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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글로비스배 우승으로 8단 승단

신진서 7단이 '앉아서도 삼라만상의 변화를 훤히 내다볼 수 있다'는 좌조(坐照·8단의 별칭)에 올랐다. 23일 막을 내린 제4회 글로비스배 세계바둑U-20에서 변상일 5단을 꺾고 우승컵을 품에 안은 신진서 7단은 한국기원 특별 승단규정에 따라 8단으로 승단하며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신 7단은 제3회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전에서 시드를 받아 지난달 30일 7단으로 승단한 이후 채 한 달도 되지 않아 한단 승단했다. 한편 제1회 신아오배 세계바둑오픈전 8강에 올라있는 신진서 8단은 5월 7일 8강, 9~12일 4강 3번기를 치른다. 이 대회에서 신 8단이 결승에 진출하면 9단으로 승단한다. 신진서 8단이 입신(入神·9단의 별칭)에 오르면 박정환 9단이 보유 중인 국내 최연소 9단 승단 기록인 17세 11개월을 9개월 앞당긴 17세 2개월의 나이로 최연소 9단의 경지에 오르게 된다. 2000년 부산 태생인 신진서 8단은 2012년 영재 1호로 입단했다. 입단 후 제1~3회 합천군 초청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에서 우승했으며, 2015 렛츠런파크배 우승으로 종합기전 첫 우승을 달성했다. 신진서 8단은 입단 이듬해인 2013년부터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선수로 활약 중이며 지난해 정관장 황진단팀 1주전으로 발탁돼 최연소 주장을 맡은 바 있다. 이번 시즌 역시 정관장 황진단 주장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2016년 12월부터 현재까지 국내 랭킹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신진서 8단은 한국 바둑의 미래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해 개정된 특별 승단규정은 세계대회 우승 시 9단으로 승단하고 준우승 시 2단 승단된다. 또한 국내대회 우승 시 2단 승단, 준우승 시 1단 승단, 제한기전(여자·시니어·신예 등) 우승 시에도 1단 승단된다.

2017-04-25 14:04:1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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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빛나거나 아프거나" 밴드 혁오가 건넨 청춘 메시지

첫 정규앨범 '23'…총 12곡 수록 24일 오후 6시 발매 후 음원차트 상위권 석권 "콘셉트는 청춘, 이중적 의미 담았다" '청춘'은 뮤지션들의 단골 소재다. 그러나 밴드 혁오가 노래한 청춘은 조금 다르다. 불안과 자조, 우울함이 뒤섞인 음악을 통해 찬란하길 강요 받는 이 시대 청춘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밴드 혁오(오혁, 임동건, 임현제, 이인우)는 지난 24일 오후 서울 한남동 디뮤지엄에서 첫 정규앨범 '23'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를 열고 새 앨범을 소개했다. 지난 2015년 5월 발표한 미니앨범 '22' 이후 2년 만이다. 오혁은 "'23'은 2년 전부터 고민을 많이한 앨범이다. 오랫동안 준비해 내놓은 만큼 많이 사랑해주시면 좋겠다"고 발매 소감을 전했다. "'21'과 '22'라는 EP 앨범을 내고 난 뒤 예상치 못하게 좋은 기회를 많이 얻었어요. 덕분에 더 많은 분들께 저희의 앨범을 알릴 수 있었죠. 그러다보니 고민도 들었어요. 새 앨범에 새로운 메시지를 담을지, 기존의 정서들을 마무리하고 다음 앨범으로 넘어가는 게 맞을지 말이에요." 밴드 혁오가 선택한 것은 결국 마침표를 찍는 것이었다. 오혁은 "정규 앨범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래서 음악적으로 마침표를 찍고 가야하지 않을까 해서 이전부터 가지고 오던 공허하고 염세적인 감성들을 똑같이 담았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오랜 준비 기간과 고민을 거쳐 완성된 혁오의 첫 정규앨범 '23'에는 혁오 특유의 자조적인 가사가 빼곡히 담겼다. 혁오 멤버들은 이번 앨범을 두고 "대중적이지 않은 결과물"이라 평했다. 오혁은 "음악적으로 대중성을 얼마나 가져가야할지 고민했다. 대중성을 맞춰보려고 잠시 시도도 했었는데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실패했고, 결국 이런 앨범이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앨범을 2년 동안 준비하면서 염세적이고 자조적인 모드를 이어가야겠다고 생각하던 때에 개인적인 슬럼프가 왔어요. 작업을 6개월이나 쉬었었죠.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곡들이 더 우울한 모드로 나온 것 같아요." (오혁) 혁오 멤버들은 앨범 작업을 위해 두 달간 합숙 생활을 거치기도 했다. 24시간을 온전히 함께 고민하며 결정한 앨범의 최종 콘셉트는 바로 '청춘'이다. 오혁은 "'청춘'엔 두 가지 의미가 담겨있단 생각이 들었다. 청춘은 그 자체로 찬란하고 빛나지만, 한편으론 흘러가는 존재이기도 하다. 흘러가는 순간들을 바라보며 길을 찾고, 그 과정에서 불안해하고 방황하는 존재가 또 다른 청춘의 의미라 생각했다. 그런 맥락으로 이 앨범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 시대 모든 청춘을 위한 송가를 완성한 밴드 혁오. 25살 동갑내기 네 명의 멤버들 역시 불안한 청춘이기에 이들이 내놓은 음악엔 '결말'이 없다. "이전 앨범에선 곡을 통해 메시지를 주되 결말은 주지 말자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앨범은 저 또한 결말을 몰라서 주지 못한 경우에요. 음악을 다 만들고 생각해보니 노래 속에 상황만 나열돼 있더라고요. 저 역시 흘러가는 청춘들에 끼어있는 존재였기 때문이었어요. 곡을 만들던 당시에도 힘들었고, 지금도 힘든 것처럼 말이에요. 그래서 저의 25살을 한 문장으로 말한다면 '나는 이제 어떻게 하지'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오혁) 이렇게 만들어진 곡은 총 12곡이다. 더블 타이틀곡 '톰보이(TOMBOY)'와 '가죽자켓'을 비롯해 '버닝 유스(Burning youth)', '도쿄 인(Tokyo Inn)' 등 10곡이 앨범에 수록돼 있다. 오혁은 "'톰보이' 같은 경우 덜 자극적이고 오래 들을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단 생각으로 만든 곡이다. 요즘 전 세계 음악들이 굉장히 자극적이고 빨라서 귀가 좀 힘든 느낌이지 않나. 정말 공을 많이 들인 곡이기 때문에 애착이 간다"고 말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 '가죽자켓'에 대해선 "마음 속에 있던 불안함 때문에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지 않나. 그걸 풀어낸 곡"이라고 말했다. "슬럼프가 끝난 뒤 다시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원인을 고민한 시기가 있었어요. 그런데 결국 답을 찾지 못했거든요. 아직도 생각하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습관처럼 고민하고, 고민하는 게 또 다른 고민이 돼 버렸죠. 그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길을 찾을 수 있을까 하는 내용을 가사에 담았어요." 9번 트랙의 '지정석'에는 오혁의 방황과 고민이 담겨있다. 오혁은 "스케줄이 있어서 비행기를 타고 가던 중 완성한 가사다. 왜 가는지, 어디에 가는지, 가고 있는 건 맞는지, 가는 게 맞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방황하고 길을 잃었던 느낌이 들었다. 그런 경험을 하는 모든 분들의 이야기가 될 것 같아서 앨범에 담았다"고 말했다. 이렇듯 솔직, 과감하게 풀어낸 밴드 혁오의 결말 없는 메시지는 청춘의 마음을 움직였다. 더블 타이틀곡 '톰보이(TOMBOY)'와 '가죽자켓'은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을 석권했고, 나머지 수록곡 10곡도 속속 차트인했다. 혁오는 가장 대중적이지 않은 음악으로 대중을 사로잡으며 '믿고 듣는 뮤지션'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그러나 혁오는 여전히 방황하고, 고민하는 청춘에 머물러 있다. "저희가 느끼는 불안함의 원인은 아직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건 돈을 많이 벌고 상업적으로 잘 되고 이런 건 해당되지 않는단 거예요. 많은 분들이 저희를 사랑해주시는데 왜 좋아하시는지 고민해봐도 잘 모르겠어요.(웃음) 애초에 저희 4명은 돈을 많이 벌고 유명한 록스타가 되자고 모인 것이 아니었어요. 그냥 멋있는 음악을 오래 하자는 게 저희 모토에요. 앞으로도 쭉 그럴 거예요."

2017-04-25 14:03:4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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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키즈패밀리클럽'으로 황금연휴 알차게 보내자!

'CGV 키즈패밀리클럽'으로 황금연휴 알차게 보내자! 코엑스 아쿠아리움, N서울타워, 국립현대미술관 상시 할인 제휴 다가오는 5월 황금연휴를 맞아 CGV를 포함 코엑스 아쿠아리움, N서울타워 전망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온 가족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문화 혜택을 즐길 수 있는 클럽 서비스가 나온다. CGV는 오는 27일 만 12세 이하의 자녀를 둔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무료 클럽 서비스 'CGV 키즈패밀리클럽'을 론칭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몇 년 간 청소년 동반 고객 증가와 관련 콘텐츠 관객 비중이 꾸준히 확대됨에 따라 가족 전용 회원제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 실제로 영화진흥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어린이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전체관람가'와 '12세 이상 관람가' 관객 점유율은 2012년 35.9%에서 2016년 53.0%로 17% 이상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GV 키즈패밀리클럽 회원가입은 27일부터 CGV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CLUB 서비스' 탭에서 가능하다. 전국 CGV 매표소를 방문해 CGV 모바일 앱 가입완료 화면을 제시하면 키즈패밀리클럽 전용 CJ ONE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CGV 키즈패밀리클럽 회원만의 특별한 혜택으로는 '어린이 요금', '웰컴 쿠폰팩', '제휴사 할인'이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어린이 요금이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 고객은 일반 2D 영화를 월~목요일 6000원, 금~일요일 7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현장 매표소에 키즈패밀리클럽 전용 카드를 제시하거나 온라인 예매 시 모두 가능하다. 기존 청소년 요금보다 최대 2000원 저렴하다. CGV 키즈패밀리클럽 가입 다음 날에는 매점, 특별관 할인 쿠폰 등 온라인 '웰컴 쿠폰팩'이 CJ ONE ID로 자동 지급된다. 끝으로 극장 외에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에서 CGV 키즈패밀리클럽 카드를 제시하면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는 가족 모두가 어린이 요금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N서울타워 전망대 및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입장권 2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CGV 키즈패밀리클럽'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CGV 키즈패밀리클럽 가입 후 전국 CGV 매표소에 어린이 관람 티켓 인증 시 '파코니 카드목걸이'(5만명)와 '해적세트'(2만명)를 선착순 증정한다. 해적세트는 온 가족이 떠나는 무비트립(Movie trip)을 모티브로 삼아 해적모자, 해적 타투 스티커로 구성됐다. 27일부터 5월 31일까지는 CGV 키즈패밀리클럽 어린이 고객을 위한 '보물지도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국 CGV 매표소에서 스탬프 지도를 받을 수 있으며, 어린이 관람 티켓 인증, 지정 캐릭터 콤보 구매, 제휴사 이용 등 다양한 미션 수행 시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스탬프 2개를 모으면 팝콘(대) 무료쿠폰 1매, 3개를 모으면 일반 2D영화 무료쿠폰 1매를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CGV 고객마케팅팀 이승원 팀장은 "자녀와 함께 영화관을 찾는 가족 고객들이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이번 클럽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CGV 키즈패밀리클럽 회원이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17-04-25 14:03: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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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오피스족, '갤S8' 사무실 근처서 받는다…'바로픽업' 흥행

# 30대 중반의 직장인 김모씨. 바쁜 일과 때문에 휴대폰 매장을 방문해 기기 및 요금제 선택, 가입 상담부터 개통 절차를 받을 짬내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고 고가의 스마트폰을 온라인사이트에서 구매하고 택배로 받는 것은 불안하다. 김씨는 온라인에서 스마트폰 상세 사양 정보를 충분히 알아보고 가입 혜택을 비교한 후 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인 'T월드 다이렉트'에서 '바로픽업' 서비스를 신청했다. 직장 근처 매장을 지정해 점심시간이나 퇴근시간에 휴대폰을 받을 수 있는 편리함 때문이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8' 출시 효과로 '바로픽업' 서비스 이용자 수가 기존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 첫 주 대비 5배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바로픽업 서비스는 고객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요금제·서비스 등을 꼼꼼하게 비교할 수 있는 온라인 구매의 장점과 빠른 단말기 수령 등 오프라인 매장 서비스의 장점을 결합한 O2O(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계) 방식이다. SK텔레콤은 갤럭시S8 예약가입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관심과 더불어 바로픽업 서비스가 업무로 바쁜 30~40대 직장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스마트폰 구매 방식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이 바로픽업 서비스 이용자 분석 결과, 서비스 주요 이용 고객은 집보다 사무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3040 오피스'족으로 나타났다. '3040 오피스'족은 택배 등 배송을 받기 위해 별도로 시간을 할애하기 어려운 라이프 스타일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바로픽업 고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매장은 사무실이 많은 여의도-광화문-강남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객 중 80%가 점심시간(12시~13시)과 퇴근시간(18시~20시)에 휴대폰을 수령했다. SK텔레콤은 갤럭시S8 출시에 맞춰 바로픽업 매장을 기존 1800여 개에서 3300여 개로 확대했다.

2017-04-25 13:38:0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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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세계 최대 산업박람회서 스마트 전력 솔루션 선보여

LS산전이 세계 최대 산업박람회에서 직류(DC) 전용 전력기기를 중심으로 스마트 전력·자동화 통합 솔루션 경쟁력을 선보인다. LS산전은 독일 하노버에서 현지시간 24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하노버메세 2017'에 자사 스마트 에너지 융·복합 솔루션을 출품한다고 25일 밝혔다. LS산전은 117㎡ 규모 전시공간을 ▲스마트 커넥티드 솔루션 ▲스마트 직류(DC) 솔루션 ▲스마트 교류(AC) 솔루션 ▲스마트 파트너십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제조업 등 6개 존으로 구성해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시장을 공략할 전략 제품을 공개했다. 특히 DC전용 ▲배선용차단기(DC 1500V MCCB) ▲릴레이(DC 1000V, 1500V) ▲개폐기(DC Switch-Disconnector) ▲기중차단기(Compact ACB) 등을 전면에 내세웠다. 지난해 태양광,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용 DC 1000V 전용 제품 개발을 완료한 LS산전은 올해 사용자 맞춤형 DC 전력기기 풀 라인업 구축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상용, 산업용, 고효율 등 고객 맞춤형 태양광 발전 솔루션에 ESS, 클라우드 모니터링 시스템을 연계해 '캠퍼스 마이크로그리드'를 구현할 수 있는 커넥티드 솔루션도 선보인다. 이 솔루션을 통해 LS산전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은 물론, 전력기기들을 연결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발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진단하는 고객 맞춤형 에너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LS산전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들이 앞 다퉈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에너지 융합 사업의 핵심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며 "스마트 에너지 분야 기술 역량을 해외 고객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25 13:37:35 오세성 기자
해수부-수협, 수산물 학교 급식 활성화 팔 걷어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는 5월부터 초·중·고교 및 군 부대 등의 수산물 단체급식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생선으로 대표되는 수산물이 자라나는 성장기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좋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수산물에는 성장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단백질과 뇌세포 활성화에 기여하는 불포화지방산(DHA, EPA) 등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가시 제거의 불편함과 비린내 등으로 학교 및 군 급식메뉴로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해수부와 수협은 비린내가 적고 먹기 좋은 조리법을 개발해 영양교사 등을 대상으로 수산물 요리교실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선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수산물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 지난해에 시범사업으로 처음 실시한 이 프로그램은 수산물 입체모형 등을 활용한 교육으로 흥미를 유발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또 전국 약 2만 명의 학생들에게 수산물로 구성된 식단을 급식으로 제공하고 우리 수산물을 홍보하는 '건강한 수산물 밥상' 캠페인도 개최할 계획이다. '건강한 수산물 밥상'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5월 1일부터 수협중앙회나 대한영양사협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6월부터 최종 선정된 20개교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수협중앙회 누리집(www.suhyup.co.kr) 또는 대한영양사협회 누리집(www.dietitian.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 해수부는 국군 장병들에게도 우수한 수산물 공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조리법을 개발하고, 이를 실제 급식에 활용하기 위해 급양관리관·조리병 등을 대상으로 군급식 요리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윤종호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수산물 영양교육과 건강한 수산물 밥상 캠페인 등을 통해 젊은 층의 수산물 소비를 유도하는 등 국산 수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25 13:37:16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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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8개 실내기 연결'…LG전자, 32마력 '가스 냉난방기' 출시

LG전자가 세계 최대 용량의 가스 냉난방기 신제품을 출시하고, 글로벌 B2B(기업 간 거래) 공조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25일 고효율의 32마력(HP: Horse Power) 가스 냉난방기 'GHP 슈퍼3'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32마력은 냉방용량 90㎾, 난방용량 100㎾에 해당하며 단독형 가스 냉난방기로는 세계 최대 용량이다. 이 제품은 실외기 하나에 실내기를 최대 58개까지 연결할 수 있어 중대형 건물에 적합하다. 예를 들어 대형 병원, 상가 건물 등에 설치하는 경우 50개 이상의 개별 공간을 동시에 냉난방할 수 있다. LG전자는 국내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가스 냉난방기를 자체 기술로 개발, 생산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신제품에는 냉매량을 최적의 조건으로 실시간 제어하는 스마트 냉매 컨트롤, 오일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자동 급유해주는 스마트 오일 컨트롤, 기존보다 열교환 면적을 늘린 4면 열교환기 등의 신기술을 적용했다. 4면 열교환기의 경우 냉난방기가 열을 전달하는 면적인 전열면적을 20% 이상 넓게 만들어 제품 성능을 높이는 동시에 에너지 효율도 4% 이상 올려준다. 또 제품 용량이 늘어났지만 독자 알고리즘을 업그레이드해 소음은 업계 최저 수준인 60데시벨(dB)을 유지했다. LG전자는 가스 냉난방기가 장기간 사용하는 제품임을 감안해 부담을 낮춘 유지보수 상품도 내놓았다. 정기적인 교체가 필요한 엔진오일, 오일필터, 점화플러그 등 소모품의 가격을 수입 제품의 70% 수준으로 낮추고, 제품을 사용한 기간별로 관리비용을 차등화했다. LG전자는 현재 중남미와 중동에도 가스 냉난방기를 판매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유럽과 아시아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감규 부사장은 "시스템에어컨 노하우와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공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25 12:51:14 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