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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경영대, 5~6월 찾아가는 지역별 입학설명회

KAIST 경영대, 5~6월 찾아가는 지역별 입학설명회 KAIST 경영대학이 5~6월 동안 찾아가는 지역별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오는 16일 서울 종로의 마이크임팩트 행사를 시작으로 30일 강남 토즈타워, 6월 8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6월 15일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연이어 개최된다. 소개되는 과정은 테크노MBA, 정보미디어MBA, 금융MBA, 사회적기업가MBA, 프로페셔널 MBA(야간)의 5개 MBA 과정과 금융공학 석사과정, 녹색경영정책 석사과정 등 2개 MS 과정이다. 테크노 MBA는 기술과 경영을 융합한 국내 최초 2년 전일제 MBA 과정으로 마케팅, 회계, 금융, IT경영, 조직 및 전략, SCM, 녹색경영, Global 등 8개 집중분야(Track)를 운영하는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내년부터는 비즈니스 애널리틱스)와 스타트업 경영 집중분야를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정보미디어MBA는 IT·미디어 경영·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산업에 특화되어 있으며 금융MBA는 투자금융 및 자산운용에 전문화되어 있다. 사회적기업가MBA는 세계 최초로 개설된 교육과정이다. 또 금융공학 석사과정은 계량적 자산운용 전문가를 양성하며 녹색경영정책 석사과정은 녹색경영 및 정책 전문가를 육성하는데 교육 목표를 두고 있다. KAIST 경영대학 김영배 학장은 "기술과 경영의 융합형 교육을 추구하는 KAIST MBA의 혁신적인 커리큘럼과 막강한 동문 네트워크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KAIST MBA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경쟁력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5-15 17:25:4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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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호' 초기 내각 이번주 본격 착수…지역안배, 여성 30%기용 주목

'문재인호'의 1기 내각 구성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어 이번 주부터 본격 시작될 전망이다. 특히 '통합'을 최우선의 국정 철학으로 두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이를 위해 어떤 인사 카드를 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또한 내각 구성의 지역 안배와 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여성 30% 기용' 여부도 주목 받고 있다. 문 대통령이 16일 이미 발표된 이낙연 국무총리 내정자와 만나 국무위원 인선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조각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국무총리 후보자는 지난 14일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국무위원 제청문제에 대해 "이번 주 중에 (대통령과) 협의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게다가 조국 신임 청와대 민정수석이 내각 구성을 위한 인사검증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정치권에서는 장관 후보자로 일부 인사들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우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는 조윤제 전 청와대 경제보좌관, 이용섭 전 의원, 김광두 전 국가미래연구원장, 진영 의원, 김진표 전 부총리, 임종룡 금융위원장 등이 언급되고 있다. 또,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는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 김부겸 의원, 유은혜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외교부 장관에는 정의용 전 주제네바대표부 대사, 이수혁 전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김기정 연세대 행정대학원장, 위성락 전 주러시아대사,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 송영길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통일부 장관에는 우상호 의원, 홍익표 의원, 송영길 의원, 박선원 전 통일외교안보전략비서관,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대외부총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국방부 장관으로는 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 백군기 전 의원,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 정승조 전 합참의장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검찰개혁'의 핵심이 될 법무부 장관으로는 전해철 의원, 박범계 의원, 우윤근 국회사무처 사무총장, 신현수 김앤장 변호사, 소병철 전 법무연수원장, 김경수 전 대구고검장, 박영선 의원 등이 언급되고 있다. 행정자치부 장관으로는 김부겸 의원, 김두관 의원, 박남춘 의원,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여성 인사를 발탁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미래부창조과학부 장관으로는 국민의당 인사인 오세정 의원,신용현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 등도 야당 인사에 넘길 수 있다는 관측도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2017-05-15 17:05:40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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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랜섬웨어 피해 미미…"안심하긴 일러"

영국, 러시아 등 전 세계 주요 국가를 강타한 랜섬웨어 '워너크라이(Wanna Cry)의 국내 피해가 현재까지는 예상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말 기간 동안 예방대책이 확산되며 주의를 기울인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랜섬웨어 변종이 잇따라 등장하며 또 다른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고, 사이버 공격 수법이 갈수록 치밀해져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15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이날 17시 기준 9곳이 피해 신고를 한 뒤 기술 지원을 받기로 했다. CJ CGV를 포함해 감염 의심 건수는 13건으로 집계됐다. KISA 관계자는 "13일부터 15일 17시까지 118상담센터에 접수된 렌섬웨어 관련 문의는 총 2931건"이라며 "여기에는 랜섬웨어 관련 단순문의, 감염증상, 예방법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랜섬웨어 예방법과 대응책을 알려주는 KISA의 보안 전문 사이트 '보호나라'는 접속이 폭주하면서 이날 오전 장애가 발생했다가 오후 3시께 정상화됐다. '워너크라이 랜섬웨어'는 데이터 파일을 암호화하고 피해복구를 위해 몸값을 요구하는 데 사용되는 악성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랜섬웨어는 인터넷에 접속만 해도 PC나 서버를 감염시킬 수 있어 위협의 강도가 한층 높다. 이날 새벽에는 국내 CJ CGV영화관에서 영화 상영 전 광고 화면에 워너크라이 랜섬웨어에 감염됐으니 비트코인을 지불하라는 랜섬노트(협박메시지)가 뜨기도 했다. 지하철 및 버스 전광판 광고에도 비슷한 화면이 떠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상황 파악에 나서기도 하는 등 피해사례가 이어졌다. 국내 대기업들은 아직까지 특별한 피해가 없는 상황이지만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랜섬웨어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재까지 신고 체계 강화 등 대응에 주력해 피해가 없다"며 "전자·IT기업이 감염되면 부끄러운 일이지만,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들은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역시 "현재까지 피해 사례가 없다"며 "인터넷 망 자체가 통합돼 있기 때문에 인터넷 보안팀에서 잘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KT도 지난 주말 전사에 랜섬웨어 대응·차단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고 긴급 종합상황반을 운영하는 등 철저하게 대응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에서 랜섬웨어 피해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현재까지 국내 정부나 공공기관의 피해 사례 또한 보고되지 않았다. 송정수 미래부 정보보호정책관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정부나 공공기관의 경우 망 분리 정책으로 대부분 업무 망과 인터넷 망이 분리돼 있고 꾸준히 윈도를 업데이트해 피해가 없다"며 "워너크라이의 경우 주로 백신을 업데이트하지 않거나 구 버전의 윈도 제품을 쓰는 작은 중소기업이나 병원, 대학 학교 등의 기관에서 피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요 기업과 기관의 보안담당 부서는 전날 비상근무를 하며 점검 사항을 확인했고, 이날 직원들이 출근한 후에는 윈도 최신 버전 업데이트 등 후속 조치에 주력했다. 한국전력은 지난 13일부터 자체 사이버 긴급대응팀을 가동해 사내 ICT설비에 대한 보호를 위해 윈도·백신 프로그램 업데이트 시행과 보안장비를 점검하는 등 선제적 조치를 취했다. 직접 현장점검에 나선 조환익 사장은 사이버 침해공격으로부터 안정적 전력공급을 유지하도록 선제적 사이버보안 대응활동과 지속적 보안취약점 제거조치를 강조했다. 보안에 취약한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랜섬웨어 감염차단을 위해 15일 0시부터 인터넷 접속을 전면 차단하고, PC 방화벽 설정과 윈도 보안 업데이터를 완료한 PC에 한해 인터넷 접속을 허용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내부적인 랜섬웨어 확산방지를 위해 보안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사내 문서저장서버의 접속을 잠정 폐쇄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래부는 지난 14일 한 단계 상향한 바 있는 사이버리위기관리경보 '주의'를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 송정수 국장은 "이번 사태는 백신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고, 구버전을 쓰는 윈도를 업데이트하는 기본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상기시켰다"며 "악성코드나 해킹은 전염성 있어 기본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보안업계는 랜섬웨어가 확산하는 데는 시간이 걸리는 만큼, 아직까지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보안업체 하우리가 입수한 국내 랜섬웨어 감염 IP(인터넷 주소)는 4000개를 넘었다. 이스트시큐리티의 통합 백신 '알약'이 탐지한 랜섬웨어 공격 건수는 12일 942건, 13일 1167건에 이어 14일에는 3000건을 웃돌기도 했다.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변종은 지난 12일 본격적으로 확산한 이후 지금까지 약 280종이 등장해 긴장을 늦출 수 없다는 지적이다. 랜섬웨어 예방을 위해서는 인터넷 연결을 끊은 뒤 PC를 켜고 보안 수칙에 따라 랜섬웨어의 침입 경로를 차단한 다음, 다시 인터넷에 접속해 보안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해야 한다.

2017-05-15 17:04:2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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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아트'부터 '데미안허스트'까지…영종도에 등장한 예술의 '파라다이스'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뮤지엄' 앞세워 2700점 아트워크 공개 최정화·이강소·쿠사마야오이·알레산드로멘디니…동·서양 거장을 한 눈에 동북아 최초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국내·외 거장들의 작품을 한데 모아 마치 거대한 미술관과 같은 공간을 탄생시켰다. 전 세계적으로 카지노에 매출을 의존하는 기존 호텔 트렌드를 넘어서서 방문객들에게 예술적인 감성까지 충족시키는 복합문화공간을 만들어낸다는 복안이다. 15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5성 호텔 파라다이스시티는 알렉산드로 멘디니의 대표작인 '프루스트 의자'를 비롯해 데미안 허스트, 쿠사마 야요이 등 세계적인 작가들과 이강소, 오수환 등 국내 작가들의 아트웍 2700여 점을 공개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K-Style Destination(한류의 종착지)를 지향하며 리조트가 마치 하나의 거대한 K-Art 갤러리가 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정문에서 방문객들을 맞이하는 첫 작품은 최정화의 'Golden Crown'이다. GLORY(영광)라는 의미를 상징하는 이미지로서 파라다이스시티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방문객들에 대한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건네는 상징물적인 아트워크다. 로비에서는 대중들에게도 잘 알려진 이강소의 '淸明 Serenity'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자유로운 붓질의 획과 안료의 흘러내림이 돋보인다. 로비 맞은편에 위치한 라운지 파라다이스에서는 또다른 K-Art를 만나볼 수 있다. 오수환의 'Variation'작품은 밝은 색 바탕 위에 짙은 색의 필선이 인상적으로 보여지며 자유롭고도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라운지 안 쪽에 위치한 황문성의 '겨울호수' 작품은 한 폭의 수묵화와 같이 흑백의 농담을 살린 자연의 모습이 한국의 진정한 '멋'을 선사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전통적인 회화, 조각 작품은 물론 팝아트, 사진, 미디어 아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와 세대의 작품들이 파라다이스시티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가장 유명한 작품은 단연 호텔 로비에 설치된 데미안 허스트의 '골든 레전드(Golden Legend)'다. 신화적 동물인 페가수스를 실재의 형상물로 구성, 신화와 실재 사이에서 느껴지는 모순과 대조를 표현한 작품이다. 명성에 맞게 지난달 오픈 이후부터 파라다이스시티의 대표적 상징물로 자리하고 있다. 카지노로 향하는 와우(WOW)존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뮌의 크리스탈 작품이 눈에 띈다. 뮌의 작품인 '유어 크리스탈'(Your Crystal)은 6200개의 크리스탈로 제작된 거대한 샹들리에다. 20분 간격으로 크리스탈 장식들이 비가 내리듯 움직이며 다이아몬드를 만들어낸다. 유어 크리스탈 밑에는 쿠사마 야요이의 'Great Gigantic Pumpkin'이 시선을 붙잡는다. 호박 시리즈는 나오시마에서의 공공 미술 설치작품으로 현재 다양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알렉산드로 멘디니의 '파라다이스 프루스트' 또한 화려한 색채감으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다. 파라다이스시티를 위해 제작된 작푸므로 4.5m의 세계 최대 크기를 자랑한다. 최근 트렌드인 SNS 이용자들을 위한 포토스팟도 다양하게 자리잡고 있다. 스테인레스스틸 주방용품으로 만들어진 Ray의 '수보드 굽타', 야외 공간에 마련된 '체스 가든', 로버트 인디애나의 'LOVE'가 대표적이다. 카지노 VIP입구에서 만날 수 있는 박찬걸의 'Slice Image David'는 미켈란젤로의 조각상 '다비드'를 현대적 재료인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해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마치 르네상스 시대를 연상시키며 유럽에 온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 파라다이스그룹 전필립 회장은 "파라아다이스시티 시설 곳곳에서 다양한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다"며 "파라다이스시티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하나의 거대한 미술관에 온 것처럼 차원이 다른 예술적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5-15 17:04:03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