구조 속에서 신뢰도를 회복할 수 있는가다. 키움증권은 전산 장애 문제가 반복적으로 거론돼 왔다. 대규모 전산 투자에도 주문 지연과 접속 오류가 발생하면서 투자자 보호 체계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키움증권의 연간 전산비는 2024년 1097억원, 2025년에는 1194억원으로 업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집계됐다. 하지만 코스피 활황 속 거래량 급증 등으로 인해 키움증권은 지난해 4월과 11월 두 차례 전산 장애가 발생했고, 올해 1월에도 조회 지연으로 인한 시스템 오류를 겪었다. 현재 키움증권의 전산은 다우기술이 맡고 있다. 전산 운영이 한 계열사에 집중돼 있는 만큼 장애 발생 시 대응 유연성이 떨어지고, 시스템 리스크가 그룹 전체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그룹 차원의 협업으로 전문적인 정보기술(IT) 경쟁력을 갖출 수도 있지만, 반복되는 오류 앞에서는 그룹 전체가 타격을 입는 것이다. 리테일 강자의 오너 리스크와 시스템 미흡 등이 겹치면서 투자자 신뢰 회복이 중요한 시점으로 보인다. 이 같은 상황에서 언론인 양성 프로그램이 시작됐다는 점이 주목된다. 금융사의 사회공헌 활동은 브랜드 이미지 개선에 활용되는 경우가 많지만, 언론인 지망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 지원은 기업 이미지 제고와 함께 우호적 인식 확산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예강키움재단은 "청소년과 청년의 진로 탐색과 역량 강화, 현장 경험으로 이어지는 성장을 지원하고, 예비 언론인의 사회 진출을 돕고자 예강 저널리즘스쿨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4-24 09:26:47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정부, 4차 석유 최고가격 '동결'… "인하 요인 있으나, 수요관리 측면 고려"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으로 유지… 24일 0시부터 2주간 적용 정부가 4차 석유 최고가격을 이전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 추세로 인하 요인이 있으나, 수요관리 측면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남경모 산업통상부 장관정책보좌관은 23일 브리핑에서 "4월 24일 0시부터 향후 2주간 적용될 4차 석유 최고가격은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으로 지난 2차, 3차 최고가격에서 동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제유가 하락세와 관련해 남 보좌관은 "최근 2주간 국제 제품 가격이 하락 추세여서 인하 여력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국제유가 불안이 여전하고 석유 수급 위기 상황에서 수요 관리 측면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주간의 국제석유제품가격 변동률만 반영하면 4차는 3차 대비 휘발유는 약 100원, 경유는 약 200원 정도 인하해야 하는 결과가 나온다"며 "그간 3번의 최고가격제 결정시 국제석유제품가격 인상분을 덜 반영한 점과, 서민경제 부담, 물가 및 석유 소비 관리 등을 종합 고려했다"고 부연했다. 남 보좌관은 "국민 부담 경감을 위해 정부가 일정 부분 책임을 분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석유가격 인상에 따른 물가상승 부담을 사전에 차단할 필요성도 함께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산업부에 따르면, 2주 단위 평균 국제제품가격은 휘발유 -8%, 경유 -14%, 등유 -2%로 각각 하락했다. 석유제품이 소비자물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기준 4.66%다. 다만, 최고가격제에 따른 주유소 판매가격은 시장 자율 가격과 비교하면 상당히 낮은 수준으로 추정된다. 산업부는 최고가격제를 시행하지 않고 정유사가 자율적으로 제품 가격을 결정했다면 현재 휘발유는 리터당 2200원 내외, 경유는 2700~2800원, 등유 2500원 내외 형성됐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최고가격제를 통해 국민들은 리터당 최소 200원 이상 인하 혜택을 받는 셈이다. 최고가격제는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남 보좌관은 "현재로선 중동 상황이 불안정하고 고유가 상황이라 최고가격제 폐지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며 "향후 중동 분쟁이 완화되고 국제유가가 안정된다고 판단될 때 종합적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고가격 시행 이후 4주간 동결된 상황에서 주유소 판매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는 현상에 대해서는 "과거 인상 요인이 시차를 두고 반영되는 과정"이라고 봤다. 다만, 현재 정유사 공급가와 주유소 판매가 차이가 리터당 100원 내외로 유지되고 있는 만큼 이번 동결 조치로 인해 향후 급격한 가격 상승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이번 최고가격제 시행으로 국내 정유사가 입은 손실은 석유사업법 제23조 제3항에 따라 정부 재정으로 100% 보전한다는 방침이다. 각 정유사가 지난 3월 13일 최고가격제 시행일 이후 6월 말까지의 원가 기준 손실액을 자체 계산한 후 회계법인 검수를 거쳐 정부에 제출하면, 정부는 최고액 정산위원회 검증을 거쳐 최종 손실보전액을 확정 후 정부 재정으로 지급하게 된다. 손실보전 정산은 분기(3개월)별로 이뤄진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4-23 19:00:15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KB증권 1분기 영업익 4531억...전년比 103% 증가

KB증권이 올해 1분기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KB증권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5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6%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8조35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5% 급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502억원으로 92.8% 불어났다. 자산관리(WM) 수익은 50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4.2%, 직전 분기 대비로는 63.1% 늘어났다. 국내 증시 상승에 대응하는 적시적 상품 공급과 콘텐츠 제공으로 개인고객 관리자산(AUM)이 증대됐다는 설명이다. 다만 기업금융(IB) 부문은 부진했다. IB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7% 줄어든 614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로도 26.4% 줄었다. 채권발행시장(DCM)은 커버리지 확대 영업 통해 단독·대규모 대표주관 확대를 기반으로 DCM 시장에서 입지를 유지했다. 외평채와 김치본드 발행주관 등 글로벌 DCM 경쟁력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주식발행시장(ECM)은 적극적인 딜 발굴로 중견 기업공개(IPO) 리센스메디컬 상장 완료와 대한광통신 유상증자를 완료했다. 또한, 국내 우량 인수금융 리파이낸싱 4건을 기반으로 인수금융 부문 시장 선도를 위한 경쟁력 강화와 인수합병(M&A) 지배구조·자문 영업력을 확대했다. 프로젝트금융은 수도권과 광역도시 중심의 우량 딜과 HUG보증 딜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는 한편 데이터센터 등 신성장 섹터딜로 수익 다변화를 추구했다. 세일즈앤트레이딩(S&T)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81.3% 증가한 1840억원으로 집계됐다. 금리 상승과 변동성 확대에도 주식 운용 수익이 확대됐으며, 외환 거래(FX) 운용 수익 확대, 주가연계증권(ELS) 헤지 손익 안정화, 글로벌 채권 영업 강화가 맞물리면서 전년 동기 대비 수익이 51% 증가했다. 홀세일 부문은 글로벌·기관 세일즈 플랫폼 강화와 플로우 비즈니스 확대를 통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국제 인바운드 하이터치 영업과 아웃바운드 시장점유율(M/S) 1위를 기반으로 크로스보더(해외 투자) 거래를 확대했고, 글로벌 IB와의 파트너십 강화로 해외 영업 수익도 늘었다.

2026-04-23 18:22:03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금투협 “IPO 판 바꾼다”…코너스톤 투자자 도입에 ‘K-IPO 대전환’ 기대

금융투자협회는 23일 코너스톤 투자자(Cornerstone Investor) 제도 도입을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증권신고서 제출 이전 단계에서 6개월 이상 보호예수를 전제로 기업공개(IPO) 물량 일부를 전문투자자에게 사전 배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IPO 과정의 공모가 산정 방식을 선진화하고 상장 직후 주가 변동성을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금투협은 이번 입법이 여야 협치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IPO 제도를 제도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특히 전문투자자의 사전 투자계약을 통해 기업의 실질 가치가 보다 충실히 반영된 공모가 형성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유망 기업들이 상장 이전부터 우량 장기 투자자를 확보할 수 있게 되면서 안정적인 자금 조달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소 6개월 이상의 보호예수 의무는 상장 초기 주가 급등락을 방지해 국내 IPO 시장을 중장기 투자 중심으로 재편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황성엽 회장은 "코너스톤 투자자 제도는 합리적인 공모가 형성을 유도해 국내 공모시장의 체질을 건전하게 개선하는 'K-IPO 대전환'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이번 법안 통과를 계기로 자본시장이 기업에는 성장 자금을, 투자자에게는 안정적인 장기 수익 기회를 제공하는 선진국형 모델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23 18:09:28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