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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협회, 연기금·정책출자기관 대상 벤처투자 교육…9월 강남 팁스타운 3일 과정

연기금·정책 출자기관 실무자 대상 벤처투자 실무 교육이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강남 팁스타운에서 3일간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부설 한국벤처캐피탈연수원은 연기금, 공제회, 지자체, 중앙부처 등 벤처투자 출자기관(LP) 소속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벤처투자 교육을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 팁스타운에서 오프라인 집합 형태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집합 교육 특성상 참가자 간 교류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과정은 ▲벤처캐피탈 산업 구조 ▲벤처투자 프로세스 ▲리스크 관리 ▲법률 및 제도 ▲산업별 투자 사례 등으로 구성되며 이론과 실제 사례 연구를 병행해 실무 적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직 벤처캐피탈 임직원이 강사로 참여해 실제 투자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질의응답과 그룹 멘토링 세션을 통해 참가자별 현안 상담을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내달 10일까지 한국벤처캐피탈연수원 홈페이지에서 받으며 교육비는 1인당 100만 원이다. 상세 커리큘럼과 접수 방법 역시 연수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벤처캐피탈연수원 관계자는 "벤처투자 시장이 커질수록 공공 출자자의 이해와 전략 수립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출자기관 실무자 교류의 장이자 벤처 생태계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21 13:36:3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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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26도로 설정하세요"…LG전자·에너지공단, 전력 절감 캠페인 진행

LG전자가 한국에너지공단과 손잡고 여름철 전력 사용을 줄이기 위한 'ThinQ 26℃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이 캠페인은 가정용 에어컨 희망 온도를 적정 냉방 온도인 26도로 설정하도록 유도해 일상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게 돕는다. 참여자는 LG 씽큐 애플리케이션(앱)에 휘센 에어컨을 등록하고, 캠페인 기간 동안 26도 이상 설정으로 최소 10시간 이상 사용하면 된다. 캠페인 기간은 9월 30일까지다. 미션을 완료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LG 그램 노트북, 퓨리케어 하이드로타워, 스탠바이미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 5만 명 이상이 참여해 약 105만킬로와트시(KWh)의 전력을 절감한 바 있다고 LG전자 측은 밝혔다. 이는 4인 가구 기준으로 약 3400가구가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LG전자는 에너지 절약을 위한 사용 팁도 소개했다. 실내 온도가 높을 땐 '아이스쿨파워' 기능으로 빠르게 냉방한 뒤, 온도가 내려가면 바람 세기를 낮추거나 간접 바람으로 전환하면 효율이 높아진다. 절전 모드를 사용하면 일반 강풍 대비 최대 37%까지 에너지를 줄일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AI 기능을 탑재한 '휘센 에어컨'은 온도와 풍량을 스스로 조절하고, 사용자의 전력 사용 목표에 맞춰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과도한 전력 소비를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5-07-21 13:34:32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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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비트코인 ETF 'BCCC'로 글로벌 시장 정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비트코인 투자 ETF 등 '킬러프로덕트'를 기반으로 글로벌 ETF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21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회사는 현재 전 세계에서 220조원의 ETF를 운용 중이다. 이는 전 세계 ETF 운용사 12위 수준으로, 글로벌 ETF 마켓 리더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킬러프로덕트(Killer Product)'에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ETF를 출시해 온 Global X는 최근 미국 시장에 비트코인 ETF인 'Bitcoin Covered Call ETF(BCCC)'를 새롭게 출시했다. 국내에서도 비트코인 ETF가 허용될 경우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ETF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벤치마킹을 통해 국내 투자자들이 원하는 비트코인 ETF를 가장 선제적으로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처럼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혁신 상품들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06월 국내 금현물에 투자하는 'TIGER KRX금현물'을 출시한가운데, 미래에셋은 2003년 세계로 호주 시장에 금 현물 ETF를 선보인 바 있다. 'Global X Physical Gold(GOLD AU)'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쉽고 편리한 금 투자 기회를 제공한 것처럼,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다. 미국 ETF 시장의 인기 상품을 국내 투자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한국판 VT,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를 출시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그룹 최초의 AI기반 상품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글로벌엑스 투자등급 회사채 ETF, 이하 GXIG)' 도 마찬가지다. 이는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협업한 결과물이다. AI 모델의 분석을 토대로 투자 매력이 있는 종목을 선별해 투자하며, 해당 ETF는 참조지수 'Bloomberg U.S. Corporate Bond Index'를 기반으로 섹터와 신용등급, 만기로 분류된 투자 유니버스를 구성한다 미국 회사채 시장은 규모가 방대하고 유동성이 풍부하며, 기관 투자자가 가격 형성의 중심에 있어 AI 모델을 적용하기에 매우 적합하다. 하지만 ETF 시장에서 AI 모델 기반 운용 전략은 아직 보편화되지 않아, 'GXIG'는 시장의 새로운 전환점이자 '킬러 프로덕트'가 될 전망이다. 웰스스팟은 미래에셋그룹의 AI 이니셔티브를 기획하고 실행하기 위해 미국에 설립된 AI법인이다. 다양한 투자 목표에 대해 AI기술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맞춤화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체계화된 AI 투자전략 연구 개발, 혁신적인 데이터 및 인프라 구축, 쉽고 간편한 투자 플랫폼 제공 등을 각각 전문화해 유연하고 효율적인 투자 솔루션을 제공한다. 향후 Global X, Stockspot, Sharekhan 등 그룹내 글로벌 역량과 결합해 미국, 캐나다, 인도 등 글로벌 시장에서 'GXIG'와 같은 다양한 AI기반 투자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TF 시장 규모가 커질수록 '킬러프로덕트'에 대한 고민이 짙어지는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장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이를 지수 개발에 적용한다. 인도에 위치한 인덱스법인 '미래에셋글로벌인디시스(Mirae Asset Global Indices)'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법인별 ETF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투자자 수요를 분석하고 유망 산업, 테마에 대해 논의한다. 단기적 유행 키워드가 아니라 국가 정책 변화, 산업 구조 재편, 글로벌 거시 흐름과 맞물린 중장기 성장성이 있는 테마를 타겟한다. 다양한 지표 분석 및 산업 성장성 리서치 병행을 통해 선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을 발굴한다는 것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ETF 운용사로서 중장기적으로 매력적인 테마를 발굴하고,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강점을 갖고 있다"며 "특히 AI 금융 비즈니스 선도를 위해 수년 전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철저히 준비해왔으며, 이번 GXIG 출시를 기반으로 앞으로 본격적으로 ETF 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미래에셋 AI 비즈니스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1 13:25:5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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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의 내수촉진 전략] 하나카드, 여행특화 혜택 풍성

하나카드가 업계 최초로 트래블카드를 출시하면서 쌓은 여행 업종 노하우를 활용해 내수활성화를 꾀한다. 제주도 특가 항공권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여행도 준비했다. 이달 하나카드는 자사 여행 플랫폼인 트래블버킷에서 제주도 편도 항공권을 판매했다. 시작 가격은 발권수수료와 세금을 모두 포함해 7700원으로 책정하면서 '밥값보다 싼 제주항공권'을 콘셉트로 마케팅을 진행했다. 지난 14~18일까지 5일간 매일 오전 10시에 판매했는데 완판 행렬을 기록했다. 항공권뿐 아니라 숙소 할인 혜택도 함께 준비했다. 연말까지 익스피디아를 통해 숙소를 예약하면 국내외호텔을 9% 즉시할인된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 신용카드는 물론 체크카드 사용자에게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도 특화 혜택을 찾는다면 '플레이스 캠프 제주 특별 할인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하나카드 단독 특전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할인 혜택과 함께 하만 필름카메라 혹은 미니와인을 선물한다. 리조트와 호텔 할인도 진행한다. 오는 11월 30일까지 무주 덕유산리조트 호텔티롤 객실 패키지를 최대 26만원 할인한다. 이 밖에도 곤도라와 물썰매를 각각 20%씩 할인하며 식당을 10% 낮은 가격에 이용하도록 설계했다. 이어 투숙일 기준 오는 10월 31일까지 모나 용평리조트 단독패키지를 운영한다.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뷔페 식사권 ▲마운틴코스터 1회 이용권 등으로 구성했으며 인근 관광지인 발왕산 캐이블카와 용평워터파크 등에서 하나카드 결제 시 30% 현장할인을 적용한다.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여행 혜택도 있다. 연말까지 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반려견 테마파크'에서 15% 현장할인을 제공한다. 반려견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은 물론 베이커리에서는 수제간식 등을 판매한다. 아울러 춘천 삼악산 호수 캐이블카 입장권은 20% 할인한다. 삼악산 호수 캐이블카는 총 3.61㎞로 국내 최장 케이블카다. 의암호와 삼악산 풍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여름철을 맞이한 만큼 워터파크와 스파 등에서 진행하는 할인도 눈여겨 볼 만 하다. ▲캐리비안베이 ▲오션월드 ▲오션플레이(강원) ▲오션어드벤처(천안·거제) ▲웰리힐파크 워터플래닛 등에서 3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산스파비스와 블루캐니언은 각각 2만5000원, 2만원을 할인하며 용평 워터파크는 동반 3인까지 최대 40% 할인을 제공한다. 당일치기로 스포츠경기 관람을 원한다면 'K리그 축덕카드' 발급을 고려할 수 있다. 2025시즌 K리그 입장권을 10% 할인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원정석, 프리미엄석 등을 가리지 않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앞서 지난 1일에는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펼쳐진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티켓을 10% 즉시할인한 바 있다. 경기는 총 4차전으로 진행하며 한국과 일본, 카타르 등 3개국이 참가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21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가계획을 갖고 있는 손님들이 하나카드를 통해 보다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5-07-21 12:59:4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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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영유아 제품 라인업 강화나서

'리틀럽 실리콘 흡착 식판 세트'등 출시 락앤락이 '리틀럽 실리콘 흡착 식판 세트'와 '리틀럽 퍼스트 PPSU 양손 빨대컵'을 선보이고 영유아 제품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21일 락앤락에 따르면 흡착 식판 세트는 식판과 일체형으로 제작된 넓은 흡착판이 식탁에 강하게 밀착돼 아이가 크게 움직여도 떨어뜨릴 우려 없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국내산 플래티넘 실리콘을 사용했으며 식기세척기, 열탕 소독, 전자레인지에서 활용 가능하다. 식판 내부는 3㎝ 깊이의 라운드로 설계해 아이가 스스로 음식을 쉽게 떠먹을 수 있도록 했다. 양손 빨대컵은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젖꼭지와 유사한 형태로 디자인했다. 실리콘 소재 빨대를 사용해 이가 나지 않았거나 잇몸이 민감한 시기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역류 방지 기능도 갖췄다. V자형과 공기 밸브를 적용해 아이가 물었을 때만 음료가 나오고, 빨대 끝에 달린 추가 음료 방향에 따라 함께 움직여 앉거나 누워서도 편하게 음료를 마실 수 있다. 우수한 내열·내구성을 자랑하는 BPA PPSU 소재로 제작돼 열탕 소독도 가능하다. 락앤락 관계자는 "'리틀럽 실리콘 흡착 식판 세트'와 '리틀럽 퍼스트 PPSU 양손 빨대컵'은 소재의 안전성과 뛰어난 사용 편의성을 주목받으며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며 "아이에게 즐거운 식사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올바른 식습관을 기르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식판 세트는 ▲아이보리 ▲옐로우 ▲핑크 3가지 색상으로 출시했다. 양손 빨대컵은 ▲아이보리 ▲옐로우 컬러의 280㎖와 ▲핑크 ▲블루 컬러 350㎖ 두 가지 용량으로 만나 볼 수 있다.

2025-07-21 12:51: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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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영 소공聯 회장 "동네 식당, 전통시장등서 소비 쿠폰 사용 당부"

담화문서 "현명한 작은 소비가 소상공인들에게 큰 버팀목" 1차 신청 본격 시작…출생연도 끝자리 따라 신청요일 달라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사진)이 국민들에게 동네 소상공인 매장에서 소비쿠폰을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치영 회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접수를 시작한 21일 낸 담화문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은 침체된 내수 경기에 단비와 같은 소식이지만, 이 정책이 진정한 민생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다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국민 여러분의 현명한 소비가 절실하다"면서 "여러분의 이웃이자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동네 식당, 작은 카페, 골목 상점, 전통시장 등에서 소비 쿠폰을 사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송 회장은 "국민 여러분의 현명한 작은 소비 하나하나가 대한민국 소상공인들에게는 큰 희망이자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소공연은 지역과 전국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인한 소상공인 경기활성화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민간 영역에서 적극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며,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립니다"고 덧붙였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 국민에게 1인당 15만~45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이날부터 본격 시작했다. 출생연도별 요일제 적용에 따라 신청 첫 날 대상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국민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은 국민 1인당 15만원을 지급하되 차상위 계층과 한부모 가족에게는 1인당 30만원, 기초생활 수급자에게는 1인당 40만원을 지급한다. 또 서울·인천·경기를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주민에게는 3만원을,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84개 시·군 주민에게는 5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최대 45만원을 받을 수 있다. 소비쿠폰 신청은 월요일의 경우 출생연도 끝자리인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이다. 예컨대 1971년생은 월요일, 1987년생은 화요일, 1993년생은 수요일, 2009년생은 목요일 등이다. 오프라인의 경우 지역 여건에 따라 요일제가 연장될 수 있다.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지급받을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받길 원하는 국민은 자신이 이용 중인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콜센터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앱은 카드사 외에도 네이버페이, 카카오뱅크 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카드와 연계한 은행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소비쿠폰은 신청한 다음 날 지급한다. 모바일 또는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지급을 원하는 국민은 주소지 관할 지자체의 지역사랑상품권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다음 날 지급한다. 아울러 종이형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 수령을 원하는 국민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신청과 함께 수령이 가능하다.

2025-07-21 12:45: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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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국민銀과 AI등 신산업 中企 추가 지원한다

'대한민국 진짜 성장 금융지원 업무협약' 국민銀 재원으로 최대 1467억 보증 제공 기술보증기금이 국민은행과 함께 신산업 중소기업들을 추가로 지원한다. 기보는 국민은행과 '미래성장산업 육성 및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대한민국 진짜 성장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공지능(AI), 방산, 바이오, 콘텐츠, 에너지 등 기술주도 신산업과 기후위기 대응 등 미래세대를 위한 성장기반 구축 분야의 R&D기업을 공동으로 지원하고, 최대 1467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기보는 국민은행의 특별출연금 40억원을 재원으로 최대 8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기보는 ▲보증비율 상향(85%→100%, 3년간) ▲보증료 감면(0.2%p↓, 3년간) 등의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국민은행의 보증료지원금 10억원을 기반으로 667억원 규모의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공급하고, 국민은행은 보증료(0.5%p, 3년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가운데 ▲AI·반도체 ▲제약·바이오·헬스케어(K-푸드) ▲자동차·조선·방산(항공우주) ▲한류·S/W·문화콘텐츠 ▲ESG·친환경·탄소·에너지 ▲딥테크·핀테크 분야의 R&D기업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방산, 문화콘텐츠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을 영위하는 R&D기업의 사업화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대한민국 경제의 진짜 성장' 시대를 뒷받침할 금융기반을 마련했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하고, 기술주도 성장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1 12:27: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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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플러스 포럼 시즌2] '저성장초고령사회' 돌입한 韓, '장수 리스크' 대비한 자산 전략은?

늦어지는 은퇴와 불안정한 자산시장 상황이 겹치면서 한국 사회가 새로운 생존 전략을 고민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 '100세 시대'가 현실이 된 지금, 더는 안정적인 노후를 국가나 자녀에게만 기대할 수 없는 구조가 됐다. 저성장·고령화·불확실성의 삼중고로 자산관리 패러다임의 전환이 절실하다는 위기의식이 커지고 있다. 한국은 지난해 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65세 이상이 되면서 본격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고령층은 급증하는데, 노후 대비는 여전히 부족하다. 실제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가구주가 이미 은퇴한 가구 가운데 노후자금이 충분하다고 응답한 비중은 10%에 그쳤다. 문제는 노후 생계를 책임져야 할 자녀 세대마저 흔들리고 있다는 데 있다. 통계에 따르면 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캥거루족'이 절반을 넘었고, 청년 세대의 주거비·생활비 부담은 해마다 가중되고 있다. 결국 전 세대가 '각자도생'의 상황에 던져지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한국 경제의 기초체력은 빠르게 저하되고 있다. OECD는 올해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사상 처음 1.9%로 추정, 미국(2.1%)은 물론 주요 선진국보다도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IMF는 한국의 실질 GDP가 앞으로 3년간 잠재 GDP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노후를 둘러싼 게임의 법칙이 달라지고 '장수 리스크'가 현실이 된 지금, 메트로신문은 생애 전반의 재설계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준비했다. 메트로신문과 메트로경제는 2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2025 100세 플러스 포럼 시즌 2'를 열고 저성장 초고령사회를 살아갈 투자자들에게 기민한 재테크 전략을 제시한다. '늦어진 은퇴, 달라진 자산시장, 초고령 사회 자산관리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초고령 시대를 코앞에 둔 중장년층은 미래를 천천히 준비해 나가야할 청년층들을 위한 자산 증식·배분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기조강연은 '달러 약세와 지배구조 개선이 가져올 한국증시의 변화'를 주제로, 시장 구조 변화에 정통한 통찰력 있는 리서처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이 맡는다. 그는 달러 약세와 상법 개정 등 지배구조 개선이 한국 증시에 미칠 긍정적 영향을 분석하고, 장기 박스권 돌파를 위한 구조적 전환 조건을 짚는다. 이어 박희운 한국투자신탁운용 솔루션본부장은 '글로벌 자산배분과 리스크 대응형 포트폴리오'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생애주기 투자 전략에 정통한 자산배분 설계 전문가인 그는, TDF를 활용한 장기 자산축적 방안과 40:30:30 포트폴리오 전략을 제시하며 한국 투자자에게 적합한 분산투자 해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정재훈 KB국민은행 부동산사업부 수석은 '내 집은 자산일까, 부채일까? 초고령사회에서의 주거전략과 부동산 시장 전망'을 주제로, 고령화 시대 부동산 자산의 유동화·활용 전략과 정부 정책 변화에 따른 실질적 대응 방안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김민승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트럼프 2기와 스테이블코인: 미국의 디지털자산 전략'을 주제로,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흐름, 그리고 국내 기업이 대비해야 할 전략자산 편입 가능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2025-07-21 12:12:33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