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김진표 뺑소니 당해? "흰색 그랜져HG, 무면허 혹은 음주운전 추정"

가수 김진표가 SNS를 통해 자신의 뺑소니 사고 소식을 밝혀 화제다. 26일 새벽 김진표는 자신의 SNS에 "오늘 새벽... 3시10분경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글을 통해 김진표는 "갑자기 쿵하는 소리와 함께 흰색 그랜져HG가 제 자동차 후열을 가격하고 비틀거리며 4차선까지 밀려난 후 간신히 세우는가 싶더니 냅다 도망을 가시더군요.... (번호판을 공개하고 싶지만 개인정보법에 위반되니 공개는 하지 않을께요)"라고 사고 당시 상황을 밝혔다. 이어 "번호판만 보자 라는 생각으로 쫓아가며 112에 신고하여 도주방향을 알려드리고 뺑소니 차량 번호를 불러드린 후 안전한 장소에 정차하여 경찰차가 오기를 기다렸습니다"라며 "진술서를 쓰고 블랙박스를 확인후 뺑소니 차량 수배령을 내렸구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찰관분들이 뺑소니 차량이 무면허 혹은 음주운전 차량으로 추정이 된다고 하시더군요"라며 "경찰서에서 변호사와 함께 뵐께요.... :) 그날까지 설레이며 기다려봐요 우리~"라고 경고를 날려 눈길을 모았다. 그래도 다행히 다친 곳은 없다고. 김진표는 다친 곳은 없으나 혹시 모르니 병원에 가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이날 이 글을 돌연 삭제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2017-02-26 14:07:44 신정원 기자
기사사진
[새로나온책] 고슴도치의 소원·핑크펭귄 外

[새로나온책] 고슴도치의 소원·핑크펭귄 外 ◆고슴도치의 소원 아르테/톤 텔레헨 지음 네덜란드의 국민작가 톤 텔레헨의 어른을 위한 특별한 동화 소설이 출간됐다. 외롭지만 혼자이고 싶고, 혼자이고 싶지만 외로운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유의 따스함과 인간 본성에 대한 긍정을 바탕으로 인간의 근원적인 고독, 소외감, 관계에 대한 갈망을 우화 형식으로 그려냈다. 208쪽, 1만3500원. ◆사랑보다도 더 사랑한다는 말이 있다면 예담출판사/최갑수 지음 이책은 사랑에 관한 보편적인 주제로 뜨거운 호응을 얻은 최갑수 작가의 연재 '사랑하는 문장들'을 엮은 책이다. 시인이자 여행작가, 사진가인 최갑수 작가가 골라낸 사랑에 관한 문장들과 한층 농밀해진 사진, 그리고 그 사이를 흐르는 에세이가 어우러져 절묘한 분위기를 이끌어낸다. 272쪽, 1만4000원.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더숲/류시화 지음 류시화 시인 특유의 울림과 시선을 담은 산문집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가 출간됐다. 이 신작 산문집은 독자의 오랜 기대에 대한 류시화의 성실한 응답이자, 상실과 회 복에 관한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인생을 이야기하는 많은 산문들 속에서 류시화 시인이기에 쓸 수 있는 글들이 있다. 쉽게 읽히면서도 섬세하고 중량감 있는 문장들로 우리를 '근원적인 질문과 해답들'로 이끌어가는 류시화 시인의 감각을 들여다볼 수 있다. 280쪽, 1만4000원. ◆풀뿌리 한국사 나는나다/고성윤 지음 '풀뿌리 한국사'는 반만년 한국의 역사를 하나의 흐름으로 구성하려고 노력했다. 고조선 이후 우리 역사를 구성한 수많은 인물, 사건 그 모두가 '민본'에 근거한 것인가 아닌가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민본'이라는 기준을 씨줄로 하고 개별 사건들을 날줄로 해서 전체 역사를 하나의 흐름으로 보고자 하는 시도이다. 저자는 개별 사건들에 대해 현미경을 들이대고 분석하는 대신 우리 역사의 흐름을 파악하려고 했다. 392쪽, 1만7000원. ◆나는 당당한 페미니스트로 살기로 했다 세종서적/린다 웨스트 지음 여성혐오와 비만혐오를 이야기하는 책'나는 당당한 페미니스트로 살기로 했다'의 저자 린디 웨스트는 페미니스트 활동가이자 인기 작가로 자신이 겪은 고통스러운 경험을 솔직하게 밝힘으로써 세상의 다른 여자들과 연대하고, 이것이 세상의 편견과 싸우기 위한 효과적인 치유법이라고 말한다. 이책은 여성차별에 대항하여 실질적인 변화를 이끈 개인적인 승리의 기록인 동시에, 단순한 에세이를 넘어 페미니즘 운동의 한걸음에 대한 기록이기도 하다. 376쪽, 1만5800원. ◆핑크펭귄 스코우폭스북스/빌 비숍 지음 남극의 펭귄 무리를 본 적이 있는가? 수천수만의 펭귄 떼가 연출하는 장관에 감탄이 절로 나오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모두 똑같이 생긴 펭귄을 어떻게 구분할까도 궁금해진다. 이 책의 저자 빌 비숍은 오늘날 기업과 비즈니스맨들이 처한 상황도 이와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모두가 자신들의 상품을 봐달라며 아우성이지만 정작 소비자들의 눈에는 똑같이 생긴 것들이 모여 있는 펭귄무리와 다를 바 없다는 것. 이 책에는 빅아이디어의 창출과 패키징 및 셀링을 통해 진정한 차별화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이 가득 담겼다. 284쪽, 1만5000원.

2017-02-26 14:05:1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국내 중형세단 연간 판매 '1위' 지속될까?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화제다. 26일 현대자동차는 3월 초 출시 예정인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외장 렌더링(rendering) 이미지를 공개했다. 현대차는 "부분변경 쏘나타는 '드라마틱한 디자인 변화'라는 콘셉트로 볼륨과 비례감을 강조하고 섬세한 아름다움을 구현해 젊은 감각의 중형 세단으로 재탄생했다"고 설명했다. 이미지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스포츠 세단 느낌을 주기 위해 차량 앞부분 끝단을 낮추고 트렁크 끝단은 높였고, 전면에는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특징인 '캐스캐이딩 그릴'을 적용하고 그릴 중앙에 대형 로고를 넣었다. '기본형'과 스포티한 디자인을 강조한 '터보'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 예정이다. 이와 함께 쏘나타의 앞으로의 판매 행보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쏘나타는 지난 1985년 1세대 모델을 선보인 이후 누적 판매대수가 총 334만여대에 달한다. 특히나 출시 이후 30여년 넘게 국내 중형세단 시장에서 단 한 번도 연간 판매 1위를 놓친 적이 없다. 글로벌 판매량도 800만대를 돌파한 현대차의 상징적인 모델이다. 지난해에는 르노삼성자동차 'SM6'에 바짝 추격당한 양상이었지만, 새 모델을 내놓으면서 앞으로도 1위의 위엄을 지켜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7-02-26 13:57:33 온라인뉴스팀 기자
기사사진
중국인은 어떤 김치 좋아할까?

농림축산식품부와 세계김치연구소가 중국 수출용 김치 생산 지원을 위해 중국인의 김치 인식 및 기호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숙성김치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중국 김치 수입위생기준 개정 및 김치 수출 재개에 맞춰 세계김치연구소가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다. 김치수출업체의 주요 수출 희망 지역인 북경과 상해 각 도시 100명을 대상으로 최근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김치의 맛과 포장 형태 기준 등을 조사했다. ▲중국김치 ▲우리나라 숙성 김치 ▲미숙성 김치 ▲매운맛 김치 등 4종류를 준비해 평가한 결과, 숙성김치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김치연구소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중국인은 산도 0.6%, 염도 1.6% 내외, 캡사이신(capsaicinoid) 함량 2.5mg/kg 내외의 매운맛을 지니면서 유리당 함량 약 4.5%의 단맛인 김치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는 현재 국내 유통중인 김치(염도 약 1.84%, 캡사이신 1.51mg/kg, 유리당 약 3%)와 비교할 때 염도는 유사하나 약간 더 맵고 조금 더 단 김치가 중국 현지에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확률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중국 소비자들은 영화나 TV, 중국 마트 내 진열된 제품을 통해 김치를 주로 접하고, 김치 구입 시 '좋은 원료' 및 '건강' 등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치 패키지 평가 결과는 항아리, 병, 파우치 형태 순으로 선호했고 구매의향 역시 같은 순으로 조사됐다. 항아리 형태는 '김치에 잘 어울리고 고급스럽다', 유리병은 '인체에 무해하고 보관이 편리하다', 파우치는 '휴대가 쉽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유를 꼽았다. 김치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연구결과로 중국인들이 국내 생산 숙성김치를 선호하면서 조금 더 달고 더 매운맛을 선호함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 업계에서 수출하고자 하는 주력지역에 따라 김치의 맛을 조절한다면 조금 더 선호도가 높은 김치를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70226000017.jpg::C::320::/연합뉴스}!]

2017-02-26 13:47:02 최신웅 기자
기사사진
LH, 올해 사업비 17.5조 투입… 4년 만에 최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토지 개발, 주택건설, 주거복지 사업 등에 17조5000억원을 투입한다. LH는 지난 21일 이사회에서 올해 17조5000억원 규모의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조2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최근 4년간 투자계획 대비 최대 규모다. 최근 3년간 적극적인 부채감축과 총력판매 성과를 이뤄내 정부의 재정집행 활성화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한 조치라는 게 LH 설명이다. 올해 경기 변동성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재정집행계획 12조4000억원 중 6조4000억원(52%)을 상반기에 집행한다. 공사 및 용역 또한 작년 대비 1조8000억원 확대한 13조8000억원을 발주한다. 또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차질 없는 정책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민간공동사업, 리츠 등 부동산금융을 통해 자체 사업비 부담을 줄이면서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보다 1조5000억원 확대된 3조8000억원 규모의 사업방식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도 지난해보다 1만8000가구 늘린 8만3000가구를 공급한다. 중산층 주거 안정을 위한 뉴스테이 또한 2만가구(3.5㎢) 건설을 위한 부지를 연내 확보하는 등 3만2000가구 건설 부지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LH는 연내 공공건설임대 신규입주 6만8000가구, 재입주 4만5000가구 등 11만3000가구 임대주택 입주를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LH 보유 임대주택이 102만9000가구로 100만가구 관리 시대를 맞는다. 마이홈 서비스, 주거급여조사, 찾아가는 주거복지 서비스 등 임대주택 서비스간의 상호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정부의 각종 주거복지 정책 성과를 가시화함과 동시에 임대주택을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LH형 주거서비스 모델을 설계해 나갈 예정이다. 또 창업 활성화가 청년 실업 대안으로 대두되면서 판교창조경제밸리내 위치한 기업지원허브와 공공지식산업센터 입주를 통해 기존 제조업 중심 산업단지 모델을 창업 지원 및 기업 성장 공간으로 재설정하고 이를 전국 단위로 확산할 계획이다. LH는 신성장 동력 투자를 위해 지난 해 대비 7000억 원 늘어난 2조1000억 원을 투자한다. LH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 위축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올해 경영여건도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나, 2017년 사업계획은 임대주택 공급 확대 등 서민 주거 안정과 지역 투자 확대 등 경제 활력 제고에 방점을 두고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가로주택정비사업, 스마트시티 건설․수출 등 신규 사업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26 13:46:19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근로장려금 받는 중장년층 '1인 가구' 증가

우리나라 4가구 중 1가구가 '1인 가구'인 가운데 중·장년층 1인 가구의 빈곤이 심화되고 있다. 26일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부양 자녀나 배우자 없이 근로장려금을 받으며 생활하는 50대 이상 나 홀로 가구가 1년 만에 두 배로 증가했다. 지난해 근로장려금을 받은 단독가구는 42만 가구로 1년 전인 2015년 21만가구보다 2배로 늘어난 것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지난해 근로장려금을 받는 단독가구 수급연령이 60세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지금 대상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는 50대 단독가구 내에서도 60대 이상 단독가구 수 만큼의 저소득층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근로장려금 제도는 열심히 일은 하지만 소득이 적어 생활이 어려운 근로자 또는 사업자(전문직 제외)가구에 대해 가구원 구성과 총급여액 등에 따라 산정된 근로장려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거주자를 포함한 1세대의 가구원 구성에 따라 정한 부부합산 총급여액 등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연간 최대 지급액은 단독가구 70만원, 홑벌이 가족가구 170만원, 맞벌이 가족가구 210만원이다. 배우자, 부양가족 없이 혼자 살아가는 단독가구의 경우 연간 총소득이 1300만원 미만이어야 하고 50세 이상이어야 된다. 근로장려금을 받은 단독가구는 불과 2년 전인 2014년 14만 가구에 비해 3배가 되는 등 가파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전체 근로장려금 수급 가구 대비 단독가구 비중은 2014년 16.5%, 2015년 16.4%로 제자리걸음 했다가 지난해 30.4%로 급등했다. 근로장려금 규모로 보면 지난해 단독가구는 총 1551억원을 받았다. 이는 1년 전 675억원 보다 2.3배 큰 금액이다. 즉, 전체 근로장려금 지급액 1조280억원의 15.1%가 단독가구에 돌아간 셈이다. 그러나 단독가구가 급증한다고 해도 근로장려금 수급 가구 중에선 아직 홑벌이가 가장 일반적이었다. 지난해 근로장려금을 받은 홑벌이가구는 83만 가구로 전체의 60.1%를 차지했다. 지급액은 7413억원으로 전체 수급액의 72.1%에 달했다. 외벌이로는 가계를 꾸려나가기가 빡빡한 가구가 많다는 의미다. 맞벌이 가구 중에선 모두 13만 가구가 작년 한 해 총 1316억원의 근로장려금을 받았다. 전체 대비 가구 수로는 9.4%, 근로장려금으로는 12.8%가 맞벌이 가구의 몫이었다. 근로장려금 수급액은 남성이 5263억원으로 여성의 5017억원 보다 소폭 많았다. 한편, 정부는 지난 22일 내수활성화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근로장려금 지급대상을 40세 이상에서 30세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IMG::20170226000025.jpg::C::480::국세청홈텍스 홈페이지의 '근로장려금·자녀장려금 안내' 화면 캡쳐.}!]

2017-02-26 13:45:38 최신웅 기자
기사사진
[맛있는 메트로] '동래복국' 1·4호선 동대문역

[맛있는 메트로] '동래복국' 1·4호선 동대문역 캐비어, 송로버섯, 푸아그라와 함께 세계 4대 진미로 손꼽히는 요리, 바로 복어다. 복어는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성인병 예방은 물론 다이어트와 노화 방지, 숙취해소에도 탁월해 건강식으로 찾는 사람들이 많다. 또 담백한 맛과 쫄깃하고 탱탱한 식감에 국, 무침, 찌개, 회, 구이, 튀김, 불고기 등 다양한 형태로 맛볼 수 있다. 다양한 복어요리 중 직장인들이 속풀이 음식으로 선호하는 것이 바로 복국이다. 부산지역 향토음식인 복국은 복어 외에 다른 재료가 들어가지 않는 일본식 복국과 달리 콩나물, 미나리, 무 등을 첨가해 시원한 맛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지하철 1호선과 4호선이 만나는 동대문역 인근에 위치한 '동래복국'은 대표메뉴인 복국을 비롯해 다양한 형태로 복을 즐길 수 있는 복요리전문점이다. 점심시간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메뉴는 '뚝배기복국(은복·9900원)'이다. 무, 대파, 바지락, 다시마 등의 재료를 넣고 1시간 정도 푹 끓여낸 육수에 토막 낸 은복 5덩어리, 미나리, 콩나물, 무, 배추 등을 뚝배기에 담아낸다. 2위 메뉴는 밀복이 들어간 '뚝배기복국(1만5000원)'이다. 지금이 살이 통통하게 올라 가장 맛이 있다는 밀복은 동해에서 가장 많이 잡히는 복어다. 독성이 비교적 약하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어서 미식가들에게 인기가 많다. 해장을 해야 할 때, 건강식을 챙겨먹고 싶을 때 이곳을 찾는다는 직장인 김건우 씨(46)는 "추운 날씨에 복국 한 그릇이면 해장은 물론 몸까지 따뜻해지는 느낌"이라며 "비린내 없이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고, 밑반찬으로 나오는 복껍질미나리무침은 여러 번 리필해먹을 정도로 정말 맛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세 번째로 인기가 많은 메뉴는 '복삼계탕(1만5000원)'이다. 중간사이즈의 닭에 은복 3덩어리, 미나리가 들어가 일반 삼계탕보다 좀 더 담백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동대문으로 시장조사를 나올 때마다 이곳을 꼭 방문한다는 이가은 씨(30)는 "감기 기운이 있거나 보양식을 먹고 싶을 때 복삼계탕을 주문하는데 복어와 삼계탕의 궁합이 정말 잘 맞는 것 같다"며 "고기는 부드럽고 국물은 고소하고 진해서 뚝배기에 한 방울도 남기지 않게 된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복어 살을 포떠서 양념한 다음 튀김옷을 입혀 살짝 튀겨낸 '복튀김(小 1만5000원)'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맛에 식사류와 함께 주문률이 높다. 이곳은 동대문 상권의 특성상 외국인관광객들의 방문이 많고 의정부, 인천, 수원 등에서도 손님들의 발걸음이 이어진다. 저녁시간에는 술 한 잔과 함께 복요리를 제대로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복불고기, 복튀김, 복탕수, 지리 또는 탕, 복죽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복세트(1인·2만6000원)'와 복불고기, 복튀김, 복탕수, 초밥, 지리 또는 탕, 복죽으로 구성된 '복정식(1인·3만9000원)' 등이 저녁시간 인기 메뉴다. 2층과 3층에는 4인, 8인, 40인 등 개별룸 및 단체석도 마련되어 있어 모임 장소로도 이용률이 높다. 동래복국 영업시간은 24시간이며 휴무일은 없다. '동래복국'은 설재선 동대문역장이 추천하는 맛집이다. 동대문역은 1호선과 4호선이 만나는 환승역으로 청계천을 비롯해 평화시장, 동대문종합시장 등 9개 도매시장이 모인 대표적인 상업지역이다. 중국과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과 시장을 이용하려는 쇼핑객이 많아 일평균 승하차 인원이 17만 5000여 명에 달한다. 설 역장은 "동대문역에서 1분 거리로 아주 가깝고,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라며 "복요리를 즐기는 지인들과 시내에서 점심모임이나 저녁 회식 등의 장소를 물어보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장소"라고 소개했다. *주소:서울 종로구 종로 291 (지하철 1·4호선 동대문역 1번 출구, 도보 1분) *영업시간:24시간 (연중무휴)

2017-02-26 13:45:12 김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