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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집값 올려라"...건설사, 시스템 보강 '심혈'

"1층 등 저층부의 청약률을 높여라." 아파트 1층은 집값이 싸다. 보안이 취약하고 채광이 어렵다는 등의 이유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낮아서다. 이 때문에 건설사마다 1층 아파트 마케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CCTV, 적외선 감지기 등의 무인경비 시스템과 방범용 저층부 가스배관 커버, 1층 필로티 설계 등 다양한 해법이 나오고 있다. 게다가 동간거리를 넓혀 채광과 통풍 문제를 해결하고, 단지 내 조경시설로 저층부 경관 개선을 통해 저층 청약률을 높이는 방안도 나온다. 1층은 아파트 중층보다 분양가격이 싸고 층간소음에서도 자유롭다. 그래서 1층은 장점도 있다. 이런 이유로 저층부 특화 단지는 인기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효성이 지난 4월 대구 수성구 중동에 공급한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1층 가구에 전용 다용도 공간을 넣어 놀이방, 취미실로 꾸밀 수 있게 했다. 덕분에 1층 전용면적 131㎡는 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다른 업체들도 저층부 특화에 나서고 있다. 호반건설은 분양 중인 '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 5차'(전용면적 70~84㎡ 266가구)에 동간거리를 넓혀 채광과 통풍을 신경 쓰고 필로티 설계와 조경면적(토지 전체면적의 44.32%)을 확대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김해'(전용면적 59~84㎡ 630가구 중 80가구 일반분양)의 1층 필로티, 최상층 가구는 기준층 천장고(2.3m)보다 20cm 높은 2.5m 천장고를 적용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분양중인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424가구)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저층 가구의 사생활 보호 및 채광·통풍 여건을 높였다. KCC건설은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에 '영종하늘도시 KCC 스위첸'(전용면적 60~84㎡ 752가구)의 73㎡와 84㎡ 저층(1·2층) 일부 가구에 광폭 테라스를 설계했다. GS건설이 이달 경기도 김포시 걸포동 걸포3지구에서 분양하는 '한강메트로자이'는 저층 특화설계로 테라스를 적용한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아파트 1층에 대한 계약률을 높이기 위해 분양업체 마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입하고 있다"면서 "필로티 등 설계 특화는 물론 통상 취약한 것으로 인식되는 보안 강화에도 신경쓰는 추세"라고 말했다. [!{IMG::20170515000014.jpg::C::480::}!]

2017-05-15 14:24:55 이규성 기자
春 이사철…지난달 가계부채 4.6조원 증가

봄 이사철을 맞아 지난달 가계부채가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17년 4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18조6000억원(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 양도분 포함)으로 한 달 새 4조6000억원 늘었다. 지난해 11월 8조8000억원 이후 5개월 만에 최대치다. 한은 관계자는 "집단대출이 꾸준히 취급되는 가운데 봄 이사철 주택거래와 관련된 자금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4월 주택담보대출은 541조8000억원으로 한 달새 3조3000억원 증가했다. 주담대를 제외한 마이너스통장 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3000억원 증가한 715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이 역시 지난해 11월 2조7000억원 이후 5개월만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한은 관계자는 "이달 초 황금연휴 여행 등 영향으로 대출수요가 늘어 기타대출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금융당국은 지난해와 비교해 지난달 가계대출 증가세가 꺾이며 안정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한은의 가계대출에 대한 인식과 대비되며 금융시장 혼란을 야기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날 오전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가계대출이 은행과 비은행권을 합쳐 7조3000억원(금융감독원 속보치 기준) 늘었다고 밝혔다. 전년 동월 증가액인 9조원보다 1조7000억원 줄어든 규모다. 금융위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부동산시장 정상화, 저금리 기조 등의 영향으로 가계대출이 크게 증가했으나 올 들어 시장금리 상승, 가계대출 관련 리스크 관리 등으로 증가세가 안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한은 관계자는 "지난달 가계부채가 지난 2015년 4월(8조5000억원)이나 지난해 4월(5조2000억원)보단 줄었지만 아직 안심할 수준은 아니다"고 말했다.

2017-05-15 14:24:09 이봉준 기자
원화값는 높고…금리는 치솟고… 물가까지 뛰고 3高!

원화 가치와 금리, 물가가 동시에 오르는 '신(新)3고(高)'가 한국 경제의 회복 여부와 시기를 결정할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연일 빠른 속도로 떨어지면서(원화가치 상승) 올 1·4분기 달러화 대비 원화 절상률은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3번째로 높았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25%에 묶어놨지만, 시장금리는 계속 오르고 있고, 장바구니 물가는 심상치 않은 상승세다. 저금리·낮은 원화가치(고환율)·국제 원자재 가격(원유) 하락의 3저(低) 효과를 발판으로 삼아 근근이 버티던 한국 경제가 정권 교체 초기와 전 정권 경제 수장들의 레임덕까지 더해지면서 새로운 위기와 맞닥뜨리게 된 것. ◆기업들 원화값 강세 부담, 유가 하락도 걱정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원·달러 환율은 1118.4원이었다. 전 분기 말 1207.7원 대비 89.3원 하락(8.0% 절상)한 것이다. G20을 놓고 보면 독일 등 유로화 사용국과 고정환율제인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외한 15개국 가운데 멕시코(10.7%) 러시아(9.5%) 다음으로 높은 절상률이다. 한국은 거꾸로 지난해 4분기에는 원화 절하율(원·달러 환율 상승)이 8.8%를 기록했었다. 안영진 SK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달러화 강세가 어려운 상황에서 원화는 다른 신흥국 통화에 비해 북한 리스크 때문에 저평가됐다"며 "최근 세계적으로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 심리가 강해지고 있어 하반기에는 달러당 1100원대에서 환율이 형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업은 그동안 버팀목이 됐던 환율 효과가 사라지고 원자재(원유가격) 가격까지 오르는 열악한 환경에서 수출전쟁을 치러야 한다. 경제전문가들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이 100원 가량 오르면 삼성전자 전체 영업이익은 8000억원 안팎 늘어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차와 기아차도 각각 연간 1조2000억원, 1조3000억원의 영업이익이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대로 현대자동차그룹 산하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이 10원 하락할 경우 자동차업계 매출이 연간 4200억원 감소한다. 여기에 유가하락까지 한국경제 부담으로 다가 오고 있다. 12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물은 전날보다 0.02% 상승한 배럴당 47.84달러에 마감했다. 브렌트유 가격은 이달 4일 48.38달러까지 떨어졌다. 불과 한 달도 안 되는 사이에 가격이 14%나 빠진 것이다.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미국 셰일오일을 국제유가의 최대 복병으로 지목했다. 유가 상승으로 미국 셰일 원유 생산량이 늘면서 기대만큼 전체 원유 공급량이 줄어들지 않을 거란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유가가 하락하면 원자재 수출에 의존하는 신흥국 경기에 충격을 줘 글로벌 경제에 다시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 한국 경제에도 큰 부담이다. 국제금융센터 오정석 연구원은 "감산연장(25일 OPEC 정례회의)이 확정되면 유가는 투기성 자금의 가세 등으로 박스권 상단(55달러)을 일시적으로 웃돌 가능성이 있지만, 무산된다면 단기적으로 큰 폭의 하락(40달러)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금리는 오르고, 물가도 고공행진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 부담과 빠르게 오르는 시장 물가는 경기회복을 체감하지 못하는 가계에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기준금리는 1.25%로 6개월째 동결됐지만, 주택담보대출 금리 등 주요 대출 금리가 오르고 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3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올해 3월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 주택담보대출 가중평균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3.21%로 전월 대비 0.02%포인트 올랐다. 8개월 연속 상승세다.2015년 2월(3.24%) 이후 25개월 만에 최고치다. 한은 관계자는 "최근 시장 금리가 상승 기조에 있고, 단기금리에 비해 장기금리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보니 기간이 장기인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계속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체 가계대출 금리는 3.43%로 전월 대비 0.05%포인트 상승했다. 금리가 오르면 가계는 쓸돈이 줄어든다. 한은은 대출 금리가 1%포인트 오르면 가계의 이자 부담이 연간 9조 원 늘어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무엇보다 저신용·저소득층, 다중채무자, 영세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은 금리가 조금만 올라도 대출 연체나 파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한국은행 국민계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의 이자수입에서 이자지출을 뺀 이자 수지는 5조7589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1975년 한은이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이자 수지가 적자가 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면 은행의 이자이익은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은행의 이자순익은 33조9994억원으로 전년 대비 9000억원(2.7%) 늘었다. 올해 들어서도 상황은 비슷하다 지난 1분기 4대 은행(KB국민, 신한, KEB하나, 우리)의 이자이익은 4조3천672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4조851억원)보다 6.9%(2천821억원) 증가했다. 미국의 정책금리 인상에 따른 금리상승에 대한 걱정도 진행형이다. NICE신용평가 금융평가본부장은 "국내 금융회사는 시장금리 상승에 대응능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회사별로는 시장금리 상승 속도에 따라 신용위험이 높아지는 취약회사가 일부 있다"면서 "시장금리 상승 외에도 내수경기의 회복 여부가 중요하며 경기 변동에 따라 금리상승에 대한 대응능력 또한 변화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정권 교체기를 틈타 장바구니 물가도 빠르게 상승했다. 소비자물가는 3월 4년 9개월 만에 최대인 2.2%(전년 동기 대비) 오른 데 이어 지난달에도 1.9% 올랐다. 4월 들어서는 '계란'과 '2만 원 치킨(BBQ 10개 메뉴 가격을 1400∼2000원을 인상 )' 등이 물가를 끌어올리는 모양새다. 라면값도 가세했다. 지난해 말 농심(5.5%↑)에 이어 삼양식품도 5월부터 평균 5.4% 올렸다. 새정부 출범 하루 전인 9일에도 롯데칠성음료는 사이다와 콜라 등 탄산음료의 편의점 판매가격을 평균 7.5% 인상했다. 전문가들은 '괜찮아지겠지'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신3고'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한다.

2017-05-15 14:16:28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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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스승의 날 맞아 공부방 선생님에 건강식품 선물

CJ, 스승의 날 맞아 공부방 선생님에 건강식품 선물 CJ그룹이 스승의 날(5월15일)을 맞아 공부방 선생님 응원에 나선다. CJ나눔재단은 아동·청소년의 교육 및 복지 환경 개선사업을 펴는 온라인 기부프로그램 'CJ도너스캠프'를 통해 4300여개 공부방 선생님들에게 CJ제일제당 홍삼 건강식품을 선물했다고 15일 밝혔다. CJ도너스캠프는 '교육불평등이 대물림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한 이재현 회장의 철학에 따라 지난 2005년 7월 설립돼 12년간 전국의 공부방(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등)을 후원하고 있다. 문화·인성교육, 진로탐색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꿈과 인성이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물류전문기업인 CJ대한통운의 임직원 500여명이 직접 공부방을 찾아 선물을 배달한 뒤, 어린이들과 함께 선생님께 감사편지 쓰기, 환경미화, 간식 준비 등의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CJ도너스캠프 관계자는 "공부방 선생님들은 학업 지원 뿐 아니라 문화체험을 통한 꿈키움 교육, 위기 청소년 정서관리, 영양불균형 해소 등 다양한 아동복지 영역에서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어려운 업무환경에도 사명감을 갖고 스승이자 복지전문가로서 최선을 다하는 선생님들께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2010년부터 매년 스승의 날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CJ그룹은 정기적으로 임직원들이 지역 공부방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함께 김장담그기, 요리교실, 문화나눔활동 등을 함께하며, 지역사회와의 교감을 확대하고 나눔 철학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매년 승진자들의 기부를 통해 CJ도너스캠프 공부방 학생들의 교복, 책가방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2017-05-15 14:07:2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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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3년 만에 솔로 콘서트 개최…신곡 최초 공개(공식)

가수 윤도현이 솔로 콘서트 '노래하는 윤도현'으로 3년 만에 돌아온다. 윤도현은 오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총 3일간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노래하는 윤도현 : Acoustic Forest'를 개최한다. 지난 2014년 10월 대학로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던 윤도현은 YB의 보컬이 아닌 솔로 아티스트 윤도현으로서 팬들을 매료시켰다. 음악 외 다른 요소들을 최소화하고 오직 목소리와 연주로만 공연을 채우며 호평을 받은 그는 12회 공연 전회를 전석 매진시켜 화제를 모았다. 이어 3년 만에 대극장 공연으로 돌아온 윤도현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노래하는 윤도현'은 'Acoustic Forest'라는 타이틀을 더해 보다 커진 규모만큼 확실한 색채를 가진 공연이 될 전망이다. 윤도현의 이번 콘서트는 '숲'을 메인 콘셉트로 한다. YB의 강렬한 록사운드를 잠시 벗어나 어쿠스틱 악기, 현악기가 어우러진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무대로 다채롭고 풍성하면서도 편안한 사운드로 관객들에게 휴식 같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에 맞춰 무대도 특별하게 꾸며진다. 무대와 영상 장치는 관객들이 마치 진짜 숲 속에 들어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숲 속을 헤매다 비밀스러운 음악회에 초대된 관객들에게 윤도현은 사랑과 이별, 추억과 그리움에 대해 노래하며 가슴 뭉클하고 따뜻한 울림을 전한다.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을 우체국 앞에서', '사랑two', '너를 보내고' 등 주옥 같은 감성의 히트곡들은 물론, 강렬한 사운드의 'Stay Alive', '담배가게 아가씨' 등 곡들은 어쿠스틱 록버전으로 편곡돼 원곡과는 색다른 느낌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노래하는 윤도현 : Acoustic Forest' 콘서트에 앞서 윤도현의 솔로 신곡도 발매될 예정이다. 신곡 무대는 공연을 통해 최초 공개 될 예정이다. 한편 오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펼쳐질 윤도현 콘서트 '노래하는 윤도현 : Acoustic Forest' 티켓은 15일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 된다.

2017-05-15 14:07:1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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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日 편의점 '로손'과 제3맥주 수출계약

하이트진로, 日 편의점 '로손'과 제3맥주 수출계약 하이트진로는 일본 대형편의점 '로손(Lawson)'과 제3맥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계약을 맺은 제3맥주는 '골드마스터' 브랜드로 로손의 PB(Private Brand) 제품이다. 제품군은 레귤러와 당질 70%off(당분을 70% 줄인 제품) 두 종류로 350mL캔과 500mL캔 두 가지 용량이다. 알코올 도수는 레귤러는 6%, 당질 70%off는 4.5%다. 이 제품은 지난달 25일부터 일본 내 1만2000개 로손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4월에 초도 물량 21만 상자(350mL*24캔)를 수출했으며, 올해 모두 200만 상자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3맥주는 소량의 맥아를 포함 옥수수, 쌀, 콩 등의 부원료에 주정을 활용해 맥주 맛을 낸 리큐르 제품을 말한다. 맥아 비율에 따라 주세를 차등 적용하는 일본에서는 제3맥주의 주세가 일반 맥주의 절반 이하로 저렴 할뿐만 아니라 품질도 좋아 인기를 끌고 있다. 제3맥주가 일본에 처음 등장한 것은 2004년이다. 당시 일본 맥주류 시장에서 제3맥주의 비중은 4.8%였으나 일본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으며 급성장했다. 일본 주요 맥주회사들이 이 시장에 모두 뛰어들고 대형 유통사들도 다양한 신제품을 적극 출시하며 지난해에는 제3맥주의 비중이 35.5%에 달했다. 하이트진로는 제3맥주가 첫 등장한 2004년 해외기업으로는 최초로 일본에 제3맥주를 수출하기 시작했다. 하이트진로가 지난해 일본에 수출한 제3맥주는 약 3800만달러(약 428억) 규모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제3맥주가 등장한 초기부터 수출할 정도로 일본 바이어들에게 당사의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다양한 유통사들과 계약을 맺어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최근 국내에서도 발포주 필라이트를 출시해 소비자들로부터 크게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2017-05-15 14:06:5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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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전지현과 전속모델 재계약…4년 연속

bhc, 전지현과 전속모델 재계약…4년 연속 bhc가 배우 전지현과 4년 연속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3년간 bhc 모델로 활동한 전지현은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매출을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독자경영을 시작한 2013년 대비 매출이 3배 이상 성장했으며 브랜드 인지도도 10배 이상 높아졌다. 또한 전지현 효과로 인해 치킨업계에서 배우들이 대거 전속모델로 활동하는 등 변화를 주도하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와 가맹점 사업주들로부터 높은 호응도 등으로 인해 전지현은 올해에도 bhc 전속모델로 발탁됨으로써 4년간 bhc와 인연을 맺게 됐다. bhc는 독자 경영 이후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기 위해 기존 관행이었던 아이돌 모델에서 탈피해 배우 모델 전략을 택했다. 2014년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로서 발랄하고 깨끗한 이미지의 전지현을 최고 치킨브랜드를 목표로 하는 bhc의 전속모델로 처음 발탁했다. 이러한 전략은 그대로 적중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큰 효과를 봤다. 그동안 전지현은 치즈치킨의 대명사 '뿌링클' CF에서 귀여운 마법사로 그리고 리얼숙성 간장 치킨 '맛초킹' CF에서는 걸크러쉬를 모티브로 도도하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카레치킨 '커리퀸'에서는 현대적이고 세련된 여왕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등 다양한 연기 변신을 통해 제품특성을 잘 전달하여 역시 전지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 신제품 '치레카' CF에서 제품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bhc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모델 전략을 통해 bhc만의 진정한 가치를 소비자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5-15 14:06:4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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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해외 300호점 돌파…2020년 1600호점 목표

뚜레쥬르, 해외 300호점 돌파…2020년 1600호점 목표 CJ푸드빌은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해외 300호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를 자카르타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에 들어섰다.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인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은 이용객수가 인천국제공항보다 많은 연 5400만명에 달한다. CJ푸드빌은 그간 자체 개발 브랜드로 유수의 국제공항에 입점한 바 있다. 2013년 중국 베이징수도국제공항에 '비비고'를 개점했고, 2015년 인천국제공항에 이용객이 가장 많은 입출국장 운영권을 획득하고 비비고, 뚜레쥬르, 투썸플레이스 등 다수 브랜드를 열었다. 올해 2월에는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 수라바야 주안다국제공항에 입점했고 연내 발리 국제공항에도 추가로 입점해 인니 3대 공항에의 진출을 앞두고 있다. CJ푸드빌은 2020년 글로벌 톱 10 외식전문기업에 진입하고 궁극적으로 글로벌 넘버원 외식기업이 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특히 한국 식문화의 세계화를 통해 국가 미래산업을 견인하겠다는 사명감으로 해외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CJ푸드빌의 선봉인 뚜레쥬르는 현재 해외 8개국에 진출, 올해 5월 기준으로 300여개 매장을 운영하며, 한국 베이커리 브랜드 중 최다(最多) 진출국·최다 매장을 보유 중이다. 뚜레쥬르 측은 해외 300호점과 관련해 지난 10여년 간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굳은 의지와 노력으로 공을 들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2년간 해외 사업 성장에 가속도가 붙었고, 매장당 실적도 크게 개선되며 사업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뚜레쥬르 해외 매장수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은 넓은 대륙을 세밀히 공략하기 위해 직접 진출과 마스터프랜차이즈(MF) 진출 두 가지 방식을 동시 적용하고 있다. 7개 주요 도시(베이징·상하이·톈진·웨이하이·쑤저우·광저우·충칭)에 직영 매장을 운영하고, 11개의 성(省) 및 자치구 총 16개 지역에서 MF로 출점해 전국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공격적인 확장에 발맞춰 생산기지 및 물류시스템도 빠르게 신설하고 있다. 중국 내 북경, 상해, 광저우, 충칭에 법인을 구축해 4대 거점을 마련했다. 또한 획기적인 성장을 위해 대규모 생산설비 증설 투자를 진행 중이다. 동남아에서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등에서 눈에 띄는 성장과 성과를 내고 있다.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중 1위 브랜드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했으며 확산을 본격적으로 가속화하고 있다. 이들 국가에도 최근 대규모 생산설비를 구축하거나 추가 증설을 진행 중이다. 미국은 2004년 뚜레쥬르 최초로 해외 진출한 국가다. 동서부에 걸쳐 가맹형태로 사업 진행 중이며 현지화도 추진하고 있다. 뚜레쥬르는 확장을 더욱 가속화 해 2020년 해외 1600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CJ푸드빌은 해외 사업을 활발히 펼치며 국가의 미래성장을 견인하고 사업보국을 이루겠다는 비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며 "함께 해외에 진출해 있는 비비고, 투썸커피 등과의 시너지를 통해 한국 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려 글로벌 Top 외식 전문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출점 규제 등 국내 사업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뚝심 있는 투자를 지속해 얻은 결실이라 더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2017-05-15 14:06:33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