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풀무원 뮤지엄김치간, 새학기 맞이 '어린이 김치학교' 무료 진행

풀무원 뮤지엄김치간, 새학기 맞이 '어린이 김치학교' 무료 진행 풀무원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이 새학기를 맞아 무료로 김치와 김장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김치학교'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어린이 김치학교'는 어린이들이 미각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직접 김치도 담가보며 김장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뮤지엄김치간의 대표적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간은 3월2일부터 3월30일까지다. 매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오전 10시20분부터 40분간 진행된다. 어린이와 함께 참가한 성인 보호자는 뮤지엄김치간의 입장료만 내면 된다. 사전 예약은 필수이며, 뮤지엄김치간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할 수 있다. 뮤지엄김치간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짝꿍 손잡고 뮤지엄김치간 놀러오세요!' 이벤트로 2인 이상 뮤지엄김치간을 방문하는 유료관람객 선착순 300명에게 풀무원 '육개장칼국수' 한 번들(4개입)을 무료로 증정한다. 5층 카페디히 리뉴얼 오픈 이벤트도 준비했다. 북카페 스타일로 단장된 카페디히는 김치 관련 동화책부터 음식디미방 주해(17세기 조선시대 양반가의 음식문화를 엿볼 수 있는 요리책 해석본)와 같은 식문화 전문 서적까지 김치와 한식 관련 서적이 폭넓게 구비되어 있다. 카페디히를 방문해 음료를 구입한 고객에게 풀무원 '스파클링 아일랜드' 1병을 무료 제공한다. 김치학교 '미각교육'은 어린이들이 뮤지엄김치간 전문 에듀케이터의 지도에 따라 무, 쪽파 등 김치의 재료를 눈으로 보고, 맛보고, 냄새 맡고, 손으로 만지고, 소리를 들으며 오감으로 자연의 맛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은 재료 본연의 맛을 느껴보고 김치를 포함하여 평소 꺼리는 음식에 대해서도 호기심을 가질 수 있다. 미각교육이 끝나면 '백깍두기' 담그기 체험으로 이어진다. 본인이 직접 담근 김치는 뮤지엄김치간에서 제공하는 친환경 김치용기에 포장해 집에 가져갈 수 있다. 김치학교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뮤지엄김치간을 자유롭게 관람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 할 수 있다. 한복 입기를 원하는 어린이들은 박물관 4층 김치사랑방에 비치된 50여벌의 한복을 골라 입고 뮤지엄김치간 4~6층을 둘러보면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또한 6층 김치공방에는 김치재료를 형상화한 다양한 스탬프도 마련하여 어린이들이 김치에 대한 친근감과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노지연 뮤지엄김치간 마케팅 담당자는 "새학기를 맞아 우리나라 대표 음식인 김치를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수 있도록 이번 김치학교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김치와 김장문화를 전파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7-02-26 15:05:39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롯데리아, 가맹점 대표자 초청 '2017 롯데리아 컨벤션' 개최

롯데리아, 가맹점 대표자 초청 '2017 롯데리아 컨벤션' 개최 롯데리아가 지난 24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2017 롯데리아 컨벤션'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Great Movement'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롯데리아 임직원과 가맹점 협의회 이상철 회장 등 약 1200여명의 가맹점 대표자를 초청했다. '2017 롯데리아 컨벤션'은 가맹본부와 가맹점간의 소통을 통한 상생 및 동반성장을 약속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행사는 ▲장기 운영점 및 우수 가맹점 시상 ▲우수 가맹점 사례 공유 ▲2017 경영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장기 운영점으로는 37년간 가맹점을 운영해온 서울시 서초구 터미널점 대표자를 비롯한 33명의 가맹점 대표자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 및 매출 우수점에 대항 시상을 했다. 성공 사례 발표를 통한 가맹점 대표자들간의 정보 공유의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롯데리아의 38년간의 프랜차이즈 사업을 통해 축적된 운영 시스템 및 업계 최초로 선보인 불고기, 새우버거등의 장수 제품과 한우불고기버거, 모짜렐라 인 더 버 등 차별화된 제품의 마케팅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2017년 경영계획 공유 및 소통을 통해 상호 이해 및 신뢰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이번 컨벤션은 가맹점과 가맹본부의 상호 신뢰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마련했으며 장기 운영에 대한 비전 제시를 통해 동반성장에 대한 약속을 다짐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2017-02-26 14:59:59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와해' 피한 전경련, 혁신안 마련 과정 곳곳 가시밭길

'환골탈태'를 약속한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혁신안을 만들기까지 상당한 '험로'가 예상된다. 주요 회원사들 이탈과 무관심, 예산 삭감에 따른 사업 대규모 축소 , 인력 구조조정, 비판 여론 환기 등 넘어야 할 산이 수두룩하기 때문이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전경련은 빠르면 3월 중 혁신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24일 총회에서 혁신위원회를 꾸리고 허창수 회장이 위원장을,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이웅렬 코오롱 회장이 내부 위원을 맡기로 했다. 이들 외에 외부 인사 3명도 위원으로 추가 위촉키로 했다. 이날 상근부회장에 임명된 권태신 부회장은 "명망있고 객관적, 중립적 인물을 외부위원으로 모셔오기 위해 다각도로 접촉하고 있고, 이번주 중 (명단을)발표할 것"이라며 "혁신안 마련은 혁신위에서 할 문제지만 빨리 진행해 3월 중 나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회원사 이탈과 무관심은 혁신안 마련 과정에서 상당한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500억원 정도에 이르는 회비의 77% 가량을 냈던 삼성, 현대차, LG , SK그룹이 이미 탈퇴를 해 5대 그룹 중에선 롯데만 남아 있는 상태다. 최근엔 포스코도 탈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외에 회원사 추가 이탈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회원사인 한 중견기업 관계자는 "아직까지 회원에서 탈퇴하겠다고 결정하진 않았지만 회비 납부 시점에서 여부를 판단하겠다는게 내부 방침"이라고 전했다. 회원사 이탈로 기존에 20명이었던 회장단 멤버도 14명으로 크게 줄었다. 당초 이달 말 퇴임키로 공언했던 허창수 회장 후임자도 2개월 넘게 찾았지만 결국 6년째 전경련을 이끌어왔던 허 회장이 또다시 유임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것도 회원사들의 무관심에 따른 구인난이 심각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미르·K스포츠재단에 돈을 대기 위해 기업들로부터 모금을 주동했던 이승철 상근부회장 후임도 결국 유관기관인 한국경제연구원의 권태신 원장이 겸임하는 선에서 답을 찾았다.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돼 안팎으로 고강도 쇄신을 주문받았던 전경련이 결국 '돌고 돌아 제자리로 왔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것도 이때문이다. 권 신임 부회장도 총회 하루 전에 급하게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권 원장은 24일 기자간담회에서 "전날 5시에 부회장을 맡아 달라고 통보받았다. 회계법인에 용역을 준 (전경련)쇄신안도 오늘 아침에서야 받아 구체적인 내용을 잘 모른다"고 말했다. 24일 열렸던 총회에선 회원사의 80% 가량이 위임장으로 총회 참가를 대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 대규모 축소와 그에 따른 인력 구조조정도 예고되고 있다. 권 부회장은 "회원사 회비에 대해 논의한 적은 없다. 회비에 맞춰 경비를 절감하고, (인력)구조조정도 할 수 밖에 없다. 추가로 (회원사들에게)회비 증액을 (요구)할 수 없을 것 같다. 조직을 슬림화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주요 그룹 이탈로 500억원의 회비가 5분의 1가량으로 줄어든만큼 몸집도 그에 맞출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전경련의 쇄신은 '꼼수'라며 스스로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경실련이 대선주자 8명에게 전경련 해체에 대해 질의한 결과 6명이 '해체'에 찬성하기도 했다. 허창수 회장은 연임을 결정한 이후 취임사에서 "앞으로 외부의 부당한 압력에 단호하게 대처하고, 정경유착 재발방지를 위한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2017-02-26 14:54:28 김승호 기자
현금흐름에서 투자기회 포착하는 '미래에셋배당과인컴펀드'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는 '미래에셋배당과인컴펀드'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이 펀드는 전 세계 우량 채권 등 안정적인 인컴(Income)을 제공하는 자산과 국내 우선주 및 고배당 주식 등 배당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자산에 투자하는 중위험·중수익 상품이다. 꾸준히 인컴이 발생하는 우량 자산에 투자, 안정적 현금 흐름을 창출하기 때문에 노후준비 금융상품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다. 26일 제로인에 따르면 미래에셋배당과인컴펀드는 지난 24일 기준 1년 및 3년 수익률이 각각 7.47%, 19.94%를 기록 중이다. 설정 후 (2013년 3월 12일) 수익률은 32.76%다. 수탁고도 작년에만 774억원 증가하며 펀드 규모는 1883억으로 성장했다. 또한 미래에셋배당과인컴펀드는 미래에셋의 경쟁력 있는 안정형 상품을 선정해 투자해 변동성을 관리하고 있다. 이 펀드는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플러스에 50% 이상,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에 50% 미만으로 투자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제고한다.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플러스는 국내 대표 해외채권 펀드로 전세계 우량 채권에 분산해 투자,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고 있다. 운용 펀드 기준, 3년 수익률 14.29%를 기록하는 등 낮은 국내 금리에 만족하지 못하는 투자자들에게 '시중금리 +알파(α)'를 꾸준히 달성하고 있다.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펀드는 국내 우량 기업의 우선주와 배당주에 투자하며 동시에 콜옵션을 매도, '초과수익'을 노리는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다. 3년 수익률 26.36%(운용 펀드 기준)를 기록하며 국내 혼합형 펀드 중에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작년 11월 운용보고서에 따르면 미래에셋배당과인컴펀드는 채권 41.93%, 주식 30.44%, ETF 및 펀드 등에 11.47%를 투자하고 있다. 업종 별로는 IT 23.52%로 비중이 가장 높으며 금융 14.56%, 소비재 13.69% 등 다양한 분야에 분산 투자 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리테일마케팅부문 성태경 상무는 "미래에셋배당과인컴 펀드는 전세계 우량 채권의 안정성과 고배당 성향의 배당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대표적 중위험·중수익 펀드"라며 "특히 고령화 사회에 적합한 꾸준한 현금 흐름을 창출함으로써 정기 예금 대체 상품으로 적합하다"고 말했다.

2017-02-26 14:42:05 김문호 기자
몸값 뛴 회사채...기업들 '물들어 올때 노 젓자'

#. 현대위아는 지난 14일 총 1300억원어치의 회사채 모집 수요예측에서 32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계획했던 물량의 두 배가 넘는다. 현대위아의 흥행은 현대차그룹의 높은 인지도와 연초 회사채시장 온기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결국 현대위아는 예상보다 많은 2000억원 어치를 조달키로 결정했다. #. SKC는 3·5년물 1000억원 규모 회사채 모집에 5200억원의 수요가 집중됐다. 3년물 700억원 모집에 4000억원, 5년물 300억원 모집에 1200억원이 들어왔다. SKC는 주관사와 협의하에 3년물과 5년물을 각각 400억원, 100억원씩 증액해 총 1500억원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대기업들이 회사채 발행금액을 당초 계획보다 크게 늘리고 있다. 실제 자금조달에 앞서 실시하는 수요예측에서 예상보다 많은 투자 수요가 몰리자 저렴한 비용으로 운영자금을 최대한 확보하겠다는 계산이다. 초저금리 영향으로 기관투자가들이 AA(더블A)급 이상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가 붙는 A급(싱글A) 회사채 투자에 적극성을 보인 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미리 미리 곳간 채워두자 26일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홀딩스는 지난 14일 4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앞두고 실시한 수요예측에 기관들이 몰리면서 200억원을 증액했다. 하이트진로홀딩스가 공모 회사채를 발행한 것은 2015년 10월 이후 1년4개월 만이다. 그동안 회사는 사모사채와 기업어음(CP) 등을 통해 필요한 자금을 조달했다. S-Oil(AA+)은 회사채 발행을 위해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총 7300억원의 기관신청을 받았다. 모집물량은 5·7·10년물 각각 2000억원, 600억원, 400억원으로 총 3000억원이었다. 특히 10년물에도 모집물량의 3배에 육박하는 수요가 몰려 화제를 낳았다. 예상을 뛰어 넘는 흥행에 S-Oil은 총 1000억원을 증액 발행키로 했다. LG실트론은 회사채 2·3년물(1000억원) 수요예측에 총 3790억원의 기관들이 몰렸다. 600억원을 발행하려던 2년물에는 1700억원이 몰렸고, 400억원 규모였던 3년물에는 2090억원의 뭉칫돈이 들어왔다. 발행 예정액의 4배에 달하는 수요가 몰린 것이다. SK그룹에 대한 후광효과로 분석된다. SK그룹은 LG로부터 LG실트론을 6200억원에 전격 인수했다. 지에스이피에스(신용등급 AA-)는 3·5년 만기 회사채 2000억원 발행을 위해 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5600억원의 매수주문이 몰렸다. 3년물 1000억원 모집에 3100억원이, 5년물 1000억원 모집에 2500억원이 각각 들어왔다. 삼양사(AA-)는 5년물 1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모집에서 2900억원의 기관이 몰렸다. 흥행에 성공한 삼양사는 1000억원에서 1400억원으로 증액했다. 덕분에 발행금리 또한 개별민평(민간채권평가사 산정) 대비 0.11%포인트 낮은 2.318%로 결정됐다. 특히 삼양사는 지난 2014년 12월 첫 공모채 발행 후 2년2개월 만에 다시 회사채 시장에 돌아와 주목을 받았다. ◆기업, 유동성 확보 나서 이들 기업 대부분은 신용등급 'A'나 'AA-' 이상의 우량기업으로, 올 들어 회사채 품귀 현상으로 기관투자가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지난해 만 해도 국내 다수의 기관은 미국 기준금리 인상과 국내 금리 동반 인상 가능성 등이 제기되면서 기관이 투자를 꺼렸었다. 크레딧 시장 한 관계자는 "초저금리 기조가 심해지면서 금리가 높은 회사채, 특히 우량기업의 크레딧 물량이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들도 글로벌 경기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데 따른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유동성 확보를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 공사채 발행 부진에 따른 회사채 시장의 '반사이익'을 최대한 활용화려는 의도도 있다. 공기업 부채 감축 계획에 따라 기존 공사채에 투자하던 연기금, 기관 등의 자금이 회사채로 이동하면서 기업들의 조달 비용이 줄었다. 하나금융투자 김상만 연구원은 "연초 이후 현재까지 발행된 회사채는 총 7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조2000억원이 늘었고, 대부분의 업체들이 오버부킹에 성공하고 있다"면서"특히 지난 한 해 동안의 수요예측에서 우량등급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했던 A급의 강세 현상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2017-02-26 14:39:54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韓銀 "인도, 정치경제 불안 극복…중국 넘는다"

[해외경제 포커스] '친디아(Chindia)' 성장률 변화…인도(India) 도약 속 중국(China) 성장세 주춤 지난 2010년 이후 중국의 성장세가 주춤한 가운데 인도는 거대 소비시장을 바탕으로 도약하면서 양국의 미래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두 나라의 기상도는 인도는 '맑음', 중국은 '흐림'이다. 양국 간 성장률 격차는 지난 2000년대 3%포인트로 내려앉더니 2010년대 들어선 1%포인트대로 축소됐다. 지난 2015년에는 인도의 성장률이 7.2%를 기록하며 중국(6.9%)을 넘어서기도 했다. 지난해 역시 인도는 3분기까지 평균 7.4%의 성장을 기록한 반면 중국은 6.7% 성장에 머물렀다. 26일 이재원 한국은행 조사국 국제경제부 아태경제팀 과장과 김태경 동향분석팀 과장이 발표한 '해외경제 포커스 최근 인도경제의 호조 배경과 전망'에 따르면 최근 인도경제가 양호한 것은 소비·내수 중심의 성장, 큰 폭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증가, 정치·경제적 측면의 성장기반 강화 등에 기인한다. 먼저 인도는 내수중심 경제구조로 GDP 대비 소비비중이 70%에 달한다. 영어사용이 가능한 고급인력을 중심으로 IT서비스업이 발전하면서 소득 증가, 고용 확대, 소비 증가 등 선순환 구조를 형성했다. 중국이 글로벌 교역 부진 등 불리한 외부여건으로 인해 성장률이 하락한 것과 비교해 인도는 그 영향력이 제한적이었다. 모디 정부의 적극적인 FDI 유치노력과 저임금 등으로 FDI 유입이 크게 증가하면서 인도 경제에 큰 활력이 생긴 것도 인도경제의 성장을 이끌었다. 인도 내 FDI유입 증가율은 지난 2013~15년 평균 22.3%로 중국(3.9%)을 크게 상회했다. 특히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FDI가 크게 증가하면서 서비스업의 성장을 통해 내수중심의 성장을 지속했다. 규모면에서도 인도의 FDI는 중국의 25% 수준으로 증가할 여력이 충분해 향후 인도 정부의 노력으로 제조업의 FDI가 확대될 가능성도 전망됐다. 이 밖에 지난 2014년 모디 정부 집권 이후 조세·토지·노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혁이 추진되고 중앙은행의 물가안정 노력 등으로 물가가 하락하면서 정치·경제적인 성장기반도 강화됐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지난 2000~2015년 인도의 정치안정성지수는 평균 -1.2 수준으로 중국(-0.5)보다 낮지만 지난 2014년부터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이재원 과장은 "인도경제는 내수 기반을 중심으로 생산가능인구의 증가 등 인구 보너스 효과, 경쟁력 개선 등에 힘입어 상당기간 중국보다 높은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다만 재정건전성 등 거시 경제적 안정 기반을 튼튼히 해 나가는 가운데 고급인력의 확충과 인프라 확대 등 성장 잠재력 확충 노력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주요 기관들도 앞으로 인도가 중국보다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인도의 경제성장률이 오는 2021년 8.1%까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 반면 중국은 5.8%까지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경제연구센터도 오는 2050년까지 장기 경제 전망에서 인도가 중국경제보다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격차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 과장은 "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인도 인프라 확충 지원 등 양국 간 상생의 토대를 강화하고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의 개정 등을 통해 상호 협력을 증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2017-02-26 14:38:50 이봉준 기자
'제2의 청담동 주식부자' 막는다…유사투자자문업자 관리·감독 강화

금융 당국이 '제2의 청담동 주식부자' 사태를 막기 위해 유사투자자문업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유사투자자문업의 건전한 영업행위 유도와 투자자보호를 위한 '유사투자자문업 제도개선 및 감독방안'을 발표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유사투자자문업자는 지난 2012년 말 573개에서 지난해 1218개로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유사수신 행위, 미인가 금융투자업 행위 등 피해 사례도 늘고 있다. 이에 금융 당국은 최근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사건' 등이 발생한 것을 계기로 유사투자자문업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키로 했다. 금융위는 우선 유사투자자문업 자격요건을 만들어 사전예방적 장치를 마련했다. 현재 유사투자자문업은 누구든지 신고 만으로 영업이 가능하다. 앞으로는 최근 5년간 금융관련법령 위반자, 자진폐업·신고말소 후 일정 기간이 지나지 않은 자 등은 신고할 수 없다. 또 유사투자자문업을 영위하려면 사전에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건전영업교육을 받아야 하며, 신고된 영업가능 유효기한은 일정기간으로 제한해 갱신시점마다 주기적으로 자격요건을 확인받아야 한다. 편법적 영업행위자에 대한 직권말소권 '쓰리 스트라이크 아웃(3 strike-out)'제도도 도입된다. 국세청에 폐업 신고했거나 사업자등록이 말소된 경우 신고사항을 직권으로 말소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 자료제출 요구 불이행 등 3회 이상 연속해 과태료를 부과 받은 경우 직권을 말소한다. 자료제출 요구권의 이행력도 확보한다. 자료제출 요구에 대해 정당한 사유 없이 이행하지 않을 경우 1000만원 미만의 과태료 부과를 신설한다. 미신고 유사투자자문업자에 대해서도 1년 이하 징역,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올해 중 제도적 개정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일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감독적 개선사항은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17-02-26 14:38:21 채신화 기자
[금감원 Q&A] 자동차보험료 저렴한 상품 찾으려면?

Q: 최근 자동차를 구입하면서 보험사에서 소개한 자동차보험에 가입했습니다. 가입한 보험에 만족하고 있었는데 친구와 얘기를 나눠보니 제가 매달 납부하는 자동차 보험료가 비싼 편이었습니다. 자동차 보험료를 상품별로 비교해보고 최대한 저렴한 상품으로 바꾸고 싶은데 한 번에 비교하는 방법 있을까요? A: 자동차보험은 상품바다 할인·할증률 등이 다르기 때문에 보험료도 차이가 납니다. 따라서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때는 각 보험회사의 자동차보험상품과 자신에게 부과될 보험료를 개략적으로 비교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동차보험 상품과 보험료를 비교해 볼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금융감독원이 개설한 금융소비자포털 '파인'에 접속해 '보험다모아' 메뉴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보험다모아'에서는 지난해 국산차만을 대상으로 자동차보험 실제보험료 조회기능을 제공했으나 올해부터는 더 많은 정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2017년부터 보험다모아에서는 외제차, 출고 후 15년 초과 노후차, LPG차를 비롯해 새로 자동차를 구입하거나 최초로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는 경우에도 개인 할인·할증 등급 등이 반영된 실제 보험료를 비교·조회할 수 있습니다. 또 자동차보험 외에도 단독실손의료보험, 여행자보험, 연금보험, 보장성보험, 저축성보험의 상품비교도 가능합니다.

2017-02-26 14:37:44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증권사 실적 악화, '아직 터지지 않은 폭탄' 리스크 관리해야...

지난해 증권사들의 실적은 전년 대비 크게 감소했으나 단기적인 실적악화로 판단돼 신용등급에 대한 조정은 없었다. 다만 올해도 금리인상과 가계부채 문제 등 여러 위험 요인이 상존하는 만큼 증권사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위기관리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6일 한국기업평가(한기평)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증권업계 전체 4분기 잠정 순이익은 1539억원으로 직전 분기(5744억원)보다 73.2%나 급감했다. 2016년 잠정 순이익은 2.0조원으로 2015년(3.2조원) 대비 39% 줄어 들었다. 이는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운용, 위탁매매수지 부진과 같은 외부변수와 합병에 따른 비경상 요인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4분기 증권사의 채권 평가손실은 1조1000억에 육박했다. 또한 위탁매매수지는 4427억원으로 전 분기(8564억원) 대비 절반으로 뚝 떨어졌다. 또한 미래에셋대우와 KB증권의 합병이 비경상적 비용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증권사 전체 순이익을 크게 떨어뜨렸다는 분석이다. 한기평은 지난해 증권사들의 실적 부진을 단기적인 것으로 판단했다. 안나영 한기평 수석연구원은 "증권사들의 2016년 4분기 수익성 저하가 일시적이고 비경상적 영향이 우세한 것으로 판단해 단기실적 부진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만 금리상승, 파생결합증권, 우발채무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한 것으로 보았다. 증권사가 보유한 채권 규모는 2016년 12월 말 기준 166조원(외화채권 제외) 규모다. 지난해 11월 시중금리가 급등하면서 증권사가 보유한 채권평가손실이 불어난 것을 생각하면 올해도 금리에 따라 증권사 수익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파생결합증권 운용에 따른 증권사의 부담도 여전하다. 2017년 1월말 기준 파생결합증권 발행잔액은 100조원에 이른다. 증권사들이 과거에 비해 기초자산의 다양성을 강화하고 리스크관리를 보수화하면서 대규모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은 다소 낮아졌다. 그러나 발행잔액이 100조원에 이르는 점과 금리 및 각종 주가지수 변동성으로 여전히 파생결합증권은 증권사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안 연구원은 "우발채무는 규모 뿐만 아니라 금리상승에 따른 가계부채 리스크 확대, 부동산 경기하락 우려, 대형 시공사들의 신용도 저하 추세 등을 고려할 때 위험수준이 보다 상승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2017-02-26 14:36:38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