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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정상호 신임 대표이사 선임

롯데카드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정상호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롯데카드는 1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정상호 대표이사 후보자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의결하고, 연이어 진행된 이사회 의결을 통해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했다. 임기는 이달 16일부터 오는 2028년 3월 29일까지다. 정상호 대표이사는 1963년생으로 현대카드 SME사업실장, 삼성카드 전략영업본부장을 거쳐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롯데카드에서 카드사업본부장과 영업본부장을 역임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정 신임 대표는 주요 카드사의 핵심 요직을 두루 거치며 전략, 마케팅, 영업 등 카드 비즈니스 전반을 관통한 30년 경력의 카드 전문가다"라며 "다양한 업무 경험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지불 결제 시장 속에서 조직의 미래 먹거리 발굴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롯데카드 재직 경험으로 회사 내부 사정에 밝고, 조직의 특성과 전반적인 흐름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리더십으로 사이버 침해 사고 수습과 수익성 회복 등 마주한 당면 과제 해결 및 대내외 신뢰 회복을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3-12 10:58:0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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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맨 조현준의 힘...효성중공업, 1425억대 ESS 호주서 첫 수주

조현준 효성 회장이 전세계를 직접 발로 뛰며 K-전력기기 수출의 선봉에 섰다. 효성중공업은 '탕캄 BESS Pty Ltd.'와 1425억원 규모의 ESS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호주 퀸즐랜드주 탕캄 지역에 100MW/200MWh급 배터리 기반 ESS를 구축하는 것으로, 2027년 말 상업 운전 개시를 목표로 한다. 효성중공업은 지난달에도 미국에서 창사 이래 최대인 7870억원 규모 전력기기 공급계약을, 핀란드에서는 290억원 규모 초고압변압기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엔 호주에서도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글로벌 전역에서 K-전력기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번 계약은 효성중공업이 호주 시장에 ESS를 공급하는 첫 사례로, 호주 정부의 전력망 안정화를 위한 ESS 확대 정책에 따라 추진됐다. 호주 정부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전력 비중을 82%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그러나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는 발전량이 날씨에 크게 좌우되어 전력망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만큼, 이를 뒷받침할 안정화 설비가 필수적이다. 효성중공업의 이번 ESS 구축은 이러한 호주 전력망 안정화에 직결되는 핵심 솔루션이다. ESS는 재생에너지의 발전량 변동성을 보완하기 위해 잉여 전력을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 시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실시간 주파수 조정을 통해 전력망의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서 효성중공업은 자체 배터리 관리시스템 소프트웨어를 통해 배터리 제어부터 전력기기 연동까지 아우르는 통합 시스템 제어 기술을 선보인다. 효성중공업은 2024년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저명한 리서치 기관인 BNEF의 최우수 ESS 업체로도 등재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효성중공업은 올해 들어 호주,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전역에서 전력기기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고 있다. 이 같은 수주 행진은 전세계 시장을 직접 발로 뛰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동한 효성 조현준 회장의 '현장 경영'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호주 수주의 경우에도 조 회장이 호주 주요 유틸리티사 경영진 및 에너지정책 관련 정부 고위층들을 만나는 등 현지 인사들과 이어온 폭넓은 교류가 결정적 밑거름이 되었다. 조 회장은 지난해 미 워싱턴 D.C.를 방문해 케빈 러드 전 호주 총리(주미 호주 대사) 등 정·재계 리더들과 만나 호주의 에너지 인프라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고, 지난 1월에는 호주 경제인연합회(BCA) 브랜 블랙 CEO 등 대표단과 만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앞으로의 전력산업 경쟁력은 전력망 전체를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에서 결정된다"며 "글로벌 전력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인 효성중공업의 HVDC(초고압직류송전) 역량을 비롯해 초고압변압기·차단기 등에서 쌓아온 높은 신뢰와 ESS, 스태콤 등 미래 핵심기술을 결합해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K-전력기기 위상을 높여 수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3-12 10:57:3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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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기보와 '벤처·스타트업 생산적 금융' MOU

BNK경남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지역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기조에 발맞춰 지역 유망 창업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고, 혁신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특별출연금 10억원을 출연하며, 기술보증기금은 BNK경남은행의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2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이번 지원 대상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가운데 ▲본점 또는 주사업장이 지역 내에 소재한 창업 7년 이내 기업 ▲BNK경남은행 'CHAIN-G' 선정기업 등이다. 기업당 지원 한도는 최대 2억원으로, 2년간 보증비율을 85%에서 100%로 상향해 적용한다. 아울러 2년간 보증료도 0.2%포인트(p) 감면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금융 애로를 해소하는 한편, 기술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단계별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기범 BNK경남은행 기업고객그룹 상무는 "기술보증기금과의 협력을 통해 경남지역 벤처·스타트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 혁신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벤처·스타트업에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키우는 '생산적 금융'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3-12 10:57:0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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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포스코이앤씨, 층간소음 통합기술 공동개발

호반건설과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층간소음 통합기술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문갑 호반그룹 경영부문대표와 최종문 포스코이앤씨 R&D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공동주택 층간소음 사후확인제와 같은 제도 변화에 대응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호반건설의 시공·품질 관리 노하우와 포스코이앤씨의 고성능 바닥구조 기술을 결합한 것이 핵심이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특화 바닥구조와 사물인터넷(IoT) 기반 층간소음 알림 기술을 연계한 통합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층간소음 사후확인제 공동 대응을 위한 기술 협의체 운영 ▲특화 바닥충격음 차단구조의 성능 고도화 및 현장 적용 확대 ▲방진모듈판 기반 IoT 연계 '층간알리미' 기술 개발 등에 협력한다. 호반건설은 층간소음을 줄이는 바닥구조 개선과 공법 고도화 연구로 성능인정서를 확보했다. 이러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번 개발에서 실증과 현장 적용을 주도한다. 포스코이앤씨의 경우 국토교통부 인증을 받은 특화 바닥구조 기술을 활용해 성능을 고도화하고, 데이터 분석과 검증을 담당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설계부터 시공, 성능 검증까지 이어지는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센서 기반 모니터링과 입주민 안내 기능을 결합한 층간소음 관리 시스템을 개발할 방침이다./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3-12 10:55:32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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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농심, 증권가 목표가 줄하향에 약세

증권가에서 농심의 목표주가 잇달아 하향 조정하면서 주가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 기준 농심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93% 상승한 37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37만7000원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최근 발표된 농심의 지난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면서, 증권사들이 눈높이를 내리자 투심도 약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농심에 대한 보고서를 내 증권사 9곳 중 4곳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은 기존 56만원에서 54만원으로, 현대차증권은 58만원에서 54만원, 한화투자증권과 DS증권은 60만원에서 55만원으로 내려잡았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농심의 지난 4분기 국내 법인 매출액은 5941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감소했고, 음료와 생수 부문 매출이 크게 감소한 점이 아쉽다"며 "전체적으로 해외 법인 매출 성장률이 확대된 점은 긍정적이나 복리 후생비 및 글로벌 마케팅 비용 증가 등에 따라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농심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824억원, 334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주 연구원은 "핵심 국가인 미국 성장률이 다소 아쉽지만 글로벌 경쟁사 대비로는 양호한 성과를 거두며 시장 점유율은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평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3-12 10:55:0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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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프리미어블루, VIP 투자교육 ‘마스터스 아카데미’ 출범

NH투자증권 Premier Blue(프리미어블루) 강남센터는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스터스 아카데미 미래전략과정 1기' 출범식 및 첫 강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강남파이낸스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마스터스 아카데미 1기는 8월 말까지 운영되며, 총 12개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마스터스 아카데미'는 급변하는 글로벌 금융시장 환경 속에서 고액자산가(VIP) 고객들에게 심층적인 시장 분석과 맞춤형 자산관리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리미엄 투자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최근 미국-이란 갈등 등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국제유가, 환율, 글로벌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시의적절한 솔루션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첫 강의는 NH투자증권 투자전략부 김환 글로벌전략팀장이 '글로벌 경제 및 자산시장 전망: 불안할수록 펀더멘털에 집중'을 주제로 글로벌 거시경제 흐름과 주요 자산시장 전망을 짚어보며, 단기적인 시장 변동성에 흔들리기보다는 기업의 펀더멘털과 장기 성장 구조에 기반한 투자 전략을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또 NH아문디자산운용 박관식 팀장은 '지정학 리스크 시대, 우주항공 산업에서 찾는 투자 기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 팀장은 국내 주식시장 시황과 글로벌 ETF 및 자산배분 전략을 소개하고, 지정학적 리스크 환경 속에서 매력적인 대안 투자처로 부상한 '우주항공 산업' 등 차세대 성장 산업을 활용한 투자 기회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성공적인 첫 출발을 알린 마스터스 아카데미는 오는 25일 두 번째 강연을 이어간다. 2강에서는 스마트인컴 박영옥 대표와 DS자산운용 김창진 본부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장기투자의 철학과 2026년 시장 점검'을 주제로 고액자산가들을 위한 깊이 있는 투자 철학과 향후 금융시장 흐름을 조망할 예정이다. 아카데미 수강을 원하는 고객은 Premier Blue(프리미어블루) 강남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NH투자증권 프리미어블루 강남센터 관계자는 "최근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 당사 VIP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투자 인사이트와 품격 있는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아카데미를 출범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마스터스 아카데미를 엄선된 고객 중심의 사전 예약 회원제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NH투자증권 프리미어블루만의 차원이 다른 프라이빗 자산관리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12 10:44:5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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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첨단소재, 장애인 사이클 국가대표 선수에 탄소섬유 의족 지원

HS효성첨단소재는 11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장애인 사이클 국가대표 박찬종 선수에게 탄소섬유 의족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조현상 HS효성 부회장과 전북대학교병원 탄소소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한갑수 센터장, 고명환 운영총괄단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의족은 HS효성첨단소재의 고강성·고탄성 탄소섬유에 복합재료연구팀의 프리프레그 수지 기술과 탄소소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의 성형 가공 기술을 적용해 제작됐다. 탄소섬유는 철보다 무게가 4분의 1 수준이지만 강도는 10배, 탄성은 7배에 달하는 소재로 무게를 줄이면서도 높은 강도를 확보할 수 있다. 특히 박 선수의 신체 구조를 반영한 맞춤형 설계를 적용해 신체와 의족, 자전거가 일체화된 퍼포먼스를 구현하도록 설계됐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내 다리는 한계가 없다는 박 선수의 모토는 불가능에 도전해 가치를 만들어내는 HS효성의 철학과도 닮아 있다"며 "고부가 소재 개발에 불가능은 없다는 정신으로 만들어낸 HS효성의 탄소섬유가 장애인 사이클 국가대표 박찬종 선수의 도전을 든든히 뒷받침해 여러 국제 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빛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3-12 10:31:4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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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챌린지' 모집..."대학생 뷰티 인재 찾는다"

아모레퍼시픽이 오는 4월 15일까지 '제17회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챌린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챌린지는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이다. K뷰티와 브랜드, 마케팅, 콘텐츠에 관심 있는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둔다. 참가자들은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브랜드인 라네즈, 에뛰드, 이니스프리, 코스알엑스 중 하나를 선택해 해당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글로벌 시장과 소비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사업 과제를 해결하는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3인 1팀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국내 대학생부터 해외 대학생까지 참여 가능하다. 특히 지난해 미국과 일본으로 참가 대상을 확대한 데 이어 올해는 싱가포르와 영국까지 범위를 넓혔다. 본선은 6월 중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결선은 8월 26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심사는 전 국가 참가팀을 대상으로 통합 진행된다. 향후 대상 1개 팀에는 1000만원, 최우수상 2개 팀에는 각각 500만원, 우수상 3개 팀에는 각각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해외 팀 가운데 결선 진출 팀에는 항공 및 숙박 등 한국 방문에 필요한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국내외 참가자에게는 신입사원 채용 시 서류 전형 면제,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기회, 해외법인 채용 지원 시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브랜드 챌린지는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고 미래 경쟁력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뷰티와 마케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가진 글로벌 대학생들이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의미 있는 도전과 성장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12 10:31:4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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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211곳 주총 몰린다"…삼성·기아·LG엔솔 '슈퍼위크'

국내 상장사들의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다음 주부터 본격 막을 올린다. 3월 초까지만 해도 비교적 한산했던 일정이 셋째 주 들어 급격히 몰리면서, 삼성전자와 현대차모비스,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대기업 계열사가 한꺼번에 주총에 나서는 '슈퍼위크'가 펼쳐질 전망이다. 1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25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2727개사 가운데 3월 셋째 주(16~22일) 정기 주주총회를 여는 회사는 모두 211개사로 집계됐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102개사, 코스닥시장 107개사, 코넥스시장 2개사다. 올해 주총 시즌은 3월 첫째 주 코스닥 상장사 현대에이디엠바이오 1개사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둘째 주인 9~15일에는 유가증권시장 7개사, 코스닥시장 2개사 등 총 9개사가 주총을 진행하며 예열 국면을 이어갔다. 하지만 다음 주부터는 일정이 한꺼번에 몰리며 본격적인 주총 레이스에 들어간다. 특히 18일과 20일에 주요 그룹 계열사가 대거 집중돼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18일에는 삼성전자와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에스디에스가 나란히 주총을 연다. 한화손해보험과 한화투자증권,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제일기획, 이노션 등도 이날 주총 일정을 잡았다. 19일에는 롯데정밀화학과 롯데칠성음료, 롯데하이마트 등 롯데 계열사를 비롯해 삼성카드, 삼성생명, LG디스플레이, 한화오션, 효성화학,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등 주요 상장사가 줄줄이 주총을 개최한다. 일진홀딩스와 일진전기, 일진하이솔루스 등 일진그룹 계열사도 같은 날 몰려 있다. 주총 일정이 가장 빽빽한 날은 20일이다. 이날 하루에만 110개사가 정기 주총을 열 예정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아를 비롯해 유한양행, 삼성화재, 삼성중공업, 삼성증권,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롯데케미칼, 롯데쇼핑, 한미반도체, LG에너지솔루션 등이 주총에 나선다. 코스닥시장에서도 LS증권, 동국제약, 로보스타, 퓨런티어, 데이원컴퍼니 등 다수 상장사가 같은 날 주총을 연다. 이처럼 셋째 주에 일정이 집중되면서 올해 정기 주총 시즌의 분수령도 다음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통상 주총 시즌에는 배당, 사내외이사 선임, 정관 변경, 보수한도 승인 등 주요 안건이 쏟아지는 만큼, 기업별 안건과 주주 반응에 따라 시장 관심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예탁결제원은 "시장과 고객의 혁신 지원을 통한 동반성장, 차세대 시스템 구축, 비즈니스 리스크 관리 강화 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주총 지원 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2 10:26:4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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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iF 디자인 어워드 2026' 본상 2건 수상

현대엔지니어링은 국제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본상(Winner) 2건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디자인 공모 중 하나로 미국의 'IDEA 어워드',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인테리어 아키텍처(Interior Architecture)' 부문에서 '현대자동차 인도 신사옥(Hyundai Motors India HQ)'과 '루카831(LUCA831)'로 본상을 수상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한 현대자동차 인도 신사옥은 현대차 인도 법인의 중심 사옥으로서 인도의 기후·문화·환경적 특성을 깊이 고려해 설계됐다. 지역사회와의 교류, 직원 만족, 환경적 책임을 동시에 실현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저층에서는 전시 및 공공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상층은 직원 중심의 업무 공간으로 구성해 집중도와 효율을 확보했다. 또한, 인도 기후를 고려한 풍성한 내외부 조경과 태양광 패널, 자연 채광, 전기차 충전소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했다. 루카831은 서울 강남대로 중심부에 위치한 하이엔드 오피스텔이다. 팬데믹 이후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기능 중심의 공간을 넘어 정서적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루카831을 통해 강남이라는 밀도 높은 도심 속에서 주거와 비즈니스, 전통성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도시형 레지던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국내외 유수의 디자인 공모에서 연속적으로 수상하며 독보적인 디자인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과 철학을 바탕으로, 사용자 편의성뿐 아니라 심미적·환경적 요소까지 고려한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3-12 10:06:56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