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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비상경제상황실' 설치...김 총리 "비상경제본부 가동, 범부처 원팀 대응"

청와대가 중동 전쟁에 따른 국내외 경제상황의 엄중한 관리를 위해 25일 '비상경제상황실'을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정부는 또 이와 별도로 국무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경제본부'를 가동한다. 홍익표 정무수석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언론설명회 갖고, 청와대 비상경제상황실 구성 및 운영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번 조처는 이재명 대통령이 전날 국무회의에서 중동 상황에 따른 비상대응 체계의 선제적 가동을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비상경제상황실은 대통령이 주재하는 비상경제점검회의 산하에 설치되며 비서실장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안보실장과 정책실장이 부실장을 맡고, 정무수석이 총괄간사, 국정상황실장이 실무간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상황실은 국무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범정부 비상경제본부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또 상황실 아래에 거시경제 물가대응반과 에너지수급반, 금융안정반과 민생복지반, 해외상황관리반 등 5개 실무대응반을 운영한다. 각 대응반장은 청와대 수석급이 맡아 부처 장관을 책임자로 하는 정부 실무대응반의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한편, 이날 김민석 국무총리는 중동 위기 상황에 따라 '비상경제 대응체계'로 선제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최고 컨트롤타워로 삼고, 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경제본부'를 가동해 범부처가 원팀 대응으로 뒷받침한다. 김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중동전쟁이 3주 넘게 지속되면서 에너지와 원자재 부족 등 중동발 경제 영향이 확대되고 있다"며 "정부는 비상한 상황에 맞춰 비상하게 대응하겠다"고 했다. 김 총리는 우선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최고 컨트롤타워로 해서 국가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가 본부장인 '비상경제본부'는 "기존의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총리 주재로 격상하면서 확대 개편하는 것"이라며 "경제부총리는 부본부장으로 실무대응반을 총괄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비상경제본부' 회의는 중동상황 전개에 따라 개최 주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되, 당분간 주 2회 개최된다. 비상경제본부 산하에는 복합 위기상황에 대한 종합적 대응을 위해 경제 분야는 물론 복지, 외교 분야를 망라한 ▲거시경제·물가대응반 ▲에너지수급반 ▲금융안정반 ▲민생복지반 ▲해외상황관리반 등 5개 실무대응반을 운영한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3-25 16:36:1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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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韓사업장에 총 8800억원 투자…한국GM 생산 경쟁력 강화

제너럴모터스(GM)가 한국 사업장에 3억달러(약 4500억원)를 추가로 투자한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투자 계획과 합하면 총 6억달러(약 9000억원)를 한국에 투입하는 것이다. GM은 한국GM이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등 경영 정상화에 성공한 만큼 그동안 불거진 철수설을 불식시키고 소형 SUV의 핵심 생산 거점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GM은 제품 및 공장 설비를 업그레이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 사업장에 6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25일 밝혔다.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사장 겸 CEO는 "한국에서 개발 및 생산된 글로벌 차량의 성공과 수익성 확보를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신규 업체들이 잇따라 GM의 수출 시장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지만 우리는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투자는 한국 사업장 운영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한국GM은 생산 설비 고도화, 안전 인프라 및 작업환경 개선, 운영 효율성 향상에 투자를 집중한다. 이 일환으로 새로운 프레스 기계 도입을 포함한 생산 시설 현대화에 3억 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는 GM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한국 생산 소형 SUV 모델의 공장 성능 향상, 상품성 강화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3억 달러 투자 계획에 추가되는 내용이다. 한국GM은 이날 한국에 대한 총 6억 달러 투자 계획을 기념하기 위해 부평 공장 내 프레스 공장에서 노동조합과 공동 행사를 개최했다. 비자레알 사장은 "이번 투자의 핵심에는 매일 현장에서 차량을 생산하는 우리 직원들이 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도입되는 최첨단 프레스 설비는 제조 현장의 안전과 품질,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전 세계 고객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소형 SUV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GM 한국사업장의 강력하고 경쟁력 있는 미래를 확보하기 위해 헌신하며 함께 노력해 온 직원들과 노동조합 파트너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국GM은 이번 대규모 투자로 그동안 논란이 됐던 철수설도 진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GM은 2018년부터 추진해 온 경영 정상화 계획을 성공적으로 실행했다. 2022년 2100억원의 순이익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2023년 1조 5000억원, 2024년 2조 20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3년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에서 개발 및 생산되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는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는 핵심 모델이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최근 3년 연속 한국 승용차 수출 1위를 기록했으며,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역시 승용차 수출 상위 5위권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은 "2대 주주로서 2018년부터 한국GM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앞으로도 한국GM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중장기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GM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6-03-25 16:36: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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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전국 74개 상의와 에너지절약 운동 전개

대한상공회의소와 전국 74개 지역상공회의소가 중동발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한 에너지절약 캠페인에 나선다. 정부의 에너지절약 기조에 발맞춰 차량 5부제를 시행하고 적정 온도 유지와 소등, 대기전력 차단 등 생활 속 절전 실천도 함께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정부의 에너지절약 정책에 호응해 대한상의와 전국 74개 지역상공회의소가 자발적으로 에너지절약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중동 정세 불안 장기화로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정부가 지난 24일 공공기관의 차량 5부제 시행과 국민들의 생활 절전 동참을 당부한 데 따른 것이다. 대한상의는 전국 74개 지역상의에 에너지절약 참여를 독려하는 공문을 발송했으며 각 지역상의가 소속 회원기업에도 자율적인 동참을 권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전국 20만 회원 기업으로 에너지절약 실천이 확산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차량 5부제는 대한상의와 전국 지역상의 임직원의 업무용 차량과 출퇴근 차량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차량 번호 끝자리에 따라 주 1회 운행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월요일은 1·6번, 화요일은 2·7번, 수요일은 3·8번, 목요일은 4·9번, 금요일은 5·0번 차량이 대상이다.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다만 장애인 사용 자동차와 임산부 및 미취학 아동 동승 차량, 전기·수소차, 불가피한 업무용 차량 등은 정부 기준에 따라 적용 대상에서 제외한다. 대한상의는 차량 5부제와 함께 다양한 에너지절약 실천 과제도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정부의 에너지절약 국민 행동 지침에 따른 실내 적정 온도 유지, 엘리베이터 효율 운행과 냉난방 순차 운휴, 대기전력 차단 및 에너지절약마크 제품 우선 사용, 비대면 화상회의 전환, 점심시간 소등, 퇴근 시 전원 차단 등이다. 향후 에너지 수급 상황에 따라 추가 절감 조치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역사상 최악의 에너지 안보 위협'이라고 경고할 만큼 엄중한 상황"이라며 "전국 20만 기업을 대표하는 법정 경제단체로서 에너지절약 실천에 앞장서고 정부와 기업, 국민이 함께 힘을 모은다면 이번 위기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3-25 16:30:3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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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중동 체류 임직원에 500만원대 선물...최신 폰·노트북 등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격려 메시지와 함께 선물을 전달했다. 삼성은 지난 24일 이 회장의 제안으로 중동 지역 파견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격려 선물을 지급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자는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3개국에 체류 중인 임직원 500여명과 가족이다. 임직원들은 삼성전자 16인치 갤럭시 북6 프로 1대 또는 갤럭시 S26 울트라 스마트폰(용량 512GB) 및 갤럭시탭 S11(Wi-Fi·용량 256GB)로 구성된 모바일 기기 세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가족들에게는 전통 시장과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임직원 1인 및 가족당 선물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500만원 수준이다. 삼성은 최근 중동 지역 정세가 악화하자 필수 인력을 제외한 임직원을 대부분 귀국시키거나 제3국으로 대피시켰다. 이란, 이라크, 이스라엘 등 분쟁 지역에서는 전원 철수를 완료했으며, 현재는 UAE, 카타르, 사우디 등 비교적 안전한 지역에만 인력이 남아 있다. 잔류 인력은 발주처 계약에 따른 사업 유지에 필요한 최소 인력으로, 안전이 확보된 지역에서만 근무하도록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중동은 글로벌 공급망의 요충지로, 인공지능(AI)과 에너지·교통·통신 등 인프라 투자가 활발해 삼성과의 협력 관계도 확대되고 있다. 삼성 임직원들은 중동에서 AI 데이터센터, 에너지 플랜트,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미래 먹거리 사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이 회장은 "중동 지역의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임직원과 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헌신해 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3-25 16:30:0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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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운용이 추천하는 'RIA 계좌' ETF 3종은?

한화자산운용이 국내시장복귀계좌(RIA) 투자에 적합한 'PLUS 상장지수펀드(ETF)' 4종을 25일 제시했다. 국내시장복귀계좌(RIA)는 계좌 내에서 해외 주식을 매도한 자금을 국내 주식시장에 1년 이상 재투자할 경우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를 감면해주는 제도다. 매도금액 한도는 1인당 5000만원이며, 매도시기에 따라 양도세 감면 비율이 차등 적용된다. 5월 말까지 조건을 충족할 경우 매매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100% 면제받을 수 있다. 우선 코스피 장기 성장추세에 동참할 수 있는 'PLUS 200'을 추천했다. 대한민국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우량 대형주 200개 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ETF로, 코스피 시장의 장기 성장에 동참할 수 있다. 특히 연 0.017%의 업계 최저 수준 총보수를 적용해 장기 투자 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고 실질 수익률 극대화하는 효과가 있다. 안정적 월배당으로 고변동성 장세에 대응할 수 있는 'PLUS 고배당주'도 있다. 'PLUS 고배당주'는 순자산 규모 1위 상품으로, 원금 훼손(초과 분배) 없이 기업이 지급하는 주식 배당금만을 분배 재원으로 활용해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월배당'을 지급한다. 2013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10.5%의 분배금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배당 성장 ETF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국내 투자 ETF 수익률 1위(177.0%)를 차지한 'PLUS K방산' 상품이다. 세계 각국의 국방비 증액 추세와 한국 방산 기업들의 수출 확대가 실적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중장기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지정학 리스크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환율이 1500원 선까지 오르내리는 만큼 RIA를 통한 국장 복귀 시 양도세 면제 혜택에 환차익까지 노려볼 수 있는 시기"라며 "국내주식형 ETF로 포트폴리오를 짠다면, 'PLUS 200' ETF를 통해 코스피 성장 추세에 동참하고, 'PLUS 고배당주', 'PLUS K방산' ETF를 편입해 성장성을 챙기는 것은 물론 지정학 갈등으로 인한 변동성을 버틸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도 유효한 전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3-25 16:26:2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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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 "트럼프, 자기 자신과 협상해야 할 처지"...미국발 '휴전안 15개 항목' 먹힐까

백악관이 밝힌 '5일간 이란 공격 멈춘다'는 유예 방침도 길어야 사흘쯤 남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27일(미동부시간) 또는 28일을 시한으로 설정한 듯 보인다. 이번 주말 휴전 합의냐, 미군의 이란 영토 진입이냐, 유예기한 연장(물밑협상 연장)이냐의 기로에 섰다. 미국은 일단 대규모 공습을 중단한 채 '협상'과 '병력증강'을 병행하는 이른바 화전양면전술을 쓰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란의 냉소적 반응이 25일 나왔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란 합동군사령부의 에브라힘 졸파가리 대변인은 이날 자국 방송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미국의 전략적 역량이 전략적 실패로 돌아섰다"고 주장했다. 이어 "세계 초강대국이라고 자칭하는 나라가 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면 이미 빠져나갔을 것"이라고 비꼬았다. 그는 "전쟁 패배를 '합의'라는 말로 애써 포장하지 말라"며 "트럼프는 이제 자기 자신과 협상해야 할 지경에 이른 것 아니냐"라고 했다. 또 "우리의 처음과 마지막 말(입장)은 첫날부터 한결같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우리가 당신 같은 자들과 타협하는 일은 지금도, 앞으로도 절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 같은 이란 측 성명은 백악관이 15개 항목으로 짜인 휴전안을 파키스탄을 통해 이란에 통보한 직후 나왔다. 파키스탄은 중재자로 나선 상태다. 앞서 24일 채널12 등의 이스라엘 언론은 "트럼프 행정부가 전쟁 종식을 조건으로 이란에 15개 항의 요구안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협상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와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JD 밴스 부통령 등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널12는 "쿠슈너와 위트코프는 한 달간의 휴전을 선언한 뒤, 그 기간 15개 항의 합의를 협상하는 방식을 구상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도 관련 내용을 확인했다. 하지만 "내용이 불명확한 상태에서의 빠른 합의는 이란에 유리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보도에는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 15개 항목 중 14개가 공개됐다. 미국이 제시한 조건은 ▲핵프로그램 전면 해체 ▲핵무기개발 영구 포기 ▲이란 내 우라늄농축 금지 ▲고농축 우라늄 450kg을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이전 ▲나탄즈·이스파한·포르도 핵시설 해체 ▲IAEA의 전면 사찰 허용 ▲ 중동 내 대리세력 전략 포기 ▲대리세력에 대한 자금·무기 지원 중단 ▲호르무즈 해협 자유통행 유지 ▲미사일 규모 및 사거리 제한 ▲ 미사일 사용은 자위 목적에 한정 등 11개다. 여기에 더해, 이란이 이를 수용할 경우의 보상안 3개를 추가했다. ▲국제제재 전면 해제 ▲민간 핵프로그램 지원 ▲제재 자동복원 장치 폐지다. 이스라엘 매체 하레츠에 따르면 미국은 이란에 이들 항목 관련해 24시간 내 답변을 요구한 상태다. 한편, 우리 정부는 러시아산 원유·나프타 도입이 가능해졌다는 입장을 전했다. 양기욱 산업통상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은 25일 가진 언론설명회에서 "미국 측과 협의한 결과, 달러 외 통화로 결제가 가능하고 2차 제재 적용도 받지 않는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미국이 러시아·이란산 에너지 제재를 일부 완화한 데 따른 결과다. 양 실장은 다만 "원유는 품질과 거래 상대의 신뢰도, 단기간 내 계약완료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야 한다"며 "정유사들 판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6-03-25 16:25:2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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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Kodex RIA 투자 가이드북’ 발간

해외 주식을 매도한 후 국내 시장에 1년 이상 재투자하면 세제 혜택을 주는 '국내시장 복귀계좌(RIA)'가 본격 출시됐다. 이에 삼성자산운용은 RIA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상장지수펀드(ETF) 활용법을 담은 'Kodex RIA 투자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RIA란 외환시장 안정화 및 국내 자본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해외 주식 매도 후 국내 주식 등에 1년 이상 투자 시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를 50%부터 최대 100%까지 감면해주는 세제 혜택이 있는 계좌를 말한다. 국내 자본시장 활성화와 개인 투자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투자자들이 국내 자산을 보다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Kodex RIA 투자 가이드북'은 RIA 제도를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ETF 투자 전략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1부 'RIA 인사이트'에서는 △RIA 제도의 이해와 구조 △RIA에 주목하는 이유를 담았고, 2부 'RIA를 활용한 Kodex ETF 투자전략'에서는 △RIA 추천 Kodex ETF 11종 △RIA 투자 가능 Kodex ETF 목록을 정리했다. 부록에는 RIA 투자자들을 위한 핵심 Q&A를 수록해 실전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대표지수, 반도체, 로봇, 전력, 조선·방산·원자력, 월배당 등 주요 투자 키워드를 중심으로 RIA 추천 Kodex ETF 11종의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각 테마별로 산업의 현황과 투자 포인트를 함께 설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ETF를 활용한 투자 아이디어를 제공해 투자자가 시장 흐름에 맞는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RIA 계좌에서 투자 가능한 Kodex ETF 목록을 함께 제시해 투자 목적과 성향에 맞는 상품을 알려 주고, 투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궁금증을 정리한 핵심 Q&A도 수록해 실전 활용도를 높였다. 삼성자산운용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이드북을 공개하고, 26일 오후 6시에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RIA 투자 웹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웹세미나에서는 RIA 제도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RIA를 활용한 ETF 투자 전략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시청자들 중 추첨을 통해 가이드북 실물 책자(100명), 배달의 민족 2만원권(2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30명)이 제공된다. 가이드북은 Kodex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다운로드 할 수 있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RIA 제도는 절세와 자산관리를 동시에 고려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 수단"이라며 "이번 가이드북을 통해 투자자들이 RIA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ETF를 활용한 투자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3-25 16:20:5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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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證-디엘지, '행복이음신탁' 서비스 강화 위해 맞손

신한투자증권은 상속·증여 특화 신탁 서비스인 '신한 프리미어 행복이음신탁' 서비스 강화를 위해 세무법인 디엘지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이 지난해 출시한 '신한 프리미어 행복이음신탁'은 유언대용신탁, 증여신탁 등을 통해 고객의 요구사항에 따라 일대일 맞춤형 자산승계계획을 설계하는 신탁서비스다. 고도화된 전산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신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세무법인 디엘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 프리미어 행복이음신탁'과 관련된 다양한 세무 이슈를 상시 해결하고, 향후 유언대용신탁 비즈니스모델 개발 등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세무법인 디엘지는 세무조사 대응 등 실무 경험이 풍부한 국세청 및 대형 회계법인 출신의 베테랑 세무사들로 구성됐다. 가상자산, 핀테크, 유언대용신탁 등 신규 금융 부문에 선제적으로 진출하여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 세무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권영대 신한투자증권 투자상품본부장은 "유언대용신탁은 단순한 자산 이전이 아닌 세밀한 세무 검토가 필수적인 분야"라며 "세무조사 대응 및 신규 금융 부문 컨설팅 역량이 뛰어난 세무법인 디엘지와의 협업을 통해 신탁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자산관리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3-25 16:17:4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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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제38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iM증권은 25일 오전 9시 서울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제3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사회 결의를 통해 승인한 재무제표를 보고하고 이사 선임 등 총 5가지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확정된 2025년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932억원, 당기순이익은 730억원이다. 먼저, 신임 사내이사로 박태동 이사를 선임했다. 박 신임 이사는 하나은행, BNP파리바 등을 거쳐 메리츠증권, DS투자증권, IBK투자증권 등에서 트레이딩, S&T부문 등을 총괄했다. 증권업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임기는 2년이다. 김재준 사외이사를 임기 1년의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김 이사는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와 에프엔가이드 사외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2024년부터 iM증권의 사외이사로 재임 중이다. 기타비상무이사로 천병규 이사를 재선임했다. 천 이사의 임기는 올해 연말까지이며, 현재 iM금융지주 그룹재무총괄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사회 권한 사항에 내부통제 및 위험관리 정책의 수립·감독에 관한 사항을 추가하기 위해 정관을 변경했으며, 이사 보수 한도를 지난해와 같은 금액인 25억원으로 결정했다. iM증권 관계자는 "이사회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이사회 구성원 6명 중 4인을 사외이사로 구성하고 있다"라며 "안정적이고 효율적이며 투명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회사의 지속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3-25 16:14:4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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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긴급조치 추진에도 나프타 불안…석화업계 긴장 고조

정부가 나프타 수출 제한 등 긴급 대응에 나섰지만 중동발 공급 차질이 길어지면서 국내 석유화학업계의 원료 수급 불안은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다. 업계에서는 대체 물량 확보가 쉽지 않아 정부 조치만으로는 생산 차질 확산을 막는 데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 주 중 나프타 수출 제한 등을 포함한 긴급 조치를 시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 조치가 현장 수급난을 얼마나 완화할 수 있을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정유사의 기존 수출 물량 규모를 두고도 업계 판단이 엇갈리는 데다 수출 제한으로 실제 시장에 풀릴 나프타 규모도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국내 전환 물량이 확보되더라도 정상적인 설비 가동을 뒷받침하기에는 부족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나프타는 국내 생산 비중이 약 55% 수준에 그치고 나머지는 중동 등 해외 수입에 의존하는 구조여서 외부 변수에 취약하다. 이 때문에 공급 차질이 한 번 발생하면 대체 물량을 해외에서 조달하는 데도 적지 않은 시간과 비용이 들 수밖에 없다. 실제로 아프리카산과 미국산 원유는 운송에만 한 달 반 이상이 걸리는 데다 가격도 크게 오른 상태다. 러시아산 나프타는 시장에 나오는 물량 자체가 많지 않아 NCC 공장 한 곳이 며칠 사용할 수준에 그친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란산 역시 유엔 제재로 인해 국내 도입과 수출 가능 여부가 모두 불투명하다. 여기에 전 세계가 동시에 대체 물량 확보에 나서면서 가격 경쟁까지 격화하고 있어 업계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 나프타는 플라스틱과 합성수지 등 기초 화학소재의 핵심 원료로, 반도체와 가전, 건설, 자동차 등 산업 전반에 폭넓게 사용된다. 이런 만큼 공급 차질이 장기화할 경우 석유화학산업만에 그치지 않고 전방 산업 전체로 충격이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업계에서는 중동 해협의 운송 여건이 정상화되지 않는 한 현재 추진되는 대응책만으로는 근본적인 해법이 되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앞서 나프타 수급 문제로 일부 석유화학 공장에서는 가동 중단과 생산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여천 NCC는 개전 직후 불가항력을 선언하고 일부 공정 가동을 중단했다. LG화학도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 2공장 가동을 지난 23일부터 멈추고 연간 120만톤 규모의 1공장만 정상 운영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역시 예정된 정기보수(TA) 일정을 앞당겨 실시하기로 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와 기업, 업계 전체가 중동산 이외 물량을 확보할 수 있는 여러 경로를 동시에 검토하며 버티고 있는 상황"이라며 "비싸다고 무작정 사들일 수도 없고 공급망도 당장 원활하게 열려 있지 않아 상황이 매우 복잡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비축유를 풀고 대체 물량 확보에 나선다고 해도 그것만으로 충분히 버틸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현장의 불안이 여전히 크다"고 덧붙였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3-25 16:08:34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