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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데드라인 앞둔 석유화학 구조조정…정부·업계 전반에 ‘속도전’

충남 대산 석유화학 산업단지에서 첫 자율 구조조정안이 마련되면서 업계 전반에 추가 재편 논의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도 연말 제출 시한을 못 박으며 각 기업에 구조조정 추진 압박을 강화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국내 석유화학 업계의 구조개편에 참여하기 위해 HD현대케미칼과 공동으로 사업재편계획 승인 심사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했다. 이번 사업재편안은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적 과잉으로 지적돼 온 납사 크래커(NCC) 설비 합리화를 목표로 롯데케미칼 주요 사업장인 대산공장을 물적분할하고 해당 분할회사가 HD현대케미칼과 합병하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 8월 20일 양사를 포함한 10개 석유화학 기업이 자율 협약을 체결한 지 100일을 앞두고 업계 첫 구조조정안이 제출된 셈이다. 양사는 합병 이후 대산 산업단지 내 석유화학 제품 생산을 단일 체계로 운영해 생산·공정 일관성과 운영 안정성을 높이고 고부가 및 친환경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까지 병행해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양사가 제출한 사업재편안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 절차로 넘어가게 된다. 산업부는 계획안의 타당성과 요건 충족 여부를 검토한 뒤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심의 절차가 종료되면 승인 여부와 지원 범위가 기업에 통보된다. 승인 기업은 기활법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조조정 과정에 필요한 분할·합병 등 절차 간소화와 세제 혜택, 설비·공정 개선 등 설비투자 관련 자금지원, 연구개발(R&D) 및 경영 자문, 고용 안정 프로그램 등이 적용된다. 산업용지 활용 특례도 제공돼 사업재편 이행 여건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대산에서 시작된 구조조정 흐름은 여수·울산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여수에서는 LG화학과 GS칼텍스가 각각 208만톤, 90만톤 규모의 NCC를 두고 컨설팅을 진행하며 설비 통폐합 방안을 검토 중이다. GS칼텍스 정유공장에서 생산되는 나프타를 LG화학이 원료로 사용하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울산에서는 SK지오센트릭, 대한유화, 에쓰오일이 연내 구조조정안 마련을 위해 컨설팅 회사를 선정해 논의를 진행 중이다. 한편 이날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여수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여수 석유화학기업 사업재편 간담회'를 열고 NCC 보유 기업들의 신속한 재편을 촉구했다. 정부가 연말을 제출 시한으로 못 박은 만큼 기한을 넘길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연말까지 한 달가량 남은 상황에서 각 기업도 재편안 제출 압박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 흐름을 따르지 않는 기업은 구조조정 국면에서 사실상 설 자리를 잃을 수 있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1-26 15:13:5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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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무기, 왜 중동에 정답인가… 사막전·장거리·요격 '3박자 일치'

중동 지역의 전력 현대화가 본격화되면서 한국 주요 방산기업의 핵심 무기체계가 현지 수요와 높은 정합성을 보이고 있다. 사막·고온 환경에서의 운용 신뢰성과 장거리 정밀타격, 중거리 요격, 차세대 전투기 수요가 동시에 확대되며 한국산 장비들이 전방위적으로 부각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중동 방산시장 재편 속에서 K-방산 기업이 주목받고 있다. 사우디·UAE·이스라엘 등 주요 국가들이 추진 중인 지상·방공·항공 전력 강화 프로젝트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KAI)가 보유한 핵심 무기체계가 구체적인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동 국가들이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조건은 ▲고온·모래·먼지 환경에서도 안정적 작동 ▲장거리 정밀타격 능력 ▲드론·탄도탄 대응을 위한 중거리 요격 ▲기동력 높은 지상 전력 ▲전투기 현대화 ▲신속한 납기다. 한국산 무기체계는 이 조건 대부분을 충족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상전력 분야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와 다연장로켓(MLRS) '천무'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K9은 장사정·고속 연사·자동장전 기능을 갖춰 사막 기동전에 적합하고 다수 국가에서 운영되며 내구성이 검증됐다. 천무는 전략시설을 장거리 위협으로부터 방어해야 하는 중동 특성에 맞춰 수요가 커지고 있다. 방공·요격 체계는 중동에서 가장 빠르게 커지는 분야 가운데 하나다. 사우디 정유시설 공격, 이스라엘에 대한 로켓·드론 공격 등 실제 위협이 지속되면서 중거리 요격(MRSAM) 확보가 필수 요건이 됐다. 한국 기업에서는 LIG넥스원의 천궁-II가 패트리엇 대비 가격경쟁력과 짧은 납기, 운용 효율성을 바탕으로 중동 국가들이 요구하는 조건에 가장 근접한 체계로 평가받고 있다. 지상 플랫폼에서는 현대로템의 K2 전차가 중동 전차 현대화 구간과 맞물린다는 분석도 나온다. K2는 고온 억제, 사막형 냉각, 자동장전 시스템을 적용해 사막 환경에서도 기동성과 지속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미국·유럽산 전차 대비 도입비용과 납기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중동의 빠른 전력 증강 요구와 부합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항공전력 부문에서는 KAI의 FA-50이 훈련기·경공격기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차세대 전투기 KF-21은 중동 공군의 핵심 과제로 꼽히는 전투기 현대화 수요와 직결되는 무기체계다. KF-21은 스텔스 요소를 반영한 4.5세대 플랫폼으로, F-35 도입이 지연되는 사우디·UAE, 중형급 다목적 전투기 수요가 남아 있는 이스라엘 등에서 잠재 수요가 예상된다. 고온·먼지 환경을 고려한 설계, 장시간 초계 능력, AESA 레이더 기반 요격·정밀타격 능력 등이 현지 작전 조건과 정합성이 큰 요소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중동이 K-방산의 '2차 성장축'이 될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유럽 재무장을 통해 한국산 무기체계의 공급 능력과 운용 신뢰성이 이미 검증된 상황에서 중동 시장은 빠른 납기와 대량 조달을 요구하는 수요가 집중된 지역이다. 한국산 무기체계가 실전 중심의 요구 조건을 충족하고 있는 만큼, 향후 수출 성과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중동이 필요로 하는 무기와 한국이 경쟁력을 가진 무기가 정확히 겹치는 시기"라며 "지상·방공·항공 전력을 모두 아우르는 공급 능력은 한국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1-26 15:11:2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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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카누 바리스타', 캡슐커피·머신으로 홈카페 트렌드 주도

대한민국 대표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이 프리미엄 캡슐커피 브랜드 '카누 바리스타(KANU BARISTA)'를 중심으로 커피 시장 공략을 본격 강화하고 있다. 2023년 첫선을 보인 카누 바리스타는 홈카페 트렌드 확산과 합리적 가격대의 프리미엄 제품군이 주목받으며 빠르게 성장, 캡슐커피 시장의 핵심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캡슐커피 시장은 최근 5년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시장 규모는 2024년 약 4041억 원에 달했으며, 2023년 4000억 원대 초반, 2022년 3695억 원, 2020년 1980억 원에서 매년 확대됐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10% 안팎 성장한 것으로 홈카페 문화 정착과 캡슐커피의 간편성, 커피 머신 보급 확대가 시장 확대의 주요 요인으로 평가된다. 프리미엄 캡슐커피 수요가 늘면서 카누 바리스타 제품군 역시 점차 확장되고 있다. 동서식품이 처음 선보인 라인업은 커피 머신 2종과 전용 캡슐 8종, 타사 호환 캡슐 6종으로 구성됐다. 카누 바리스타 머신에는 특허 기술 '트라이앵글 탬핑(Triangle Tamping)'이 적용돼 추출 직전 커피를 균일하게 눌러주어 향미와 퀄리티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전용 캡슐에는 기존 대비 약 1.7배 많은 9.5g 원두가 담겨 있어 캡슐 하나로도 머그 한 잔 분량의 아메리카노를 추출할 수 있다. 캡슐 라인업은 ▲라이트 ▲미디엄 2종 ▲다크 2종 ▲아이스 2종 ▲디카페인 등 총 8종으로 국내 소비자의 취향 스펙트럼을 반영했다. 이후 동서식품은 시장 반응에 맞춰 지속적인 라인업 보강에 나섰다. 2023년에는 에티오피아·콜롬비아·인도네시아 등 산지를 대표하는 '싱글 오리진' 캡슐 3종을 출시하며 전문성을 강화했고, 지난해 10월에는 진한 초콜릿 풍미가 특징인 '카누 이터널 마운틴'과 상큼한 산미의 '카누 세레니티 문 디카페인'을 추가했다. 카누 바리스타 머신은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영국 디자이너 벤자민 휴버트(Benjamin Hubert)가 디자인한 '어반'과 '브리즈'를 시작으로, 미니멀 사이즈로 공간 제약을 줄인 '페블' 등 총 3종으로 확대됐다. 올해는 '모카'·'라벤더' 등 신규 컬러를 추가하며 다양한 인테리어 스타일에 맞춘 선택지를 제공했다. 카누 바리스타 머신과 캡슐커피는 전국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홈쇼핑 채널 등에 입점했으며 공식몰에서는 구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소비자 접점을 넓히기 위해 팝업스토어 운영도 공격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달 초까지 운영된 북촌 플래그십 스토어 '카누 캡슐 테일러 in 북촌'은 맞춤복을 제작하는 테일러숍 콘셉트를 적용해 개인 취향에 맞는 캡슐 추천과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앞서 지난해 5월에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자양역 유휴공간에서 '카누 휴식역' 팝업스토어를 열어 일상 속 휴식 콘셉트로 호응을 얻었으며, 같은 해 7월에는 스타필드 고양·하남에서 '그랜드 카누 호텔' 팝업을 운영해 프리미엄 호캉스 콘셉트 체험존을 선보였다. 10월에는 스타필드 하남에서 '스위치 투 카누' 팝업으로 호환 캡슐 체험을 강화하며 브랜드 접근성을 확대했다. 카누 바리스타의 가장 큰 강점은 다양한 취향을 세밀하게 반영한 캡슐 구성이다. 라이트·미디엄·다크 로스트부터 디카페인, 산지별 싱글 오리진까지 다채로운 선택지를 제공하며, 고품질 원두를 최적의 로스팅으로 구현해 한층 풍부한 풍미를 구현했다. 여기에 지난 17일에는 라떼 전용 캡슐 '카누 소프트 하모니', '카누 포르테 앙상블'과 싱글 오리진 '브라질 세하도', 겨울 한정판 '카누 윈터 스노우'까지 신제품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추가로 확장했다. 특히 '브라질 세하도'는 꿀처럼 달콤한 여운과 부드러운 밀크 초콜릿 풍미가 특징으로, 열대우림동맹(RA) 인증 원두를 사용해 지속가능성도 강화했다. '카누 윈터 스노우'는 달콤한 밀크 초콜릿과 견과류 풍미를 강조한 시즌 한정 제품으로 겨울 카페 수요에 대응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새로운 라인업을 통해 소비자들이 각기 다른 원두의 개성과 풍미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카누 바리스타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커피 취향을 만족시키는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캡슐커피 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동서식품은 제품 라인업 확장·밀레니얼 소비층 맞춤 디자인·체험 중심 팝업스토어 운영·신규 유통채널 강화 등 전방위 전략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26 15:10: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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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2025 K-Aerospace'오픈 이노베이션 시상식 개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우주항공청이 주최하고 KAI·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항공우주연구원·진주강소특구(경상국립대)가 함께 주관한'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프로그램에서 플렉셀스페이스, 쿤텍, 심스리얼리티 등 협력기업 3개 사를 최종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KAI 사천 본사에서 열렸으며 우주항공청,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항우연, 경남진주강소특구센터 관계자와 스타트업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KAI 대표이사상은 플렉셀스페이스가 수상했고, 쿤텍이 우주항공청장상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상은 심스리얼리티가 수상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각각 1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성장 프로그램 및 사업화 연계 지원이 제공된다. 올해 처음 시행된 본 프로그램에는 1차 서류평가에만 72개 기업이 지원했다. 모집 분야는 ▲항공 ▲우주 ▲인공지능(AI) ▲자율제안 등 4개 기술 영역이며 서류·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기업을 선정했다. 플렉셀스페이스는 우주환경용 초경량 고효율 태양전지 국산화 아이디어를 제안해 중·대형 위성 개발 경쟁력 강화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쿤텍은 다양한 가상 환경에서 시험 가능한 항공기 개발용 디지털 비행 소프트웨어를 제시했다. 심스리얼리티는 AI·가상융합 기반 유·무인 복합 공중전투체계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제안했다. 차재병 KAI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항공우주 분야 전문 기관과 기업이 국내 최초로 진행한 스타트업 발굴 사례"라며 "스타트업과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K-항공우주·K-방산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1-26 15:09:1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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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지원 공모전

우리은행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2025년 우리(Woori) 임팩트 챌린지 공모전'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2025년 우리 임팩트 챌린지 공모전'은 취약계층 지원, 돌봄, 복지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 대상 기업은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셜벤처 등 법인 설립 2년 이상의 사회적경제기업이며, 취약계층 지원 실적이 우수한 10개 사업체를 선정한다. 이번 기업 공모전은 오는 12월 16일까지 접수가 진행되며,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당 1000만원에서 2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2013년부터 고용노동부와 함께 사회적기업에 대한 장기적인 금융지원으로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내 돌봄·교육·환경 등 취약계층 지원 서비스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금융은 향후 5년간 총 80조 원을 투입해 생산적 금융과 포용금융을 확대하는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우리은행도 사회적기업을 지원해 금융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1-26 15:06:1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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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스타틴즈' 광고 한 달 만에 조회수 3000만 돌파

KB국민은행은 어린이·청소년 전용 금융서비스 'KB스타틴즈' 광고 영상이 공개 한 달 만에 누적 30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뭐하고 10대? 스타틴즈 하고 싶대'라는 메인 콘셉트로 10대들의 솔직하고 엉뚱한 일상을 '대한민국 10대 불가사의'라는 카피로 재치 있게 담아냈다.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 등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자연 확산되며 단기간에 누적 조회수 3000만 건을 기록했다. 영상에는 ▲신분증 없이 간편하게 개설 가능한 포켓 서비스 ▲쉽고 빠른 연락처 이체 ▲현금처럼 사용하는 스타포인트 등 KB스타틴즈의 주요 서비스를 실제 10대의 일상 속 장면과 연결해 공감도와 몰입도를 높였다. 고객이 직접 만드는 참여형 콘텐츠도 확대한다. KB국민은행은 유튜브 댓글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10대들이 직접 느끼는 '나만의 불가사의'를 공모하고 있으며, 이 중 베스트 댓글 4개를 선정해 기존 광고에 등장한 6개의 불가사의와 함께 총 10대 불가사의 영상을 완성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KB국민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KB스타틴즈 광고 영상을 시청한 후, 댓글창에 자신이 생각하는 10대들의 불가사의를 남기면 된다. 참여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하츠투하츠(Hearts2Hearts) 포토카드를 증정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광고를 넘어 실제 10대의 언어와 시선으로 완성되는 참여형 금융 콘텐츠"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KB스타틴즈 고객들이 금융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1-26 15:06:1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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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최대 인파 몰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 가보니

26일 서울 양재 AT센터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에 참석하는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국내 금융·IT 업계 관계자는 물론, 해외 투자자와 일반 관람객의 발길도 이어졌다. 금융위원회가 밝힌 사전등록 인원은 5000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약 2배 규모다. 오는 28일까지 개최되는 올해 행사에는 128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99개 부스를 운영한다. 올해 행사는 '핀테크xAI, 금융에 취향을 더하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4대 금융(신한·KB국민·하나·우리)은 전통적 금융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서비스를 공개했고, 토스·N Pay·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 업계도 금융 앱을 일상생활까지 확장하는 다양한 신기능을 선보였다. 글로벌 핀테크 허브로 부상하는 리투아니아·룩셈부르크 등 해외 기업도 다수 참여했으며, 글로벌 DBMS(데이터베이스 관리) 기업 오라클도 올해 처음으로 부스를 냈다. 본격적인 일정은 오전 10시부터 시작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국내 금융지주 회장들은 행사에 앞서 자사 부스를 방문해 신기술을 체험한 뒤 임직원들을 격려했으며, 이억원 금융위원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들은 메인 스테이지에서 "금융에 취향을 더하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본 행사의 시작을 선언했다. 이날 이억원 위원장은 개막식 환영사에서 "앞으로는 AI 활용능력이 경쟁력의 절대적인 척도가 될 것이고, 정부도 'AI 3강 국가' 실현이라는 비전 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라면서 "금융이 AI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초대형 투자를 추진하고, 금융 관련 AI 인프라를 정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가장 많은 관람객이 몰린 부스는 카카오페이·Npay·토스 등 간편 결제사가 운영하는 부스였다. 카카오페이는 마이데이터와 결제 이력 등을 활용해 더 건강한 생활과 소비 패턴을 제시하는 'Pay I'를 선보였고, Npay는 이달 정식으로 출시한 오프라인 단말기 'Npay 커넥트'를 시연했다. 토스는 앱 사용자의 비식별 정보를 활용해 자영업자의 영업 활동을 지원하는 '토스 애널리틱스'를 선공개했다. 토스 관계자는 "토스 애널리틱스는 토스 앱 사용자의 동의하에 제공되는 비식별 정보를 활용해 자영업자의 영업 전략 설정을 지원하고, 나아가서는 상권분석 시스템까지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면서 "시스템 구축 및 앱 설계는 마무리 단계에 있고, 상용화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iM뱅크는 자사 인터넷뱅킹 앱 내에 제공될 예정인 챗봇 기반 서비스 'AI 에이전트 뱅킹'을 선보였다. 사용자가 전송한 메시지를 기반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손쉽게 안내받는 것은 물론,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기존 금융자산 관리도 가능하게 했다. iM뱅크 관계자는 "디지털금융이 빠르게 보급되고 있지만,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앱은 아직 많지 않다"라면서 "대화만으로도 각종 금융거래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금융취약계층도 각종 금융서비스에 손쉽게 접근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DBMS 기업 오라클도 올해 처음으로 부스를 냈다. 국내 금융산업이 탈규제 움직임을 따라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광범위하게 구축한 글로벌 인프라와 업계 표준, AI 활용 능력 등을 앞세워 국내 판로를 확장하려는 목표다. 오라클은 이미 하나카드를 비롯한 국내 주요 금융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공급 중이다. 올해 전시회는 금융업계와 IT업계가 상호 발전을 위해 교류하는 자리를 넘어, 일반 관람객들도 차세대 핀테크 기술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각 부스에서는 사전 설치된 스크린이나 QR코드를 통해 접근 가능한 페이지에서 각종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었고, 출시를 앞둔 기능에 대한 의견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었다. 한 관람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사장을 찾았는데, 지난해와 비교해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크게 늘었다"라면서 "특히 일상생활에서 활용성이 높은 서비스가 여럿 선보여졌고, 그중 일부는 출시가 기다려진다"라고 평가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1-26 15:05:0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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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수입차 News] BYD코리아·아우디코리아·벤츠코리아

[M 수입차 News] BYD코리아·아우디코리아·벤츠코리아 ◆BYD코리아, 'BYD Auto 송파전시장' 공식 오픈 BYD코리아가 서울 동남권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서울 송파구에 'BYD 오토 송파 전시장'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BYD코리아는 전국 24곳에서 BYD 승용차 전시장을 운영하게 됐고 연말까지 전국 30곳으로 전시장을 확대해 전국 단위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송파·위례·문정·강동 등 송파권역은 서울 동남권에서도 인구 밀집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다. 30·40대 젊은 부모들이 많아 자녀의 통학, 근거리 이동 등 실용성을 갖춘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높은 편이다. BYD코리아는 소형 전기 SUV '아토 3'와 중형 전기 세단 '씰', 중형 전기 SUV '씨라이언 7' 등 올해 출시한 차량 3종으로 송파 소비자들을 공략할 방침이다. 이번 전시장 개관을 기념해 내달 7일까지 송파 전시장에선 BYD의 프리미엄 브랜드 '양왕'의 대형 전기 SUV '양왕 U8'을 특별 전시한다. 최첨단 전동화 기술이 적용된 양왕 U8은 모래 언덕 주행, 비상시 수상 부유 운행도 가능한 하이엔드 모델이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부문 대표는 "송파 전시장은 전기차 수요가 높은 서울 동남권 고객들이 보다 쉽게 BYD 브랜드를 접할 수 있는 핵심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별 전시되는 양왕 U8을 통해 BYD가 선보이는 기술력과 모빌리티의 내일을 미리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우디 코리아, 폭스바겐 그룹 우리재단과 오토핵 2025에 아우디 A7 지원 아우디 코리아가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과 함께 이달 말 진행되는 자동차 해킹 및 방어 경진대회 '오토핵 2025'의 결선 과제 수행 차량으로 아우디 A7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차량 지원은 폭스바겐그룹코리아와 산하 네 개 브랜드, 그리고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사회공헌 이니셔티브 '위: 런(WE: Learn)'의 일환이다. 차세대 보안 전문가들이 고도화된 실습 플랫폼을 이용해 미래 모빌리티 보안 기술을 연구하고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 '오토핵'은 국내 유일의 자동차 해킹/방어 경진대회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27개 대학이 참여, 'CTF(Capture The Flag)'라 불리는 실전형 모의해킹(화이트해킹) 방식의 치열한 예선전을 펼쳤다. 이 가운데 15개 대학 총 10개팀 40명의 최종 진출자들이 가려져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결선전을 치른다. 아우디 A7은 결선 대회의 핵심 과제 수행 차량(테스트베드)으로 사용된다. 학생들은 실제 차량 환경에서 고도화된 실무 과제를 수행하며, 이론적 지식을 적용해 보안 취약점을 진단하고 대응 전략을 수립한다. 나아가 방어 시스템을 직접 개발함으로써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필수적인 핵심 실무 역량을 입증하게 된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 이사장은 "국내 유일의 자동차 보안 경진대회에 아우디 A7을 핵심 테스트베드로 지원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는 일"이라며 "자동차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 지금, 앞으로도 그룹과 브랜드, 재단이 협력해 학생들이 이론을 넘어선 실전형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V12 에디션' 국내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전설적인 '마이바흐 제플린'에 최초 탑재된 V12 엔진의 전통을 기념하는 한정판 모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V12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V12 에디션은 메르세데스-벤츠 내 최상위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럭셔리 유산, 혁신, 장인정신의 정수를 보여주는 모델로, 20세기 초부터 마이바흐의 대명사로 자리해 온 V12 엔진의 전통을 기념하는 모델이다. 최고급 차량 개인 맞춤 제작 프로그램 마누팍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수작업으로 완성된 인테리어, 특별한 투톤 페인트 및 실버 핀 스트라이프, 24 캐럿 순금 디테일 등 장인 정신으로 완성된 맞춤형 디자인 요소로 그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지난 9월 이탈리아 치비타베키아의 역사적인 미켈란젤로 요새에서 최초 공개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V12 에디션은 전세계에 시장에 50대 한정 판매되며, 한국 시장에는 10대가 출시된다. 국내 고객에는 내년 1월 인도 예정이며, 차량의 가격은 4억7800만원(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및 부가세 포함)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1-26 15:01:3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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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Amundi자산운용, 하나로 TDF 시리즈 순자산 7500억원 돌파

NH-Amundi자산운용의 '하나로 TDF 시리즈' 순자산총액이 7500억원을 돌파했다. 26일 신한펀드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하나로 TDF 시리즈의 전체 순자산총액은 7626억원이다. 지난 8월 6000억원을 넘어선 후 3개월 만에 1500억원 이상 증가했다. 안정적이고 우수한 운용 성과에 힘입어 디폴트옵션 등 퇴직연금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하나로 TDF 시리즈는 장기 성과에서 업계 최상위권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24일 기준 빈티지별 5년 수익률은 TDF2045 59.24%, TDF2040 57.87%, TDF2035 50.94%, TDF2030 43.15%, TDF2025 35.55%를 기록해 업권 내 1~2위를 차지했다. TDF는 타깃데이트펀드(Target Date Fund)의 약자로 은퇴 예정 시점을 기준으로 설계된 연도(빈티지, Vintage)에 맞춰 위험자산 비중을 점진적으로 줄이고 안전자산 비중을 늘리는 식으로 자산을 배분하는 연금 특화형 펀드다. 연금 상품 특성상 단기 성과보다 장기 성과가 핵심 평가 기준으로 꼽힌다. 하나로 TDF는 세계 최초로 TDF를 출시한 올스프링자산운용(옛 웰스파고자산운용)의 운용 자문을 통해 약 30년의 글로벌 TDF 운용 노하우를 접목한 점이 특징이다. NH-Amundi자산운용은 올스프링운용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한국인의 생애주기에 최적화된 자산배분 모형을 설계했다. 시장 급락 등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방어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동적 위험관리 전략도 적용하고 있다. 서진희 NH-Amundi자산운용 글로벌투자부문장은 "올스프링자산운용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하나로 TDF 성과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장기 자산배분 전략을 근간으로 삼되 시장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위험자산 비중을 조절하고 환율 변동성에 적극 대응하고자 동적 환 헤지 전략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26 15:00:33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