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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제주항공·에어프레미아·티웨이항공·진에어

[M 항공 News]제주항공·에어프레미아·티웨이항공·진에어 ◆제주항공, 특별한 기내 위스키 이벤트 진행 제주항공이 한정판 위스키 판매와 고급 위스키 시음 행사 등 다양한 기내 이벤트를 진행하며 고객 경험 다변화에 앞장선다. 제주항공은 대한민국 위스키 주조 1호 장인인 김창수 대표의 두 번째 오피셜 위스키 '김포'를 제주항공 기내 면세점에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김창수 위스키는 지난 2022년 출시 이후 완판 행렬을 이어가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으로 연간 소량의 위스키를 생산해 마니아들에게 희소성과 소장 가치가 높은 위스키로 평가된다. 제주항공을 통해 판매 예정인 '김포' 위스키는 올해 약 300병 내외로 생산될 예정이며, 제주항공 기내 면세점과 일부 면세점에서만 접할 수 있다. '김포' 위스키는 제주항공의 ▲인천~마쓰야마/시즈오카/가고시마/발리/바탐/싱가포르 ▲부산~싱가포르 노선에 한해 오는 9월 20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으며, 한정된 수량으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발렌타인 30년과 15년 위스키를 기내에서 시음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10월까지 발렌타인 15년 위스키 시음 행사를 기내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달에는 인천~다낭 노선과 부산~싱가포르 노선을 대상으로 행사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최근 한정판 주류 수집, 양조장 투어, 블렌딩 클래스 등이 인기를 끌면서 주류 문화가 단순 음용을 넘어 하나의 취미이자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며 "세계적인 프리미엄 위스키를 시음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차별화된 항공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에어프레미아, '비행기 모드'에서도 주요 탑승 정보 제공 에어프레미아가 비행 중 인터넷 연결 없이도 모바일 앱에서 주요 탑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신규 기능을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용 방법은 출발 35분 전 비행기 모드를 설정한 상태에서 앱에 접속하거나 네트워크 연결이 없는 상황에서 앱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적용된다. 해당 서비스는 도착 후 35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최신 앱 버전(25.35.0 이상) 업데이트 시 즉시 이용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모바일 탑승권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비행기 모드에서도 ▲도착까지 남은 비행 시간 ▲기내 서비스 순서(기내 엔터테인먼트 안내와 동일) ▲기내식 메뉴 ▲기내 에티켓 ▲포토티켓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인터넷 연결이 제한된 비행 중에도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포토티켓과 같은 부가 서비스도 함께 활용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에는 IOS버전을 대상으로 탑승 중에도 잠금 화면에서 남은 도착시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현황(라이브 액티비티, live activity)'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이번 기능은 승객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여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대구FC 홈 경기서 '2025 브랜드데이' 성료 티웨이항공이 지난달 23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K리그 대구FC 홈 경기에서 2025 브랜드데이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2025년 대구FC 브랜드데이에서 티웨이항공은 제주SK FC를 상대로 열린 홈 경기 시작 전후 경기장을 찾은 서포터즈와 대구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 이날 경기에 앞서 SNS를 통해 선발된 에스코트 키즈가 티웨이항공의 운항, 객실 승무원 유니폼을 입고 선수들과 함께 입장했다. 특히 이번 브랜드데이에서는 티웨이항공과 대명소노그룹이 한 가족이 되어 대구FC를 응원하는 영상을 선보이고이벤트도 진행했다. SNS에 경기 관람 및 응원 인증 시 추첨을 통해 티웨이항공 대구-제주 항공권 2매를 증정했으며, 경기장에 입장한 모든 관중을 대상으로 티웨이항공 국제선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 2000원 할인 쿠폰도 배부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23년부터 대구FC 선수단의 원정 경기에서 항공 운임 할인 및 수하물 지원 등 다양한 후원을 펼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이 대명소노그룹과 하나의 가족이 되면서 함께 대구FC를 응원했으며, 관람객분들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이동 편의에 앞장서는 동시에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진에어, 해양경찰청과 함께 '안전 훈련' 실시 진에어가 해양경찰청과 함께 객실안전교관 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전라남도 여수에 위치한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진에어와 에어부산, 에어서울의 객실안전교관 25명을 대상으로 안전 역량 강화 훈련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해양경찰청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기내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위기 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객실안전교관들은 2박 3일 동안 해양경찰청 교육연수원의 전문 교수들로부터 ▲체포제압술 ▲화재진압 ▲비상탈출 ▲해양생존 ▲선박 훈련 등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다. 훈련은 기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현장감을 높인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초기 화재 시 행동 요령과 화재 진압은 물론 기내 난동 승객 제압을 위한 체포술 등의 훈련이 이뤄졌다. 마지막날인 29일에는 거센 파도를 구현한 해상 구조 훈련장에서 해양 생존 훈련을 실시했다. 항공기의 해상 비상 착수를 대비한 비상 탈출과 구명정 승선 등 극한의 상황 속에서 승객들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방법을 체득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한진그룹 LCC 3사가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3사는 기내 안전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고 해양경찰청의 수준 높은 훈련 과정을 함께하며 항공 안전의 중요성과 대응 역량을 더욱 끌어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진에어를 비롯해 3개 항공사가 힘을 모아 안전 역량을 높이고, 해양경찰청과의 민관 협력을 공고히 한 매우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기내 안전을 책임지는 객실승무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최상의 안전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9-01 14:13:0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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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수입차 News]토요타코리아·혼다코리아

[M 수입차 News]토요타코리아·혼다코리아 ◆토요타코리아, '토요타 바른 도그(DOG) 페스티벌 2025' 개최 토요타코리아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광교호수공원에서 '토요타 바른 도그 페스티벌 2025'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토요타 바른 도그 페스티벌 2025'는 올바른 반려견 문화 확산과 반려인·비반려인 모두가 교감할 수 있는 열린 축제다. 지난 2023년 처음 시작된 '토요타 바른 도그 캠페인'의 일환이다. 올해는 단독 행사로 확대해 진행되며 어질리티 대회는 노비스와 비기너 부문에 더해 프로 부문까지 신설해 한층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페스티벌은 ▲플레이 그라운드 ▲스테이지 ▲ 패밀리존 ▲토요타 라운지 ▲어질리티 대회 등 5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플레이 그라운드 구역에서는 '기다려·이리와', '25m 스피드런' 등 반려견 참여형 프로그램과 반려견 놀이터를 운영한다. 스테이지 구역에서는 반려견 장기자랑과 반려문화를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 그리고 '트릿 찾기', '빨리앉기'와 같은 미니게임이 열리며, 패밀리존에서는 캐리커처와 반려견 장난감 만들기 등 가족 체험이 마련된다. 토요타 라운지에서는 차량 전시와 시승 프로그램을 통해 브랜드의 감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고 오너 고객을 위한 전용 휴식 공간 '오너스 라운지'도 마련된다. 또한 반려견 행동 교정 전문가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객과 반려견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부사장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페스티벌을 마련했다"며 "토요타는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혼다코리아, 9월 자동차 구매 프로모션 실시 혼다코리아가 9월 한 달간 자동차 구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에는 어코드 터보와 어코드 하이브리드 구매 시 유류비 200만원 지원 또는 최대 60개월 제휴금융 저금리 할부 선택이 가능하며, 파일럿 엘리트 구매 고객에게는 보증 연장 2년 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재구매 고객에게는 혼다 신차/중고차 구매 여부와 무관하게 전 차종 1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9월 내 구매 고객 전원에 혼다 스페셜 기프트도 함께 증정한다. 더불어 전국 혼다 자동차 전시장 및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The go)'에서는 시승 이벤트가 계속 진행된다. 9월 한 달간 시승 이벤트 참가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발뮤다 더 퓨어', 2등 올리브영 상품권 10만원권, 3등 배달의민족 상품권 5만원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는 아메리카노 쿠폰 2잔도 제공된다. 혼다 자동차 전 차종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9월 프로모션의 세부 내용은 혼다 온라인 플랫폼 또는 가까운 혼다 자동차 공식 딜러,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의 큐레이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9-01 14:11:5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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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동탄·세종까지… 즉시 입주 가능한 LH 주택 나온다

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오는 10월까지 즉시 입주가 가능한 공가주택 279가구를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분양전환이 시행된 뒤에도 공실로 남아 있거나 우선 분양전환 자격을 가진 입주자가 없어 발생한 잔여 주택을 제3자에게 공급하는 방식이다. 신청 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해당 주택 건설 지역에 거주하는 성년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다. 다만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주택이나 선착순 공급 주택은 유주택자도 신청할 수 있다. 수도권에서는 지난달 28일부터 성남 판교 산운마을12와 판교원마을12 단지 오산 세교 5단지와 12단지 화성 동탄 센트럴포레스트 성남 여수 연꽃마을4단지 등 총 25가구 분양이 진행 중이다. 특히 성남 판교원마을12의 150㎡형 1세대 성남여수 연꽃마을4단지의 101㎡형 3세대와 120㎡형 4세대는 국민주택 규모를 초과하는 대형 평형으로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화성 동탄 센트럴포레스트 74㎡형 1세대는 서동탄역과 동탄역 접근성이 뛰어나며 1호선 연장 사업이 확정돼 향후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공급 가격은 4억6500만 원이다. 공급 신청 전 9월 4일부터 5일까지 대상 세대를 개방해 내부 확인이 가능하며 청약 접수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고 계약 체결은 9월에서 10월 사이 이뤄질 예정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세종 첫마을 4 5 6단지 경남 양산 가촌 휴먼빌라 1 2차 경북 영천 해피포유 대구 신서 화성파크드림 제주 서귀포 혁신도시 LH1단지 등 254가구 분양이 진행된다. 이 가운데 경남 양산 지역은 9월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가촌 휴먼빌라 1 2차 명동 휴먼빌라 1차 삼호동 휴먼빌라 1차 등 다세대주택이 공급된다. 가촌 휴먼빌라는 물금신도시와 인접하고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와 가까워 생활 편의성이 뛰어나다. 대구 경북 지역에서는 영천 해피포유 84㎡형 58세대가 9월 공급되며 대구 신서 화성파크드림 84㎡형 38세대가 10월 분양된다. 영천 해피포유는 선착순 동호지정 방식으로 공급돼 유주택자도 신청할 수 있다. LH는 단지별 공급 일정이 달라질 수 있어 청약을 희망하는 경우 LH 청약플러스에 게시된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LH 콜센터를 통한 상담도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2025-09-01 14:08:58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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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동행축제 1일 본격 시작…제주서 막 올라

역대 가장 많은 2만9000여개사가 참여하는 9월 동행축제가 1일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이달 30일까지 9월 한 달간 펼쳐지는 동행축제에는 전통시장, 야시장, 지역축제 등 전국 144곳에서 풍성한 행사가 펼쳐진다. 중기부는 지난달 30~31일 이틀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9월 동행축제 개막행사'를 진행했다. 동행축제 개막행사가 제주에서 열린 것은 이날부터 오는 5일까지 제주에서 '제31회 AEPC 중소기업 장관회의'를 포함한 APEC 중소기업 주간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오는 10월 경주에서 예정된 APEC 정상회의에 앞서 열리는 분야별 회의체 중 하나인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에는 21개 회원국의 중소기업 담당 장관급이 참석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개막식에서 "절약은 변하지 않는 미덕이지만 때로는 가치 있는 소비가 더 큰 희망을 가져온다"며 "동행축제를 통해 작지만 따뜻한 소비가 모여 서로에게 큰 힘이 되리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한 장관은 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주말 제주에서 진행한 '소상공인 역량강화 통합 워크숍'에 참석,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소공연 송치영 회장 등 전국에서 모인 소공연 업종별 단체장, 지역연합회장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소상공인 매출 활성화 방안 ▲디지털 전환 지원 및 역량 강화 방안 ▲정책 전달체계 효율화 ▲금융 부담 완화 및 접근성 강화 ▲폐업 소상공인 안전망 강화 등 5대 핵심 현안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송 회장은 "금융 부담 완화와 폐업 소상공인 안전망 강화는 소상공인의 삶을 안정시키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한 장관은 "소상공인 정책이 좀 더 빠르고 쉽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마련에 집중할 것"이라며 "단기적 회복정책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장기적 청사진을 함께 그려나가자"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은 9월 동행축제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네이버·롯데온·G마켓 등 12개 온라인 플랫폼과 연계한 소상공인 특별전(최대 30% 할인) ▲동반성장몰 추석 맞이 특별전 ▲행복한백화점 브랜드 특가전(최대 80%) ▲롯데백화점 잠실점(9.9~9.11)과 부산점(9.19~9.25)에서 '우수 중소기업 판매전' 등을 각각 연다. 공영홈쇼핑도 판로지원 행사에 적극 동참한다. 공영홈쇼핑은 동행축제 개막식 현장에서 공영라방 '릴레이 현장라이브'를 진행해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기도 했다. 한편 동행축제는 9월 한 달간 온라인 쇼핑몰에서 2만6000여개 제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8개 글로벌 쇼핑몰에서도 국내 소상공인 400곳의 제품을 저렴하게 만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선 전통시장 등 뿐만 아니라 인천국제공항 내 판판면세점 4곳과 현대백화점, 행복한백화점 등 중소기업 제품 전용판매장 6곳에서 700여 개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지역 상권의 핵심인 전통시장, 골목상권의 매출 증진을 위한 여러 이벤트도 전국에서 다양하게 펼쳐진다.

2025-09-01 14:08: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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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비전, AI 앞세워 남미 보안 시장 공략

한화비전이 인공지능(AI) 카메라를 앞세워 남미 보안 시장 공략에 나섰다. 차별화된 AI 경쟁력으로 현지 지능형 보안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한화비전은 지난달 27~29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국제 보안 전시회 'ESS+'(Efficiency·Security·Safety)에 참가해 AI 카메라 기반 첨단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ESS+'는 중남미 3대 보안 전시회 중 하나로, 매년 4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행사다. 이번 전시에서 한화비전은 최신 AI 칩셋 '와이즈넷9(Wisenet9)', 산업별 맞춤형 AI 영상 솔루션,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등 주력 제품을 소개했다. 특히 광범위한 공간을 감시하는 초고화질 AI 카메라, 차량 번호판 인식이 가능한 31배 줌 카메라, 360도 모니터링에 적합한 AI 멀티디렉셔널 카메라 등이 주목을 받았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남미 시장에서는 치안 강화를 위한 AI 카메라 도입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혁신 기술 기반의 첨단 영상 솔루션을 선보여 안전한 스마트 시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페루 리마 산티아고 데 수르코 구청은 지능형 보안감시 사업에 한화비전의 AI 카메라 2000여 대를 도입했다. 해당 카메라는 사람과 차량 등을 식별해 영상을 분석하며 도시 모니터링은 물론 지방정부 정책 수립에 필요한 데이터 인사이트까지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미 영상 보안 시장은 정부 주도의 치안 강화 정책과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 확산에 힘입어 매년 10%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범죄 예방을 위한 얼굴 인식 솔루션이 각광받으며 공공 보안 시장의 AI 전환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자체 개발 AI 카메라가 남미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9-01 14:06:5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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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표 '청년 금융정책' 윤곽…지원 내용은?

이재명 정부의 청년 금융정책 세부 내용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된다. 우선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청년미래적금'을 출시한다. 또 비수도권 중소기업 재직 청년을 지원하는 '근속 인센티브'도 신설된다. 여기에 지난 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됐던 '무주택 청년 월세 특별지원'도 상시 운영으로 전환한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오는 3일 국회에 2026년도 예산안을 제출한다. 공개된 예산안은 ▲월 최대 50만원을 납입하면 정부가 6~12%를 추가 기여하는 '청년미래적금' ▲비수도권 중소기업 재직 청년에 2년간 최대 720만원을 지원하는 '근속 인센티브' ▲무주택 저소득 청년 월세지원 등 다양한 청년 정책 예산을 포함했다. ◆ 월 50만원씩 3년 납입…만기 최대 '2200만원' '청년미래적금'은 월 최대 50만원을 3년간 납입하면 최대 22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정책금융상품이다. 내년부터 가입이 불가한 '청년도약계좌'를 대신해 출시된다. 가입 대상은 연 소득 6000만원 이하의 청년(19~34세)으로, 납입액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청년미래적금은 '일반형'과 '우대형'으로 나눠 운영된다. 일반형은 가입 은행에서 제공하는 상품 기본금리에 더해 납입액의 6%에 해당하는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매달 50만원씩 납입할 경우 만기 시 약 2080만원을 받게 된다. 기존 금융권 상품과 비교하면 연 12%의 적금 상품과 비슷한 수준이다. '우대형'은 지난 2023년까지 운영됐던 '내일채움공제'와 유사하게 운영된다. 중소기업에 신규 입사한 청년이 입사 6개월 내 가입하면 은행 이자에 더해 12%의 정부지원금을 제공하지만, 3년의 근속 기간을 약정해야 한다. 월 50만원을 완납할 경우 만기 시 2200만원을 받을 수 있고, 이는 금융권 상품과 비교해 연 16.9% 적금 상품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윤석열 정부가 지난해 출시한 '청년도약계좌'는 내년부터 신규 가입이 중단된다. 청년미래적금과 중복가입도 불가하지만, 정부는 청년도약계좌 가입자가 청년미래적금으로 상품을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청년도약계좌를 보유한 청년은 상품 전환 시 재가입이 불가한 만큼, 상품 특성을 고려해 전환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청년미래적금은 소득이 높을수록 정부지원금이 줄어드는 청년도약계좌와 달리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일정한 지원금을 제공한다. 소득 구간이 연 3600~6000만원에 해당하는 청년이라면 청년미래적금이 유리하다. 납입액 대비 지원금 비중은 청년미래적금이 더 크지만, 가입 기간이 각각 3년과 5년으로 차이가 있는 만큼 만기 시 총 이자액은 청년도약계좌가 더 많다. ◆ 비수도권 中企 재직 보조금 '근속인센티브'는 비수도권 중소기업 재직 청년에 2년에 걸쳐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19~34세 청년이 비수도권 중소기업 근속 시 2년에 걸쳐 480만원을 지급하며, 인구감소지역 등 우대지역에는 120만원을, 특별지원지역은 240만원을 추가 지원해 2년간 최대 72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정부는 지난 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됐던 저소득청년 주거비 지원사업도 내년부터 상시화한다. 중위소득 60%이하에 해당하고, 주택을 보유하지 않은 청년이라면 2년간 월 20만원의 주거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월세 지원을 받기 위해선 청약통장을 보유해야 한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예산안 확정에 앞서 지난 8월 26일 개최된 '2026년 예산안 당정협의회'에서 "아동·청년·어르신 등 세대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저출생을 반등시키고 고령화에도 대처하겠다"고 예산안 편성의 취지를 밝힌 바 있다.

2025-09-01 14:05:5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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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위한 'NUMA' 공식 출범…K-교통 얼라이언스 공식 출범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다자간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민·관이 경계 없이 협력하는 협의체, 'NUMA(Next Urban Mobility Alliance, 누마)'의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월 소프트웨어 비전 행사 'Pleos 25'에서 NUMA 구축 계획을 발표한 뒤 처음으로 갖는 공식 행사다. NUMA는 지역 간 교통 격차, 사회적·신체적 고통 약자의 이동 등 실질적인 사회 문제의 해결을 기업의 혁신과 정부의 정책, 학계의 전문성이 조화롭게 맞물려 해결해야 한다는 공감대에서 시작됐다. 해당 협의체는 단계별 활동 방향성을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각 참여 주체들 간의 긴밀한 상호 협력을 이어간다. 구체적으로 ▲1단계: 지역 교통의 AI 전환 및 기술 기반 교통 문제 해결 ▲2단계: 자율주행 기술 및 미래 모빌리티 디바이스 기반의 자율주행-MaaS 실현 ▲3단계: 스마트시티 전환을 위한 AI 모빌리티의 확산 등으로 향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NUMA의 가장 큰 특징은 개방형 협의체 모델이라는 점이다.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향후에도 참여사를 지속적으로 받아들여 경계 없는 협력을 가속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정부 기관으로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경기도, 한국교통안전공단 ▲민간기업은 현대차·기아, 현대카드, KT, CJ대한통운, 네이버 클라우드, 티맵모빌리티, 한화손해보험 ▲연구기관은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한국교통연구원 등 총 31개 주체가 참여하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참여하는 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해 협의체를 운영, 참여사 간 활발한 네트워킹과 실질적인 과제 발굴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 본부장은 "자율주행과 AI는 일상을 새롭게 설계하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이라며 "현대차·기아는 주관사이자 파트너로서 교통약자와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기술 기반의 포용적 이동권을 실현하고, 세계 도시들과 연결되는 글로벌 모빌리티 전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강희업 2차관은 "교통은 이제 단순 인프라가 아닌 국민의 일상이자 삶을 연결하는 필수 서비스로서 국민은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어야 한다"며 "민·관이 힘을 합쳐 교통 격차 없는 대한민국, 모두가 자유롭고 안전하게 이동하는 사회를 위해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9-01 14:03: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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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ICT 어워드 코리아 2025' 그랑프리

신한라이프는 고객 중심의 소통 전략을 담은 'CX 라이팅(Writing) 가이드' 개발로 '2025 ICT 어워드 코리아'에서 그랑프리(GRAND PRIX)를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ICT 어워드 코리아'는 ICT혁신기업 발굴을 위해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 등이 주관하는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시상식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제작된 모바일웹, APP, 디지털 플랫폼 등의 ICT 서비스를 대상으로 산업·학계·연구기관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 서비스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신한라이프는 고객이 보험 상품에 대한 정보를 쉽게 인지하고 상황에 맞는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전달하기 위해 'CX 라이팅 가이드'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안내 콘텐츠의 ▲이해 용이성 ▲메시지 전달력 ▲가독성 ▲구성 및 디자인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고객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고객이 보험에 가입한 이후에도 모든 여정에 꼭 필요한 정보를 고객에게 보다 쉽고 유용하게 제공하기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며 "고객이 유리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돕는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더 편리한 보험 서비스를 누리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9-01 13:54:4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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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IFA서 '씽큐 온'으로 통합 AI홈 솔루션 소개

LG전자가 집 안팎의 AI(인공지능)가전과 IoT(사물인터넷) 기기를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AI홈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오는 5일 독일 베를린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AI홈 허브 'LG 씽큐 온'을 소개한다고 1일 밝혔다. LG 씽큐 온은 생성형 AI를 탑재해 고객과 대화하며 맥락을 이해하고, 생활 패턴을 학습·예측해 자동으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 AI 홈 허브다. 예를 들어 고객이 "나 이제 잘래"라고 말하면 씽큐 온은 조명·커튼 제어, 에어컨 온도 조절, 공기청정기를 저소음 모드로 변경하는 등 일상적인 표현을 이해해 적절한 취침 루틴을 제안하고 실행한다. 또 외출 시 "에어컨 끄고 로봇 청소기 돌려줘. 그리고 한 시간 후에 제습기 틀어줘"라고 한 번에 여러 개의 복잡한 명령을 내려도 기억하고 실행한다. 와이파이, 쓰레드 등 다양한 연결 방식을 지원하는 개방형 스마트홈 연동 표준 '매터' 인증을 받아 폭넓은 연결성도 갖췄다. 특히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씽큐 온과 함께 연내 출시할 'LG IoT 디바이스' 9종도 선보이며 보다 구체화한 AI홈 경험을 제시한다. LG IoT 디바이스는 ▲스마트 도어락 ▲보이스 컨트롤러 ▲스마트 버튼 ▲스마트 플러그 ▲스마트 조명 스위치 ▲공기질 센서 ▲온습도 센서 ▲도어 센서 ▲모션·조도 센서 등이다. 씽큐 앱을 통해 한 번에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각 방에 보이스 컨트롤러를 설치한 고객은 거실의 씽큐 온을 중심으로 집안 어디서든 가전과 IoT 기기를 대화로 제어하고 작동 완료 알림 등을 받을 수 있다. 뉴스, 날씨, 일정 등도 쉽게 확인 가능하다. LG전자 HS플랫폼사업센터장 정기현 부사장은 "생성형 AI를 탑재한 'LG 씽큐 온'은 고객의 생활을 혁신적으로 바꿀 통합 AI홈 솔루션의 핵심"이라며 "가전과 IoT 기기를 하나로 연결·제어하며 고객과 함께 진화하는 AI홈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9-01 13:48:4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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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이상국·김은중 부사장 선임…마케팅·세일즈 역량 강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마케팅 및 세일즈 역량 강화를 위한 부문장급 인사를 실시했다. 벤츠 코리아는 1일 디지털,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부문에 이상국 부사장을, 제품 및 세일즈 부문에 김은중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세일즈 부문 총괄을 맡았던 이상국 부사장은 디지털,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부문 총괄 부사장으로 임명됐다. 기업과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고객들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경험 강화를 위한 디지털 비즈니스, 마케팅, 홍보 및 사회공헌활동 등을 총괄할 예정이다. 이상국 부사장은 지난 2003년 벤츠 코리아에 입사해 세일즈 및 마케팅, 네트워크 개발 등 다양한 부문을 거치며 전문성을 쌓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2016년부터 네트워크 및 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 부사장, 2019년부터는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으로 근무하며 딜러 네트워크 확대 및 협업 등을 주도해 왔다. 김은중 제품 및 세일즈 부문 총괄 신임 부사장은 제품 전략, 인증뿐 아니라 세일즈 기획 및 리테일 운영 등도 총괄한다. 김 부사장은 지난 2009년 벤츠 AG(당시 다임러 AG)에 입사한 이후 본사 및 자사 고성능 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의 세일즈 운영 및 기획, 기업 전략 개발 등 경험을 쌓아왔다. 김은중 부사장은 지난 2017년부터 중국 내 벤츠 법인에서 근무하기 시작해 2020년에는 중국 내 세일즈 기획과 물류 총괄을 맡았다. 김 부사장은 2023년 이후 벤츠 타이완 법인 대표로 전동화 및 디지털 전환, 조직문화 혁신 등을 주도해 시장 내 브랜드 입지를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5-09-01 13:48:10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