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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탭 S11 시리즈 공개…大화면·AI 최적화

삼성전자가 4일(현지시간) 독일 2025 IFA에서 대화면에 최적화된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높은 생산성을 제공하는 '갤럭시 탭 S11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1'을 공개했다. 2014년 독일에서 갤럭시 신제품을 공개한 뒤 11년 만의 갤럭시 공개로,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상징적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날 새롭게 선보인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멀티모달 AI ▲One UI 8 기반의 최신 갤럭시 AI ▲얇고 가벼운 디자인 ▲업그레이드된 삼성 덱스 기능 등 향상된 생산성을 제공한다. 성능도 한층 강화됐다. 갤럭시 탭 시리즈 최초로 3나노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전작 대비 중앙처리장치(CPU)는 24%, 그래픽처리장치(GPU)는 27%, 신경망처리장치(NPU)는 33% 수준으로 성능을 끌어올렸다. 특히 '갤럭시 탭 S11 울트라'는 역대 갤럭시 탭 시리즈 중 가장 얇은 5.1㎜ 두께를 구현했으며 강력한 성능을 탑재했다. 이 외에도 다이내믹 아몰레드(AMOLED) 2X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최대 1600니트 밝기로 야외 시인성을 높였다. 굿노트·클립 스튜디오·루마퓨전·노션 등 서드파티 앱도 지원한다. 갤럭시 탭 S11 시리즈에 처음 탑재되는 One UI 8은 올해 10월부터 갤럭시 탭 S10 시리즈 등 이전 세대 단말에도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색상은 그레이·실버 등 2가지로, 오는 19일 국내 출시된다. 일부 고사양 모델은 삼성닷컴 한정으로 판매되며, 삼성전자는 오는 8일 하루 AI 체험단을 모집해 신제품을 먼저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삼성전자 MX사업부 김정현 부사장은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AI와 하드웨어 혁신을 결합해, 진정한 멀티태스킹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태블릿"이라며, "사용자는 대화면에 최적화된 최신 갤럭시 AI를 통해 한층 더 강화된 생산성과 창의적인 기능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탭 S11 울트라' 16GB 메모리 1TB모델과 '갤럭시 탭 S11' 12GB 메모리 512GB 모델은 삼성닷컴에서만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메모리와 스토리지 등 세부 사양에 따라 각각 '갤럭시 탭 S11 울트라'는 159만 8300원에서 240만 6800원, '갤럭시 탭 S11'은 99만 8800원에서 147만 7300원이다.

2025-09-04 21:57: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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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합리적 가격·플래그십 성능 갖춘 갤럭시S25 FE 공개

삼성전자가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IFA에서 합리적 가격에 플래그십 수준의 성능을 갖춘 갤럭시S25 팬에디션(FE)를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갤럭시S25 FE는 ▲One UI 8 기반의 최신 갤럭시 AI 기능 ▲진화된 셀피 및 AI 기반 편집 경험 ▲향상된 성능을 고루 갖춘 제품이다. 이번 갤럭시S25 FE는 전작인 갤럭시 S24 FE보다 더욱 강화된 성능으로 게임·멀티태스킹·콘텐츠 편집·AI 프로세싱 등 다양한 작업에서 우수한 성능을 제공한다. 모바일 프로세서(AP)는 삼성전자 '엑시노스 2400'을 탑재했으며, 8GB 메모리와 256GB 저장용량을 지원한다. 후면에는 5000만 화소 광각·1200만 화소 초광각·800만 화소 망원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됐다. 6.7인치 다이내믹 아몰레드(AMOLED) 2X 디스플레이는 최대 120헤르츠(㎐) 주사율을 제공하고, 프레임에는 강화된 '아머 알루미늄' 프레임을 탑재했다. 전작 대비 약 10% 이상 커진 베이퍼 챔버는 효과적으로 발열을 제어하며, 4900mAh 대용량 배터리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도 쾌적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갤럭시S25 FE는 AI 기반의 '프로비주얼 엔진'을 탑재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생생한 사진과 영상을 손쉽게 촬영할 수 있다. 전면에 최초 적용된 1200만 화소 카메라는 생동감 있는 셀피 촬영을 지원한다. 저조도 환경에서도 노이즈를 줄여주는 '로우 노이즈 모드'와 비디오에서도 사실적인 색감과 명암을 구현하는 'Super HDR'도 FE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지원한다. 갤럭시 AI의 강력한 편집 기능을 갤럭시 S25 FE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갤럭시S25 FE는 One UI 8 기반의 최적화된 갤럭시 AI도 기본 탑재했다. 사용자는 '제미나이 라이브'나 '서클 투 서치'에서 터치·음성·시각 등 다양한 입력 수단으로 디바이스와 더욱 직관적인 멀티모달 상호작용을 경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AI 사용이 확대됨에 따라 개인화된 AI 기반 기능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신규 보안 솔루션인 '킵(KEEP)'도 도입했다. 킵은 기기의 보안 스토리지 영역 내 앱별로 각기 다른 암호화 키를 생성한다. 암호화된 정보로 개별 보호를 받고 각 앱은 자신의 민감한 정보에만 접근할 수 있으며, 다른 앱의 정보에는 접근할 수 없다. 갤럭시 S25 FE는 4일부터 미국, 영국 등에서 순차 출시되고, 국내는 19일 갤럭시 버즈3 FE와 함께 출시된다. 갤럭시 버즈3 FE는 외국인과 대화하거나 외국어 콘텐츠를 감상할 경우 실시간 통역을 지원해 번역된 음성을 바로 들을 수 있다.

2025-09-04 21:45: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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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에잇언더, 신제품 M-4 출시… 서울·홍콩·도쿄 글로벌 팝업 전개

K-스니커즈 브랜드 세븐에잇언더(SEVEN EIGHT UNDER)가 글로벌 픽셀 아티스트 주재범과 협업한 새로운 스니커즈 M-4 컬렉션을 공개하며 4일부터 서울·홍콩·도쿄 등 3개국에서 팝업 투어를 한다. 이번 글로벌 팝업 투어를 통해 K-스니커즈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겠다는 취지다. 이번에 발매된 M-4는 세븐에잇언더의 시그니처 몬스터 그래픽을 주재범 작가가 픽셀 형태의 '걸어가는 불꽃'으로 재해석해 디자인한 모델로, 제작 단계에서 브랜드 특유의 모듈형 미드숄 구조의 자유로운 변형이 가능하다. 해당 컬렉션은 서울 EQL 성수 플래그십과 신사 GGLS에서 선공개되며, 이달 27일부터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K-패션존에서 3개월 간 쇼케이스된다. 홍콩의 경우 하비니콜스(Harvey Nichols) 백화점에서 발매될 예정이며, 도쿄에서는 내달 3일부터 부터 일주일 동안 로얄플래시 진구마에점(Royal Flash Jingumae)에서 팝업이 열린다. 세븐에잇언더 관계자는 "M-4에서는 브랜드 시그니처인 다리 형태가 픽셀화돼 실험적인 시각적 변화를 만들어냈다"며 "컬러웨이는 FW시즌에 맞춰 모카·네이비·아이스그레이·오프화이트 4가지로 구성되며, 그래픽 티셔츠 라인업도 함께 발매돼 다양한 스케일링을 대중에 제안한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K-스니커즈의 정체성을 확장하는 프로젝트"라며 "서울·홍콩·도쿄를 잇는 글로벌 팝업 전개를 통해 대한민국 스니커즈 브랜드가 만들어낼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M-4 관련 컬렉션은 글로벌 팝업 외 세븐에잇언더 공식 온라인스토어, 무신사, EQL, SSF샵, 롯데면세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5-09-04 19:45:53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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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티웨이항공·제주항공

[M 항공 News]티웨이항공·제주항공 ◆티웨이항공, 국제선 '릴레이 쿠폰 특가 프로모션' 진행 티웨이항공은 오는 10일까지 '릴레이 쿠폰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유럽·대양주·미주·동남아·중앙아시아 등 국제선 51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탑승 기간은 내년 3월 28일까지며, 노선별로 상이하다. 선착순 한정 초특가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시드니 33만1320원부터 ▲인천-괌 12만1440원부터 ▲인천-방콕 11만2450원부터 ▲인천-다낭 11만300원부터 ▲인천-프랑크푸르트 28만7800원부터 ▲인천-파리 38만7800원부터 ▲인천-사이판 11만9660원부터 ▲인천-밴쿠버 28만7800원부터 ▲인천-코타키나발루 10만300원부터 ▲인천-보라카이(칼리보) 10만4800원부터 ▲청주-다낭 8만5300원부터 ▲대구-나트랑 9만5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할인 코드 '티웨이랑여행'을 입력하면 ▲일본·동남아·중앙아시아 최대 15% ▲중화권 최대 12% ▲대양주·미주·유럽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부가서비스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특가 기간 동안 요일별로 달라지는 릴레이 쿠폰을 통해 ▲기내식 할인 ▲좌석 할인 ▲번들 할인 ▲수하물 할인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부가서비스 쿠폰은 항공권 구매 이후에도 적용 가능하며, 다운로드 받은 날로부터 7일간 사용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릴레이 쿠폰 특가 프로모션은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항공권은 물론 기내식·좌석·수하물 할인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이 풍성한 여행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주항공 추석 연휴 국내선 18편 증편 제주항공은 추석 황금연휴 기간 이용객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국내선을 증편 운항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오는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김포~부산 4편 ▲김포~제주 10편 ▲부산~제주 4편 등 국내선에 임시편 18편을 운항한다. 이번 임시편 운항으로 늘어나는 추가 공급석은 총 3400여 석이다. 추석 연휴 임시편 항공권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및 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추석연휴 기간에 고향방문을 위한 항공편을 아직 구하지 못한 분들과 국내여행을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이번 임시편을 편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09-04 17:05:11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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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 글로벌 오토모티브 컨퍼런스 참석…AI 감사기법 논의

삼일PwC 오토모티브 전담팀이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PwC 오토모티브 컨퍼런스 2025(2025 PwC Automotive Conference)'에서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최신 동향과 회계·감사 이슈를 공유했다. 글로벌 완성차·부품사 임원들과 교류하며 AI 기반 감사 기법 등 신기술 적용 논의도 이어졌다. 삼일PwC의 오토모티브 전담팀은 지난 달 26~27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PwC 오토모티브 컨퍼런스'에 참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자동차 산업의 감사 전문성을 높이고, 글로벌 네트워크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전 세계 PwC 네트워크 내 100여 명의 자동차 산업 감사 전문가들이 함께 했다. 한국에서는 오토모티브 전담팀의 감사서비스 리더인 전용욱 파트너를 비롯해, 이준우, 나상희 파트너와 윤새하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완성차 제조사와 부품 제조사를 포함한 자동차 산업 전반에 대한 최신 산업 동향 및 주요 현황이 공유됐으며, 자동차 산업 내 주요 회계 및 감사 이슈사항과 감사 방법론과 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이준우 파트너는 "컨퍼런스에 참석한 포드 임원과의 질의 응답을 통해 고객 관점에서 요구하는 관심 사항에 대해서도 더 깊이 알게 됐다"며 "이번 컨퍼런스에서 논의된 자동차 산업의 최근 이슈사항과 AI 활용을 통한 감사 기법 등을 국내 회계 감사 수행 시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wC는 현재 글로벌 네트워크 차원에서 토요타, 테슬라, 포드, 벤츠, BMW 등 주요 자동차 회사에 대한 감사를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국제적 전문가 네트워크와 경험을 바탕으로 삼일PwC 오토모티브 전담팀은 국내 자동차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담팀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습득한 글로벌 스탠다드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산업 분석, 규제 대응, 재무 및 세무 자문 역량 등에서 더욱 강화된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전담팀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심층적인 전문성을 바탕으로 발간물과 뉴스레터를 작성해 국내 자동차 산업 관련 고객에게 정기적으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기차 전환이 자동차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이 직면한 주요 이슈 등을 담은 '2025 EV 충전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04 17:00:0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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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협회-도공-TS, 고속도로 2차사고 예방 합동 캠페인

손해보험협회는 대전 신탄진휴게소에서 한국도로공사(도공), 한국교통안전공단(TS)과 공동으로 '고속도로 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공동 주관한 손보협회·도공·TS는 이 날 고속도로 휴게소를 방문한 이용객 및 화물차 운전자에게 '안전거리 확보, 전방주시 철저' 등 안전운전 준수를 당부하고 안전운전원칙 안내 홍보물품(물티슈, 1회용 온열안대)을 배포했다. 아울러 고속도로 사고 현장의 견인차량 운전기사에게도 안전운전을 당부함과 동시에 사고발생(수습)시 다른 차량의 안전운전을 유도할 수 있는 형광 안전조끼, 경광봉, LED플레어, 후면반사지 등 안전물품을 지급했다. 또한 손보협회·도공·TS는 이번 캠페인을 전개한 신탄진휴게소(서울 방향) 외에도 화물차 이용 빈도가 높은 전국 TS DTG 점검센터 4개소에 2차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물품을 추가 배포할 예정이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 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안전운전에 대한 인식 제고와 교통안전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손해보험업계는 사고없는 고속도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공익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9-04 16:38:5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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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FP·임직원용 생성형 AI 3종 정식 오픈

교보생명은 재무설계사(FP)와 임직원 전용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공식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보장분석, 팀 성과관리, 사내 Q&A를 각각 맡는 서비스로 내부망에서도 활용 가능한 '망분리 규제 예외' 기반을 갖췄다. 보장분석 AI 서포터는 교보생명 FP가 고객의 보장내역을 분석하고 최적의 보장을 제안하는 과정을 돕는 서비스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주요 급부별(암, 뇌, 심장, 치매·간병 등) 보장 현황을 분석·요약하고 부족한 보장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다. 교보생명은 신인 FP 교육과정에 보장분석 AI 서포터 활용 교육을 포함시키고 최신 영업현장 자료와 사례를 반영해 AI 상담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FP소장 AI 어시스턴트는 FP소장의 주요 역할인 리크루팅(신인 FP 도입)부터 트레이닝, 팀 성과관리까지 주요 실적 관리를 지원한다. 생성형 AI로 팀원 목표 관리, 수수료 예측, 리크루팅 후보자 추천 등을 제공해 업무 생산성 향상과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돕는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고객 보장분석부터 팀 성과관리, GPT 서비스까지 AI를 업무 전반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고도화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FP,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한 차원 높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9-04 16:38:2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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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만다린 오리엔탈'...한화, 운영계약 체결

한화는 지난 3일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그룹과 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2030년 '만다린 오리엔탈 서울'을 개관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새 호텔은 128실 규모로 조성되며 미식·웰니스·문화가 결합된 공간으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만다린 오리엔탈은 홍콩·뉴욕·파리 등 전세계 44개 호텔과 12개 레지던스를 운영하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 한국 시장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역은 교통·문화적 허브로서 높은 상징성과 미래 가치를 인정받아 파트너십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호텔 인테리어는 세계적 건축 디자이너 안드레 푸가 맡아 서울의 품격을 담아낼 계획이다. 상부에는 도심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다이닝 공간과 한식·중식 레스토랑이 들어서고 총 4개 층에 걸친 스파·웰니스 공간에서는 한국 전통에서 영감을 받은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골프 아카데미, 연회장과 회의시설 등 글로벌 비즈니스 수요를 충족할 부대시설도 갖춘다.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은 중구 봉래동2가 일원 약 3만㎡ 부지에 연면적 34만㎡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6층~지상 39층, 총 5개 동에 걸쳐 MICE 시설, 프라임 오피스, 호텔, 레지던스, 상업·문화 공간이 함께 들어서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이번 개발로 철도로 단절된 지역이 연결되며 서소문공원~남산~시청 일대까지 새로운 도심 축이 형성될 전망이다. 한화 서울역 북부역세권개발 SPC 관계자는 "서울역 복합개발은 서울의 도시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릴 랜드마크 프로젝트"라며 "만다린 오리엔탈과의 협업으로 럭셔리 호스피털리티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그룹 로랑 클라이트만 CEO도 "서울은 역동적인 문화·경제 허브"라며 "서울의 본질을 담은 경험과 함께 글로벌 고객이 기대하는 서비스와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9-04 16:37:55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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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31주 연속 ↑...매매수급지수도 소폭 올라

서울 아파트값이 31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매매수급지수도 소폭 올랐다. 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첫째 주(1일 기준)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8% 상승하며 31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권역별로 보면 성동구(0.19%→0.20%)는 하왕십리·행당동 중소형 규모, 용산구(0.09%→0.13%)는 문배·이촌동, 마포구(0.08%→0.12%)는 도화·성산동 주요단지, 광진구(0.18%→0.14%)는 자양·구의동 학군지. 중구(0.06%→0.11%)는 신당·만리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의 경우 송파구(0.20%→0.19%)는 송파·문정동 주요 단지, 양천구(0.09%→0.09%)는 목·신월동 대단지, 서초구(0.13%→0.13%)는 잠원·반포동 재건축 추진 단지, 영등포구(0.11%→0.10%)는 신길·여의도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상승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성동구 하왕십리동 '센트라스' 전용 84㎡는 8월 20억9000만원에 거래돼 3개월 전과 비교해 2억5000만원 올랐다. 서초구 반포동 '반포래미안아이파크' 전용 99㎡는 지난달 49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지난 2월과 비교해 8억5000만원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9.8을 기록해 전주(99.5)보다 소폭 올랐다. 매매수급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매도자가 많고, 200에 가까울수록 매수자가 많은 시장을 의미한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전반적인 매수 관망세가 지속되며 거래가 다소 주춤하고 있으나 일부 재건축 추진 단지 및 가격 상승 기대감 있는 선호단지에서 상승계약이 체결 중"이라며 "서울 전체로 보면 상승세다"라고 설명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9-04 16:32:20 전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