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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2곳중 1곳, 특허침해소송서 '어려움 겪었다'

벤처협회·특허청, 488개사 대상 설문조사 54.9%, 증거 부족으로 소송 포기등 '애로' 15.2%, 특허침해소송 경험…"증거수집 곤란" 96.7%, "한국형 증거수집제도 개선 필요해" 벤처기업 2곳 중 1곳은 특허침해소송에서 증거 부족 등으로 소송을 포기하거나 패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10곳 중 9곳은 특허소송시 '현장조사 기반 증거수집'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같은 내용은 벤처기업협회가 특허청과 함께 벤처기업 488개사를 대상으로 '한국형 증거수집제도 도입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해 21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절반이 넘는 54.9%가 특허침해 소송시 증거 부족으로 소송을 포기 또는 패소하거나, 승소했더라도 손해배상액이 적어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 응답기업 중 15.2%(74개사)는 실제 특허침해소송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이 꼽은 애로 중에선 소송 과정에서 침해품 확보 또는 침해품 판매 관련 정보 확보 곤란 등 '증거수집 어려움'이 73%로 1순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소송기간 장기화'(60.8%), '소송비용 과다'(59.5%) 등도 주요 애로였다. 벤처협회 이정민 사무총장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하는 벤처기업에게 특허 및 영업비밀 등의 보호는 기업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벤처기업의 기술침해 시 정당한 권리 보호와 더불어 기술탈취를 차단하기 위한 증거수집제도 개선에 특허청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6.7%는 증거수집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소송 관련 증거가 침해자에게 편중됐고 피해자가 이를 확보하기 어렵다는 점이 그 이유였다. 특히 응답 업체의 97.3%는 특허법상 제도 개선을 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설문에 응답한 한 벤처기업 관계자는 "벤처기업은 자금과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특허침해소송이 길어지면 버틸 수가 없다"며 "소송 전 단계에서의 신속한 증거수집 및 보전 등을 강제화하는 정부의 실질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특허청 신상곤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와 산업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특허 침해소송에서의 증거수집제도 개선을 통해 특허권자의 실효적인 권리구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1 10:46: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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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우성7차 수주전…설명회 직접 참석한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이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재건축 수주를 위해 1차 합동설명회에 직접 참석했다. 대우건설은 김 사장이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SETEC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 1차 합동설명회에 참석해 조합원들과의 소통에 나서며 대우건설의 수주의지와 사업 역량을 강하게 피력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사장은 대우건설 주택건축사업본부장, 재무관리실장 등 경영임원과 주택사업본부 임직원들과 함께 단상에 올랐다. 그는 "써밋 브랜드를 전면 리뉴얼해 첫 번째 사업지로 개포우성7차를 선택했는데 이는 결코 우연이 아니다"라며 "개포우성7차는 써밋이 지향하는 프리미엄의 기준을 가장 분명하게 보여드릴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 날 대우건설 임직원들과 함께 설계 회사인 프랑스 빌모트의 토너 마케라(Tonus Michela) 수석 디자이너도 깜짝 참석했다. 토너 미케라 디자이너는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써밋 프라니티'의 탄생 배경을 설명했다. 그녀는 "개포가 가진 대한민국 서울에서의 입지적 특성과 매력에 빠져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개포우성7차의 미래는 개포, 그리고 더 나아가 강남을 대표하는 대표 건축물이자 주거단지로써 독창적이면서도 조화로운 현대건축의 상징이자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대우건설은 단순한 '제안'이 아니라 대표이사로서 직접 책임지고 지켜나갈 '약속'"이라며 "설계, 시공, 마감, 그리고 입주 이후의 관리까지 어느 단계에서도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대표이사인 제가 전 과정을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이날부터 시공사 선정 총회 하루 전날인 다음달 22일까지 홍보관 운영에 들어간다. 대우건설의 '써밋 프라니티' 홍보관은 개포우성7차의 고급화 전략 및 특화설계, 경쟁력 있는 사업조건 및 금융전략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서울 강남구 일원로 53 소림빌딩 2층에 위치한다. 조합원들은 문자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7-21 10:10:0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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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우성7차 수주전…삼성물산, 공식 홍보관 개관

삼성물산이 개포우성7차 재건축 수주를 위해 공식 홍보관을 열고 조합원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21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홍보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홍보관에는 차별화된 곡선 디자인으로 빛의 관문을 형상화한 외관 디자인을 직접 볼 수 있는 단지 모형을 비롯해 사업 제안 내용이 담긴 영상 관람과 궁금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상담 자리도 마련된다. 삼성물산은 앞서 글로벌 디자인 그룹 '아르카디스(ARCADIS)'와 협업해 혁신적인 외관 디자인을 앞세워 개포 지역의 정점으로 자리매김할 설계안을 제안했다. 동간 간섭을 최소화하는 10개동·2열 최적의 주거동 배치를 통해 단지의 쾌적함을 극대화하면서 열린 조망 777세대를 확보해 조합원 100%가 양재천·탄천·대모산 등 우수한 자연 환경을 조망할 수 있다. 남향 세대 배치와 조합원 모두가 5 베이(bay) 이상의 특화 세대를 선택할 수 있는 점도 차별화 항목이다. 세대 내 실사용 면적으로 확장 가능한 서비스 면적 또한 세대당 평균 13.1평으로 개포지역 최대 수준이다. 788세대에 적용한 프라이빗 테라스 설계 또한 조합원 세대 100%에 제공되는 혜택이다. 삼성물산은 조합의 공사비 예정가격(평당 880만원) 보다 11만 1000원 낮은 최적의 공사비(평당 868.9만원)를 제안했으며, 최적의 대안설계를 바탕으로 공사기간을 43개월로 제안했다.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위치한 대원빌딩(서울 강남구 일원로 39) 4층에 개관한다. 다음달 22일까지 사전에 예약한 조합원들은 방문이 가능하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7-21 10:09:3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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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택배기사 휴가 챙기기 나서…안내 공문 발송

휴가 사용시 용차비 30만원 부담 '사실무근' CJ대한통운이 택배기사 휴가 챙기기에 적극 나섰다.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휴가 사용 시 용차비 30만원 부담'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점도 분명히했다. CJ대한통운이 혹서기를 맞아 택배기사에게 보장된 휴가를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공문을 전국 집배점에 발송했다고 21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의 주 5일 근무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단체협약을 통해 연중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3일의 특별 휴무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설·추석 연휴와 8월 14~15일 '택배 없는 날'을 통해 공동 휴식일을 운영하고 있다. 용차비 30만원 부담도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휴가 기간에는 외부 택배기사(용차)를 투입하거나 동료 기사가 배송을 분담하며, 이때 발생하는 비용은 모두 회사가 부담한다는게 CJ대한통운측 답변이다. 아울러 CJ대한통운은 천재지변에 따른 '작업중지권'을 업계 최초로 제도화했다. 폭염·폭우로 인해 정상 배송이 어려울 경우 택배기사는 자율적으로 작업을 중단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배송 지연에도 면책 규정을 적용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앞으로도 택배 종사자의 권익 보호와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사업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7-21 10:03: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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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10곳 중 6곳 '하반기 채용 계획 없다'

중견련, 800개社 대상 조사…'없다' 56%, '있다' 44% 실적 악화, 긴축 경영, 인건비 부담등으로 고용 꺼려 채용 희망 기업도 상반기보다 '줄이겠다'가 더 많아 "현장 실질적 수요 기반 고용 지원 정책 강화해야" 중견기업 10곳 중 6곳은 하반기 채용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이 나빠지고 높은 인건비가 부담되기 때문이다. 불확실한 경기 예측도 한 몫을 했다. 하반기에 채용계획이 '있다'고 밝힌 중견기업들도 상반기보다 채용규모를 '줄이겠다'는 곳이 다소 많았다. 이같은 내용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중견기업 800개사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중견기업 고용 전망 조사'를 실시해 21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하반기 '채용 계획이 없다'가 56%, '있다'가 44%였다. 채용계획이 없는 이유로는 '실적 악화 및 긴축 경영'이 28.3%로 가장 많았고, '인건비 부담 증가'(28.1%), '경기 악화 우려'(20.6%)도 적지 않았다. 하반기에 채용을 하겠다고 밝힌 기업 중에선 상반기와 '비슷하다'가 59.1%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 가운데 '줄이겠다'(23%)가 '늘리겠다'(17.9%)보다 많았다. 하반기 고용 증가 이유로는 '기존 인력 이탈 충원'이 38.1%로 가장 높았다. 이외에 '사업확장 및 신사업 추진'(25.4%), '실적 개선 및 수요 증가'(22.2%) 순이었다. 이런 가운데 중견기업계의 인력 확보 어려움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기업의 88%는 기술·생산(30.3%), 연구·개발(23.8%), 영업·마케팅(16.3%), 사무·관리(15.0%) 직군에서 '적합한 인력을 찾기 어렵다'고 호소했다. 대졸 신입직원 초임연봉은 3000만~3500만원(31.8%), 3500~4000만원(30.0%), 4000~4500만원(20.9%) 순이었다. 중견기업들은 고질적인 인력 문제 해결을 위해 ▲고용지원사업 확대(25.1%) ▲고용 유연성 제고(21.1%) ▲세제 지원 확대(20.5%) ▲인력 양성 프로그램 강화(14.9%) ▲산업 단지 및 지방기업 인프라 조성(10.8%) 등 정책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견련 이호준 상근부회장은 "14개월 연속 내리막인 청년 고용률을 회복하고, 중견기업의 채용 전망을 현실화하기 위해선 현장의 실질적인 수요에 기반한 부처별 고용 지원 정책을 시급히 강화해야한다"면서 "일자리의 바탕인 기업 성장 관점에서 정년 연장, 통상임금 및 근로시간 개편 등 노동 현안에 대한 전향적인 해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7-21 09:56: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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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중소·벤처기업 대상 1400억원 기술보증 특별출연

KB국민은행은 지난 18일 기술보증기금과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미래성장산업 육성 및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대한민국 진짜 성장'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총 50억원(특별출연 40억원, 보증료지원 10억원)의 출연하여 협약보증서를 담보로 약 1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은 3년간 보증비율 100%와 보증료율 0.2%포인트(p) 인하 혜택이 적용된 우대보증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또한 보증료지원 협약보증 대상기업은 3년간 매년 0.5%p 보증료를 지원받아 금융비용을 줄일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크게 미래전략산업과 에너지 전환 및 산업 고도화 분야로 구분된다. 미래전략산업에는 ▲AI(인공지능) ▲반도체 ▲제약 ▲바이오 ▲디지털헬스케어 ▲방산 기업 등이 포함되며, 에너지 전환 및 산업 고도화 분야에는 ▲신재생에너지 전환 ▲탄소중립 실천 ▲기후테크 기업 등이 포함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기업들의 연구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7-21 09:50:5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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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부천시와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

DL이앤씨는 지난 18일 부천시청에서 부천시와 '부천형 신(新)뉴딜 정책 경제활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위해 지방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DL이앤씨가 시공 중인 부천열병합발전소는 하루 최대 500명의 근로자가 투입되는 대규모 건설 현장이다. DL이앤씨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내 기업·장비·자재를 활용하고, 지역 인력을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목표다. 또 임금 체불 없는 근로환경과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부천시는 지역 내 기업·인력·장비·자재 현황 등 데이터를 공유해 자료가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건설업은 경기 부양 효과가 크다. 건설 공사가 시작되면 다양한 자재, 중장비 수요와 일자리가 생기고, 근로자들이 주변 상점에서 돈을 쓰기 때문에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건설업의 고용유발계수는 10.8명으로 제조업 평균(6.5명)을 크게 웃돈다. 고용유발계수란 '10억원어치의 재화를 생산할 때 직간접적으로 투입되는 근로자 수'를 뜻한다. 부천열병합발전소 현대화 사업은 부천열병합발전소 운영사인 GS파워가 발주한 노후 발전소 현대화 프로젝트다. DL이앤씨가 시공을 맡아 2023년 12월 착공, 현재 공정률은 25%다. 김성근 DL이앤씨 국내발전사업담당은 "건설 현장이 위치한 부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부천시와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건설 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부천시의 중요한 사업들에 함께해 주시고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노고에 감사하다"며 "건설 공사에 우수한 지역 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써달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7-21 09:50:1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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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KT밀리의서재, 호실적 기대감에 3% 상승세

KT밀리의서재가 증권가의 호실적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KT밀리의서재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80% 상승한 1만9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 역대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실적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하나증권은 KT밀리의서재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우상향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KT밀리의서재는 지난 6월부터 다수의 슈퍼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웹소설 론칭을 시작했으며, 9월부터는 웹툰까지 론칭할 계획으로 전반적인 비즈니스 수익 구조를 다변화 중"이라며 "KT밀리의서재가 오디오웹소설을 독점 공급하는 전지적독자시점은 'K-POP' 가수 블랙핑크의 지수, 한류 스타 이민호 등이 대거 출연하는 만큼 영화 방영 이후 원작IP의 수혜 강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KT밀리의서재의 올해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액 212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을 추정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 10.8%씩 상승한 수치다. 최 연구원은 "KT밀리의서재는 올해 6월부터 20%의 정기 구독료 인상으로 요금(P의) 성장과 함께 이익 성장 구간에 돌입하고, 통신사 해킹 반사수혜 및 웹툰, 웹소설 등 콘텐츠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판매량(Q)도 증가할 것"이라며 "슈퍼 IP의 '원 소스 멀티 유즈(OSMU)'를 통한 추가적인 이익 창출도 가속화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7-21 09:44:1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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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규제자유특구 기업 해외진출 지원

8월1일부터 참여社 모집…해외 전시회 참가등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규제자유특구 관련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추가로 지원한다. 중진공은 규제자유특구 사업자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8월1일부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규제자유특구 및 글로벌 혁신특구를 통해 실증한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패키지형 수출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원 내용은 ▲무역 전문가 컨설팅 ▲해외 전시회 참가 ▲바이어 초청 수출계약 지원 ▲영문 디자인 제작 등이며, 기업이 직접 필요 항목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특구 사업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분야로 '수출 지원'이 도출된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글로벌 진출 준비도에 따라 희망 지원항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전문가 1대1 사전 컨설팅을 제공하며, 기업 당 최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패키지형 지원이 이뤄진다. 중진공 반정식 지역혁신이사는 "규제자유특구는 기술 혁신을 실증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지만 그 성과가 글로벌 시장까지 확산되기 위해 체계적인 수출 연계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수출 패키지 지원을 통해 국내 특구 사업자의 해외 진출이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지역혁신사업처로 문의하면 된다.

2025-07-21 09:25: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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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하반기 전국 1만6000호 분양…"주택 공급 속도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과 내집마련을 위해 하반기 전국에 분양주택 1만 6000호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남양주왕숙 등 3기신도시를 포함한 수도권에 약 1만 2000호를 공급해 수도권 주택 공급을 차질 없이 이행할 방침이다. 3분기에는 남양주왕숙, 과천주암 지구 등에 7700호 분양주택 공급을 추진한다. 7월에는 남양주왕숙 지구에 ▲공공분양(A1, B1, B2 블록) 1776호 ▲신혼희망타운(A2 블록) 401호 등 총 2177호가 공급된다. 그 외 남양주진접2 지구에 ▲신혼희망타운(A-4 블록) 255호 ▲공공분양(A-1 블록) 920호 등 1175호, 구리갈매역세권 지구에 신혼희망타운(A1 블록) 1182호 등이 공급되며, 특히 화성동탄2 지구(C14 블록)에서는 6년 분양전환 공공임대 610호가 최초로 공급될 예정이다. 8월에는 의정부우정 지구에 공공분양(A1 블록) 538호, 과천주암 지구에 신혼희망타운(C2 블록) 686호가 공급된다. 9월에는 강원 원주무실 지구 공공분양(A-2 블록) 295호 공급과 더불어 남양주진접2 지구(A-7 블록)와 울산태화강변 지구(A-2 블록)에서도 각각 405호, 277호의 공공분양주택이 공급된다. 아울러 경기 시흥하중 지구(A4 블록)에 신혼희망타운 390호 공급도 예정돼 있다. 4분기에는 김포고촌, 과천주암 등 전국 주요 지구에 8200호 분양주택 공급이 예정돼 있다. 10월에는 ▲대전대동2(1 블록, 공공분양) 1130호 ▲청주지북(B1 블록, 공공분양) 757호 ▲김해진례(C-1 블록, 공공분양) 387호 등 2274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11월에는 ▲남양주왕숙(B-17 블록, 공공분양) 499호 ▲군포대야미(A2 블록, 신혼희망타운) 1003호 ▲남양주왕숙(A-24 블록, 신혼희망타운) 393호 등 1895호가 공급될 예정이며, 12월에는 ▲김포고촌2(A1 블록, 공공분양) 262호 ▲과천주암(C1 블록, 공공분양·신혼희망타운) 932호 등 4090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7-21 09:19:06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