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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13일자 한줄뉴스

<산업부> ▲ 동박업계가 에너지저장장치(ESS) 부문으로 사업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기차 중심이던 시장이 정체 국면에 들어선 가운데, AI 데이터센터와 ESS 확산으로 향후 ESS용 동박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요 기업들이 생산 방향을 조정하고 있다. ▲소상공인들의 체감 경기 지표에 모처럼 온기가 돌고 있다. 하지만 일시적인 현상인지, 회복의 전조인지는 좀더 지켜봐야한다. ▲스마트공장 구축 중소기업들의 고용과 매출이 모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포스코가 지원한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대해선 참여 중소기업 10곳 중 9곳이 만족했다. 구축 솔루션에 대해선 10곳 중 8곳이 만족을 표했다. ▲삼성전자와 애플이 올해 선보인 초슬림 스마트폰의 판매량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글로벌 스마트폰 업계의 전략이 흔들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후속작 출시를 보류하며 한발 물러섰으며 애플은 차세대 제품 출시 일정을 늦추는 등 속도 조절에 나서는 모습이다 <금융·부동산>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KB 신한 하나 우리 NH 등 5대 금융지주가 생산적 금융으로 508조원을 내놓은 것과 관련해 "시스템화 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대출 이자 이익에 의존하는 포트폴리오를 벗어날 수 있도록 위험가중치를 조정하는 등 규제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기대 수명이 늘어나는 가운데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한 기대도 변화하고 있다.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닌, 여행·취미 활동을 즐기며 경제 활동에도 참여하는 적극적인 삶에 대한 기대다. 그러나 은퇴를 앞둔 중장년 세대는 노후 준비가 불충분했고, 이미 은퇴한 세대는 경제적 이유로 경제활동에 계속해서 참여했다. 공적연금의 보장성이 불충분한 만큼, 고령층의 경제활동 지속을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9월 시중 유동성(광의통화·M2, 평잔)이 전월 대비 0.7%(30조3000억원) 늘어 4430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요구불·수시입출식 예금과 수익증권으로 자금이 유입되면서 기업과 가계 등 모든 부문에서 증가했다. <유통&라이프부> ▲종근당홀딩스가 종근당 예술지상을 통해 신진작가를 발굴·후원하고 오페라 희망이야기로 문화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등 문화예술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 메세나대상에서 문화공헌상을 수상했다. ▲연말 최대 성수기를 맞아 투썸플레이스, 스타벅스, 메가커피 등 주요 커피 프랜차이즈들이 스초생 등 시즌 한정 케이크와 음료, e-프리퀀시 굿즈, 아이돌 협업 등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홀리데이 마케팅 전쟁에 돌입했다. ▲연말 할인 시즌에도 불구하고 명품 브랜드들이 가격을 줄인상하며 소비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3분기 백화점 명품 매출 호조를 통해 꾸준한 명품 수요가 증명되고 있는 상황이다. <자본시장부> ▲포스코홀딩스가 호주의 광산기업 투자를 통해 리튬 자원 확보 움직임을 보이면서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호 IMA(종합투자계좌) 인가를 앞둔 증권가의 판세가 요동친다. 금융당국이 이르면 이달 중 첫 사업자 지정을 예고한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은 심사 막바지를 향하고 있는 반면,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은 각각 내부통제 이슈로 제동이 걸리며 긴장감이 고조되는 못습이다. 발행어음 이후 '2라운드 IB 경쟁'으로 불리는 이번 인가는 자본시장 내 주도권을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AI 인프라 확장이 반도체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의 잇단 낙관론이 확산되면서 업황 회복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HBM4 '멀티벤더' 체제 전환과 공급 확대 속도, 그리고 오는 19일 예정된 엔비디아 실적 발표가 향후 사이클의 방향을 가를 분수령으로 떠올랐다. 시장은 '버블'보다 '사이클'에 무게를 두면서도, 반도체 의존이 높아진 경기 구조의 지속성에는 여전히 신중하다. ▲정부·기업·학계가 총력으로 '피지컬 AI' 육성에 나서며, 한국이 제조 강점을 기반으로 인식·이해·행동하는 차세대 AI 시대를 선도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AI가 '노동 효율화'라는 명분 아래 '알고리즘 관리'로 노동자의 자율성과 권리를 잠식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그록으로 생성한 이미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AI기본법' 시행을 앞두고 규제보다 진흥에 초점을 맞춘 시행령 제정안을 공개하며, 생성형·고영향 AI 표시 의무와 안전성 기준, 기업 지원 체계 등을 구체화했다. <정치> ▲우원식 국회의장이 12일 인도네시아·튀르키예·멕시코·호주의 국회의장급 정치인들이 참석한 제11차 믹타(MIKTA) 국회의장회의를 주재하며 갈등이 심화되는 국제정세 속 다자주의를 기반한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5 세제개편안에 주식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로 고배당기업에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을 주는 내용이 담겼다. 정치권은 최고세율을 25%로 인하하는데 공감대를 이루는 모습이나, 예결위 조세소위에서 분리과세 조건을 두고 치열한 심사를 거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이 전날(11일) 대검찰청과 법무부를 찾아 검찰의 대장동 개발 비리 항소 포기와 법무부의 외압 의혹을 규탄한 데 이어, 12일엔 국회 본청 앞에서 대장동 일당의 7400억 국고 환수 촉구와 검찰 항소포기 외압 의혹을 규탄하는 대회를 열었다.

2025-11-13 06:00:1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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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판단 시스템' 구축

iM뱅크는 녹색금융 확산을 위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판단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는 온실가스 감축을 포함한 6대 환경목표(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물의 지속가능한 보전, 자원순환, 오염 방지 및 관리, 생물다양성 보전) 달성에 기여하는 경제활동을 분류하는 기준을 포함한다. iM뱅크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판단 시스템'은 여신, 투자, 채권 등에 대한 녹색적합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기준으로 만들어진 판단 시스템이다. 지난 6월부터 약 5개월여에 걸친 자체 개발을 통해 기업의 경제활동에 대한 활동 기준, 인정 기준, 배제 및 보호 기준을 명확히 식별하여 금융기관의 적합성 판단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녹색여신 적합성 판단, 녹색채권 발행 전 프로젝트 발굴, 녹색 PF(프로젝트파이낸싱) 및 투자 사전 검토 등에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으며, 여신 취급 전 녹색 여부 및 적합성 검토를 선제적으로 진행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iM뱅크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판단 시스템'을 통해 축적된 적합성 판단결과 데이터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현 정부의 생산적 금융정책 방향에 부응하는 신규 녹색 자산 및 대출 기회도 적극 발굴해 녹색금융 목표 달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사회로의 전환은 금융의 필수적인 역할"이라며 "한국형녹색분류체계 적합성 판단 시스템으로 경제와 정책과의 연계를 강화해 녹색금융 생태계 확장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1-12 17:20:0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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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국가고객만족도 신용·체크카드 부문 동시 1위

KB국민카드가 2025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신용카드·체크카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신용카드 부문에서는 5년 연속, 체크카드 부문에서는 2년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다. NCSI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대표적인 고객만족 측정 지표다. 신용·체크카드 서비스 부문은 본인 명의로 카드를 이용한 고객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했다. 신용카드 고객에게는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체크카드 고객에게는 편리하고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특히, 체크카드의 경우 한국생산성본부, 한국표준협회,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등 3대 고객만족 조사기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KB국민카드는 '신속민원처리제도'와 고객패널단 '더 이지 토커'등 고객의 소리(VOC) 기반의 경영 시스템을 정착시켰다. 고객 중심 문화가 모든 임직원의 서비스 마인드로 이어져 금융 소비자 보호는 물론,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을 지속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이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12일 "5년 연속 신용카드 1위, 2년 연속 체크카드 1위라는 성과는 고객들의 변함없는 신뢰와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행복생활 파트너로서 고객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최고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1-12 17:20:0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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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보험협회, 소방안전 빅데이터 분석서비스 성과 공유

한국화재보험협회 컨소시엄(한국화재보험협회·루트랩·포항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0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에서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서비스 지원 성과발표 컨퍼런스'를 열고 소방안전 분야에서의 빅데이터 분석 활용 성과와 대표 사례를 공유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서비스 지원사업'의 소방안전분야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데이터 기반의 소방안전 점검·설비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소방안전 관련 데이터가 현장의 의사결정과 안전관리 효율화를 이끄는 핵심 자원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분석 결과가 단순한 기술 실증을 넘어 실제 정비·점검·운영 의사결정에 적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제공됐다는 점에서 사업의 의미가 크다고 평가됐다. 아울러 데이터 기반의 위험요인 진단과 맞춤형 예방 전략이 산업 전반의 안전 수준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확인됐다. 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술 검증을 넘어, 참여 기업들이 실제로 활용 가능한 분석 결과와 프로세스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분석서비스의 모델화·표준화·확산을 통해 소방안전 분야의 데이터 기반 위험관리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1-12 17:17:5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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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개선권고’, 왜 법정으로…롯데손보 행정소송 쟁점은?

롯데손해보험을 향한 '경영개선권고' 조치의 쟁점이 법정으로 옮겨 붙었다. 롯데손보는 효력정지 가처분과 본안 행정소송 카드를 꺼내 들었고 금융위는 경영실태평가(RAAS) 결과 기반의 조치라는 입장이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는 지난 5일 정례회의에서 롯데손해보험에 적기시정조치 중 최저 단계인 '경영개선권고'를 의결했다. 롯데손보는 2개월 내 경영개선계획 제출, 금융위 승인 시 1년간 이행해야 한다. RAAS는 경영관리·보험·투자·금리·유동성·자본적정성·수익성 등 7개 부문을 계량·비계량 항목으로 평가하는 구조다. 금융위는 이번 조치가 보험계약자 보호와 재무건전성 제고를 위한 절차라고 밝혔다. 롯데손보는 즉각 반박했다. 롯데손보는 "ORSA(자체위험·지급여력평가) 도입 유예는 '보험업감독업무시행세칙'에 근거해 이사회가 적법하게 의결했다"며 "하위 내부 매뉴얼(RAAS 세부기준)을 근거로 비계량 4등급을 매겨 권고를 부과한 것은 위법 소지"라고 주장했다. 이어 "비계량평가가 경영개선권고의 직접 사유가 된 것은 제도 도입 이래 첫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에 롯데손보는 지난 11일 임시 이사회에서 효력정지 가처분과 본안소송 추진을 논의·의결했다. 소송대리인은 김앤장으로 알려졌고 법원 접수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만약 가처분이 인용될 경우 경영개선권고의 효력이 본안 판결 전까지 잠정 정지돼 경영개선계획 제출·이행 의무의 집행이 중단될 수 있다. 기각 시에는 금융위 통지일을 기산으로 한 '2개월 제출·1년 이행' 일정이 유지된다. 정확한 기산일과 정지 범위는 법원 결정문·통지문으로 확인이 필요하다. 핵심은 시행세칙이 허용한 ORSA 유예의 효력과 RAAS 비계량평가를 통한 4등급 부여의 적정성이 충돌하는지 여부다. 시행세칙은 내부모형 활용이 미흡할 경우 이사회 결정으로 ORSA 체계 구축을 유예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반면 RAAS는 애초에 '계량+비계량' 요소를 함께 보도록 설계돼 있다. 금융위는 비계량 항목(리스크관리체제·내부통제 등)과 ORSA 관련 운영수준을 포함해 평가하는 RAAS의 구조를 근거로 비계량 반영이 제도 취지에 부합한다는 입장이다. 감독재량의 범위와 이번 조치가 목적 대비 '필요 최소한'이었는지 여부가 법정 공방의 관전 포인트다. 자본의 질 역시 따져봐야할 문제다. 롯데손보는 정량지표의 경우 지급여력비율(K-ICS)이 올해 9월말 기준 잠정 141.6%로 금융당국의 권고수준인 130%를 웃돌면서 자본건전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RAAS 평가 기준일인 지난해 6월말 K-ICS는 173.1%였다. 반면 한국신용평가는 금융위의 경영개선권고 이후인 지난 6일 사업기반 약화·유동성 부담 가능성을 이유로 롯데손보의 신용등급을 '하향검토'에 올렸다. 표면 비율 개선과 별개로 자본구성·유동성 구조를 포함한 질적 지표가 재평가되고 있다는 신호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숙고를 거듭한 끝에 이사회에서 이번 경영개선권고로 인해 발생할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고자 법적 판단을 구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1-12 17:16:53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