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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날씨] 오락가락 기온 또 '싸늘'…금요일 영하 3도까지

오락가락한 기온이 내일 또 싸늘한 날씨를 보이겠다. 1일 기상청 동네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 내리는 비나 눈이 내일 오전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경기동부, 강원영서와 산지, 충북북부, 전라동부내륙, 경북북동산지, 경남북서내륙 눈)이 오다가 새벽에 서울.경기도를 시작으로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그러나 비와 눈이 그침과 동시에 날씨가 반짝 추워져 싸늘한 기온이 온몸을 감싸겠다. 내일(2일) 아침까지는 평년보다 기온이 조금 높겠으나, 낮부터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차차 떨어질 전망이다. 내일 예상 오전 기온은 서울 0도, 춘천 1도, 강릉 3도, 대전 2도, 대구 4도, 광주 3도, 부산 6도, 제주 5도 등.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7도, 춘천 8도, 강릉 6도, 대전 7도, 대구 9도, 광주 7도, 부산 12도, 제주 6도 등이다. 낮 기온은 대부분 영상이지만,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춥겠다. 특히 떨어진 기온은 모레(3일) 더 낮아져 아침 영하 3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날씨가 오락가락한만큼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써야겠다. 한편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2017-03-01 16:21:19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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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은 문화를 싣고]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존한 복합문화공간 '문화역서울 284'

[지하철은 문화를 싣고]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존한 복합문화공간 '문화역서울 284' 누군가에게는 설레는 여행의 추억을, 또 누군가에게는 아름다운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이 있다. 웅장한 돔에 서양식 아치가 뿜어내는 이국적인 멋, 스위스 루체른 역을 모델로 삼은 이 역은 바로 옛 서울역사(구 역사)다. 아마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붉은 벽돌 건물의 구 서울역사에서 기차를 탔던 기억이 가슴 속에 남아있을 것이다. 80년 역사를 간직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기차역 구 서울역은 현재 복합문화공간 '문화역서울284'로 재탄생해 시민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다. ◆일제의 전초기지가 될 뻔한 역 구 역사는 동경대 교수였던 일본인 쓰가모토 야스시가 설계하고, 1922년 6월에 착공, 1925년 9월에 준공됐다. 당시 규모도 규모지만, 지붕의 돔과 독특한 외관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일제는 왜 이렇게 구 역사를 크고 화려하게 지었을까. 이유는 단순하다. 만주와 유럽을 잇는 제국의 전초기지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애초에는 일본 도쿄역과 비슷한 규모로 세우려고 했으나, 관동대지진으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면서 규모도 줄이고 공사 기한도 늘어났다고 전해진다. 그래도 당시 서울역은 식민지의 관문으로 손색없는 위용을 자랑했다. 건축 당시 1층에는 매표소를 겸하는 중앙홀, 주로 조선인들이 사용했던 3등 대합실, 일본인들이 이용한 1, 2등 대합실과 부인대합실, 귀빈실, 역장실 등이 있었다. 2층에는 당시 최고의 서양식 레스토랑인 '서울역 그릴'이 자리잡고 있었다. 이상의 소설에도 등장하는 이곳은 모던보이와 모던걸의 집합소였다. 구 역사는 한국전쟁 때 일부가 파괴됐지만, 다시 복구됐다. 이후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의 급격한 발전과 함께 늘어나는 수송량을 감당하기 위해 1960년대에 남부, 서부 역사를 신설, 본역사와 구분해 사용됐다. 그리고 2004년 1월 새로운 민자역사가 신축되면서 구 역사는 폐쇄됐다. ◆역사를 반영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 구 역사가 원형 복원 공사를 마친 후 '문화역서울 284'로 재탄생한 것은 2011년이다. '문화역서울284'는 사회상을 반영해온 공간으로 서울역을 재조명해 문을 열었다. 신역사가 들어서면서 기능을 상실했지만, 서울시는 구 서울역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는 방안을 논의했고, 문화공간으로 재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지금이나 그때나 서울시가 역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역사·문화 자원의 발굴'이다. 서울역 주변은 교통의 중심지였지만, 역사적 콘텐츠가 상대적으로 부실한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구 역사의 원형을 복원해 문화공간으로 쓰이는 것은 상당히 의미있는 일이다. 중앙홀과 1,2등 대합실, 귀빈실 등 건축적으로 의미있는 공간은 원형 그대로 복원됐고, 공사 과정을 보여주는 전시실이 만들어졌다. 천장이 높고 널찍한 방과 복도들은 미술 전시와 공연, 컨퍼런스, 연구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공간으로 쓰인다. 육중한 정문을 열고 들어가면 12개의 돌기둥과 돔으로 구성된 중앙홀이 나온다. 천장의 스테인드글라스는 강강술래는 형상화한 작품이다. 오른쪽의 넓은 3등 대합실에는 거대한 태엽시계를 중심으로 설치미술이 전시 중이고, 조선총독이 사용했다는 귀빈실은 서양식 벽난로와 샹들리에가 여전히 화려하다. 서울역 그릴의 대식당이 있는 2층은 여러 개의 공간으로 나누어 다양한 전시를 열고 있다. '문화역서울'이란, 전시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는 공간임을 뜻하고, '284'는 서울역의 사적번호에서 따왔다. 이 곳에서 열리는 전시회는 대부분 무료여서 시민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문화역서울 284는 RTO 공연장으로 이어진다. RTO 공연장은 원래 수하물도장과 지하층의 화물창고를 연결하는 목재 원형 계단이 있던 자리였다. 수하물도장이란 승객이 출발역에서 부친 짐을 도착역에서 찾아가는 곳을 말한다. 그런데 해방 이후 미군 수송부대가 이곳을 사용하면서 RTO(Railroad Transportation Office, 철도수송사무소)로 불렀는데, 지금은 그 이름을 그대로 물려받은 공연장으로 쓰이고 있다. 벽면과 바닥 등을 그대로 노출시켜 전쟁의 폐허 같은 느낌을 살리면서 다목적 공연장으로 이용 중이다. ◆춘삼원, 문화역서울284에서 볼만한 전시 '문화역서울 284'에서는 오는 4월 16일까지 예술과 과학이 만난 '다빈치 코덱스-기록된 미래'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남긴 과학적 탐구와 기계 공학적 창안을 바탕으로 한다. 과학 기술과 예술의 통합을 시도해 기존의 과학융합 전시와는 다른 예술 작품들을 선보인다. 다빈치 코덱스를 재현한 작품과 다빈치처럼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국내외 예술가와 공학자, 디자이너 등 일곱 팀이 참여했으며,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한국 현실과 연결한 설치 조형, '모나리자'를 초고해상도로 인쇄해 접은 '얇은 모나리자'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예술과 과학 기술이라는 이질적 분야의 경계를 허물고 우리 삶 속에 이들이 어떻게 융합해 자리하고 있는 지 보여주는 전시가 될 것이다. 참고로 오디오 가이드 비용을 내면 국문은 배우 유아인, 영문은 비정상 회담에서 큰 활약을 한 타일러의 차분하고 친근한 목소리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자세한 전시 정보는 '문화역서울 284' 홈페이지에서 얻을 수 있다.

2017-03-01 15:56: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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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손아섭 WBC 출전 非 메이저리거 7위 선정

손아섭(29·롯데 자이언츠)이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하는 선수 가운데 가장 뛰어난 비(非) 메이저리거 '톱 10'에 선정됐다. 미국 야구전문매체 SB네이션은 1일(한국시간) 손아섭을 WBC에 출전하는 비메이저리거 가운데 7위로 지목했다. 이 매체는 "KBO리그에서 가장 꾸준하게 가치를 입증하는 선수 중 하나"라며 "출루와 주루 면에서 한국 대표팀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손아섭을 소개했다. 손아섭의 이력에 대해서도 자세히 언급한 SB네이션은 "한국 대표팀이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 등 메이저리거를 데려오지 못하는 바람에 '한 방'으로 점수를 내기는 어려워졌지만, 손아섭의 높은 출루율과 스피드로 점수를 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손아섭의 힘 자체를 '메이저리그급'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한 베이스 더 가는 스피드와 묶어서 생각하면 충분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손아섭은 지난 25∼27일 쿠바·호주와 벌인 3차례의 평가전에서 대표팀의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15타수 7안타(1홈런) 3타점 4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매체는 "손아섭이 짧고 간결한 스윙 덕분에 타격 정확도를 높이면서 삼진은 줄이게 됐다"면서 그가 한국 대표팀의 테이블세터로 출격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7-03-01 15:30:4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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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키워드 동아리활동은 '자기주도'가 핵심

학생부종합전형(학종) 확대로 동아리활동은 가장 중요한 학내 활동이 되고 있다. 고등학교 새내기들로서는 신중하게 동아리를 선택해야하는 상황. 그 선택기준에 대해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소장에게 들어봤다. 김 소장은 "자신이 원하는 동아리에 가입원서를 내도 경쟁률이 높아서 합격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며 "이런 이유로 원치 않는 동아리, 진로희망과는 거리가 먼 동아리 활동을 한다고 해서 대학진학에 불이익을 받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본인의 호기심과 소질, 진로희망과의 연관성 등을 골고루 고려하여 동아리를 선택하는 것이 좋지만 동아리의 규모나 외형, 활동내용에 너무 얽매일 필요가 없다"고 했다. 기자가 꿈이라고해서 신문반이나 방송부, 로봇공학자가 꿈이라고해서 로봇동아리에 가입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주도적 활동이 가능한 동아리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했다. 김 소장은 그 이유에 대해 "너무 많은 학생이 동아리 활동을 진로 목표와 연결해야 좋은 평가를 받는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대학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진로 분야에 대한 관심과 소질 외에도 ▲리더십·협동능력, ▲봉사정신, ▲창의성 등 다양한 능력을 함께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 의대에 학종으로 합격한 한 학생은 밴드부에서 드럼을 쳤지만, 교내 공연을 기획한 활동을 통해 '리더십' 영역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그는 덧붙였다.

2017-03-01 15:30:2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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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최지만, ML 무안타…박병호·김현수·추신수는 휴식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과 최지만(26·뉴욕 양키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박병호(31·미네소타 트윈스)와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는 하루 휴식을취했다. 황재균은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시범경기 6회말 수비 때 코너 길라스피를 대신해 3루수 5번 타자 자리에 교체 출전했다. 이날 한 차례 타석에 들어선 황재균은 1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8회초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황재균은 볼카운트 2-2에서 상대 투수 브래드 윅의 커브에 서서 삼진을 당했다. 메이저리그 로스터 진입을 노리는 황재균은 시범경기 4경기에서 타율 2할8푼6리(7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아웃카운트 5개 가운데 3개가 삼진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실책 3개를 저지르면서 5-9로 패했다. 팀을 옮긴 최지만은 올해 시범경기에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타율 1할4푼3리(7타수 1안타)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양키스는팀을 둘로 나누는 스플릿 스쿼드로 경기를 진행했으며, 최지만이 뛴 경기에서 양키스는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5-4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메이저리그 첫 무대에 올랐던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초청 선수 신분으로 스프링캠프에 참가하고 있으며,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143(7타수 1안타)이 됐고, 1득점이다. 시범경기에서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던 박병호와 김현수는 팀 원정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박병호는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샬럿의 샬럿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와 탬파베이 레이스의 시범경기에 결장했다. 김현수는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의 스펙트럼 필드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출전하지 않았다. 전날 시원한 2루타로 시범경기 첫 안타를 뽑은 추신수 역시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이날 텍사스는 4-8로 역전패했다.

2017-03-01 15:21:5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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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의 옴니채널 확장…롯데쇼핑, '스마트픽' 이어 '모디'까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옴니채널'(Omni Channel) 사업이 확장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옴니채널 역량 강화에 주목해 온 신 회장은 옴니채널 성공을 발판으로 롯데쇼핑을 아마존과 같은 글로벌 유통기업으로 키우겠다는 각오를 내비쳐 왔다. 롯데의 옴니채널은 롯데그룹의 계열사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롯데하이마트, 세븐일레븐, 롯데카드, 롯데닷컴, 엘롯데 등을 온라인과 오프라인 시스템을 융합해 이용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이 백화점의 오프라인 서비스를 모바일로 구현한 '모디'를 선보였다. 롯데가 올해 첫 번째로 선보이는 옴니채널 서비스다. 모디는 소비자들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쇼핑 환경을 구축한 시스템이다.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모바일을 통해 개인 맞춤형 상품을 추천받고 1:1 쇼핑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디는 고객이 자주 방문하는 점포, 선호하는 브랜드, 구매 관심이 있는 상품 정보 등을 입력하면 해당 정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1:1 쇼핑 상담은 영업시간 내에 고객이 브랜드 매니저와 나눌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이 방문하려는 점포의 방문 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피팅 예약 시스템'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또 백화점을 방문한 고객이 오프라인 바코드 정보를 모바일을 통해 스캔하면 모디에서 제공하는 세부 상품 정보도 조회가 가능해 진다. 모디 서비스를 통해 사은행사 참여와 전자 할인 쿠폰도 모디로 지급받아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다. 또 기존 종이 영수증이 아닌 전자 영수증을 발급 받아 영수증 조회 및 저장도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수원점과 분당점, 아울렛 광교점, 아울렛 광주점에서 먼저 시행한다. 올해 하반기까지 전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추대식 롯데백화점 차세대 영업시스템개발 팀장은 "최근 유통업계에서 모바일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며 "롯데의 모바일 백화점 모디서비스 오픈을 통해 고객들이 시간도 절약하고 좀 더 편리한 쇼핑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롯데는 백화점과 마트, 슈퍼에서 온라인으로 주문한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바로 수령할 수 있는 '스마트픽'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스마트픽은 계열사 시너지효과로도 작용했다. 롯데의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롯데닷컴과 엘롯데에서 주문한 상품을 세븐일레븐에서 찾아갈 수 있는 택배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또 롯데홈쇼핑에서 주문한 상품을 세븐일레븐을 통해 반품할 수도 있다. 반품서비스는 향후 롯데닷컴까지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난해 롯데백화점은 쇼핑과 정보통신기술(ICT)의 결합을 테마로 한 '스마트쇼퍼', '가상피팅 서비스' 등도 선보였다. 스마트폰 위치 기반 서비스를 활용해 행사정보와 할인쿠폰 등을 제공하는 비콘서비스 또한 옴니채널 서비스 중 하나다. 한편 신동빈 회장은 옴니채널 사업 확장을 위해 지난해 10월 옴니채널 사업을 주관하는 롯데멤버스에 260억원을 투자했다. 기존에 롯데카드가 운영하던 롯데멤버스가 별도 법인으로 일어서고 엘포인트, 엘페이 등을 론칭하며 옴니채널 사업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을 갖춰왔다는 분석이다. 올해 처음 옴니채널 사업으로 내세운 롯데백화점 모디 오픈을 시작으로 롯데그룹의 전 유통 계열사 또한 옴니채널 확장에 심혈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2017-03-01 15:19:4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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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잠룡들', 3·1운동 정신 강조…"'촛불'승리, 힘 모으자"

조기 대통령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대선주자들, 이른바 '잠룡'들은 3·1절을 맞아 관계 시설을 찾아 3·1운동의 정신을 언급하며 '촛불혁명'의 성공을 위한 '힘 모으기'를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1일 서울 서대문구에서 열린 3·1절 기념 '그날의 함성' 행사에 참석해 "3·1 만세시위는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으려는 것이었고, 촛불집회는 무너진 나라를 다시 일으키자는 것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3·1운동으로 건립된 임시정부는 대한민국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다고 헌법에 명시했고, 촛불집회 역시 대한민국을 진정한 민주공화국으로 만들자고 외치고 있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촛불집회는 일종의 국민 저항권 행사"라며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시민혁명으로 완성되도록 모든 국민이 마음을 모아달라"라고 말했다. 같은 당 소속인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3·1절 기념행사에 참석해 "지난 100년의 역사를 국민의 관점에서 자긍심을 갖고 받아들이는 게 대통합이고, 앞으로 100년을 국민이 함께 설계하는 것이 '시대교체'"라면서 "오직 국민만이 만들 수 있는 위대한 새 역사다. 국민의 단결된 힘으로 미래를 열어달라"고 밝혔다. 안 지사는 "3·1 정신은 근현대사에 걸쳐 면면히 이어졌다. 4·19혁명과 5·18 광주 민주화운동, 6·10 민주항쟁에 이어 최근의 촛불혁명에 이르기까지 나라가 위기에 처하고 권력자들이 헌정을 유린할 때마다 위대한 국민은 3·1 정신으로 역사의 물꼬를 바르게 돌려놨다"며 "그 정신은 마침내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라고 선언한 촛불 명예혁명으로 승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17년을 사는 지금, 우리는 유감스럽게도 헌법에서 규정한 3·1 운동과 상해임시정부의 역사적 의미를 온전히 실천하지 못했으며, 헌정사의 출발점에 대한 불필요한 논쟁도 반복되고 있다"며 "국민의 힘을 다시 모아야 할 때로, 1919년 3·1 운동 당시와 같이 모든 국민이 하나가 돼 불의를 물리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야 한다.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것은 '헌법'과 '민주주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 지사는 "우리는 민주주의 원칙에 따라 대화하고 타협해야 한다. 헌정질서를 바로잡는 개혁에 동의한다면 그 누구와도 대화하고 타협해야 한다"며 "여소야대 상황에서 임기를 시작하는 다음 대통령은 의회와 협치를 통해 시급한 과제들을 풀어내야 한다. 적폐청산은 물론이고, 경제위기, 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복지 등 수많은 시대적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소속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촛불 혁명은 제2의 3·1운동"이라며 "헌법 조문에만 존재하는 민주공화국이 아닌, 실질적 자유와 평등이 보장되는 민주공화국의 완성, 이를 실현하기 위한 야권연합정부의 수립이야말로 촛불민심의 명령이다. 그것이 곧 3.1운동의 진정한 완성"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촛불민심을 꺾기 위한 시도가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며 "자유당 시절 만연했던 '백색테러'가 부활하고 있다. 역사의 시계를 거꾸로 되돌리려는 시도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빌미를 주지 말자"면서 "총칼 앞에서도 끝까지 비폭력과 평화를 고수했던 선열들의 정신을 되새기자"고 당부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도 성명서를 통해 "둘로 갈린 3·1절을 보며 위대한 대한민국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대통합의 시대가 열리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98년 전 우리 민족의 3.1운동은 전세계 피압박 민족의 모범이었다"며 "우리는 지금 또 다른 위대한 역사를 쓰고 있다. 헌법과 법률을 파괴한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이란 국가위기가 닥치자 우리 국민은 비폭력 평화혁명으로 3·1운동의 위대한 정신을 계승하며 전세계를 놀라게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 헌법을 파괴한 사람들이 공공연히 불복을 이야기한다. 특별검사와 헌법재판관에 대한 위협, 취재기자에 대한 폭력도 자행되고 있고 법과 제도를 짓밟은 사람을 옹호하는 세력이 다시 우리의 민주주의를 위협한다"면서, "우리는 우리의 비폭력과 인내가 얼마나 큰 힘을 발휘했는지 이미 확인했다. 이 성과를 마지막까지 지켜나가자"고 강조했다. [!{IMG::20170301000095.jpg::C::480::1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98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오른쪽)가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03-01 15:11:24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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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넘어 삼성·현대도 중국의 보복대상? 사드 후폭풍 일파만파

롯데 넘어 삼성·현대도 중국의 보복대상? 사드 후폭풍 일파만파 롯데가 사드(미국의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부지를 국방부에 제공하겠다고 결정한 직후 중국 내에서는 삼성·현대차 등 한국의 대표기업들까지 보복대상으로 거론하는 등 후폭풍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중국 내 가장 노골적인 보복 기류는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국제분야 자매지인 환구시보의 1일자 사설에 가장 잘 반영됐다. 대외 강경론과 포퓰리즘을 대변해온 이 언론은 '중국 소비자를 중심으로 한국에 대한 조직적이고 단호한 반격'을 선동하고 나섰다. 동시에 그 구체적인 보복방법까지 제시했다. ▲유커의 한국 관광 축소 ▲한류 문화의 수입 축소 ▲한국 유통업체에 대한 제재 ▲삼성과 현대차 등 제품에 대한 제재 등이다. 특히 한국기업에 대한 보복과 관련해 사설은 "중국은 삼성과 현대차에 가장 큰 시장이며 이들 기업에 대한 제재는 복잡한 결과를 낳을 것"이라며 "한중 갈등이 가속하고 있어 이들 기업도 조만간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롯데그룹을 제외한 나머지 유명 한국 유통업체들도 중국 소비자들의 제재를 받아야 한다"고도 했다. 환구시보는 한국에 대한 보복에 있어 "중국 경제가 피해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이번 제재에 있어 가장 기본이 돼야 한다"는 점과 "양국 관계를 파괴할 조치까지는 할 수는 없다"는 두 가지 전제를 달았다. 평범한 중국 사람, 즉 중국 소비자가 한국에 대한 보복에서 주역을 맡아야한다고 강조한 이유다. 이는 중국 정부나 다른 관영매체의 주장과 일맥상통한다. 전날 중국 외교부는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외국 기업의 중국에서 경영 성공 여부는 최종적으로 중국시장과 중국 소비자에 달려있다"고 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직후 이에 대한 해설서 성격의 논평을 냈다. 논평은 "중국 외교부가 롯데란 이름을 언급하지는 않았다"면서도 "중국 소비자들은 자국의 안보를 해친다면 누구라도 보복하고 싶어하는 게 당연한 일"이라고 했다. 또 "롯데야 나름의 사정이 있어서 사드 배치 부지를 제공했겠지만, 중국 소비자들이 신경쓸 일은 아니다"라고 했다. 현재 중국내에서는 대표적인 온라인 쇼핑몰 '징동닷컴'이 롯데마트관을 없애고, 롯데매장 앞에서 항의시위가 열리는 등 본격적인 보복 움직임이 일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다른 한국업체에 대한 보복 움직임도 가시화되고 있다. 중국 정부와 관영언론의 선동, 그리고 이에 부합하는 실제 중국 시장의 움직임은 양국 관계의 파탄은 피하는 한도에서 한국기업에 가능한(자국 경제적 피해 최소화 범위내) 최대한의 피해를 주겠다는 게 중국의 전략임을 짐작케 한다.

2017-03-01 15:10:3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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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대표팀 김태균이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국내에서 치른 3차례 평가전 성적은 12타석 8타수 4안타 5타점 4볼넷이며 타율 0.500, 출루율 0.750로 활약 중이다. ▲뉴욕 양키스 스프링캠프에 초대받아 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리고 있는 최지만이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시범경기에서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시범경기에 6회말 교체 출전했으나 1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1일(한국시간) 발표한 제28회 WBSC U-18 야구월드컵 조 편성에서 캐나다, 대만, 호주, 이탈리아, 니카라과와 A조에 속했다. 이번 대회는 캐나다 선더베이에서 오는 9월 1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열린다. ▲권순우가 남자프로테니스(ATP) 게이오 챌린저 대회에서 리저(중국)를 2-0(7-6 6-3)으로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3회전에서는 앤드루 위팅턴(호주)와 경기를 치른다. ▲미국 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러셀 웨스트브룩이 2016-2017 NBA 정규리그 유타 재즈와 경기에서 시즌 30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2017-03-01 15:05:5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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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첫 단독주택 '자이더빌리지' 33대1 청약경쟁률 기록

GS건설이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선보인 자사 첫 블록형 단독주택인 '자이더빌리지' 가 평균 33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GS건설은 지난달 28일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에 있는 자이더빌리지 견본주택에서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전용면적 84㎡ 총 525가구 모집에 1만7171명이 몰려 평균 3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최대 경쟁률은 5단지에서 나왔다. 99가구 공급에 5047명이 몰려 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5단지(어반)는 내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운양역 역세권인데다 한강신도시 중심 상업시설 드엥 인접한 장점이 있다. 이어 ▲2단지 47대 1(64가구 공급에 3023명 청약) ▲3단지 39대 1(99가구 공급에 3882명 청약) ▲1단지 37대 1(79가구 공급에 2933명 청약) ▲4단지 12대 1(184가구 공급에 2286명) 등을 기록했다. 1~3단지(메트로)는 마산역(예정) 초역세권으로 편리한 교통을 자랑하며, 한강신도시 호수공원과도 인접해 있다. 4단지(포레스트)는 팔봉산과 가현산으로 둘러싸여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자이더빌리지는 지난 11·3부동산 대책 미적용 지역인데다 단독주택인 만큼 청약 제한도 없다.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한 만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도 대거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1인당 각 단지별로 1건씩, 최대 5건까지 청약할 수 있어 중복 청약 가능하다. GS건설 관계자는 "최근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단독주택 수요를 불러모은 것 같고, 뛰어난 입지 및 설계 구성은 물론 자이 아파트와 유사한 유지·관리 서비스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3일이며 정당 계약은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분양가는 단지에 따라 4억 9000만원에서 5억7000만 원대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비 무료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계약금은 1차 정액제 500만원을 실시한다. 입주는 2018년 6월이다. 한편 자이더빌리지는 GS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용지를 공급받는 짓는 리츠사업이다. 지상 3층, 1~5단지 총 525가구로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됐다. 6개 타입으로 ▲84㎡A 3개 타입 377가구 ▲84㎡B 3개 타입 148가구 등이다.

2017-03-01 14:47:49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