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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온더고타임' 두 번째 나눔…직원 봉사단 20여 명 참여

아워홈이 사회공헌활동 '온더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 종로구 선덕원을 찾아 아동·청소년들과 야외 바비큐 파티를 진행했다. 임직원 봉사단은 아이들과 식사를 함께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온더고 프로젝트'는 보호자가 없거나 저소득 가정의 아동·청소년에게 식사를 지원하는 아워홈의 사회공헌사업이다. 가정간편식 브랜드 '온더고'의 이름을 활용해 '온기는 더하고 고민은 나누는 맛있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프로젝트는 임직원이 사회복지기관 등을 직접 찾아 특식을 제공하는 '온더고타임'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고단백 도시락을 전달하는 '온더고BOX'로 운영된다. 이번 '온더고타임'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아동양육시설 선덕원에서 열렸다. 선덕원에는 돌봄이 필요한 여자 초·중·고등학생 30여 명이 생활하고 있다. 아워홈은 지난 3월 강서구 지온보육원에 이어 두 번째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야외 캠핑 콘셉트로 꾸며졌다. 원형 화로를 중심으로 캠핑 테이블과 조명 등을 배치했으며, 아워홈 셰프가 준비한 비프 안심 채소 꼬치, 그릴드 목살 양념구이, 소시지 꼬치 그릴드 치킨, DIY 또띠아, 마라로제떡볶이, 볶음밥, 꼬치어묵, 마시멜로와 벤슨 아이스크림 등을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마시멜로 굽기와 즉석 사진 촬영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행사에는 아워홈 임직원 봉사단 20여 명이 참여했다. 선덕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오랜만에 함께 바비큐와 캠핑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식사와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온더고 프로젝트를 통해 아동·청소년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21 11:30: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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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탱크데이 쇼크'…식품·유통가, SNS 밈 금지 기류

스타벅스 코리아의 '5·18 민주화운동' 관련 부적절한 마케팅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으면서 식품·유통업계 전반에 'SNS(소셜미디어) 마케팅 경계령'이 내려졌다. 특정 게시물이나 프로모션 하나가 브랜드 이미지와 그룹 전체를 흔들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면서 기업들은 이벤트 문구와 날짜, 온라인 표현 등을 전면 재점검하는 분위기다. 특히 6·3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인 만큼 불필요한 정치·사회적 논란에 휘말릴 가능성을 최소화하려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 정용진 회장 '대표 해임' 초강수에도 식지 않는 여론 유통업계에 따르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지난 18일 스타벅스 코리아(SCK컴퍼니)의 '5·18 탱크 데이' 논란을 보고받은 즉시 격노하며 손정현 대표를 해임하는 원포인트 인사를 단행했다. 다음 날인 19일에는 "있어서도 안 되고 용납될 수도 없는 부적절한 마케팅"이라며 5·18 영령과 유가족, 국민 앞에 공식 사과했다. 신세계그룹이 이처럼 이례적으로 빠른 수습과 대표 해임이라는 초강수를 둔 배경에는 광주 지역에서 진행 중인 여러 사업에 미칠 파장과 미국 본사와의 라이선스 계약 조건(이마트 측 귀책으로 라이선스 계약이 해지되면 스타벅스 본사가 이마트 보유 지분 전량을 할인된 가격에 되사갈 수 있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부 정치권 역시 스타벅스 출입 자제령을 내리며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과거 정 회장의 SNS 발언 논란 당시에는 두터운 고정 이용층과 공간 경쟁력 덕분에 이용자 이탈이 장기화되지 않았으나, 이번 사태는 기류가 다르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스타벅스 카드를 환불하거나 멤버십을 탈퇴하는 '탈벅 인증'이 실시간으로 올라오며 불매운동이 확산하는 모양새다. ◆ 반복되는 이유는 '게이트키핑' 부재 과거에도 이와 비슷한 논란은 있었다. 2019년 무신사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속건성 양말' 광고 카피로 "책상을 탁 쳤더니 억하고 말라서"라는 문구를 사용해 뭇매를 맞았다. 또 2021년 GS25가 캠핑 포스터의 손가락 모양 논란과 호국보훈 포스터 내 군인 비하 표현으로 곤혹을 치렀으며, 지난해 LG생활건강은 '발을씻자' 마케팅과 관련해 인플루언서 협업과정에서 젠더 갈등을 유발한 바 있다. 식품·유통업계에서는 이번 사태를 단순하게 보지 않고 있다. 대기업 마케팅 콘텐츠가 통상 여러 단계의 승인 과정을 거침에도 불구하고 역사적 민감성을 전혀 걸러내지 못했다는 점에서 구조적 문제가 드러났다는 지적이다. 유사한 리스크가 반복되는 핵심 원인으로는 실시간 반응형 콘텐츠 경쟁에 따른 '게이트키핑(내부 검증 시스템)' 부재가 꼽힌다. SNS와 숏폼 중심으로 마케팅 환경이 재편되면서 온라인 유행어나 밈(meme)을 빠르게 차용하다 보니, 법무·대외협력 조직이나 임원진이 역사·정치·젠더적 맥락을 세밀하게 검토할 시간이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 식품가 전반 '다중 검수' 체계 강화 스타벅스 사태 이후 주요 식품기업들은 내부 대응 프로세스를 다시 정비하고 홍보대행사에 관련 지침을 전달하는 등 리스크 관리에 사활을 걸고 있다. SNS 이벤트 운영 기준과 내부 점검을 대폭 강화하는 등 사내 경각심을 한층 높였으며, 부정적인 의미로 소비될 수 있는 일상 용어와 온라인 밈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특히 젠더나 사회적 민감 이슈와 연결될 가능성이 있는 키워드는 사전에 원천 차단하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MZ세대 공략 차원에서 활발하게 진행해오던 SNS 댓글 놀이나 밈 마케팅도 최근에는 극도로 자중하고 있다"며 "의도보다 '맥락'이 중요해진 만큼 매달 반복하던 단순 이벤트조차 날짜와 문구를 세밀하게 재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21 11:30: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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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더 CJ컵'서 비비고·뚜레쥬르 앞세워 K-식문화 영토 넓힌다

CJ그룹의 식품 계열사인 CJ제일제당과 CJ푸드빌이 미국 PGA 투어 정규대회 '더 CJ컵 바이런 넬슨'을 무대로 K-푸드와 K-베이커리의 글로벌 확산에 속도를 낸다. 양사는 현지 관람객들에게 한국 식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21일 CJ제일제당과 CJ푸드빌은 현지시간 기준 20일부터 24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맥키니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열리는 '더 CJ컵 바이런 넬슨(THE CJ CUP Byron Nelson)'에서 각각 글로벌 K-푸드 브랜드 '비비고'와 K-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예년보다 규모를 확대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해 전 세계 골프팬들에게 한국 식문화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대회 기간 대형 팬트리 콘셉트의 'HOUSE OF CJ'와 코스 내 두 곳의 '비비고 컨세션(Concession)'을 운영하며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국내외 유명 셰프들과의 협업 메뉴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미국인기 요리 프로그램 '아이언 셰프(Iron Chef)' 우승자 보 맥밀런, 뉴욕 한식 파인 다이닝 '아토믹스'의 박정현 셰프를 비롯해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시즌2' 출연자인 유용욱 셰프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비비고 만두, 김치, K-소스, 소바바치킨 등을 활용한 이색적인 K-푸드 메뉴를 선보인다. 7번 홀에 조성된 비비고 컨세션은 한강공원을 연상시키는 계단식 데크 공간을 조성해 관람객들이 음식을 즐기며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현장 몰입감을 높였다. 17번 홀에서는 '그랩 앤 고(Grab & Go)' 형태의 스낵 메뉴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CJ제일제당은 국내 중소 양조장과 협업해 만든 프리미엄 증류주 브랜드 'jari(자리)'를 통해 문배술과 가무치소주를 활용한 4종의 칵테일을 선보이며 K-리커(한국 술) 확산에도 나선다. '자리'는 올해 하반기 미국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 CJ푸드빌의 뚜레쥬르 역시 갤러리 플라자 내 약 750㎡ 규모로 마련된 'HOUSE OF CJ' 공간에서 'Celebration in Every Day(매일의 축하)'를 콘셉트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국 뚜레쥬르의 대표 제품인 '클라우드 케이크'를 대형 오브제로 구현해 관람객들이 인증 사진을 찍고 SNS에 공유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했다. 브랜드 굿즈와 기프트카드를 제공하는 플링코 이벤트, 사전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한 생일 축하 이벤트 등을 통해 일상 속 축하의 순간을 함께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했다. 제품 체험존에는 현지 시장에서 인기를 견인하고 있는 단팥빵, 진한 우유 크림빵, 클라우드 도넛 등 대표 메뉴를 전면에 배치해 글로벌 골프팬들의 입맛을 공략한다. 또한, CJ푸드빌은 현장에서 K-푸드 브랜드 '두루미'도 함께 소개해 더욱 풍성한 한국 식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CJ가 PGA 투어라는 글로벌 스포츠 플랫폼을 활용해 K-푸드와 K-베이커리, K-리커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한국 식문화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실제로 더 CJ컵은 선수단과 관람객 사이에서 'PGA 최고의 맛집'으로 불릴 만큼 미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스포츠 마케팅 사례로 자리 잡았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확대된 규모와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관람객들이 비비고를 중심으로 한국 식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CJ푸드빌 관계자도 "더 CJ컵은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뚜레쥬르의 감각적인 맛과 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무대"라며 "북미 시장에서 베이커리 리딩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21 11:29: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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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삼성전자 노사 대화 타결, 산업 경쟁력 지킨 결정"

대한상공회의소는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임금·단체협약 합의에 이른 데 대해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반도체 생산 차질 우려를 줄이고 산업 생태계 전반의 불확실성을 완화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최은락 대한상공회의소 조사본부장은 21일 "경제계는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을 앞두고 대화를 통해 합의점을 찾은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 본부장은 "노사가 끝까지 협상을 이어갔고 정부의 적극적인 중재도 더해지면서 합의에 도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노사는 전날 경기 수원시 경기고용노동청에서 2026년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에 최종 서명했다. 합의안에는 성과급을 성과인센티브(OPI)와 반도체(DS) 부문 특별경영성과급으로 나눠 지급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OPI는 노사가 합의해 정한 사업성과를 기준으로 하고 DS 부문 특별경영성과급은 해당 사업성과의 10.5%를 재원으로 삼기로 했다. 특별경영성과급에는 지급률 상한을 두지 않는 내용도 담겼다. 최 본부장은 "24시간 연속 가동이 필수인 반도체 생산라인이 멈춰 서는 최악의 상황을 피한 것은 삼성전자 한 기업을 넘어 협력업체와 소재·부품·장비 생태계, 나아가 국민경제 전반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노사관계가 소모적 대립을 넘어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산업 경쟁력과 일자리를 함께 지켜가는 방향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5-21 11:23:3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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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청구했는데 못받았다…장기보험 부지급률 車보험 3배

보험금 지급 체감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보험금 부지급률이 주목받고 있다. 민원 건수가 소비자가 불만을 제기한 결과라면, 부지급률은 보험금을 청구한 뒤 실제 지급이 거절된 비율이라는 점에서 보험금 지급 과정의 마찰을 살펴볼 수 있는 보조 지표로 꼽힌다. 21일 손해보험협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2025년 하반기 손해보험업계 장기보험 평균 부지급률은 1.30%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자동차보험 부지급률은 0.45%였다. 단순 비교하면 장기보험 부지급률이 자동차보험의 약 3배 수준인 셈이다. 부지급률은 보험금 청구건수 가운데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은 건수의 비율이다. 다만 해당 공시는 전체 보유계약이 아니라 직전 3개 회계연도 신계약 중 해당 반기에 보험금 청구가 접수되고 지급심사가 완료된 건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따라서 보험사별 수치를 단순히 전체 계약의 보험금 지급 성향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장기보험의 부지급률이 자동차보험보다 높은 것은 상품 구조의 차이가 크다. 장기보험은 질병·상해·건강보험 등 약관 해석과 지급 요건 판단이 복잡한 상품이 많다. 반면 자동차보험은 사고 발생과 손해 산정 구조가 상대적으로 정형화돼 있어 부지급률이 낮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보험사별로도 차이가 나타났다. 대형 손보사의 장기보험 부지급률은 삼성화재 1.30%, 현대해상 1.28%, KB손해보험 1.33%, DB손해보험 1.33%, 메리츠화재 1.39% 등으로 업계 평균 안팎에 분포했다. 일부 중소·디지털 손보사는 업계 평균을 웃돌았다. 신한EZ손해보험의 장기보험 부지급률은 3.11%로 공시 손보사 중 가장 높았다. 라이나손보는 1.96%, 하나손보는 1.83%, AXA손보는 1.72%를 기록했다. 아울러 2025년 하반기 장기보험 업계 평균 청구 이후 해지비율은 0.19%였다. 자동차보험은 0.01%에 그쳤다. 청구 이후 해지비율은 보험금 청구 계약건 중 청구 이후 품질보증해지·민원해지, 보험금 부지급 후 고지의무위반해지·보험회사 임의해지 등이 발생한 비율이다. 보험금 청구가 단순 지급 심사에 그치지 않고 계약 해지나 민원으로 이어졌는지를 보여준다. 보험사별로는 NH농협손보 1.35%, 신한EZ손보 1.21%, 하나손보 1.06% 등 일부 보험사가 평균을 웃돌았다. 대형 손보사는 삼성화재 0.15%, 현대해상 0.16%, KB손보 0.19%, DB손보 0.19%, 메리츠화재 0.18% 수준이었다. 문제는 소비자가 가입 시점에 이해한 보장 범위와 보험금 청구 단계에서 적용되는 약관 판단이 다를 때 발생한다. 보험사는 약관상 지급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하지만, 소비자는 가입 당시 설명을 근거로 보험금을 기대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 간극이 반복되면 부지급은 단순 심사 결과가 아니라 민원과 분쟁으로 이어진다. 업계에서는 보험금 지급 관련 불신을 줄이려면 가입 단계의 설명과 청구 단계의 안내를 함께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보장금액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면책 조건과 지급 제한 사유를 명확히 설명하고, 부지급 결정을 할 때도 소비자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사유와 이의제기 절차를 안내해야 한다는 것. 보험연구원은 "보험사는 소비자가 자신이 가입한 보험의 보험금 지급 조건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도구(애플리케이션이나홈페이지 내)를 제공해야 한다"며 "소비자에게 대표적인 부지급 사례나 유의사항 등을 주기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2026-05-21 11:17:3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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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공공기관 안전관리' 4년 연속 우수

인천항만공사(IPA)의 안전관리 체계가 정부의 공공기관 평가에서 적합성을 인정받았다. 공사는 그간 건설현장·시설물 점검 고도화와 항만안전 강화 등을 추진해 왔다. IPA는 재정경제부가 이달 상순 발표한 '2025년도분 공공기관 안전관리 등급' 평가에서 4년 연속으로 최고(비교대상 중)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에도 2등급을 기록했는데, 지난 2021년 공공기관 안전관리 등급 평가 제도가 도입된 이래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아직 단 한 곳도 없다.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는 4대 위험요소(작업장·건설현장·시설물·연구시설)를 보유한 공공기관의 안전역량·안전수준·안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심사는 국내 10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공사는 지난해 안전한 인천항 조성을 위해 현장 맞춤형 안전보건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했다. ▲구성원의 뜻을 결집한 안전보건경영방침 개정 ▲모빌리티 장비를 활용한 건설현장 및 시설물 점검 고도화 ▲항만시설물 정밀안전점검 전 대상 시설 B등급 이상 확보 ▲해양수산부 합동 항만안전강화 사업 추진 등이다. 특히 공사 사장의 '안전 최우선 경영 방침'에 따라 지난해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았던 밀폐공간 질식사고 및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특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활동에 역량을 집중했다. 그 결과 '무사고 달성'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4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은 공사의 안전관리 체계가 공공기관의 선도적 모델로 정착했음을 증명하는 결과"라며 "인천항 전역에 안전경영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1 11:16:2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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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금, 월요일까지 왜 기다려?"…토스증권, 미국주식 토요일 지급

토스증권이 미국주식 배당금을 토요일에도 지급하기로 했다. 미국 배당주 투자자가 현지 지급일 이후 주말이 지나기를 기다려야 했던 구조가 바뀌면서, 해외주식 투자자의 자금 활용 시점도 한층 앞당겨지게 됐다. 토스증권은 미국주식 배당금 토요일 지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에는 미국 기업이 현지 기준 금요일에 배당금을 지급하면 국내 투자자는 국내 금융 시스템 운영 일정에 따라 다음 영업일인 월요일에야 이를 수령할 수 있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토스증권 고객은 주말을 기다릴 필요 없이 토요일에 곧바로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조치는 토스증권이 추진해온 '365일 24시간 끊김 없는 투자 경험' 전략의 연장선에 있다. 토스증권은 지난해 8월 광복절부터 공휴일에도 미국주식 배당금을 지급해왔으며, 이번에는 토요일까지 지급일을 확대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배당주 투자자들이 토요일과 공휴일에 겪어온 배당금 지급 지연 문제를 해소해 자금 활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투자 과정에서 겪는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피며 더욱 직관적이고 편리한 투자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5-21 11:05:44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