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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4월 25일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4월 25일 한줄뉴스 ▲조기 대선을 2주 앞둔 24일 '양강(兩强) 구도'를 구축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각각 광화문·자신들의 캐치프라이즈인 '광화문 대통령'과 '국민이 이긴다'를 강조하며 유권자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24일 '보수 표밭'인 강원도 공략에 주력했다. 두 후보 모두 평창올림픽의 성공과 교통망 확대를 약속한 가운데 홍 후보는 '안보 위기'를, 유 후보는 '유라시아 진출'을 전면에 내세웠다. ▲4차 산업혁명과 저출산의 영향으로 향후 10년 간 증권 및 외환딜러, 교사 등에 대한 고용 감소가 예상된다. 반면, 핵심인재 중심의 인력재편과 의료·복지 수요 증가 및 안전의식 강화에 따라 금융상품개발자, 의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소방관, 경호원 등의 일자리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북한이 미국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당분간 트럼프 정부의 '레드라인(Red line)'은 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교원그룹의 교원 웰스가 체성분 측정 등 혁신 기술을 적용해 이달 초 선보인 '웰스 tt 헬스' 정수기가 초반전부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에 따른 판매부진의 늪에서 벗어나기 위한 해법찾기에 나선다. ▲ 효성이 지난 21일 서울 북한산에서 중공업 부문 우수 협력사들과 둘레길 산행을 하며 상생 간담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 숙박 O2O(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계) 시장에서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숙박 예약 서비스 업체 '여기어때'가 안정적인 매출을 기반으로 첨단기술을 통해 숙박 업계의 '선진화'에도 나서고 있다. ▲4차혁명을 맞아 금융권이 '무(無)매체 시대'에 진입했다. 은행들은 생체인증과 블록체인 방식을 도입해 금융거래의 편의성과 보안성을 높이는 추세다. ▲메리츠종금증권이 1분기에 1000억원이 넘는 이익을 남기며 '메리츠종금식' 영업방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세를 몰아 최희문 메리츠 대표는 올해 IB부문의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시장의 영토를 확장할 방침이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17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남자 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A(2부리그) 2차전에서 상대 전적 12전 전패를 기록했던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5-2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1부리그 승격 가능성을 높인 한국은 25일 오후 11시 헝가리와 3차전을 치른다. ▲'로맨틱 코미디' 장인 이선균이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을 통해 사극에 도전했다. 이 작품은 논어보다 해부학, 궁궐보다 사건 현장에 모습을 더 많이 비추는 왕 예종(이선균 분)과 그를 보좌하기 위해 궁에 입궐한 신입사관 이서(안재홍 분)가 조선을 뒤흔든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과학수사를 벌이는 코믹수사활극이다. 오는 26일 개봉. ▲국내 제약사들의 2017년 1분기에 호실적을 거둘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국내 바이오 및 제약사들에 대한 기대치가 회복세로 돌아섰고 신약개발에 대한 시장의 이해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2017-04-25 06:30:00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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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만원이 246억으로…여기어때의 '실적어때'

숙박 O2O(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계) 시장에서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숙박 예약 서비스 업체 '여기어때'가 안정적인 매출을 기반으로 첨단기술을 통해 숙박 업계의 '선진화'에도 나서고 있다. 올해는 이용자를 끌어 모으는 단계를 넘어 수익 창출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어때' 성장세 무섭네…2년 새 매출 300배 ↑ 여기어때를 운영하고 있는 위드이노베이션 관계자는 24일 "올해 여기어때 온라인(숙박O2O) 사업 부문은 전체 매출의 67% 수준인 500억원, 오프라인 사업 부문은 매출의 33% 수준인 250억원을 달성해 총 7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영업이익 100억원 달성도 무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5년 9월 출범한 위드이노베이션은 제휴점 광고와 예약거래 수수료를 무료로 시행하는 등 파격적인 정책을 단행해 시장점유율을 끌어 올렸다. 지난해 1월에는 숙박제휴점 광고를 유료로 전환하는 '승부수'도 던졌다. 이를 통해 지난해 여기어때는 매출 246억원의 성과를 올렸다. 전년 8300만원과 비교하면 300배 이상이 늘어난 수치다. 경쟁 업체인 야놀자는 지난해 매출 684억원을 기록했지만, 여기어때의 파죽지세에는 미치지 못했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제휴점과 이용자들로부터 신뢰 받는 서비스로 인정받았고, 이를 통해 업계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에 앞장 선 것이 주효했다"고 강조했다. 실제 여기어때가 주력하고 있는 분야는 숙박 산업 인식 개선이다. 여기어때는 지난해 '중소형호텔 인식개선을 위한 혁신프로젝트(이하 '혁신 프로젝트')' 10개를 도입했다. 숙박시설 이용 시 현장에서 현금과 카드의 가격일치를 내세운 '회원가보장제'가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360도 VR객실, 인공지능 챗봇 알프레도 출시, 키리스(keyless) 2.0을 통한 사물인터넷(IoT) 도입 등 첨단기술을 도입해 숙박 업계의 생태계 혁신에도 나서고 있다. 서울시 종로구에서 20년 째 모텔을 운영하는 김형식(52) 씨는 "그동안 모텔에 부정적인 인식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지만 여기어때 혁신 프로젝트 덕분에 업계의 이미지가 좋아지고 있다"며 "모텔에 대한 고객의 인식 개선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숙박O2O 맞수, 여기어때 VS 야놀자…오프라인 진출도 속도 광고매출과 예약 거래액을 살펴보면 숙박O2O의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다. 특히 광고매출은 숙박 O2O 회사 매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해 중요한 수치로 꼽힌다. 여기어때는 지난해 132억원의 광고매출을 거뒀다. 야놀자의 경우 주요 사업인 모텔 부문에서 같은 기간 147억원의 광고수익을 기록했지만, 전년과 비교해서 1억원 가량 감소했다. 종합숙박 O2O로 전환해 제휴점은 1만 곳을 돌파했지만, 광고 매출은 오히려 줄어든 셈이다. 예약 수수료는 지난해 여기어때가 92억원으로. 야놀자의 예약 수수료인 59억원을 넘었다. 업계 관계자는 "예약 수수료만 따지면, 이용자의 실예약 거래가 야놀자에 비해 두배 가량 많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여기어때의 가세로 최근 2년 간 치열한 경쟁가도를 달린 숙박 O2O는 안정적인 매출을 통한 턴어라운드에 돌입하며, 올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전망이다. 여기어때의 경우 올해 2월 월 매출 36억원, 영억이익 1억20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들어섰다. 특히 1분기 매출은 104억원을 기록했다. 이를 기점으로 연매출 750억원, 영업익 1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오프라인 부문에서도 야놀자와 여기어때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야놀자는 모텔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오프라인 사업이 강점이다. 야놀자의 감사보고서를 보면, 오프라인 매출액은 약 400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의 53%에 해당한다. 업계 관계자는 "야놀자는 오프라인 사업을 확장으로 사업 분야를 다양화하면서 회사 규모를 키웠다"며 "추가 투자 유치 등이 목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여기어때도 이에 맞서 올해 프랜차이즈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여기어때는 HOTEL 여기어때 잠실점(1호)를 필두로 광주 충장로점(2호), 천안점(3호) 등 현재 3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 내에는 25개 점, 연내 50개 점을 계약·개점하겠다는 목표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HOTEL 여기어때는 최근 1차 가맹설명회 이후 두 달 만에 가맹점 10여 곳을 확보했다"며 "현재 추세라면 3년 내 200호점 개점 목표 달성 무난하다"고 말했다.

2017-04-25 06:30:00 김나인 기자
[오늘의 운세] 4월 25일 화요일 (음 3월 29일)

[쥐띠] 48년생 끝내는 이루게 될 것입니다. 60년생 백만 대군의 힘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72년생 하늘이 도우니 못 이룰 일은 없습니다. 84년생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소띠] 49년생 지금은 귀하의 능력을 점검하세요. 61년생 자중하면서 때를 기다려야 할 때입니다. 73년생 제 분수를 모르고 행동하지 마세요. 85년생 시험을 보면 두말할 필요 없이 대 합격입니다. [범띠] 50년생 하늘이 복을 주겠습니다. 62년생 서쪽에 있는 사람만 가까이하지 마세요. 74년생 어려울 때일수록 불의를 멀리하도록 하세요. 86년생 병은 명의를 만나 시간이 지나면 치유될 것입니다. [토끼띠] 51년생 뜻대로 소원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63년생 부도덕한 행동은 신용을 잃게 하는 것이니 삼가 하세요. 75년생 여행을 떠나세요. 87년생 귀인의 소개를 받아 취직을 하게 됩니다. [용띠] 52년생 행복한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64년생 오늘은 파란색 계통의 옷을 입는 것이 길합니다. 76년생 마음이 흔들일 일이 있겠습니다. 88년생 현실적이면서 낭만적인 삶을 사세요. [뱀띠] 53년생 집안에 무슨 일이 있나 살펴보세요. 65년생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게 됩니다. 77년생 모든 일을 성공적으로 성사 시킬 수 있습니다. 89년생 시간이 흐를수록 크게 성공하게 됩니다. [말띠] 54년생 일 처리를 서두르지 마세요. 66년생 인내를 길러야 할 때입니다. 78년생 힘든 상황이 많이 닥칩니다. 90년생 큰 불행을 당할 수가 있으니 조심하세요. [양띠] 55년생 여행을 떠나는 것은 무언가 얻기 위함입니다. 67년생 주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79년생 큰 과업에 집중하세요. 91년생 노력에 비해 얻는 이익이 상당합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자아성찰은 그리 쉽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68년생 마음만은 편하게 가지고 즐겁게 사세요. 80년생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92년생 재물운이 길합니다. [닭띠] 57년생 모든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게 됩니다. 69년생 밖으로 나가세요. 81년생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인간관계입니다. 93년생 여자의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 할 것입니다. [개띠] 58년생 능력을 인정받게 됩니다. 70년생 욕심은 실패의 지름길입니다. 82년생 잠시 휴식을 취하며 일을 정리하도록 하세요. 94년생 약한 사람을 돕는 것이 좋습니다. [돼지띠] 59년생 이성 문제로 고민을 하게 될 것입니다. 71년생 바람 끼는 절대로 안 됩니다. 83년생 주위사람에게 칭찬 또는 인정을 받게 됩니다. 95년생 어려운 시기가 예상됩니다.

2017-04-25 06: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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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맥은 서울시…' 보일러 맞수, 경동vs귀뚜라미 면면 살펴보니

보일러 업계에서 1·2위를 다투는 경동나비엔과 귀뚜라미그룹의 전·현직 서울시 인맥에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통상 기업들의 경우 법조계나 중앙부처 고위 공무원 출신을 사내이사 등으로 영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회사의 본업에 당장 긍정적인 효과까지는 아니더라도 리스크가 불거질 경우 이들 인맥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대응하는데 효과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보일러업계의 맞수인 경동나비엔과 귀뚜라미는 유독 서울시 인맥이 돋보인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경동나비엔의 지주사격인 경동원은 최근 주주총회를 열고 손연호 경동나비엔 회장의 장녀인 손유진 부장을 등기임원으로 추가시켰다. 이에 따라 손 부장은 이사회 멤버가 됐다. 경동원은 상장사인 경동나비엔 주식 50.51%로 최대주주다. 비상장사인 경동원은 손연호 회장을 비롯해 친족 및 특수관계법인이 93.72%를 보유하고 있다. 경동원은 가족기업인 셈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10일 경동나비엔은 주총에서 손 회장의 아들인 손흥락 전략사업팀장(이사)을 사내 이사에 새로 추가했다. 손유진 부장은 78년생, 손 이사는 81년생이다. 손 부장이 3살 위 누나다. 그런데 손 부장의 경력이 눈에 띈다. 손 부장은 2004년, 2005년을 전후해 약 3년 가량 아름다운재단에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름다운재단은 현 박원순 서울시장이 2000년에 세운 기부단체다.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사회학을 전공한 손 부장은 아름다운재단에선 고액 기부자들을 대상으로 한 모금 활동 업무를 주로 했다. 모나지 않은 성격에 깔끔한 일처리로 재단 내에서도 신망이 투터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사람 평가에 깐깐하기로 알려진 박원순 당시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로부터도 후한 점수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손 부장이 당시 재단을 그만두고 미국으로 유학을 갈 때도 재단 내부 인원을 비롯해 박 상임이사 역시도 아쉬움이 컸다는 전언이다. 아름다운재단을 그만둔 손 부장은 미국에서도 비영리 매니지먼트 박사과정을 밟을 정도로 비영리단체나 공익적 활동에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던 손 부장이 아빠인 손 회장의 부름을 뿌리치지 못하고 결국 지주사격인 경동원 이사회에 이름을 올리면서 동생인 손흥락 이사와 경영 전반에 나설 채비를 갖추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손 부장이 경동원 이사회에 새로 참여함에 따라 이미 경동나비엔에서 경영수업을 쌓아오던 동생과 경쟁구도를 형성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경동나비엔은 올해 초 홍준기 전 코웨이 대표를 구원투수로 영입하는 등 전열을 가다듬었다. 홍 대표는 웅진코웨이와 이후 코웨이가 웅진에서 MBK파트너스로 넘어간 이후에도 대표를 역임하는 등 6년 넘게 코웨이를 이끈 바 있다. 보일러 업계에서 경동나비엔의 맞수인 귀뚜라미그룹은 지난해 중반께 사장급인 그룹기획조정본부장에 강승규 전 국회의원을 영입했다. 강 본부장은 18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경향신문 기자 출신인 강 본부장은 서울시 공보관을 거쳐 이명박 전 서울시장 인수위 시절엔 대변인을, 이후엔 홍보기획관을 각각 거쳤다. 그후 서울 마포갑에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출마해 18대 국회에서 배지를 단 바 있다. 귀뚜라미는 앞서 서울시 재무국장, 행정국장, 상수도사업본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박명현 서울시립대 초빙교수를 영입해 귀뚜라미 대표와 계열사인 귀뚜라미 홈시스 대표를 맡게 한 바 있다.

2017-04-25 06: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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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14] 대선 후보 '5대 개혁 과제' 공약 비교 - ②정부개혁

조기 대선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대선 후보들은 선거 유세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고, 유권자들은 차기 대통령 '적임자'를 선택하기 위해 신중을 기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이번 대선은 이른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시작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르게 된 만큼, 차기 정부를 구성할 예비 지도자들이 어떤 개혁을 약속하고 있는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요 대선 후보들은 대통령 특권 축소·인사체계 및 부처 개편·청와대 이전 등 정부 개혁 방안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대통령 특권 축소·청와대 이전 우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선거 초기부터 '대통령 집무실 정부청사로 이전'을 통해 이른바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현재의 청와대는 시민휴식공간으로 변경하고, 대통령 휴양지인 저도도 개방해 지역 어민의 생업권과 생활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그는 '권력의 상징'인 대통령 직속 경호실을 폐지하고, 경찰청 산하의 대통령 경호국으로 위상을 조정해 새로운 경호 문화를 정착하겠다고 공약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청와대·국회를 개헌을 통해 모두 세종시로 이전하고, 대통령 집무실을 비서진과 한 건물에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정부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다는 것이 안 후보의 생각이다. 게다가 그는 상시 국회·상시 청문회·상시 국감 등을 도입해 행정부 견제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지방 정부'를 헌법에 명시하고 지방정부의 입법권과 재정권을 확대해 지방분권을 강화하겠다고 공약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외교·안보·통일은 대통령, 경제 등 내치는 국무총리가 담당하는 분권형 대통령제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홍 후보는 분권형 개헌을 전제로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지정하고, 정부 부처와 국회를 세종시로 일괄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자치입법권을 보장해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겠다고 공약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무엇보다 '대통령·부처장관 협의 중심' 국정운영을 강조한다. '국정농단 사건'의 시작이 청와대 비서실인 만큼 이를 대통령과 각 부처 간 연락과 소통 업무에 국한하는 등 축소하는 한편 헌법 86·87조에 명시된 국무총리의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청와대 제2집무실·국회 분원 세종시 설치를 약속했다. 또한 그는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시민사회 활성화와 자치입법권·자치재정권 보장 등도 강조한다. ◆인사·부처 개편… 중기청 승격될까 관심 대통령 인사 시스템에 대한 정비에 대해서도 대선 후보들은 강조하고 있다. 문 후보는 인사 추천 실명제를 시행해 '투명한' 인사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추천부터 인사 결정의 전 과정을 기록으로 남겨 이른바 '밀실 인사'가 불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안 후보는 장관급 이상 국회 임명동의권·대법원장 호선제 도입 등으로 대통령의 인사권을 축소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유 후보는 부처의 업무 주도권과 인사권을 각 장관에게 위임하는 '인사탕평 내각'을 공약했다. 대선 후보들은 차기 정부의 부처 개편 구상에 대해서도 명확히 밝히고 있다. 특히 이들은 심각한 경제문제·공정사회 구축 등을 위한 개편 방안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문 후보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4차산업혁명위원회와 성평등 구현을 위한 성평등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중소기업청을 중소벤처기업부를 확대 신설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권익 보호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안 후보는 교육부를 폐지하고 국가교육위원회를 설치해 교육 개혁을 하겠다고 밝혔으며, 4차산업혁명을 대비해 창업중소기업부를 민관협의체로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여성가족부를 성평등인권부로 개편하고, 해양경찰청 부활 등도 약속했다. 유 후보는 중소기업청을 창업중소기업부로 승격시키고, 창업·벤처 관련 업무는 민간 전문가들이 직접 담당케 하겠다고 밝혔다. 게다가 그는 중소기업고충처리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신설하겠다고 공약했으며, 미래지향형 국방역량 발전을 위한 특별기구·미래교육위원회 등을 신설해 국방·교육 개혁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한다. 홍 후보는 부처별 업무의 10% 이상을 민간에 위탁하는 목표관리제 시행과 4차 산업혁명 등 국가 핵심과제의 전략적 추진체계 구축을 위한 대통령 직속 관련 위원회 설치를 약속했다. 또한 그는 미래부는 정보과학기술부로, 여가부는 여성가족청년부로 바꾸고, 중소기업부 신설과 국가보훈처 장관급 격상 등을 밝혔다. 게다가 홍 후보는 소방방재청·노인복지청·수도권 광역 교통청·재외동포청 신설, 해양경찰청 부활 등도 약속했다. 심 후보는 고용부와 복지부를 노동복지부로 개편하고, 노사관계 분야는 경제부처로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노동복지부 산하에 주거복지 기능을 전담하는 주택청과 사회보장청을 신설하겠다고 약속했으며, 복지국가대전환위원회 설치·국민건강부 신설·국민건강불평등위원회·중소기업상공인부 신설과 질병관리본부는 질병관리청, 안전보건공단은 안전보건청, 국민안전처를 국민안전부로 승격하겠다고도 공약했다.

2017-04-25 05:15:58 이창원 기자
재외유권자 29만명 투표 시작..116개국 204개 투표소

제19대 대통령선거의 재외투표가 전세계 116개국에서 실시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뉴질랜드 대사관 오클랜드 분관을 시작으로 29만4633명의 재외유권자를 대상으로 2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04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재외 투표는 재외선관위가 정하는 기간에 현지시각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할 수 있으며, 투표소는 175개 공관 및 25개의 공관 외 투표소, 그리고 아랍에미리트 아크부대 등 파병부대 4곳에 설치된다. 재외 유권자들은 사진·이름·생년월일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여권·주민등록증·외국인등록증 등을 지참해야 하며, 신분증 외에도 대사관의 재외투표관리관이 공고한 비자·영주권증명서 등 국적 확인 서류의 원본을 반드시 지참해야 투표가 가능하다. 다만 재외 유권자들은 거주 또는 신고·신청한 지역과 관계없이 세계 어느 곳에서나 투표를 할 수 있다. 또한 재외 선거인 명부 등에 등재됐지만 재외 투표기간 전에 귀국했을 경우에는 귀국 사실을 증명할 자료를 첨부해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신고하면 선거일인 5월 9일 선관위가 지정한 투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한편 지난 제18대 대선 당시 재외 유권자 22만2389명 중 15만8225명이 투표한 바 있다.

2017-04-24 19:29:06 이창원 기자
인사-4월 24일

인사-4월 24일 ◆중소기업청 ◇ 국장급 승진 △일반직고위공무원 이준희 ◆충북 영동군 ◇ 5급 승진 내정 △기획감사실 김해용 △재무과 김영대 △재무과 이병출 △생활지원과 정문희 ◇농촌지도관 내정 △농업기술센터 장인홍 ◆항일독립운동가단체연합회 △대외협력단장 김홍민 △교육홍보단장 김병헌 ◆사학연금 ◇승진 1급 △연금운영실장 김용준 ◇2급 △퇴직자총괄팀장 권준용 △재무예산팀 김창수 ◇전보 △호남지부장 김욱경 △강원지부장 류광주 △연금홍보팀장 김창호 △재직자총괄팀장 박형수 △서비스기획팀장 이기범 △고객소통팀장 장철호 △재무예산팀장 강태위 △경영개선팀장 이동환 △성과분석팀장 김근중 △행정지원팀장 박용진 △국내대체팀장 김영철 △해외증권팀장 정형종 △해외대체팀장 정영신 ◆문화재청 ◇신규 임용 △국립고궁박물관 전시홍보과장 지연수 ◆경기도 ◇3급(부이사관) 승진 Δ하남시 부시장 김양호 ◇3급 전보 Δ철도국장 이종수 ◆하남시 △친환경사업소장 정상원 △천현동장 석승호 △공보감사담당관 김재의 △기업지원과장 김동화 △건축과장 전진호 △주택과장 직무대리 왕진우 ◆한국경제TV △경영지원본부장 강성진 △보도본부 보도총괄국장 이승용 △보도본부 경제부장 부국장 강기수 △마케팅본부 콘텐츠마케팅부장 부국장 한순상 △보도본부 산업부장 최진욱 △보도본부 방송제작부장 이봉익 △뉴미디어본부 IT개발부장 손삼민 △직속 편성부장 이계우 △마케팅본부 AD영업부장 전준민 ◆EBS △EBS 미디어 전무이사 손홍선 ◆성신여대 Δ부총장 김성복 Δ미술대학장 박영근

2017-04-24 19:00:50 이범종 기자
신동빈 회장 뇌물죄 확정시 롯데면세점 특허 취소

신동빈 롯데 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 측에 70억원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지난 1월 재개장된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의 향후 사업이 지속될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24일 하변길 관세청 대변인은 "관세청은 정해진 공고 절차에 따라 특허 심사를 진행했다"며 "법 저촉여부가 확인되면 입찰 당시 공지한대로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의 특허는 취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세청은 법원의 뇌물죄 판결만으로는 특허를 취소할 수 없고 관세법 178조 2항의 저촉여부가 확인돼야 특허를 취소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6월 관세청이 공고한 '서울·부산·강원지역 시내면세점 특허신청 공고'에 따르면 "특허심사와 관련하여 허위서류 제출 등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특허를 받은 사실이 확인된 경우에는 '관세법' 제 178조 제 2항 제1호에 따라 특허를 취소함"이라고 명시돼 있다. 이에 따라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가 뇌물을 받고 실제로 롯데면세점 특허 취득에 압력을 행사한 사실이 확인되면 월드타워점의 특허권은 취소될 수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법원 판결을 기다리는 것이 우선"이라며 "직접적인 개입에 대해서는 더 조사를 해야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2017-04-24 18:58:2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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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헌기 터키 자전거 여행] 14일차, 생각지도 않게 호강

2017.4.10 콘야 내가 궁상을 좀 떠는 편이다. 야영하면서 다니겠다고 경량 텐트까지 새로 산 나로서는 호텔에서 잔다는 거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호텔에서 자기 시작하면서 불가피한 경우에만 야영을 하는 거로 원칙을 바꿨다. 몸도 피곤한데, 더운물 목욕도 못 하고, 춥게 자는 게 싫어졌다. 그런 내가 이곳 콘야에서 생각지 않게 최고급 호텔에서 자고 멋진 만찬을 즐기는 호사를 누렸다. 오늘 가야 할 곳이 좀 멀다. 100km 이상 가야 숙소가 있다. 간다면 못 갈 것도 없지만 하루 정도 쉰 뒤 이틀에 걸쳐 카파도키아로 곧장 가기로 했다. 하루 더 묵는다고 오늘 숙박비를 25% (만 오천 원)깎아줬다. 오늘 이 돈으로 호텔에서 저녁(뷔페)이나 먹어야겠다. 어제 먹을까 했었는데, 잘 됐다. 보통 식당에서도 단 품 요리 하나가 20리라 정도 하니 결코 비싸다고 할 수는 없다. 이 지역 고도가 얼마나 되는지 물었더니 101m라고 호텔 높이를 이야기했다. 고층 빌딩이 거의 없는 이 도시에선 옛날 63빌딩만큼 자랑거리일 거란 생각이 들었다. 해발 높이는 천 m는 채 안 될 거라고 했다. 비상용으로 준비한 현지 전화 요금이 거의 바닥나서 30리라를 더 충전했다. 지난번에 전화기가 물에 빠져 먹통이 됐을 때 요긴하게 썼다.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른다. 집에도 현지 번호를 알려줬다.

2017-04-24 18:00:48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