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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포털 '파인', 개설 반년만에 이용자 138만명 돌파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금융 소비자정보 포털사이트 '파인(FINE)'을 이용한 소비자가 138만명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금감원은 생활 속 금융개혁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 1일 파인을 개설했다. 금융소비자가 파인만 방문하면 금융생활에 필요한 모든 기초정보를 파악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개설 초기에는 이용자가 많지 않았으나 지난해 12월 이후 휴면금융재산 통합 검색과 연금저축 어드바이저 등 콘텐츠가 보강되면서 이용자가 급증했다. 개설 이후 3개월간 하루 평균 이용자는 3141명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12월 이후 3개월간 일평균 이용자는 1만2285명으로 4배 가량 늘었다. 지난 6개월간 파인 이용자가 가장 많이 검색한 코너는 '잠자는 내 돈 찾기(38.5%)'다. '금융상품 한 눈에(10.4%)', '통합연금포털(7.1%)', '은행계좌 통합관리(6.6%)', '카드포인트 통합조회(5.8%)'등이 그 뒤를 이었다. 금융상품의 경우 여유자금 운용목적 등의 정기예금(34.3%) 및 적금(28.0%) 상품을 주로 검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들은 연금저축(11.1%), 주택담보대출(8.8%), 펀드(3.0%), 보험(2.6%) 등에도 관심을 가졌다. 금감원은 올해 파인 사이트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2017-03-01 12:00: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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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암 등 3대 질병 100세까지 보장 '태평삼대' 건강보험 선봬

삼성화재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3위인 암·뇌·심혈관 질병에 대해 진단, 치료, 장애, 사망까지 단계별 위험을 집중 보장하는 건강보험 '태평삼대'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신상품은 급성 뇌경색 진단비를 신설하여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한다. 기존 뇌출혈 진단비 담보와 함께 가입 시 뇌질환 보장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 재발에 대한 걱정도 덜었다.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증 두 번째 진단 시에는 2차 진단비를 지급한다. 단 첫 번째 진단 확정일로부터 1년이 지나야 보장 가능하다. 기존 식도암·췌장암·뇌암·뼈암·백혈병 등의 5대 고액암에 간암·폐암·담낭암·담도암·기관암 등을 추가한 10대 주요암 진단비 담보를 신설하여 주요암 진단 시 최대 1억원까지 보장한다. 아울러 10대 주요암 항암 방사선·약물 치료비도 별도 지급하여 치료비용 부담을 덜어준다. 3대 질병으로 인해 뇌병변, 심장·언어장애 등 장애인복지법에서 정한 1~3급 장애 판정을 받으면 5년간 매월 생활자금을 지급하여 간별비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에는 이후 보험료 납입을 면제하여 경제적인 부담을 줄였다. 15세부터 65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15년마다 재가입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2017-03-01 12:00: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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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10곳중 8곳, 브랜드 약해 사업 '한계 경험'

브랜드가 취약해 사업에 한계를 경험한 중소기업이 10곳 중 8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문에 절대 다수의 중소기업들이 보다 '강력한 브랜드'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스위스의 십자마크처럼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공동브랜드가 있다면 참여하겠다는 기업이 80.7%에 달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109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브랜드 인식조사'를 실시해 1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기업의 98.2%가 기업성장에 브랜드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 가운데 63.3%는 '매우 필요하다'고 답했다. 기업들의 83.3%는 브랜드가 잘 알려지지 않아 영업활동에 제약이나 한계를 경험한 것으로 파악됐다. 브랜드를 알리는데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는 '전문인력 부족'이 33.7%로 가장 많았다. 경험이 부족해 브랜드 육성사업에 어려움을 느끼는 기업도 32%였다. 브랜드가 널리 알려졌을 경우 제품가격 인상효과에 대해선 27.8%가 '6~10%' 정도를 예상했다. 25%는 '20%' 정도 올라갈 것으로 기대했다.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하면 마케팅비용 절감 효과도 큰 것으로 파악됐다. 28.7%의 기업이 '11~20%'의 비용절감이 가능하다고 응답했다. '효과가 없을 것'이란 답변은 4.6%에 그쳤다. 브랜드의 수출 보조효과에 대해선 수출기업의 98.5%, 비수출기업의 69.8%가 해외바이어가 인지하는 브랜드가 있을 경우 '수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유영호 중소기업중앙회 회원지원본부장은 "예상외로 많은 중소기업들이 브랜드가 알려지지 않아 국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글로벌화로 기술격차가 줄어들고 품질수준이 비슷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중소기업의 차별화를 위해 정부는 브랜드 육성방안에 보다 많은 정책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2017-03-01 12: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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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타바겐겔, 보라팬더 프리허그 이벤트 진행

동국제약 타바겐겔, 보라팬더 프리허그 이벤트 진행 타박상치료제 '타바겐겔'을 출시하는 동국제약은 지난주 서울 시내에서 '보라팬더와 함께하는 프리허그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국제약이 타바겐겔 홍보를 위해 온라인 바이럴 영상 '보라팬더의 습격'과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지난달 24~25일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타바겐겔의 마스코트 보라팬더가 일반 시민들을 따뜻하게 안아주고 기념 사진을 함께 찍는 길거리 이벤트였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상황과 유머코드를 담아낸 바이럴 영상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이 행사를 기획했다"며 "영상과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올바른 타박상 치료법을 선택하자'는 메시지가 웃음과 함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타바겐겔'은 '무정형에스신', '헤파린나트륨', '살리실산글리콜' 등 3가지 활성성분의 복합작용으로 혈액의 응고를 방지하여 멍과 붓기를 효과적으로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항염작용으로 부종을 방지하며 해열, 진통, 건초염까지 하나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에 공개된 온라인 바이럴 영상 '보라팬더의 습격'은 일상에서 넘어지거나 부딪혀서 생긴 타박상을 방치하거나 민간요법에 의존하는 일반인들의 습관을 보라팬더가 과격하면서도 코믹한 방법으로 꾸짖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17-03-01 11:57:0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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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 테네시에 세탁기 생산공장 짓는다

LG전자, 美 테네시州에 세탁기 생산공장 짓는다 LG전자가 미국 테네시주(州)에 세탁기 생산 공장을 짓는다. 이달 초 미국법인 신사옥을 착공한 LG전자는 미국 현지에 세탁기 생산 공장을 짓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와 美 테네시주는 28일(현지시간) 주청사에서 LG전자 세탁기 공장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빌 해슬램 테네시 주지사,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과 조주완 북미지역 대표 겸 미국법인장(전무),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미국 테네시주 몽고메리카운티 클락스빌에 2억5000만 달러를 투자해 2019년 상반기까지 세탁기 공장을 설립한다. 공장은 대지면적 125만㎡에 건물 연면적 7만7000㎡로 LG전자는 올해 상반기까지 부지 계약을 완료하고 이어 생산라인 설계를 마치게 되면 연내에는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미국 공장 건설은 트럼프 美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 기조에 국내 대기업이 발맞춘 첫 사례다. LG전자는 2010년부터 미국에 세탁기 생산기지 조성 검토를 시작해 2014년 8개 후보지를 선정했다. 2년가량 지난 지난해 말 후보지를 4개 주로 압축한데 이어 이번에 테네시주 클락스빌로 낙점한 것이다. 검토부터 후보지 4곳 선정까지 6년이 걸린 것을 감안하면 최종 선정은 신속하게 이뤄졌다고 할 수 있다. 공장 가동시기도 완공 직후로 최대한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다만 높은 인건비는 부담으로 작용한다. 시장조사기관 트레이딩이코노믹스에 따르면 미국인 제조업 근로자의 시간당 임금은 20.73달러로 멕시코(2∼3달러)나 한국(약 16.58달러)보다 훨씬 높다. 생활가전 업계의 영업이익률이 10%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음을 감안할 때 이는 상당한 압박이 된다. LG전자가 멕시코 레이노사 지역에서 TV를, 몬테레이 공장에서 냉장고를 생산하는 것도 인건비가 크게 고려된 결정이었다. 삼성전자 역시 미국 앨라배마주와 사우스캐롤라이나주를 후보지로 두고 가정 공장 건설에 관한 협상을 하고 있지만 높아지는 인건비를 상쇄할 방법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다. 이에 대해 LG전자는 공장 가동에 들어가면 물류비용과 운송 시간을 줄일 수 있고 관세가 없어져 투자비, 인건비 상승 등을 감안하더라도 현재 수준의 원가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연구개발·디자인, 판매, 서비스에 이어 생산까지 사업 모든 영역의 현지화로 미국 내 가전사업 역량을 키울 수 있고 공급망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 공장에서는 연간 100만대 이상의 세탁기를 생산할 예정이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티븐슨 컴퍼니에 따르면 LG전자는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900달러가 넘는 프리미엄 드럼세탁기 시장에서 10년 연속 부동의 1위를 기록했다. 최고급 세탁기인 트윈워시를 앞세운 지난해의 매출액 기준 점유율은 28.9%다. LG전자는 현재 수준의 원가경쟁력을 유지하면서 현지 생산기지를 중심으로 고객과 시장 환경에 최적화한 제품을 적기에 공급함으로써 미국 프리미엄 세탁기 브랜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미국 신공장이 가동된 이후에도 한국 경남 창원공장에서 생산하는 세탁기 수는 줄이지 않을 계획이다.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은 "6년 이상 검토해 온 미국 생산지에 대한 명확한 답을 테네시주에서 찾았다"며 "주요 전략시장인 미국에서 지속 성장을 위해 현지 생산체제를 비롯한 인프라 투자는 물론 차별화된 제품과 마케팅 투자를 통해 고객이 선망하는 1등 브랜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주형환 산업부장관은 "한국 기업의 대규모 투자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라는 공고한 협력 환경 아래서 가능하다"고 축하했고 현지 언론들은 테네시주에 5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반겼다.

2017-03-01 11:50:07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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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감동시킨 애니메이션이 온다!

유네스코 감동시킨 애니메이션이 온다! CJ E&M, '레인보우 루비'로 세계 시장 진출 견인 글로벌을 겨냥한 CJ E&M 애니메이션 사업본부의 신 성장 동력 '레인보우 루비'가 해외 30개 채널과 계약을 성사하며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CJ E&M은 2017년을 도약의 해로 정하고 지난달 28일 오후 2시, 중구 필동에 위치한 CJ인재원에서 애니메이션 및 캐릭터 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애니메이션 시리즈 '레인보우 루비' 신작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CJ E&M 애니메이션 사업본부는 '로봇트레인' '신비아파트: 고스트볼의 비밀' '파파독' 등 여러 편의 작품들을 통해 그 가능성을 입증해 왔다. 올 해는 글로벌에서 먼저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신작 '레인보우 루비'를 통해 국내 입지를 굳건히 할 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한류 저변을 확대, 한 단계 더 비상 하고자 한다. '레인보우 루비'는 CJ E&M의 전방위 적 애니메이션 사업 노하우가 축적된 작품이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세계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둔 작품이며, 글로벌 완구 파트너 사와 손잡고 메인 완구 개발 및 유통 관련 계약도 체결한 상태다. 현재 애니메이션 시장은 21세기 최고의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향후 5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아시아지역 시장 규모가 2013년도에 비해 12%나 성장, 새롭게 부상했다. 한국 애니메이션의 작품성 및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으며 국내 애니메이션에 쏠린 기대치 또한 높다. CJ E&M 애니메이션 사업본부는 그간 국내 애니메이션의 브랜드 확장 및 미래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양질의 콘텐츠 제작, 적극적인 투자, 차별화된 마케팅에 적극 나서왔다. 이번 '레인보우 루비' 는 한국이 차세대 애니메이션 강국으로 자리매김 하는 데 앞장서고자 하는 의지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해당 작품은 '루비'라는 이름의 소녀가 곰 인형 초코와 함께 레인보우 빌리지에서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어떤 일이든 늘 긍정적이고 열정 넘치는 주인공 루비를 통해 아이들로 하여금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루비 캐릭터는 세계 최초로 지난해 3월 유네스코 소녀 교육 홍보 캠페인의 대표 캐릭터로 선정돼 전 세계 소녀들의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활약하고 있다. 주인공 루비의 직업이 30여종으로 다변화 되어 있어 완구로서의 활용성과 사업 확장성 또한 뛰어나기 때문에 국내 상품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CJ E&M 애니메이션 사업본부는 '레인보우 루비'가 차세대 글로벌 애니 한류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해외 라이선싱 사업도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다. 현재 '레인보우 루비'는 해외 30개 채널과 계약이 완료된 상태다. 이 중 10개 채널은 이미 방송 중에 있다. 특히 핀란드(YLE) 채널에서는 점유율이 약 40%에 달하는 등 캐나다, 유럽 및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채널들로부터 크게 호평을 받고 있다. '레인보우 루비'는 2일 EBS 첫 방송을 시작으로, 4월부터는 투니버스, 대교, 애니맥스 등 대한민국 유수의 어린이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CJ E&M 애니메이션 사업본부 신동식 본부장은 "'레인보우 루비'는 30개가 넘는 직업 스토리를 통해 아이들에게 무지개처럼 다채로운 미래를 보여준다"며 "매사 도전적이고 열정적인 루비와 친구들은 우리 아이들에게 보다 즐겁고 유쾌한 상상력을 선물해줄 것"이라 말했다.

2017-03-01 11:49: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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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보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ICMIF 의장단과 협력사업 강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협동조합 보험사인 NH농협생명과 NH농협손해보험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ICMIF(국제협동조합보험연합회)와 우호증진 및 협력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1일 농협보험에 따르면 양사 대표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힐데 페르나엘렌 ICMIF 회장, 숀 타벅 사무국장 등 의장단과 회담을 갖고 이 같은 사안을 논의했다. 특히 함께 동행한 코와다 히로코 AOA(ICMIF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협회) 사무국장, 쇼즈이 타모츠 일본 전국공제연합회 대표이사 등은 농협생·손보와 정례적인 교류를 약속하고 상반기 중 상품개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장깆거으론 교환연수제도를 도입하고 보험환경과 제도변화에 따른 대응책 마련을 위한 공동 연구도 진행한다. 서기봉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ICMIF 회원사 간 교류 확대를 통해 협동조합 보험사의 공익적 기능을 재확인하고 차별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국내 보험시장에 불어 닥치고 있는 저성장·저금리·고령화의 위기를 앞서 경험한 일본 전공련과 긴밀히 협력하여 보험시장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기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CMIF는 전 세계 71개국 227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ICA(국제협동조합연맹)의 보험부문 산하기구로 농협생·손보는 지난 1969년 ICMIF의 회원으로 가입한 바 있다. 농협생명은 전 세계 협동조합 보험사 중 수입보험료 기준 8위 규모의 회원사로 이사사 역할을 수행 중이다. 농협생명은 이번 의장단 방한 일정에 맞춰 신협중앙회 공제부문의 ICMIF 신규 회원가입 제반 절차를 지원하는 등 국내 최대 협동조합 보험사로서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2017-03-01 11:46:07 이봉준 기자
교보생명 이어 삼성생명도…"자살보험금 지급 방안 검토하겠다"

삼성생명이 자살보험금 추가 지급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이사회에서 연임이 결정된 김창수 사장의 연임 승인이 불투명해지면서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삼성생명의 전체 미지급 자살보험금 규모는 1608억원 수준이다. 1일 삼성생명 관계자는 "자살보험금을 전액 지급하는 방안을 포함하여 여러가지 방안을 검토 중이다"며 "이번 주 내로 이사회를 열어 기존보다 훨씬 진전된 지급안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그간 금융감독원이 보험업계에 자살보험금 지급 권고를 내린 시점을 기준으로 지난 2012년 9월 6일 이후 건에 대해서만 자살보험금을 지급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그러다 지난달 금감원의 제재심의위원회를 앞두고 감독당국이 미지급 자살보험금에 대한 지급 권고를 내린 지난 2014년 9월 5일 기준 일부 자살보험금(400억원가량) 지급을 결정하고 약관 준수 의무가 법제화된 지난 2011년 1월 24일 이후 청구된 자살보험금(200억원가량)에 대해선 자살예바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지난달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가 삼성생명에 대해 3개월의 영업 일부 정지와 김창수 사장에 대한 문책경고를 결정하면서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금감원 제재심 당일 오전 자살보험금 미지급 전건(1134억원)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힌 교보생명의 결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생명이 교보생명에 이어 이사회를 열고 자살보험금 전액 지급을 결정하게 되면 한화생명도 자살보험금을 지급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화생명의 자살보험금 미지급 규모는 1050억원가량이다.

2017-03-01 11:44:16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