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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CEO 물갈이…신한카드 사장 임영진·신한금투 사장 김형진

신한카드 사장에 임영진 신한금융 부사장이, 신한금융투자 사장에는 김형진 신한금융 부사장이 선임됐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과 제주은행, 신한저축은행 대표는 연임에 성공했다. 신한신용정보 사장에는 윤승욱 전 신한은행 부행장이 낙점됐다. 신한금융지주는 6일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이달 임기가 만료되는 6개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 사장 후보로는 임영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이 2년 임기로 내정됐다. 임 내정자는 신한은행에서 오사카지점장, 경기동부영업본부장, WM(자산관리)부문 담당 경영진을 역임하고 신한금융지주에서는 그룹 시너지 추진과 홍보 업무를 담당해왔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임 내정자는 그룹 시너지 전략을 총괄하고 있어 카드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신한카드 이사회의 비상임이사로 회사의 내부사정에도 정통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빅데이터, 핀테크 등 디지털 금융 대응과 그룹 내 시너지 성과 창출을 위해 필요한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면에서 내정자의 소통을 통한 리더십 역량과 탁월한 합리적 판단 능력도 종합적으로 고려됐다"고 임 내정자의 선임 배경을 밝혔다. 임기 2년의 신한금융투자 사장에는 김형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이 추천됐다. 김 내정자는 신한은행에서 인사부장, 경영기획 담당 부행장, 기업금융 담당 부행장을 맡았으며 신한데이타시스템 사장을 거쳐 신한금융지주에서 전략기획·글로벌·디지털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김 내정자는 그룹 WM/CIB 사업 모델을 업그레이드하면서 신한금융투자의 차별적 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다"며 "또 비상임이사로 신한금융투자 이사회에 참여해 왔기 때문에 금융투자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회사의 내부사정에도 밝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 내정자는 전략적 방향 제시 능력과 추진력이 탁월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서의 도약을 준비하는 금융투자의 CEO(최고경영자)로서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신한신용정보 사장에는 윤승욱 전 신한은행 부행장이 내정됐다. 마찬가지로 신한신용정보 사장직의 임기도 2년이다. 윤 내정자는 신한은행 점포기획실장, 총무부장, 영업본부장, 인사 담당 부행장 등을 맡아왔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윤 내정자가 오랜 기간 인사와 기업문화 담당 경영진을 역임해 리더십과 조직관리 능력이 우수한 점이 고려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기가 만료되는 민정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제주은행 이동대 은행장, 신한저축은행 김영표 사장은 1년 연임에 성공했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연임이 내정된 자회사 대표이사들은 우수한 경영성과와 탁월한 조직관리 역량을 보인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내정된 임원들은 각 자회사의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심의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한편, 3월에 임기가 만료되는 김종규 신한PE 사장을 비롯해 이번 인사로 공석이 된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직에 대해서는 이달 중 추가로 인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2017-03-06 17:16:3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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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대선 정국, 北미사일 발사로 '안보 이슈' 집중

정치권에서 6일 북한의 기습 미사일 도발에 대한 규탄이 이어졌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이 1주일여 남은 상황에서 조기 대통령 선거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벌어진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각 당과 대선주자들은 이에 대해 강력 비판했다. 또한 북한 미사일 도발로 인해 최근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문제로 인한 한·중 관계의 경색과 사드 배치 필요성에 대한 공방도 다시금 이어지면서 '안보 이슈'에 관심이 쏠리는 모양새다. 우선 여야 정치권은 이날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한 목소리 규탄했지만, 여권과 야권 간의 온도차가 존재했다. 자유한국당·바른정당 등 범여권은 사드 배치의 필요성을 재확인하면서 동시에 전술핵 재배치와 독자적 핵무장 등 강경론까지 제기했다. 한국당 김성원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북한의 도발은 그 어떤 명분도 가질 수 없다. 응분의 대가만이 따를 뿐"이라고 비판했으며,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런 상황에서조차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야당은 이적·종북행위라는 비판을 면키 어렵다"며 사드 배치 문제를 차기 정부로 넘기자고 주장하고 있는 야권을 압박했다. 바른정당 이기재 대변인도 논평에서 "북한의 계속된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 및 동북아 전체의 평화를 뒤흔드는 광란의 폭거"라고 맹비난했고, 정병국 대표는 "지금이야말로 문 전 대표를 비롯한 각 대선주자가 사드 배치에 대해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반면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등 야권은 북한 미사일 도발에 대해서는 강력히 규탄했지만, 대화 촉구·초당적 협력·정부의 위기관리 등을 촉구했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의 고립을 자초하는 것이다. 무모한 핵·미사일 개발을 중단하고 대화의 장으로 나오라"고 밝혔으며, 우상호 원내대표는 "(전술핵 재배치 주장은) 터무니없고, 한국 경제를 파괴하는 자기파괴적 주장이다. 절대 거론해서는 안된다"며 여권의 주장을 일축했다. 국민의당 김경진 수석대변인은도 논평에서 "더 이상의 도발을 자제할 것을 북한에 요구한다"며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 규탄하면서, "국민의당도 초당적 협조로 국민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기 대선에 출사표를 던지고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대선 주자들도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 강력 규탄했지만, 해법에는 차이가 있었다.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경선캠프 수석대변인인 박광온 의원은 논평에서 "북한은 한반도를 위기로 몰아넣는 무모한 도발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밝혔으며, 같은당 안희정 충남도지사 경선캠프 박수현 대변인은 "정부는 스스로 강력한 안보태세를 바탕으로, 굳건한 한미동맹과 동북아 국가 간 협력체계를 통해 철저한 대비를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같은당 이재명 성남시장도 논평을 통해 "지금 가장 중요한 일은 한반도에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이라며 "정부가 미국과 북한과의 대화를 중재하고, 평화적으로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도록 촉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정부는 국내외 안보위기와 경제위기 대처에 만전을 기해주고 한반도 위기관리에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같은당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미국·중국 정부를 한 테이블에 앉혀놓고 북핵 문제와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한국 정부 주도로 논의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편 범여권인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최선의 방어책은 사드밖에 없다"면서, "전술핵 재배치 결정을 하더라도 NCND 전략으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당 남경필 경기지사는 "전술핵의 한반도 배치는 굉장히 시의적절한 결정이 될 수 있다"면서, "핵무장 준비를 위한 내부검토 같은 공격적이고 자주적인 한국형 국방정책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며 핵무장론을 거론하기도 했다. [!{IMG::20170306000115.jpg::C::480::바른정당 유승민(오른쪽)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2017-03-06 17:14:39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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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아파트 촌으로 바뀌는 응암동…'백련산 SK뷰 아이파크' 관심↑

은평구 응암동 일대가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촌으로 변모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백련산 SK뷰 아이파크'에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응암동 일대는 노후주택이 대부분이었지만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생활 여건이 개선되면서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촌으로 환골탈태하고 있다. 응암동은 6호선 응암역, 새절역, 3호선 녹번역 등을 포함하고 있어 서울 전 지역을 편리하게 다닐 수 있으며,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응암대로, 통일로 등을 이용하기 수월한 입지다. 특히, 광화문, 종로, 여의도, 상암DMC 등 중심업무지구로 이동이 편리해 배후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상암DMC의 경우 MBC를 비롯해 YTN, SBS, tvN 등의 방송사 및 IT업종의 입주가 이어지면서 관련 종사자의 유입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 도심권으로 접근이 용이한 응암동은 녹지율이 풍부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불광천과 백련산을 끼고 있는 쾌적한 자연환경으로 도심 속 전원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들과 학교들이 몰려있어 수요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은 주거지다. 현재 응암동에는 현대건설의 '백련산 힐스테이트 1차~3차'가 입주해있고,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가 공사 중으로 약 4100여 가구를 형성할 예정이다. 인근에는 GS건설의 '백련산 파크 자이'(678가구, 일반분양 292가구)가 한창 공사 중이다. 그 외 녹번역 센트레빌(350가구), 응암 푸르지오(361가구)도 위치해 있다. 여기에 응암동 브랜드타운의 정점을 찍을 입지라 불리는 응암 10구역에 1305가구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백련산 SK뷰 아이파크' 까지 가세하면 약 6,000여 가구의 브랜드 타운으로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3일부터 본격 분양에 돌입한 '백련산 SK뷰 아이파크'는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주말까지 3일간 2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SK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은평구 응암10구역에 재개발하는 '백련산 SK뷰 아이파크'는 서울시 은평구 응암동 419번지 일대 들어선다. 이 단지는 응암로에 접한 평지에 가까운 곳에 들어서며, 교통·교육·자연·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핵심입지에 위치하고 있어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 동, 전체 1,305가구로 지어지며, 이 중 46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 분양가구의 전용면적은 59㎡ ~100㎡이며, 그 중 중소형 평형 비중이 93% 이상이다. 특히, 지난해 분양한 '백련산 파크뷰자이'의 경우 언덕 위에 아파트가 위치하고 있는 데에 반해, '백련산 SK뷰 아이파크'는 평지에 가까운 입지로 높은 희소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단지는 뛰어난 입지도 자랑한다. 6호선 응암역 및 새절역을 도보로 이용가능하고, 3호선 녹번역도 인근에 있다. 내부순환도로, 강변북로, 통일로, 응암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여건도 탁월하다. 단지 가까이 은명초 , 영락중 있으며, 충암초·중·고, 명지초·고교 등이 인접해 있다. 여기에 수영장 시설이 있는 은평청소년수련관도 인근에 있다. 뿐만 아니라 단지 앞에 불광천이 있고, 단지 뒤로 백련산이 가까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운동, 산책, 여가 등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그 외 단지 주변으로 이마트, NC백화점, 신응암시장, 대림시장이 있고, 서부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깝다. 견본주택은 은평구 응암동 108-2에 위치해 있다.

2017-03-06 17:09:5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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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한계를 넘어라…'반지의 여왕'이 기대되는 이유

저승사자, 초능력 그리고 이번엔 '절대반지'다. 판타지가 범람하는 드라마계에 전에 없던 참신한 소재를 덧입힌 '세가지색 판타지' 시리즈가 주목 받는 이유다. MBC '세가지색 판타지'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 '반지의 여왕'이 6일 오후 11시 59분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선공개된다. 이후 9일 오후 11시 10분에는 MBC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MBC는 '세가지색 판타지'라는 타이틀로 지금까지 총 2개의 작품을 선보였다. '우주의 별이'와 '생동성 연애'가 이미 방영됐고, '반지의 여왕'이 방영을 앞두고 있다. 각 작품별 3편씩 총 9부작으로 구성된 '세가지색 판타지'는 3명의 연출이 화이트, 그린, 골드 등 각기 다른 색의 판타지를 그려내는 형태로 구성됐다. '세가지색 판타지'는 단편의 장점을 적극 활용하고, 단점은 보완해 보다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끄는데 집중했다. 참신한 소재, 신선한 배우들을 활용해 드라마의 다양성을 꾀했고, 웹플랫폼을 이용해 시청률 부담을 덜어냈다. 스토리 면면을 들여다보면 기존 드라마와의 차별성을 더욱 확연히 알 수 있다. 먼저 1편 '우주의 별이'는 저승사자 별이와 이승의 스타 우주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별이 요절할 운명을 가진 천재 싱어송라이터 우주를 죽음에서 구하고 싶어 인간으로 역송되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연기돌'로 떠오른 엑소의 수호(본명 김준면)의 지상파 첫 데뷔작이자 '퐁당퐁당 러브'로 한 차례 반향을 일으켰던 김지현 PD의 합작이라는 점에서 방영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은 작품이기도 하다. '저승사자'라는 소재는 당시 같은 시기 방영되던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에서도 등장하던 것으로 신선함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는 시각도 존재했다. 그러나 '도깨비'의 저승사자와는 전혀 다른 모습의 저승사자를 구현해내며 우려를 씻어냈다. '도깨비'의 저승사자가 현대의 인간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이었다면, 이 작품의 저승사자는 전통적인 저승사자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창백한 얼굴에 갓을 쓴 여주인공 지우의 모습은 캐릭터의 여린 모습과 대비를 이뤄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지난 1월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김지현 PD는 "별이는 여고생 때 죽어 본의 아니게 저승사자 일을 하게 된 캐릭터다. 그러나 마음이 여려 경쟁에서 뒤처지고 성과가 없다"고 설명했다. 2편 '생동성 연애'는 윤시윤, 조수향이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 작품은 노량진 4년 차 경찰 공무원 수험생 인성(윤시윤 분)이 여자친구 소라(조수향 분)에게 이별 선언을 당한 뒤 이야기를 그렸다. 이별 후 고시원에서마저 쫓겨난 인성은 생동성 아르바이트 시험에 지원하게 되고, 이후 부작용으로 인해 초능력을 얻게 되면서 정반대의 인생을 살게되는 내용이다. 윤시윤은 지난달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 작품을 두고 '청춘을 대변하는 드라마'라고 표현했다. 이 시대 청춘의 민낯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노량진'을 배경으로 그들의 현실을 적극 담아냈다. 동시에 판타지를 결합해 희망을 전하고 싶다는 것이 그의 바람이자 각오였다. 작품의 골자인 '생동성 실험'은 누군가에겐 낯선 단어다. 그러나 실제 수많은 이들이 부작용을 감수하면서 이 실험에 참여한다. '돈'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윤시윤은 "이 작품을 통해 생동성 실험을 처음 들었다. 그런데 주변의 많은 동생들이 참여를 고민해본 적이 있다더라"면서 "생각보다 이 시대 청춘들에게 가까운 소재였다. 어린 친구들에게 친숙한 소재라는 게 특이하면서도 안타까웠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초능력이라는 판타지 안에 현실을 진득하게 녹여냈던 '생동성 연애'는 방영 이후 많은 20대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호평을 받았다. 이렇듯 앞선 작품들이 참신한 소재와 각기 다른 뚜렷한 색을 드러냈던 만큼 방영을 앞둔 3편 '반지의 여왕' 역시 기대를 모은다. '반지의 여왕'은 가문의 비밀이 담긴 '절대반지'를 손에 넣은 '노답청춘' 흔녀 모난희(김슬기 분)의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다. 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 받은 김슬기는 또 한 번 단편작에 도전한다. 극 중 못생긴 모난희 역을 맡은 그는 6일 진행된 간담회에서 "못생긴 역할을 위해 따로 노력한 것은 없다. 있는 그대로 연기에 임했다"면서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퐁당퐁당 러브'를 통해 김슬기와 호흡을 맞췄던 안효섭은 남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따라서 두 사람의 케미에도 기대가 모인다. 물론 '세가지색 판타지'는 단편작인데다 편성 시간의 제약으로 인해 시청률 면에서는 큰 재미를 보진 못 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우주의 별이' 마지막회 시청률은 1.0%(이하 전국기준)이었고, '생동성 연애'의 마지막회 시청률 역시 1.2%에 그쳤다. '반지의 여왕' 역시 시청률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 드라마에서 시청률을 배제하기란 쉽지 않다. MBC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시청자들을 유입하고자 노력했음에도 단편작의 고질적인 시청률 문제를 타파하지 못한 점은 아쉬울 따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쉬움을 상쇄할 만한 한 가지 요소는 웹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시청자들을 유입하고자 적극 노력했다는 점이다. 과거 방송된 '퐁당퐁당 러브' 역시 웹 선공개 뒤 TV 방영된 사례 중 하나인데, 비록 본 방송 시청률은 저조했으나 웹에서 꾸준히 화제를 모으며 '명품 드라마'로 떠오른 케이스다. '세가지색 판타지' 역시 같은 길을 걸을 가능성이 높기에 아쉬워하기엔 아직 이르다는 평이다. MBC가 야심차게 내놓은 단막극 '세가지색 판타지'가 향후 어떤 작품으로 회자될지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한편 '반지의 여왕'은 6일 오후 11시 59분 네이버 TV캐스트에서 선 공개되며, 9일 오후 11시 10분 MBC에서 첫 방송된다.

2017-03-06 17:01:3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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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대통령의 7시간 발표...'절반의 성공', 나머진 檢에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6일 오후 '최종수사결과' 보고를 통해 국민적 관심이 큰 세월호 7시간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불법 재산 의혹의 조사 사항을 발표했다. 특검팀은 이어 검찰에 이첩한 ▲박 대통령 뇌물·직권남용 의혹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비리 ▲최씨의 딸 정유라씨의 입시 및 학사비리에 대한 수사결과를 보고했다. 특검팀은 향후 해당 사건을 담당할 검찰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췄다. ◆대통령의 7시간 여전히 물음표 우선 세월호 7시간 대통령의 행적 의혹은 특검법에 따른 수사대상이 아니다. 이에 특검팀은 청와대 '비선진료' 수사를 병행하며 대통령의 행적을 추적했다. 박 대통령측은 세월호 사고 당일 청와대 관저 집무실에서 근무를 했으며 사고 현장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해명했었다. 하지만 세월호 사고 이후 언론을 통해 공개된 박 대통령의 얼굴에 미용성형 시술 흔적 등이 발견되며 의혹은 풀리지 않았다. 특검은 성형외과 원장 김영재씨, 속칭 '주사아줌마', 기 치료 아줌마, 대통령 주치의, 청와대 간호장교,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이영선 행정관 등에 대한 조사를 착수했다. 조사 결과 대통령이 2013년 3월부터 8월까지 피부과 자문의 정기양으로부터 3회, 2014년 5월부터 2016년 7월까지 비선진료 김영재씨로부터 5차례 보톡스, 필러 시술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김씨는 현재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상태다. 하지만 세월호 당일 미용시술을 받은 사실은 확인하지 못했다. 박 대통령이 장시간 '머리손질'을 하며 세월호 구조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의혹에 대해선 대통령의 머리 손질과 화장을 담당하는 미용사를 조사했다. 그 결과 당시 이영선 행정관이 해당 미용사에게 "많이 급하십니다"라는 문자를 보냈으며 박 대통령도 "오늘 빨리 좀 부탁드린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날 박 대통령의 머리 손질 시간은 20~25분으로 특검은 비교적 빨리 마무리됐다고 판단했다. 당시 제기됐던 대통령의 행적 의혹에 대해선 특별히 밝혀진 사실이 없는 것이다. ◆최씨 일가 재산 2730억 특검에 의해 파악된 최씨와 그 일가의 재산은 약 273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씨와 그의 전 배우자, 부, 모와 형제자매 등 70여명의 부동산·동산 등 소유 및 점유 재산 일체를 조사한 결과다. 다만 이는 한정된 수사기간 동안 특검이 파악한 일부일 뿐이며 해외 은닉 재산 등을 더하면 최씨일가의 재산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검은 최씨의 재산 형성과 관련해 ▲구국봉사단 관련 의혹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시 청와대 금고내 재물의 존재 ▲영남학원 관련 의혹 ▲정수장학회 등 각종 법인관련 의혹 ▲1994년 최태민 사망 당시 최태민씨의 재산 규모와 행방 ▲최씨의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 ▲최씨 일가의 재산 해외 유출 및 은닉 의혹 등을 중심으로 조사에 나섰다. 특검은 최씨의 불법적 재산 형성 입증을 위해 대법원 사법등기국, 국세청,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 등 기관에 25회에 걸친 자료 협조요청을 통해 등기부 905건 등 다량의 재산 관련자료를 면밀히 검토했다. 이와 함께 최씨와 그 일가 인물 19명, 참고인 60명 등 총 79명을 94차례에 걸쳐 조사했다. 특검에 의해 파악된 최씨와 그 일가의 구체적인 재산 현황을 보면 총 178개에 이르는 토지와 건물(부동산)이 2230억원이다. 이 중 최씨의 개인 소유 부동산은 거래 신고가가 228억원에 달한다. 최 씨일가의 예금 등의 현금성 자산은 약 500억원 수준이다. ◆검찰 "이첩사건 일체 고려없이 엄정히 수사" 특검이 검찰로 수사기록과 함께 이첩한 사건은 박 대통령,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최씨의 딸 정유라를 중심으로 한 4가지다. 특검은 박 대통령에 대해선 최순실과 공모해 이 부회장의 승계를 도와준다고 약속하고 이득을 챙긴 뇌물수수 피의자로 판단했다. 이와 함께 청와대 블랙리스트 작성에 개입한 '직권남용' 죄도 적용했다. 다만 특검 수사 기간 동안 대통령 '불소추' 특권과 대면조사 무산 등으로 검찰에 넘긴 상태다. 우 전 수석의 경우는 ▲문체부, 외교부, 공정위 소속 공무원들에 대한 부당인사 조치 요구 등 직권남용 ▲공직신설 및 정실 인사 요구 등 직권남용 ▲특별감찰관 직무수행 방해 ▲미르·K스포츠재단 관련 진상 은폐 직무유기 ▲국회에서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민간인 불법사찰 등을 포함한 11가지 혐의를 적용해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됐다. 특검팀은 수사기간 부족과 함께 특검법 상의 수사 대상이 아닌 우 전 수석의 개인비리까지 수사를 확대해야한다고 판단, 해당 사건을 검찰에 넘기기로 결정했다. 특검법의 수사대상 외에도 우 전 수석은 세월호 수사 방해 의혹, 가족회사 '정강' 자금 관련 '횡령' 등의 의혹을 받고 있다. 정씨에 대해선 현재 덴마크에 구류된 상태기 때문에 귀국 전에는 특검 수사가 불가능했었다. 특검은 정씨의 빠른 귀국을 위해 지난달 24일 정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재발부 받고 법무부를 통해 덴마크 법무부에 전달한 상태다. 검찰은 이날 특검 이첩 사건 등을 수사하기 위해 특별수사본부를 재편했다. 총 31명의 검사가 투입되며 우 전 수석 전담팀도 구성됐다. 검찰측은 "지난 주말부터 특검 이첩 사건을 검토 중이 있다"며 "일체의 다른 고려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수사 하겠다"고 밝혔다.

2017-03-06 16:46:50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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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육영재단, 전인교육 프로그램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 개설

동원육영재단, 전인교육 프로그램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 개설 동원육영재단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하고 1기 학생들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는 단편적 지식습득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지성과 인성이 조화로운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전인교육 프로그램이다. '자양(滋洋)'은 동원그룹 김재철 회장의 아호로, 자(滋)는 '자라다, 번성하다, 증가하다'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양(洋)은 '큰 바다, 거센 파도'를 뜻한다. 자양은 큰 바다가 평생 동안 변함없이 자신을 성장시키고 있다는 뜻으로, 바른 인재를 키워 큰 세상으로 내보내겠다는 본 전인교육 프로그램의 의미와도 통한다.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동원산업빌딩에서 진행된다. 오전 시간에는 문학, 역사, 철학, 예술 등에 대한 독서와 토론을 진행한다. 오후 시간에는 학자, 기업인, 예술가 등을 초빙해 케이스 스터디, 현장 탐방 등 체험성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윤세웅 세계자연기금 한국대표, 유성환 박사, 최규현 인하대 초빙교수, 이동만 카이스트 교수, 강태진 인사이너리 대표, 신수진 연세대 교수(문화역서울 284 총감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중인 리더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 과정은 하버드 비즈니스스쿨 한인 동문회가 후원한다. 국내외 2~4학년 대학생(휴학생 포함)은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수료 시 수료증을 발급한다. 동원육영재단 이사장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은 "우리 국민들의 지식수준은 날로 높아지고 생활은 한층 편리해졌음에도 행복도는 오히려 낮아지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우수한 자질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지식 뿐 아니라 인성을 두루 갖춘 건전한 지식인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 1기는 이달 12일까지 동원육영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2017-03-06 16:37:0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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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롯데푸드 대표, 파트너社 직접 방문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 파트너社 직접 방문 롯데푸드는 이영호 대표가 지난 3일 푸르온, 삼영특수인쇄, 케이엠피 등 3개 파트너사를 방문해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력업체 직접 방문은 파트너사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실을 정확하게 인식해 동반 성장하자는 뜻에서 진행됐다. 대표이사에 이어 롯데푸드 임직원들 역시 올해도 정기적으로 전국의 파트너사를 방문해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협력업체의 건의사항은 방문 이후 10일 이내 피드백을 실시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롯데푸드는 동반성장 추진팀을 조직해 동반성장펀드 조성, 거래대금 현금 조기지급, 품질·위생 안전 관련 컨설팅, 동반성장 아카데미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 해 6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난 2014년 평가 대상이 된 이후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이영호 대표는 "파트너사와의 신뢰 구축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성장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3-06 16:36:41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