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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학생들 "최 전 총장 구속이 이대 명예 회복 첫걸음"

이대 학생들 "최 전 총장 구속이 이대 명예 회복 첫걸음" 이화여대 학생들이 14일 서울중앙지법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경희 전 총장의 구속을 촉구했다.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한 이화여대 시국회의' 명의로 기자회견에 나선 이들은 "최 전 총장 구속이 이대 명예 회복의 첫걸음"이라며 "만약 최 전 총장이 오늘도 구속되지 않는다면 이화여대 학생들은 가만히 있지 않고, 구속을 위해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중 한가은씨(중어중문학과 15학번)는 "학생들한텐 늘 입 다물기를 요구하며 '쉿! 땡큐'라는 명대사만 남겨놓고 정작 비선실세의 딸 정유라에겐 굽신대며 교수들에게 정유라의 부정입학을 지시하고 친히 학점 관리를 해주었다는 사실은 그간 학점 경쟁 스펙 경쟁으로 지쳐있던 학생들에게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양혜수씨(사범대학 국어교육과)는 "지난 여름 이대 학생들이 저항을 시작했던 것은 최 전 총장이 진행했던 납득할 수 없는 단과대학 설립 때문이었다"며 "이후 정유라만을 위한 학사 운영이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 후 우리가 저항했던 학내의 부조리 했던 일들이 단지 이화 내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부정부패를 척결해야 하고, 그 부정부패의 한 축에 최 전 총장이 있다"고 말했다. 박혜신씨(시국회의 집행위원)는 "최 전 총장을 구속하는 것은 불평등한 이 사회에 무엇이 정의인지 보여주는 것이자 부패한 박근혜 정부의 대학구조조정 정책이라는 적폐에 맞서는 것"이라고 했다. 이해지씨(이대 총학생회)는 "이화인들은, 그리고 촛불 시민들은 비리의 몸통 최경희 전 총장이 구속되고 비리 범죄자들이 처벌될 때까지 계속해서 지켜보고 행동한다는 사실을 (법원이)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14 16:25:5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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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삼성 외 대기업 수사 어렵다"…롯데·SK·CJ '제외'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삼성 외 대기업 수사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규철 특검보는 14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수사 기간을 고려했을 때 다른 기업을 본격적으로 수사하기가 불가능해 보이는 것은 사실"이라며 "다른 기업 수사는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 특검보는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 날짜에 대해 "전체 수사 진행 상황을 종합해 금명간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 부회장 외 삼성 임원들에 대한 구속 영장 청구도 함께 결정하느냐는 질문에 "삼성 관계자들에 대한 신병 처리는 (이 부회장과) 같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 이에 최순실 씨 국정농단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롯데와 SK, CJ 등은 특검 수사대상에 오르지 않게 됐다. 특검은 앞서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돼 보강 수사를 하면서 다른 대기업 수사에 진척을 보이지 못했다. 한편, 특검팀은 국회에 수사 기간 연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 특검보는 "국회에서 특검법 개정안 관련 요청이 왔다"며 "이 요청에 대해 특검 수사 기간 연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서를 작성해 이미 보냈다"고 말했다.

2017-02-14 16:21:39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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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총장, 학교에 '소송에 쓴 교비 전액 공탁' 이메일 편지

학교 교비를 자신의 소송비로 사용한 '횡령 혐의'로 재판 중 법정구속된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이 14일 교직원·학생 등 교직원에게 '무죄'를 호소하는 이메일 편지를 보냈다. 성신여대에 따르면 심 총장은 이메일 편지에서 "제 자신의 사익 추구를 위해 교비를 사용한 것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그러나 1심 재판부는 이게 법률 위반으로 판단한 만큼 저의 불찰이자 행정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과오로 받아들여 운정캠퍼스 소송비용을 포함해 교비에서 쓴 법률비용 전액을 법원에 공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성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다만 여러 가지 억측과 악의적인 왜곡이 횡행하는 작금의 상황은 감내하기 어렵다"고 했다. 그러면서 "학교 업무에 관한 법률 비용은 교비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교육부 방침과 법률 자문을 근거로 교비를 지출했던 것"이라고 했다. 심 총장은 또 "저를 검찰에 고소한 분들께 부탁드린다"며 "다른 구성원들에 대한 소송 등 구성원들끼리 서로 상처주는 행위는 더 이상 없길 바란다"고 했다. 심 총장은 지난 8일 교비에서 학교 업무 관련 소송비를 쓴 혐의로 징역1년 선고와 함께 법정구속된 바 있다.

2017-02-14 16:16:3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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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21일 한완상 전 부총리 초청 강연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21일 한완상 전 부총리 초청 강연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은 오는 21일 오후 3시 교내 법학관 101호에서 한완상 전 부총리를 초청, '격변하는 세계정세와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23회 석학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 한 전 부총리는 학계, 정계, 종교계를 아우르는 풍부한 행정경험과 식견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강연에서는 현 단계 한반도의 분단 문제를 총괄적으로 진단하고 거시적인 전망 속에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한국사회의 변화와 개혁이라는 과제를 급변하는 세계사적인 시야 속에서 성찰하고, 한반도의 분단극복 및 평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강연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과 더불어 변화하는 국제정세에 맞추어 한반도의 분단극복을 위한 평화의 길을 모색하는 데 많은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일인문학연구단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격변하고 있는 세계정세와 한반도의 현 상황에 관한 입체적인 분석 및 역사적인 성찰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사회 변화에 발맞추어 지속적으로 우리 사회의 석학과 원로를 모시고 한반도 평화와 남북통합 문제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들어볼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7-02-14 16:11:29 송병형 기자
금융권 연봉 이 정도? "4명 中 1명 연봉 1억원 이상"

지난해 금융업 종사자 4명 중 1명은 억대 연봉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은행권이 33%로 억대 연봉자 비중이 가장 많았다. 14일 금융연구원이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2016년 금융인력 기초통계분석 및 수급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업종 급여 수준별 인력비중은 연봉 1억원 이상의 고액 연봉자가 전체의 24.8%를 차지했다. 연봉이 5000만원을 넘는 금융업 종사자는 전체의 64.5%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국내 영업 중인 은행·보험·증권 등 7개 업권 1389개 금융사를 대상으로 했으며 이 가운데 1167개사가 설문에 응답했다. 고용인원 기준 전체 28만2132명 중 16만4902명(58.4%)가 설문에 응답했다. 업권별로는 은행이 32.9%로 억대 연봉자가 가장 많았고 이어 자산운용·신탁 28.8%, 증권·선물 27.5% 순이었다. 다만 연봉 1억5000만원 이상을 받는 금융업 종사자는 자산운용·신탁이 11.9%로 가장 많았고 이어 증권·선물 8.4% 순이었다. 은행은 1억5000만원 이상 연봉자 비중이 2.9% 수준이었다. 연봉 5000만원 이상 금융업 종사자는 증권·선물이 75.3%로 가장 많았고 자산운용·신탁이 70.3%로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녀별 격차가 뚜렷했다. 금융업 종사 남성 중 억대 역봉자는 37.6%에 달했지만 여성은 9.9%로 10%에 못 미쳤다. 5000만원 이상 연봉자는 남성이 83.2%, 여성이 42.7%를 차지했다. 전체 조사대상 인력 중 남성은 53.9%, 여성은 46.1%였다. [표]급여수준별 인력 비중 1억5000만원 이상 3.4% 1억 이상 1억5000만원 미만 21.4% 75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 15.7% 5000만원 이상 7000만원 미만 24.0% 25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 25.3% 2500만원 미만 10.2%

2017-02-14 16:10:0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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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2017년 '제1차 DGB CEO 포럼' 개최…350명 참석

DGB금융그룹은 14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 컨벤션홀에서 '2017년 제1차 DGB CEO포럼'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지난해 10월 DGB금융그룹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플랫폼의 일환으로 창립, 준비기간 거쳐 개최한 첫 번째 모임이다. 박인규 DGB금융 회장은 "DGB CEO포럼이 지역 기업 CEO와 지역 관계자들에게 새로운 경영환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유익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이 필요로 하는 경영정보를 신속히 제공함은 물론, 기업경영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과 경제사회적 영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박인규 DGB금융그룹 회장과 김연창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등 지역기관단체장 및 지역 기업 CEO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사로 나선 이정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부원장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와 경제 및 사회에 미치는 영향, 지역 기업들의 대응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 부원장은 "4차 산업혁명의 특징은 데이터 분석 및 활용, 현실과 가상세계의 결합 등이 있다"며 "핵심기술로는 사물인터넷과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분석을 비롯해 인공지능이 주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눈여겨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4차 산업혁명에 대처하기 위해 기업들은 제품개발이나 비즈니스 모델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을 때 이 문제의 속성 자체를 새롭게 정의하고 창의적으로 해법을 제시하는 '개념설계(Conceptual Design)' 역량을 갖춰야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DGB CEO포럼은 수준 높은 주제로 분기별 1회씩, 연 4회씩 개최될 예정이다.

2017-02-14 16:02:4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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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피앙-초록우산어린이재단-KBS, 3자 협약

세피앙-초록우산어린이재단-KBS, 3자 협약 유아용품 전문기업 세피앙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KBS와 3자 협약을 맺고 저소득 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여의도 KBS 본관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세피앙 정운갑 상무와 심경식 그룹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정원만 부회장에게 후원금 총 1억원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KBS 1TV 프로그램 '동행'에 소개되는 저소득가정과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앞서 세피앙은 지난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한사랑 학교'에 건립 기금 1억5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한사랑 학교는 장애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기관으로 현재 82명의 학생이 학업과 함께 사회적응 훈련을 받고 있다. 정운갑 세피앙 상무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기부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께 받은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의미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브라이택스, 오르빗, 호크 등 세계적인 유아용품 브랜드를 수입 및 유통하는 세피앙은 2005년부터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해 '세피앙 행복 나눔 기금'을 조성해 굿네이버스, 아름다운 재단, 세이브 더 칠드런 등을 통해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결식 아동, 중증 장애 아동,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사업 등을 마련하고 있다.

2017-02-14 16:00:11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