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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소리바다 등 '할인행사' 주의보…"자동결제·의무사용기간 확인해야"

스마트폰 음원서비스 소비자가 지속적으로 늘고있는 가운데 지니와 벅스, 멜론, 엠넷닷컴 등의 일부 음원서비스들이 할인 행사 후 소비자의 동의 없이 자동결제를 진행하는 등 피해를 양산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디지털 음원서비스 이용' 관련 소비자 불만 886건을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할인행사 후 이용권 자동결제'를 포함한 요금 관련 불만이 51.3% (455건)로 가장 많았다며 이같이 1일 밝혔다. 자동결제에 이어 '모바일(앱)을 통한 해지 불가? 등 서비스 관련 불만이 22.5%(199건)로 뒤를 이었다. 조사대상 6개 음원서비스 중 지니, 소리바다는 할인행사에 참여할 경우 의무사용기한이 있어 중도 해지시 위약금이 발생하거나 이용 중 중도 해지가 불가함에도 소비자가 광고만 보고 이러한 내용을 쉽게 확인하기는 어려웠다는 지적이다. 또 엠넷닷컴의 경우 최고 할인율(68%)을 표시하고 있으나 실제 상품에는 할인율 표시가 없고 대부분 최고 할인율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비자원측은 설명했다.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전자상거래법)에 따라 디지털 음원서비스업체는 전화번호, 이용약관 등 주요 사업자 정보를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앱)에 명시해야 한다. 하지만 벅스와 지니, 엠넷닷컴, 네이버뮤직 등 4개 업체는 이러한 정보를 제대로 표시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용권 구매 후 전자서면이 발송되지 않거나 발송되는 전자서면(이메일)에 청약철회, 환불 조건 및 절차, 소비자피해보상의 처리, 분쟁해결 등에 관한 사항 등 계약 관련 중요 내용이 누락된 경우도 있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고시한 '콘텐츠이용자 보호지침'에 따르면 2개월 이상의 콘텐츠 계약이 매월 또는 일정시기에 자동으로 결제되는 경우 자동결제 전 결제금액·시기·방법 등을 소비자에게 사전 고지해야 한다. 하지만 6개 업체 중 4개 업체(멜론·벅스·엠넷닷컴·소리바다)는 이를 준수하고 있지 않았다. 또 음원서비스 소비자들이 주로 모바일(앱)로 서비스 이용계약을 하고 있어 이를 통한 해지도 가능해야 하지만 6개 업체 중 5개 업체(멜론·벅스·지니·엠넷닷컴·소리바다)가 모바일(앱)을 통한 계약해지가 불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7-03-01 13:20:1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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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자궁근종 싱글 사이트 로봇 절제술 美 저널에 등재"

이대목동병원 "자궁근종 싱글 사이트 로봇 절제술 美 저널에 등재"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의 자궁근종 싱글 사이트 로봇 절제술 시행 기준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대목동병원 로복수술센터는 '싱글 사이트 로봇수술을 이용한 연속적인 61명의 자궁근종 절제술 환자 분석'이라는 주제의 논문이 미국 산부인과 내시경학회의 공식 저널에 등재됐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산부인과 영역에서의 싱글 사이트 로봇수술은 수술 기구의 제한성과 고난도 술기의 필요성으로 자궁근종 절제술보다는 주로 자궁 절제술에 적용됐다. 하지만 센터는 풍부한 임상 경험과 술기로 싱글 사이트 로봇 수술로 자궁근종 절제술을 안전하게 시행했고,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수술 시행 기준을 마련했다. 논문에서 센터는 2014년 12월부터 2016년 5월까지 61명의 자궁근종 환자를 싱글 사이트 로봇 수술로 성공적으로 자궁근종을 제거했고 수술 후 후유증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2개 이상의 자궁근종을 가진 환자, 12㎝ 이상 큰 크기의 근종을 가진 환자 등 다양한 사례도 성공적으로 수술했으며, 이 사례는 유럽 부인종양학회지에 조만간 등재될 예정이다. 센터는 61명의 환자 자료를 분석해 집도의의 경험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 자궁근종의 크기가 10㎝ 이하이고 5개 미만일 때 싱글 사이트 로봇수술을 시행할 것을 권고했다. 근종의 개수가 이보다 많고 크거나 근종의 위치가 자궁의 뒤 아래쪽(엉덩이 쪽)에 있거나 자궁 내막까지 깊숙이 침투되어 있을 경우에는 싱글 사이트 수술보다는 멀티 사이트 로봇 근종절제술을 권했다. 문혜성 센터장은 "이번 논문은 싱글 사이트 로봇수술을 통한 자궁근종 절제술의 시행 기준을 마련한 것에 의의가 있다"며 "논문에서 멀티 사이트 로봇수술과 단일공 복강경 수술의 경험이 있는 경우에는 자궁근종 싱글 사이트 로봇절제술을 시행하기 수월하다고 한 것처럼 집도의의 경험이 증가하고 수술 기구가 더욱 발전한다면 시행 기준이 더 넓어질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로봇수술은 환자 배에 2~3곳의 절제로 기구를 뱃속에 넣어 수술하는 것으로 최소 침습 수술의 가장 진보된 형태이다. 이 중 배꼽을 통해 하나의 구멍으로 수술하는 싱글 사이트 로봇수술은 고난도 수술에 속한다. 지난 2014년 싱글 사이트 로봇수술을 도입한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최근까지 약 500여 건의 싱글 사이트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2017-03-01 13:19: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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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윤봉길의사 상해 의거 85주년' 기념메달 출시

한국조폐공사가 '윤봉길의사 상해 의거 85주년' 기념 메달을 출시한다. 한국조폐공사는 1932년 25세 꽃다운 나이로 목숨을 던져 한국 독립의 계기를 만든 '매헌 윤봉길 의사'의 정신을 기리고 널리 알리고자 기념메달을 기획했다. 한국조폐공사가 기획하고 '(사)매헌 윤봉길의사 기념사업회'의 후원한 기념 메달에는 1930년 윤봉길의사가 중국으로 망명하면서 남긴 의지의 글귀 '丈夫出家生不還(장부출가생불환: 사내 대장부는 집을 나가 뜻을 이루기 전에는 살아 돌아오지 않는다.)'을 친필 글월로 담았으며, 상해 의거 당일 백범 김구 선생과의 일화를 담아 당시 의사의 의연함에서 발원된 감동을 함께 녹여냈다. 각 기념 메달은 모두 99.9% 순금과 순은으로 제작돼 소장가치가 높으며, 수집용 프루프급 및 앤틱 피니쉬로 처리하고 한정수량으로만 출시해 수집가치 역시 높다. 특히 1kg 은메달은 향후 출시될 백범 김구 선생의 1kg 은메달과 시계 부분을 각각 양각과 음각으로 처리해 '하나의 결합 메달'이 되도록 함으로써 의거 당일 윤봉길의사와 작별을 나누며 '후일 지하에서 만나자'라고 한 김구선생의 말을 본 기념 메달으로라도 이룰 수 있도록 구성됐다. 31.1g 금메달은 319만 원, 1kg 은메달은 198만 원, 31.1g 은메달은 143만 원이며 각 메달에는 한국조폐공사가 순도와 품질을 보장하는 홀마크가 새겨져 있다. 또한 각 보증서에는 한국조폐공사가 부여하는 시리얼 번호가 기재된다. 본 기념 메달은 오는 3월 6일부터 17일까지 기업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및 우체국 전국 지점 그리고 공식 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에서 선착순 예약접수를 받는다.

2017-03-01 13:12:2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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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증시, 꽃샘추위 가고 봄볕드나

코스피가 2100선을 중심으로 등락하고 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에 따른 우려를 뒤로하고 최근 완만하게나마 회복세를 보인다. 주요국의 통화 완화, 재정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보이면서 국내 주식시장이 3월에는 안도 랠리를 펼칠 것이라는 기대감도 고개를 들고 있다. 그러나 정책 이벤트의 영향력이 기대에 못 미치고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도 다시 퍼질 수 있는 만큼 변동성을 경계하라는 목소리가 크다. 대내적으로는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판결도 예정돼 있다. ◆미국발 트럼프 리스크 여전 3월엔 중국 연중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와 트럼프 예산안과 세제개혁안 발표(국경조정세 도입 여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G20재무장관회담 등 한국 주식시장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큰 행사들이 줄지어 있다. 이들 변수가 어떻게 나타나느냐에 따라 주식시장 분위기가 달라질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일단 '기대'보다는 '우려'가 큰 편이다. 글로벌 경기 흐름은 좋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세제개혁안 발표, FOMC회의 등 3월~4월 열리는 이벤트들로 정책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이란 분석에서다. 하이투자증권 박상현 이코노미스트는 "13일 예정된 트럼프 정부의 세제갸혁안 발표는 주식시장은 물론 채권과 외환 시장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면서 "3월 FOMC회의를 전후로 한 미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불확실성 역시 시장 변동성을 높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KB증권 류용석 팀장은 " 3월 FOMC회의에서 즉각적인 기준금리 추가 인상 우려, 글로벌 생산자물가지수 상승률의 기저효과 소멸로 인한 피크아웃 가능성, 미국 행정부 예산안 제출 및 부채협상 난항 등으로 글로벌 증시 상승세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높다"면서 "3월 증시는 전약후강 패턴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결국 기업실적이 문제 시장의 관심은 외국인이다. 지난 2월 23일 코스피는 2107포인트를 기록했다. 코스피가 2100선 상회는 2015년 5월 29일 이후 처음이다. 지수 상승을 이끈 주체는 외국인이다. 한 주간 6617억원을 순매수했다. 그러나 외국인 투자자들이 완전히 매수세로 돌아섰다기 보기는 힘들다는 관측이다. 적어도 환율측면에서다. 증권업계는 과거평균치와 비교하면 추가 절상 여력은 2% 수준이라고 분석한다. 신한금융투자 김영환 연구원은 "환차익만 본다면 외국인 자금이 강하게 유입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국제 유가가 50~55달러박스권 내에서 등락한다면 한국 수출 물가 상승률도 주춤해질 공산이 크다. 외국인자금 유입은 지금부터 본격화되기보다는 수요 개선에 따른 수출 물량 개선을 확인하며 나타날 것이다"고 말했다. 기업 실적이 관건이란 설명이다. 코스피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은 꾸준히 우상향되고 있다. 2016년 2월 말 저점 대비로는 20.9%, 연초 이후로는 5.2% 증가했다. 연초 이후 코스피 EPS 증가율은 MSCI 신흥국(6.4%)과 유사했고 MSCI 선진국(1.7%)은 크게 웃돈다. 그러나 수출전선이 먹구름이다. 2010년이후 코스피 12개월 선행 EPS 증가율과 한국 수출액 증가율의 상관계수는 0.8이다. 그러나 2016년 3월 수출 감소율은 한자릿수(-8.1%)로 높아졌다. 3월에 들어서면 수출 물량의 기저 효과가 약화된다는 의미다. 대신증권 김영일 연구원은 "3월 이후에는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자신감이 약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초체력이 탄탄하고, 이익 안정성이 높거나, 대외 불확실성에 덜 취약한 대상으로 투자자산을 압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7-03-01 13:08:0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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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태국·인니·베트남 손잡고 기업 현지 진출 돕는다.

중소기업청이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과 정부간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의 아세안 국가 진출길을 넓히기 위해서다. 1일 중기청에 따르면 주영섭 중기청장은 이날 태국 방콕에서 태국 산업부 장관 우타마 사바나야나와 '한·태 중소·중견기업 협력 양자회의'를 개최하고 양 기관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한국 기업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태국 기업들에게 전수해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우해 올해 안에 현지에 '한·태국 기술교류센터'를 설립키로 했다. 주 청장은 지난달 28일, 4박5일 일정으로 태국 등을 방문하기 위해 출장길에 올랐다. 비즈니스 교류를 위한 플랫폼으로 운영되는 기술교류센터는 산업재산권 등을 제공해 수익을 창출하고, 핵심부품·모듈 등을 수출해 현지에서 조립하는 등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경우에 따라 기술·장비와 같은 현물투자 등을 통해 현지에 합작법인을 설립할 수 있는 기회도 만들 수 있다. 중기청은 태국 외에도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뿐만 아니라 중남미인 멕시코, 페루에도 기술교류센터를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8월 이란에 센터를 처음으로 세운 바 있다. 이란에 이어 두번째 기술교류센터는 이달 말 베트남에 문을 연다. 중기청은 또 태국과 '글로벌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창업팀을 상호 교환해 기술기반 창업기업이 상대국에 진출할 수 있는 길도 터주기로 했다. 주 청장은 2일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날라가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의 푸스파요가 장관과 '한·인도네시아 중소기업공동위원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선 양국 중소·중견기업간 협력방안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소상공인들의 현지 진출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 청장은 "향후 말레이시아 등과도 정부 차원의 협력체계 구축을 적극 추진해 우리 기업이 이들 나라를 아세안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주요 거점으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03-01 13: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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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으로 백화점 쇼핑을"…롯데百, 모바일 백화점 '모디' 오픈

롯데가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옴니채널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앞서 롯데는 온라인몰에서 구매 후 가까운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상품을 찾을 수 있었던 '스마트픽 픽업데스크'를 운영하는 등 롯데쇼핑의 계열사 시너지를 총망라한 옴니채널 서비스 구축에 주력해 왔다. 롯데백화점은 백화점 오프라인 서비스를 모바일로 구현한 롯데 모바일 백화점 '모디'(Mo.D)를 오픈하고 '개인 맞춤형 상품 추천, 1:1 쇼핑 상담 등의 서비스를 모바일로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2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서비스는 수원점, 분당점, 아울렛 광교점, 아울렛 광주점에서 먼저 진행한다. 올해 하반기까지 전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롯데가 선보인 모바일백화점 모디는 롯데백화점이 2017년 첫 번째로 선보이는 옴니채널 서비스로 백화점 오프라인 서비스를 모바일을 통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옴니채널형 쇼핑 앱(App)이다. 기존 모바일 앱(App)이 단순한 상품 구매에 그쳤다면 이번 롯데 모바일백화점 모디는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모바일을 통해 매장에서 누릴 수 있는 서비스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장을 방문해야 가능했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모바일로도 받아볼 수 있게 된다. 모디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개인 맞춤형 상품을 추천한다. 고객이 자주 방문하는 점포, 선호하는 브랜드, 구매 관심이 있는 상품 정보를 입력하면 해당 정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맞춤형 상품을 추천한다. 또 롯데 모바일백화점 모디에 있는 채팅 앱을 활용해 영업시간 내에 고객이 브랜드 매니저와 '1:1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객이 방문하려는 점포의 방문 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피팅 예약' 시스템도 도입한다. 또 백화점을 방문한 고객은 오프라인 바코드 정보를 모바일을 통해 스캔하면 모디에서 제공하는 세부 상품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한편 모디에서는 고객들이 매장에서 받을 수 있던 서비스를 모바일을 통해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고객들은 모디 서비스를 통해 상품 구매와 동시에 사은행사 참여 및 전자 할인 쿠폰도 모디로 지급 받아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다. 종이 영수증이 아닌 '전자 영수증'을 발급 받아 영수증 조회 및 저장도 가능하다. 모디 앱(App)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와 앱스토어(IOS)에서 '롯데백화점' 또는 'M.롯데백화점'으로 검색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2017-03-01 12:56:5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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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하고 '1+1' 더…조환익 한전 사장 '최장수 CEO' 본격 시동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사진)이 한전 역사상 최장수 최고경영자(CEO)의 길을 가기 위한 시동을 본격적으로 걸고 있다. 공기업 사장 임기는 기본 3년이다. 2012년 12월 당시 한전 사장에 취임한 조 사장은 3년 임기를 채우고, 지난해 2월, 1년 연임에 성공한 바 있다. 예정대로라면 조 사장의 임기는 지난달 28일로 끝난다. 하지만 1년 추가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임기 중 한전을 세계 1위의 전력회사에 올려놓은데다, 2015년엔 사상 최대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높은 성과가 인정됐기 때문이라는게 안팎의 평가다. 조 사장은 재연임 중 정권 교체기를 맞는다. 이런 가운데서도 내년 3월까지 임기를 채울 경우 재직기간이 5년 3개월로 한전의 최장수 CEO가 된다. 1일 한전에 따르면 이달 21일 주주총회를 열면서 조 사장의 재연임건도 함께 의결할 예정이다. 당초 조 사장은 재연임을 극구 고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 4년간 눈에 띈 성과를 거둔데다 전 세계적으로 100조원 가량에 이르는 에너지신산업 시장을 놓고 국내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한전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 일관성있는 경영도 중요하다고 판단됐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실제 지난해 5월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는 한전을 글로벌 100대 기업 중 97위로, 전력유틸리티 분야에선 1위로 각각 선정했다. 국내에서 100대 기업 명단에 오른 기업은 삼성전자와 한전 뿐이다. 조 사장 취임 이전인 2012년 당시 한전에 대한 포브스 평가 순위는 종합 580위, 글로벌 전력회사 중에선 30위에 그쳤었다. 또 세계은행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으로 한전을 기업환경평가 전기공급분야 '글로벌 1위'로 평가했다. 한전은 글로벌 전력사 중에선 유일하게 피치(AA-), S&P(AA), 무디스(Aa2) 등 3대 평가사로부터 최고 신용등급을 받고 있다. 뛰어난 재무 혁신 성과도 거두고 있다. 서울 삼성동 본사 부지를 성공적으로 매각함에 따라 10조5000억원의 현금을 확보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를 바탕으로 2015년엔 사상 최대인 13조원 가량의 당기순이익을 거두기도 했다. 지난해에도 한전은 7조원이 넘는 순이익을 거뒀다. 영업이익은 약 12조원으로 전년보다 오히려 1조원 가깝게 늘었다. 이런 가운데 부채비율은 당초 133%에서 90%까지 낮아지면서 두자릿수까지 안착했다. 한전 관계자는 "2013년 당시 사상 초유의 전력수급 위기를 극복한 이후 20%대의 예비율을 유지하는 등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고, 40년만에 주택용 누진제(6단계, 11배→3단계, 3배)를 최저수준으로 개편하는 등 국민들로부터 신뢰도 확보하고 있다"면서 "본사가 이전한 나주지역에 '에너지밸리'를 구축해 177개 기업을 유치하는 등 지역상생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 개척 성과도 눈에 띈다. 한전은 현재 24개국에서 36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6년에는 사상 최대인 4조8000억원의 매출을 해외에서 거뒀다. 특히 세계 최대인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운영사업 계약을 체결해 향후 60년간 54조원 가량의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부에선 조 사장이 한전을 앞으로 1년 가량 더 이끌기로 함에 따라 CEO 리스크가 사라져 에너지신산업과 에너지밸리 등 핵심사업에 더욱 힘을 받게됐다고 보고 있다. 한편 조 사장은 '물은 웅덩이를 만나면 반드시 채우고 흐른다'는 의미의 '영과후진'을 올해 신년화두로 제시한 바 있다. 안팎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을 보듬고 내실을 기하면서 에너지 생태계를 리드해나가는 포부를 밝힌 것이다.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한전 사장 연봉은 1억4000만원 정도로 여기에 경영평가성과급을 포함하면 2억원이 넘는다. 행시 14회인 조 사장은 산업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거쳐 한국수출보험공사 사장과 코트라 사장을 각각 거치기도 했다.

2017-03-01 12:54: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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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MWC 2017 '이머징 시장 최고 모바일 혁신상' 수상

삼성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 2017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는 '이머징 시장 최고 모바일 혁신상'을 28일(현지시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도 4G LTE 통신사업자 릴라이언스 지오 인포콤(지오)과 인도의 디지털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은 수상이다. GSMA는 삼성전자와 지오가 2G 기반의 인도 시장에 세계 최대 신규 4G LTE 통신망을 구축하며 4G LTE로의 급격한 전이를 촉진했고 가장 낙후된 지역까지 디지털화를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2년 지오와 4G LTE 네트워크 장비 단독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2014년 본격적인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 뒤 2016년 9월 4G LTE 서비스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기지국, 코어 장비, VoLTE를 포함한 토탈솔루션 등 4G LTE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필요한 모든 인프라 장비를 공급했고 통신망 구축, 최적화 서비스까지 일괄하여 사업을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지오 4G LTE 전국망 구축을 위해 현지 서비스조직을 신설하고 월 평균 7000개의 기지국 사이트를 구축했는데 이는 기지국 구축이 가능한 작업시간을 하루 12시간으로 가정했을 때 약 3분에 1대 꼴로 기지국을 개통하는 속도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오는 2016년 9월 4G LTE 서비스를 일반 고객에 시작한 이후 170일 만에 가입자 1억명을 확보하며 역사상 가장 빨리 1억 가입자를 넘긴 회사가 됐다. 삼성전자와 지오의 등장으로 기존 음성 통화 중심의 가격 경쟁 위주였던 인도 이동통신시장은 음성통화를 무료로 제공하고 데이터만 과금하는 데이터 중심 요금제가 도입됐다. 삼성전자는 5G까지 지오와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영기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사장)은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가입자 체감 품질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과 LTE 어드밴스드 프로, 5G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새로운 통신 패러다임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3-01 12:31:05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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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유착 끊는 삼성… 못 믿을 정치권에 불안한 재계

삼성이 정경유착의 고리를 적극 끊겠다고 나서자 재계에 불안감이 번지고 있다. 올해 벌어질 수 있는 대선과 내년으로 예정된 지방선거를 두고 정치권이 후원금을 모으고자 기업 흔들기에 나설 수 있다는 부담감 때문이다. 삼성은 미래전략실을 해체하고 10억원 넘는 후원금과 사회공헌기금 등을 공시하기로 하는 등 쇄신을 시작했다. 28일 공개한 쇄신안에는 대관업무 조직 해체도 담겨 있다. 최순실 게이트가 사회 이슈로 떠오르며 기업이 정권에 협력한 공범으로 지목되자 이러한 시각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이뤄진 조치다. 대관업무는 정부, 국회, 지방자치단체 등 사업 인·허가 권한을 쥔 이들과 소통하는 것으로 정경유착의 핵심이라는 시선을 받아왔다. 삼성 관계자는 "대관업무가 필요하다면 계열사들이 알아서 해야 하지만 다들 하지 않으려는 분위기"라며 부적절하게 비춰질 수 있는 정치권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사라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삼성의 변화에 재계는 환영과 우려를 함께 내비치고 있다.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는다는 원칙에는 공감하지만 현실적으로 다른 기업의 부담이 더욱 늘어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최순실 게이트에도 불구하고 정치권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뿌리깊은 불신도 작용했다. 한 재계 관계자는 "방법이나 액수에는 차이가 있더라도 역대 정권 가운데 기업에게 손을 벌리지 않은 경우는 없다"며 "입법과 사업 인·허가권을 무기로 쥔 이들의 요구를 기업이 거절하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털어놨다. 우선 LG와 SK 등은 삼성의 변화에 발맞춰 10억원 이상 외부후원금을 집행할 경우 이사회 의결을 거치는 제도를 마련할 방침이다. 다른 재계 관계자는 정경유착 근절에 공감한다면서도 "전경련 회비나 미르·스포츠K 재단 출연금 액수를 보더라도 삼성이 가장 큰 손"이라며 "주요 그룹들이 정경유착 고리를 끊겠다고 나섰는데 정치권의 모금이나 정부기관의 사업재원 조달 압력이 다른 기업으로 더 퍼지지 않을까 싶다"라고 우려를 비쳤다. 또 다른 기업 관계자 역시 "미르·스포츠K 재단에 출연한 기업을 보면 재계 30위 밖에 있는 기업들도 포함됐다. 이전 같으면 거들떠보지 않았을 기업까지 손길이 미치기 시작한 셈"이라며 "정치권의 입김에서 기업을 보호할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7-03-01 12:30:36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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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신한 쏘나타… 너의 이름은 '쏘나타 뉴 라이즈'

현대자동차가 이달 초 출시 예정인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브랜드 네임을 '쏘나타 뉴 라이즈(New Rise)'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기존 모델에서 디자인과 성능만 일부 개선한 것이 일반적이지만 쏘나타의 경우 최신기술과 신사양을 대거 적용하며 신차 수준의 변화를 이뤘다. 기존 쏘나타가 정제된 간결함을 강조했다면 새로운 쏘나타는 볼륨감과 비례감을 강조해 젊은 감각의 중형세단으로 재탄생했다. 현대차는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신차 수준으로 대변신한 만큼 고객에게 새롭게 다가가기 위해 '뉴 라이즈'라는 브랜드 네임을 부여했다. 뉴 라이즈는 새로움을 뜻하는 'New'와 '부상하다'를 뜻하는 'Rise'의 합성어로 주행과 핸들링 등 자동차의 본질은 기본적으로 갖추면서 과감한 혁신을 통해 고객의 기대 이상의 상품성을 갖춰 고객 앞에 완전히 새롭게 등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쏘나타 뉴 라이즈로 중형차 시장 변화의 중심으로 떠오르겠다는 의지, 고객이 바라는 기대를 만족시키겠다는 자신감 역시 내포됐다. 쏘나타 뉴 라이즈에는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신기술이 다양하게 적용됐다. 먼저 준대형차 그랜저에 적용된 현대차 지능형 안전기술 패키지 ▲현대 스마트 센스와 ▲주행 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DRM) 기능이 적용된다. 현대 스마트 센스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능동형 안전기술 사양으로 운전자 본인뿐만 아니라 다른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까지 지키기 위한 것이다. ▲전방 카메라로 차선을 감지하고 스티어링 휠 제어로 차선 유지를 보조하는 주행조향 보조 시스템(LKAS) ▲운전패턴이 변화하면 휴식을 유도하는 부주의 운전 경보 시스템(DAA) ▲헤드램프가 스티어링 휠 방향에 따라 움직이는 다이나믹 벤딩 라이트(DBL)가 포함됐다. 주행 중에도 차량 후방 상황을 운전석 모니터에 보여주는 주행 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DRM)는 뒷좌석 승차 인원이나 화물로 룸미러에 후방 상황이 보이지 않을 때 유용하다. 또한 뒤따르는 차량과의 거리도 그래픽으로 보여줘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현대자동차 차량 중 최초로 '공기 청정 모드'도 적용된다. 고성능 에어컨 필터가 차량 실내로 유입된 미세먼지와 불쾌한 냄새를 걸러내는 이 기능은 미세먼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경각심이 높아진 만큼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뉴 라이즈라는 이름은 단지 쏘나타의 대변신이라는 의미만 담고 있는 것이 아니라 현대차 임직원들의 고객을 위한 혁신의지와 자신감도 내포돼 있다"며 "대변신한 쏘나타만큼 변화된 대고객 혁신을 지속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3-01 12:08:41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