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성신여대 총장, 학교에 '소송에 쓴 교비 전액 공탁' 이메일 편지

학교 교비를 자신의 소송비로 사용한 '횡령 혐의'로 재판 중 법정구속된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이 14일 교직원·학생 등 교직원에게 '무죄'를 호소하는 이메일 편지를 보냈다. 성신여대에 따르면 심 총장은 이메일 편지에서 "제 자신의 사익 추구를 위해 교비를 사용한 것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그러나 1심 재판부는 이게 법률 위반으로 판단한 만큼 저의 불찰이자 행정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과오로 받아들여 운정캠퍼스 소송비용을 포함해 교비에서 쓴 법률비용 전액을 법원에 공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성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다만 여러 가지 억측과 악의적인 왜곡이 횡행하는 작금의 상황은 감내하기 어렵다"고 했다. 그러면서 "학교 업무에 관한 법률 비용은 교비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교육부 방침과 법률 자문을 근거로 교비를 지출했던 것"이라고 했다. 심 총장은 또 "저를 검찰에 고소한 분들께 부탁드린다"며 "다른 구성원들에 대한 소송 등 구성원들끼리 서로 상처주는 행위는 더 이상 없길 바란다"고 했다. 심 총장은 지난 8일 교비에서 학교 업무 관련 소송비를 쓴 혐의로 징역1년 선고와 함께 법정구속된 바 있다.

2017-02-14 16:16:30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21일 한완상 전 부총리 초청 강연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21일 한완상 전 부총리 초청 강연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은 오는 21일 오후 3시 교내 법학관 101호에서 한완상 전 부총리를 초청, '격변하는 세계정세와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23회 석학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 한 전 부총리는 학계, 정계, 종교계를 아우르는 풍부한 행정경험과 식견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강연에서는 현 단계 한반도의 분단 문제를 총괄적으로 진단하고 거시적인 전망 속에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한국사회의 변화와 개혁이라는 과제를 급변하는 세계사적인 시야 속에서 성찰하고, 한반도의 분단극복 및 평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강연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과 더불어 변화하는 국제정세에 맞추어 한반도의 분단극복을 위한 평화의 길을 모색하는 데 많은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일인문학연구단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격변하고 있는 세계정세와 한반도의 현 상황에 관한 입체적인 분석 및 역사적인 성찰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사회 변화에 발맞추어 지속적으로 우리 사회의 석학과 원로를 모시고 한반도 평화와 남북통합 문제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들어볼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7-02-14 16:11:29 송병형 기자
금융권 연봉 이 정도? "4명 中 1명 연봉 1억원 이상"

지난해 금융업 종사자 4명 중 1명은 억대 연봉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은행권이 33%로 억대 연봉자 비중이 가장 많았다. 14일 금융연구원이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2016년 금융인력 기초통계분석 및 수급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업종 급여 수준별 인력비중은 연봉 1억원 이상의 고액 연봉자가 전체의 24.8%를 차지했다. 연봉이 5000만원을 넘는 금융업 종사자는 전체의 64.5%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국내 영업 중인 은행·보험·증권 등 7개 업권 1389개 금융사를 대상으로 했으며 이 가운데 1167개사가 설문에 응답했다. 고용인원 기준 전체 28만2132명 중 16만4902명(58.4%)가 설문에 응답했다. 업권별로는 은행이 32.9%로 억대 연봉자가 가장 많았고 이어 자산운용·신탁 28.8%, 증권·선물 27.5% 순이었다. 다만 연봉 1억5000만원 이상을 받는 금융업 종사자는 자산운용·신탁이 11.9%로 가장 많았고 이어 증권·선물 8.4% 순이었다. 은행은 1억5000만원 이상 연봉자 비중이 2.9% 수준이었다. 연봉 5000만원 이상 금융업 종사자는 증권·선물이 75.3%로 가장 많았고 자산운용·신탁이 70.3%로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녀별 격차가 뚜렷했다. 금융업 종사 남성 중 억대 역봉자는 37.6%에 달했지만 여성은 9.9%로 10%에 못 미쳤다. 5000만원 이상 연봉자는 남성이 83.2%, 여성이 42.7%를 차지했다. 전체 조사대상 인력 중 남성은 53.9%, 여성은 46.1%였다. [표]급여수준별 인력 비중 1억5000만원 이상 3.4% 1억 이상 1억5000만원 미만 21.4% 75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 15.7% 5000만원 이상 7000만원 미만 24.0% 25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 25.3% 2500만원 미만 10.2%

2017-02-14 16:10:05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DGB금융그룹, 2017년 '제1차 DGB CEO 포럼' 개최…350명 참석

DGB금융그룹은 14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 컨벤션홀에서 '2017년 제1차 DGB CEO포럼'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지난해 10월 DGB금융그룹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플랫폼의 일환으로 창립, 준비기간 거쳐 개최한 첫 번째 모임이다. 박인규 DGB금융 회장은 "DGB CEO포럼이 지역 기업 CEO와 지역 관계자들에게 새로운 경영환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유익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이 필요로 하는 경영정보를 신속히 제공함은 물론, 기업경영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과 경제사회적 영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박인규 DGB금융그룹 회장과 김연창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등 지역기관단체장 및 지역 기업 CEO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사로 나선 이정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부원장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와 경제 및 사회에 미치는 영향, 지역 기업들의 대응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 부원장은 "4차 산업혁명의 특징은 데이터 분석 및 활용, 현실과 가상세계의 결합 등이 있다"며 "핵심기술로는 사물인터넷과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분석을 비롯해 인공지능이 주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눈여겨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4차 산업혁명에 대처하기 위해 기업들은 제품개발이나 비즈니스 모델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을 때 이 문제의 속성 자체를 새롭게 정의하고 창의적으로 해법을 제시하는 '개념설계(Conceptual Design)' 역량을 갖춰야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DGB CEO포럼은 수준 높은 주제로 분기별 1회씩, 연 4회씩 개최될 예정이다.

2017-02-14 16:02:44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세피앙-초록우산어린이재단-KBS, 3자 협약

세피앙-초록우산어린이재단-KBS, 3자 협약 유아용품 전문기업 세피앙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KBS와 3자 협약을 맺고 저소득 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여의도 KBS 본관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세피앙 정운갑 상무와 심경식 그룹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정원만 부회장에게 후원금 총 1억원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KBS 1TV 프로그램 '동행'에 소개되는 저소득가정과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앞서 세피앙은 지난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한사랑 학교'에 건립 기금 1억5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한사랑 학교는 장애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기관으로 현재 82명의 학생이 학업과 함께 사회적응 훈련을 받고 있다. 정운갑 세피앙 상무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기부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께 받은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의미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브라이택스, 오르빗, 호크 등 세계적인 유아용품 브랜드를 수입 및 유통하는 세피앙은 2005년부터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해 '세피앙 행복 나눔 기금'을 조성해 굿네이버스, 아름다운 재단, 세이브 더 칠드런 등을 통해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결식 아동, 중증 장애 아동,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사업 등을 마련하고 있다.

2017-02-14 16:00:11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부산 제우스남성의원, 남성…알면서도 알지못하는 정관수술 이야기

정관수술은 임신을 하기 위해 필요한 정자의 이통 통로를 막음으로써 피임을 하는 수술을 말한다. 영구적이면서 안전하게 시행되는 수술이다 보니 단순 피임의 목적으로도 사용되기도 한다.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정관수술 하다보니 남성들은 쉽게 생각할 수 있는데 수술 하기 전 정관수술에 대해 주의해야할 점을 알아봤다. 정관수술에 대해 부산 제우스비뇨기과 이석영 원장은 "정관수술은 한번 하면 재개통 수술이 까다로운 수술다. 특히 오랫동안 정관이 막혀있었다면 정자 생산 능력도 떨어지기 때문에 재개통 된다하더라도 임신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라고 말한다. 또한 "확실하게 더 이상 임신 계획이 없을시에만 수술 할 것은 권유한다. 최근에 정관재개통 수술도 많이 발전해서 임신율도 높아졌지만 그래도 신중을 기해야하는 것에는 변함없다"라고 당부했다. 흔히 정관수술을 쉬운 수술이라며 쉽게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많다.의외로 광고를 접하거나 저렴하게 할수 있다는 말에 현혹되어서 정관수술을 받다가 합병증을 경험한 남성들도 종종있다. 비뇨기과 전문의들은 정관수술을 쉬운 수술이라고 폄하하지 않는다. 더 신중하고 주의깊게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이석영 원장은 "쉬운 수술이라고 광고하는 곳은 경험이 적은 의사가 수술 경험을 쌓기 위한 병원인 경우가 많다며 신중을 기해서 수술하시는 게 좋다"라고 말한다. 정관수술후 남성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통증에 관한 부분이다. 부위가 부위인 만큼 국소마취가 불가능할 정도로 예민한 사람도 있다. 이런 경우 수면마취를 통해 좀 더 안정된 상태에서 수술이 이뤄지기도 한다. 또한 요즘은 수면마취가 아니더라도 원포인트절개나 무도정관수술로 최소한의 마취로 정관수술이 가능해 수술후 실밥이 남지 않기 때문에더 이상 병원을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2017-02-14 15:54:41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광동제약,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후원

광동제약,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후원 광동제약이 제주도 지역 발전 및 소외 이웃을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동제약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네 1억 상당의 성금 및 기부 의약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광동제약 이인재 부사장,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승화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은 제주삼다수의 도외지역 판매권(전국 대형마트 및 SSM 제외)을 총괄하고 있는 광동제약이 제주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광동제약은 지난 2013년부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약 1억원 상당의 성금 및 물품을 매년 기부해오고 있다. 고승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제주 지역의 소외 이웃들이 건강한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매년 지원을 아끼지 않는 광동제약에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을 모아 희망이 가득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지난 2012년 제주삼다수의 도외지역 판매를 담당한 이후 제주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주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동제약은 지난해 12월 제주삼다수 장학재단에 장학금 30억원을 기탁하고, 제주지역 청소년 대상 DMZ 평화생명캠프 개최, 위미중학교 오케스트라 지원 등 제주도의 미래 인재를 위한 지원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제주 한의사회와 함께 '제주도 무료 한방의료지원 서비스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여 매년 1억원을 기부하는 등 제주지역의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도민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2017-02-14 15:54:15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헌재 '고영태 녹취록' 증거로…국회·대통령 막바지 증거싸움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와 지인 간 대화가 담긴 녹취록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증거로 채택됐다. 헌법재판소는 14일 탄핵심판 13차 변론기일을 열고 검찰이 제출한 녹취록 29개를 증거로 채택해달라는 국회 소추위원단의 신청을 받아들였다. 대통령 대리인단도 이에 동의해 녹취록이 증거로 채택됐다. 해당 녹취록은 박 대통령 측이 헌재에 확보를 요청했다. 녹취록에는 고씨가 친구인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 대학 후배 박헌영 과장 등과 재단을 장악해 정부 예산을 빼돌리고 사익을 추구하려 한 정황이 담겼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녹취록을 검토한 국회 소추위원단이 박 대통령 측에 불리한 내용을 확인해 추가로 증거채택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성동 국회 탄핵소추위원장은 변론에 앞서 "29개 녹취록을 검토한 결과 소추위원단에 유리한 증거였기 때문에 증거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녹음파일의 경우 "이번 탄핵소추 사유와는 별 관련이 없는 부분으로 보인다"며 "녹음파일과 탄핵소추는 별개"라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최순실이나 고영태 이런 사람이 뭔가를 도모하고 최순실이 불법행위를 한 약점을 잘 아는 고씨가 이를 이용해 뭔가를 시도하다 실패한 사건"이라며 "고씨의 이 사건 관련 진술은 안종범이나 다른 사람들의 진술과 증언, 객관적 자료에 의해 사실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녹취파일에서 고씨에 불리한 게 나와도 진술이 거짓이라는 증거는 될 수 없다"고 평했다. 국회 측이 13일 헌재에 제출한 증거제출서에는 고씨가 "진짜 VIP(박 대통령)는 이 사람(최씨)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해"라며 "뭐 글씨 하나, 연설문 토시 하나"라고 말한 내용이 적혀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10일 류상영 전 더블루K 부장이 임의제출한 녹음파일 녹취록 29개와 김수현 고원기획 대표의 컴퓨터 안에 있는 녹음파일 2300여개를 헌재에 제출했다. 녹음파일과 녹취록을 복사해 열람한 대통령과 국회 측은 이들 자료가 자신들에게 유리한 증거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 측이 녹취록을 증거로 신청하면서 '고영태 녹음파일'과 녹취록을 두고 대통령과 국회 측의 증거 싸움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측도 녹음파일 검토를 마치는대로 증거로 제출할 예정이어서 양측의 자료 싸움이 탄핵심판의 향방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2017-02-14 15:53:05 이범종 기자
기사사진
[직업정보 리셋] 전문가에게 듣는다(2) "요가 산업 붐…경력차별화가 관건" 이경선 한국요가학회 부회장

[직업정보 리셋] 전문가에게 듣는다(2) "요가산업 붐…경력차별화가 관건" 이경선 한국요가학회 부회장 세계 곳곳에서 숨가쁘게 진행되는 기술의 진보는 한국 사회의 일상마저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이로 인해 각광받던 직업이 쇠락하고, 생소한 직업이 생겨나기도 한다. 같은 직업이라도 하루가 다르게 트렌드가 변해가는 것은 물론이다. 메트로신문은 '직업정보 리셋' 연재에 우리 시대의 이같은 직업상의 변화를 담고자 한다. 청년 구직자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게 자신이 선택하려는 직업에 대한 최신의 '가이드라인'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 편집자 주 > 대한민국이 요가 사랑에 푹 빠져있다. 실버 요가, 청소년 요가, 임산부 요가, 직장 요가, 거실 요가, 플라잉 요가, 핫요가, 빈야사 요가, 만뜨라 요가, 안따라가 요가 등 우리 사회의 거의 모든 연령대와 계층을 겨냥한 독특한 요가들이 쏟아져 나왔고,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요가들이 선보일 전망이다. 요가의 나라 인도에서 공부했던 이경선 한국요가학회 부회장은 메트로신문에 "급속한 고령화 사회에다가 대부분 건강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요가는 앞으로도 스포츠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인기가 있을 것"이라며 "요가는 젊은 사람들만 강의나 지도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직업으로서 요가를 선택하는 데에는 신중해야 한다고 했다. "무엇이든지 빨리 받아들이고 빨리 퇴출시키는 한국인의 특성상, 갑자기 밀려 들어왔다가 순식간에 빠져 나가는 바닷물과 같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서울과 같은 대도시에서는 "임대료가 비싸서 요가센터를 운영하기가 사실 어려운 실정"이라고 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할 능력을 갖추었다면 다음은 차별화된 경력을 쌓는 일이다. 이 부회장은 "자신만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력을 차별화시키는 것이 요가지도자로서 성공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고 했다. 다음은 요가 업계에서 직업을 찾으려는 이들에게 전하는 이 부회장의 조언이다. -웰빙, 건강 트렌드 속에서 요가의 위치는? "우리나라에는 1970년대부터 요가(Yoga)가 조금씩 알려지다가 2000년대부터 요가 붐이 급속도로 일어나기 시작했다. 2015년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UN에 건의한 결과, UN은 매년 6월 21일을 '세계요가의 날'로 지정했는데 이로 인해 요가 시장은 글로벌 시대가 되었으며 요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사실 인도는 사회가 급속히 발전하면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보니 질병 치료 등에 대한 국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비만이나 고혈압, 당뇨병 환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추세다. 그래서 국가정책으로 고대인도 수련법인 요가를 장려하고 정책적으로 활용하기에 이르렀다. 또한 훌륭한 요가 프로그램들을 개발해서 많은 국.내외 요가 지도자들을 양성함과 동시에 각국에 파견해서 인도 문화 등을 알리며 외국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는 좋은 관광 상품으로도 요가를 활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요가는 사람의 육체와 정신을 잘 컨트롤 할 수 있는 방법인 동시에 육체나 정신을 정화 또는 강화시키는 수련법이면서 고급운동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우고 익힐 수 있기 때문에 실제로 수련을 하면 정신 건강에도 무척 도움이 된다. 또한 요가는 우선 자신을 제어할 수 있는 지구력이나 인내력 등을 길러 주며 항상 절제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시간을 잘 활용할 있도록 돕고 자기 자신을 업그레이드시켜 주기 때문에 품위와 멋, 그리고 아름다움까지 겸비할 수 있는 고급수련법이다." -최근 요가가 주목 받는 이유는? "급속한 고령화 사회에다가 대부분 건강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요가는 앞으로도 스포츠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인기가 있을거다. 조금만 배워도 혼자서 얼마든지 수련해서 건강은 물론이고 아름답고 멋진 몸매도 유지할 수 있다. 자신이 원한다면 요가 지도사나 강사가 되어 강의를 나가거나 요가원을 운영할 수도 있다. 또한 투잡을 원하는 사람은 퇴근 후 요가원이나 피트니스 센터 등에서 요가를 가르치기도 한다. 어떤 이들은 퇴직 후에도 경제적인 활동을 계속적으로 하고자 하거나 대인 관계를 갖고 싶어서 요가 수련을 하기도 한다. 요가는 젊은 사람들만 강의나 지도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게 장점이다. 연장자의 느린 요가 또는 편안한 요가를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나이와 상관없이 할 수 있고 가르칠 수 있어서 더 호감이 가게 된다. 주위에 건강이 좋지 않아서 요가를 시작했는데 꾸준히 하다 보니 요가 지도자가 되어 멋진 인생을 살고 있다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또한 우울증이나 불면증 또는 건강 등으로 고민하다가 요가의 매력에 빠져 열심히 수련하는 사람, 술이나 담배 등으로 건강을 잃고 뒤늦게 요가에 입문해서 새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자신의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더 요가를 사랑하게 된다. 매일 운동을 하지 못하는 사람은 가정이나 직장에서 휴식 시간을 이용해서 스트레칭과 호흡 수련을 하면서도 얼마든지 건강을 잘 챙길 수 있다. 직장에서는 동료들과 점심시간 등을 이용해 함께 수련하면서 친목 도모도 할 수 있으며 좋은 사람들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니 더 행복한 일이다." -요가 업계의 최신 동향과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은? "요가 업계는 매우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다양한 요가들을 문화 센터나 요가원, 뜸질방이나 피트니스 센터에서도 할 수 있는 편리한 시대가 됐다. 부지런하면 얼마든지 시간을 내어 저렴하게 다양한 요가를 잘 배울 수 있는 곳이 우리나라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실버요가, 공부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요가, 임산부 요가, 직장 요가 그리고 시간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찾아 가서 지도해 주는 거실 요가도 있다. 이밖에 플라잉 요가, 핫요가, 빈야사 요가, 만뜨라 요가, 안따랑가 요가 등등 다양한 요가가 이뤄지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요가 프로그램들은 꾸준히 개발될 것이다. 요가 수련을 해 보면 현저하게 건강이 좋아진다는 것을 느끼기 때문에 고품격의 요가 프로그램들이 꾸준히 생겨나리라 본다. 특히 공부나 스트레스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해서 학교에서도 요가 교실 또는 방가후 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런 활동들은 향후 더 활성화될 전망이다." -요가에서 자신의 직업을 찾으려는 사람들에게 조언하자면? "한국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매우 빨리 받아들이는 장점과 또 퇴출시키는 단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 마치 갑자기 밀려 들어왔다가 순식간에 빠져 나가는 바닷물과 같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의 습성과 시대의 흐름을 잘 파악한 후, 요가 비즈니스나 창업을 준비해야 한다. 옆 사람이 조금 잘된다고 소문나면 거리나 위치 등도 고려하지 않고 마구잡이로 창업을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실패하기 쉬운 요인 중 하나다. 특히 경영적 측면에서도 자기 자본이 있어서 창업하면 그나마 다행인데 대출 받아서 경험 없이 시작하면 매우 위험하다. 우선 요가에 대한 경영이나 기획 등을 잘 배우면서 다양한 경험을 해 보라고 조언하고 싶다. 많은 사람들이 센터를 만들어서 수련도 하고 사람들을 위해서 보람된 일을 하고 싶다고 말하지만 막상 현실에 부딪치면 좌절하거나 실망하고 문을 닫는 경우가 허다하다. 왜냐하면 수강생들은 자신이 지불한 비용에 대해 최고의 프로그램과 환경조건, 그리고 좋은 음식을 원하며 이중에 하나라도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환불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대도시는 임대료가 비싸서 센터를 운영하기가 사실 어려운 실정이다. 게다가 요가원 원장이 직접 강의를 할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특강 프로그램을 개설하게 되면 좋은 강사진도 섭외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적 부담이 있다. 이런 비용들을 잘 고려해야 한다. 또 회원들을 지도하고 상담 해 주는 강사나 직원이 있다면 사대보험 등에 대해서도 알아 두어야 한다. 요가 비즈니스나 창업 경험이 없거나 자신이 없는 사람은 문화 센터나 타인의 요가원 등에서 수련하면서 노하우를 배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학문적인 공부를 함께 병행해 보는 것도 좋다. 대학교 교육과정에서는 기본적인 이론과 실기뿐만 아니라 현업에 종사하는 재학생들이나 동문들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고 업계의 최근 동향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현재 운영되고 있는 민간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도 지도자로서의 삶을 준비하는 한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미래 요가 지도자들을 위한 당부가 있다면? "요가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스스로 많은 수련 경험을 해 보아야 한다. 수련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 현대인들은 다양한 성격과 체질 등 희망이나 요구 사항이 각각 다르다. 따라서 그들의 마음을 잘 읽고 회원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끊임없이 배우려는 자세가 중요하다. 자신만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력을 차별화시키는 것이 요가지도자로서 성공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다." ※이경선 부회장은 이경선 한국요가학회 부회장은 인도의 명문인 바나라스 힌두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고, 원광디지털대학교 요가명상학과 교수와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을 맡고 있다. 동시에 한국요가명상학회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요가학회 부회장 직도 수행하고 있다.

2017-02-14 15:51:40 송병형 기자