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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채권 캠코로 일원화…정은보 "신속히 조정하고 정리해야"

앞으로 금융 공공기관에서 회수 가능성이 없는 부실채권은 적기에 대손상각하고, 상각한 채권은 전문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서 한꺼번에 관리한다. 금융위원회는 6일 회수 불가능한 금융 공공기관의 부실채권을 과감히 정리한다는 내용을 담은 '금융 공공기관 부실채권 관리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세종로 서울청사 금융위에서 열린 금융공공기관 부실채권 관리 제도개선 방안 추진 간담회에서 "부실채권은 오랫동안 보유할 게 아니라 신속히 조정하고 정리해야 할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주택금융공사, 자산관리공사(캠코), 예금보험공사 등 6개 금융 공공기관이 보유 중인 개인 부실채권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24조9000억원, 채무자는 71만8000명에 이른다. 은행은 보통 연체한 지 1년이 지난 채권은 상각(회수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손실 처리하는 것)처리 하지만 금융 공공기관은 연체 채권을 상각하지 않고 3~10년간 보유한다. 이렇다 보니 다중채무자의 경우 민간 금융기관에선 채권이 상각돼 최대 60%의 원금 감면을 받는 반면, 금융 공공기관에선 원금 감면 혜택을 못 받아 어려움을 겪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따라 당국은 금융 공공기관의 부실채권 관리 제도를 정비해 채무조정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정 부위원장은 "상환능력과 재산이 있어 회수가 가능한 채권은 신속하게 회수해야 하고 회수가 불가능한 채권은 과감히 정리해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해야 한다"며 "부실채권 관리의 중심을 '형식적인 회수와 보유'에서 '적극적인 조정과 정리'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우선 금융 공공기관 부실채권 상각의 구체적인 기준(채권매입 후 1년 이상 경과 등)을 마련해 회수 가능성이 없는 채권을 적기에 상각하기로 했다. 상각한 채권은 캠코에 매각하고, 이를 캠코가 한꺼번에 관리한다. 금융 공공기관은 채권자에게 채무조정 제도를 의무적으로 안내하고, 온라인 채무조정을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취약계층의 소액채무는 '패스트트랙 제도'를 도입해 채무조정 기관을 단축하고 제출 서류도 간소화한다. 사고·실직으로 원금상환이 어려워진 채무자의 원금상환은 최장 2년간 유예하고 유예기간에는 이자를 면제해 준다. 정 부위원장은 "이 밖에도 이자가 계속 불어나는 원금부터 우선 변제해 채무자의 상환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채권관리와 관련된 인센티브 제도를 개선하고 부실채권 통계시스템 등 인프라 구축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각 기관별 내규개정 후 올 3분기부터 이번 방안을 시행하고, 상각채권의 캠코 매각은 매각가 산정 후 올 하반기 중 실시할 예정이다.

2017-03-06 14:42:2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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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역세권 라이벌]⑤광명역,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이케아

[지하철 역세권 라이벌]⑤광명역,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이케아 광명역은 경부선과 호남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국내에서 KTX가 가장 많이 정차(1일 기준 주중 178회, 주말 199회)한다. 개통 당시 광명역 일일 이용객은 약 5000명에 불과했다. 하지만 매년 14%씩 가파르게 증가, 현재(2016년 말)는 2만3000명에 달한다. 수도권 전철 1호선(영등포-광명 간 셔틀전철)이 출·퇴근시간대를 비롯해 왕복 10회로 운행된다. 앞으로 신안산선, 경강선(월곶~판교 구간)이 개통되면 환승역이 될 예정이다. 지난 1월부터 광명역과 사당역을 직통 운행하는 리무진 셔틀버스가 신설됐으며 1달 만에 이용객 3만명을 넘어섰다. 또한 4대 고속화도로의 교차점(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 제3경인, 외곽순환)과 가까우며, 주변에는 아파트 단지를 비롯해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이케아-코스트코 등 글로벌 유통 브랜드가 한데 모인 쇼핑 특구로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접근성 강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롯데백화점은 지난 2014년 국내 최초 '도심형 프리미엄 아울렛'을 광명에 오픈했다. 이곳은 쇼핑몰과 같은 형태의 실내공간에서 프리미엄 아울렛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신개념 아울렛이다. 교외에 위치한 다른 프리미엄 아울렛보다 접근성이 탁월하다.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열 두번째 아울렛이자 네 번째 프리미엄 아울렛인 광명점은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연면적은 12만5600㎡(3만8000평), 영업면적은 3만8700㎡(1만1700평)다. 교외형 프리미엄아울렛은 보통 넓은 부지에 2~4개 동으로 나뉘어져 있는 개방형 구조인 반면, 광명점은 실내형 쇼핑몰 구조로 사계절 쾌적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광명점은 30~40대 가족단위고객을 핵심 고객층으로 보고 이들을 위한 매장 구성 및 브랜드를 강화했다. 광명 상권은 '3인 이상 가족형 가구'의 비중이 53%로, 수도권 평균 대비 6% 이상 높다. 광명점에는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블랙야크, K2 등 아웃도어 4대 브랜드를 비롯한 총 17개의 아웃도어 브랜드가 입점한다. 블루독, 밍크뮤 등 서양네트웍스의 인기브랜드를 모아놓은 서양종합관 등 총 19개 유·아동 브랜드도 선보인다. 이 외에도 코치, 빈폴, 아디다스 등 전 연령대에서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 라인업(line-up)을 갖췄다. 온 가족이 함께 여가 및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시설도 마련했다. 우선 400명 이상이 동시관람 가능한 대형 멀티플렉스관을 갖춘 롯데시네마(7관/1218석)가 입점돼있으며, 유럽형 홈메이드 레스토랑&까페 '빌라드샬롯', 유기농 베이커리 '베이크하우스' 등 F&B(Food&Beverage) 브랜드가 있다. ◆체험형매장 이케아 스웨덴의 다국적 가구기업 이케아는 2014년 12월 광명에 1호점을 오픈하고 국내에 진출한다. 연면적은 13만1550㎡, 영업면적은 5만9000㎡이다. 이케아는 '체험형 매장'의 선두주자다. 국내 시장상황 분석과 소비자 가정 방문을 통해 한국 가정 환경에 가장 적합한 홈퍼니싱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케아 광명점은 약 65개의 쇼룸으로 구성되었다. 거실, 부엌, 침실까지 다양한 주거공간을 그대로 옮겨 놓았다. 작은 생활소품부터 커다란 가구까지 가득하며,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판매되는 제품 수는 약 9200개다. 2층에 위치한 이케아 레스토랑에서는 스웨덴의 대표적인 메뉴인 미트볼 요리를 비롯해 절인 연어, 연어 라자냐, 제육덮밥 등 다양한 메뉴를 맛 볼 수 있다. 친환경적인 메뉴인 베지볼을 선보였다. 베지볼은 병아리콩, 완두콩, 당근, 피망, 옥수수와 케일 등으로 만든다. 이케아는 고객이 아이를 맡기고 편히 쇼핑을 할 수 있는 놀이공간도 갖추고 있다. 이케아 쇼룸 입구에 위치해 있는 스몰란드(Smaland)는 담당직원이 정해진 시간 동안 아이들을 무료로 돌보아주는 안전한 대규모 놀이공간이다. 아이들이 새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공풀놀이나 색칠놀이, 또는 영화를 보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스몰란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사용 가능하며, 스스로 화장실 이용과 배변 훈련이 되어 있고 신발 벗은 키 95㎝ 이상, 135㎝ 이하인 어린이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2016년 회계연도(2015년 9월~2016년 8월)에 이케아 코리아는 3450억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1월~8월 사이 매출이 작년 동일 기간 대비 17% 상승했다. 2016 회계연도 기준 이케아 코리아 직원 수는 992명이며, 이케아 패밀리 멤버 가입자 수는 90만명에 달한다.

2017-03-06 14:34:32 박인웅 기자
지난해 말 산업대출 4년 만 감소…제조·건설업 ↓·서비스업 ↑

기업 구조조정 등 영향으로 국내 제조업체들의 금융기관 대출금이 9조원 넘게 줄면서 지난해 말 산업대출이 4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예금취급기관의 산업 대출금은 985조5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000억원(0.1%) 감소했다.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 대출이 감소한 것은 지난 2012년 4분기 이후 4년 만이다. 지난해 산업별 대출은 1분기 15조7000억원, 2분기 11조6000억원, 3분기 15조7000억원 각각 는 바 있다. 제조업과 건설업 등 대출이 줄어든 영향이 컸다. 지난해 4분기 제조업 대출은 324조3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조3000억원(2.8%) 줄었다. 조선업을 포함한 기타운송장비 업종 대출이 4조9000억원(19.1%) 줄면서 전체 제조업 대출 규모가 크게 축소됐다. 또 1차금속(-3.9%), 전자부품·컴퓨터·영상·통신장비(-2.8%), 전기장비(-3.2%), 섬유·의복·신발(-3.2%) 등 대부분의 제조업종 대출이 감소했다. 건설업 대출은 37조7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000억원 감소(4.0%)했다. 종합건설업(-3.8%)과 전문직별공사업(-4.3%) 대출이 모두 줄었다. 반면 서비스업 대출은 440조16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조1000억원(1.6%) 늘었다. 숙박·음식점업(3.9%), 금융·보험업(3.7%), 교육·예술·스포츠·여가관련서비스업(3.0%), 부동산·임대업(2.2%) 등의 증가폭이 특히 컸다. 한은 관계자는 "서비스업이 산업대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연말에는 기업들이 통상 재무재표를 공시하기 때문에 부채를 줄이는 경향이 있는데 조선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대출금이 출자금으로 전환되면서 제조업쪽 수치가 많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한편 기관별 대출을 살피면 지난해 말 예금은행은 전분기 대비 3조6000억원 감소한 806조7000억원,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2조7000억원 증가한 178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시중은행들의 건전성 관리로 2금융권 기업 대출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2017-03-06 14:33:0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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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1학년 커리어디자인 박람회…선배의 성공 노하우 직접 전수

이화여대, 1학년 커리어디자인 박람회…선배의 성공 노하우 직접 전수 이화여자대학교는 경력개발센터 주관으로 7~8일 이틀간 교내에서 성공한 선배들이 새내기들에게 직접 노하우를 전수하는 '1학년 커리어디자인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4회째를 맞은 박람회에서는 재학생 선배 90여명이 참여해 17개 분야 36개 부스를 설치하고 새내기들에게 멘토링을 제공한다. 이들은 국내·외 인턴십, 국가고시, ROTC, 취업·진로 동아리, 국내·외 봉사활동, 교내·외 활동, 공모전, 학교홍보대사, 창업, 경력개발센터 프로그램 등에서 자신의 성공 경험을 전할 계획이다. 행사장은 크게 ▲진로탐색존 ▲취·창업존 ▲학교생활존 등 3개 구역으로 나뉜다. 진로탐색존에서는 역량진단검사 'Ewha CQ'를 반영한 개인별 결과지를 제공한다. 취·창업존에서는 이화여대 첫 학군단 학생들과 행정고시와 변리사시험 최종합격자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올해는 회계사, 변리사, 공기업, 언론사 분야가 추가되기도 했다. 학교생활존에서는 교내 서예동아리의 환영 이벤트와 생활협동조합의 포토존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경력개발센터 관계자는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고 직장이 아닌 직업이 중요한 현 시대에 있어 조기 진로교육과 목표설정은 사회가 요구하는 과제"라며 "박람회 참가를 통해 신입생들이 진로 모색의 중요성을 일찍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탐업(探業)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3-06 14:30:3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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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건설사의 도약] <2>호반건설, 재건축·토목 등 사업다각화

호반건설은 주택 사업 외에 재건축 및 재개발 등 도심재생사업, 토목 등으로 신사업을 확대해 남다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 부동산 시장상황을 미리 예견하고 확실한 대비책을 세운 뒤 신사업을 도모하는 분위기가 강하다. 앞으로 분양할 위례신도시의 3개 택지를 비롯해 전국 알짜 공공택지지구 입찰에 성공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또 한편으로는 새 먹거리를 찾고 있다. 주택비중이 높은 호반건설은 지난해 9월 토목분야에 강점을 지닌 울트라건설을 인수하며 토목사업 진출을 비롯한 사업다각화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호반건설의 작년 매출은 계열사를 합쳐 약 2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영업이익도 2015년 기준 1217억원을 기록했다. 현금성 자산은 3000억원이 넘어 막대한 현금을 동원할 수 있는 능력은 대형 건설사 못지않다. ◆건설 기반 '新먹거리사업' 진출 호반건설은 단순 주택시공에서 벗어나 재개발, 재건축을 비롯한 도시정비사업까지 영역을 확대하려는 모습이다. 재건축·재개발 사업 진출을 위해 수 년 전부터 팀을 만들어 준비해 왔는데 광주광역시 계림8구역, 광명10R구역 등 2개 단지 3000여 가구 규모의 재개발 사업을 수주하며 지난해 첫 결실을 맺었다. 올해에도 안양 미륭아파트 재건축 수주 등 중심으로 재건축·재개발, 뉴스테이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새로운 사업분야의 개척은 수익구조 다각화 측면도 있지만 호반건설이라는 회사 브랜드 가치를 함께 끌어 올리고 있다. 주택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업 분야 진출하면서 호반건설의 브랜드를 알리고, '큰 손'으로 언급되면서 기업 가치를 높이는 중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울트라건설 인수를 통한 토목 강화, 2030 청년주택 시공, 호텔 등을 지을 수 있는 퍼시픽랜드 부지인수 등은 건설을 기반으로 한 사업이었다"며 "앞으로도 호반건설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사업과 연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장학금 지원 호반건설은 주택공급 뿐만 아니라 소통 경영과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목 받고 있다. 호반건설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경영이념을 꾸준히 실천해 왔는데 '호반 사회공헌국'을 통해 교육,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호반장학재단은 올해에도 370여명의 학생들에게 8억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다문화 및 새터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레인보우' 장학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면학에 전념하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꿈드림' 장학금, 지역 우수인재에게 대학 4년 동안 지원되는 '호반회' 장학금 등이 전달됐다. 호반장학재단은 지난 18년간 7000여명에게 약 116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현재 출연자산 145억원, 평가자산 924억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학재단 중 하나다. 호반건설 사회공헌국 관계자는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은 임직원, 지역사회와 진솔하게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는데 '파트너 포 해피니스, 호반(Partner for Happiness, Hoban)'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7000여가구 분양… 입주관리 '메인' 지난달 공급한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 에듀시티'를 순위 내 마감시킨 호반건설은 마수걸이 분양에서 기분 좋은 성적을 냈다. 이후 사업에 있어 부동산시장에 따른 보수적인 경영 기조를 그대로 이어나갈 계획이지만 일단 첫 분양사업에 '청신호'를 켰다. 올해 분양 물량은 현재까지 약 7000여가구로 잡고 있다.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을 5월 말에서 6월 중 분양하며 위례신도시 2차 사업은 연내 추진 계획이다. 임대사업은 울산테크노 호반베르디움이 예정돼 있다. 분양계획에 있어 올해 호반건설의 특징은 반복 공급을 통한 호반베르디움 타운 형성이다. 전라남도에서는 남악 오룡에서 1차~3차 공급을 준비하고 있고 경기 이천과 울산에서는 각각 1~2차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인천 송도에서 분양한 단지를 제외한 11개 단지 중 9개 단지의 분양시기가 미정이기 때문에 공급 물량은 바뀔 가능성이 크다. 호반건설은 이전과 같이 시장상황과 청약 성적에 따라 나머지 물량의 공급을 조정할 계획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현재는 7000여가구가 계획돼 있지만 올해 주택사업은 시장상황을 보고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올해는 2만3000여 가구의 입주 관리와 함께 도심정비사업, 공모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3-06 14:21:02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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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꿀팁>ETF 성공투자 8가지 체크포인트는?

#6개월후 결혼하는 직장인 A씨(28세)는 결혼자금을 불리기 위해 투자처를 물색하다가 상장지수펀드(ETF)가 환금성과 수익률이 좋다는 말을 듣고 코스피 지수에 연동하는 ETF에 투자했다. 그러나 6개월후 코스피지수는 하락했고, 결혼자금이 필요했던 A씨는 어쩔 수 없이 손절매로 손실을 봤다. #B씨(52세)씨는 미국 경제가 계속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1년 전에 미국 주가지수(S&P500)에 연동되는 해외 ETF를 1000만원에 매수했다. 8% 수익이 난 것을 확인하고 매도를 했는데 실제 입금된 금액은 1067만원에 불과했다. 영업점에 그 이유를 물어보니 세금 때문이라는 답변을 들었다. 금융감독원은 6일 ETF에 투자할 때 유의사항으로 ▲원금손실 가능성 ▲자산구성내역 확인 ▲상품·운용사에 따라 수수료와 보수 상이▲추적오차와 괴리율 ▲레버리지와 인버스 ETF는 장기투자 부적합 ▲합성 ETF의 거래상대방 신용위험 내재 ▲해외지수나 원자재 ETF의 환율위험 ▲매매차익에 대한 세금부과 등을 제시했다. ETF는 인덱스펀드로 특정지수 또는 가격의 수익률을 추종한다. 상장주식과 동일한 방법으로 실시간 거래가 가능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분산투자를 할 수 있어 최근 개인투자자 등을 중심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ETF도 원금 손실의 가능성이 있는 펀드상품이라는 점 명심해야 한다. 주식처럼 아무 때나 사고 팔 수 있지만 결혼 등으로 투자기간이 정해진 경우에는 신중하게 투자해야 한다. 손실이 난 상태에서 자금이 필요하다면 불가피하게 손절매할 수밖에 없다. ETF를 고를 때는 추적오차와 괴리율을 따져봐야 한다. 추적오차는 ETF 순자산가치가 기초지수를 못 따라가는 말하며, 괴리율이 비정상적으로 크고 오래 지속될 경우에는 거래를 피하는 것이 유리하다. 상품별로 유의해야 할 점도 있다. 레버리지와 인버스 ETF는 장기투자에는 부적합하다. 레버리지 ETF는 기초지수 가격의 하루 변동률 2배를 목표로 하는 상품이다. 하지만 ETF의 기간수익률은 기초지수 기간수익률의 2배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예를 들어 기초지수가 1000 포인트에서 시작해 다음날 25포인트 하락하고, 그 다음날 25 포인트가 상승한 경우 기초지수 수익률은 변동이 없지만 레버리지 ETF의 수익률은 -0.14%가 될 수 있다. 심지어 기초지수가 최초 시점보다 상승하더라고 기초지수가 등락을 반복하면 레버리지 ETF의 가격은 오히려 하락할 수도 있어 장기투자에는 불리하다. 인버스 ETF나 인버스 레버리지 ETF도 마찬가지다. 해외에 상장된 지수나 농산물·원자재 선물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는 환율변동도 신경써야 한다. ETF는 원칙적으로 보유기간 동안 발생한 이익에 대해 배당소득세로 15.4%가 과세된다. 단 국내 주식형 ETF는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경우와 마찬가지로 매매차익에 대해 과세되지 않으며, 일부 해외지수 ETF도 해외비과세 전용 펀드 계좌를 통해 가입할 경우 비과세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7-03-06 14:18:3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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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건설, 더블역세권… '일산대방디엠시티' 분양

대방건설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80만㎡ 규모의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진행 중인 킨텍스 인근에 대방디엠시티를 분양 중이다. 이 지역은 일산테크노밸리 외에도 1조4000억원을 들여 테마파크와 융·복합 공연장 등을 조성하여 5만 6000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K-컬처밸리와, 서울 강남까지 20분대에 이동 할 수 있는 GTX킨텍스역 등 대형개발호재로 인해 관심 받고 있던 상황에서 개발호재가 가시화됨에 따라 보다 본격적인 문의가 크게 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중도금 집단대출 규제와 금리인상 이슈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산 대방디엠시티의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진행함으로써, 중도금 이자만큼 분양가가 절약되는 효과는 물론, 금리인상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다. 일산대방디엠시티는 다양한 대형 개발호재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입지 조건 또한 매우 우수하다. GTX킨텍스역(예정)은 물론, 3호선 대화역을 도보거리로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으로 형성됐다. 학군도 한수초-중, 한내초, 장촌초, 대화중-고, 주엽초-고, 한류초(예정) 등이 위치한 명품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현대 백화점과 킨텍스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원마운트, 이마트 타운, 홈플러스 등이 근거리 내에 위치하고 있어 쇼핑&문화 혜택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605-2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2017-03-06 14:09:3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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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박혜진-임영희, MVP 왕관 누가 쓸까?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경쟁은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아산 우리은행의 '집안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7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에서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을 개최한다. 투표 시상 부문 11개, 통계 시상 부문 10개 등 총 21개 항목 수상자에게 상을 수여한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문은 단연 MVP와 신인상이다. 기자단 투표로 정해지는 MVP는 타 5개 구단에 비해 압도적인 성적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우리은행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다. 후보로는 박혜진(27·178㎝)과 임영희(37·178㎝)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박혜진은 지난 5일까지 정규리그 34경기에 출전해 평균 13.3점 5.7리바운드 5.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어시스트 1위, 득점 8위, 리바운드 10위 등 고른 활약을 펼쳤으며, 선수의 각종 기록을 수치로 환산한 공헌도 부문에서도 2위에 오르는 등 MVP로 선정되기에 손색이 없다. 박혜진이 만약 이번 MVP를 수상한다면 2013-2014시즌, 2014-2015시즌에 이은 세 번째 MVP 트로피를 품에 안게 된다. 지난 1998년 출범한 여자프로농구에서 정규리그 MVP를 세 번 이상 받은 선수는 정선민(7회), 정은순, 변연하(이상 3회) 등 '여자농구 전설'들뿐이다. 임영희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34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12.6점 3.8어시스트 2.9리바운드의 성적을 냈다. 어시스트 4위를 달리고 있는 임영희는 기록 면에서는 박혜진에 밀리지만 팀내 최고참으로 선수들을 이끈 공로가 돋보인다. 만약 임영희가 2012-2013시즌에 이어 또 한 번 MVP를 수상한다면 역대 최고령 MVP가 된다. 이 부문 기록은 2009-2010시즌 정선민 신한은행 코치가 세운 36세다. 신인상 부문에서는 '슈퍼 루키'로 불린 청주 국민은행 박지수(19·193㎝)와 부천 KEB하나은행 김지영(19·171㎝)이 경쟁을 벌인다. 박지수는 평균 10.4점에 10.3리바운드로 평균 더블더블을 해냈으며 2.8어시스트, 2.2블록슛을 곁들여 유력한 수상 후보로 거론된다.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킨 김지영은 5.9점에 1.8어시스트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여자프로농구는 시상식이 끝난 뒤 곧바로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 행사를 치른다. 이어 10일부터 정규리그 2위 용인 삼성생명과 3위 국민은행의 플레이오프(3전2승제)에 돌입한다.

2017-03-06 14:08:21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