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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신입사원 자원봉사활동 나서

SK이노베이션이 신입사원 자원봉사활동으로 올해 사회공헌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SK이노베이션은 김준 총괄사장과 신입사원 93명이 22일 서울 경운학교에서 벽화그리기 자원봉사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울 경운학교는 2002년 종로구에 설립된 발달장애아동 특수학교다. '꿈을 그리고 희망을 보다'의 주제로 진행된 봉사활동에서는 경운학교에서 활용도가 떨어지는 이동통로에 아이들의 인지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벽화를 그려 넣었다. 서울 경운학교는 향후 이 이동통로를 걷기운동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들은 새 학기를 맞은 아이들에게 새로움과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마음과 열정을 담아 벽화를 그렸다. 김준 총괄사장은 "봉사활동이란 SK인이기에 실천할 수 있는 특권과도 같은 것"이라며 "회사와 사회의 공존을 추구하며 그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뤄야 함을 느꼈길 바란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2005년부터 신입사원 연수 필수과정으로 자원봉사활동을 반영해 회사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이해관계자의 행복'에 기여하는 것을 체득하도록 했다. 이번 신입사원들은 오는 28일 수료식을 하고 3월 2일 현업에 배치된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발달장애아동과 독거노인 대상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지난해 전 구성원이 100%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이 진행된 서울 경운학교에서도 이후 구성원과 아동을 매칭해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7-02-22 15:45:5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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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판 실리콘밸리 '양재 R&CD특구' 올 9월 첫 가동

서울 강남판 실리콘밸리 '양재 R&CD특구' 올 9월 첫 가동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실리콘밸리와 같이 4차 산업혁명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양재 R&CD특구'가 올 9월 첫 가동을 시작한다. 이 특구는 양재·우면·개포동 등 서울 강남 일대 380만㎡에 달하는 지역으로 2021년까지 기업과 인재가 모여드는 혁신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22일 서울시는 특구 조성을 위한 첫 단계로 서초·강남구와 공동으로 이 지역에 대한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특화발전특구란 지역의 특화발전을 위해 설정된 구역으로서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에 따라 지정·고시된 지역을 말한다. 특구로 지정되면 용적률 상향 등의 규제완화가 가능하다. 시는 이를 통해 민간 주도적인 R&CD 공간을 확충하고, 미래 산업 선점을 위한 기술개발 및 일자리 창출에 힘쓸 방침이다. '양재 R&CD특구'는 기존의 연구개발을 의미하는 R&D(Research and Development)의 개념에 ▲기업간 핵심기술의 연계·융합(Connection) ▲기업의 창업·정착성을 위한 기술개발생태계 조성(Company) ▲지역사회와의 교류(Community)와 상생 ▲문화(Culture)공간으로의 장소성을 강화하는 개념들을 도입한 것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특구 지정을 위한 계획안은 2021년까지 R&CD코어권역, 지역특화 혁신권역, 지식기반 상생권역, 도시지원 복합권역 등 4개 권역별 계획과 20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위해 특구의 초기 앵커시설로 4차 산업혁명의 혁심거점 기능을 수행하게 될 혁신허브가 오는 9월 개관한다. 혁신허브에는 기업·인재 간 네트워킹 공간, AI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업 입주공간뿐만이 아니라 기업 간 협업과제 발굴·지원하는 머신러닝센터도 들어선다. 중장기적으로 양곡도매시장(3만2000㎡)이 이전한 부지에 연구소, 기업, 대학 등을 유치해 산학연 간 시너지를 높이는 '양재R&CD캠퍼스'를 조성한다. 이밖에도 특구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시민의 숲 재조성, 광역적 교통대책을 마련한다. 일과 생활이 균형을 맞추는 공간, 기업이 투자하고 인재가 살고 싶은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특구 육성을 위해 공공부문에서는 서울시, 서초구, 강남구,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참여하고, 민간부문에서는 LG전자, KT 등 글로벌 대기업이 특화사업자로 참여한다. 공고기간(2.23~3.16) 동안 특화사업자 참여를 원하는 기관, 기업의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서울시와 서초·강남구는 23일부터 특화사업자를 모집하고, 다음달 2일부터는 프로젝트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계획안을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 이후 주민과 지방의회 의견청취 등을 거쳐 4월 말 중소기업청에 특구지정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양재R&CD특구는 서울시와 자치구간 공동으로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하는 첫 사례이자 4차 산업혁명의 육성의 첫 거점"이라며 "양재 일대에 R&D 역량을 집중시키는 것은 물론 광역적 교통대책 마련,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일과 생활이 양립할 수 있는 생활생태계를 구축해 유망한 기업과 뛰어난 인재가 모여드는 공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17-02-22 15:44:42 송병형 기자
[일·가정 양립 포럼]일·가정 양립 위해선 부처 협업, 기업문화 개선, 남성 참여 절실

우리나라의 여성 고용률은 50.2%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 국가 평균보다 낮다.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긴 하지만 '가족의 덫'에 갇혀있는 것이 현실이다. 맥킨지가 2012년에 고위관리자급에서 여성이 부족한 이유를 분석한 결과 아시아와 유럽 국가 모두 일과 가정의 양립, 즉 '이중부담' 신드롬이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인재를 어떻게 육성해야 할까.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서비스와 시설지원, 유연한 근로시간과 장소에 관한 선택권 부여, 육아휴직과 유연근무제 사용의 불이익 감소 평가 시스템, 여성고용 및 승진·육성·유지와 관련한 평가지표 등의 마련이 필요하다. 미국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워킹 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 '톱 100'을 조사해 이들 기업의 특성을 살펴본 결과 여성 비율(46%)과 여성리더 비율(40%)이 높고, 여성고용 및 육성 관련 관리자 교육(71%)과 여성 대상 리더십 교육(100)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이들 회사는 유연근무제 도입비율도 평균 80%다. 일·가정 양립 정책의 목표는 국가적으로 저출산을 해소하고, 기업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근로자 차원에선 삶의 질 제고와 경력 단절을 예방하는 것이다.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는 미국의 경우 주로 우수 여성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인사제도로써 활용해왔다. 유럽은 복지차원에서, 일본은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도를 도입했다. 한국은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출산율을 제고하기 위해 여성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일·가정 양립 지원 제도를 추진해왔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5년 기준으로 국민의 86%가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제도를 알고 있을 정도로 인식이 높아졌다. 가족친화인증 기업도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기업들도 출산휴가,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휴직제도 등을 주로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기준으로 유연근무제 가운데 시차출퇴근제(12.5%), 근로시간 단축제(11.6%) 등의 도입률은 매우 낮은 실정이다. 유럽의 경우 시간제와 시차출퇴근제 도입율은 60%를 넘어선다. 일·가정 양립 정책의 한계는 분명 존재한다. 정부와 기업, 근로자간 관련 정책의 차이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이 정부가 정책을 주도하지만 실행은 기업이 하고 있다. 또 기업이 제도를 도입했지만 사용 주체는 근로자라는 점도 한계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제도 실행에 따른 재정 부담, 여성인력에 대한 전략적 투자 의무 부여 한계, 왜곡된 조직문화 등이 존재한다. 근로자는 일·가정 양립 제도가 있지만 직장 상사나 동료들의 눈치, 일하는 방식, 경력상의 불이익 등의 이유로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일·가정 양립 정책이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여성만을 위한 제도로 인식하는 경향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정책은 남녀 근로자 뿐만 아니라 가족을 포괄하는 제도로 진화해야 한다. 또 출산 및 육아기 여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앞으론 미혼 남녀, 고령 근로자로 대상을 넓혀야 한다. 대기업 위주의 지원정책도 중소기업에 적합한 지원정책으로 바뀌어야 한다. 일·가정 정책은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등 여러 부처에 걸쳐있다. 부처간 협업이 절실한 것도 이때문이다. 기업 문화도 개선돼야 한다. 잦은 야근, 불필요하고 비효율적인 회의, 형식적이거나 과도한 보고, 후진적 여성근로문화 등이 바뀌어야 한다. 정시 퇴근을 통해 저녁 있는 삶을 보장해야 한다. 똑똑한 회의, 똑똑한 보고 등을 통해 일하는 방식도 변해야 한다. 남성의 적극적인 참여도 필요하다. 가사노동이나 육아 등 일·가정 양립에 대한 책임이 여성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2017-02-22 15:42: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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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꽃놀이패 시즌1 종영…새롭게 찾아올 것"

SBS "꽃놀이패 시즌1 종영…새롭게 찾아올 것" SBS가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꽃놀이패' 시즌 1이 종영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SBS 관계자는 ""종영 시기는 확실하지 않다. 마지막 촬영이 3월 초에 잡혀있다"며 "종영은 3월 말이나 4월 초가 될 듯하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9월 5일 첫 방송된 '꽃놀이패'는 그동안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극과 극 여행'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환승권' 개념이라는 독보적인 형식을 도입해 매회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가 전개됐고, 프로그램의 트레이드마크인 '꽃길(럭셔리한 여행)'과 '흙길(고된 여행)'이라는 단어를 유행시키며 트렌드와 화제성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했다는 평이다. 멤버들의 케미도 성공적이었다. '원년멤버'로 활약한 서장훈과 안정환은 '아재연합'의 대표주자이면서 티격태격하는 사이로 웃음을 주었고, 조세호와 유병재는 각각 '조이사, '유갈량'이라는 캐릭터로 프로그램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외에도 이성재, 강승윤, 이재진, 은지원도 빼놓을 수 없다. '꽃놀이패'에는 가수 비를 비롯해 아이유, 빅뱅 승리, 배우 임수향과 채수빈, 야구선수 이대호 등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이 게스트로 거쳐갔다. SBS는 '꽃놀이패'가 가진 가능성을 확인해 시즌1을 종영시키고 추후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시즌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시즌2는 개편 시기와 맞물려 진행될 전망이다.

2017-02-22 15:39:01 신원선 기자
수출입은행장, NH농협금융 회장만 남은 금융권 인사…직무대행체제 vs 연임?

올들어 줄줄이 이어졌던 금융권 최고경영자(CEO)들의 인사가 마무리 되어 가고 있다. 시중은행의 수장들은 모두 인선을 마쳤고, 이제 국책은행인 한국수출입은행과 NH농협금융지주만 남았다. 임기가 2주도 채 남지 않은 수출입은행장의 후임은 아직 윤곽조차 나오지 않은 가운데 NH농협금융은 기존 김용환 회장의 연임론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의 임기는 다음달 5일에 끝나며, 김용환 NH농협지주 회장의 임기는 오는 4월 28일까지다. ◆수출입은행, 직무대행체제로 가나 차기 수은 행장에는 아직 하마평조차 없다. 관료출신부터 내부인사, 공모까지 막연한 가능성만 나오는 상황이다.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이번에도 일단 직무대행 체제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4년 2월 김용환 전 수은행장이 임기를 마쳤을 당시에도 후임이 결정되지 않아 한달 여간 전무이사가 직무를 대행했다. 수은 행장은 기획재정부장관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때문에 기재부 등 관료 출신들이 주로 행장 자리를 차지했지만 이 행장처럼 민간에서 발탁 인사가 있을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후임 행장으로 내부 출신이 올 가능성도 점쳐지지만 대선 정국과 맞물린 만큼 예측하기는 더 힘든 상황이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주 국회에서 수출입은행장 인선과 관련해 "후임자 공모를 해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정실인사 등으로 흐르지 않도록 잘할만한 사람으로 뽑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 행장의 임기동안 조선과 해운업계 구조조정이 진행되면서 실적은 좋지 않다. 수은의 순이익은 2014년 668억원에서 2015년 220억원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실적은 아직 확정되진 않았지만 적자 규모가 1조원 안팎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연간 기준으로 적자를 낸 것은 창립 이후 처음이다. ◆NH농협지주, 첫 연임 회장 나올까 김용환 회장은 연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농협금융의 약점으로 지목되어 왔던 숨겨진 부실을 모두 털어낸 데 이어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내부적으로도 신임이 두터운 상황이다. 김 회장은 지난해 상반기 부실대출과 관련해 '빅배스'(Big Bath)로 1조7000억원에 달하는 충당금을 쌓았다. 이 때문에 상반기 2000억원대 적자를 기록했지만 하반기 흑자로 돌아서며 지난해 3210억원의 순이익(연결기준)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20.2% 감소한 수준이지만 빅배스를 감안하면 사실상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였다. 만약 김 회장의 연임이 확정된다면 지주 회장으로서의 첫 연임은 물론 임기 채운 것도 처음이다. 올해 금융권에서는 이광구 우리은행장과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2017-02-22 15:38:01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